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어깨 관절경의 예술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어깨질환센터장)이 정형외과 의사들을 위한 어깨 관절경 수술 교과서 '어깨 관절경의 예술(범문에듀케이션, 18만원)'을 출간했다. 우리나라 처음이다.이 책은 어깨 관절경 수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수술방 세팅부터 관절경으로 시행할 수 있는 가장 어려운 술기까지 초심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볼 수 있게 어깨 관절경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구체적으로 회전근개 파열에 대한 다양한 봉합술을 쉽게 설명했고 수술에 대한 자세와 다양한 방법에 대한 설명도 담았다. 특히 국내에서 신 교수만 하고 있는 견관절 탈구에 대한 관절경 라테젯(Latarjet) 술기도 자세히 기술했다.신 교수는 "정형외과 수술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어깨 관절경 분야에 대해 초심자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상급자를 위한 복잡 술기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국내 출간에 이어 현재 영어 및 중국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저자인 신상진 교수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의대 스포츠의학 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어깨질환센터장 및 관절척추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신 교수는 이달 초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