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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에스테틱스, 코틀러 어워드 사회마케팅 부문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가 컨피던스 투비 캠페인을 통해 코틀러 어워드에서 사회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대표 유수연)은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에스테틱의 새로운 정의를 전달하는 캠페인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의 철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어워즈다. 코틀러 교수를 비롯해 국가별 마케팅 전공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며 국내에서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시상을 주관하고 있다. 멀츠가 수상한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된다.멀츠는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개인이 가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국내 에스테틱 문화와 정의를 건강하게 바꾼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멀츠는 우리 사회 만연한 미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을 바꾸고자 202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캠페인 또한 국내 사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에는 먼저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의료진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시술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문가 패널과의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는 캠페인 범위를 소비자까지 넓혀 나이, 신체적 장애, 선입견 등 세상의 기준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 온 4명의 멀츠 앰배서더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업광고를 론칭했다.올해 5월에는 소비자에게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페인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인 컨피던스 투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행사 중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가치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오던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코틀러 어워드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에스테틱 업계 ESG 리더로서 철학과 미션이 산업을 넘어 사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11-21 18:07:59의료기기·AI

멀츠 에스테틱스, '컨피던스 투 비' 수익금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과 연계해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장애인 권익보호 캠페인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린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궁극적으로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각자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멀츠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핵심.당일 현장에는 총 2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4가지 테마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멀츠는 이번 기부 외에도 에스테틱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글로벌과 연계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기반으로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멀리 사내 봉사단도 유기견 봉사, 연탄 배달, 플로깅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장애인 권익보호 지원 활동도 작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이라는 사내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유수연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과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멀츠만이 할 수 있는 건강한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0 15:49:39의료기기·AI

BMS, 2022 BMS 'Steps for Patients' 행사 성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 '2022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BMS제약은 '세계 환자 주간(Global Patient Week)'을 맞아 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걷기 후원 행사 '2022 BMS Steps for Patients'를 진행했다세계 환자 주간은 글로벌 BMS 주도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매년 9월 마지막 주에 BMS 본사와 전세계 지사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된다.'2022 BMS Steps for Patients'는 한국BMS제약이 올해 세계 환자 주간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한 사회공헌활동이다.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성동구 소재 서울숲 공원과 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각지에 모여 걷고, 집계된 누적 걸음 수만큼 암 환자들을 위한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 날 행사에는 154명의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참여, 누적 걸음 수 약 200만 걸음을 달성했다. 걸음 수만큼 누적된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에 전달돼 거주 지역이 아닌 타 지역에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행사는 한국BMS제약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활동팀 'H2O(Hearts & Hands as One)' 주도로 기획돼 의미를 더했다.H2O 팀은 원활한 행사 진행과 지방 거주 임직원 참여 독려를 위해 각 지역에 팀별 H2O 인원을 파견, 성공적으로 행사를 진행했다.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는 "이번 행사는 질환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활동이다"며 "임직원들의 걸음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암 치료를 위해 타 지역으로 어려운 치료 여정을 떠나야하는 암 환자들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한국BMS제약은 이번 활동 외에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국내 청년 암환자의 사회 복귀 및 자립을 지원하는 '리부트(Reboot)' 프로그램, 환자 치료의 동반자인 환자 보호자에 대한 지원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환자 보호자의 날' 등 환자와 의료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22-09-08 17:07:24제약·바이오

지멘스,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물품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대표이사 이명균)이 지속적인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들은 물품 기부를 통해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의 장애 직원들이 자립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 보호에도 기여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증된 의류 및 서적부터 소형 가전에 이르는 다양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판매되고 수익금은 장애인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장애인 자립 프로젝트인 행복한 출근길 후원을 통해 장애인 일터 건립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하고 있다.밀알복지재단 한상욱 굿윌 본부장은 "올해에도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지멘스 헬시니어스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을 모아 준비해준 물품을 잘 활용해 굿윌스토어의 장애직원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캠페인에 많은 임직원들과 함께 다시 뜻을 모아 동참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이웃을 돕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9 14:57:20의료기기·AI

지멘스, 장애인 고용 안전 지원 위한 물품 기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대표이사 이명균)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임직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위해 도서, 의류 및 소형가전 등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하며 적극적으로 기부에 동참했다. 기증된 물품들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굿윌 스토어를 통해 판매돼 수익금을 장애근로인들의 안정적인 고용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최고재무책임자 강덕수 부사장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근로인 분들께서 빠른 시일 내에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임직원 모두의 마음을 담아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에게 조금이나마 더 힘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1-04-16 09:53:57의료기기·AI

