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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병원, 가정의 달 용인시 취약아동 1천만원 '기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지난 12일 취약계층 시설 아동을 위한 성금을 기탁했다.다보스병원이 용인시에 취약아동 성금 전달 모습.다보스병원 양성범 이사장을 대신하여 박진철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용인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양성범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소외감을 느낄 아동복지시설의 아동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한다. 앞으로도 다보스병원이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동안 다보스병원은 대한적십자 사랑의 쌀 기탁, 울진·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기탁,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해왔다.시청 관계자는 "소외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어 주신 다보스병원의 대표자 및 관계자들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2022-05-13 09:34:45병·의원

심평원 창원지원, 연말맞이 지역사회 공헌 활동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심평원 창원지원은 아동복지시설에 주방용품(밥솥, 전자레인지, 집기류) 전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창원지원(지원장 김미정, 이하 창원지원)은 11일 지역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누기 위해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 ‘성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주방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회공헌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직원들 방문을 통한 봉사활동은 자제하고 비대면으로 밥솥, 전자레인지, 집기류 등 주방용품을 기부했다. 창원지원은 향후 지역 내 소외된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창원지원장은 "연말을 맞아 소외된 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함으로써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창원지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0-12-14 09:31:25정책

이종성 의원, 개발제한구역 복지시설 허용 법제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미래통합당 이종성 의원은 7일 개발제한구역 내에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및 노숙인시설의 입지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종성 의원. 현행법은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가 있을 경우, 개발제한구역 내에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편익·생업을 위한 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설치 대상에 노인·장애인·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시설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 않아 개발제한구역 내에 복지시설을 설치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복지시설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임에도 지역주민들의 반대에 막혀 관련 시설의 설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갈등해결센터가 지난 4년(2013년~2016년) 동안 서울시에 접수된 기피시설 관련 집단민원을 분석한 결과, 폐기물·오폐수 처리장 등의 환경시설과 저소득층 주거단지 건설 등이 기피갈등 사례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장애인 복지시설 역시 기피시설로 분류되어 갈등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안은 개발제한구역 내에 노인과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및 노숙인 시설의 입지를 가능하도록 허용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종성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들이 지역주민 반대에 부딪혀 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개정안이 통과된다면 그린벨트에 복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어, 사회적 약자의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7-07 11:18:18정책

복지부, 아동복지시설 감염병 보호 기능보강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1일 "아동복지시설 생활아동이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지내며 코로나19와 여름철 감염병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전국 시설 대상으로 기능 보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능 보강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 왔으며, 올해 복권기금 58억원과 지방비를 포함해 총 116억원을 투입한다. 아동의 물리적 안전을 위한 노후시설 개축·개보수, 집단감염 예방을 위한 1인용 침대, 살균기능 세탁기·빨래 건조기·식기 세척기를 중점 지원한다. 아동복지시설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용물품(개인용 수건, 식기류, 휴대전화, 침구류 등) 사용하기, 취침 시 일정 거리 유지를 위한 침대 재배치 등을 통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더 강화한다. 특히 올해 시설 생활아동의 사생활을 보장함과 동시에 아동의 인권 증진, 자립 성장 지원을 목표로 3단계 일상생활 체험 공간 조성을 위한 생활공간 개선사업 지원을 강화한다. 실제 자립 생활 환경과 유사한 공간 조성을 위해 생활 공간별로 침실, 거실, 주방, 욕실 등을 설치한다. 또한 스스로 장보기, 요리, 청소, 분리수거, 빨래, 전구 교체, 공과금 납부, 친구 초대 등 독립생활을 보호종료 전에 충분히 경험하도록 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837개 아동복지시설에서 1만 5000여명의 아동이 보호, 상담, 치료 및 자립 지원서비스를 받고 있으며, 연평균 2,600여명의 아동들이 보호기간 종료로 사회에 진출하고 있다. 아울러 복권기금 169억 원과 지방비 포함 총 422억 원을 활용하여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도 확대(482개소→491개소)한다. 복지부 변효순 아동권리과장은 "시설 리모델링 및 장비 지원 등 시설기능보강은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사고, 감염병 방지와 자립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독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환경 조성을 위하여 재정 당국과 협의를 통해 더 많은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05-21 11:57:14정책

