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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마약 안전망 구축…필수약 빠른 제품화 지원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오유경 처장은 19일 오송 식약처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을 비전으로 하는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식약처 오유경 처장.식약처는 지난해 8월에 마련한 국민 참여형 식약처 미래 비전의 가치와 방향을 반영해 올해 업무계획을 수립했다.이번에 발표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의 핵심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수입식품 전자심사(SAFE-24)의 적용 대상을 모든 수입식품까지 확대, 사람이 하던 서류 검사를 디지털로 자동 심사하여 통관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더 신선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두 번째로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NIMS)에 관계부처 마약류 오남용 정보를 연계하여 마약류 불법유통·오남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동시에, 현재 전국에 3개소가 설치되어 있는 중독재활센터를 전국에 확대하고 24시간 중독자 상담센터를 본격 운영하여 재활 지원을 강화한다. 이로써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세 번째로는 과학에 기반한 식의약 규제혁신을 위해 올해 본격 시행되는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의 구체적 실행 절차를 마련하고, 민생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발굴‧개선하는 규제혁신 3.0을 추진한다.특히 아‧태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국제 인공지능 의료제품 규제 심포지엄(AIRIS) 등 활발한 규제외교를 통해 규제가 식의약 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같은 규제혁신 추진으로 식의약 산업은 활성화되고 국민의 제품 선택권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이같은 주요 핵심 내용과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24년 식약처 주요 정책 추진계획'는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 등 3가지 핵심 전략과 9가지 주요 실천 과제로 구성했다.이중 주목할 점은 올해는 체계적인 규제과학 혁신을 위해 제정한 '식의약규제과학혁신법'의 시행('24.2월) 원년인 만큼 5월에 규제과학 추진전략·핵심과제 등 미래 비전과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이다.또한 신기술 활용 첨단의약품 등 혁신제품 연구개발(R&D)의 규제정합성을 검토하기 위한 업무지침을 마련하고, 연구개발 성과가 정책 의사결정으로 선순환할 수 있는 업무혁신 절차도 마련한다.아울러 지난 1월 제정된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25.1월)에 앞서 디지털의료기기·디지털융합의약품 등에 대한 새로운 규제지원 체계를 정립하는 한편, 생균치료제 등 차세대 첨단의약품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선제적으로 제시하여 개발부터 제품화까지 과학에 기반한 규제 지원을 강화한다.이외에도 민간의 규제과학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과학 전문인력 양성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성기관 지정제도를 도입하여 시행한다.특히 신속심사, 원료 단독 우선심사로 필수의약품의 빠른 제품화를 지원하고, 기존 공중보건 위기대응 백신뿐만 아니라 생산・수입・공급이 중단되어 부족할 것이 우려되는 백신까지 신속 국가출하승인 대상으로 확대한다.이를 위해 필수의료기기의 개념을 정립하고 필수의료기기에 대해 '신속심사'와 준비된 허가심사 자료부터 우선 심사할 수 있는 '단계별 심사'를 적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급안정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특히 올해에도 마약 안전망과 관련한 사항도 주요 실천 과제로 정해졌다.이를 위해 복지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의 마약류 오남용 정보 등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하고, AI 기술을 활용하여 의료용 마약류의 셀프처방, 과다처방 등 오남용 사례를 자동분석 후 점검 등 조치한다.이에 더해 교육부, 여가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청소년, 유흥주점 영업자, 군인 등을 대상으로 마약류 예방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을 활용한 대상별 참여형 마약류 예방교육 콘텐츠 등을 개발하여 청소년・학부모 등의 예방 교육에 활용한다.이외에도 의료기기 전략 수출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WHO우수규제기관 등재를 계기로 해외에서 국내 의약품이 신속하게 허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오유경 처장은 "국정운영 목표인 '따뜻한 정부, 행동하는 정부'의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안전에 신뢰를 더하는 과학',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현장', '안전의 시너지를 높이는 협력'의 3가지 핵심 전략을 중점 추진해 국민의 식의약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을 넘어 세계의 식의약안전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2-19 16:42:23제약·바이오

