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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바이오-세닉스바이오테크, 비임상시험 계약체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비임상시험관리기준(GLP) 비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센트럴바이오(대표 권민)는 나노자임 기반 신약개발 벤처기업인 ㈜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와 뇌 손상 희귀의약품 후보물질인 'CX213'과 'CX301'의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을 포함한 해외 임상시험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센트럴바이오는 올해 2분기에 임상시험을 시작해 내년 1분기까지 임상시험 승인에 필요한 모든 독성시험을 완료하고 세닉스바이오테크가 미국, 호주 및 유럽에 임상시험계획승인신청(IND)을 완료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센트럴바이오 권민 대표(우)와 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좌)는  해외 비임상시험 계약을 체결했다.이를 위해 센트럴바이오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 외에도 국내외 전문가와의 연계를 통해 안정적이면서도 정확한 독성시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CX213' 및 'CX301'은 나노촉매의학 최신 지식을 기반으로 만든 나노자임(Nanozyme) 및 나노입자를 이용한 진단 및 치료용 나노물질이다. 나노자임이란 나노(Nano)와 엔자임(enzyme, 효소)의 합성어로, 체내에서 효소 역할을 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질 유래의 물질이지만 체내에 투여되면 생체 효소 역할을 대신하는 개념이다.'CX213'과 'CX301'의 적응증은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과 악성뇌경색이다. 뇌동맥류성 지주막하출혈과 악성뇌경색은 골든타임이 매우 짧은 질환. 일단 발병하게 되면 마땅한 치료 방안이 없어서 환자들의 사망률이 높고, 사망하지 않더라도 중증 장애를 가질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 세닉스바이오테크의 나노자임 기반 치료제는 출혈 등 초기 단계에서 폭발적으로 급증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2차 손상 위험을 줄인다.이승훈 대표는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의 경우 응급구조약으로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희귀의약품(ODD)에 속하며 약가 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세닉스는 현재 2 개의 나노자임 플랫폼 기술을 통해 4분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센트럴바이오 권민 대표는 "나노물질 기반 신약 개발 선두주자인 세닉스바이오테크와 협업할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안정적인 시험 수행을 통해 세닉스바이오테크의 글로벌 시장 진입을 도울 계획"이라면서 "미국 식품의약국(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DA) 및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herapeutic Goods Administration, TGA)에 IND 제출을 목표로 수행되는 시험인만큼 최고의 품질을 갖춘 비임상연구 자료가 생산될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센트럴바이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환경과학원 및 농촌진흥청 3개 부처의 GLP 인증을 보유하며 의약품·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화학물질·작물보호제에 대한 비임상시험을 활발히 수행하며 빠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특히, 센트럴바이오는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시험 서비스를 목표로 시험영역을 확대해가고 있으며, 올해 생물학적 동등성시험 기관지정을 받아 임상시험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2023-08-09 11:42:18제약·바이오

세닉스바이오, BIO USA서 글로벌제약사와 파트너링 진행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김혜지 본부장과 이승훈 세닉스바이오대표(오른쪽)가 'BIO USA 2023'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세닉스바이오테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바이오 USA)'에서 CX213 등 핵심 파이프라인과 나노자임 기술을 알리는 파트너링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세닉스는 미국, 일본 등에 위치한 글로벌 제약사 3개사 및 바이오텍 2개사와 미팅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세닉스 약물의 적응증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핵심 파이프라인인 'CX213'의 기술수출 및 공동개발 등을 논의했다.