복지부, 복지시설 아동 대상 꿈나무 체육대회 개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충남 부여에서 제21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아동복지협회와 충남아동복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1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중 567명이 광역자치단체(시·도)별 아동복지시설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 응원단 및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며 부여종합운동장과 구드래 잔디구장에서 진행한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27일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팀, 400m계주 13팀, 배드민턴 19팀이 참여하는 조별리그 형식으로 29일까지 경기를 진행하고, 30일에는 결승전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특히 개회식은 충남 논산지역 3개 아동양육시설 소속 초․중․고등생 단원으로 구성된 논산 파랑새 합창단의 사랑과 희망에 대한 합창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회의 22개 종목 우승팀과 12명의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이 수여된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꿈나무 체육대회에 현재까지 참여한 전체 아동복지설 아동은 1만 3285명이다. 제11회, 제14회 대회에서 축구 부문 득점 상을 수상하고, 현재 대학교 4학년 축구부 주장으로 활동하며 지도자의 꿈을 키우는 김모씨(가명)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통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승부 근성을 갖게 되어 항상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면서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반드시 좋은 기회가 오게 되므로 대회에서도 일상생활에서도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도 개회식에 참석하여 "꿈나무 체육대회는 지난 20년간 한해도 빠짐없이 개최되어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 왔다"면서 "아이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면서 즐기고 좋은 추억을 만들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치하했다.
2019-08-28 11:21:11정책

천정배 의원, 아동학대 전력자 비영리법인 취업 제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민의당 천정배 의원(광주 서구을, 보건복지위)은 지난 18일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 학대범죄로 실형이 확정된 사람은 10년간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관련 기관에 취업이 제한되고 있으나, 아동인권 아동복지 등 아동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경우 취업제한 대상기관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31만개 아동 관련 기관의 운용·종사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범죄전력자 30여 명이 이들 기관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 개정안은 아동관련 비영리 법인도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포함시켜 아동학대로부터 아동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 천정배 의원은 "아동복지법을 서둘러 개정해 아동학대범죄 전력자들이 아동과 직접 대면하는 아동 관련기관에 절대로 종사하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써 아동들이 학대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1-19 09:48:37정책
현장

"소외층에게 따뜻한 사랑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실천 행사에 참석해 감사드린다." 국립재활원 소속 한 물리치료사는 지난 16일 메디칼타임즈 동행취재에서 당고개역 인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보건복지부 보듬회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에 참석한 소감을 이 같이 밝혔다. 복지부 보듬회는 1997년 5월 장애인복지심의관실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봉사단체로 장애인과 노인, 아동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20주년을 맞은 보듬회는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직원 25명의 자발적 참여로 상계동 소외계층에게 총 1400장의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을 전했다. 이날 세종시와 수도권에서 이른 아침 출발해 당고개역에 모인 공무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탄배달 봉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부 김주영 과장이 조남권 국장에게 보듬회 비용으로 마련한 연탄을 전달하는 모습. 복지정책실 이영호 실장을 필두로 장애인정책국 조남권 국장과 보건산업진흥과 김주영 과장, 보험약제과 황영원 사무관, 인구정책과 김인천 사무관, 운영지원과 오세경 주무관, 복지정책과 최자혜 전문위원, 질병관리본부 서문교 사무관 등 본부 소속 공무원과 정년 퇴임한 송인수 서기관과 정규호 사무관이 참석했다. 또한 국립재활원 김정환 과장을 비롯해 이계열, 김미혜, 김효은, 강진주, 김외숙, 이정진, 임진성, 김태영, 김경현, 박혜란, 김선홍 주무관이 보듬회 봉사를 위해 주말을 반납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들은 외진 곳에 위치한 총 7개 가구별 200장 연탄을 릴레이로 배달하며 연말을 맞아 사랑의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주민은 따뜻한 보리차를 대접하며 주말 시간을 내 연탄을 배달하는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연탄배달에 감사의 뜻으로 지역주민이 제공한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고 있는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공무원들. 보듬회 총무를 맡고 있는 황영원 사무관은 "복지부와 국립재활원 등 연탄배달 봉사에 자진해서 참석해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보듬회가 탄생한지 올해로 20주년이 됐다. 세종청사 이전 후 반기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미약하나마 따뜻한 사랑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 역시 보듬회 봉사활동 소식을 듣고 감사의 뜻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영호 실장과 조남권 국장은 "박능후 장관과 권덕철 차관이 보듬회 활동을 높게 치하하면서 공무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행정업무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을 실천하는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보듬회는 올해 상반기 경기도 여주시 소재 여천천사들의 집(장애인 거주시설)에서 아로니아 두둑 작업 및 돼지감자 캐기 등 매년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7-12-18 12:01:32정책

