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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유, 실리콘밴드 무지외반증 교정기 '케어풋' 출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주식회사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가 부드러운 실리콘 소재로 만들어진 무지외반증 교정기 케어풋(CareFoot)을 9일 출시했다.캐어풋 제품 착용사진케어풋은 신축성 높은 실리콘 재질의 발 고정밴드와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꼿꼿하게 교정해주는 힌지 구조의  발가락 지지대가 일체형으로 만들어진 인체공학 디자인 적용 제품이다.기존의 무지외반증 교정기 대부분은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곧게 교정해주는 지지대를 발에 고정하기 위해 착용하는 고정밴드는 신축성 없는 나이론 재질의 벨크로(찍찍이) 타입으로 되어 있다.벨크로 발밴드는 신축성이 없어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발, 엄지발가락 둘레 길이 변화를 대응하지 못해서 보행시, 발과 엄지발가락에 압박 및 통증을 주고, 장시간 착용이 어려운 단점과 불편함이 많았다.케어풋은 이를 보완해 엄지발가락 지지대와 실리콘 재질의 발고정밴드, 엄지발가락 고정밴드, 엄지발가락 빠짐 방지 밴드,  1회용 쿠션 패드로 구성했고,  신축성 높은 실리콘 밴드가 늘어나고 줄어들면서 보행시, 발을 압박하지 않아 장시간 착용 가능하도록 설계했다.특히 실리콘 재질의 발 밴드를 적용하여 사용자의 발 둘레 길이에 맞게 실리콘 밴드 길이를 조절 및 고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특허등록번호 : 제 10-2415941호 / 등록일 2022년 6월 28일)김형석 대표는 "케어풋은 신축성 높은 실리콘 재질의 발, 엄지발가락 밴드가 적절한 압박으로 힌지 구조의 엄지발가락 지지대를 안정적으로 발에 고정시켜 주며, 보행시 바닥에 발이 닿을 때 늘어나는 발 둘레 길이에 맞게 발, 엄지발가락 고정밴드가 늘어났다 줄어들어  편한 착용감을 제공해 준다"며 "그외에도 실리콘 재질의 고정밴드는 발 냄새가 베는 것을 막아주고, 때가 타지 않는 등 제품 세척 및 보관에도 매우 편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주)모비유는 2010년 10월 창업한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 휴대용 링거대(이지폴), 영유아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케어썸), 안경김서림방지(마스크씰 이지패드) 등을 개발한 회사이다. 
2023-02-09 19:02:23의료기기·AI

모비유, 수술실 전용 마스크 김서림 방지 패드 출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가 수술실 의사들을 위한 1회용 마스크 전용 안경 김서림 방지 패드인 이지패드(ezPAD)를 출시했다. 이지패드는 병원 수술실에서 의사들이 착용하는 1회용 마스크에 간단하게 고정할 수 있는 형태로 온도가 낮은 수술실에서 안경을 쓰고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 및 의료진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김서림을 방지하는 제품이다. 수술실은 일반 병실과 달리 감염 방지를 위해 온도를 20~23℃ 정도로 낮게 유지를 하기 때문에 안경을 착용한 의료진은 1회용 마스크 착용시 마스크와 코 틈을 잘 막아주지 않을 경우 입김이 새어 나와 시야를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지패드는 실리콘 재질의 김서림 방지 차단막을 1회용 마스크의 코와 얼굴이 접촉되는 마스크 상부와 간단하게 고정해 코, 얼굴 라인에 맞게 마스크와 코 사이의 틈 사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김서림 위험을 95% 이상 방지할 수 있다. 특히 안경을 착용한 의료진의 코 높이에 맞게 낮은코, 중간코, 높은코에 따라 3가지 사이즈로 출시됐으며 무색, 무취, 인체 무해한 100% 실리콘 재질로 흐르는 물이나 물티슈로 닦아서 재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이지패드는 의료용 1회용 마스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사용하는 부직포 재질의 보건용 마스크 및 덴탈 마스크, 패션 마스크에도 고정할 수 있으며 마스크와 코 틈 사이로 유입되는 외부 공기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모비유는 2010년 10월 설립된 헬스케어 회사로 세계 최초로 어깨 거치식 휴대용 링겔대 EZpole을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2021-07-14 19:16:24의료기기·AI

손가락 빠는 영·유아 습관 교정기구 ‘케어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손가락 빠는 습관을 가진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은 ‘모비유’ 부스(Hall A A112)에서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는 KIMES 2018에서 신개념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엄지용’과 ‘케어썸 플러스 핑거(CareThumb+Finger) 검지·중지용’을 출품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8 Good Design’에 선정된 케어썸(CareThumb)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영·유아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유아용품. 가장 큰 특징은 아이가 편하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아이에게 편한 착용감 제공은 물론 장염 예방, 촉각 인지기능 발달, 엄지손가락 보호, 건강한 치아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튜브 안쪽 방향이 개방된 디자인으로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아이가 장난감 등을 편하게 잡고 놀 수 있다.