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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뇌졸중학회, ICSU 2022 개최...전면 오프라인 운영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뇌졸중학회가 오늘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워커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ference STROKE UPDATE 2022 & 2nd Australian-Korean Joint Stroke Congress)를 개최한다. 전면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 8개국에서 약 50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국내외 석학들이 뇌졸중의 예방, 병원 전단계, 급성기 치료, 뇌영상과 재관류치료, 혈관성 인지장애, 재활 등 뇌졸중 진단과 치료 전반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해외연자 8개국 25명의 강연과 함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 로얄 멜버른 병원의 Stephen M. Davis 교수가 '병원 전단계 뇌졸중 치료의 현재와 미래' 와 미국 미시간주 대학의 Philip B. Gorelick 교수가 '뇌졸중의 사회적인 부담감소를 시키기 위한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한 학회 기간 중 국내외 연구진들이 107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특히 12일에는 한국-호주 공동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급성기 뇌경색 치료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동맥내 혈전제거술에 대한 최신 지견과 향후 치료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이 외에도 학회 기간 중에는 한국뇌졸중등록사업(Koran Stroke Registry)과 국내 다기관 뇌졸중 코호트 연구(CRCS-K)의 현황과 관련한 성과보고회가 진행된다. 정책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신경과, 응급의학과 전문의들과 함께 현재 뇌졸중센터 현황과, 뇌졸중 환자 이송 시스템의 현황,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뇌졸중센터 및 치료의 지역 불균형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문제 해결방안 제언과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션 말미에는 뇌졸중센터 확보 취약지역에서 뇌졸중센터 우수 인증센터로 선정된 경기도 시흥의시화병원과 이천의 이천의료원에 대한 시상식도 해당 세션에서 함께 진행된다.12일에는 젊은 연구자를 위한 뇌졸중 전문의 소개 및 연구 진행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뇌졸중 후 발생할 수 있는 기분장애, 인지장애, 수면장애 등을 주제로 뇌졸중 전문간호사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대한뇌졸중학회는 2012년부터 2년마다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뇌졸중 학회와 유수의 연구팀간의 학술을 업적을 공유하며 국제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박광열 학술이사(중앙의대)는 "국제학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함으로써, 해외 연구진과 활발한 교류를 통한 국내 뇌졸중 연구 및 치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2-11-08 11:32:59학술

스트라이커, 시화병원에 수술로봇 '마코'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는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시화병원에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시화병원 관절센터는 5명의 전문의가 정밀진단 후 상태에 따라 최소절개, 최소상처, 최단시간 수술을 전문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 거점병원이다. 시화병원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을 활용해 보다 안전하고 수준 높은 무릎 관절 치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스트라이커(Stryker)사의 마코 로봇은 슬관절 부분치환술, 전치환술과 고관절 전치환술에 대해 모두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인공관절 수술 로봇으로 환자의 무릎 정보를 3D로 구현해 절삭 부위, 삽입할 인공관절의 크기와 각도, 위치 등을 정확하게 계산하여 집도의에게 전달하는 것이 특징이다.시화병원 관절센터 집도의가 마코를 통해 환자의 무릎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로봇 팔로 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시화병원 정형외과 장병근 부장은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의료진의 전문성과 마코 로봇의 정확성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위해 서울이나 타지역으로 전원 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마코 로봇의 긍정적인 수술 예후는 국내외 다양한 연구결과와 임상사례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환자들이 마코 로봇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경험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병원과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2-06-09 16:21:04의료기기·AI

