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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트로닉코리아, 베나실 디지털 캠페인 런칭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을 맞아 베나실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한다.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이사 유승록)가 오는 11일 보행자의 날을 맞아 베나실 디지털 캠페인을 런칭하고 참여형 이벤트를 여는 등 브랜드 소통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11월 공개 예정인 디지털 캠페인 'Vena는 정맥, Seal은 봉인하다'는 하지정맥류 고위험군인 중장년층에게 베나실의 특징을 쉽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베나실의 이름에 담긴 뜻을 풀이하면서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해 문제 정맥을 봉인하는 베나실만의 특징을 전달한다는 계획.또한 모임에 나가고 운동과 취미활동을 하는 액티브 시니어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리 건강을 되찾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새로운 디지털 캠페인은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노출될 예정이며 베나실 공식 웹페이지도 디지털 캠페인의 디자인에 맞춰 리뉴얼 오픈된다.이와 더불어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중장년층의 참여가 높은 걷기 축제에도 참여해 하지정맥류 및 베나실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베나실은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한 2023 제주올레걷기축제의 후원 기업으로 참가해 제주올레 공식 앱 올레패스에서 '제주올레X베나실 쉼팡-퀴즈'를 진행했다. 이는 하지정맥류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 활동을 하며 하지정맥류의 원인과 주요 증상, 베나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의 관심 속에 준비된 경품을 모두 소진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김혜라 전무는 "그간 전개해온 다양한 질환 인식 증진 캠페인을 통해 하지정맥류에 대한 인지도는 높아졌지만 여전히 근본적인 치료의 필요성과 다양한 치료 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상황"이라며 "이번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치료가 꼭 필요한 환자들에게 하지정맥류 치료 및 베나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하지정맥류 치료 의료기기 분야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국내에는 2017년 1월 첫 출시 후 2022년 1월 사용성 및 효율성이 개선된 뉴 베나실을 출시했다. 베나실에 사용되는 의료용 접합제(시아노아크릴레이트)는 정맥류 치료뿐만 아니라 뇌동정맥기형, 골반울혈증후군, 상처 봉합 등 에도 널리 사용되는 물질로, 장기적인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2023-11-06 11:58:05의료기기·AI

"더 쎈 놈이 온다" 대형병원 공략 나선 글로벌 기기사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글로벌 의료기기 공룡 기업들이 차세대 솔루션을 무기로 대형병원들을 집중 공략하며 잇따라 국내에 상륙하고 있어 주목된다.첨단 이미지를 강조하는 국내 의료기관들의 특성을 노려 초고가 제품들, 이른바 하이엔드 라인을 국내에 선보이며 시장 잠식에 나선 것.15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아시아 시장 확대 등을 목표로 국내 시장 공략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주 개원하는 중앙대 광명병원에 자사 하이엔드 신제품 라인을 대규모로 랜딩한 필립스가 대표적인 경우다.국내에 처음으로 상륙한 필립스 하이엔드 영상 장비 스펙트럴 CT 500.실제로 필립스는 중앙대 광명병원에 글로벌 시장에서도 출시한지 얼마 되지 않은 스펙트럴 CT를 비롯해 영상진단장비 일체와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 신제품 라인을 구축하느데 성공했다.이번에 공급하는 장비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스펙트럴 CT 7500이다. 스펙트럴 CT 7500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지난해야 공개된 이른바 따뜬한 신제품이기 때문이다.이 제품은 기존 장비와 비교해 진단 시간을 34%, 반복 스캔을 25%, 추가 후속 스캔을 30%나 줄인 제품으로 기존 CT와 동일한 방법으로 촬영하지만 한 번의 스캔으로 일반 CT 영상은 물론 인체조직의 구성 물질 정보를 담은 스펙트럴 데이터를 함께 얻을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적용됐다.특히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심장 특화 알고리즘을 탑재해 CT 검사가 어려웠던 부정맥 환자 촬영 시에도 양질의 심혈관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실제로 과거 CT로는 심장박동이 불규칙한 경우 촬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필립스는 AI(Adaptive Intelligence) Cardiac Motion Correction 알고리즘을 통해 흔들린 영상을 보정해 검사 실패율을 낮추는데 성공했다.필립스는 비단 스펙트럴 CT 7500만 국내에 상륙시킨 것이 아니다. 이와 함께 국내에 상륙한 인제니아 엘리시온 X 3.0T도 눈여겨 볼 제품 중 하나다. 필립스가 내놓은 차세대 솔루션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필립스가 차세대 기기로 밀고 있는 엘리시온 X 3.0T는 보어 구경이 70cm로 환자의 불편을 크게 줄였고 역시 필립스의 AI 기술이 탑재돼 검사시간을 대폭 줄이면서도 고화질 영상을 얻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특히 필립스는 이번에 중앙대 광명병원과 협약으로  서버형 영상 데이터 분석 솔루션 인텔리스페이스 포털(IntelliSpace Portal)과 디지털 병리 솔루션인 인텔리사이트 병리 솔루션(Philips IntelliSite Pathology Solution), 환자 모니터 인텔리뷰(IntelliVue)와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PIC iX(Patient Information Center iX) 등 차세대 솔루션을 모두 국내에 랜딩했다.캐논메디칼의 하이엔드 CT  애퀼리언 원 프리즘이는 비단 필립스만의 움직임은 아니다. 캐논메디칼도 마찬가지로 하이엔드 CT인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 Edition, 프리즘 CT)을 국내에 랜딩하는데 성공했다.