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엄지용' 더불어 제품 바깥 방향에는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여러 개 통기 구멍이 있어 아이가 제품 착용 시 답답하거나 불편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가락 주변에 땀이나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케어썸은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몸체와 손목밴드 일체형으로 부모가 아이 손에 간단하게 착·탈착할 수 있다. 또 오른손 왼손 양손 모두 착용 가능한 대칭형 구조로 BPA Free(비스페놀A 무첨가), 무색·무취, 투명한 100%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다. 제품은 1~2세 영·유아들이 착용할 수 있는 ‘스몰 사이즈’와 3~6세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라지 사이즈’로 구성해 부모가 아이 손 크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비유는 또한 검지·중지용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 플러스 핑거’(CareThumb+Finger)도 함께 선보인다.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검지·중지용'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검지·중지를 빠는 영·유아 습관을 교정해주는 제품으로 엄지용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인 케어썸과 결합해 사용할 수 있다. 2개 실리콘 튜브 마디부분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2개의 커다란 통기구멍이 있어 아이가 손가락을 편하게 굽힐 수 있고 손가락 주변에 땀이 차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는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1~6세 영유아 검지·중지에 착용할 수 있는 프리 사이즈 제품으로 엄지용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과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케어썸과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제품 출시 후 약 10개월 정도 50여명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제품 테스트를 진행했다”며 “이 결과 엄지 또는 검지·중지 손가락 빠는 습관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약 90%가 3~4주 단기간 내 교정됐다”고 덧붙였다.
2018-03-11 19:36:56의료기기·AI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 Good Design 선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는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7 Good Design’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은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영유아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유아용품. 이 제품은 아이가 편하게 손가락을 움직일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지 않아 편한 착용감은 물론 촉각 인지기능 발달, 엄지손가락 보호, 건강한 치아 발육에 도움을 준다. 또 아이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튜브 안쪽 방향이 개방된 디자인으로 아이가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 방향으로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어 아이가 장난감 등을 편하게 잡고 놀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바깥 방향에는 공기가 통할 수 있도록 여러 개 통기 구멍이 있어 아이가 제품 착용 시 답답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손가락 주변에 땀이 차는 것을 방지해 준다. 특히 케어썸은 엄지손가락에 씌우는 실리콘 몸체와 손목밴드 일체형으로 부모가 아이 손에 간단하게 착·탈착할 수 있으며, 오른손 왼손 양손 모두 착용 가능한 대칭형 구조로 BPA Free(비스페놀A 무첨가), 무색·무취, 투명한 100%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다. 제품은 1~2세 영유아들이 착용할 수 있는 Small Size와 3~6세 아이들이 착용할 수 있는 Large Size 2개 제품으로 부모가 아이 손 크기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모비유는 검지·중지용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 플러스 핑거’(CareThumb+Finger)도 함께 출시했다.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검지·중지를 빠는 영유아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제품. 2개 실리콘 튜브 마디부분 안쪽과 바깥쪽에 각각 2개의 커다란 통기구멍이 있어 아이가 손가락을 편하게 굽힐 수 있고 손가락 주변에 땀이 차지 않도록 디자인했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이사는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1~6세 영유아 검지·중지에 착용할 수 있는 Free Size 제품으로 엄지용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과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케어썸과 케어썸 플러스 핑거는 영유아들의 엄지 또는 검지·중지 손가락 빠는 습관을 약 3~4주 단기간 내 교정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7-12-13 19:05:05의료기기·AI