이 밖에도 세닉스는 한국바이오협회 행사, 글로벌 빅파마의 소개 세션 등에 참여하고 주요 글로벌 빅파마의 사무실과 연구소가 밀집한 켄달스퀘어를 찾아 사업개발을 논의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세닉스 관계자는 "현재까지 치료제가 나오지 않아 미충족 수요가 큰 분야에서 퍼스트 인 클래스(First-In-Class) 약물임을 강조했고, 관심을 보인 다국적 회사들과 미팅을 추진하게 됐다"며 "비임상 단계에서 조기 파트너링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세닉스는 미팅 이후에도 추가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추후 파트너링 미팅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빅파마 담당자를 대상으로도 물질 소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이 밖에도 세닉스는 지난해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바이오 유럽 2022(BIO EUROPE 2022)'에 참가해 다수의 다국적 제약사들과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사업개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23-06-19 11:57:13제약·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나노자임 치료제 'CX213' CAS 신규 등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세닉스바이오테크의 핵심 파이프라인 'CX1213'이 미국화학회의 CAS에서 신규 단일화학물질로 인정받았다세닉스바이오테크는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치료제 'CX213'이 미국화학회의 CAS(Chemical Abstract Service)에서 신규 단일화학물질로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CAS는 이제까지 알려진 모든 화합물, 중합체 등을 기록하는 전 세계 가장 권위 있는 화학 물질 등록시스템이다.CAS 등록 번호란 화학 구조나 조성이 확정된 화학물질에 CAS가 부여하는 고유 번호로, 이를 통해 화학물질의 정체나 중복 여부 등을 파악할 수 있다. CX213은 CAS의 검증을 거쳐 신규 CAS 번호(2844332-55-2)를 부여받았다.세닉스는 이번 등록을 통해 CX213이 화학적·학문적으로도 새로운 화학물질(New chemical entity)임을 국제적으로 증명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산화세륨 나노자임 물질이 등록된 것은 최초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CX213은 세리아 나노입자, 생체적합 폴리머 등 4가지 물질로 구성돼 있다. 세닉스는 플랫폼 기술인 이노서피스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CX213을 합성했고, CAS를 통해 신규 단일화학물질임을 인정받게 됐다.이승훈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는 "나노자임 물질 합성에 있어 세닉스의 독자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세닉스는 CX213의 바탕이 되는 물질특허의 국제 출원(PCT, Patent Cooperation Treaty 국제특허협력조약)을 마치고 CX213의 기반이 되는 약물인 CX111과 CX171의 미국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세닉스는 CX213 외에도 CX201 등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하며 올해 비임상시험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02-06 11:51:29제약·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 중기부 장관상 수상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세닉스바이오테크 이승훈 대표는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세닉스바이오테크는 이승훈 대표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혁신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벤처창업진흥유공 수상자에 대해 지난 4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접수를 진행한 결과 16.8: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심사, 현장점검, 면접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이승훈 대표는 세계 최초 나노자임 상용화에 도전하여 희귀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파이프라인 시리즈를 구축한 점 등을 인정받아 창업활성화 분야 창업기업 부문 장관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세닉스는 나노자임의 안전한 전달, 극대화된 효능, 생체 및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자체 플랫폼 기술 2종을 기반으로 4분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세계 최초 나노자임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CX213을 개발했으며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CX201을 공개했다. 희귀질환이나 심각한 중증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타깃으로 해 높은 부가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시드투자 40억을 유치한 데 이어 지난해 시리즈A 투자 185억원을 추가 유치했다.이승훈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는 “나노자임 신약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감사하다”며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의 1상 진입을 준비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글로벌 나노의학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3 11:29:00제약·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나노자임 후속파이프라인 'CX201' 공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세계 최초 외상성 뇌손상 치료용 나노자임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후속파이프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특히, 그동안 외상성 뇌손상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돼 승인된 약제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연구결과라는 평가다.