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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의사회, 제1회 전국 회원 대상 바둑대회 성료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내과의사회가 전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제1회 바둑대회 의사 명인전을 개최했다.3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내과의사회는 지난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메타바둑학원에서 제1회 대한내과의사회장배를 개최했다. 이 대회엔 전국 35명의 의사 회원이 참가했다. 원로부터 군의관, 여성회원 등 다양한 연령대의 전문의가 참가했다.제1회 대한내과의사회장배 바둑대회 현장대회는 미리 우수 조, 일반 조, 최우수 조로 희망자를 구분해 진행됐다. 최우수 조 우승은 반재용 회원(바노바기피부과의원), 준우승은 곽기종 회원(서울마취통증의학과의원), 3위는 조현호 회원(중계윌내과의원)이 차지했다. 우수 조에 대한 시상, 원로회원에 대한 특별상 수여식도 있었다.대회에 참가한 한 회원은 "주위에 바둑을 취미로 하고 이번 대회에 참가하고 싶어한 회원들이 많았다"고 말했다.내과의사회 박근태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고 계시는 여러 선생님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느낀다"며 "회원들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자리에 대해 고민하다가 바둑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대회를 준비한 내과의사회 박재은 사업부회장은 "회원들의 바둑에 대한 열기가 이렇게 뜨거울 줄 몰랐다"며 "매년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해 전공의, 의대생까지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2022-08-30 10:25:01병·의원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 이동희 원장 우승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K바둑이 공동주최한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 이동희 정형외과 전문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전문의는 천안시의사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1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됐다. 준우승은 76세의 나이로 최강부에서 노익장을 뽐낸 이진수 약사가 거머쥐며 7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3위와 4위는 각각 지난해 바둑대회 우승자였던 곽형준 약사와 이광열 정형외과 전문의가 자리했다. 지난 달 24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진행된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에서는 5단 이상 최강부인 면역증강조에서 상위 4명을 선발했다. 당시 상위 4명의 대진표가 이광열‧이동희 정형외과 전문의와 곽형준‧이진수 약사가 같은 시드로 배정돼 의사 간 약사 간 최강자를 가리는 것뿐만 아니라 결승에 올라간 전문가는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직역의 자존심을 건 흥미로운 대국을 할 것으로 전망되기도 했다. 최종적으로 7월 이뤄진 K바둑 방송대국에서 준결승전은 이광열 전문의와 이동희 전문의, 곽형준 약사와 이진수 약사가 맞붙었다. 두 대국에서 이동희 전문의와 곽형준 약사가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올랐다. 이어진 결승에서 이 전문의는 곽 약사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결국 이동희 전문의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양 직역간 자존심대결은 의사직역의 승리로 바둑대회는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이들의 대국은 지난 14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녹화방송으로 진행됐고 시상식도 당일 진행됐다. 이들의 대국 녹화방송은 지난 17일과 18일에 각각 4강 1경기와 2경기가 방송됐으며 지난 24일 결성대국이 방송됐다.
2019-07-25 08:52:39병·의원

