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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오득영 교수,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오득영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 오득영 교수가 제 19대 미용성형외과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4년 4월부터 2026년 4월까지다.1982년 설립된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는 성형외과 전문의 2000여 명으로 구성된 학회다.매년 1000명에 가까운 국내외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 APS(Aesthetic Plastic Surgery)를 개최하고 있으며, 국제학술지 Archives of Aesthetic Plastic Surgery를 연 4회 발간하고 있다.오득영 교수는 취임사에서 "19대 이사진들과 함께 국내 미용성형외과가 학술적으로 발전하고 체계화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국제적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용성형외과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13:52:16학술

"미용성형 보건의료 아니다" 대통령 발언에 성형외과 발끈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미용성형은 보건의료라고 보기 어렵다고 발언하자 성형외과 의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정부는 관련 분야에 무지함을 드러냈다는 비판이다.21일 대한성형외과의사회는 성명서를 내고 미용성형은 보건의료 영역이 아니라는 대통령의 발언을 규탄한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미용성형은 보건의료라고 보기 어렵다고 발언하자 성형외과 의사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이는 지난 19일 국무회의 때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미용성형이라고 하는 보건의료라고 보기 어려운 시장이 커지면서 필수 의료 분야 의사가 빠져나가는 현상이 심화됐다"는 발언을 겨냥한 성명이다.이 같은 행정부의 미용성형 분야 몰이해는, 의대생 2000명 증원이 곧 의료 개혁이라고 주장하는 독선적·비논리적 태도와 일치한다는 것.성형외과의사회는 성형외과가 대통령령인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서 명시하는 전문과목 26개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1966년도 대한성형외과학회가 창립된 이후 현재까지 대한의학회 소속으로 2700명이 넘는 전문의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각 전문과목의 전공의 숫자는 보건복지부에 의해 매해 정해지고 있으며, 전문의 자격시험 역시 국가에서 정한 수련 과정의 각 항목을 이수해야만 주어지는 등 그 자격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있다는 반박이다.특히 모든 성형외과 전공의는 미용성형 분야에 일정 정도 이상의 임상 경험이 없으면 교육 수련이 인정되지 않는다. 전문의를 취득한 이후에도 해당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성형외과학회에서 운영하는 18개의 연구회 중 10개의 연구회에서 연구와 토론을 하고 있다는 것.미용성형이 보건의료라고 보기 어렵다는 대통령 주장과 달리, 성형외과 전문의들은 외상, 재건, 선천기형, 수부 질환 등 중요한 영역을 담당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와 관련 성형외과의사회는 "대통령의 무지가 2700여 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를 모욕했다. 또 미용성형 때문에 필수의료 부족이 생기는 것처럼 발언한 것 역시 그동안 의료계가 이야기한 의료 현장의 부조리함에 대해 듣지 않았다는 방증"이라며 "필수 의료 부족 사태에 대해 이해하려는 최소한의 의지도 없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관련해서도 "늘어난 수만큼의 의대생 교육이 가능한지에 대한 최소한의 점검과 실제 그만큼의 의사가 필요한지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도 없다"며 "그저 선거를 앞둔 여론몰이를 위해 의대 증원이 모든 것을 해결할 거라며 타협도 협상도 없다는 행정부의 독선적인 태도가 현 대한민국 의료의 가장 큰 문제"고 비판했다.
2024-03-21 14:44:21병·의원

인공지능 접목 시도하는 성형외과…"마중물 부어 달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허선 한림의대 교수는 "과거엔 AI를 논문이나 연구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극심했지만 지금은 챗봇을 활용해 쓰는 것에 대해 저항감이 없어질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고 말했다.최근 인공지능(AI)의 임상 영역 활용이 빈번해지고 있는 가운데 성형외과학회가 AI를 통해 학회 외연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영상 진단에서 AI가 전문의를 앞서거나 AI 보조가 환자 예후 향상과 같은 혜택으로 작용하는 만큼 그런 가능성을 성형외과 안에서 검증해 보겠다는 것.AI 활용이 환자 예후에 긍정적인 수술 항목이 있거나 의료비 절감이 실현된다면 적극적으로 급여화를 주장하겠다는 판단이다.지난 10일 성형외과학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23 개최하고 인구 고령화, 4차 산업혁명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성형외과 영역의 확장을 위한 세션을 대거 준비했다.학회가 준비한 세션은 피부 암을 포함한 다양한 질환에 대한 치료, 성형외과 영역에서의 중개의학, 재생의학, 의료기기, 조직공학, 디지털 치료제를 포괄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 세션에선 ▲인공지능, 소셜 미디어, 그리고 성형수술의 미래 ▲확장 현실과 인공지능 결합을 통한 원격 성형 기술 구축 ▲XR(AR,VR)의 성형수술 적용 ▲의료 AI의 지평 확대:성형외과 분야의 컨볼루션 신경망을 넘어서 등을 다루고 이어 초음파 검사를 기반으로 한 유방 임플란트 분류를 위한 딥 러닝 등 이전 학술대회에서 보기 힘든 주제를 총 망라했다.의학 논문 작성 세션 역시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한 논문의 가독성 향상 가능성 ▲차트 리뷰:연구설계 및 보고 지침 ▲두개안면 외상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읽은 논문을 다뤄 호평을 받았다.이와 관련 강상윤 보험이사는 "앞으로 성형외과 영역에서 AI 활용은 점점 더 빈번해 질 것"이라며 "내비게이션을 사용하거나 AI 시스템을 사용한 시뮬레이션 서저리 등이 많이 나올 것 같아 이번 학술대회에서 다루게 됐다"고 밝혔다.그는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이 환자의 수술 결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급여 적용으로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좋다"며 "급여화를 위한 연구 및 근거들을 창출하는 데 학회의 역할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고가의 치료 재료들이 유용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급여 적용이 안 돼 시장에서 퇴출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며 "마찬가지로 급여화 과정에서 (AI 인프라 구축 등) 필요한 경비나 장비, 사용료, 투자액을 의료비 절감 차원에서 너무 낮게 책정하면 생태계 자체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우려했다.AI 생태계 구축에는 연구를 활성화해줄 적중 마중물이 필요하다는 것. 