애퀼리언 원 프리즘도 지난해 말 국내 허가를 받은 따끈따끈한 제품. 특히 캐논 메디칼이 글로벌 점유율 확대를 목표로 차세대 솔루션을 모두 집약한 최고 사양 CT 모델이라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이번에 일산백병원에 처음으로 설치된 애퀼리언 원 프리즘은 촬영 단계에서부터 촬영 후 영상 구현 단계까지 캐논메디칼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접목한 장비로 최소한의 선량으로 주요 장기와 혈관의 영상에서 고품질 영상을 획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특히 이번에 최초로 도입된 PIQE 기술은 캐논 UHR (Ultra High Resolution) CT의 영상 데이터를 딥러닝 기술을 통해 학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제공하며 16cm의 넓은 검사 범위를 한 번의 촬영만으로 검사할 수 있어 심장 검사에 유리하다.캐논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 시스템인 'AiCE'도 눈여겨 볼만한 기능이다.AiCE는 딥러닝 기술인 심층신경망을 활용한 이미지 재구성 기술로 10만장 이상의 고화질 영상과 잡음이 제거되지 않은 저화질 영상을 동시에 학습해 영상 신호로부터 잡음을 획기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다.즉, 저선량으로 촬영해도 고해상도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또한 이 제품에는 AI 심층 학습을 통해 고에너지 투시 데이터와 저에너지 투시 데이터의 빈 공간을 메우는 AI 스펙트럴 이미징도 탑재됐다.이는 캐논 메디칼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기술로 단 한번의 촬영으로 이러한 스펙트럴 이미징을 16cm의 범위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은 세계에서도 이 장비가 유일하다.캐논 메디칼 관계자는 "이 기술을 활용하면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해도 우수하고 새로운 대조도의 영상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조영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특히 단 한 번 조영제 주입만으로 심장과 뇌혈관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심뇌혈관 질환 검사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메드트로닉 미디메드 770G메드트로닉도 자사 베스트셀러 제품인 베나실을 업그레이드한 뉴 베나실과 인슐린 펌프 미디메드 770G를 통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뉴 베나실은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들어온 베나실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의료진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존 베나실의 사용성과 효율성을 개선한 모델이다.유도관의 눈금을 더 굵고 진하게 변경함으로서 가시성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접합제 주입 후 접합 부위를 3cm마다 압박하는 것에서 6cm, 9cm 마다 압박하는 옵션을 추가해 시술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 밖에도 의료진의 선호도를 반영해 가이드 와이어의 팁 모양을 J형에서 직선형으로 변경했으며 문제 혈관을 정확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카테터 제거 기술도 추가했다.마찬가지로 이번에 국내 판매를 시작한 센서 연동형 인슐린 펌프 미니메드™ 770G도 눈여겨 볼 제품 중 하나다. 이 역시 메드트로닉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미니메드™ 640G 시스템의 후속 제품.환자의 혈당을 5분마다 모니터링하고 그에 맞춰 기저 인슐린 주입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가드™(SmartGuard™) 자동 모드 기능이 추가된 것이 특징으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24시간 자동 혈당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또한 블루투스로 전송된 데이터를 미니메드 모바일 앱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며 보호자 역시 케어링크 커넥트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펌프의 데이터를 스마트폰에서 확인하고 알람도 받을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메드트로닉코리아 김혜라 전무는 "1형 당뇨병 환자는 혈당의 오르내림이 급격하고 저혈당으로 인한 위험에 노출될 수 있어 모니터링과 즉각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770G 시스템은 자동으로 인슐린 주입 용량을 조절한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3-16 05:30:00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하지정맥류 치료기 '뉴 베나실'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드트로닉 코리아는 베나실(VenaSeal Closure System)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뉴 베나실'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뉴 베나실은 지난 2017년 1월 국내에 처음 베나실을 소개한 이래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2015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인 시아노아크릴레이트 (cyanoacrylate)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정맥 역류 혈관을 수술로 제거하거나 레이저·고주파로 태우지 않고 치료해 최소침습적 비열 복재정맥 폐쇄술이라고도 한다. 뉴 베나실은 베나실을 사용해 온 의료진들의 다양한 요구 사항을 반영해 기존 베나실에서 사용성 및 효율성을 더욱 개선한 모델이다. 먼저 유도관의 눈금을 더 굵고 진하게 변경함으로서 가시성을 개선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접합제 주입 후 접합 부위를 3cm마다 압박하는 것에서 6cm, 9cm 마다 압박하는 옵션을 추가해 시술 시간을 최대 1분 이상 단축할 수 있게 했다.이 밖에도 의료진의 선호도를 반영해 가이드 와이어의 팁 모양을 J형에서 직선형으로 변경했으며 문제 혈관을 정확히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카테터 제거 기술도 추가됐다. 이는 접합제가 나오는 도관을 유도관으로 감싼 상태에서 제거해 시술 후 접합제가 혈관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술을 말한다.