한국BMS,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환아 자립 지원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한국BMS제약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소아암 환아 자립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BMS제약(대표 박혜선)은 11일 사내 행사를 개최하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회장 이중명)와 함께 하는 소아암 아동청소년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틴(RebooTeen)'의 후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리부틴은 리부트(Reboot)와 틴(Teen)의 합성어로, 소아암 투병과 치료로 학업과 일상생활이 중단된 아동청소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BMS제약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암을 극복한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리부틴은 만 24세 미만의 소아암 환아 10명을 선정하여 대상자의 치료 과정과 발달 단계를 고려해 의료적∙사회복지적 비용을 지원하며 소아암을 경험한 소아청소년 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성장 활동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아청소년들이 스스로 긍정적인 자아를 확립하고 리더십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11일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리는 사내 행사에는 박혜선 사장을 비롯한 한국BMS제약 임직원들이 참여해 투병으로 지쳐있을 소아암 환아들과 그 가족을 응원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선물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00여명의 소아암 환아 및 가족에게 전달된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소아암은 우리나라 아동 질병 사망원인 1위로 연간 약 1만4천명의 아이들이 소아암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 소아암은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치율(5년 생존율)이 80%에 이르는 치료율이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암 환자들이 포기하지 않도록 경제적 후원이 필요함은 물론, 치료 후 아이들이 학업과 발달, 교우관계에 있어 제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정서적 후원 또한 대단히 중요하다"며 "프로그램이 이들의 심신을 어루만져주고 나아가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지원해주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BMS제약은 질환 치료를 넘어 치료 후 환자들의 삶의 질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올해 두 가지의 암환자 자립 지원 프로그램 리부트(Reboot)와 리부틴(RebooTeen)을 론칭했다. 지난 7월부터 밀알복지재단과 진행하고 있는 리부트는 암을 극복한 청년 10명에게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취업/교육과 문화 정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8-12-13 11:13:23제약·바이오

J&J 4개사 임직원 ‘자원봉사의 달’ 참여 구슬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존슨앤드존슨 임직원들이 지난달 31일 존슨앤드존슨 본사에서 자원봉사의 달 마지막 프로그램인 ‘밴드 나이트’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헬스케어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국내 4개사 임직원이 지난 10월 한 달 간 진행한 ‘자원봉사의 달’(Volunteer Month·이하 V-Month)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5명의 안면장애 아동을 위한 수술비로 기탁했다. V-Month는 존슨앤드존슨 4개사인 ▲존슨앤드존슨 컨슈머 ▲존슨앤드존슨 메디컬 ▲존슨앤드존슨 비전 그리고 한국얀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 매년 한 달을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 주도하에 프로젝트가 기획되고 운영된다. 올해는 ‘아이들의 영웅이 되어주세요’(We are all J&J heroes)를 주제를 정하고 ‘슈퍼맨, 마법사, 키다리 아저씨’ 3개 테마를 설정했다.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직원은 ‘슈퍼맨’,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만들어 재능을 기부하는 직원들은 ‘마법사’, 성장과 꿈을 지원하는 직원은 ‘키다리 아저씨’로서 아이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직접 행동하고 실천하는 ‘슈퍼맨’ 활동으로는 중증장애인을 돌보는 ‘한사랑마을 자원봉사’, 조현병 환우들과 친선 축구경기를 펼친 ‘발모아 축구’, 함께 스포츠 게임을 진행해 조현병 환우들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히어로즈 올림픽’이 진행됐다. 아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마법사’ 활동에는 난치병 투병 중인 소아 환우들을 위한 ‘위시 베어 만들기’와 저개발국가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를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장애아동을 위한 ‘턱받이 만들기’ 활동을 펼쳐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밖에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키다리 아저씨’ 활동으로 저소득층 아동의 시력보호를 지원하는 ‘러브아이 캠페인’, 폴얀센 장학생의 일일 멘토가 되어주는 ‘상상탐험대’, 안면장애 아동 수술을 지원하는 ‘안면장애 아동의 잃어버린 미소를 찾아주세요’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기금은 소셜모금 플랫폼을 활용해 안면장애 아동 수술비를 모금하는 프로젝트와 자선경매를 통해 만들어졌다. 직접적인 후원금 기부는 물론이고 댓글을 작성하거나 모금사이트를 SNS에 공유만 해도 회사가 대신 기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약 6000명의 직원 및 가족과 지인들이 모금에 동참했다. 여기에 V-Month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밴드 나이트’에서 진행된 자선경매에서 모인 성금이 더해져 5명의 어린이가 웃음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안면장애 아동 수술비 모금은 존슨앤드존슨 본사가 안면기형 아동 수술 및 치료를 제공하는 국제 민간단체 오퍼레이션 스마일(Operation Smile)과 파트너십을 맺고 구순구개열 환자를 돕기 위한 캠페인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존슨앤드존슨은 1988년부터 30년 동안 전 세계 약 60개국 직원들과 함께 약 2500만 달러를 단체에 기부했으며 지금까지 2만9000명 이상 아동에게 수술을 지원했다. 존슨앤드존슨은 기부 외에도 수술 과정에 사용되는 봉합사를 전량 후원하고 있다. 올해 활동을 주도한 유병재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대표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동력이 돼 아름다운 나눔의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함께 모여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발휘하자는 존슨앤드존슨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18-11-05 12:40:51의료기기·AI