연구 고도화를 통한 환자 예후 향상 및 건강보험 재정 절감은 생태계 조성 이후 뒤따라오기 때문에 초기부터 재정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아야 한다는 논리다.강 이사는 "초기 가치를 너무 낮게 평가하고 급여액을 낮게 책정하면 업체는 경쟁력을 잃어 생존할 수 없게 된다"며 "의료비 절감도 좋지만 거기에 사용되는 재료나 장비, 시스템에 대해서는 적절한 가치를 매겨줘서 성형외과 의사들도 이를 사용해 보다 나은 수술 및 의료 행위를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달라"고 촉구했다.장학 이사장은 "성형외과도 여러가지 위기에 봉착해 있는데 영역을 확장하고 학문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AI, 디지털 메디슨 그리고 첨단 재생의료 분야까지 확장을 기획하고 있다"며 "미용에 국한된 과가 아니기 때문에 학회 차원에서 기초 연구부터 융합 R&D, 4차 산업혁명 파트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인공지능 챗봇을 이용해 논문의 가독성 제고 방안'을 발표한 허선 한림의대 교수는 "과거엔 AI를 논문이나 연구에 활용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굉장히 심했다"며 "반면 지금은 챗봇을 활용해 쓰는 것에 대해선 저항이 없어질 정도로 시대가 변했다"고 말했다.그는 "다만 AI 활용이 늘어나고 있고 실제 AI를 썼는지 안 썼는지 밝히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만큼 이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며 "논문 자체의 어투를 변형시키는 정도로는 AI 활용 여부를 밝힐 필요는 없지만 연구에 활용된다면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3-11-13 05:10:00학술

미용과와 선긋기 나선 성형외과학회..."성형재건은 필수의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성형외과학회는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성형외과 신뢰도 형성을 위해서는 비 전문가들과의 선 긋기는 물론 전문의 질 관리를 통해 재건을 기반으로 한 미용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미용과와 같이 취급되는 것은 참기 어려운 이야기입니다."대한성형외과학회가 강도 높은 어조로 미용과와 같이 취급되는 것에 선을 그었다.성형외과 비 전공자들도 성형과 미용 시장으로 뛰어들며 전문성 및 신뢰성에 대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 학회 측의 판단.학회는 환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성형외과 신뢰도 형성을 위해서는 비 전문가들과의 선 긋기는 물론 전문의 질 관리를 통해 재건을 기반으로 한 미용으로 전문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10일 성형외과학회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컨벤션에서 국제학술대회 PRS KOREA 2023 개최하고 최근 불거진 필수의료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장학 이사장은 "올해 성형외과를 둘러싼 여러 가지 이슈가 있긴 하지만, 무엇보다 의대 정원과 필수의료 관련 문제들이 가장 큰 이슈"라며 "학회 나름대로 어떻게 하면 그런 쟁점 안에서 성형외과가 역할을 하면서 본연의 자세를 가지고 계속 갈 수 있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성형외과는 재건과 미용을 아우르는 과이지만 대학병원에서 하는 행위와 개원가에서 하는 일은 상당히 다르다"며 "미용을 함께 다룬다는 이유로 사회적으로 상당한 관심과 함께 미용에서 생기는 부작용, (과도한)비보험 진료 등으로 부각되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고 지적했다.장학 성형외과학회 이사장성형외과 전문의 이외에 다른 여러 과의 의료진이 미용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게 학회의 판단. 문제는 경쟁이 박리다매 형태의 이윤 추구에 집중되면서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장 이사장은 "성형외과는 재건 수술을 함으로써 환자분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그 가운데 미용을 추구한다"며 "성형외과에서 재건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기에 미용과 재건을 균등하게 조율하고 수련해 전문의를 배출하고 있다"고 전문성을 강조했다.그는 "배출 전문의를 잘 관리해서 수술의 질을 올리는 것이 국민들의 성형외과 신뢰도를 올리는 길"이라며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시장에는 많은 비 전문 의료진들이 있어 이들과 성형외과 전문의를 동일시 해 미용 시장을 끌고 가긴 어렵다"고 진단했다.필수의료 인력에 대한 이슈가 불거진 만큼 성형외과의 가려진 역할을 알려 학회의 중요성을 어필한다는 계획. 국민들도 성형외과의 재건 파트를 잘 모른다는 점에서 대국민 홍보에도 힘을 쏟겠다는 방침이다.장 이사장은 "의료 중에 필수의료가 아닌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미용 수술을 많이 한다는 이유로 필수의료에서 벗어난다고 판단하거나 미용과를 저희랑 같이 취급하는 것은 굉장히 참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성형외과는 태생 자체가 전쟁 당시 부상병의 재건으로 출발한 만큼 미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재건을 추구하고 있다"며 "유방암 등 종양 제거 후 환자가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재건이 필요하고, 재건 수술에서 미용 개념을 가지고 있다면 보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박지웅 학술이사도 필수의료의 관점에서 부가세의 불합리한 점을 지적했다.박 이사는 "미용 수술에 10%의 부가세 부과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며 "목 디스크가 생기고 허리가 굽은 환자를 수술하면 미용 목적과는 거리가 있는데도 10%의 부가세를 추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이런 부담 때문에 수술을 포기하는 사람도 있어 기능상 불편함을 개선하는 치료적 목적이 크다면 이에 대한 반영이 필요하다"며 "단순히 성형외과에서 수술하는 것을 미용 목적으로 분류, 판단하는 것은 개선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11-10 14:53:46학술