보건의료계 신의 한수는? "바둑 최강자 가리자"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보건의료계가 바둑을 통해 교류의 장이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승패는 갈리겠지만 오늘 하루를 만끽하겠다." 지난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는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에 참석한 보건‧의료계 전문가 200여명이 바둑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3일 연세대 백양누리홀에서는 보건.의료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 바둑대회가 개최됐다. 보건의료계 전문가들이 각자 배정된 자리에 앉아 상대방과 밝게 인사하던 것도 잠시 대국시작과 함께 바둑돌을 손에 쥐자 눈빛이 진지하게 바뀐다. 이날 인터뷰 중 '바둑은 인생과 같다'고 표현한 한 의사의 말처럼 매 경기 진중하게 접근하는 모습. 메디칼타임즈‧데일리팜‧K바둑이 공동주최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한 이번 바둑대회는 지난해 1회 바둑대회 당시 약사로 한정했던 것과 달리 보건의료계 모든 직역으로 참가자를 확대해 개최했다. 그 때문일까 의사, 약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직역의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금까지 쌓은 기량을 뽐내며 자존심이 걸린 대결을 실시했다. 오전 일찍부터 바둑대회 등록을 위해 보건의료전문가들이 기다리고 있는 모습 많은 참가자 중 눈길을 끈 전문가는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김영탁 교수(국제진료센터 소장)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덕규 부장(자동차보험심사센터 운영부) 두 사람 모두 보건의료계가 바둑으로 뭉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였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영탁 교수는 "초등학교부터 바둑을 둔지 50여년이 넘었지만 보건의료전문가 전부가 모인 대회는 처음인 것 같다"며 "대회가 풍성하게 열렸기 때문에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경험도 쌓고 좋은 성적도 거두고 싶은 마음이다"고 말했다. 또 심평원 이덕규 부장은 "의사나 약사는 아니지만 보건의료계에 맞닿아있기 때문에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참가하게 됐다"며 "보건의료계 전문가들과 업무가 아니라 바둑으로 함께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즐겁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는 활력충전조(1급 이하), 피로회복조(4단~1단), 면역증강조(5단 이상 최강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바둑대회는 ▲면역증강조(5단 이상 최강부) ▲피로회복조(4단~1단) ▲활력충전조(1급 이하) 3개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실시간 대국으로 진행됐으며, 각 조별로 우승자 상금이 ▲면역증강조 100만원 ▲피로회복조 60만원 ▲활력충전조 40만 원 등이 주어졌다. 또한 선수 등록·조별 대진 추첨을 마친 보건의료전문가들은 예선을 거쳐 8강전, 4강전, 준결승전에 이은 결승전 까지 토너먼트 대국을 이어 갔다. 다만, 최강부인 면역증강조는 8강에서 이긴 최종 4인까지만 확정했다. 최강부 4인의 대국은 추후 K바둑의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배정된 조에서 총 3번의 대국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결정지었다 최강부 면역증강조 흥미로운 대진표…의사vs약사 자존심 싸움 오전 11시에 시작해 점심식사 후 오후 5시 30분까지 이어진 대국 결과, 면역증강조는 이광열 전문의(김해 메가병원 정형외과), 이동희 원장(천안 한마음 정형외과), 곽형준 약사, 이진수 약사 등 4명이 4강 진출권을 따냈다. 특히, 이번 면역증강조 4강 대진표가 이광열‧이동희 정형외과 전문의와 곽형준‧이진수 약사가 같은 시드로 배정돼 의사 간 약사 간 최강자를 가리는 것뿐만 아니라 결승에 올라간 전문가는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직역의 자존심을 건 흥미로운 대국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면역증강조 4강 진출자 (왼쪽부터) 이진수 약사, 이광열 전문의, 곽형준 약사, 이동희 원장 이광열 전문의는 "일단 목표였던 4강에 올라 김해에서부터 올라온 보람이 있었다"며 "쉬는 날 먼길을 올라온다는 부담보다 같은 의료계 내에 바둑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난다는 기쁨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동희 원장은 "의사회 내에서 소개를 받아 참석하게 됐는데 운이 좋아서 4강까지 올라간 것 같다"며 "4강에 올라간 참가자 모두 실력이 비슷하기에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우승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프로사범들이 다면기 대국을 하는 모습.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양재호 9단,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하호정 4단, 김미리 4단 이와 함께 예선에 탈락한 보건의료전문가들을 위한 프로사범과 함께하는 지도 다면기 대국도 마련됐다. 다면기 대국은 유창혁 9단, 이창호 9단, 양재호 9단, 하호정 4단, 김미리 4단 등 프로사범들이 참여해 보건의료 바둑 팬과 함께 호흡했다. 다면기(多面棋)란, 한 사람이 여럿을 상대로 동시 대국하는 바둑을 일컫는다. 프로기사가 아마추어 애호가들에게 지도바둑으로 베푸는 게 일반적이다. 보건의료전문가들은 배정된 조에서 총 3번의 대국을 통해 본선진출자를 결정지었다 "승부는 갈렸지만 가장 큰 성과는 소통" 피로회복조는 원성재 약사가 우승을, 소재경 한의사가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활력충전조는 추삼호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우승을 정찬헌 약사(오산삼성약국)가 준우승을 획득했다. 피로회복조 우승자인 원성재 약사는 "뒤늦게 신청을 해서 참석하게 됐는데 우승을 하게 돼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한동안 바둑대회 등 대외적인 교류를 하지 못했는데 앞으로 이런 자리에 더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활력충전조 수상자 (상단사진 왼쪽부터) 이형철 약사, 이철준 약사, 양재호 9단, 추삼호 전문의, 정찬헌 약사피로회복조 수상자(하단 사진 왼쪽부터) 양재호 9단, 서명규 약사, 소재경 한의사, 원상재 약사, 진태훈 전문의(이비인후과) 한편, 이번에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를 후원한 유한양행과 함께 호흡을 나눈 프로사범들도 보건의료전문가들과 바둑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했다. 유한양행 정동균 상무는 "작년에 좋은 결과를 만들었기에 보건의료전문인과 함께 한다는 기업이념처럼 보건의료전문가로 확대를 해서 후원하게 됐다"며 "함께 하면서 뜨거운 열기를 느꼈고 앞으로 또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언급했다.
2019-06-24 05:30:59병·의원