안심병원 운영 시작…대구‧경북 안동성소‧세명기독 유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보건당국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진료 받을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을 본격 운영한다. 일단 지난 이틀 간 선정기준에 맞춰 지원한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 그 대상이다. 가천의대 길병원은 국가안심병원 지정 전인 지난 21일부터 외래안심진료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국민안심병원 신청을 받아 총 91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비호흡기질환과 분리된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을 운영해 병원 내 감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당국은 지난 이틀 간 전국에서 4개 상급종합병원, 68개 종합병원, 19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하겠다고 신청해 지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서울대병원을 필두로 한양대병원, 경희대병원, 순천향대 부천병원 등이 참여하게 된다. 지역적으로는 경기지역이 시화병원, 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30개소로 국민안심병원이 가장 많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나오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안동성소병원과 포항세명기독병원 등 2개 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다만, 대구에는 국민안심병원은 현재로서 없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경남은 청아병원과 경희의료원 교육협력 중앙병원, 진영병원, 연세에스병원, 진주바른병원이 지정됐으며 부산은 좋은삼선병원, 영도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대동병원, 좋은문화병원, 부민병원, 한양류마디병원, 해운대부민병원, 서울메트로병원, 삼육부산병원, 좋은강안병원, 해동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된다. 이번에 지정된 91개 안심병원 중 호흡기 전용 외래구역만 운영하는 기관은 55개(A유형, 60.4%), 호흡기 전용 외래 및 입원, 선별진료소까지 운영하는 기관은 36개소(B유형, 39.6%)이다. 또한 26일 기준으로 진료가 가능한 기관은 84개소(92.3%)이며, 나머지 기관도 호흡기환자 전용 진료구역(외래 및 입원) 마련 등 준비를 거쳐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보건당국은 이번에 지정된 국민안심병원은 정부-병원협회 공동점검단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재도 신청하는 의료기관이 계속 늘고 있어, 추가로 참여 신청을 접수해 준비된 병원부터 즉시 적용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하려는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ncov.mohw.go.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또는 병원협회(www.kha.or.kr) 등을 참고해 근처의 국민안심병원을 알아보고 이용하면 된다.
2020-02-26 11:53:41정책

삼익제약, 상공회의소가 뽑은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삼익제약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하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에 선정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639개를 선정하고 지난 28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은 근무환경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 소개하는 사업으로 신용등급 BB이상, 최근 2년간 매출액 증가, 전년도 수익률 순증가 중소기업의 참가신청을 받아 재직자 평점 상위 30% 기업이 후보군이 된다. 이후 청년이 선호하는 CEO 비전·철학, 성장가능성, 직원추천율, 임원 역량, 워라벨, 사내문화, 승진기회·가능성, 복지·급여 등 8개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업으로 소개한다. 이번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선정에서 의료·제약업종에서는 삼익제약을 비롯해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나음케어, 메타바이오메드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기업정보는 대한상공회의소(http://goodcompany.korcham.net)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상세정보는 기업개요, 재직자 평가, 신용평가정보, 채용정보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는 채용중인 기업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원클릭 지원도 가능하다. 대한상공회의소 박동민 회원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함께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중소기업 구인난과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연계 프로그램인 기업방문의 날 행사를 마련해 현장취업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11-01 09:31:10제약·바이오