심평원, 효율화에 중점 두고 대대적 업무혁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6월부터 '효율화'에 방점을 찍고 대대적인 업무혁신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심평원은 불필요한 형식적·관행적 업무 최소화, 표준화 및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 제고, 업무 절차 간소화를 위해 기획조정실 주도로 업무 전반에 대해 검토하고 직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37개의 업무개선 과제를 선정했다.주요 과제는 ▲위원회 효율적 축소 운영 ▲계약 업무 추진 시 제안서 평가부터 낙찰까지 계약 업무 전체 과정을 계약부로 일원화 ▲출장비 정산 절차 간소화 ▲조직기여지표 폐지 ▲부재중 업무보고 작성 폐지 등이다.특히 ▲법인카드 종이 영수증 첨부 업무 폐지 ▲각종 보고서식 일원화 및 전사 공유를 통한 보고서 작성 시간 단축 등의 과제는 직원들이 실질적인 업무량 감소를 체감할 수 있다. 동시에 업무 효율 및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기대도 모으고 있다.심평원은 업무 개선 과제 추진 실행력 제고를 위해  과제 수행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연말에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할 예정이다.강중구 원장은 "조직문화 개선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며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는 게 아니라 앞으로도 불필요한 일 버리기 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4 15:12:13정책

|신년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2022년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1년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을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먼저 전합니다. 지난 해 우리는 심사체계개편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지원까지 변화를 전파했습니다. 여러 업무 영역에서 장기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입법 추진으로 연결되기도 했습니다. 비급여 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한편 보장성 강화 정책 지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 개발도 잘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정보체계 개선을 위한 노력도 조금씩 가시적 성과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 대응에 큰 노력을 기울여 국난 극복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 업무 하나 하나에 매진하신 직원들의 노력 덕분입니다. 돌아보면, 몇 가지 아쉬운 점을 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째, 심사체계 개편이 전파되어 가는 한편, 여전히 기준에 근거한 심사와 데이터에 기반한 심사는 일부 분야에서 완벽하게 뿌리를 굳건히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 입법 발의가 되었거나 논의가 시작되었지만, 성과로 이어져야 하는 분야들도 있습니다. 적정성 평가가 대표적입니다. 폭증하는 고가 약제 관리 방안, 새로 도입되는 혁신적 의료기술의 등재관리방안, 포괄수가제도와 자동차보험 심사업무의 재정립, 약물안전 영역 등도 논의의 첫발을 떼었지만 갈 길이 멉니다. 셋째, 우리원 데이터를 의료기관 관점에서 국민 관점으로 전환하는 기반은 마련하였으나 국민들이 실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및 강화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최근 10년간 급속한 양적 성장을 보인 조직에 걸맞는 조직문화의 정립이 더 필요하다는 점에 모두가 공감하고 계십니다. 하여 저는 올해 우리원이 중점을 두어야 할 일 몇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전 지원의 역할 재설정입니다. 심사체계의 변화는 곧 지원의 업무 변화를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지원은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9만 8천여 개 요양기관의 심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명시적인 기준과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하여 액수로는 전체 청구액 대비 82%를, 청구건수로는 96%를 심사하고 있습니다. 보다 권위 있게 요양기관을 설득하는 일은 대부분 지원에서 일어납니다. 지난 해 만들어진 매뉴얼들과 새로 만들어진 분석심사 중재 기법과 사례 등은, 결국 지원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보다 명시적인 근거를 의학적으로 해석하고, 데이터에 기반하여 중재하는 심사의 분위기가 지난해 조성되기 시작되었다면, 올해는 10개 지원의 일상으로 확산하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본원과 지원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 드립니다. 특히 서울지원은 본원과 상시적으로 협력하면서 전체 지원을 이끄는 대표지원으로서 역할을 다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는 평가체계의 근본적인 개선입니다. 지난 20년 동안 적정성 평가가 양적인 성장을 해 왔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보다 적시성 있게, 국민의 의료이용에 도움을 주면서도, 실질적으로 의료기관의 질을 높이고 격차를 줄이기 위한 계획을 지난 해 수립했습니다. 국회에서도 관련 법안을 발의하였습니다. 이 계획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재 상황에서 주어진 일을 각자 열심히 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해당사자를 설득하고 국민에게 다가가기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 셋째, ICT 가치창출입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ICT가 더욱 강조되는 시점에서 우리원은 신기술에 대한 디지털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지능정보화시대에 맞는 업무혁신이 필요합니다. 특히 우리원 정보를 국민이 쉽게 분석·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구조를 변경하여 디지털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 다양한 디지털 수요에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추진해야 합니다. 넷째는 새로운 보건의료 과제 수립에 부응하는 심평원의 정책적 지원입니다. 지난 5년 동안 보장성 강화 정책지원에 우리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새해에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해이기도 합니다. 이에 맞추어 새로운 보건의료 어젠다가 설정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원은 정책의 실현가능성을 예상하고 선제적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의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그간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건강보험 급여의 전략을 수립하는 일은 급여 목록을 재정비하는 것에서 한 걸음 나아가 각종 지불제도를 재검토하고, 현행 업무를 재정비하는 일로 확장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해 말부터 각 부서에 역할 재설정을 부탁했습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우리의 새 방향, 그리고 그에 필요한 구체적인 업무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직원 4,000명 시대에 걸맞는 조직문화의 개선과 정립을 강조합니다. 과거에는 모두가 모두를 아는 조직이었다면, 이제 그 누구도 모든 직원을 알 수 없는 크기가 되었습니다. 익명성 가운데서도 서로를 배려하는 문화, 상급자는 하급자에게 업무 지시만을 하기 보다는 방법을 알려주고, 일의 의미를 설명하는 문화가 정립되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 원은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15번째로 직원 수가 많은 기관이 되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크기의 공공기관이 국민들의 신뢰를 잃게 되는 것은 한순간입니다. 보다 청렴하고 강직한 조직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임직원들이 매순간 성찰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원내 제도를 개선하는 저의 역할입니다만, 조직문화 개선은 직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력 없이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보다 신명나고 신뢰받는 조직으로 나아가는데 여러분의 동참을 바랍니다. 새로운 아침, 직원 여러분과 가족들에게 건강과 희망이 가득하시길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김선민
2022-01-01 05:45:50정책