메드트로닉은 뉴베나실 출시를 기념해 지난 1월 20일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베나실 5주년 기념 심포지엄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조진현 교수와 대구 수외과 박찬진 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뉴 베나실 소개(제주수흉부외과 이길수 원장) ▲실제 환자 치료 시 뉴 베나실의 장점(미국 메드스타 워싱턴 병원(Medstar Washington Hospital Center) 혈관외과 미사키 키구치 박사) ▲베나실 도입 5년 동안 얻은 교훈(참하지외과 박인수 대표원장) 순으로 강연이 진행됐다.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총괄 유승록 전무는 "새로 선보이는 뉴 베나실은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더 나은 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메드트로닉은 하지정맥류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연구와 제품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2-02-07 11:01:31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오는 11~13일 3일간 보행자의 날(11/11)을 기념해 다리 건강과 보행(걷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진행하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하지정맥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걷기를 독려하고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등을 지원한다. 올해도 캠페인 현장에서의 참여도, 메시지 확산 등을 토대로 기금을 조성해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환자나 다리 건강 관련 지역사회 단체 활동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 서촌에서 진행되며 매일 매일 건강한 걸음이란 주제로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한 곳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베나실 하우스란 캠페인 공간을 조성해 운영한다. 베나실 하우스에서는 ▲하지정맥류 질환 정보 ▲다리 건강 주제의 삼행시 ▲다리 건강 및 보행 관련 도서 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에 베나실 하우스를 방문, 스마트폰으로 오늘의 걸음 수를 보여주는 모든 시민에게 차 1잔씩을 제공하며 현장 이벤트 후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게시하면 다리 건강과 관련된 소정의 경품도 주어진다. 또한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군에서 50~60대 여성이 3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가족력이 하지정맥류의 주요 위험 인자인 것을 고려해 모녀가 함께 베나실 하우스를 방문할 경우,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디저트 세트를 증정한다. 베나실 하우스의 위치는 서촌 건강책방 일일호일(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52)이며 보행자의 날인 이번 주 목요일부터 토요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일상 속에서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고, 건강하고 안전한 걷기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9 10:25:50의료기기·AI

"직장인 3명 중 1명 다리 건강 위험 인지 못해"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직장인 3명 중 1명은 다리 건강의 위험 신호를 인지하지 못해 방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의 약 41%가 50~70대 여성이란 점에 착안해 이달 5일부터 1주일간 20세 이상 직장인 1375명에 본인과 어머니의 다리 건강 실태를 묻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32.5%는 구불구불 튀어나온 혈관을 가장 걱정해야 할 다리 건강 위험 신호로 꼽았고 자주 저린다(31.13%)와 무겁고 붓는다(28.87%)를 마찬가지로 위험하다고 생각했다. 이는 지난해 대한혈관외과학회와 대한정맥학회가 공동 발표한 하지정맥류 질환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와 연결되는 것으로 혈관 돌출이 보여야 질병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하지정맥류 잠재 환자는 외관상 표가 나지 않는 통증을 겪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 재확인 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일반인의 85%는 하지정맥류 대표 증상으로 혈관 돌출을 꼽았으나 실제 하지정맥류 환자는 다리가 무겁거나 피로한 느낌을 가장 많이 경험했고 다리 혈관의 돌출 경험 비율은 절반 이하에 불과했다. 또, 해당 증상 완화를 위해 취한 행동을 묻는 질문에는 모두 딱히 없다가 1위를 차지해 다리 건강 위험 신호를 감지해도 가볍게 여기고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자녀 세대에 비해 낮은 어머니 세대의 ‘치료 필요성’ 인식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어머니는 다리에 무거움이나 통증을 느껴도 딱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거나(36.51%) 마사지/사우나(17.6%), 산책/스트레칭(17.6%), 정맥순환제나 영양제(15.13%)를 복용하며 자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였다. 반면 직장인 응답자는 전체의 23.85%가 어머니의 다리 건강 위험 신호에 병원 방문을 권유하고 있다고 답해 어머니 세대보다 치료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조속한 치료를 돕는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하지정맥류 고위험군인 50~70대 여성들이 다리 통증, 부종 등 의심 증상에도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를 위해 베나실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드트로닉의 베나실(VenaSeal)은 유럽 CE 인증, 미국 FDA 승인,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은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로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다.