후기 별점 테러 받는 성형외과 무엇을 놓치고 있을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수술 환자들이 만족하는 성형외과와 별점 테러를 받는 병의원의 차이는 과연 무엇일까.이에 대한 답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지표가 나와 주목된다. 미국성형외과학회 공식 저널에 실린 논문을 통해서다.성형외과 만족도를 좌우하는 주요 요인에 대한 분석 연구가 나와 주목된다.현지시각으로 27일 미국성형외과학회 공식 저널인 성형 및 재건 수술((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지에는 환자 만족도에 영향을 주는 지표에 대한 분석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10.1097/PRS.0000000000010298).현재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증가로 환자들의 후기는 병원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되고 있다. 실제 온라인 리뷰가 주는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버지니아 의과대학 마크(Mark, Erica)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이에 대한 구체적 분석에 나선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과연 환자들은 어떠한 부분에 가점과 감점을 주고 있는지 면밀하게 파악해보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연구진은 미국에서 인기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인 옐프(Yelp)를 통해 성형외과 병의원에 달린 리뷰 총 5210개를 추리고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으로 나눠 이를 분석했다.성형외과 환자의 95%가 성형을 받기 전에 옐프 등을 통해 의사와 병원을 선택한다는 보고(2015;39:270–277)가 있다는 점에서 이러한 후기가 주는 영향을 분석한 것이다.일단 결론적으로 후기는 긍정적 평가들이 우세했다. 80.3%가 별 다섯개를 받았고 별 1개를 받은 비율은 13.5%에 불과했기 때문이다.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그 비중은 천차만별이었다. 일단 긍정과 부정 모두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지표는 역시 수술 결과였다.수술 환자의 44.1%가 수술 결과에 만족해 긍정적 별점을 줬지만 마찬가지로 부정 평가(7.7%) 또한 수술 결과가 가장 큰 영향을 줬기  때문이다(중복 응답).이어서 환자들은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봤을까. 긍정적인 평가 요인을 먼저 보면 직원들의 태도(49.8%)를 매우 중요하게 보고 있었다.마찬가지로 의사와의 소통을 꼽은 환자가 27.2%로 뒤를 이었다. 병원을 방문했을때 접수와 상담을 진행하는 직원의 태도와 구체적인 성형 상담시 의사의 소통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다.이어서는 의사의 성격(39.3%)과 지식(31.6%)이 꼽혔다. 의사가 수술 전에 차분하게 환자를 안심시키는지, 또한 상담시 전문적 지식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하는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반대로 부정적 요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수술 결과에 이어 환자들은 의사와의 소통(4.5%)과 의사의 성격(4.1%)를 꼽았다.구체적 사례를 보면 별점을 낮게 준 환자들은 의사가 충분히 상담을 하고도 다음번 방문시 자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에 소통 및 관계가 무너졌다고 답했고 수술 전 기계적인 태도에 대해 불만을 느꼈다는 응답을 내놨다.이어서는 가격(4.4%)과 행정 절차(2.2%)가 부정적 요인으로 꼽혔다. 별점 1점을 준 환자는 대부분 자신이 받은 수술이나 시술이 타 병원보다 지나치게 비싸다고 답했고 보험금 청구 등에 있어 한번에 제대로 처리가 되지 않아 반복적으로 항의와 연락을 해야 했다고 답했다.마크 교수는 "이번 연구가 성형외과 내에서의 다양한 요인들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을 파악하는데 새로운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 경험 평가를 올리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찾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7-28 12:00:26학술

윤을식 고대 의무부총장 "국내 1위 평가 의료원 되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고려대학교의료원은 21일 오후 3시 의과대학 유광사 홀에서 의대 윤을식 교수(성형외과)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의료원이 윤을식 교수(성형외과학)의 제17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 총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장 등 약 3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모든 구성원의 지혜와 뜻을 모아 꿈과 희망이 넘치는 의료원으로 만들겠다"며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도전에 나서 2028년 고대의대 100주년 퀀텀점프를 이뤄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차세대 스마트 의료기관 전환을 통한 환자 중심의 초연결, 초협진, 초개인화 진료 실현'과 '국내 1위, 세계 30위 경쟁력을 갖춘 선도적 연구중심 의료기관 도약'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운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세계적인 의료기관들과의 경쟁을 통해서 국제적이고 객관적인 평가 가치로 인정받는 의료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우수인적자원 확보와 기초·임상 의사과학자 양성에 대대적인 지원프로그램을 가동하고, 교류협력 확대 및 해외환자 유치, 연수교육 확대 등 국제화 전략을 통해 KU MEDICINE을 세계적 메디컬 브랜드로 만들 계획을 알렸다. 이와 더불어, 도약의 발판인 산하기관들의 신규인프라 구축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고대의료원의 4차 병원인 미래병원에 대한 가시화된 성과도출도 약속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특히 "모든 구성원이 행복하고, 사회공동체와 동행하는 품격 있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며 "의료원 산하 의과대학과 안암·구로·안산병원이 고유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더욱 높이 비상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조화로운 One KU Medicine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신임 윤을식 부총장이 안암, 구로, 안산병원과 의료원이 막힘없이 소통하고 하나 되어 최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며 "윤 부총장의 과감한 결단과 추진력으로 의료원의 하드웨어가 재건되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소프트웨어가 아름답게 가꿔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식사를 통해 "고려대학교와 의료원이 세계적인 명문대학이자 의료기관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한 중요한 변화의 시기에, 탁월한 역량을 갖추신 윤을식 부총장님과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의료원이 국내 TOP3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의료원의 권한 확대와 자율행정체계 확립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신임 윤 의무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명의로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선구자로 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교내에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등의 보직을 맡으며 탁월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윤 의무부총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다.