신축 시화병원 1200억 투자 "세계 최고병원을 꿈꾼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의료계 경영난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흥 지역 터줏대감인 시화병원이 1200억원을 투자해 53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 최병철 이사장(62, 전남의대 졸업)은 최근 메디칼타임즈 등과 만나 "시흥 지역 내 환자들에게 상급종합병원 전원 대신 적절한 치료를 충분히 제공하고 싶어 2020년 시화병원 신축과 이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화병원은 1998년 4월 148병상으로 개원해 다음해 종합병원으로 승격 현재 245병상으로 경기도 시흥시 지역주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2020년 4월 준공될 신축 시화병원 조감도. 내년도 4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신축 시화병원은 6100평 부지에 지상 12층, 지하 2층 530병상 규모로 최대 4인실으로 제한하는 병실로 구성했다. 신축 시화병원은 환자 감염예방과 안전을 강화한 내진설계와 화재 예방 설계 그리고 출입문 통제 장치, 음압 병실, 입원실 병상 간 이격거리 1.5m 등 사실상 환자 중심 병원이다. 또한 병실에서 물리치료 시간과 식단, 약 복용 등 입원환자의 하루 스케줄을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과 수술 전 준비사항과 수술과정, 수술 후 관리까지 병실에서 영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개별 TV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신축 병원의 고민인 의료인력 확보도 자신했다. 시화병원은 전문의가 부족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집중 배치하고, 정형외과와 신경외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및 재활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 안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비뇨기과 등을 증원해 다학제 및 협진 체계를 완비한다는 방침이다. 신축 시화병원 공사 현장을 찾은 최병철 이사장(맨 왼쪽). 병원보 우리집 주치의 4월호 사진. 젊은 의료진과 직원을 위한 복지 여건은 심혈을 기울인 상태다. 간호인력 복지를 위한 신축병원 5분 내 기숙사 마련과 젊은 부부 직원들을 위한 직장어린이집을 단독 운영하며 임직원들의 만족도에 열과 성을 쏟고 있다. 신축 시화병원의 진료 핵심은 심뇌혈관센터와 소화기내시경센터, 산업보건센터 및 지역 외국인 환자를 위한 외국인 진료센터로 대표된다. 보건복지부가 중점 추진 중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과 암 환자를 위한 호스피스병동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봉사와 다문화가정 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도 중점을 두고 있다. 최병철 이사장(흉부외과 전문의)은 "지난 21년간 시화병원을 통해 지역주민 건강에 공헌했다면 2020년 신축 시화병원은 환자 중심 병원으로 한 단계 발전할 것"이라면서 "지역 환자들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으로 전원해야 하는 안타까움을 환자 본인이 살았던 지역에서 충분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고 신축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신축 시화병원 공사에 1200억원을 투자했다. 향후 상급종합병원을 넘어 세계 최고 병원을 만드는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지 않는다고 자신한다"고 전하며 "임직원 모두의 열정을 겸비한다면 2020년부터 새로운 시화병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최병철 이사장은 수익을 임직원에게 돌려주고 자신은 월급만 받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최병철 이사장은 시흥 지역의 서울대병원 분원 설립 움직임과 관련, "서울대병원은 경쟁 상대가 아니라 극복할 상대"라고 못 박고 "지역 주민 유병률 노하우 분석을 통해 탄탄한 수입 기반을 빠른 시일 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피력했다. 동석한 최창균 병원장(전남의대 졸업, 신장내과 전문의)은 "일본 오사카 지역 병원 벤치마킹을 통해 혈관시술 특화를 준비하고 있다. 암과 희귀질환 등 중증 환자들의 삶의 질 높일 수 있는 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병철 이사장은 "새로운 시화병원은 한국의 메이요 클리닉을 꿈꾸고 있다. 암환자를 포기하지 않고 치료하는 병원, 수술보다 비침습적 치료를 통해 환자 중심 최적의 치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19-06-04 06:00:20병·의원

간무협-시화병원, 직무교육 위탁기관 업무협약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는 시화병원(병원장 최창균)과 간호간병 간호조무사 직무교육 위탁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화병원과 간무협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조무사의 발전과 고용증대를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업무협약 내용은 ▲연구사업의 공동 진행 ▲정부 및 기업의 수탁과제에 대한 공동수행 ▲간호조무사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간호조무사 고용증대를 위한 업역(業域) 개발 및 운영 ▲기타 상호간 업무지원 및 우호증진 관련 공동 관심분야에서 상호 협력이다. 홍옥녀 회장은 "직무교육을 통한 간호조무사 활용증대의 새로운 획을 긋는 첫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화병원 최창균 병원장도 "시화병원의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간무협과 좋은 교육기관이 될 수 있는 밝은 미래를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로부터 2018년도 간호인력 취업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 중이다. 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병원급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직무교육을 시화병원과 함께 진행하게 되었다.
2018-05-30 17:25:18병·의원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외과 발전 위한 노하우 공유의 장 열어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오송 CCI(Covidien Center of Innovation)에서 '제3회 인하컨소시엄 외과술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세종병원, 시화병원, 강서미즈메디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인천사랑병원, 한림병원의 외과 의료진들이 함께 최신지견과 외과술기의 공유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 행사였다. 인하대병원 외과 과장 조영업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3년 동안 진행된 워크숍을 토대로, 인하대병원은 차후에도 지역사회 의료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의료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첨단의학 연구 발전, 노하우 공유를 통한 전체적인 의료서비스의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인천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도모해, 인천 지역 전체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며 "인하대병원이 가지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암 질환 등 중증질환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16-01-26 10:36:50병·의원