환자 발목 잡는 ‘링거대’ 병원에서 사라진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KIMES 2017에서는 병의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간병인들이 더 이상 무겁고 불편한 스테인레스 이동식 링거대를 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모비유(Hall A A112)는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존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휴대용 링거대(Wearable-Mobile IV Pole) ‘EZPOLE’(이지폴)를 선보인다.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병실에 비치된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에 수액을 걸고 직접 밀면서 이동하거나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대신 밀어주면서 이동한다. 이때 링거대를 지지하는 바퀴부분에 발이 닿아 걷기에 불편하고 엘리베이터 이동 시 문틈 사이로 바퀴가 빠지거나 링거대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도 있다. 계단을 이용할 때 역시 환자 대부분은 링거대를 직접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환자들은 수술 후 빠른 쾌유를 위해 의사로부터 운동을 권유받지만 일정 기간 수액을 투약 받는 상태에서 링거대를 밀면서 이동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다. 휴대용 링거대 'EZPOLE'(이지폴) 반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은 환자 어깨 상부에 착용하고 수액을 고정시킨 후 양손이 자유롭게 상태에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및 병동 외부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또 환자 스스로 장·탈착을 할 수 있고 어깨 상부에 고정된 500·1000㎖ 수액 백을 흔들림 없이 고정할 수 있다. 동시에 장시간 착용해도 어깨 통증 없이 편한 착용감을 제공해 환자 이동 편의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상반신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 환자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휘어지는 유연한 구조는 물론 제품 각 부분을 간단한 방법으로 조립·분리가 가능해 휴대와 보관 모두 편리하다. 이밖에 어깨 지지대(Shoulder) 가슴고정벨트 위치를 간단하게 변경, 수액투약 상황에 맞게 왼·오른쪽 어깨 착용이 가능하고 등 부분은 Y타입 고정벨트로 어깨 바깥부분으로 제품 이탈을 방지한다. 또 어깨와 겨드랑이 소프트 패드 부분을 씌어주는 ‘1회용 위생커버’(Disposable Cover)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환자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병의원은 휴대용 링거대 EZPOLE을 도입하면 환자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보호자 간병 수고를 덜어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된다. 환자 스스로 수술 및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을 통한 빠른 쾌유로 입원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병상 회전률을 높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가 X-ray·CT 등 외래검사를 받으러 갈 때 계단 이동이 가능해 병원 엘리베이터 혼잡도 또한 줄일 수 있다. 무엇보다 환자가 바퀴달린 링거대를 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모비유는 KIMES 2017에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이지폴)과 함께 영유아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신개념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을 처음 공개한다.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케어썸은 아이들이 모유수유 등 영양분을 섭취하며 성장하는 대략 6개월~12개월 전후를 기점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제품. 제품은 비스페놀 A(BPA)가 함유돼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무색무취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다. 아이의 엄지손가락 부분에 씌우는 ‘CareThumb’과 검지와 중지에 씌우는 ‘CareThumb+ Finger’ 2개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을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3~4주 동안 착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교정한다. 기존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빨지 못하도록 실리콘 튜브를 엄지손가락 전체에 씌우는 형태이기 때문에 아이의 엄지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손가락 인지 발달 기능을 저해하는 단점 또한 지적됐다. 반면 케어썸은 엄지손가락 안쪽을 개방시킨 손목밴드와 일체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아이가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릴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불편함 없이 장시간 제품 착용이 가능하고 부모 역시 아이 손목에 제품을 간편하게 착용·탈착할 수 있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는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행동은 영유아 성장과정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이 행동이 4~6세 이후까지 지속돼 습관화되면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손가락 빠는 습관이 지속되면 손가락에 상처발생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한 치아발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3-13 00:43:10의료기기·AI