2023-03-21 18:56:00병·의원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제17대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성형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3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4년이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이 김동원 고려대학교 신임총장(오른쪽)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신임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발전시킨 명의로 손꼽힌다. 최근까지 안암병원장을 맡으며 탁월한 업무능력과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코로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건 의료체계와 방역시스템 고도화에도 앞장섰을 뿐 아니라 초협진 진료시스템 고도화, 환자 중심의 인프라 확충 등 병원을 한 단계 도약시키며 대내외 발전에 앞장섰다.윤 의무부총장은 진료뿐만 아니라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의료계 리더로서 활동 중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미용성형외과학회 학술이사, 유방성형연구회 회장 등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을 맡아 전국 54개 사립대학병원을 대표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윤을식 의무부총장은 "고대의대 100주년을 앞둔 중차대한 시기에 의료원을 이끌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구성원 모두가 자긍심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소통을 최우선의 과제로 여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진료와 교육, 연구, 사회공헌 등 모든 분야에서 고려대의료원이 역할과 소명을 다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윤을식 의무부총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후 동대학원에서 박사를 마쳤다. 고대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제30대 고대안암병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제9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회장 등을 맡아 국내 의료계 및 의학발전에 기여해왔다.
2023-02-28 11:36:52병·의원

윤을식 안암병원장,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물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신임 제15대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에 윤을식 안암병원장이 지명된 것으로 나타났다.윤을식 신임 고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지명자7일 병원계에 따르면, 고려대학교 정진택 총장은 최근 제16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윤을식 안암병원장(성형외과 교수)을 지명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지명된 윤을식 안암병원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고려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안암병원장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특히 윤을식 지명자는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진료하며,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국내 성형외과 재건술에 있어 선구자로 손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을 최근까지 역임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부터 제9대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장을 맡으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한편, 2015년 13대 김효명 전 의료원장(안과)부터 윤을식 16대 지명자까지 4대째 안암병원에서 신임 의료원장을 배출하게 됐다. 구로와 안산병원의 경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원장을 맡았던 김우경 교수(성형외과) 이후 의료원장을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윤을식 지명자는 앞으로 안암병원을 시작으로 구로병원, 안산병원 등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순회 정견 발표를 진행한 뒤 고대의대 교수들의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고대의대 교수들의 과반수 이상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이상의 찬성을 받게 되면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으로 임명되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2023-02-07 13:00:38병·의원

인공피부 등장 초읽기…1500억원 재생의료 시장 판도 변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피부이식재가 주요 대형병원 유방재건 등 기초 재건 수술부터 비뇨‧피부 미용 시술 시술에 광범위하게 활용되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동종진피'가 주도 중인 피부이식재 시장에 '인공피부'가 개발돼 품목 허가까지 받으면서 주목받고 있다. 향후 유방재건술 등 임상 적용까지 현실화 된다면 동종진피 품목이 지배 중인 국내 의료현장 재생의료 시장에서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플코스킨 CI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플코스킨은 '복벽 탈장치료 및 연조직재건용' 의료기기로 인공피부인 '티슈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플코스킨이 첫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인공피부 '티슈덤'은 3D 프린터를 이용, 콜라겐 시트와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 메쉬를 결합시킨 하이브리드형 메쉬다. 근육이나 복벽과 같이 손상된 연조직의 보강 및 재건에 사용하는 의료기기다.식약처 허가를 계기로 플코스킨은 올해 상반기부터 본격 제품을 출시, 의료현장에 영업‧마케팅을 벌이겠다는 계획이다.당장은 근육이나 복벽과 같이 연조직 보강 및 재건에 활용하겠지만 향후 추가 임상을 통해 유방재건 혹은 피부‧미용 시장에서 활용 가능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플코스킨은 세브란스병원 백우열 교수(성형외과)가 회사를 창업, 식약처 허가까지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플코스킨은 유방 등 연부조직용 인공 임플란트 및 첨단재생의료를 연구 개발하는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으로, 연세대 교원창업을 통한 기업부설 연구소로 시작했다. 