두뇌게임의 최고봉 보건의료인 바둑 1인자는 누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알파고와 이세돌, 세기의 대결에 환호했던 보건의료계 바둑인이라면 도전해볼 만한 바둑대회가 열린다. 바둑인이라면 한번쯤 꿈꿔볼 만한 국내 유명 바둑기사 6인과의 대국이 기다리고 있다. 행사에는 유창혁 사범, 이창호 사범, 양재호 사범, 김효정 사범, 하호정 사범, 김미리 사범이 참여한다. 메디칼타임즈는 데일리팜과 공동으로 이달 23일(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연세대 백양누리 그랜드볼륨홀에서 2019 보건의료전문가 바둑대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한국바둑방송(K바둑)으로 생중계되며 최유진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유한양행이 후원하고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의·약사 이외에도 보건의료계 종사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국은 바둑 급수별로 구분(최강부:5단이상, 상급:4단~1단, 중급:1급 이하), 3조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최강부 4강을 선발하고 본 행사를 마무리한다. 이어 준결승에 오른 4인은 7월중 다시 대국을 벌여 최종 우승을 다툴 예정이다. 경기규정은 급수별로 나뉜 조에 따라 제한시간 10분 30초, 10회 대국을 통해 승부를 가른다. 이번 바둑대회의 피날레는 이창호 9단, 유창혁 9단 등 유명 프로기사와의 다면기(한사람이 여러사람을 상대로 동시에 대국하는 일) 이벤트. 행사 참가자 50명에 한해 현장 접수 후 추첨을 통해 진행한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프로 기사들과 실제 대국을 벌일 수 있는 기회다. 또한 가족단위 참가자를 위해 친선 오목대회 등 가족 참여 이벤트도 열린다. 참가신청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http://www.medicaltimes.com) 팝업창을 통해 가능하며 대회 참가자 및 가족 전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06-14 06:00:57병·의원

병원에도 '이세돌' 열풍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이세돌, 알파고의 마지막 5국이 열리는 15일 병동 휴게실에 바둑판을 비치하고 입원환우들이 세기의 대결 이세돌, 알파고 대국전과 함께 자유롭게 바둑을 즐길 수 있는 바둑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양지병원은 이번 행사에 이어 이달 말, 입원환우, 지역주민, 의료진이 참여하는 대규모 바둑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6-03-15 19:14:18병·의원