강남세브란스,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 협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송영구)은 11일 KT와 5G 스마트 혁신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 업무협약 체결 모습. 협약식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송영구 병원장,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이영목 기획관리실장, 임범진 기획관리부실장, 김성준 의료정보부실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만 참석했다. 양 기관은 스마트 병원 플랫폼을 구축할 뿐 아니라 스마트 병원 솔루션의 시나리오 기획과 솔루션 발굴, 개념검증(PoC)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협력을 시행한다. 특히 강남세브란스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에 따른 ▲유선 기반의 업무 환경→5G 무선 기반 전환 ▲비대면 영상진료 및 협업 ▲협진병원과의 연계망 구축 ▲환자중심의 병원시스템 통합 등 스마트 혁신병원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준 의료정보부실장은 "병원들이 다양한 디지털 변환을 시도 중이나 상용화 정착까지에는 어려움이 많다. H-Talk 서비스가 개발되기까지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과 KT가 3개월 동안 병원 업무 현황을 조사하고 면밀하게 분석해낸 노력이 숨어있다. 모바일 기반의 병원 업무에 특화된 통합 협업시스템 서비스이기에 향후 우리나라 여러 병원에서도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 ICT 융합 솔루션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은 "국내 최초로 출시하는 ‘모바일 병원 협업시스템(가칭 H-Talk)’의 개발, 구축을 통해 의료분야 업무혁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 그리고 KT 5G, 디지털 플랫폼 역량으로 의료 분야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혁신 및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1-11-11 10:28:21병·의원

보건복지위, 영상 국감·스마트 국감 혁신 사례 평가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종료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영상국감과 종이없는 스마트 국감, 국감톡 등으로 혁신적 사례라는 평가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은 26일 "이번 21대 국정감사에서 김민석 위원장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한 언택트 국감을 선도 도입했으며 국회 첫 종이없는 스마트 업무혁신 등 실천하는 리더십을 보였다"고 밝혔다.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국감 진행 모습.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제공) 회기 중간 부임한 김민석 위원장은 복수 소위원회 구성과 여야 조율 등 속도감 있는 성과를 보였다. 그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의대생 국가 고시 재응시 문제와 의료기기산업 자가격리 면제, 의료비 빅 데이터 키워드 분석 등을 제기했다. 특히 북한 의료상황 보고에서 북한 측에 불쾌감을 주는 표현에 대한 주의를 지적하는 등 품격 있는 국감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감 백신 상황에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조기 현장에 복귀시키는 결정도 김민석 위원장의 여야 조율을 통해 나온 성과이다. 또한 카카오 톡을 활용한 전국민 국정감사 참여 플랫폼인 국감톡을 구성해 국민 참여 방식의 모바일 기반 국감 혁신 실천사례로 손꼽혔다. 김민석 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일선 보건복지위원회가 근본적인 국가 보건 대책 일환으로 시도하는 친환경 의정 활동의 모범 사례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 총재 비서실장과 서울시장 후보 등을 거친 3선 국회의원이다.
2020-10-26 09:52:28정책