2021-07-27 10:11:08의료기기·AI

비급여 진료비 공개와 관련한 몇 가지 쟁점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2021년 6월 30일부터 의료기관의 장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비급여 진료비용 및 제45조제2항에 따른 제증명수수료의 항목, 기준, 금액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2020. 12. 29. 일부개정된 의료법(법률 제17787호)의 제·개정이유에서는, “현행법에서는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비급여 진료비용과 제증명수수료 비용을 환자에게 알리도록 의무화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관련 현황을 조사ㆍ분석하여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으나, 일부 의료기관에서 환자에게 비급여 진료를 받을 것을 사실상 강요하여 환자에게 과도한 진료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감독이 필요한 상황인바, 의료기관 개설자가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항목, 기준 및 진료내역 등에 관한 사항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도록 하려는 것임.”을 비급여진료비 보고의무의 도입 이유로 밝히고 있다. 보고 방식과 빈도, 항목 등은 보건복지부고시 제2021-100호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에 관한 기준’ 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으니 확인 후 놓치지 않도록 하자. 실무에서 문제가 되는 것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비급여진료비 확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환자는 비급여진료비 확인 신청서를 작성하여 그 적정여부를 판단 받을 수 있다. 진료평가심사위원회에서 비적정한 비급여진료비로 확인되면 병원에 환불 의무까지 발생한다. 이처럼 이미 환자에 대한 보호장치가 존재하는바, 개정법을 통해 과도한 진료비용을 부담하게 하는 사례를 감독하려 한다는 입법 취지에는 쉽게 공감되지는 않는다.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급여화 등으로 정의할 수 있는 현 정권의 정책 방향을 유지하기 위해 전국 의료기관의 비급여 수가 정보를 데이터화하고 각 의료기관의 매출과 수익을 자세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었다는 말이 차라리 솔직하지 싶다. 그렇다면 향후 어떤 것들이 문제가 될 수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쟁점은 비급여비용 책정의 적정성에 관한 공식·비공식적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점이다. 비급여진료비용은 각 의료기관이 정하기 나름이고, 여기에 국가 또는 기타 감독기관이 관여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므로, 지금까지는 특정 병원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어도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었다. 일례로, 필자가 현재 진행 중인 소송에서 보험사는 “특정 병원의 비급여진료비용이 높다는 점”, “그것이 환자의 실손의료보험금 청구로 이어지며 보험사가 손해를 보고 있다는 점”을 하나의 쟁점으로 삼으며 병원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였는데, 현재는 그 근거로 “병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수가만을 데이터로 제시하고 있다.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 데이터만 공개되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제시하며 타겟 의료기관이 “비싸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발상 자체도 어이없지만, 병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와 개원가의 수가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어렵다는 논리로 반박이 가능했다. 하지만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까지 비급여진료비 데이터가 전부 공개된다면, “당신이 운영하는 의원만 왜 이렇게 비싸?”, “같은 지역에 있는 의원 중 유독 비싼데?” 라는 공격과 함께 구체적인 데이터가 제시될 것이고, 사실상 비급여진료비를 통제, 하향 평준화하는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더 좋은 시설에서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신 의료장비로 시술을 하더라도, 선동에 능한 전문가들의 작업이 이루어지면 그냥 “비싼 병원”으로 공개되고 낙인찍힐 것이다. 정보의 수집과 가공, 공개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평균의 함정 기타 통계의 오류가 발생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도 없다. 최근 이루어지고 있는 ‘이식형결찰사를 이용한 전립선결찰술’의 적응증 나이 제한과 관련한 보험사와 의료기관과의 분쟁을 보더라도, 보험사들은 젊은 환자에게 지급한 보험금을 의사가 배상하라는 논리를 펼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타켓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가 비싸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문제 삼고 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보험금 청구 데이터의 평균값과 비교했을 때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이런 논란은 베나실(하지정맥류), 백내장, 도수치료 등의 영역에서도 꾸준히 문제되고 있다. 각 시술별로 의원급 의료기관의 평균 진료비, 최고 진료비 등이 낱낱이 공개되면 이런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다. 다만 위와 같은 논란은 사실 전면 급여화라는 큰 흐름에 있어서는 사소한 문제일 수도 있다. 많은 의료인들이 가장 우려하는 부분도 자신이 주로 시행하고 있는 비급여항목이 급여로 전환되는 문제일 것이다. 수집한 비급여진료비용 데이터가 향후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그 다양한 가능성을 모두 예측할 수는 없지만 급여화 과정에서 의료계에 불리한 자료로 사용되리라는 점은 꽤나 명확해 보인다. 급여화 과정에서 발생한 잡음의 예로 ‘눈 초음파 및 계측검사’를 들 수 있겠다. 검사비가 급여화 되면서 개원가의 의료기관들은 궁여지책으로 다초점렌즈 비용을 상향 조정하였는데, 일각에선 이를 두고 ‘불법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검사비가 급여화 되면서 병원의 수익이 줄어들었으므로, 그 간극을 메우기 위해 다른 비급여진료비용을 상향 조정했다.” 라고 항변하고 있지만, 렌즈값을 올린 안과 의사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싸늘하다. 만약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진료비가 전부 공개된다면, 가격을 변경한 의료기관, 그렇지 않은 의료기관을 비교하며 더 큰 잡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비급여진료비의 보고·공개는 다양한 부수적 쟁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보고의무는 2021. 6. 30.부터 시행되지만, 그 공개는 9. 26. 부터로 예정되어 있다. 다만, 공개 일정은 변경 가능성이 있어보인다. 많은 파장이 예상되지만, 정부의 정책 방향은 이미 예전부터 예견되어 있었으므로, 개정법과 고시의 내용을 면밀히 체크하여 향후 불이익을 입는 일이 없도록 하자.