세닉스는 회사 연구팀이 독자 개발한 세리아 나노자임 기반의 'CX201'이 산화스트레스를 줄임으로써 외상성 뇌손상 동물 모델에서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해당 연구는 국제 학술지 '나노메디슨(Nanomedicine: Nanotechnology Biology and Medicine)' 최근호에 게재됐다.CX201은 세닉스의 핵심 파이프라인인 CX213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세닉스가 독자 개발한 폴리머 코팅 기술이 적용된 초소형 산화세륨 나노입자이다.연구팀은 생체 투여가 가능하도록 독성 용매가 없는 수용액 상태에서 CX201을 합성했으며, CX201은 수용액 상에서 약 6.49nm의 직경으로 잘 분산된 상태로 존재하며 강력한 활성산소 제거 효과를 보였다.연구팀에 따르면 외상성 뇌손상을 유발한 동물 모델에 CX201을 1회 정맥투여했을 때 신경학적 회복속도가 현저히 빠르게 나타났다.또한 대조군에 비해 CX201군의 뇌조직에서 염증 반응 및 활성산소 마커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다. 모든 동물실험은 연구자 편향을 배제하기 위해 임상시험을 모사한 이중 눈가림 시험으로 진행했다.외상성 뇌손상 치료 분야는 수술 이외에는 지혈, 뇌압 관리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가 주를 이루며, 염증 등 손상 기전을 직접 목표로 한 치료제는 아직 승인된 바 없다.CX201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로 산화 스트레스를 억제함으로써 외상성 뇌손상으로부터 뇌를 보호하는 새로운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보여줬다.한편, 세닉스는 나노자임을 기반으로 한 CX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주막하출혈 및 패혈증 치료제로 개발 중인 CX213을 비롯해 CX201 등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을 표적으로 한 파이프라인으로 높은 시장성을 확보할 계획이다.앞서 세닉스는 미국 나노자임 전문 CDMO 회사를 통해 CX213 양산 체제를 완료했고,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랩콥(Labcorp, 구 COVANCE)과 비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2022-09-05 16:20:00제약·바이오

세닉스바이오테크, 나노자임 신약 미국 특허 출원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핵심 파이프라인인 나노자임 신약 CX213 관련 미국 특허를 출원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세닉스는 최근 복막염, 중증 뇌경색, 급성 간부전등 CX213 관련 미국 특허 3건을 출원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세닉스가 세계 최초 임상 적용 목표로 개발 중인 CX213은 연구개발 단계에서부터 다양한 적응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현재까지 지주막하출혈 등 11개의 질환의 적응증에 적용을 목표로 하는 만큼, 초기부터 약물 재창출(repurposing) 전략으로 특허 출원에 임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앞으로 CX213의 미국 및 전세계 특허 권리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통상 미국 특허 출원 후 등록까지는 약 2년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등록이 완료되면 향후 미국에서의 해당 적응증에 대한 CX시리즈의 약물 권리를 보호받고 시장 독점력을 유지해나갈 수 있게 된다.앞서 세닉스는 CX213의 바탕이 되는 물질특허의 국제 출원(Patent Cooperation Treaty, PCT / 국제특허협력조약)을 마치고 CX213의 기반이 되는 최초약물인 CX111과 CX171의 미국 물질특허 등록을 완료한 바 있다.CX213은 현재 미국 나노자임 전문 CDMO 회사와 위탁개발생산(CMC)을 계약해 대량 양산 체제를 갖췄으며, FDA 임상 1상 시험 승인을 위해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랩콥(Labcorp, 구 COVANCE)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세닉스는 CX213 외에 독보적인 플랫폼 기술을 통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배출, 보유 중이다. 지속적인 미국 특허 출원을 통해 글로벌 나노의학 제약회사로의 도약을 준비할 방침이다.  
2022-06-13 11:53:51제약·바이오
인터뷰

"나노자임 기반 첫 신약 개발…연구자로서 오랜 꿈"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의사로서 환자를 진료할 때 가지는 보람도 있지만 능력을 보다 근본적인 곳에 역할을 할 방향을 고민해 왔다. 나노자임 기술을 통해 전세계의 많은 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신약개발의 홍수 시대 속에서 신규 후보물질의 발굴과 파이프라인 확대는 제약바이오산업의 기본적인 명제로 자리 잡았다.특히, 기존에 있던 기술과 신약을 보완하며 발전시키는 방법과 기존에 없던 기술을 신약에 접목시키는 노력 또한 이뤄지고 있는 모습.이승훈 대표.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이자 지난 2016년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로 신약개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승훈 대표 역시 나노자임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신약개발을 타이틀을 목표로 하고 있다.