강릉아산병원,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지난 9일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는 임직원 50여명과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했으며,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포장하여 강릉시 지역 지역아동센터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저소득가정 등 15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김장나눔 봉사에 참여한 강릉아산병원 직원들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나누기를 통해 다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다. 단순히 김치라는 음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교복지원 사업, 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부서마다 소그룹의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가사봉사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7-12-10 11:58:09병·의원

기동민 의원, 보건소 릴리안 생리대 6만명분 배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국 250개 보건소 중 67곳에서 릴리안 생리대(제조사:깨끗한 나라) 6만여명 분을 저소득층에 배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서울 성북을, 보건복지위)은 25일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2016년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사업 제품 구매현황' 분석결과, 총 물량 20만 816명분 중 34%인 6만 8058명분을 지원했다. 복지부와 지자체가 진행하는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 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을 이용하는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대를 주는 사업이다. 1인당 3개월분인 대형, 중형, 소형 각 36개 총 108개의 생리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자체별 경상남도 김해시 보건소가 가장 많은 릴리안 생리대를 구매했다. 총 1만 7802명분으로 두 번째로 많은 전라북도 전주시 보건소(4737명분)보다 2배 이상 많았다. 경상남도 창원시 보건소(2288명분), 인천광역시 계양구 보건소 (2060명분), 부산시 부산진구 보건소(2015명분) 등이 뒤를 이었다. 해당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제가 된 생리대가 광범위하게 배포됐을 것이란 추정이 가능하다. 복지부와 지자체는 현재 지난해와 올해 각 보건소에서 해당 제품이 얼마나 실제로 배포되었는지를 파악하고 있다. 기동민 의원은 "지역 보건소 별로 릴리안 제품이 실제 얼마나 배포되었는지, 배포된 물량을 사용한 청소년 중 이상증상을 겪은 사람들은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한 신속한 사례수집 및 역학조사가 필요하다"면서 "경남 김해, 전북 전주 등 많은 양이 배포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조사해 지원사업 대상이었던 청소년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17-08-25 14:37:43정책

종합병원 2곳, 아동학대 예방교육 미실시 과태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국 종합병원 중 2곳이 아동학대 예방교육 미실시로 과태료가 부과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일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의무기관 6만 3669개를 대상으로 2016년도 신고의무자 교육 실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실시율이 99.9%에 달한다"고 밝혔다. 앞서 복지부는 2015년 9월 아동복지법 개정을 통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아동복지시설, 종합병원 등 5개 기관의 신고의무자에게 매년 1시간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와 실적 제출을 의무화했다. 점검결과, 종합병원 267곳 중 2곳과 아동복지시설 4656곳 중 1곳 등 총 3곳이 미실시했다. 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미실시한 3개 기관에 대해 아동복지법 제75조에 따라 관할 지자체에서 300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신고는 2015년 대비 69% 급증(4900건에서 8302건)했으며, 일반적인 아동학대 신고 증가율(54%, 1만 9000건에서 2만 9000건) 보다 높았다. 아동학대대응팀(팀장 변효순) 관계자는 "아동학대 여부를 식별하기 쉬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신고 활성화를 이해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면서 "모든 신고의무자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교육 확대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보급도 내실화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5-02 14:14:28정책