국시원, 임종규 사무총장 퇴임…12월 22일 임기 종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 국시원)은 지난 14일 임종규 사무총장 퇴임식을 실시했다. 임종규 사무총장은 지난 2015년 6월 1일자로 임명, 같은 해 12월 23일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2015년 12월 23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18년 12월 22일 임기가 종료된다. 임종규 사무총장은 "단 한번도 출근길이 힘들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 3년 7개월이 재미있고 행복한 기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에 직원들은 "그동안 과감한 업무혁신으로 국시원 발전에 힘써 줘 감사한다. 앞으로 펼쳐질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고 했다.
2018-12-21 11:26:19병·의원

별동대 구성한 건보공단…"핵심업무 드라이브 건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업무혁신추진반'이라는 이름의 별동대를 구성했다. 특히 업무혁신추진반에는 건보공단이 주된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자건강보험증, 이른바 IC카드 추진팀에 배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23일 올해부터 기존 임시조직인 '업무지원센터설치추진팀'을 '업무혁신추진팀'으로 변경하고 기획상임이사가 관장하는 '업무혁신추진반'에 편입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업무혁신추진반에는 업무혁신추진팀과 함께 건보공단의 주된 사업으로 분류되면서 만들어진 IC카드추진팀도 함께 배속됐다. 우선 업무혁신추진팀의 경우 총 13명으로 구성되며, 그동안 추진 된 바 있는 직원들의 단순·반복 업무에 대해 지역본부 집중화 계획을 이행하게 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FAX 및 전산기반의 자격업무를 지역본부로 집중하려는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 시행하기 위해 임시 조직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건보공단은 올해 핵심사업인 IC카드 도입을 위해 만든 IC카드추진팀도 업무혁신추진반에 배속한 상태로, 총 9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건보공단은 지난해 말 IC카드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등 IC카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 마련 작업에 돌입한 바 있다. 건보공단이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IC카드 발급대상을 전 국민 5000만명으로 하고 전국 요양기관 및 약국 약 8만7624개소에 리더기 일괄 도입을 가정하면, IC카드 도입 이후 10년간의 사업비용으로 총 6679억원이 필요한 상황. 하지만 건보공단은 연구용역 결과를 인용해 IC카드 도입기간이 6년이 되는 시점이면, 제도 시행에 투입된 비용을 넘어서 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즉 건보공단은 IC카드추진팀 신설을 통해 연구용역을 토대로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IC카드추진팀은 2파트로 나눠 운영되며, 전산직 직원도 배정했다"며 "건보공단의 뉴비전 및 미래전략에 있어 핵심과제인 전자건강보험증 도입을 위한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임시조직을 신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6-01-23 04:52:15정책

녹십자 등 "직원 역량 키우기? 날 따라해봐요 이렇게~"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일부 국내제약사가 자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으로 직원 역량 강화에 나서 업계의 주목을 사고 있다. 개인성과지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한 앱 제작은 물론 보험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통합적 학술정보 시스템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녹십자는 직원 제안으로 만든 영업생산성 향상 앱 선보였다. 세일즈런은 달성률, 지역 및 품목별 실적과 같은 개인성과지표, 본부 및 팀 성취도, 최근 5년간 영업 우수자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앱이다. 녹십자는 세일즈런을 시작으로 사내 다양한 직원 제안 제도를 활용해 모바일 앱과 같이 일상 생활에서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업무 혁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세일즈런을 제안한 정의석 사원은 "평소 영업사원들이 자신의 성취도를 진단하고 동기부여를 해주는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세일즈런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올초부터 통합적 학술정보 시스템(Medical Information System, MIS)을 통해 일류 영업사원 육성에 나서고 있다. MIS는 영업사원들이 다양한 컨텐츠로 깊이 있는 디테일을 진행할 수 있도록 크게 제품정보, 보험심사정보, 논문, 교육자료 메뉴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MIS는 학술 데이터 베이스를 한 곳에 통합한 유비쿼터스 시스템으로 CJ헬스케어 영업, 마케팅의 중추적인 학술정보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웅제약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 제공은 물론 전문가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업무혁신, 조직혁신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100명을 선발, 다양한 해외 체험과 교육 기회 제공 등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역량을 갖춘 직원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4월 조직 개편은 업무 혁신을 통해 업계 최상의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조직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수 인재는 시스템 경영을 통한 공정한 평가로 제약업계 최고 대우를 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5-07-04 05:54:00제약·바이오

