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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수술 관련 학회 "진료비 높은 삭감 정부와 협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척추수술 관련 학회가 정부의 과도한 진료비 삭감의 대책 마련에 나섰다.척추수술 관련 학회는 제주도에서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합동 집담회를 개최했다.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와 대한척추내시경수술연구학회(KOSESS)는 지난달 29일 제주도에서 합동 증례 집담회를 가졌다.이날 집담회는 ▲재발성 디스크수술에 대한 효과적 치료법 ▲새롭고 혁신적인 미세침습 치료법 ▲수술합병증이나 희귀한 증례 등이 소개됐다.또한 재발성 추간판 탈출증 효과적 치료법을 놓고 코미스 총무이사인 박정윤 교수(강남세브란스병원), 학술이사인 허동화 원장(서울부민병원)을 비롯한 최소침습 척추수술 연구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코세스 임강택 회장(서울세계로병원)은 척추수술 관련 실손보험 문제점을 지적했다.최소침습척추학회 박진규 회장(PMC박병원)은 "코미스는 올해 만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맞는 교과서 발간과 첨단적 수술기법을 선도적으로 주도하며 미래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어 "척추 수술이 의료 분야를 통 털어 의료보험 삭감률이 높아 많은 회원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삭감 원인 현황파악과 대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심평원 등과 함께 협의하고 있다"고 척추 수술 삭감 대책을 설명했다.
2022-11-01 11:10:11학술

이지케어텍, 세계로병원에 클라우드 EMR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은 부산의료선교회 세계로병원에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엣지앤넥스트(EDGE&NEXT)를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부산 세계로병원은 기존 업체가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함에 따라 새로운 EMR을 검토했으며 이지케어텍의 실적과 서비스에 높은 신뢰를 보여 엑지앤넥스트 구축을 결정했다.이효진 세계로병원장은 "이지케어텍의 안정적인 EMR을 통해 서비스 중단 걱정 없이 진료에만 집중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상급병원 중심의 신뢰높은 업력과 각종 특허, 인증 등의 기술력과 편의성, 안전성이 입증된 것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엣지앤넥스트는 CSA STAR, ISO27017 및 KISA SaaS CSAP 인증 등 정보보호에 관한 국내외 주요 인증을 획득했으며 네트워크·서버보안 및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랜섬웨어 예방 및 신속한 피드백을 제공해 구축 병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또한 의료데이터 교환에 관한 국제 표준을 준수한다는 점에서 데이터 통합 및 기간계 시스템 연동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이지케어텍은 부산 세계로병원에 앞서 여수중앙병원, 두발로병원, 청맥병원을 비롯해 혜민병원, 온종합병원, 부민병원 등 규모가 큰 종합병원에 잇따라 엣지앤넥스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이지케어텍 위원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엣지앤넥스트의 앞선 기술력과 디자인,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국 각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영향력을 넓혀 의료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선도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1 14:42:13의료기기·AI

한국스트라이커, 광주 세계로병원에 마코로봇 공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광주 세계로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컴퓨터 프로그램과 로봇 팔로 구성된 마코 로봇은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팔 보조 장비 시스템(Robotic-Arm Assisted System)으로 환자 무릎을 3D 입체 영상으로 구성, 정확한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중 환자의 무릎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오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전문의가 로봇의 팔을 잡고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전문의의 판단과 정밀한 로봇 시스템이 상호작용하여 최적의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현우 한국스트라이커 대표이사는 "광주 세계로병원과의 이번 계약은 광주·전남지역 병원 최초의 마코 로봇 도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무릎 인공관절 수술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세계로병원 의료진과 마코 로봇의 협업을 통해 지역 환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마코 로봇은 국내에 2018년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서울대병원, 세란병원, 단디병원, 힘찬병원, 부산센트럴병원, 부민병원, 양주한국병원, 좋은삼선병원 등 총 14개 병원에 도입된 바 있다.