서울시의사회, 제28회 의사명인전 바둑대회 성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임수흠)가 16일 서초동에 소재한 한일바둑에서 3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의사명인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열린 ‘의사명인전’은 김광희 총무이사의 사회로 임수흠 회장의 개회사가 있은 후 한철균 지도사범의 인사와 함께 시작되었으며 경기방식은 A조 B조 모두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 임수흠 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28년의 연륜이 담긴 의사명인전 바둑대회는 전국 회원이 참여하는 유일한 바둑대회가 아닌가 생각된다”며 “바둑은 사람의 생각을 신중하게 만드는 스포츠로 여기 모이신 선후배 회원님들의 경륜과 지식이 의료계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모처럼 진료실을 벗어난 만큼 즐거운 자리가 되고 모두 1·2등 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열린 ‘의사명인전’은 입상에 들지 못한 하위권 선수를 위하여 ‘행운상’을 마련하여 각조 7등과 10등 선수에게도 시상하여, 하위권에 위치한 회원님들에게도 포기하지 않고 대회 끝까지 대국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이동희 회원, 준우승은 임창식 회원, 3위는 조계근 회원이 행운상은 조현호 회원, 홍태의 회원이 차지하였으며, 명인전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 김광태 회원, 준우승에 조봉길 회원, 3위는 유건 회원, 행운상은 구본상 회원, 박광수 회원이 차지했다. 특히 명인 이동희 회원은 제3회 온라인바둑대회에 이어 의사명인전 우승을 차지해 진정한 바둑 고수임을 재확인했다.
2012-12-18 11:33:03병·의원

서울시의사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나현)가 지난 18일(일) 한일바둑(서초동 소재)에서 개최한 제27회 의사명인전 회원친선 바둑대회(이하 의사명인전)에서 윤동환 회원(경희의대 재확의학과 교수)이 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기록했다. 3연패에 성공한 윤동환 회원 이날 대국결과 명인전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준우승은 이동협 회원, 3위는 조현호 회원이 행운상은 문언 회원, 한부현 회원이 각각 차지했다.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 김세강(구로구 온수의원 원장) 회원, 준우승에 이종기 회원, 3위는 지신충 회원, 행운상은 최형기 회원, 황주섭 회원에게 돌아갔다. 이번에 열린 ‘의사명인전’은 시상에서 입상 못 한 회원을 위하여 특별히 ‘행운상’을 마련해 각조 8등과 12등 회원에게도 시상했다. 또한 명지대 바둑학과 지도조교와의 지도바둑을 실시 하여, 참가 회원 모두 대회 폐회식까지 참여하는 데 큰 효과가 있었다.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은 “오늘의 대국시 보여줬던 회원님들의 뜨거운 바둑을 향한 열정에 감동하였으며 앞으로도 의사 명인전이 회원 여러분들의 화합의 장을 이룰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1-12-20 11:32:17병·의원

대구시의사의 날 바둑대회 예선전 펼쳐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구시의사회(회장 김제형)는 최근 대구시바둑협회에서 제24회 대구시의사의 날 바둑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이날 예선전은 총 8개 팀이 출전하여 팀별 2게임을 실시한 결과 중서구와 동북구, 남수성구, 가톨릭의대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경북의대팀은 출전하지 않았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종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과 평소 바둑 동호회를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도 더욱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준결 및 결승전은 오는 6일(수) 오후 7시 대구시바둑협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2010-10-05 12:00:14병·의원