대웅제약 조직 다이어트 "우수인재 업계 최고 대우"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대웅제약이 조직 다이어트를 단행하면서 우수인재에 대한 업계 최고 대우를 약속했다. 나보타, 줄기세포 등 신규 사업부 신설로 미래 신성장동력에 집중 투자도 이뤄진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4월 1일부로 이같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개편은 신 사업 조직 보강, 시스템 경영에 따른 조직 유연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사내 소통을 더욱 원활케 하기 위해 기존 9개 본부, 16개 실, 7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53개 팀을 8개 본부, 7개 실, 10개 사업부, 4개 연구소, 4개 생산센터, 36개 팀으로 개편했다. 나보타, 줄기세포 사업부가 신설됐다. 대웅제약은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에게 다양한 경험 기회 제공은 물론 전문가 역량을 키워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초석으로 업무혁신, 조직혁신을 통해 '글로벌 우수인재' 100명을 선발, 다양한 해외 체험과 교육 기회 제공 등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전문역량을 갖춘 직원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우수 인재는 시스템 경영을 통한 공정한 평가로 제약업계 최고 대우를 해줄 방침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개편은 업무 혁신을 통해 업계 최상의 글로벌 헬스케어그룹의 조직원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4월 중에 조직 개편에 따른 후속 인사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4-03 09:21:10제약·바이오

"한미, '아모잘탄' 등 개량신약 9대 품목 육성의 해"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2010년을 제2창업 원년으로 정하고 '효율'을 최고 덕목으로 삼아 업무혁신을 달성하자" 한미약품 임성기 대표이사 회장은 4일 서울 방이동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2010년 시무식에서 올 해를 제2창업 원년으로 규정하고 업무혁신을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신년사에서 "10년 주기로 진화해 온 한미약품의 역사를 볼 때 2010년은 새로운 한미의 출발을 알리는 제2창업 원년"이라며 "올 해의 경영 키워드를 기업의 최고 덕목인 효율로 정해 모든 분야에서 혁신해 나가자"고 밝혔다. 임 회장은 "업무혁신을 위해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변신할 수 있어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는 회사는 발전이 없고 미래가 없는 만큼 한미 가족 모두가 효율을 중심으로 창조와 도전을 즐겨달라"고 주문했다. 이와함께 임 회장은 "아모잘탄(고혈압복합제)이 발매 7개월 만에 매출 174억을 달성하며 초대형 블록버스터로의 성장을 예고했다"며 "호랑이 해인 2010년에는 호랑이처럼 포효할 아모잘탄의 돌풍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아모디핀', '아모잘탄'(이상 고혈압), '에소메졸'(역류성식도염), '맥시부펜 시럽/ER'(해열진통), '심바스트CR', '뉴바스트'(고지혈증), '슬리머'(비만), '피도글'(혈전) 등 개량신약을 9대 전략품목으로 정해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10-01-04 10:48:10제약·바이오

건보공단 일산병원, 소식지 'NEWS hi' 창간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조직내의 원활하고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일산병원 소식지‘ NEWS hi’를 창간하고, 첫 호를 8월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일산병원 소식지 ‘NEWS hi'는 의료진을 비롯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매월 1일 총 4페이지로 발간되며, 병원의 주요 정책 및 계획, 직원들의 동정, 동호회탐방, 환자들의 감사편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번 창간호에는 김광문 병원장의 창간축하 인사와 일산병원의 경쟁력 강화방안인 진료특화 및 잠재육성분야 선정에 관한 기사, 병원 업무혁신을 도모하기 위한 학습조직 운영에 관한 기사가 담겨있다. 특히 병원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소식지를 운영하기 위해 소식지 기자를 모집, 의사, 간호사 등 총 9명의 원내 기자를 선발했다. 향후, 소식지기자들이 병원 곳곳에서 전하는 다양한 뉴스를 통해 누가 읽어도 재밌고 유익한 일산병원만의 색깔이 담긴 소식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광문 병원장은 “ 일산병원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전직원이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최고의 공공병원이 되자는 목표로 달려온 만큼,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9-07-31 19:08:58병·의원