플코스킨 관계자는 "티슈덤의 식약처 허가의 경우 인공피부로서는 국내에서는 최초"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동종진피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인공피부를 생산하는 업체는 한 곳 뿐"이라고 강조했다.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관련 업계에서는 최근 유방재건술 급여와 함께 커진 피부이식재 재생의료 시장에서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는 평가다. 최근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모습이다. 성형외과 중심 국내 재생의료 시장에서 시지바이오와 엘앤씨바이오 등 주요 기업이 동종진피 피부이식재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현재 국내 피부이식재를 중심으로 한 재생의료 시장의 경우 최대 1500억원 시장으로 평가된다. 2015년 유방재건술이 건강보험 급여로 적용되면서 피부이식재 시장이 한층 커진 데다 최근 비뇨의학과와 미용성형 비급여 시장에서도 관련 치료재료의 활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시지바이오와 엘앤씨바이오를 필두로 엠에스(MS)바이오, 메드파크 등이 경쟁 중이다.이 가운데 대부분의 업체들이 동종진피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동종진피란 인체피부를 통해 얻은 콜라겐 성분만으로 제조된 진피조직을 뜻한다. 다만, 화상이나 교통사고 또는 추락으로 위한 외상 환자의 연부 조직을 재건하기 위한 동종진피는 채취 때 두께 편차가 불가피해 생착율이 떨어지는 단점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한 '인공 진피 대체재'의 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던 상황.익명을 요구한 업계 관계자는 "동종진피 시장을 앞으로 이종 콜라겐 의료기기로 대체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국내에서 인공피부 품목이 의료기기로 허가됐다는 점은 주목해야 한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동종진피 품목이 아닌 인공피부 품목이 드물기에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금은 유방재건용 동종진피가 인체조직으로 분류되나 미국 FDA에서는 CLASS 3 의료기기로 분류할 가능성이 높다"며 "이 같이 변화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가질 만하다"고 평가했다.
2023-01-11 11:49:56제약·바이오

"늘어가는 유방재건‧림프부종 성형술…급여기준 개선 절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그동안 한국 성형외과는 개별 진료과목 중 대표적으로 의술과 학술적 수준을 인정받으며 아시아 정상 자리에 오른 뒤 세계적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이는 개원가 시장에서 미용 성형이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성장한 측면을 부정할 수 없지만, 발전의 근간에는 '기초 재건술'이 굳건히 자리하면서 진료과목의 중심을 잡아왔기 때문.하지만 실제 임상현장에서는 성형외과 분야 '필수의료'의 근간인 기초 재건술 마저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왼쪽부터 성형외과학회 백롱민 회장, 윤을식 이사장. 대한성형외과학회는 11일 Grand Intercontinental Seoul Parnas에서 열린 제80차 국제학술대회(PRS KOREA 2022)를 겸해 가진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기초 재건술 분야 제도적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미용을 제외한 치료적 성형외과 분야는 교통사고 환자의 재건술에 집중해왔지만, 2010년대 후반부터는 유방재건 및 림프부종 수술에 따른 재건술이 성형외과 분야 핵심 필수의료로 자리 잡고 있다. 교통사고 환자 감소와 함께 유방암 등 암 환자 증가에 따라 성형 필수의료 분야의 무게 추가 옮겨 진 것.실제로 몇 년 전부터 교통사고 환자보다는 유방재건 혹은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이 주요 대학병원의 핵심 역할이 됐다는 것이 학회측의 설명이다.하지만 유방재건과 달리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은 건강보험 급여 측면에서의 제도적 지원이 부족해 제대로 활용되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유방재건술과 마찬가지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고 있지만 개선할 부분이 존재한다는 뜻이다.여기서 난소암·자궁암 등 부인암 수술 후 2명 중 1명에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림프부종은 다리가 과도하게 붓는 질환으로 부인암 환자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합병증이다. 부인암 수술의 경우 암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전이를 예방하기 위해 암과 함께 주변 골반 림프절까지 절제하기 때문이다.이 때 성형외과가 림프부종을 방지하기 위해 끊어진 림프절을 정맥에 이어 림프액이 원활히 순환하는 통로를 만드는 림프절·정맥문합술을 시행하게 된다.성형외과학회 윤을식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성형외과)은 "건강보험 적용으로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이 대중화 된 것은 맞다. 대부분의 대학병원 성형외과에 전문 팀이 꾸려져 운영 중"이라며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은 하면 할수록 환자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데 현재는 하나만 할 수 있도록 설정돼 있다. 의료진 입장에서는 난감하고 개선할 필요성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이 같은 문제로 인해 일선 임상현장에서는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 시 삭감 문제가 최근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 성형외과학회 측의 설명이다.함께 자리한 성형외과학회 강상윤 보험이사(경희대병원 성형외과)는 "현재 급여체계는 200%라는 룰이 있다. 신체 여러 부위를 나눴을 때 시술 시 200% 이상은 청구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림프부종에 따른 성형외과 수술 시 여러 번 하면 효과가 좋은데 이 경우 삭감이 우려가 존재한다. 해당 기준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성형외과학회는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 모처럼 만에 대면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 15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인 만큼 관련 업체들도 부스를 설치해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다.연구회만 18개…아시아 최대 성형학회 성장이 날 성형외과학회는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대면학술대회를 오랜만에 개최했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산하 18개 연구회 중 3개의 연구회가 동반 참여했다. 