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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류마티스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심포지엄 성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류마티스학회가 19일~21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제42차 학술대회 및 제16차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약 9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지난 2년간의 학회와 다르게 많은 오프라인 참석자가 학술대회장을 찾아 모든 세션마다 열띤 발표와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3일간의 학술대회 동안 84개의 구연 발표 및 160개의 포스터가 발표되는 등 전차 년도 학술대회를 10월에 개최한 이후 7개월의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유수의 연자들의 많은 참여가 있었다.19일에는 지난 한 해 동안 각 질환별로 새로이 발표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year in review 세션을 시작으로 이상헌 회장의 인사말, 김태환 이사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학회 전현직 회장과 이사장의 기조강연 세션에서는 이상헌 회장의 '한국 류마티스 분야 연구자들의 역할 변화'와 송영욱 제3대 이사장의 '한국 류마티스학의 과거, 현재, 미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기초 및 임상 연구 워크숍, 긴행위원회 세션, 근골격 초음파 (지도자 및 전공의 기초 과정) 워크샵 등 다양한 내용의 강연이 진행됐다.제42차 대한류마티스학술대회 및 제16차 국제심포지엄같은 날 저녁에는 4년 만에 새로이 개정된 '류마티스학' 교과서 3판 출판을 기념하기 위한 출판기념회 자리가 마련됐다. '류마티스학' 교과서 3판은 새롭게 업데이트된 내용 뿐만 아니라 1차 진료의사를 포함한 다른 분야의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될 수 내용으로 구성했다.둘째 날인 20일에는 미국류마티스학회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회장인 케네스 삭 (Kenneth Sagg) 교수의 '미국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류마티스 분야가 직면한 과제와 미래 행동 방향' 이란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신홍반루푸스 치료의 최신 동향', '2022년 쇼그렌 증후군 임상연구의 업데이트', '혈관염 세션' 등 다양한 질환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 세션이 열렸다.20일 대한류마티스학회-대한면역학회 공동심포지엄에서는 '자가면역질환에서의 bystander T세포의 역할', '고급 생물정보 분석을 통한 전신경화증 관련 간질폐질환의 핵심 구동 분자 탐색', '병원성 T 세포 반응의 증가를 통해 콜라겐 유발 관절염을 악화하는 ZIP8'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대한류마티스학회 제34차 정기 총회에서 제30대 차기 회장으로 한양의대 배상철 교수가 선출됐으며, 우수심사위원상(수상자: 한양의대 성윤경, 가톨릭의대 박경수), 학술지 공로상(수상자: 고려의대 이영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찬희), 학술지 발전상(수상자: 계명의대 손창남, 성균관의대 차훈석, 연세의대 이상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차기 회장 배상철 교수와 차기 이사장 이신석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학회 발전과 국내외적으로 저변 확대를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차기 임원진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마지막 날인 21일에는 기조 강연으로 존스홉킨스대학의 안토니 로젠(Antony Rosen) 박사가 '류마티스학의 미래'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 '골관절염 치료법: 사용 또는 남용?', '류마티스관절염의 활막대식세포와 섬유아세포', '전신경화증 분야의 새 도약'등을 주제로 다양한 국제심포지엄 세션이 열렸다. 
2022-05-25 09:32:07학술

한양대 배상철교수, 논문 SCI저널 게제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 류마티스내과 배상철 교수의 임상논문인 ‘타이치운동이 퇴행성관절염 환자의 통증, 균형감, 근력, 일상활동에 미치는 영향'이 류마티스 분야의 대표적인 국제 저널(SCI논문) ’류마티스학 저널‘ (Journal of Rheumatology) 9월호에 실렸다. 이 연구논문은 배상철 교수팀(서울대 간호학과 이은옥교수, 순천향대 간호학과 송라윤교수)이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에 내원한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타이치 운동의 치료효과를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발표됐다. 배교수는 지난해 퇴행성관절염 환자 72명을 대상으로 12주간 타이치 운동을 시행한 후 관절통, 관절의 뻣뻣함, 일상생활활동, 신체적 기능을 조사했다. 그 결과 타이치 운동을 한 그룹이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의미있게 통증이 감소하거나 신체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류마티스학회는 국제학술대회서 주목을 받았던 이 연구결과를 지난해 워크샵의 주제로 정하기도 했다. 배상철 교수는 “연구논문이 게재된 후 세계적인 각종 워크숍의 교재로 이용되는 등 타이치 운동의 효과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 타이치 운동이 세계적으로 보급돼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이치 운동은 중국인들이 즐겨 하는 무술 및 운동의 하나로, 이를 관절염 치료 운동으로 처음 개발한 사람은 오스트레일리아의 닥터 램으로 알려져 있다.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환자를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최근에는 주 3회씩 늘려 하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타이치 운동의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3-10-16 20:18:39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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