서울시의사회, 의사명인전 윤동환 교수 '우승'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시의사회(회장 나현) 주최로 6일 열린 제25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에서 경희의대 재활의학과 윤동환 교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40여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철균 지도사범의 인사 및 경기규칙 소개와 함께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나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선바둑대회인 만큼 오늘 하루는 승부에만 너무 집착하지 말고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말했다. 개회식 후 열린 대국에서는 뜨거운 열기와 매너로 한두집 승부로 승패가 나뉘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역대 B조 우승자는 A조로 조편성키로 함에 따라 역대 B조 우승자인 박용, 김용운, 배창환 회원은 A조로 편성되었으며 친선대회인 만큼 동률일 경우 연장자가 승리했다. 또한 이날 한철균 지도사범의 소개로 명지대 바둑학과 여학생 2명(이선아, 조경진, 아마7단)을 초빙하여 초반탈락자를 위한 특별대국으로 자리를 빛냈다. 한철균 지도사범은 “높은 지식수준 만큼 바둑실력도 대단했다”며 “건전한 바둑을 통한 친목도모를 하는 서울시의사회의 명인전이 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대회를 평가했다. 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윤동환 회원(경희의대 재활의학과 교수), 준우승은 길송학 회원(중앙연합의원장), 3위는 문언 회원(내과전문의)이 차지하여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에 윤석근(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 준우승에 최형기(강남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김경래 회원(삼정의원장)이 차지했다. 이날 대회에는 *A조(2급이상) : 곽기종, 길송학, 진태훈, 박길홍, 윤동환, 문 언, 조현호, 홍태의, 김용운, 배창환, 한부현, 박 용, 염승희, 한 웅(추첨순) *B조(3급이하) : 최형기, 최승일, 김세용, 권길성, 윤석근, 성상규, 김봉식, 김병학, 임영섭, 이상보, 한철주, 황의기, 박광수, 김경래, 황주섭, 김정일(추첨순) 등이 참가했다.
2009-12-07 13:21:42병·의원

의협 대표로 나선 나현 회장 바둑대회 '우승'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시의사회 소속 회원들이 심평원장 초청 보건의약단체 바둑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심평원 지하 1층 식당에서 심평원장 초청 보건의약단체 바둑대회에 의사협회 대표로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을 비롯하여 염승희, 윤동환 회원이 출전했다. 송재성 심평원장이 참석해 스위스리그로 진행된 이날 대국에서 의협 대표팀은 약사회팀, 치과의사협회팀, 심평원팀을 각각 2승 1패로 승리하고, 마지막 대국에서도 제약협회팀을 상대로 3승 거두고 전승(4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2위에는 약사회팀, 3위는 치과의사협회팀과 국민건강보험공단팀이 공동으로 입상하였으며, 이외 단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심평원 및 기타 단체 직원 8명은 개인전의 대국했다. 출전단체는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약사회, 보건복지가족부, 국립의료원, 병원협회,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약품도매협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약협회 팀으로 총 10개 단체의 선수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대국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심평원이 주최하는 친선 바둑대회는 보건의약인들의 정서함양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해 보건의약단체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2009-06-08 12:49:25병·의원

서울시의, 제24회 명인바둑대회 가져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7일 협회 회관 1층 회의실에서 제24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이인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문영목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철균 지도사범의 인사 및 경기규칙 소개에 이어 28명의 참가자들이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기량을 겨뤘다. 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친선바둑대회인 만큼 승부에 집착하지 말고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대국결과 A조(2급이상) 경기에서 우승(명인)은 염승희 회원(비뇨기과 전문의), 준우승은 나현 회원(가든안과의원장), 3위는 곽기종 회원(서울제통마취과의원장) 등이 차지해 상패와 부상을 받았다. B조(3급 이하) 경기는 우승에 배창환 회원(명성연세내과의원장), 준우승에 최형기 회원(영동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교수), 3위는 조승용 회원(안산초지연세이비인후과의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한철균 지도사범의 소개로 명지대 바둑학과 강나연 강사(아마 6단) 및 여학생 2명(아마5단)을 초빙하여 초반탈락자를 위한 특별대국으로 참가자의 주목을 받았다.
2008-12-08 20:13:11병·의원