복지부, 보호대상아동 사회 정착 지원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9일 세종청사에서 산림청(청장 신원섭)과 현대차정몽구재단(이사장 유영학) 등과 보호대상아동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부, 산림청 및 현대차정몽구재단이 서로 협력하여 사회에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을 대상으로 향후 3년간 아동 자립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실시한다. 올해부터 나의 꿈을 찾는 숲 속 힐링 교실 사업과 나의 꿈을 실현하는 자립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숲 속 힐링 교실 사업은 시설 등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이 국립 횡성 숲체원(강원도 횡성군 소재)에서 2박 3일 동안 정서 치유 및 역량 강화, 자립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4년부터 복지부와 산림청, 현대차정몽구재단 간 3자 협약으로 진행됐고, 그동안 약 20억원(현대차정몽구재단 14.6억원, 산림청 5.4억원)의 재원을 들여 8200여명의 아동 등을 지원했다. 아동복지시설 퇴소 등 보호가 종료된 아동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역량강화 사업이 새로 추진된다. 이는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을 대상으로 통합 사례관리를 통해 주거비 지원, 자기계발 지원, 사회생활 교육, 멘토링 등 필요한 서비스를 개인별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대차정몽구재단에서 14억원의 재원을 출연하고, 복지부와 공동으로 매년 20명씩 3년간 60명의 아동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정진엽 장관은 "협약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 대한 우리 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정부와 민간 간 상호 협력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복지부는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타 민관 협력 사업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더 많은 보호대상 아동들이 상처받은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숲에서 치유하고 자립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2017-01-09 09:12:14정책

정진엽 장관 "믿음이 가장 근본…국민 신뢰 중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2016년 한 해 동안 보건복지부는 국민 여러분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 기조가 지속되고, 가처분 소득마저 감소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한 명이라도 놓치지 않겠다는 신념하에 정부는 주민센터를 지역주민의 삶을 세세히 살피는 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창구에서 민원을 접수‧처리하는 수동적 모습에서,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지원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등 능동적 모습으로 읍면동 주민센터가 변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6년에 이미 980여개 읍면동이 참여했고, 2017년 2,100여개, 2018년 3,502개의 모든 읍면동이 지역사회의 “복지허브”가 될 수 있게 노력할 것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뼈아픈 반성을 토대로 감염병 대응체계에 대한 전방위적 수술을 단행하였습니다.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황실 운영과 감염관리 수가개편 등 공중보건위기 대응체계를 내실화하였습니다. 그 결과 2016년에는 전 세계를 강타한 지카 바이러스와 폭염으로 인해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등의 위협에서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역학조사관 확충 등 감염병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국가의 보건수준에 치명적 위협이 되는 항생제 내성문제에 대해서도 2016년 수립된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을 토대로 강력히 대처해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항생제 사용률을 20%이상 감소시켜나갈 것입니다. 국민 여러분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위한 필수 의료서비스 확대도 계속 시행중입니다. 지난 4년간(’12~’16), 4대 중증질환(암․심장․뇌혈관․희귀난치질환) 및 3대 비급여(선택진료․상급병실․간호간병)에 대한 보장성 강화로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총 2.6조원 덜어드렸으며 12세 이하 아동에 대한 국가예방접종도 ’16년에 A형간염 등 6종을 추가하여 총 16종으로 확대하였습니다. 2017년에는 암․희귀질환 등으로 인한 높은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결핵을 발병前에 찾아내고 치료하여 OECD 최하위 수준의 결핵상황을 극복하고자 합니다. 