2021-07-08 05:45:54오피니언

"초기에 놓치기 쉬운 하지정맥류 빠른 진단이 열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하지정맥류는 환자가 점차 증가하면서 질병보다 관리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진단 이후에도 계속 질환이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진단이 중요하다." 하지정맥류는 팔다리에 분포하고 있는 정맥 중 피부 바로 밑으로 보이는 표재 정맥(Superficial vein)이 늘어나 피부 밖으로 돌출되는 질환으로 최근 직업이 세분화, 첨단화 되면서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 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2019년 11월 기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보면 하지정맥류로 병의원을 찾은 환자는 2014년 15만3000명에서 2018년 18만8000명으로 22.7% 늘었다. 이는 해마다 5.4%씩 증가한 수치다. 덕천바른흉부외과의원 김영규 원장. 진료일선에서 만난 부산 덕천바른흉부외과의원(하지정맥류클리닉) 김영규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는 초기 증상을 잘 파악해 빠른 진단 후 관리를 하는 것이 핵심이다"고 강조했다. 그에 따르면 하지정맥류 환자가 이전에는 10명 중 1~2명이었다면, 이제는 절반 이상이 질환을 가지고 있고 그중 3~4명은 수술도 생각해야 할 정도로 익숙한 질환이 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환자들이 다리가 저리거나, 허리가 안 좋은 증상을 바탕으로 정형외과나 신경외과를 먼저 방문하면서 초기 진단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많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는 피부에 상처가 나면 살이 돋는 것과 달리 진단 이후에는 진행만 되는 차이가 있다"며 "정맥의 역류를 방지해주는 판막이 이미 고장이 났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더 심해졌지 나아질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미 병원에 올 때 혈관이 밖으로 보일 정도면 치료시기가 늦은 것이기 때문에 빠른 진단을 하는 게 환자에게 좋다"며 "이를 위해 평소 다리가 무겁거나 부종 등의 증상을 무심코 넘기지 않고 잘 관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일반적으로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은 크게 보전적 치료와 수술적 치료, 약물 경화요법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보존적 치료는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과 정맥 활성약을 먹는 것이다. 수술적 치료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 것과 비급여 치료인 정맥내 폐쇄술이 있다. 정맥내 폐쇄술은 정맥내 열치료(고주파 폐쇄술, 레이저 폐쇄술)와 정막내 비열치료(베나실, 클라리베인) 등으로 나눠진다. 김 원장은 "치료 단계를 정하기 위해 혈관초음파검사를 하는데 뿌리 부분의 고장이 없는 경우 보전적 치료 후 경과를 관찰한다"며 "관통정맥의 역류가 있을 시에는 주사약물치료 그리고 뿌리 부분 자체에 역류가 있을 시에는 수술적 치료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의 개성이 다르듯이 정맥류도 제각각의 개성을 가지고 있다"며 "어느 한 가지 치료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상황에 맞는 치료가 향후 좋은 결과는 가져온다"고 조언했다.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를 조기에 잡을 수 있는 골든타임을 빠르게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에서 여전히 건강보험 급여의 한계는 남아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절개 후 혈관을 제거하는 치료방법은 환자 입장에서도 부담이 많아 비급여임에도 부담이 적은 정맥내 폐쇄술을 선호 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그는 "하지정맥류 치료는 진단 이후에도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하지만 일부 비용으로 몰아가는 시선이 있다"며 "이를 증상 개선으로 바라봐야 하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하지정맥류 치료 이후에는 꾸준한 관리로 충분한 만큼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완치가 되면 1~2년에 한번 재검사를 받는 것으로 충분하고, 작은혈관의 경우 경화요법으로 치료가 된다"며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미 발생한 경우 꼭 수술이 아니더라도 각 단계에 맞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1-02-18 05:45:55제약·바이오