대구시의사회 바둑대회, 남·수성구 우승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대구시의사회가 제23회 대구시 의사의 날 행사로 지난 2일 실시한 바둑대회 준결승전 및 결승전 결과 남·수성구가 우승을 차지했다. 준우승은 계명의대에게 돌아갔으며 3위와 4위에는 영남의대와 동·북구가 각각 차지했다. 대구시의사회는 "이번 경기는 대진표 추첨으로 진행됐으며 동·북구팀 대 계명의대팀과 남·수성구팀 대 영남의대팀이 준결승전을 실시한 후 남·수성구팀과 계명의대팀이 결승전을 벌인 결과 남·수성구팀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2008-10-05 17:01:44병·의원

대구시의, 제23회 의사의 날 바둑대회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대구시의사회(회장 이창)는 최근 대구시바둑협회에서 제23회 대구시의사의 날 바둑대회 예선전을 개최했다. 오희종 보험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기에 앞서 이창 회장의 인사와 의기회(회장 이정철) 발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어 경기방법 및 규칙설명, 출전선수 명단 제출과 심판으로 나온 양현모씨(아마 6단, 매일신문 바둑관전 필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창 회장은 인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통해 바둑인구의 저변 확대를 기대한다”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줄 것과 평소 바둑 동호회를 통해 회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친목도 더욱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선전은 경북의대와 가톨릭의대팀이 출전하지 않은 가운데 총 7개 팀이 출전하여 팀별 2게임을 실시한 결과 동북구와 남수성구, 계명의대, 영남의대팀이 각각 4강에 진출했다. 준결 및 결승전은 오는 10월 2일 오후 7시 대구시바둑협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2008-09-30 11:09:48병·의원

고대의료원, 2008 하계 바둑대회 계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고려대의료원 바둑동호회(회장 임송근)이 최근 안양시 수리산에서 '2008년도 하계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24일 의료원에 따르면 총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회는 A조와 B조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시상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 3위, 미기상 총 4분야로 나누어서 이뤄졌다. A조 에서는 안암병원 총무팀 김충길 파트장이 우승했으며 구로병원 흉부외과 염한석 의료기사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B조에서는 안암병원 시설팀 염진성 사원이 우승컵을 들었으며 의료원 재무팀 진교훈 팀장이 준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바둑동호회장 임송근 실장은 "작년에 대회를 열지 못해 아쉬웠는데 올 해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정을 보여줘서 정말 기쁘다"며 "수상하지 못한 회원들도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8-06-24 09:53:02병·의원
현장

