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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장 유경하 3연임 성공…내달부터 임기 시작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제20대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유경하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3번째 의료원장 임명이다.이대목동병원장에는 김한수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 이대서울병원장에는 주웅 산부인과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다.유경하 이화의료원장, 김한수 신임 이대목동병원장, 주웅 신임 이대서울병원장이 임명됐다.유경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임기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7년까지 3년, 양 병원장 임기는 2026년까지 2년이다.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소아과학 전공으로 석·박사를 취득했다.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 권위자로 손꼽히는 유경하 신임 의료원장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학술이사, 대한혈액학회 학술이사,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이사,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진료뿐 아니라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해왔다.또한, 대학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몸담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으로 재직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김한수 이대목동병원장은 두경부암 분야 전문의로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비인후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 석·박사를 취득했다.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교육수련부장, 이대목동병원 안전관리부장을 역임한 뒤 2022년부터 이화의료원 전략기획본부장으로 재직 중이다.주웅 이대서울병원장은 부인종양 분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전공으로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를 취득했으며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에서 공중보건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이화의료원 홍보실장, 이대목동병원 공공의료사업센터장, 이대목동병원 진료협력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스마트의료센터장,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을 거쳐 2022년부터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2024-01-19 11:23:20병·의원

원자력의학원 이진경 신임 원장 '의사과학자' 양성 의지 밝혀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한국원자력의학원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카이스트 수련병원 운영 계획을 지속해서 추진할 전망이다. 다만, 경영난이 지속되고 있어 속도를 낼 수 있을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 신임 이진경 원장은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원자력의학원에서 수련받은 의료진이 국내 유수의 의료기관에서 근무 중"이라며 "원자력의학원은 국내 종양 전문의를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진경 원자력의학원장은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해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 "지난해 거론된 카이스트 수련병원 추진과 더불어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데 주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미래 의료를 위한 인재양성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앞서 원자력의학원 박종훈 전 원장은 카이스트 의전원 수련병원 운영에 대해 강력한 의지를 내비친 바 있다. 이 신임 원장 또한 "의학원은 원장 한명이 바뀐다고 기조가 바뀌는 게 아니다"라며 앞서 추진했던 바를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인턴·레지던트 양성 이외에도 다양한 인재를 양성하려고 하고 있다"며 인재 양성 역할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그에 따르면 현재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내 '방사선종양의과학' '방사선과학' 등 교과목을 개설 중이다. 여기에 추가로 의사과학자 관련 교과목을 확대해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다만, 원자력의학원이 실제로 카이스트 의전원 수련병원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한다. 경영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이 신임원장은 "공공병원의 역할도 하면서 경영수지 맞춰야 하는 게 딜레마"라며 병원 경영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경상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은행 이자율은 높아져 갚아야하는 비용은 인상됨에 따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또한 이 신임 원장은 공공의료 기반의 특성화 사업 일환으로 난치암 치료에 주력, 해외로 지출되는 의료비 낭비를 최소화하는 데 역할을 할 예정이다.그 일환으로 해외에서 방사성동위원소 '악티늄-255'를 수입해 의학원에서 방사성의약품으로 합성, 내년 임상 1상 완료를 목표로 신경내분비종양 환자의 치료를 시작했다. 이어 호르몬 치료가 듣지 않는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이어갈 예정이다.그는 또 '의과학 실증센터' 조직을 기반으로 첨단 의료기술 실용화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것에도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국내 첨단 의과학기술의 개방형 테스트베드 플랫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사업화와 실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그는 "민간병원에서 하기 어려운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분야에서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하겠다"면서도 "첨단 의료기술 실용화에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국내 중소기업의 역량을 키우고 활성화하는 것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3-07-10 18:12:46병·의원