2021-07-21 14:33:37의료기기·AI

이것이 안철수 파워? 보건의료계 '국민의당' 발길 러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4월 총선을 향한 안철수 국회의원(의사)의 신당 창당에 보건의료인 등 주요 인사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12일 안철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에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외에도 보건의료계 등 각계 인사들이 참여했다. 앞서 지난 10일 세종문회회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1978명의 발기인을 비롯한 다수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윤여준 전 장관과 한상진 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발족한 '국민의당'은 미래를 향한 담대한 변화와 국민 중심의 정치를 기치로 정치권 새판 짜기에 주력하는 상황이다. 이미 김한길 의원에 이어 호남 출신 김동철 의원, 임내현 의원, 권은희 의원, 최원식 의원 등 연일 더불어 민주당 현역 의원들의 합류가 어이지고 있다. 여기에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고문이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고심 중인 일부 현역 의원들의 결단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안철수 효과가 연일 기록을 갱신중이라는 시각이다. 정관계 인사로는 노재갑 전 감사원 사무총장과 박인복 전 청와대 춘추과장, 안재경 전 경찰대 학장, 이남기 전 공정거래위원장 등도 안철수 의원과 뜻을 함께 했다. 창당 발기인에 이름을 올린 보건의료인은 30여명으로 의사와 한의사, 간호사, 복지부 전 공무원, 제약사 대표, 심사평가원 직원 등 다양하다. 김성철 무등신경외과 대표원장과 김영철 아름다운 산부인과 원장, 김윤수 첨단병원 대표원장, 박천규 전주성모병원 원장, 범희승 전남의대 교수협의회장, 정재훈 세계로병원 원장, 박용우 대한의사협회 이사 등이 발기인에 참여했다. 또한 김정호 한의원 원장과 박우경 이루미치과 원장, 은종영 한국병원약사회 수석부회장, 양명환 한사랑대흥약국 대표약사, 김위홍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노동조합 전 위원장과 김진현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위원장, 장진희 심사평가원 노동조합 부위원장 및 김원종 전 복지부 국장 등도 동참했다. 안철수 의원실 관계자는 "보건의료인 등 창당 발기인 1978명 외에도 동참의사를 밝힌 각계 인사들이 많다. 현재 검증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면서 "내달 초 국민의 당 창당에 이어 4월 총선에 대비한 후보들 윤곽이 들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한 보좌진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출마가 어려운 인사들이 국민의당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라면서 "야권의 혼란은 여당의 호재라는 점에서 분열된 모습을 보이는 형국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2016-01-13 05:05:44정책

전국 111곳 전문병원 지정…기존 전문병원 21곳 탈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새해를 맞아 화상질환 한강성심병원을 비롯한 전국 특화 병원 111곳이 전문병원에 선정됐다. 반면, 기존 전문병원 중 21곳은 전문병원 간판을 내려야 하는 수모를 겪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일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국 111개 병원을 제2기 전문병원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3년간 유지되는 이번 지정(2015년 1월~2017년 12월말)은 1기 전문병원(99개) 보다 12개 기관이 증가한 수치로 신규 32개 병원이 새롭게 지정됐다.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8개)과 뇌혈관(4개), 대장항문(5개), 수지접합(4개), 심장(1개), 알코올(7개), 유방(1개), 척추(17개), 화상(5개), 주산기(3개), 산부인과(16개), 신경과(1개), 안과(9개), 외과(2개), 이비인후과(2개), 재활의학과(10개), 한방중풍(2개), 한방척추(4개) 등으로 구성됐다. 제1기 전문병원에 비해 관절(8개), 뇌혈관(3개), 산부인과(3개) 등이 증가한 반면 수지접합(-2개), 한방중풍(-3개) 등은 감소했다. 지정병원을 살펴보면, 관절 전문병원은 서울성심병원(서울 동대문구), 부민병원(서울 강서구), 목동힘찬병원(서울 양천구), 부민병원(부산 북구), 부산고려병원(부산 남구), 부산본병원(신규, 부산 사하구), 이춘택병원(경기 수원시), 바른세상병원(신규, 경기 성남시), 부평힘찬병원(인천 부평구) 등이 지정됐다. 이어 바로병원(신규, 인천 남구)과 나은병원(신규, 전북 익산시), 동아병원(신규, 광주 남구), 여수백병원(전남 여수시), 순천하나병원(신규, 전남 순천시), 포항세명기독병원(경북 포항시), 진주세란병원(경남 진주시), 예손병원(경기 부천시) 등 18곳이 선정됐다. 뇌혈관 전문병원은 명지성모병원(서울 영등포구), 효성병원(신규, 충북 청주시), 에스포항병원(경북 포항시), 굿모닝병원(신규, 대구 남구) 등 4곳이 지정됐다. 대장항문 전문병원은 서울송도병원(서울 중구), 한솔병원(서울 송파구), 대항병원(서울 서초구), 부산항문병원(부산 동래구), 구병원(대구 달서구) 등 5곳이다. 