메드트로닉코리아, 한국여성재단에 후원금 전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역 사회에 다리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개한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 1000만 원을 한국여성재단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11/11)을 맞아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진행한 캠페인의 시민 참여도를 기반으로 조성됐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하지정맥류 질환과 치료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후원 역시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의 68%1를 차지하는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쓰이길 바라는 뜻에서 결정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후원이 하지정맥류 등 여성의 삶의 질을 저하하는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여성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데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연구와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메드트로닉코리아의 이번 후원으로 더 많은 여성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찾을 수 있도록 소중하게 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의료용 접합제를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베나실(VenaSeal)을 통해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베풀GO, 나누GO, 베나실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20-12-09 10:29:44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보행의날 기념 베나실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양일간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리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건강한 다리, 안전한 보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보행자의 날에 맞춰 전개하고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다. 2회째를 맞는 올해는 서울시 보행환경 개선 사업의 상징인 서울로7017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토대로 조성된 기금을 보행에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 치료 또는 지역사회 필요한 곳에 기부할 계획이다. 서울로7017 장미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참여 이벤트는 보행자의 날 인식 증진을 위한 걷는 시민증 발급 이벤트와 한 걸음 더 걸을 기회를 제공하는 걷는 시민증 사용 이벤트로 구성된다. 걷는 시민증은 보행자의 날의 의미를 맞추는 퀴즈를 풀고 한 걸음을 더 걸을 것을 약속한 시민에게 주어지며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즉석 촬영해 실물 카드와 문자 메시지로 제공된다. 발급된 걷는 시민증은 서울로7017 이벤트 현장에서 일정 거리 떨어져 있는 카페에서 커피 1잔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한, 문자로 전송 받은 걷는 시민증을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 유승록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모두 일상 속 다리 건강과 보행의 중요성을 알고, 한 걸음 더 걷기를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 베나실은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를 지속하는 동시에 다리 건강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적극 앞장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11-05 10:02:45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베풀고 나누고 베나실’ 후원 물품 전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서 ‘베풀고 나누고 베나실’ 나눔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 참석한 메드트로닉 관계자, 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뒷줄 맨 왼쪽),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짝 웃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11일 오전 서울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날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베풀고 나누고 베나실’ 후원 물품 전달식을 열고 다리 건강과 안전한 보행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수면 양말 총 1111켤레를 지원했다. 후원 물품 지원은 다리 모양을 닮은 ‘11자’와 이웃을 뜻하는 ‘1+1’을 더해 ‘가까운 이웃을 돌아보고 하지정맥류 치료의 필요성을 알리자’는 의미도 담고 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전무는 “비록 작은 마음이지만 나눔을 통해 많은 분이 다리 건강과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더 멀리, 다 함께’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앞서 지난 8월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VenaSeal) 및 질환 정보·치료 중요성을 알리는 같은 이름의 캠페인을 진행해 조성한 후원금 1000만원을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해 도움이 필요한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진단과 치료를 지원했다. 이밖에 직원과 회사 매칭 펀드를 통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및 환자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11-12 11:13:00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후원금 전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난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메드트로닉 본사에서 열린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후원금 전달식에서 유승록(사진 오른쪽)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와 조준배 강남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27일 강남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이날 서울 강남구 대치동 본사에서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하지정맥류 진단과 치료가 꼭 필요한 이웃을 위해 1000만원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메드트로닉 베나실(VenaSeal)은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치료용 의료기기.