작년 결핵환자 무료치료, 집단시설(의료기관, 산후조리원, 초‧중‧고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교직원‧종사자 검진 의무화 조치에 이어 올해에는 고1 학생(52만명), 입대장병(34만명) 및 만40세(85만명) 대상 생애주기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여 결핵안심국가를 실현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도서벽지 주민, 격오지 장병 등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에게 신속하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형평성․수용성․재정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방안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6년은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웠지만, 보건산업분야에서는 괄목할만한 성장이 있었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우수한 의료인력과 보건의료기술을 토대로 올해 보건산업분야 수출은 98억 달러(약 11조원)을 달성해 전년대비(2015년 82억달러, 9조원) 크게 성장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앞으로도 정밀․재생의료 등 미래를 대비하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제약․의료기기 산업을 육성해,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는 보건강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부는 2015년 12월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과 2016년 8월 저출산 보완대책을 통해 난임시술지원에 대한 소득기준 폐지 및 지원금 확대, 남성 육아휴직급여 상한선 인상 등 아이 낳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저출산․고령화 문제 주무부처로서 이 문제가 우리나라가 당면한 최고의 위기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인구위기 극복 총력 대응체제를 확립하고자 합니다. 정부의 저출산대책 컨트롤타워를 강화하는 동시에, 만혼과 늦은 출산의 원인이 되는 일자리 ․ 주거문제 등 사회구조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남성의 육아참여”를 핵심 메시지로 하는 새로운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연대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에서 많은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던 맞춤형 보육도 비교적 잘 정착하고 있습니다. 눈치 보지 않고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길 수 있게 되었다는 맞벌이 가정이 늘어났으며, 18시 이후 운영하는 어린이집의 비율도 증가하였습니다. 앞으로도 보건복지부는 수요자 중심의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출․퇴근 시간 등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는 영역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자 합니다. 또한, 고령화시대를 맞아 늘어나는 독거노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보호체계를 강화하고 장기요양서비스 내실화, 기초연금액 인상 등 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노력도 철저히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최근 날씨가 추워져 독감(계절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걱정이 많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노인․영유아 등 고위험군은 보건소와 병․의원에서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며 일반인도 병․의원에서 유료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타미플루 등 항바이러스제 수급현황도 매일 점검하고 있으며 지역별 백신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백신제조사와 의료기관간 핫라인도 구축해 국민 여러분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부터는 담뱃갑에 흡연의 위해를 알리는 경고그림이 부착됩니다. 또 구강암에 걸린 환자가 흡연의 폐해를 증언하는 금연광고도 방영되고 있습니다. 금연을 결심한 분 모두가 성공하기를,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보건복지부 장관으로서 간절히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은 국정이 엄중한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이신위본(以信爲本)', 믿음이 가장 근본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깊이 새기며 '국민 여러분이 정부에 보내준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마음가짐으로 올 한해를 임할 것입니다. 민생의 최우선 부처로서 국민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의 실현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건의료체계 구축, 본격화되는 인구위기에 대비한 세밀하고 꼼꼼한 저출산 ‧ 고령화 대책 수립 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7년 1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정 진 엽
2017-01-01 05:00:57정책

