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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병원 박관 교수, Life지에 반측성 안면 경련 특집호 실려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 신경외과 박관 교수가 MDPI 출판사에서 발행하는 'Life' 저널에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특집편(special issue) 'Hemifacial Spasm : An Update'를 출간했다.MDPI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픈 엑세스 과학 학술지를 출간하는 출판사로, Life 저널은 기초 과학부터 응용 연구까지 생명 과학을 주제로 한 연구에 대해 동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매달 온라인으로 발표되는 세계적인 학술지다.박관 교수박관 교수는 이번 특집편을 포함해 최근 발행된 life지에는 총 8편의 관련 논문을 발표했는데 이 연구는 약 5000례의 반측성 안면 경련 환자를 대상으로 한 수술에서 얻은 기술과 노하우를 담았다.박관 교수는 5000례를 통해 반측성 안면 경련에 대한 분류, 임상적 소견에 기반한 확진법, 보툴리늄 치료의 효과, 수술 난이도가 높은 증례의 수술 전략, 합병증 예방을 위한 수술 기법을 비롯해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합병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수술 중 신경생리검사와 검사 가이드라인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박관 교수는 이번 특별호 발간을 통해 앞으로 Life지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박관 교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반측성 안면경련의 통합 지침서(Hemifacial Spasm: A Comprehensive Guide), 수술 중 신경감시의 실행 가이드(Intraoperative neurophysiological monitoring in hemifacial spasm: A Practical Guide)를 비롯 삼차신경통에 대한 통합 지침서((Trigeminal Neurlagia: A Comprehensive Guide)등의 단행본 서적을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판한 바 있다.박관 교수는 "반측성 안면경련과 관련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권의 단행본을 세계적 의학 전문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에서 출간한 후, 반측성 안면경련에 대한 최신 지견을 Life지에서 특집편으로 후속 출간했다"며 "이를 통해 이 질환에 다루는 세계 모든 관련 의학자의 치료 결과를 더욱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1-09 15:36:06학술

임상신경생리학회, 표준 신경생리검사 주제로 학술대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회장 삼성서울병원 서대원)가 오는 18~19일 양일간에 걸쳐 'Standards and Frontiers in Neurophysiology (표준 신경생리검사 및 선도적 검사와 치료)'라는 주제로 2022년도 제26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임상신경생리는 진단 면에서 말초신경계 질환을 위한 신경전도와 근전도, 중추신경계 질환을 위한 뇌파와 유발전위, 그리고 다양한 뇌신경계질환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어지럼증검사, 자율신경검사, 뇌혈류 및 신경초음파검사의 기본이 되며, 치료 면에서 뇌자극술의 토대가 된다.신경생리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들이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를 구성해 활동한 지 사반세기가 됐다. 본 학회에서는 "바른 신경생리검사를 통한 국민 뇌신경 건강 선도"라는 슬로건 하에 여러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작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임상신경생리 지침서 2판의 출간, 신경생리검사의 워크샵, 신경생리검사 인증의 시험 확대, Annals of Clinical Neurophysiology 잡지 발행, 웹진의 발간 등 임상신경생리(clinical neurophysiology)에 대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했다.급변하는 의료 환경에 맞추어 신경생리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본 학회에서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 실제적인 표준 신경생리검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뇌기능 평가법, 전정 자율신경생리, 그리고 균형과 보행장애에서의 디지털 치료에 대한 선도적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여러 회원들의 우수 연제 발표 및 지난 학회 학술연구비 지원 분야인 환자 기반 근육병 레지스트리 구축에 대해 발표한다.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본 학술대회는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와 공동으로 진행해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기사, 신경과 전문의, 그리고 신경생리에 참여하는 여러 전문가들이 함께 할 수 있게 했다.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서대원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코로나19 위기 후 새로이 도래하는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임상신경생리분야의 선도적 검사들과 치료법들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임상신경생리 담당자인 의사와 의료기사 그리고 기초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교류하며 배워 한 차원 더 높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보고 있다.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kscn.or.kr)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연수평점(3월 18일 5점, 3월 19일 3점)이 인정된다.
2022-03-15 10:27:30학술