나노자임(Nanozyme)이란 나노(Nano)와 엔자임(enzyme, 효소)의 합성어로, 체내에서 효소 역할을 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무기질 유래의 물질이지만 체내 투여되면 생체 효소 역할을 대신하는 개념이다.과거에는 무기물질인 나노입자의 크기가 커 약물로 사용할 수 없었지만 의학 나노테크놀로지 기술의 발전에 따라 2~3nm로 코어가 제작이 가능해지면서 활용 가치가 높아졌다.이승훈 대표는 "현재는 나노자임 코어를 2~3nm로 만들 수 있고 안정화 시키는 과정들을 더해도 8nm정도에 불과하다"며 "이는 세포 소기관보다도 작은 정도로 이전이라면 상상도 못했을 수준의 크기다"고 설명했다.현재 세닉스는 발전된 나노자임 기술을 바탕으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성질과 효능에 주목하고 있다.이미 지난 2012년 해당 물질이 급성 뇌경색 모델에서 치료 효과가 있음을 세계 2대 화학분야 학술지 중 하나인 Angewandte Chemie에 보고했으며, 현재는 지주막하출혈에 특화된 치료제 개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병원에서 연구에 집중하고 있던 이승훈 대표가 창업의 길로 향하게 된 것은 이러한 연구성과에 대한 '특허' 이슈가 크게 작용했다.이승훈 대표는 "나노자임 연구에 대한 특허를 낸 이후 2018년 특허가 곧 만료될 것이라는 연락을 받았고 사실상 창업이 기술을 살리기 위한 유일한 길이었다"며 "이후 투자를 받고 특허를 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을 위한 비전을 키우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10여 년간 학계에서 연구돼 온 나노자임을 임상적용 및 상용화에 나선 회사는 전 세계에 거의 없다"며 "나노자임은 아직 기성 제약업계는 다루지 않던 물질이지만 의학적 효과가 확인 될 경우 사회·경제적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이승훈 대표가 많은 질환 중 지주막하출혈에 관심을 가진 이후는 세닉스의 나노자임 기술의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환자의 미충족수요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그는 "여러 질환을 테스트 하고 첫 번째로 지주막하출혈을 선택한 이유는 환자들의 절반 정도가 3개월 내 사망하고 살더라도 대부분 중증장애를 가질 정도로 예후가 좋지 않다"며 "임상현장에서 환자를 치료 경험을 통해 세닉스의 기술이 충분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강조했다.이승훈 대표.특히, 이 같은 결정은 기존에 뚜렷한 치료제가 없던 지주막하출혈의 환자의 미충족수요 해소뿐만 아니라 시장성 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것이란 시각이다.이승훈 대표는 "뇌졸중이 흔하기 때문에 희귀의약품(ODD)이 아닐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지주막하출혈 치료제 경우 응급상황에서 한번 사용되고 살리는 개념"이라며 "미국 기준으로 희귀의약품에 속하고 약가측면에서도 이점이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결국 세상에 없던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퍼스트 인 클래스에 대한 목표를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는 의미.이외에도 세닉스는 현재 2개의 나노자임 플랫폼을 통해 4개 파이프라인과 16개 적응증을 가지고 파이프라인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지난 2월에는 나노자임 신약 CX213 기반 물질인 '지주막하출혈 나노자임 치료제 CX111'과 '패혈증 나노자임 치료제 CX171'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도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끝으로 이승훈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연구자로서 큰 학술적 성과를 남기는 것에 대한 포부도 전했다.그는 "회사를 잘 키우고 목표를 이룬 뒤 저만의 연구개발 공간을 만들어 기초의학 연구를 통해 세상에 영향을 주는 연구를 하고 싶다"며 "허황된 목표라고 여겨질 수 있겠지만 이러한 연구를 통해 노벨의학상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2022-04-25 05:00:00제약·바이오

세닉스, 나노자임 신약 기반 물질 미국 특허 등록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세닉스바이오테크(이하 세닉스)가 나노자임 신약 CX213 기반 물질의 미국 물질 특허를 취득하며  연구 능력을 인정받았다.세닉스는 CX213의 최초 기반 물질인 CX111과 CX171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CX111과 CX171은 각각 지주막하출혈과 패혈증 등 적응증을 가진 나노자임 치료제다.세닉스는 이번 미국 특허 등록으로 CX111과 CX171에 대한 독점 배타적 권리를 세계 시장에 인정받는 동시에 글로벌 신약 시장 진출 토대를 마련했다.또한 이들 기반 물질의 효과와 안정성을 개선해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세닉스가 세계 최초 임상 적용 목표로 개발 중인 CX213은 지주막하출혈 등 11개의 질환 치료의 적응증을 가진 나노자임 치료제다.앞서 세닉스는 지난해 5월 CX213의 기반 물질특허의 국제출원 PCT(국제특허협력조약)를 완료한 바 있다.이와 함께 미국 나노자임 전문 CDMO 회사를 통해 CX213 양산 체제를 구축하고 글로벌 임상수탁기관(CRO) 랩콥(Labcorp, 구 COVANCE)과 비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미국 FDA 임상시험계획(IND) 1상 승인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편, 세닉스는 이노서피스와 아이콘플렉스라는 플랫폼 기술 2종과 CX213을 포함한 파이프라인 4종을 보유하고 있다.2019년 7월 시드 투자에서 4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한 데 이어, 2021년 4월 시리즈A 투자에서는 185억 원의 대규모 투자금을 유치해 현재 누적 투자금이 225억원을 돌파했다.  