복지부, 제18회 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30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제18회 보건복지부장관배 꿈나무 체육대회를 30일부터 9월 2일까지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체육대회는 전국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의 사기진작과 협동심 함양 등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전국에서 선발된 선수 및 응원단, 시설관계자 등 약 1000명이 참석하여 대전월드컵경기장과 한밭운동장에서 개최한다. 개회식에 이어 축구 24개팀과 400m 계주 11팀이 참여하여 조별리그 형식으로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며, 9월 2일에는 결승전 및 폐회식을 개최한다. 30일 열리는 개회식에는 군악대 및 마마무와 베이식, 루비, 더불에이트, 손헌수, 스윗트리 등 좋아하는 가수 등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한다. 복지부는 대회 우승팀 및 우수선수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6-08-30 08:33:35정책

"의약분업 삐뚤어진 시선 바로 잡겠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시의회 의원 경험과 현역 약사 단체 임원 출신의 20대 국회 입성. 보건의료계가 새누리당 김순례 의원을 주목하는 이유이다. 김순례 의원(61)은 최근 국회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향후 4년 입법 활동 철학과 보건의료 분야 소신을 밝혔다. 김 의원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숙명여대 제약학과 졸업한 약학박사로 성남시의회 의원, 대한약사회 부회장, 여약사회 회장, 여성단체연합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제20대 국회 비례대표로 입성해 보건복지위원회 및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김순례 의원은 "약사 출신이기 때문에 보건복지위원회를 배정 받았다"며 "1980년대 약국을 개국해 성남 지역에서 30여 년간 약사로 살아왔다. 과거 성남지역은 그늘진 곳으로 자연스럽게 시민활동을 하게 됐다. 보건복지 예산을 한정돼 있어 정치적 이해로 축이 흔들리고 있어 기초의원으로 들어갔다"고 그동안의 삶을 설명했다. 김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웰빙과 예방을 추구할 것이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 여성이 중심이 돼야 한다. 지난 30년간 약국을 운영하면서 일과 가정 양립을 실천했다. 보건복지 성장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그가 생각하는 1호 법안 역시 예방 중심의 영유아 검진법이다. 김순례 의원은 "보건복지부 첫 업무보고를 받고 충격을 받았다. 아동학대와 복지 단체 컨트롤타워가 없다. 여당 공약 중 아동복지시설 설립이 있었는데 여성부와 복지부가 핑퐁게임을 하고 있다"면서 "우선, 발달장애아동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영유아검진법에 '자폐'를 포함한 법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복지부 업무보고 당시 의약품 유통 중 백신 문제를 지적해 주목을 받았다. 김순례 의원은 "의약품은 화학물질로 온도에 민감하다. 백신 허가는 식약처에서 하고, 사후관리는 복지부, 실제 배송은 보건소 등으로 나눠져 있어 의사들이 백신 관련 민원을 제기해도 책임자가 없다"면서 "약국도 걱정을 하는데 묵인해 사용하고 있다. 백신 유통 문제는 국민 건강 차원에서 관련부처의 물꼬를 터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약사 모두 약속 안지켰다, 의약분업 내려놓고 토의할 때" 약국 30년 경험 베테랑인 그에게 보건의료 현안은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 김순례 의원은 보건의료 중 개선하고 싶은 분야를 물은 질문에 "뭐라고 딱 떠오르지 않는다. 보건의료 현안 대부분이 현장 경험 속에서 발견하고 준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의사와 약사 출신 국회의원들의 장점이자 핸디캡인 직능 이기주의 우려에 대해 소신을 분명히 했다. 김순례 의원은 "노블리스 오블리주(지도층의 도덕적 의무)로 화답하겠다. 약학의 본질은 국민건강이다"라고 전제하고 "철저하게 준비되지 않은 채 의약분업을 했다. 의사와 약사 모두 한번도 내려놓고 토의를 한적이 없다"며 의약계 뇌관인 의약분업 제도를 언급했다. 약사 출신 김순례 의원은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소속 기자들의 질문에 철학과 소신을 분명히 밝혔다. 특히 "의약분업 시행 당시 의약정이 약속했던 처방목록은 지금까지 없다. 의사들은 대체조제를 반대하고, 약사들은 전문의약품이 없이 환자들에게 딴 데 가라고 하는 게 현실이다"라면서 "의사회와 약사회 모두 약속을 못 지켰다. 서로 삐뚤어진 시선을 바로잡고 싶다. 나를 통해 소통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주장했다. 김순례 의원은 이어 "5개 의약단체는 각자 이야기만 한다. 하지만 의료인과 약사는 국민을 위해 공존해야 한다. 배운자이자 기득권층이 국민 건강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건강보험 수가도 마찬가지다.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 영역을 나눠먹는 것이다. 서로 페어플레이를 안 하고 있다. 승자는 없고 불만만 있다"면서 "이제 다 내려놓고 이야기해야 할 때다. 공존의 화두를 던지고 싶다"며 의약계 상생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016-07-06 05:00:57병·의원

강릉아산병원, 소외 노인과 아동 간식 만들기 봉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강릉아산병원(원장 하현권)은 지난 26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무료양로시설에 계신 어르신들과 주문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간식 만들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30여명의 직원들은 준비한 빵과 계란, 신선한 야채와 햄을 가지고 샌드위치를 만들고 정성을 담아 고로케를 바삭하게 구워냈다. 직접 만든 샌드위치와 고로케를 가지고 시설을 찾아 준비한 과일과 함께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차려드렸다. 강릉아산병원은 1996년 개원이후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 순회진료를 비롯해 진료비 지원사업, 장학사업, 교복지원 사업, 건강강좌 등의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와 저소득 계층을 위한 환경개선 공사와 물품 지원 사업들을 펼쳐 오고 있다. 각 부서마다 소그룹의 자원봉사단을 결성하여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가사봉사 활동을 비롯해 장애인시설,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와 같은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계층을 위해 연간 300여회 이상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2016-03-27 16:24:50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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