코성형연구회(Seoul Rhinoplasty Forum 2022), 유방성형연구회 (Seoul Breast Meeting 2022), 지방성형‧지방줄기세포연구회 (The 5th Asian Forum for Fat and Stem Cells)가 동반 진행됐다.동시에 성전환 수술(Gender surgery)과 AI‧VR 가상현실을 적용한 최신 성형외과 수술 트렌드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같은 대면학회에는 1300명의 회원과 외국연자 31개국 230명이 참여했다.성형외과학회 이원재 학술이사(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는 "코로나 기간 동안 하이브리드로 운영하다 올해 대면학회로 운영하며 아시아에서 우리나라 성형외과가 차지하는 위상을 보여줬다"며 "올해는 특히 외연 확장 측면에서 성전환 수술 등 다양한 분야의 발표와 논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성형외과학회는 아랍에미레이트(United Arab Emirates) 등 다양한 국가와의 MOU를 통해 학술교류도 진행할 계획이다. 아랍에미레이트까지 MOU가 결정된다면 미국과 일본, 캐나다, 터키 등 주요 8개국과 MOU를 맺게 되는 것이다.성형외과학회 장학 기획이사(서울대병원 성형외과)는 "각 나라와 MOU를 맺는 목적은 학문적 교류"라며 "해당 나라의 학술대회에 참여할 경우 등록비가 중요하다. 서로 각 나라들과의 등록비 할인 및 협력을 통해 학문적 교류를 하고 아시아 최고 학회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다.윤을식 이사장 역시 "미국과 유럽 등 각 대륙마다 대표 성형외과학회가 존재한다"며 "아시아의 경우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번 기회에 미국과 유럽에 이어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대표하는 성형외과학회로 나서기 위해 별도 논의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2-11-12 05:30:00학술

시지바이오, AATB 인증 인체조직 피부이식재 미국서 첫 공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Plastic Surgery The Meeting, PSTM 2022)에 참가해 자사의 인체조직 제품인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 시지덤 매트릭스, 시지리알로퍼티를 최초로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왼쪽부터 시지덤 원스텝, 시지덤 매트릭스, 시지리알로퍼티 제품사진.해당 제품들은 지난해 시지바이오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조직은행연합회(American Associate of Tissue Banks, AATB)의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과정에서 본국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PSTM은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매해 약 2,500여 명 이상 참석하는 학회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형외과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개최된 PSTM에 참가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피부이식재 제품을 홍보 부스에 전시했다.시지덤 원스텝은 동종진피 소재의 재건 조직 매트릭스(Regenerative Tissue Matrix, RTM) 피부이식재로서,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유방재건술에 사용할 수 있다.시지덤 매트릭스와 시지리알로퍼티는 동종진피 조직을 잘게 분쇄하여 그물 형태로 제작하는 마이크로 콜라겐 섬유(Micronized Collagen Fiber, MCF) 공법을 적용한 피부이식재로, 화상 및 외상으로 인한 피부 재건, 유방부분절제술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시지바이오는 PSTM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이들 제품을 홍보, 많은 기업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인체조직 제품 이외에도 전자동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SVF) 분리시스템 셀유닛(CELLUNIT)과 음압을 이용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등도 일부 기업들로부터 공동 연구 또는 사업 협업 의뢰를 제안 받았다고 시지바이오 측은 전했다.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SVF를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버튼 하나로 모든 과정을 45분 만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벨루나는 음압을 이용해 조직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세포 증식과 분화에 필요한 영양 보급로를 제공하여 채워주는 원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여성 전용 가슴마사지기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큰 성형외과 분야의 학회에서 전시한 제품들 대부분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인체조직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AATB 인증을 획득한 기업인 만큼, 향후 국내를 넘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0 10:17:16제약·바이오

흉부외과 수련 국책연구 착수 "혈관·초음파 실전술기 강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흉부외과가 정부의 수련교과과정 연구 사업에 참여하며 젊은 의사들을 위한 실전 수련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17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이사장 김경화)는 최근 보건복지부 전공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체계화 구축사업에 선정됐다.사업 기간은 지난 8월부터 내년 4월까지 9개월이고, 연구비는 복지부 예산 5000만원이다.흉부외과학회는 복지부 수련교과과정 연구에 첫 참여하며 실전 중심 술기 강화에 나선다. 앞서 복지부는 지난 8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연차별 수련교과과정 연구용역 대상 전문학회를 선정했다.수행과제는 3개 유형이다. 유형1은 역량 중심 수련교과과정 개발과 지도전문의 대상 수련교육 지침서 개발. 핵심역량에 대한 평가 가이드라인 설정 및 평가지침 개발 등으로 방사선종양학회와 직업환경의학회, 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가 지정됐다.유형2는 평가결과에 대한 피드맥 방안 마련과 운영체계 구성과 운영안 제시 그리고 e-포트폴리오 구축안 제시 등이며 핵의학회와 비뇨의학회, 정형외과학회, 응급의학회가 선정됐다. 유형3은 유형1과 유형2를 포괄한 전체 연구로 피부과학회, 신경외과학회, 성형외과학회이다.유형1과 유형2는 5000만원의 연구비를, 유형3은 1억원의 연구비를 받는다.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의 수련교과과정 연구 참여는 이번이 처음이다.그동안 자체적인 수련교과과정 개발에서 정부 연구과제로 전공의 수련교육을 더욱 체계화시킨다는 방침이다.학회는 내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잣대인 수련병원 지도전문의 기준을 N-3에서 N-2로 완화한 바 있다.김경환 이사장(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교수)은 "복지부 수련교과과정 연구 참여는 흉부외과의 위기감을 반영하고 있다. 전공의를 위한 체계적인 수련 교과과정과 지도전문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오송에 위치한 실습센터를 통해 전국 흉부외과 전공의들의 봉직과 개원에 필요한 실전 강의를 강화할 예정"이라면서 "소아와 성인 심장 수술에 국한하지 않고 혈관 시술과 초음파 등 젊은 의사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다양한 술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김 이사장은 "내년도 지도전문의 수 완화로 젊은 의사들의 지원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흉부외과 위기는 국가적 의료 위기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율은 2017년 56.5%에서 2021년 56.3%로 5년 연속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2022-10-18 05:30:00병·의원