인하대병원, 인천지역 외과 발전 위한 워크숍 성료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 간 오송 CCI(Covidian Center for Innovation)에서 '제2회 인하컨소시엄 외과술기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인하대병원, 인천광역시의료원, 인천적십자병원, 시화병원, 나사렛국제병원 외과 및 비뇨기과 의료진들이 함께 최신지견과 외과술기 공유를 바탕으로 공동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인하대병원 외과 과장 조영업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인하대병원이 인천지역 의료를 선도하는 대표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적극적인 연계를 바탕으로 의료인력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첨단의학의 연구에 기여함으로써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을 다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심뇌혈관질환, 암 질환 등 중증질환에 강한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외과의 발전으로 보다 체계적인 의료기술 향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의료기관과의 컨소시엄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동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2015-01-19 11:11:00병·의원

인증원, 우리들병원 등 9개 병원 인증 부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우리들병원 등 9개 병원이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김건상)은 21일 "우리들병원 등 9개 의료기관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은 우리들병원과 부산성모병원, 부산고려병원, 서울여성병원, 시화병원, 중앙보훈병원, 마하재활병원, 민병원, 안락항운병원 등이다. 이들 병원은 복지부장관 명의 인증서와 인증원장 명의 인증패를 교부받게 되며, 4년간 의료기관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전문조사 위원이 공정한 조사를 통해 환자안전 수준과 의료서비스 질을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의 자율적인 참여로 운영되고 있다. 인증원은 2010년 11월 개원 이후 현재 147개 의료기관의 인증을 부여했다.
2013-02-22 10:36:11병·의원

단원병원, 심장수술 전문병원 도전장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신생 중소병원이 심장수술을 기치로 기존 전문병원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된다. 동의성 단원병원 김병열 원장(사진, 흉부외과전문의)은 12일 전문지간담회에서 “올해 개소한 심혈관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신뢰받은 첨단 전문병원 나아가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세계화 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안산시에 위치한 동의성 단원병원은 2007년 11월 시화병원을 모체로 개원한 지하 2층, 지상 9층 35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으로 재활치료센터와 소화기센터, 혈액투석센터, 종합검진센터 등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지난 1월 신임원장으로 부임한 김병열 원장은 “인구 100만명에 병의원 500곳에 이르는 안산 지역에서 평범한 중소병원은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단원병원은 환자와 생명 중심을 기치로 전문병원을 모토로 하고 있다”며 특성화에 입각한 경영방침을 피력했다. 국립의료원에서 2000여건의 개심술 례를 기록한 김 원장은 “심장수술 시스템 구축을 위해 중소병원으로 간다고 하니 다들 의아해하고 회의적 이었다”면서 “하지만 수술실과 집중치료실, 중환자실 등 의료진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미 7명 환자의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말해 집도한 수술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단원병원 심혈관센터는 흉부외과 전문의와 순환기내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는 응급시스템 구축은 물론 인공심폐기와 집중치료장비, 대동맥내 풍선펌프, 마취장비를 갖추고 있어 대학병원 못지않은 인력과 장비를 겸비하고 있다. 김병열 원장은 “심장수술 시스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흉부외과 전문의 2명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를 영입했다”고 전하고 “심혈관센터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200명이든 외래와 150명인 입원환자가 지난달부터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심장수술로 신뢰감이 배가된 단원병원의 성장세를 강조했다. 기피과로 전락한 흉부외과의 실상과 관련, 그는 “전공의 지원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흉부외과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대로 된 의사대접을 해줘야 한다”면서 “국가 차원의 지원과 관리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국내 심장수술의 미래는 어두울 수밖에 없다”며 심장수술 권위자로서 정부의 시급한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녹지로 둘러쌓인 단원병원 전경. 김병열 원장은 “부천 세종병원과 제주 한라병원 등 잘 알려진 중소병원의 성장 배경에는 심장수술이 있어 가능했다”고 말하고 “지역사회에서 심장수술은 병원의 신뢰감과도 직결되는 동반상승 효과 등 부가가치 창출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 10년간 어린이 심장수술 의료봉사라는 인술을 전파해 온 김 원장은 “구세군과 도로공사 후원으로 지속해 온 해외 심장병어린이 무료수술 사업을 국립의료원의 양해를 구해 단원병원에서 수행하게 됐다”면서 “다음주 몽골과 중국을 방문할 예정으로 사회적 봉사에 대한 병원 이미지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어린이 심장수술 사업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표했다. 김병열 원장은 끝으로 “단원병원은 개원한지 1년여에 불과한 신생병원이나 우수한 의료진이 포진된 첨단 전문병원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처음에는 낮설었지만 중소병원에서 심장수술을 안착시키겠다는 목표와 확신을 갖고 제2의 인생을 만끽하고 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김 원장은 경희의대 졸업(74년) 후 국립의료원 전공의(77년~81년)를 시작으로 흉부외과 전문의(82년~94년)와 흉부외과 과장(95년~08년) 등을 역임했다.
2009-05-13 06:46:31병·의원