2022-02-24 16:56:28제약·바이오

서울대 벤처사 세닉스바이오테크 185억 투자 유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대병원 바이오벤처 ㈜세닉스바이오테크(대표 이승훈, 신경과 교수)가 시리즈A 185억원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세닉스바이오테크 대표인 신경과 이승훈 교수. 시리즈 A란 신생 벤처기업이 잠재력 있는 제품이나 사업모델을 인정받아 투자자들의 선택을 받는 초기 투자 단계를 의미한다. 세닉스바이오테크는 지난 2019년 7월 투자금 40억을 유치한지 1년 9개월 만에 목표했던 150억보다 초과 달성했다. 세닉스는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2016년 11월 창업한 바이오벤처사이다. 세닉스가 개발한 지주막하출혈 치료용 나노자임 신약 CX213은 미국 나노자임 전문 회사와 위탁개발생산 계약을 통해 대량 생산체제를 갖췄으며, FDA 임상 1상시험 승인을 위한 비임상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이승훈 교수는 "서울대병원 연구중심병원, 산병협력 기술 연계 플랫폼 도움으로 FDA 승인 등 사업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파이프라인 확대, 기업부설연구소 이전과 확장, 미국 자회사 설립 등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투자금을 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30 10:14:29병·의원
기획

진료와 사업 두 분야 동시성공 노리는 의대교수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 박웅양 소장이 지난 2018년 차린 유전체정보 분석기술 업체인 지니어스(JENINUS)가 2021년, 상장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재 액체생검 폐암 진단키트 식약처 임상실험 단계로 이후 허가를 노리고 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유전체 정보 분석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박 소장의 목표는 현재진행형이다. 박웅양 소장의 도전을 통해 혈액를 통해 암 진단부터 돌연변이까지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서울의대 동기인 박한수, 배지수 공동대표가 지난 2015년 설립한 지놈앤컴퍼니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 상장에 성공했다. 면역항암제 기업으로 잠재력과 성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공모주 청약에서 117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청약 증거금은 약 9조4008억원이 몰렸으며 시가총액은 6일 현재 1조 762억원에 달한다. 최근 의사들의 창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코로나19 여파로 병·의원 경영이 악화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이들의 행보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거 진료실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논문에 매달리던 의사에서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한발 더 나아가 창업까지 드라이브를 걸면서 파격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 위 두 사례는 급변하는 의사들의 행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 이들의 공통점은 의료계 내 임상과 연구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던 이들이라는 점에서 일선 의사들에게 큰 자극제가 되고 있다. 좌측부터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배지수·박한수 지놈앤컴퍼니 공동대표 실제로 박웅양 교수는 서울의대 의과학과장을 지낸 석학으로 게놈지도 연구를 통해 원천기술을 가진 인물. 그는 삼성서울병원 유전체연구소장직으로 자리를 옮겨 연구를 이어갔다. 이후 지난 2018년 지니어스 창업을 통해 자신의 연구를 전세계 모든 이들이 누릴 수 있도록 상용화 단계를 밟고 있다. 또한 최근 상장에 성공한 지놈앤컴퍼니 박한수 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전공의 수련을 마치고 맞춤의학 분야 연구를 이어왔다. 배지수 대표는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듀크(DUKE)대학에서 MBA과정을 수료하고 베인앤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활동하다 와이즈요양병원장으로 다시 임상에서 진료를 이어온 인물. 이처럼 임상현장에서 함께 진료하고 연구했던 이들의 성공신화는 일선 의대교수들에게 '나도 한번 해볼 수 있겠다'라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당장 서울의대의 경우 이미 서울의대 교수 20여명이 겸직허가를 승인 받았다. 즉, 20여명 이상의 의대교수가 창업에 성공, 임상과 경영을 겸하고 있다는 얘기다. 