반상에서 인생을 배우다

메디칼타임즈=김현정 기자 94년 승패와 무관하게 정말 바둑이 좋아서 모인 10여명이 10년이 지난 현재 29명으로 늘어났다. 2004년 김수영(프로 7단) 대국을 통해 공인 4단을 인정받은 김명호 의료원장(前회장)과 현재 회장인 양병환 정신과 교수 등 '신사 중의 신사'들만 모인 한양대 기우회의 시작과 현주소가 그렇다. 바둑과 함께한 10년 "인생을 나눕니다" 이들이 느끼는 바둑은 인생 그 자체다. 인생에 있어 봄과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있듯이 바둑에서도 기승전결이 있다. 올라가는 듯 해 보이면 내려가고, 앞서가는 듯 하면 뒤쳐져 있고...... “인생에 있어서 평생 좋을 수 만은 없잖아요. 부자로 태어났다고 부자로 평생 사는 것이 아니고, 좋은 대학에 갔다고 해서 인생이 다 잘 풀리는 것이 아니듯 말입니다. 바둑이 그렇죠. 이긴 듯 하다가도 어느 순간 질 때가 있습니다” 기우회 회장인 양병환 교수의 바둑에 대한 일성이다. 그래서 바둑을 둘 때는 욕심을 버린단다. 욕심을 부리면 반드시 지는 것이 바둑이란다. 양 교수의 말을 빌리면 ‘가장 신사적인 게임’ 그 것이 바로 바둑이다. 바둑 한 판이 곧 인생이지만 바둑과 인생이 다른 점은 자명하다. 인생은 바둑 한판을 새로 두 듯, 다시 살 수 없다는 것.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바둑을 둔다. 가끔은 후회되는, 다시 돌아가보고 싶은 옛 시간들을 새롭게 설계하고 싶은 그들만의 새 인생에 대한 꿈으로. 10년만의 첫 우승 "승전보 울리다" 이렇게 욕심을 버린 그들이 10년만에 보건의약인 친선바둑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기우회는 이번 대회에서 김명호 의료원장를 비롯한 양병환 교수(정신과), 홍성권(구리 관리과), 김종두(기획과), 김대진(홍보실) 등 최정예의 막강 진용을 구축했다. 그 결과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건강보험공단을 힘겹게 3대2로 이기며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양병환 교수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기원으로부터 공인 5단증을 받을 정도의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이렇게 우승할 수 있었던 공을 기우회는 10년간 쌓여온 기우회원들간의 화합과 결속에 돌린다. 사실 대회 전날에도 이들은 묘적사에서 우승을 약속하는 자리를 가졌다. 병원 기획과 김종두 기우회 총무는 “바둑은 혼자하는 게임도 아니고 상대방의 상태를 무시하고 혼자 독주할 수 있는 게임도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친목도 돈독해지는 것 같습니다”라고 회원들간의 친분을 자랑한다. 자주 만날 장소도 마땅찮아 이들은 고작 일년에 두 번 정기 모임에서만 만날 수 있을 뿐이다. 또 한 병원에 있다고는 해도 의사로서, 각기 타 부서에서 일하는 직원으로서 자주 얼굴을 맞대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도 이들이 돈독한 친분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바둑의 힘’이었나보다. “바둑 홀릭(?)에 빠질 여자분들 오세요” 양병환 교수도, 김종두 총무도, 기우회 회원인 김대진 홍보팀장도 참 조용하고 말 수 없어보이는 차분한 인상이다. 그렇지만 바둑 얘기에서는 그렇지않다. 눈을 반짝이고 침이 튄다. 그들은 그만큼 바둑을 사랑한다. 아니 바둑에 중독됐다는 표현이 더 맞을 듯도 싶다. 김종두 총무는 삼국지까지 예로 들며 바둑 예찬론을 펼쳤다. “관우가 방덕과 맞서 싸우다 화살을 맞고, 그 다음 전투에서도 또 같은 곳에 독이 묻은 화살을 맞게 됐다. 그래서 독을 빼내려고 칼로 쑤셨는데 그 고통을 관우는 바둑으로 이겨냈다” 물론 당시 화타가 마취를 했는가 안했는가는 논외로 하더라도 칼로 쑤시는 고통도 잊을 정도로 푹 빠질 수 있다니 중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바둑의 매력 때문에 양병환 교수도 병원에서는 거의 바둑을 두지 않는다. 바둑 삼매경에 환자 돌보는 본분을 소홀히 하게 될까 걱정하는 양 교수의 환자 사랑, 배려다. 이런 그들이 이젠 여자 기우회원을 모집할 생각이다. 그렇지 않아도 바둑에 대해 관심을 보이는 여사우들이 하나둘씩 늘고 있는 상황이다. "요즘에는 여자 프로도 점점 늘어나고 바둑에 취미를 두는 여성들도 꽤 눈에 띱니다. 여사우들과도 바둑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네요" 이를 위해 양병환 교수가 발벗고 나섰다. 재정이 빈약하지만 기우회는 바둑 사랑에 빠질 여사우들을 위해 나름대로 파격적(?) 지원을 할 생각이다. 바둑에 무지몽매했던 기자도 바둑에 대한 이들의 열정에 슬그머니 호기심이 생긴다. 자리가 나면 꼭 함께 끼워달라고 열심히 부탁해 볼 참이다.
2005-05-27 06:31:1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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