유한양행, '창조와 책임' 신년하례식 가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2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시무식을 가졌다. 유한양행은 이날 '열정 2008, 창조와 책임' 경영슬로건 아래 제86기 사업기의 힘찬 새출발을 다짐했다. 차중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07년 한해 어려웠던 많은 난관들을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극복하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준 것에 감사한다”며 “이러한 도전과 노력은 우리의 역량을 한층 강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배가시켜 줬다”고 격려했다. 차 사장은 이어 ▲ 사업목표 초과 달성, ▲ 신제품 적기 출품, ▲ 경영자원의 수익성 제고,▲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4대 경영지표로 제시한 후, “과거의 성공요소나 경영방식에서 과감히 벗어난 창조적인 변화 노력과 함께 성장 및 수익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책임지고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열정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임직원 모두의 노력을 당부했다. 시무식에 이어 차중근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은 신년 하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며 무자년 새해 힘찬 출발을 굳게 다짐했다.
2008-01-02 11:03:50제약·바이오

심평원,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이 2007년 복지부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사례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전산심사'. 심평원은 이를 통해 2007년말까지 전체 진료비 청구건의 35%(약국건 제외)에 해당하는 명세서를 사람에 의하지 않고 처리해 낸다는 계획이다. 이는 약 1억4천만건의 진료비 청구건, 진료비 2조7천억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심평원 관계자는 "심평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진료비 심사에 접목, 업무혁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서 "전산심사 혁신의 열쇠는 우리 직원들의 혁신의지와 99.9%의 전산청구율, 고도의 IT 기술력과 전문인력 인프라가 가능케 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는 복지부 본부, 소속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총 66개의 우수사례가 접수, 치열한 경쟁전을 펼쳤다.
2007-11-04 21:25:48정책

|신간|병원서비스 품질경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기관의 서비스 기법과 전략을 소개한 지침서가 발간돼 병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위원은 최근 국내외 병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경영기법과 전략을 소개한 ‘병원서비스 품질경영’(도서출판 이노맥스, 234쪽)을 발간했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병원서비스의 품질경영’의 주제하에 의료서비스의 품질제고를 위한 기법으로서 전사적 품질경영기법, 6시그마기법, ISO900 및 정보화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가치경영’ 분야에서는 병원의 창조경영과 리더십, 업무혁신전략, 브랜드경영전략, 차별화 전략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의료관광과 메디클러스터를 향후 새로운 병원산업을 주도할 동인으로 소개하면서 병원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테마로서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국내 병원서비스의 QA(QI) 발표사례들을 진료부문, 진료지원부문, 행정부문 등으로 구분하여 실제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최근 병원 QI활동이 진료지원 부문에서 진료부문의 질 관리활동으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위한 임상가이드라인 및 임상질지표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용균 위원은 "의료를 서비스산업이라는 시각에서 의료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위한 다양한 품질개선기법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국내 의료서비스의 품질향상을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집필의도를 밝혔다.
2007-07-29 21:11:47병·의원

유한, 보통 20%-우선 21% 현금배당

메디칼타임즈=주경준 기자 유한양행(대표 차중근)은 16일 대방동 본사 대연수실에서 8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중근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한의 임직원들은 84기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 매출 5% 성장 및 각 사업부문별 경쟁력 강화 등 소기의 경영성과를 달성했다"고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올해에는 '도전 2007, 책임과 혁신'을 경영슬로건으로 부문별 목표 초과달성, 전략적 RB&D 강화, 경영자원의 효율성 제고, 함께하는 업무혁신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역량과 자원을 집중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의안심사에서는 홍순억 씨(전 유한화학대표이사 사장)를 이사로 선임하고 보통주 20%, 우선주 21% 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2007-03-16 12:58:55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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