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019 한강나이트워크 42K’ 현장에서 캠페인 참가자들의 누적 걸음 수를 회사가 금액으로 환산해 조성했다. 올해 첫 선을 보인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은 하지정맥류 치료 필요성에 대한 인식 제고와 지역사회 공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후원금이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의 하지정맥류 치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모두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사회공헌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저소득 하지정맥류 환자 후원 외에도 직원와 회사 간 매칭 펀드를 통해 심장병 환아들의 수술을 지원하는 ‘300의 기적(Miracle of 300)’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과 환자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2019-08-28 17:17:46의료기기·AI

하지정맥류 환자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2019 한강나이트워크’에 참여해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진단·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지난 27~28일 양일간 ‘2019 한강나이트워크’ 참가자를 대상으로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법 ‘베나실’ 부스를 운영하고 저소득층 하지정맥류 환자 진단·치료를 지원하는 ‘베풀고(GO) 나누고(GO) 베나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SNS 포스팅 인증 미션’, 다리 건강과 걷기 기부를 응원하는 ‘베나실 타투 선물’ 등이 이어졌다. 특히 캠페인 참가자들은 스마트폰 기부 앱 ‘빅워크’(Big Walk)를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모음통에 적립해 도움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착한 걸음을 전달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는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일정 목표 걸음 수에 도달하면 강남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하지정맥류 진단·치료 필요성을 알리고 모두와 함께 환자들을 위한 따뜻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그는 “메드트로닉은 앞으로도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료 연구와 혁신, 나눔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나실은 소량의 의료용 접합제를 정맥 역류 혈관에 주입해 정맥을 폐쇄하고 혈액을 근처 정상 정맥으로 우회하게 하는 최소침습적 비열 복재정맥 폐쇄술. 식약처 허가를 비롯해 CE FDA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전성·효과성을 인정받아 올해 3월 기준 전 세계 10만례 이상 시술 기록을 달성했다.
2019-07-29 09:24:54의료기기·AI

베나실, 하지정맥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 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지난 2일 열린 메드트로닉코리아 베나실 심포지엄에서 캐슬린 깁슨 박사가 하지정맥류 치료 트렌드 변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메드트로닉코리아가 지난 2일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최소침습적 비열 치료법 ‘베나실’(VenaSeal)의 치료효과와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MEET THE EXPERT)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국내 전문 의료진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하지정맥류 치료분야 권위자 캐슬린 깁슨 (Dr. Kathleen D. Gibson) 박사가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과 환자 치료 경험, 베나실 연구결과 등을 발표하고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깁슨 박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2019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2019 The Charing Cross Symposium)에서 발표된 베나실 5년 환자 장기 추적결과(VeClose Extension Study)와 실제 의료 환경에서의 베나실 치료효과를 입증한 연구(WAVES Study)를 소개하고 하지정맥류 치료 트렌드 변화를 강조했다. 특히 소개된 두 연구 모두 하지정맥류 환자의 증상 및 삶의 질 개선은 물론 각각 94.6%·98%의 높은 정맥 폐쇄율로 학계 주목을 받았다. 깁슨 박사는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획기적인 의료기기 ‘베나실’은 최소침습으로 신경 손상·통증 등 부작용을 줄여 안전성·유효성을 널리 인정받고 있어 글로벌 하지정맥류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도 하지정맥류 질환에 대한 관심과 치료법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효과를 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 토의에 참여한 ▲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교수 ▲박상우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이길수 제주 수 흉부외과 원장 ▲박찬진 대구 수 외과 원장 ▲박인수 참하지외과 원장은 베나실 출시로 하지정맥류 치료법이 다양해진 점에 공감하고 정확한 진단과 깊이 있는 환자 상담을 통해 각 환자에게 맞는 치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 혈관외과 교수는 “하지정맥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단순 ‘미용 시술’이 아닌 심각한 질환 치료란 인식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고 소개했다. 이어 “베나실과 같은 새로운 치료법과 올바른 질환 정보가 알려질수록 하지정맥류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진단과 관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FDA·CE·식약처 허가로 안전성·효과성을 인정받은 베나실은 올해 3월 기준 전 세계적으로 10만례 이상 시술이 이뤄졌다.