한양대병원 원장단 인사…신임 병원장 이형중 교수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이형중 교수학교법인 한양학원은 4월 5일자로 한양대병원, 한양대구리병원 등 신임 원장단 인사를 단행했다.먼저 한양대학교병원장에 이형중 교수(신경외과)를 임명했다. 이형중 한양대학교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도 겸하여 대행한다.또 한양대학교구리병원에 이승환 교수,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에 임영효 교수를 임명했으며,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는 노성원 교수를 임명했다.이와 함께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에는 이항락 교수, 연구부원장에는 김상헌 교수, 기획조정실장에는 김희진 교수를 임명했다.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에는 이규용 교수, 기획조정실장에는 정진환 교수를 임명했다.이하 신임원장단 인사 요약<한양대학교의료원>▲대외협력실장 노성원 교수(정신건강의학과)<한양대학교병원>▲병원장 이형중 교수(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부원장 이항락 교수(소화기내과)▲연구부원장 김상헌 교수(호흡기알레르기내과)▲기획조정실장 김희진 교수(신경과)<한양대학교구리병원>▲병원장 이승환 교수(이비인후과)▲부원장 이규용 교수(신경과)▲기획조정실장 정진환 교수(신경외과)<한양대학교국제병원>▲병원장 임영효 교수(심장내과) 2023년 신임 원장단
2023-04-07 12:08:27병·의원

국시원 배현주 신임 원장 "컴퓨터시험 문항 다양화하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시원 수장에 배현주 한양의대 교수가 취임했다.보건의료인 면허 시험을 관리하는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수장에 배현주 한양의대 교수가 취임했다.국시원은 1일 오전 이윤성 원장 퇴임식 및 배현주 신임원장 취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배 원장의 임기는 이달부터 2026년 1월까지 3년이다. 이윤성 전 원장은 인사가 지연되면서 임기 만료 후에도 9개월 더 원장직을 이어갔다.배 신임 원장은 단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근무한 감염내과 전문의다. 2017년 보건복지부 항생제분과위원회 위원장,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재난대응분야 전문위원, 2021년 서울특별시 코로나 대응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배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같은 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CBT 시험 직종을 확대하고, CBT 환경에 맞는 다양한 유형 문항이 개발되도록 해 보건의료인 평가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2023-02-02 10:51:59정책

길병원 신임 원장에 김우경 교수 "서울길병원 성공시키겠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길병원 김우경 신임원장가천대 길병원은 제16대 병원장에 신경외과 김우경 교수(60)가 취임한다고 30일 밝혔다.김 신임 병원장은 한양의대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 양평길병원에 공중보건의로 부임하며 가천대 길병원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이후 2000년부터 가천대 길병원에 재직하며 척추센터장, 신경외과 과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국제의료센터장을 역임하고 최근까지 진료대외부원장으로 활약하며 진료와 경영 전반에 대한 경험을 폭넓게 쌓아왔다.또 가천의생명연구원 연구부원장과 가천뇌과학연구원장으로서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송도경제자유구역청에 조성 중인 최첨단 뇌질환 연구센터 '가천브레인밸리' 사업을 초기부터 진두지휘하고 있다.대외적으로는 대한경추연구회 회장,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을 지내고 현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김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의 의료계의 변화 등 안팎으로 어려운 가운데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박애, 봉사, 애국의 길병원 설립이념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의료계의 위기 속에서도 4차 산업혁명시대 의료계의 선두주자로서 가천대, 가천의대와의 연계 강화, 11.74T MRI 및 a-BNCT 등 첨단 뇌질환 기기 개발 사업, 서울길병원 진출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6-30 20:18:34병·의원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신임 원장…내부 인사 임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주영수 신임 원장병원 신축·이전 등 굵직한 과제를 앞두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새로운 수장으로 주영수 신임 원장이 올랐다.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본부장을 23일자로 신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간. 주 신임원장은 서울의대(의학과 90년졸)를 졸업하고 동 대학 석·박사를 취득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예방의학교실 전공의로 수련을 받았다. 그는 지난 1999년부터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20년 이상 교수로 재직했으며 지난 2004년 대통령 자문 '고령화 및 미래사회위원회' 전문의원으로 활동했다. 이후 2020년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맡아 국가 공공의료 발전에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환자 중증도별 분류, 수도권 병상 확충 전략 수립 등을 통해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서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무엇보다 주 신임원장이 최근까지 공공보건의료본부장 겸 기획조정실장을 맡으며 국립중앙의료원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을 고려할 때 무리 없이 병원을 운영할  이라는 데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국가 중앙병원으로서 위상을 높이고 방산동 신축·이전 및 중앙감염병병원 건립 등 여러 과제를 차질없이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1-24 12:26:38정책