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 사립대학병원협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윤을식 고대안암병원장윤을식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이 지난 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9월부터 2년이다.그는 2021년 11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임무를 수행 중이며,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대외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하여 발전시킨 대표적 명의로 알려져 있다. 윤을식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간 협력강화를 통한 경영선진화 ▲적극적인 소통을 통한 의료정책방향 제시 ▲필수의료 정상화의 근본적인 개선대책 수립 등의 노력을 통해 의료계를 넘어 우리사회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지속되는 위기에 대한 슬기로운 극복과 미래보건의료를 위한 최적의 방향설정을 이루고, 그 가운데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가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늘 소통하는 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는 2007년 설립되어 사립대학병원들간 활발한 정보공유와 보건의료정책의 방향을 제시해왔으며, 현재 회원으로 가입된 54개 사립대학병원들의 교류를 통해 의료계의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소통 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22-09-29 21:10:11병·의원

"말 뿐인 외과 활성화 그만…진정한 투자 보여주겠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늘 말로만 외과를 키운다고 했지 제대로 된 적이 있었나. 고대 안암병원이 제대로된 투자를 통한 효과를 보여주겠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이 이제는 의료계 전반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과 계열 '침체'를 우려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견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미 활성화 되어 있는 로봇수술 등에 더해 병원 자체의 추가 예산을 통해 국내 최대 '외과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다. 지난 11월 말 공식 취임한 윤을식 신임 고대안암병원장은 외과 계열 재투자와 함께 디지털헬스케어 전담 센터를 설립하는 등 자신이 구상했던 발전방안을 병원에 이식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같은 의지는 고대안암병원 윤을식 신임 원장(성형외과)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는 국내 대형병원 외과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해법을 제시하며 외과 발전을 향후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이러한 포부를 이뤄내기 위해 윤 원장이 제시한 최우선 해법은 '초협진 진료' 지금도 건강보험 진료 수가 체계에 따라 협진 진료를 하고 있지만 안암병원 차원에서 이보다 더 확장된 개념의 초협진 진료를 적용해 외과 계열을 일으키겠다는 것이 윤 원장의 구상이다. 또한 기회만 된다면 '신임 교수' 초빙을 통해 외과 의료진의 파이 자체를 늘려나가겠다는 의지도 드러내고 있다. 윤 원장은 "지금은 수가를 바탕으로 정해진 규칙에 따라 다학제 진료가 되고 있다"며 "원칙적으로 여러 진료과목 의사들이 모여서 합리적인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저수가로 인한 '3분 진료'의 한계로 인해 많은 의사들이 협진에 뛰어들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그가 생각해낸 해법이 바로 협진 진료를 포괄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이다. 가령, 유방암 환자의 경우 유방외과에서 진단과 수술을 담당한 뒤 성형외과에서 유방 재건술을 시행하고 추가로 항암치료가 필요하면 종양내과의 협진을 받게 된다. 이러한 진행 과정에서 MRI, CT 촬영을 위한 영상의학과의 도움도 필요한 한큼 '초협진 센터' 운영을 통해 이 모든 과정을 총괄하면서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참여 교수들에게는 추가 인센티브를 투입도 고려하고 있다고. 윤을식 신임 원장은 외과 계열 활성화를 위해 신규 교수진 초빙 등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한꺼번에 모든 전문의들을 진료에 투입하는 것"이라며 "초협진 센터 운영과 함께 협진 의료진에 '팀 인센티브'도 도입할 생각으로 건강보험 수가 외에 병원 차원에서 만들어내는 인센티브"라고 강조했다. 여기에 윤 원장은 추가적인 시설 투자를 통해 외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생각이다. 기존 수술실과 로봇수술 시스템에 대한 전폭적인 투자를 예고한 것. 그는 "단순한 수술실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진료 전반의 품질 개선이 우선시 돼야 한다"며 "이미 해외 선진 의료기관은 외과 수술 관련해 의료사고가 한 해 얼마나 됐는지를 공지하는 시스템이 확립되고 있는 만큼 우리도 안전한 병원을 표방하며 적정 진료 결과를 공개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윤 원장은 "지난 4년 간 병원 내에서 보직을 맡지 않았다. 밖에서 봤을 때는 외과 계열에 투자가 덜 됐다는 평가가 있다"며 "임기 내 수술실을 확장하고 중환자실도 개선하는 등 외과 계열 진료 과목의 환경을 업그레이드 시켜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원장은 유방재건, 림프부종, 지방성형 분야를 선도하는 성형외과 전문의로 로봇유방재건성형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국내 유방재건술의 명의로 꼽힌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성형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유방성형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학회활동을 펼쳐왔으며 고대 안산병원 교육수련위원장, 의료원 의무기획 부처장, 안암병원 진료부원장 및 직무대행 등 병원 내 주요보직을 지냈다.