혀가 주먹만한 마다가스카르 소년 고대병원서 새삶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혀가 어른 주막만해 먹는 것도 말하는 것도 어려웠던 마다가스카르 소년 마나이(Manahy, 9세)가 고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새삶을 살게됐다. 마나미 군은 지난 해 9월, 의료봉사 활동 중인 외과 전문의 이재훈 씨를 만난 인연으로 한국에 오게됐다. 마나미 군의 수술 전(좌), 수술 후(우) 모습 그는 2살 때부터 태어날 때부터 혀가 입 밖으로 나오기 시작해 마나이는 커가면서 성장할수록 혀가 점점 더 커져 음식 먹는 것과 말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무엇보다 주변의 놀림으로 인해 늘 두려워하는 눈빛과 숨으려고만 하는 행동을 보여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결국 마나이 군의 상태는 마다가스카르에서는 의료적인 치료가 어렵다고 판단돼 한국으로 이동 치료하기로 결정됐고, 이재훈 씨는 모교인 고려대학교 병원에 환자 치료를 요청해 마나이를 수술하게된 것. 마나이 군은 부풀어 오른 혀 위로 앉은 파리, 계속 흐르는 침 등으로 추가 세균 감염의 위험과 최악의 경우 설암일 가능성이 있어 마나이의 치료는 매우 급한 상태였다. 그러나 마나이 부족의 무당이 내린 저주와 비자문제 때문에 한국행은 1년 후인 2012년 7월 31일에나 겨우 가능했다. 그나마도 밀알복지재단의 전문팀이 부족을 찾아 마나이 군의 가족과 부족장을 설득하고, 고려대학교병원 국제진료센터를 통해 비자를 받아 어렵게 이루어진 일. 이처럼 험난한 과정을 거쳐 고대병원에 입원, 지난 8월 3일에서야 입 밖으로 튀어나온 혀 부분을 절제하고, 남은 부위를 봉합해 일반인과 비슷한 크기의 혀 모양을 갖게 됐다. 병원 측은 "수술 당시 잘라낸 혀 크기만 성인의 5배에 달할 정도로 큰 크기였으며 혀가 커진 원인은 다행히 암은 아니었고, 세포조직검사 결과 혈관과 임파선이 부풀어 올라 나타나는 혈관림파기형으로 확진됐다"고 전했다. 그러나 마나미 군은 혀 외에도 양쪽 귀에 심각한 중이염을 앓고 있었다. 이미 귀에서는 물과 고름이 나오고 청력도 상당히 떨어져 있었던 상태. 병원에 온 이후 매일 염증을 소독했지만 결국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가 한쪽 귀의 수술을 진행했다. 또한, 심각한 혈뇨를 보여 소아청소년과 임형은 교수가 신장 초음파를 비롯한 각종 검사를 하고 치료를 진행하기도 했다. 수술 후에는 마나이 군과 가족들에 대한 미술치료가 6차례 실시됐다. 미술치료를 낯설어하며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기만 하던 그는 몇 차례 치료가 반복되자 적극적이니 모습을 보이며 치료를 즐기기 시작했다. 치료를 마친 마나이 군은 지난 9월 6일 다시 마다가스카르로 돌아갔다. 마나이의 수술을 진행한 성형외과 박승하 교수는 "혀를 절제하는 수술은 잘 진행됐지만 어려서 혀가 커졌고 그 상태로 오랫동안 지냈기 때문에 턱관절과 치아가 많이 변형됐다. 현재는 턱관절 강직으로 입이 완전히 다물어지지 않으나 앞으로 성장하면서 현재보다 좋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웃음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2012-09-21 09:16:18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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