한양대 신임 원장단 인사…의대학장에 고현철 교수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상단 왼쪽부터 김태환 교수, 이항락 교수, 김희진 교수, 김이석 교수, 이형중 교수, 이봉근 교수 학교법인 한양학원이 3월 1일자로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장 등 신임 원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에는 고현철 교수가 새롭게 임명됐으며,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에 김태환 교수, 한양대학교국제병원장에 이항락 교수 등이 맡게 됐다. 이와 함께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는 김희진 교수, 의료정보실장에는 김이석 교수, 한양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에는 이형중 교수, 수련교육부장에는 이봉근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고현철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연구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 연구부원장(2016~2020)을 역임했다. 또한 김태환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의학학술정보분관장(2010~2012), 한양대학교병원 수련교육부장(2015~2017) 등을 지냈으며, 이항락 병원장은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병원 고객지원센터장(2012~2015), 한양대학교의료원 대외협력실장(2015~2021)을 역임한 바 있다. 이하 구체적인 신임원장단 인사 내용. ▲대외협력실장 김희진 교수(신경과) ▲의료정보실장 김이석 교수(정형외과) ▲의과대학장 겸 의학전문대학원장 겸 보건대학원장 고현철 교수(약리학교실) ▲기획조정실장 이형중 교수(신경외과) ▲수련교육부장 이봉근 교수(정형외과) ▲병원장 김태환 교수(류마티스내과) ▲병원장 이항락 교수(소화기내과)
2021-03-02 15:04:09병·의원

일산차병원 신임원장에 강중구 교수...일산병원장 출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일산차병원 신임 원장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을 지낸 강중구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말 진료를 시작한 지 4개월 만에 병원 컨트롤타워를 교체하는 동시에 인근 의료기관장을 역임한 인물을 영임함으로써 본격적인 경쟁을 예고했다. 일산차병원 강중구 신임 원장 성광의료재단은 16일 일산차병원 제 2대 병원장으로 강중구 교수(외과, 전 건강보험 일산병원장)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강중구 신임 원장은 차그룹 미래전략위원회 부회장도 겸임한다. 강중구 원장은 연세의대 출신으로 이후 건강보험 일산병원(이하 일산병원) 외과 전문의로 임용돼 적정진료실장, 교육연구부장, 진료부원장, 병원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97년 일산병원 건립추진본부 개원준비 팀장으로 활동하면서 2000년 일산병원의 개원을 주도한 장본인이자, 일산병원장 시절 각종 특화센터 운영 및 첨단 의료장비 구축 등을 통해 병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견인해온 인물로 손꼽힌다. 즉 개원 4개월 차인 일산차병원은 지역 내 병원장을 역임한 인물을 영입해 지역 내 입지를 다져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또한 강 원장은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대한대장항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대한수술감염학회 회장을 비롯해 대한임상종양외과학회와 대한임상보험의학회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건강보험위원장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펼쳐왔다. 강 원장은 "개원준비부터 운영까지 23년간 쌓아온 병원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일산차병원의 개원 원년 안착과 더불어 장기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상의 종합병원으로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격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의료정책 분야 유관단체들과 협업해왔던 경험을 차그룹 고유의 산학연병 시스템과 융합시켜 차그룹이 글로벌 초일류 생명공학그룹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4-16 10:14:50병·의원