2021-11-29 05:45:50병·의원

젠더수술도 학술 영역으로…성형외과학회, 연구회 구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성소수자 및 성 정체성 존중 인식이 높아지면 향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성전환수술에 대해 학회가 집중 연구에 나선다. 성형외과학회는 국제학술대회에서 젠더수술 관련 세션을 마련한데 이어 연구회 구성을 준비하는 등 젠더수술을 학술 연구의 대상으로 편입시킨다는 계획이다. 대한성형외과학회는 온-오프라인 방식의 국제학회 PRS KOREA 2021를 13일부터 3일 일정으로 개최하고 두개안면부터 로봇수술, 림프부종, 동종이식 등 총 105개 세션에 걸쳐 282개의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대회 주제는 뉴노멀을 넘어서 신노멀을 준비하자(The Next Normal, A New Journey)로 정한 만큼 로봇수술의 미용분야 활용 가능성 진단부터 성별 확인 수술과 같은 학회에선 다소 보기 힘들었던 세션까지 전진배치했다. 윤을식 성형외과학회 이사장 이원재 학술이사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현재의 코로나 사태와 그로 인한 방역 상황은 고정되지 않고 다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기 때문에 언젠간 코로나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의료생활로 돌아갈 때를 준비해야 한다"며 "다가올 새로운 정상은 과거 2~3년 전의 정상과는 또 다른 모습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학술대회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새롭게 발전된 생활을 준비하자는 의미에서 학술대회 주제를 넥스트 노멀로 선택했다"며 "환자의 만족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술 비법을 제시하는 한편 로봇을 이용한 유방 수술, 젠더수술까지 내후년의 시대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주제들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젠더수술 세션으로 ▲LGBTQ 메디컬 ▲성별 확인 수술을 준비했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바이색슈얼(Bisexual), 트렌스젠더(Transgender), 퀴어(Queer)와 같은 성소수자를 뜻하는 단어. 이들이 성 정체성에 민감한 만큼 의료적 접근도 각자의 성 정체성에 기반하거나 적어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윤을식 이사장은 "젠더수술은 계속 학회에서 다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밖으로 표출하지는 않았다"며 "성소수자의 인권 신장 등 사회적 변화와 맞물려 젠더수술을 다루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동아대병원 김석권 교수가 국내에서 성전환 수술을 시작하면서 이슈화가 됐지만 이후로는 잠잠했다"며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서 간헐적으로 수술이 진행된 것으로 알지만 개원가를 중심으로 이뤄져서 수술 건수 등의 통계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대회부터 관련 세션을 마련해 발표했고, 이전에도 관심을 갖고 있던 회원들은 해외학회를 통해 연구를 해 왔다"며 "공론화해서 젠더수술에 관심을 갖고 모임을 가진 것은 1년 정도 됐고 현재 학회 차원에서 젠더수술 연구회를 구성중에 있다"고 공개했다. 로봇수술이 외과 수술분야뿐 아니라 미용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점검하는 세션도 마련됐다. 로봇수술 세션은 ▲로보틱 마이크로 수술 ▲유방 수술에서의 로봇 응용 ▲로봇 플랩 하베스트 기술 비교까지 세 개다. 윤을식 이사장은 "로봇수술이 주로 내부 장기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표피를 주로 다루는 성형외과에서는 이를 적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며 "다만 유방 수술에서 혈관을 박리할 때 공여부 이환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로봇 활용 가능성이 있어 세션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학에 계신 연구진들이 로봇 수술 저변 확대를 위해 세 개의 발표를 준비했다"며 "3D 프린팅도 한국 성형외과가 주도해 왔던 측면이 있어 학회가 계속 다루면서 발전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11-15 05:45:55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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