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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보직인사…진료부원장 박중신·암병원장 우홍균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대병원 김영태 병원장이 본원 보직자 및 산하 병원장 등 후속 인사를 단행했다.서울대병원은 본원 진료부원장에 박중신 교수, 소아진료부원장에 최은화 교수, 공공부원장에 임재준 교수, 암진료부원장에 우홍균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처장에는 최재철 현 행정처장, 의생명연구원장에 김용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신임 병원장은 기존 어린이병원장 및 암병원장 보직을 소아진료부원장과 암진료부원장으로 개편했다.또한 김 병원장은 산하 병원장 인사로 분당서울대병원장에 송정한 교수, 서울시보라매병원장에 이재협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박중신 진료부원장, 최은화 소아진료부원장, 임재준 공공부원장, 우홍균 암진료부원장, 이재협 서울시보라매병원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용진 의생명연구원장, 최재철 행정처장진료부원장에 임명된 박중신 교수(산부인과, 서울의대 89년 졸)는 서울대병원 교육연구부장, 교무부학장, 수련환경평가위원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학자로서의 입지를 다진 인물.현재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더불어 한국의학교육학회장,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 대한의학회 부회장 등으로 왕성한 대외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암진료부원장을 맡게 된 우홍균 교수(방사선종양학과, 서울의대 90년졸)는 방사선종양학과장과 대외협력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 중입자가속기사업단장과 대한방사선종양학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소아진료부원장인 최은하 교수(소아청소년과, 서울의대 90년졸)는 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 서울의대 통일의학센터 부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시아소아감염학회장, 세계소아감염학회 이사, 질병관리청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공공부원장은 임재준 교수(호흡기내과, 서울의대 94년졸)는 서울대병원 호흡기내과분과장, 의료기관 윤리위원회위원장, 서울의대 의학교육실장 등을 맡으며 역량을 발휘해왔다. 현재는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팬데믹 클러스터 책임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대외활동이 왕성하다.의생명연구원장은 김용진 교수(순환기내과, 서울의대 92년졸)가 맡았다. 그는 서울대병원 대외협력실장과 의료혁신실장, 서울의대 기획부학장과 비전추진단장, 서울대 기획처장과 연구처장 등을 역임했다.또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은 송정한 교수(진단검사의학과, 서울의대 88년졸)가 임명됐다. 송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과 공공의료본부장을 맡아 병원 병영 역량을 인정받은 인물.그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이사장과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장을 맡고 있다.이어 서울시보라매병원장에는 이재협 교수(정형외과, 서울의대 95년졸)는 서울시보라매병원 진료부원장, 공공의료본부장, 정형외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골다공증학회장, 대한척추외과학회 기초연구학회장, 한국생체재료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2023-03-15 14:23:51병·의원

아태 소아감염 석학들 한 자리에…백신 전략 방향 잡힐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시아 태평양 지역 1000여명의 소아감염 학자들이 오는 10월 사상 처음으로 서울로 집결한다.대한소아감염학회가 국내 첫 아시아소아감염학회(ACPID 2022)를 유치한 것으로 3년만에  열리는 학회인 만큼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소아 백신 접종 전략에 대한 방향성이 잡힐지 주목된다.3년만에 열리는 아시아소아감염학회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된다.30일 소아감염학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10회 아시아소아감염학회(Asian Congress of Pediatric Infectious Diseases)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소아감염학회 김윤경 홍보이사(고려의대)는 "오는 10월 마침내 오프라인으로 ACPID 2022가 진행될 계획"이라며 "이미 참가자 모집과 초록 접수를 받고 있는 상태로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성황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ACPID 2022는 미국과 유럽학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약 1000여명의 소아감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회의다.국내에서는 아직까지 한번도 개최된 적이 없는 만큼 소아감염학회의 기대감도 높은 것이 사실. 특히 지난 2020년 개최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3년만에 문을 연다는 점에서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그만큼 이번 학회에서는 그 어느때보다 다양한 논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진행되지 못했던데다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를 겪었다는 점에서 감염 분야에 논의 주제가 많기 때문이다.일단 이번 학회에서는 일단 각국에서 코로나 대유행을 맞이하며 진행했던 소아에 대한 역학 조사와 감염병 정책의 효율성에 대한 논의의 장이 지속적으로 마련된다.또한 코로나와 같은 신종 감염병이 전 세계를 덮쳤을때 소아감염 학자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계획이다.특히 이번 학회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바로 여전히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소아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전략이다.실제로 지난 28일 열린 소아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이 문제는 주된 세션으로 다뤄질 정도로 아직까지 결론이 나지 못하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이다.그럼에도 접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효용성 대비 리스크가 더 크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부딪히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사안.김윤경 이사는 "지난해 추계학회에 이어 올해 춘계학술대회에서도 소아에 대한 코로나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 효과 대비 리스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며 "워낙 짧은 기간에 만들어지고 검증된 백신인 만큼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지속될 수 밖에 없는 문제"라고 말했다.따라서 이번 아시아소아감염학회에서도 소아 백신 접종에 대해 각국 전문가들이 바라보고 있는 시선과 더불어 각 국가에서 이뤄지고 있는 접종 정책 및 전략 등에 대한 논의가 어떠한 방식으로 흘러갈지가 주된 관심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김윤경 이사는 "현재 소아감염학회도 고위험군에 속하는 소아는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지만 부스터샷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며 "결국 장기 안전성 결과가 나와야 논란이 정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2022-05-31 05:30:00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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