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큐렉소, 미국물리치료사협회 연례 학회 참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가 미국 물리치료사협회 학회에 참가해 모닝워크 등을 선보였다.의료로봇 전문기업 큐렉소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재준)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에서 개최된 '미국 물리치료사협회 APTA 2023'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미국 물리치료사협회(American Physical Therapy Association, APTA)는 10만 명 이상의 물리치료사, 물리치료사 보조자 및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을 대표하는 회원제 전문 협회로써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본부를 두고 있다.큐렉소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학회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전시을 전시했다.또한 물리치료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체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것은 물론 학회에 참석한 재활의료기기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추진했다.체험행사에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보행 재활 로봇 시스템의 다양한 보행 패턴, 좌우 발판 파라미터의 분리 제어 기능, 탑승 하차 모드 및 훈련 결과에 대한 설명과 시연이 진행됐다.직접 모닝워크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은 글로벌 하지재활로봇들과 달리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타입 등 모닝워크만의 특징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또한 보행 훈련 중 환자의 능동적 참여를 향상시키기 위한 궤적가변모드, 속도가변모드, 구간반복훈련모드로 치료 효과를 높여주는 기능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도를 표출했다.큐렉소 관계자는 "모닝워크는 기존 로봇보조 정형용 운동장치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착석형 체중지지 시스템과 발판기반형 보행 재활 로봇 시스템을 적용해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 차세대 보행재활로봇"이라며 "이를 특징으로 2020년 7대, 2021년 3대에 이어 선별 급여가 적용된 이후 2022년에는 18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내 MFDS를 비롯하여 미국 FDA 및 유럽 CE를 모두 획득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중동, 싱가포르 등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3-06 10:58:28의료기기·AI

요통에 물리치료가 효과 없다고? 물치협 '발끈'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만성 요통에 물리치료는 효과가 미비하기 때문에 권하지 않는다"는 대한척추외과학회의 발표에 물리치료사들이 발끈하고 나섰다. 대한물리치료사협회는 최근 척추외과학회가 발표한 만성 요통 치료권고안에 물리치료를 '권고 안함' 등급에 포함시킨 것을 놓고 등급 수정이 필요하다고 9일 밝혔다. 물리치료가 요통 감소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충분하다는 것이 물치협의 입장. 물치협은 "물리치료 범위를 열, 전기 치료 등 일부분에 한정했기 때문에 발생된 문제로 보고 있다"며 "물리치료는 다양한 중재 및 운동 방법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환자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꾸준히 적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물치협은 물리치료가 만성 요통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논문들을 근거로 제시했다. 척추외과학회는 독일의사협회, 영국의사협회, 북미척추협회 등에서 발표한 논문과 가이드라인 180편을 분석한 결과 물리치료가 만성 요통 개선에 전혀 효과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상황. 물치협은 "2001년 발표된 요통 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 임상 중재 연구에 따르면 치료적 운동은 아급성,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 감소 및 기능 향상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리치료적 중재 방법인 치료적 운동과 함께 전기 치료 혹은 초음파 치료를 요통 환자에게 적용했을 때 통증이 효과적으로 감소했을뿐 아니라 신체 기능과 체간 근육 근력도 향상됐다는 보고도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 물리치료 중재 방법인 근막 이완술(Myofascial release techniques) 적용이 만성 요통 환자의 통증과 기능 장애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키고, 만성 요통 환자에게 도수교정 치료를 했을 때 환자의 통증이 유의하게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들도 제시했다. 물치협은 이와함께 "여러가지 물리치료적 중재 방법 중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중재 방법을 파악하고 이를 적용하는 것이 요통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은 미국물리치료사협회의 요통 환자를 위한 지침서도 반박자료로 제시했다. 물치협은 "열·전기 치료 및 일부 전통적 물리치료가 요통 감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다른 물리치료적 중재 방법 보다 열·전기 치료 효과를 검증한 연구가 부족했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과학적 검증이 부족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열·전기 치료가 요통에 효과 없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며 "물리치료가 요통 감소에 전혀 효과 없다는 사실은 근거에 어긋나는 주장이며 환자 혼란만 야기할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6-06-09 11:59:30병·의원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