연세의대 교수의 창업 현황. 2016년 변화의 조짐이 시작, 2019년 급증세를 타면서 2020년 더욱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자료제공: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그래픽제작:메디칼타임즈 연세의료원 교원창업지원을 받은 의대교수는 총 43명. 창업에 성공한 기업은 총 35곳이다. 지난 2010년 1곳이 창업에 성공한 이후 뜸했지만 2016년 7건을 시작으로 2017년 2건, 2018년 4건에서 2019년 10건이 쏟아지면서 흐름이 본격화됐다. 이후 2020년에는 11건으로 코로나19 여파 속에서도 더 강력한 변화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 담장자는 "의대교수 한명 한명이 잠재적 자원인 셈"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할 수 있는 분야라고 본다"고 전했다. '의대교수=논문' 평가는 옛말…특허, 기술이전도 '능력' 의대교수들의 파격 행보 이면에는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깔려있다. 과거 대학병원 평가나 정부 연구용역 발주대상을 선정할 때 해당 교수가 SCI급 연구논문을 얼마나 많이 썼느냐가 절대적 평가기준이었다. 하지만 지난 2016년에서 2017년으로 넘어가면서부터는 연구논문 이외 특허권 확보와 더불어 기술이전 즉, 창업도 평가지표에 포함하기 시작했다. 서울의대 강건욱 교수는 "지난 2015년 당시 보건산업진흥원의 고민은 보건산업 분야에 예산을 투자하는데 왜 논문만 나오고 상용화가 안될까라는 고민에 부딪쳤고, 그 해결방안으로 한국 내 실리콘밸리의 역할을 하는 장을 열어줘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후 단순히 연구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실용화 연구는 기업이 직접 투자해서 진행, 상용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고 원천기술을 지닌 의대교수와 투자자의 접점을 마련하면서 실제로 상용화 발판을 구축했다"고 덧붙였다. 2020년에 접어들면서는 바이오 분야 붐을 타고 투자자들이 원천기술을 지닌 의대교수 연구실 문을 두드리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 담장자 또한 "과거에는 논문만 발표했던 의대교수들이 연구한 김에 특허도 내고 기술이전까지 나서고 있다"면서 "이는 정부 연구비 평가지표에 논문 이외 특허, 기술이전 등을 반영하면서의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창업에 나선 연세의대 교수 43명 중 7:3으로 임상교수가 기초교수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면서 "임상 현장에서 필요성에 의해 연구, 특허를 낸 만큼 사업화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보니 투자자들의 관심이 더 뜨겁다"고 설명했다. "창업, 해볼만 하겠는데?" 시스템이 받쳐주는 환경 구축 또한 의대교수의 행보에는 과거와 달리 창업 지원 시스템도 한몫하고 있다. 과거 진료와 연구만 주력했던 의대교수에게는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특허나 창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지원 창구가 개설되고 있는 것. 서울대병원 융합의학과 이사람 교수는 서울대병원 내 산병협력을 위한 온라인 기술연계 플랫폼 스파크(SPARK)을 구축해 의대교수가 창업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이 플랫폼의 역할은 창업을 원하는 의대교수의 원천기술을 소개하고 투자자와 연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역할부터 외부기업과의 협력연구를 연계해주는 역할까지 아우른다. 스파크 운영자인 이사람 교수는 "최근 원내 교수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현재 약 80여명의 교수가 가입한 상태"라고 전했다. 서울대병원 이사람 교수는 의대교수의 창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사진은 플랫폼 스파크 초기 화면 캡쳐. 실제로 현재 서울대병원 암병원장을 역임한 김태유 교수의 (주)아이엠비디엑스, 이승훈 교수의 (주)세닉스바이오테크, 조선욱 교수의 (주)셀러스 등이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이밖에도 김효수 교수는 'CAP1로부터 유래된 폴리펩티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적 조성물' 특허를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며 장현덕 교수는 '천연물 유래 심혈관 대사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약물' 원천기술을 상용화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사람 교수는 "현재 셀러스, 세닉스바이오테크, 아이엠비디엑스 등 총 3개의 회사가 창업에 성공했으며 8명의 교수가 각자 특허권을 기반으로 창업을 준비 중"이라며 "이밖에도 많은 교수들이 특허권을 갖고 창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지난 2017년, 바이오나노메디신 살롱을 개설했던 서울의대 강건욱 교수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의대교수와 기업체가 편하게 의견을 교류하고 친분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살롱을 운영하게 됐다"면서 "의대교수와 투자자의 만남의 장을 통해 투자유치 등이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연세의대 교수들의 창업이 활발한 이유도 병원 차원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 행정적인 절차를 적극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덕분이다. 