안산지역 8개병원장 매월 만남의 시간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안산지역 9개 병원장들이 의료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만남의 시간을 갖고 있다. 안산중앙병원을 비롯한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세화병원, 두손병원, 시화병원, 동수원병원, 중앙안산병원, 치항병원의 병원장들은 8일 모임을 갖고, 상생하는 의료서비스 방안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산중앙병원은 이와 같은 모임을 통해 의료계의 연대 및 관계관리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고 있다.
2008-01-09 23:19:44병·의원

세브란스병원, 외국인 진료 '국내 최다'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지난해 외국인 환자를 가장 많이 진료한 의료기관은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이었다. 병원급 의료기관에서는 길의료재단남동길병원, 의원급에서는 국제의원이 이용량이 가장 많았다. 6일 공단에 따르면, 2006년말 현재 국내 거주 외국인 중 건강보험 적용인원은 2002년 7만9188명에서 무려 211%가 급증한 24만6887명으로 집계됐다. 동기간 건강보험진료비는 174억원에서 649억원으로 272%가 증가했으며, 연간 1인당 진료비는 21만9992원에서 26만2747만원으로 늘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에서는 연대세브란스이 1738명의 환자를 진료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햇으며, 이어 시화병원이 927명, 삼성서울병원 901명 순이었다. 병원급에서는 길의료재단 남동길병원이 702명으로 가장 많았고, 청심국제병원 688명, 안산공단병원 582명 등이었다. 아울러 의원급에서는 국제의원이 859명으로 가장 많이 외국인 진료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2007-12-06 15:49:10병·의원

인하대병원, 시화병원과 모자병원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인하대병원(원장 우제홍)이 최근 시흥시 시화병원(원장 최병철)과 모자병원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인하대병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병원은 환자를 위한 연계 진료와 학술적 자문, 전공의 파견수련 교육 등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인하대병원 우제홍 병원장은 "의료협력 체계 구축으로 지역사회의 의료발전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화병원 최병철 병원장은 "인하대병원과의 모자병원 협약으로 보건향상과 의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전했다.
2007-07-01 22:54:49병·의원

의료기관평가 최우수 빅3 "더욱 매진하겠다"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06년도 의료기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의료기관들은 중소병원의 한계를 극복한 결과 영예의 자리에 올랐다. 정읍아산병원(원장 최영균)은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부 의료기관평가에서 전체 12개 부문 중 인력관리(B)를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A를 받아 우리들병원과 함께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004년 서울아산병원이 대형병원 대상 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정읍아산병원이 같은 영예를 차지하면서 겹경사를 맞아 명문 재단의 면모를 보여줬다. 정읍아산병원은 1978년 개원해 정읍, 고창, 부안, 순창 등 전북서남권역의 중추적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았다. 간, 신장, 심장혈관, 고혈압, 당뇨, 대장항문, 유방악성종양(암), 요로결석을 비롯 10여개 전문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업재해 요양병원 및 국가유공자 위탁가료병원 등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최영균 병원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 직원 모두가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 공동체의식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병원, 최적의 의료를 제공하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우리들병원(병원장 이호연) 역시 12개 의료기관평가 부문 가운데 11개에서 A를 쓸어 담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과 권위를 재확인시켰다. 세계 최고의 척추건강 지킴이를 지향하고 있는 우리들병원은 무수혈 최소침습 척추수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수술 여부를 결정하기 이전의 다섯 단계 진단 검사과정과 척추치료과정에서 보존치료요법 등 7단계를 거치는 체계화된 진료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들병원과 정읍아산병원에 이어 세 번째 좋은 평가를 받은 청아병원은 12개 부문 중 인력관리(B), 응급(B)을 제외한 10개 부문에서 A를 석권했다. 마산시 소재 청아병원은 1997년 2월 개원, 환자중심의 병원, 가장 친절한 병원, 내집 같은 병원을 모토로 내걸고 MRI(자기공명영상장치), PACS(영상전달시스템), OCS(처방전달시스템), 디지털 뇌파검사기 등 의료장비를 도입해 의료의 질적 향상과 전문화를 꾀하고 있다. 청아의료재단 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은 “중소병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한계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의료기관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고객들에게 대단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최 이사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운 가운데 한결같이 고객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준 직원 여러분과 함께 축하하고 싶으며 이번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분발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병원 외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병원은 △A등급 9개:미즈메디병원, 동국대포항병원, 지방공사 대구의료원, 지방공사 홍성의료원 △A등급 8개:좋은강안병원 △A등급 7개:부민병원, 영광종합병원, 지방공사 공주의료원, 지방공사 청주의료원 △A등급 6개:대구가톨릭대 칠곡가톨릭병원, 보령아산병원, 동하한마음병원, 시화병원, 좋은문화병원, 지방공사 강릉의료원, 지방공사 마산의료원, 지방공사 서산의료원, 진주고려병원, 한마음병원 등이다.
2007-05-23 12:05:56병·의원