수지접합 전문병원은 부산센텀병원(부산 사상구), 성민병원(인천 서구), 예손병원(경기 부천시), W 병원(대구 달서구) 등 4곳이다. 심장 전문병원은 세종병원(경기 부천시) 및 유방 전문병원은 세계로병원(부산 동래구), 신경과 전문병원은 문성병원(대구 남구) 등 각각 1곳이 지정됐다. 복지부가 1일 발표한 제2기 질환별․진료과목별 전문병원 지정 현황. 알코올 전문병원은 온사랑병원(신규, 부산 동래구), 진병원(경기 부천시), 다사랑중앙병원(경기 의왕시), 주사랑병원(충북 청주시), 예사랑병원(충북 청주시), 다사랑병원(광주 서구), 한사랑병원(경남 김해시) 등 7곳이다. 척추 전문병원은 우리들병원(신규, 서울 강서구), 우리들병원(서울 강남구), 나누리병원(서울 강남구), 더조은병원(서울 강남구), 서울척병원(서울 성북구), 우리들병원(부산 동래구), 윌스기념병원(경기 수원시), 21세기병원(신규, 인천 남동구), 윌스기념병원(신규, 경기 안양시) 등이다. 또한 인천나누리병원(인천 부평구), 대전우리병원(대전 서구), 천안우리병원(충남 천안시), 광주새우리병원(광주 서구), 보광병원(대구 달서구), 보강병원(신규, 대구 달서구) 대구참조은병원(신규, 대구 달서구), 우리들병원(대구 중구) 등 17곳이다. 화상 전문병원은 한강성심병원(신규, 서울 영등포구), 베스타안병원(서울 강남구), 하나병원(부산 사하구), 베스티안부산병원(신규, 부산 북구), 푸른병원(대구 중구) 등 5곳이 선정됐다. 주산기(모자) 전문병원은 목포미즈아이병원(신규, 전남 목포시), 현대여성아동병원(전남 순천시), 보람병원(울산 남구) 등 3곳이다. 산부인과 전문병원은 제일병원(신규, 서울 중구), 미즈메디병원(서울 강서구), 유광사여성병원(서울 강서구), 인정병원(신규, 서울 은평구), 봄빛병원(경기 안양시), 시온여성병원(신규, 경기 수원시), 허유재병원(신규, 경기 고양시), 서울여성병원(경기 부천시), 서울여성병원(인천 남구) 등이다. 또한 분당제일여성병원(경기 성남시), 에덴병원(광주 북구), 미즈피아병원(광주 서구) 신세계여성병원(대구 북구), 여성아이병원(신규, 경북 포항시), 포항여성병원(신규, 경북 포항시), 효성병원(대구 수성구) 등 16곳이다. 안과 전문병원은 실로암안과병원(서울 강서구), 김안과병원(서울 영등포구), 누네안과병원(서울 강남구), 성모안과병원(부산 해운대구), 한길안과병원(인천 부평구), 새빚안과병원(신규, 경기 고양시), 밝은안과21병원(광주 서구), 제일안과병원(대구 동구), 누네안과병원(신규, 대구 수성구) 등 9곳이 지정됐다. 외과 전문병원은 민병원(서울 강북구), 한사랑병원(신규, 경기 안산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은 하나이비인후과병원(서울 강남구), 다인이비인후과병원(인천 부평구) 등 각각 2곳이 선정됐다. 재활의학과 전문병원은 국립재활원재활병원(서울 강북구), 서울재활병원(서울 은평구), 명지춘혜병원(신규, 서울 영등포구), 러스크분당병원(경기 성남시), 브래덤기념병원(인천 남동구), 미추홀요양병원(신규, 인천 남동구), 유성웰니스요양병원(대전 유성구), 남산병원(대구 중구), 대구병원(신규, 대구 북구), 늘봄재활전문병원(제주 관덕로) 등 10곳이다. 한방중풍 전문병원은 동서한방병원(서우 서대문구), 동수원한방병원(경기 수원시) 2곳이, 한방척추 전문병원은 자생한방병원(서울 강남구), 모커리한방병원(신규, 서울 강남구), 자생한방병원(경기 부천시), 대전자생한방병원(신규, 대전 서구) 등 3곳이 지정됐다. 기존 전문병원 99곳 중 21곳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국 특화 병원 32곳이 전문병원으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기존 전문병원 21곳은 전문병원 간판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사진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지정서. 이들 21곳 중 14곳은 의료기관 미 인증 등으로 신청을 하지 않았으며, 7곳은 환자구성비율과 의료 질 평가 항목에서 기준치를 미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달리 경기 부천시에 위치한 예손병원의 경우, 단일병원 중 유일하게 '관절'과 '수지접합' 전문병원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영예를 안았다. 복지부는 전문병원심의위원회에서 지역별, 분야별 편차와 부적정 진료행태 여부 등을 집중 심의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정책과 관계자는 "제1기 전문병원 중 지정되지 않은 경우 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면서 "지정 기관도 서비스 질이 하락되지 않도록 지정요건 충족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문병원 인센티브와 관련, "제2기 전문병원의 강화된 기준과 선택진료비 개편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수준 등을 감안해 적정한 보상방안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정 수 증가로 몸집이 커진 전문병원들의 수가 인상 등 별도 보상책 요구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여 진료과 및 질환으로 구분된 전문병원 모두를 충족시킬 묘안 찾기에 복지부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2015-01-01 12:00:00정책