연세의료원 의과학연구처 연구진흥 담장자는 "창업 컨설팅부터 필요한 경우 외부 컨설팅을 연결하기도 하는 등 A부터 Z까지 지원을 하고 있다"며 "투자유치는 물론 경영을 맡길 인력이 필요하면 CEO까지도 연결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1-01-07 05:45:59병·의원

이것이 연구중심병원…서울대 이승훈 교수 40억 유치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서울대병원 신경과 이승훈 교수가 창업한 바이오벤처기업 (주)세닉스바이오테크(Cenyx Biotech Inc, 이하 세닉스)가 40억 원의 시드머니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연구중심병원의 최종 목표인 병원의 임상지식을 기반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통해 의료서비스 고도화와 최신의료기술을 선도한 좋은 예. 세닉스는 "나노바이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를 개발 중인 회사로 이번 투자에는 원익투자파트너스, 대교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CKD창업투자가 참여했으며, 해당 투자기관들은 세닉스의 장단기 성장 가능성을 매우 높게 평가해 최종 투자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닉스 대표이사인 이승훈 교수는 2005년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 뇌졸중 전문의로 근무하며 임상현장에서 미충족 수요(clinical unmet needs)를 절감해왔고, 이를 나노기술 실험연구와 접목해 새로운 치료제와 진단도구를 개발하는데 매진해왔다. 그는 서울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의 연구참여임상의사로 2010년부터 융복합 나노바이오 기술을 연구해왔으며 그 결실로 개발한 산화세륨 나노입자의 실험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11월, 바이오벤처 회사 세닉스를 설립해 운영해왔다. 40억 규모 투자 유치 조짐은 이전부터 곳곳에서 감지됐다. 이미 지난 4월, 연구중심병원發 창업기업으로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의 지원을 받아 약 300여 기업이 한 자리에 모인 '바이오코리아 2019(BIO KOREA 2019)'에서 지주막하출혈 치료제인 베이셉®(BACEP®)을 소개해 대중과 투자기관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같은 일련의 홍보 노력이 이번 시드머니 투자유치성과를 이뤄낸 것. 그렇다면 세닉스가 개발 중인 치료제는 무엇일까. 현재 세닉스에서 개발 중인 베이셉®은 지주막하출혈 초기의 발생하는 과도한 염증반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기능을 가진 나노바이오 치료제. 여타 물질과 가장 큰 차이점은 초산화물(superoxide),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 하이드록실 라디칼(hydroxyl radical) 등 거의 모든 종류의 활성산소를 한 번에 제거하는 강력한 다기능성을 보유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은 이 연구 성과를 지난 2018년 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국제뇌졸중학회(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구연 발표하면서 '최고 기초의학상(Basic Science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약물의 효과는 미국심장학회/미국뇌졸중학회의 기관지이자 뇌졸중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뇌졸중(Stroke)' 2018년 12월호에 표지논문(cover article)로 게재되면서, 이 약물의 임상 적용 가능성에 전세계 의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승훈 대표는 "이번 시드머니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기쁘다. 지주막하출혈 치료제로 개발된 베이셉® 뿐 아니라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들에 대한 파이프라인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며 "이 또한 새로운 신약으로 계속 연구개발해 향후 국가를 대표하는 신약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9 11:31: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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