임상신경생리학회, '신경생리-공학 연계' 학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학회장 서대원)가 오는 3월 27일 "신경생리와 공학의 연계"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2021년도 제25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임상신경생리는 말초신경계 질환의 진단을 위한 신경전도와 근전도, 중추신경계 질환의 진단을 위한 뇌파와 유발전위, 그리고 기타 뇌신경질환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어지럼검사, 자율신경검사, 초음파검사의 기본이 되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신경과 전문의들의 학회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다. 올해가 25회째인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게 말초 첨단 분야인 로봇 공학, 중추 최신 분야인 발작감시, 교육 목적의 신경생리검사의 판독 오류에 대한 강연 그리고 신경생리검사 학회와 연합해 신경초음파, 수면다원검사 수기에 대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학회에서는 이상운동질환에서 경두개 직류자극, 손목터널증후군에서 적외선 체열검사의 응용에 대한 학술연구비 연구 결과도 발표된다. 점차 세분화되고 심화되고 있는 임상신경생리 분야는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우며, 급격히 발전하는 공학기술의 발전이 임상과 접목되면서 어려움이 가중됐다. 이를 위해 임상신경생리를 전문으로 하는 학회에서는 매년 워크샵을 진행해 왔지만 올해는 비대면 강의로 대신했다. 다양한 주제를 통해서 임상신경생리 분야의 교류 및 최신지견을 나눌 시간과 공간을 마련해 거리에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고, 특히 검사실에서 검사를 진행하는 기사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같이 함께 할 수 있게 됐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서대원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과)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서 임상신경생리의 코로나19 위기를 비대면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시공을 넘어 임상신경생리 담당자인 의사와 기사가 한자리에 모여서 최신지견을 배우고 교류하고 한차원 더 발전하실 것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했다. 온라인 사전 등록 신청은 학회 홈페이지(https://www.kscn.or.kr)에서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온라인 연수평점 (5평점)이 인정된다.
2021-03-16 16:15:51학술

뇌전증 수술 신경계 변화 감지법 합병증 대폭 낮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측두엽 뇌전증 수술 중 운동유발전위 검사를 통해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서대원 교수팀은199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측두엽 절제 수술을 진행한 892명 환자들에 대한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중 신경계 감시법이 실제로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인지 분석했다. 연구팀은 삼성서울병원을 방문해 측두엽절제술을 시행한 난치성 뇌전증환자 중 수술중 신경계 감시를 시행하기 전에 수술을 받은 613명과 감시를 시행한 후에 수술을 받은 279명의 합병증 발생 여부를 비교했다. 수술 중 신경계 감시 시행 전 환자들 중 영구적인 합병증이 발생한 환자들은 총 7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편마비 1명은 MRI상 뇌기저핵 뇌경색이 원인이었고 나머지 6명은 중증도는 경미하지만 통증을 동반한 반신부전마비(3명)와 경도 반신부전마비(3명)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했다. 이들은 기저핵 외에도 미상핵,시상, 속섬유막에 발생한 뇌경색이 원인이었다. 하지만 수술 중 신경계 감시법을 시행한 환자 중에서는 합병증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수술 중 신경계 감시법은 신경생리검사의 하나인 유발 전위 검사에서 운동 유발 전위 검사와 체성 감각 유발 전위 검사를 이용한다. 삼성서울병원 수술 중 신경계 감시팀은 뇌전증 측두엽 절제 수술 동안 신경계 손상이 일어나는지 파형의 이상을 확인하며 감시했다. 수술 중 신경계 감시를 진행한 환자들 중 진폭이 50% 이상 감소한 환자들은 총 10명 이었다. 운동유발전위 검사는 10명에서 모두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고,체성감각유발전위 검사는 2명에서만 변화를 감지했다. 운동유발전위 검사로 이상 반응이 확인돼 바로 대처한 10명 환자들 모두 합병증이 1달안에 회복됐다. 파형 이상의 판단 기준은 기본 파형의 진폭이 수술 중에 50% 이상 감소하는 것으로 삼았고 만일 실시간 추적감시에서 파형의 진폭이 감소하면 바로 외과 의사에게 알려 원인을 확인하고 구급 처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신경 반응 진폭이 감소하는 대부분의 원인은 과도한 견인(50%) 이였다. 그 외뇌척수액 소실(30%), 저혈압(10%), 혈관수축(10%)과 같은 원인들 모두 응급처치를 통해 대처할 수 있었다. 사실상 신경계 감시법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모두 사전에 막을 수 있었던 셈이다. 서대원 교수는 "신경계 감시법이 난치성 뇌전증의 측두엽 뇌 절제술에서 합병증 0%를 기록하며 효과를 증명했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뇌전증 환자들과 많은 뇌신경계 질환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수술 받으면서 완치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19 10:55:07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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