2019-07-07 19:23:41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베나실’ 하지정맥류 장기적 치료효과 입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드트로닉 ‘베나실’(VenaSeal) 의료용 접합제를 활용한 하지정맥류 비열 치료법 ‘베나실’(VenaSeal)의 장기적 치료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드트로닉은 지난달 17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혈관 분야 국제학술대회 ‘2019 차링 크로스 심포지엄’(2019 Charing Cross Symposium )에서 베나실에 대한 5년간 환자 장기 추적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소개한 미국혈관림프학회(FACPh) 닉 모리슨(Nick Morrison) 박사는 만성정맥부전 치료에 있어 베나실 치료효과가 장기간 유지됐다고 밝혔다. 하지정맥류 환자 89명을 대상으로 베나실과 고주파 시술법(RFA)을 비교한 연구(VeClose Extension Study)에는 무작위로 배정된 47명을 포함해 총 56명의 베나실 치료 환자가 참여했다. 연구결과 베나실 시술 후 5년 시점에서의 대복재정맥(Great Saphenous Vein·GSV) 완전 폐쇄율은 94.6%(53/56)로 나타났다. 또 추적 기간 치료 성공률을 평가하기 위한 카플란-마이어(Kaplan-Meier) 추정 분석에서도 베나실 치료군(91.4%)이 고주파 치료군(85.2%)과 대비해 일관된 비열등성(non-inferiority)을 확인했다. 더불어 ▲환자 증상(VCSS) ▲치료효과(AVVQ) ▲삶의 질(EQ-5D)을 각각 조사한 결과 베나실 또는 고주파 시술을 받은 하지정맥류 환자 모두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보고됐다. 김장용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는 “이번에 확인된 5년간 장기추적 연구결과는 베나실의 효과와 안전성, 지속적인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하는 근거”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베나실이 새로운 글로벌 하지정맥류 치료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베나실은 의료용 접합제를 사용해 정맥을 폐쇄하는 최소침습 비열 치료법으로써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며 “메드트로닉은 지속적인 최소침습 치료연구와 혁신을 통한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나실은 안전성·효과성을 인정받아 KFDA·CE·FDA 승인을 받은 제품으로 지난 3월 글로벌 기준 10만례 이상 시술이 이뤄졌다.
2019-05-20 09:27:50의료기기·AI

메드트로닉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 30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가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메드트로닉코리아(대표 허준)가 하지정맥류 치료법 베나실 시술 3000례 달성을 기념해 국내외 의료진을 초청한 가운데 지난 8월 31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베나실은 2011년 9월 유럽 CE 인증 및 2015년 2월 FDA 승인을 받았으며 2016년 10월 국내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 특히 2016년 12월 신의료기술 평가를 통해 유효성·안전성을 확보한 베나실은 국내 출시 이후 3000명의 환자 치료에 사용돼 하지정맥류를 앓고 있는 환자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베나실 치료는 ▲국소 정맥류 제거술 ▲스트리핑 수술 ▲레이저 요법·고주파 시술에 비해 가장 최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 미국 한국 등에서 다기관 임상을 통해 유효성·안정성을 입증했고 다른 치료법에 비해 신경손상, 멍, 통증 등 부작용이 적고 열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 가능성이 적다. 대부분의 경우 추가적인 압박 치료를 필요로 하지 않으며 시술 후 통증이 적어 일상생활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다. 조진현 강동경희대병원·홍기표 공단일산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하지정맥류 치료에 대한 최신 국내외 트렌드, 베나실 시술경험 공유, 환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약 70명의 전문의들이 참석했다. 허준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는 환영사에서 “베나실이 출시 후 짧은 시간 내에 3000명이 넘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의 고통 경감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는 많은 선생님들의 환자를 위한 열정과 유효성과 안전성이 확인된 새로운 치료법이 합쳐진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오늘날 의료 체계는 더 우수한 임상 결과를 더 비용 효과적으로 만들어 내야 한다는 난제와 씨름하고 있다”며 “메드트로닉은 상호 배타적일 수도 있는 이 두 목표를 합치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치료법과 제품들을 개발해 문제 해결의 한 축을 떠맡는 해결자 역할을 맡고자 노력하고 있다”로 덧붙였다. 첫 순서로 발표를 진행한 김향경 중앙대병원 교수는 베나실 치료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베나실을 이용한 하지정맥류 치료결과를 분석한 임상문헌을 발표했다. 두 번째 연자로 발표한 박인수 참하지외과 원장은 300례 정도 베나실 시술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술 단계별 주의사항과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최근 베나실 치료를 받은 두 명의 환자(남 67세·여 48세)는 환자 입장에서 느낀 본인의 경험담을 심포지엄에 참가한 의료인들과 직접 공유해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질문을 받았다. 미국 시애틀 노스웨스트 정맥 에스테틱 센터(Northwest Vein & Aesthetic Center)에서 베나실 치료를 하고 있는 로버트 김 박사는 베나실 시술이 적합한 환자의 선택 기준, 베나실 시술을 시행하기 위해 갖춰야할 기술적 요건, 베나실 시술 후 관리 방법 등을 설명했다. 유승록 메드트로닉코리아 상무는 “베나실의 국내 출시 이후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3000례를 달성할 수 있게 돼 굉장히 기쁘다”며 “이는 베나실 치료가 전문 의료진이나 하지정맥 환자들에게 안전성과 효과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베나실 시술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아직 베나실 시술 경험이 없는 의료진에게 시술 시 장단점·주의사항 등에 대해 소개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9-06 14:30:58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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