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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년 맞은 한양대 구리…스마트병원 재탄생 예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2025년 한양대구리병원 개원 30년을 맞아 스마트 인프라 구축을 통해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이루겠다."개원 25주년을 넘어 30주년을 바라보고 있는 한양대구리병원이 스마트병원 트렌드에 발맞춰 적극적인 인프라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의료 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의료 장비를 도입하고 의료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장기 비전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새롭게 한양대구리병원을 이끌게 된 이승환 신임병원장(이비인후과)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급변하는 의료 패러다임에 발맞춘 변화를 강조했다.앞서 한양대구리병원이 개원하던 시기의 주변 인구는 15만 명에 불과했다. 하지만 인근 지역의 개발과 신도시 확장 등 으로 인접 인구만 100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 상황. 그만큼 한양대구리병원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이 병원장은 "의료 정책과 각종 병원 평가 등 점점 병원 선택의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병원 문화 자체를 환자중심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며 "다소 늦었다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환자 입장에서 모든 프로세스를 개선하려 한다"고 밝혔다.진료 환경과 의사결정 및 업무 효율화 등 위한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환자 중심 병원으로 변화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 병원장은 "지금까지도 한양대구리병원은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왔다"며 "올해 중으로 모바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AI 챗봇을 이용한 진료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환자 생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IoMT(의료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고 AI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회진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한양대구리병원이 구상하는 스마트 인프라 중 하나다.그는 "병원 EHR 시스템과 연동한 스마트병원 구축을 위해 AI기반 인공지능 고객센터 시스템을 만들 예정"이라며 "최근 약 4년간에 걸쳐 외래와 병동 리모델링을 완성했지만 장기적으로는 외래공간 부족 문제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증축 공사와 함께 방사선 치료를 위한 방사선종양학과 개설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병원장은 중부 지역 직업병 안심센터와 같은 지역 내 거점병원으로의 역할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경기북부 직업병 안심센터'는 한양대구리병원 직업환경의학과가 주축이 돼 직업성 질병이 의심되는 환자를 걸러내는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 직업성 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한양대구리병원 이승환 병원장현재 센터는 지난해 66건의 직업성 질병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이미 올해만 해도 지난 4월 말까지 55건의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 상태다.그는 "직업병 안심센터가 없었다면 인지하기 어려웠던 직업성 호흡기 질환과 직업성 암 등을 모니터링 했고 이들 중 일부는 산재 신청을 진행해 인정된 사례도 있다"며 "앞으로도 직업병 안심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경기 북부 근로자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특히 이 병원장은 스마트 인프라 구축, 병원 증축, 방사선종양학과 개설 등의 목표를 위해 인적 투자는 필수적이라는 입장이다.이 병원장은 "개원 30년이 다가오면서 그동안 발전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퇴직하는 시기가 왔다"며 "이에 맞춰 젊고 우수한 의료진을 초빙해 급변하는 의료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전임의 시절부터 약 25년간 한양대구리병원에 몸담으며 젊은 패기로 병원을 빠르게 성장시키는 저력을 확인해 왔다"며 "개원 30주년을 향해가고 있는 만큼  병원이 또 한 번의 변화와 도약을 통해 신뢰받는 거점 병원이 되도록 소명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05-04 05:30:00병·의원

휴먼스케이프·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 MOU 체결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부터 이지열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장과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 휴먼스케이프(대표이사 장민후)와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병원장 이지열)은 지난 7일 블록체인 기반 환자 커뮤니티를 활용한 암 환자 데이터 공동연구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립선암 공동연구·임상평가 부문을 개발하며 환자들의 편의성과 치료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함께 연구하기로 했다. 휴먼스케이프는 개인건강기록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의 건강정보를 안전하게 수집하고 제약사·연구기관 등에서 데이터를 필요로 할 때 환자들에게 데이터 활용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지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데이터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환자 치료기회 확대를 돕고 환자 본인이 데이터에 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의료시장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이를 선도하고자 개원한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은 ▲스마트인프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원격의료 ▲스마트 재활센터 등 총 5개 분야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의료 편의성을 최상으로 높인 환자용 모바일 앱 개발과 의료진 진료 안정성·효율성을 개선하는 모바일 EMR·ENR 등을 오픈했고, 시범 운영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환자와 의사가 서로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환자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로 최상의 진료를 환우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은 “서울성모병원이 스마트병원을 중심으로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효과를 증진하는 의료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전립선암 환자는 운동처방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병원 밖에서의 환자 운동 경험을 의료진이 직접 확인하기 어려워 진료 연속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이용해 환자 건강정보를 수집하면 환자는 데이터 입력을 통해 개인적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또한 생활습관이나 운동기록에 따라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진료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장민후 휴먼스케이프 대표는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휴먼스케이프 서비스 내에서 전립선암 환자의 건강정보를 연구에 활용 가능한 데이터로 가공해 환자들에게 실제 치료에 유의미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휴먼스케이프를 통해 헬스케어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이 실체화된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0 10:58:46의료기기·AI

서울성모병원, 5개 전문센터 스마트병원 신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원내 스마트병원 조직을 신설했다. 서울성모병원은 2일 초대 스마트병원장으로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7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다. 앞서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5월 개원 기념식을 맞이해 스마트병원을 선포하고 모바일 EMR·ENR 등을 오픈했으며, 시범 운영과 테스트 과정을 거쳐 본격 가동하게 된 것이다. 스마트병원은 총 5개의 분야별 전문센터로 구성된다. 스마트인프라센터는 환자용 앱과 모바일 EMR·ENR 개발하고 배포한다. 또한 운영을 활성화 하고 기능을 고도화한다. 모바일 EMR은 환자 리스트, 검사결과, 임상관찰기록 등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입원 환자 회진 시 유용하다. 모바일 ENR은 기존의 수기식 간호기록 대신 스마트폰으로 환자의 간호기록을 실시간 입력하고 간호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검색하고 공유한다. 향후 음성 녹음과 판독이 가능한 모바일 EMR·ENR 개발로 진료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초대 스마트병원장인 비뇨의학과 이지열 교수 AI(인공지능)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의료 소프트웨어 개발에 주력한다. 우선 이지열 병원장의 진료분야인 전립선암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한 분석, 진단, 예후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의료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Big Data(빅데이터) 센터는 서울성모병원 의료정보를 활용해 환자 질환 예측 프로그램램인 서울성모CDW(Clinical Data Warehouse) 및 공통데이터모델인CDM(Common Data Model)을 구축한다. 더불어 원격의료센터는 원격화상시스템을 활용해 해외 자선의료를 활성화 한다. 의학영상, 동영상, 환자기록 등 각종 데이터도 동시에 주고받고 환자의 현재 상태도 카메라를 통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스마트재활센터는 병원에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을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 홈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하게 된다. 초대 이지열 스마트병원장은 "IT와 인공지능 기술을 의료에 적용해 환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치료 효과를 증진시키고자 스마트병원이 설립됐다"며 "스마트폰 사용자가 증가하면서 의료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보려는 환자들이 늘어나, 진료 접수부터 투약, 수납까지 스마트폰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08-02 10:58:5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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