차기 심평원장 4월 총선 변수...3월내 임명 어려울 듯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청와대 인사검증 소식 속 본격적인 새 원장 임명 절차에 돌입한다. 이 가운데 허윤정 전 소장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수행으로 공석이 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당분간 공석으로 유지될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이번 달 본격적인 새 원장 공개모집 절차에 돌입한다. 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심평원은 오는 12일 의약단체 임원이 포함된 상임이사회를 열고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차기 심평원장 임명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현재 심평원을 이끄는 김승택 원장(전 충북의대 교수)의 경우 박근혜 정부 2017년 3월에 임명돼 오는 3월 6일까지 업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문재인 정부 들어 3년의 임기를 모두 채우는 복지부 산하기관장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오는 4월 15일 21대 총선이 예정된 탓에 김승택 심평원장이 예정된 임기보다 원장직을 더 수행할 것이라는 예상이 심평원 안팎으로 지배적인 상황. 당초 심평원장 공모는 현 기관장의 임기 2개월을 앞두고 시작하는 것이 관례처럼 여겨져 왔지만, 공모 절차도 이전보다 늦은 데다 오는 4월 21대 총선까지 걸려 있기 때문에 차기 심평원장을 3월 내에 임명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심평원 내부적으로는 김선민 기획이사와 서울의대 김윤 교수가 차기 심평원장 임명을 위한 청와대 인사 검증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극도로 언급을 자제하고 있다. 공식적인 임명 절차를 시작하기도 전에 하마평이 쏟아지면서 심평원 입장으로서는 당혹스러워하는 모습. 이 과정에서 의료계에서는 두 예방의학전문의 출신 인사뿐 아니라 대학병원장을 역임한 임상 의사까지 차기 심평원장 하마평으로 거론되고 있다. 왼쪽부터 심평원 김선민 기획이사, 서울의대 김윤 교수 등이 차기 심평원장 임명을 위한 인사검증 절차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심평원 내부적으로는 공식적인 공모 절차가 돌입하기도 전에 인사검증설이 돌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한 심평원 고위 관계자는 "공식적인 공모 절차를 거처 후보자 지원을 받은 후 상임이사회에서 구성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추천, 인사 검증을 거치는 과정이 순서"라며 "이러한 순서를 모두 재껴두고 청와대 인사 검증 소식부터 전해져 내부적으로는 상당히 당혹스럽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일단 심평원은 공식적인 임명 절차인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후 2월 중순 공모 절차에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최근 허윤정 전 소장이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직을 수락하면서 공석이 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장기간 공석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 다른 심평원 관계자는 "공석이 된 심사평가연구소장은 당분간 공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원장이 임명된 후 함께 일하게 될 심사평가연구소장 공모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일단 하반기에 공모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한편, 차기 심평원장 인선은 상임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 구성을 완료한 뒤 수일 내로 신임원장 모집 공고 등 본격적인 공모 과정을 거치게 된다. 공모에 따른 서류접수 이후 심평원 임원추천위원회가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을 진행한 뒤 청와대에 복수 추천한 뒤 청와대가 인사 검증 과정을 거쳐 임명되게 된다.
2020-02-11 05:45:55정책

인제학원,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 오상훈 교수 발령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18일 자로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인 오상훈 외과 교수(60)를 임명했다. 서울백병원 오상훈 신임 원장 오상훈 원장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1회 졸업생으로 1985년 졸업 후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 과정을 마쳤으며,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 간 부산백병원장직을 수행했다. 특히, 오상훈 원장은 6년간 부산백병원 원장 재임 시 ▲임상시험 글로벌선도센터 ▲보건복지부 안과질환 T2B기반구축센터 ▲고위험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해양수산부 어업안전보건센터 등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 정부로부터 300억 이상의 재정 지원을 받는 등 연구중심기관으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진료에서도 로봇수술센터, 소화기센터,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 유방센터 등 특성화센터를 구축해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병원 문제점을 개선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제도를 마련하는 등 병원 경영능력을 평가받았다. 한편, 오상훈 신임원장은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 국립암센터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프란시스코 메디컬센터(UCSF Medical Center,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에서 연수했다. 1993년 부산백병원 외과 교수로 진료를 시작했으며, 2005년부터 2009년까지 동래백병원 원장, 2010년부터 2011년 해운대백병원 부원장,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백병원 원장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대한위암학회 이사, 대한외과학회 편집위원, 부산외과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19년 3월 1일부터 백중앙의료원 부의료원장을 맡고 있다.
2019-11-18 12:13:30병·의원

부산백병원 신임 원장에 이연재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부산백병원 이연재 신임원장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이 2019년 1월 1일 자로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신임 원장에 소화기내과 이연재 교수를 임명했다. 이연재 원장은 1987년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인제대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고신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0년부터 5년간 부산백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밟았다. 또한 1995년부터 부산백병원에서 근무하며 23년 동안 인제대 의과대학 연구담당 부학장, 인제대 의무산학협력부단장, 인제의과대학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부산백병원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 연구부원장, 진료부원장 등 대학과 병원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진료부원장으로 부산백병원 응급실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한 최창수 교수가 임명됐으며, 연구부원장 겸 인당생명의학연구원장으로 이가영 교수가 임명됐다. 이밖에 인제학원은 ◆부산백병원 △기획실장 김상진 △교육수련부장 양재욱 △홍보실장 정대훈 △응급실장 김양원 △진료협력센터소장 이근무 △Q.I실장 허경욱 △공공보건의료사업지원단장 이순희 △건강증진센터소장 박태진 △중환자실장 이현경 △암센터소장 이원식 ◆상계백병원 △인공신장실장 박원도 △심혈관센터소장 변영섭 ◆일산백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장 임길병 교수 등을 임명했다.
2018-12-26 14:18:55병·의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인성 박사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하 개발원)은 2일 신임원장에 전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한 조인성 박사(54, 사진)가 취임한다고 밝혔다. 조인성 박사는 중앙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기도의사회장과 성공회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공중보건분야 전문가로서 경기도 의사회장,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신임 조인성 원장은 "고령사회에 대비해 늘어나는 만성질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건강증진정책의 효과적 수립과 사업추진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건강수명 연장과 건강형평성 달성을 통한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책임지는 건강증진분야의 유일한 공공기관의 수장이 되어 책임감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발원 측은 조인성 신임 원장이 공중보건분야의 전문가로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는 중심 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02 11:26:03정책