세종·현대병원 등 99개 전문병원…34개 탈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국 99개 병원급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병원급 중 9개 질환과 9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전국 99개 병원(한방 2개 포함)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을 신청한 133개 병원 중 34개 병원이 탈락한 셈이다. 전문병원 중 질환별로는 ▲관절:연세사랑병원 등 10개 ▲뇌혈관(1개):명지성모병원 ▲대장항문:대항병원 등 4개 ▲수지접합:신촌연세병원 등 6개 ▲심장(1개):세종병원 ▲알코올:다사랑병원 등 6개 ▲유방(1개):부산의료선교회세계로병원 ▲척추:우리들병원(강남) 등 17개 ▲화상:베스티안병원 등 3개 등 49개 병원이다. 진료과의 경우, ▲산부인과:미즈메디병원 등 13개 ▲소아청소년과:현대병원 등 2개 ▲신경과(1개):문성의료재단문성병원 ▲신경외과(1개):에스포항병원 ▲안과:한길안과병원 등 8개 ▲외과:민병원 등 2개 ▲이비인후과:하나이비인후과 등 2개 ▲재활의학과:서울재활병원 등 10개 ▲정형외과:굿모닝병원 등 4개 등 43개 병원이다. 이밖에 한방 질환별 한방중풍(동서한방병원 등 5개)과 한방척추(자생한방병원 등 2개) 등 7개도 전문병원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27개로 가장 많고, 경기 15개, 부산 12개. 대구 11개, 인천·광주 각 7개 순이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1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병원에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은 ‘전문병원’ 또는 ‘전문’ 명칭을 간판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전문병원 심사 중 일부 질환과 진료과에서 별도 평가기준을 적용했다. 평가기준 미충족으로 문제가 된 심장 질환과 소아청소년과 2개 병원은 정책적 지원과 진료행태의 변화 필요성을 감안해 모두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척추질환의 경우, 과도한 수술 형태를 지양하자는 차원에서 수술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병원 및 지역안배를 고려해 서울지역 신청병원 7개 중 1곳이 탈락했다. 복지부는 향후 임상질 중심의 신규 지표 개발 등 분야별 세부기준을 보완하는 제도개선과 더불어 수련병원의 자병원 지정시 우대 및 종별 가산율 등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정책과 박인석 과장은 "전문병원 평가기준이 형식적 지표였다면 앞으로는 선정분야의 특성에 적합한 기준으로 보완하겠다"면서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기준 미충족시 탙락시키는 한편, 3년 인정도 1년 단위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석 과장은 "다음달부터 전문병원 외에 간판이나 광고에 '전문병원'이나 '전문'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10-20 12:11:40정책

복지부, 2차 전문병원 시범기관 37개소 선정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내달부터 시행되는 제2차 전문병원 시범사업 대상 기관 37개소가 선정됐다. 이들병원은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시 우대, 우수 기관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수여, 재정적 인센티브 등 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지난 25일 전문병원 시범사업 운영위원회를 열어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과목 4개 질환 병원 37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6개 과목은 정형외과(관절질환, 척추질환, 수지접합), 산부인과, 신경외과, 외과(대장항문, 유방암질환), 안과이며, 4개 질환은 뇌혈관질환, 알코올질환, 심장질환, 화상질환이다. 이번에 선정된 병원을 과목별로 보면 ▲정형외과의 경우 힘찬병원, 부산센텀병원, 이춘택병원, 강동병원, 여수백병원, 세일병원, 서울성심병원(이상 관절질환), 우신향병원, 중앙 U 병원(척추질환), 예손병원, 성민병원(수지접합) 등 11개소 ▲산부인과는 미즈메디병원, 효성병원, 서울여성병원, 울산보람병원, 에덴병원 5개소 ▲신경외과는 우리들병원(청담), 21세기병원, 대전우리들병원 3곳이다. 또 ▲외과는 대항병원, 송도병원, 구병원(대장항문), 세계로병원(유방암) 등 4개소 ▲안과는 김안과병원, 한길안과병원, 성모안과병원 3개소 ▲소아청소년과는 미래아동병원, 소화아동병원 2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질환별로는 ▲뇌혈관질환은 명지성모병원, 굿모닝병원, 영등포병원 3개소 ▲알코올질환은 다사랑중앙병원, 예사랑병원, 다사랑병원 3개소 ▲화상질환은 하나병원, 베스티안병원 2개소 ▲심잘질환은 세종병원 1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기관은 내달부터 2년간 전문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되고, 시범사업 기간동안 '보건복지가족부 지정 전문병원 시범기관' 명칭을 사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이들 시범사업 기관에 대해 주기적인 평가와 연구분석을 통해 전문병원 선정기준을 마련하는 등 제도의 기본 틀을 만들 예정이다.
2008-04-27 11:00:34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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