의료기관평가 결과 우리들·정읍아산 'A등급'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보건복지부가 지난해 260병상 미만 중소규모 종합병원에 대해 의료기관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리들·정읍아산·청아병원·미즈메디·충남홍성의료원 등이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3일 이같은 내용의 2006년 의료기관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총 11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환자편의, 중환자 서비스 등 총 12개 부분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결과 대상병원 전체의 평균점수는 73.8점으로 2005년 260~400병상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결과(76.4점)에 비해 전반적으로 점수 분포가 낮았다. 특히 최고점수(98.7점)와 최소점수(25점)의 편차가 매우 컸다. 우수 평가를 받은 우리들병원 등은 100점 만점에 평균 95.3점을 얻어 12개 부분의 평가 기준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었다. 특히 감염관리, 질향상체계, 중환자 서비스 등 의료의 질과 관련성이 큰 항목의 점수가 높았다. 특히 우리들병원은 중환자실을 제외한 11개 부문에서 모두 A(90점 이상)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정읍아산병원 역시 인력관리(B)를 제외한 감염관리, 진료체계, 중환자 등 11개 부문 모두에서 A등급을 받아 우리들병원과 함께 최고의 평가를 받았다. 주요 부문별 평가결과를 보면 중환자 서비스 제공수준, 중환자실 인력수준, 중환자실 시설 및 의료기기 수준 등을 평가하는 ‘중환자’ 부문에서는 보령아산병원·동하한마음병원·청아병원 등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환자권리보호체계, 진료관련정보제공, 편의시설 및 부대시설 이용 만족도 등을 판단하는 ‘환자의 권리와 편의’ 부문에서는 충남홍성의료원·정읍아산병원·고흥종합병원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됐다. 또 감염관리체계, 감염관리 활동 프로그램 등을 평가하는 ‘감염관리’ 부문은 우리들병원·칠곡가톨릭병원·시화병원 등이 A등급 평가를 받았다. 질향상지원체계, 질향상교육 등을 평가하는 ‘질향상체계’에서는 강원대병원·의정부병원·동국대포항병원 등 21개소가 우수병원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260병상 미만 종합병원에 대한 평가가 완료됨에 따라 1주기 의료기관평가가 마무리됐다. 복지부는 그간 제기되어 왔던 의료기관 평가의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2주기에는 보다 합리적인 제도로 정착하기 위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임상질지표를 평가에 도입하고 시설·구조 중심의 평가기준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장기적으로 평가제도의 중립성·전문성 등을 확보하고 평가업무의 체계적 실시를 위해 평가전담기구 설치를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평가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2009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의료기관 평가계획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에는 가톨릭대병원·삼성의료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이 평가를 받게 된다. 또 동국대일산병원·국군수도병원·국군대전병원은 500병상 미만이지만 올해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
2007-05-23 11:00:21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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