국립암센터, 신임원장 초빙 공고…흡연자 제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암센터(NCC)는 신임 원장 초빙 공고문을 공지했다. 국립암센터이사장은 최근 암관리법 제33조에 의거 국립암센터를 대표하며, 암센터 업무를 통할하고 소속직원을 지휘, 감독하는 국립암센터 원장을 초빙한다고 밝혔다. 자격요건은 국민보건에 대한 식견이 풍부하고 덕망이 있는 사람이나 국립암센터 설립목적과 비전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사람, 기관경영에 대한 경륜과 지도력을 가지고 경영혁신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등이다. 응시자는 지원서와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학력증명서, 관련 면허 및 자격증 사본 등을 9월 1일까지 국립암센터 기획조정실 전략기획팀(031-920-1910, 1913)에 제출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국립암센터는 금연운동 선도기관으로 흡연자의 경우 임용대상에서 제외된다.
2017-08-22 11:49:46병·의원

"건보공단과 기능 조정? 심평원 고유업무 발전부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신임원장이 최근 논란이 된 바 있는 기능 통합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놨다. 각자 맡은 바 업무에 독립적으로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심평원 김승택 신임원장은 11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를 통해 최근 기획재정부가 논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기능 통합안에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과 충북대 산업협력단을 통해 '건강보험 진료비 부당청구 방지를 위한 심사체계 심층 평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전산을 완전 공유하는 방안(1안), 건보공단의 가입자 정보 등을 심평원에 이전하는 방안(2안), 건보공단이 청구와 심사를 하되 전문심사만 심평원이 하는 방안(3안) 등을 제안한 바 있다. 하지만 김 신임원장은 이 같은 기재부의 연구안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김 신임원장은 "현대 시대적 흐름이 분권화, 전문화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공공기관의 기능조정도 이러한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방향이어야 한다"며 "심평원은 의료공급자와 소비자 사이에서 객관적인 심사 평가를 통해 국민건강에 이바지 했다. 이 분야에 있어 세계적인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신임원장은 각 기관끼리의 업무를 발전시키는 것이 좋은 해결책이라고 제안했다. 김 신임원장은 "최근 바레인이 심평원의 시스템을 수입하기로 결정한 것이 좋은 증거"라며 "의료기관, 건보공단, 타 공공 보건기관과 함께 고유 업무는 더욱 발전시키면서 보유 정보의 연계 등 상호 협력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에 애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김 신임원장은 재임기간 간 쳥렴도 상승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내외부 소통강화를 통해 최근 벌어지고 있는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다짐했다. 지난해 유관기관인 건보공단은 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수준인 1등급을 받고 있지만 심평원은 3등급에 머물렀다. 김 신임원장은 "지난해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외부청렴도는 '업무 투명성과 책임성' 부분이 미흡했다"며 "내부 청렴도는 '업무지시 공정성' 부분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외부적으로는 심평원이 담당하고 있는 모든 분야에서 의료계를 포함한 당사자들과 더 자주 소통할 방침"이라며 "내외부에 정보를 더 적극적으로 공개해 업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04-12 05:00:58정책

제일병원 신임 병원장에 이기헌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 15대 신임 병원장에 부인종양학과 이기헌 교수가 임명됐다. 부인종양학 분야 권위자인 이기헌 신임원장 임명자는 1985년 한양의대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4년 산부인과 전문의로 제일병원에 입사해 부인종양학과장, 진료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산부인과학회 학내이사, 대한부인종양콜포스코피학회 심사위원회 위원, 대한부인암연구회 세부 실행위원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2017-03-15 11:15:4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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