‘인지발달·치아발육’ 저해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출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모비유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가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에 참가해 영유아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신개념 손가락 빨기 교정기구 ‘케어썸’(CareThumb)을 공개한다. 케어썸은 아이들이 모유수유 등 영양분을 섭취하며 성장하는 대략 6개월~12개월 전후를 기점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제품. 모비유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비스페놀 A(BPA)가 함유돼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하고 무색무취 실리콘 재질로 만들어졌다. 아이의 엄지손가락 부분에 씌우는 ‘CareThumb’과 검지와 중지에 씌우는 ‘CareThumb+ Finger’ 2개 모델로 출시됐다. 두 제품을 결합해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3~4주 동안 착용함으로써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습관을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교정한다. 기존 손가락 빠는 습관을 교정해주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아이들이 엄지손가락을 빨지 못하도록 실리콘 튜브를 엄지손가락 전체에 씌우는 형태이기 때문에 아이의 엄지손가락 움직임을 방해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뿐만 아니라 아이의 손가락 인지 발달 기능을 저해하는 단점 또한 지적됐다. 반면 케어썸은 엄지손가락 안쪽을 개방시킨 손목밴드와 일체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아이가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엄지손가락을 손바닥 안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구부릴 수 있다. 따라서 아이가 불편함 없이 장시간 제품 착용이 가능하고 부모 역시 아이 손목에 제품을 간편하게 착용·탈착할 수 있다. 김형석 대표는 “아이들의 손가락 빠는 행동은 영유아 성장과정에서 볼 수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이지만 이 행동이 4~6세 이후까지 지속돼 습관화되면 교정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손가락 빠는 습관이 지속되면 손가락에 상처발생뿐만 아니라 아이의 건강한 치아발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교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7-03-05 16:00:30의료기기·AI

휴대용 링겔대 ‘EZpole’ 특허발명대전 국무총리상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모비유 김형석 대표가 특허발명대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있다.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가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개발한 신개념 휴대용 링겔대 ‘EZpole’(이지폴)이 2015 대한민국 특허발명대전에서 우수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EZpole은 병원에서 사용하던 바퀴달린 이동식 수액걸이를 대신해 환자 어깨에 수액을 고정, 이동성을 극대화시킨 의료보조 제품. 어깨 상부에 EZpole을 착용한 환자는 보호자 및 간병인 도움 없이 스스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복도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양쪽 어깨 착용이 모두 가능하고 수액이 고정되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환자 어깨 상부 어깨뼈(견봉)과 쇄골에서 받는 압력을 최소화하고 수액 무게 중심을 분산시켜 착용감이 뛰어나다. 특히 PVC타입 수액제재 500·1000㎖뿐만 아니라 Bottle 타입 500㎖도 안전하게 고정해 환자 어깨 상부에서 수액 흔들림이 적고 병원에서 휴대용 링거대와 함께 1회용 위생커버(Disposable Cover)를 사용할 수 있어 위생적이다. 앞서 EZpole은 2012년 세계 3대 디자인상중 하나인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에서 주관하는 201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 수상에 이어 201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13 Good Design’에도 선정되는 등 디자인 품질과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모비유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독일 메디카(MEDICA)에 참가해 전 세계 약 40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는 등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11-26 15:21:07의료기기·AI

"빡빡한 해외바이어 상담에 하루가 쏜살 같이"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모비유 김형석 대표이사가 부스를 방문한 해외바이어에게 휴대용 링거대 '이지폴'을 설명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빡빡하게 진행된 해외바이어 상담으로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다.” 10일 개막한 K-HOSPITAL FAIR 2015 현장에서 만난 휴대용 링거대 제조업체 ‘모비유’ 김형석 대표이사는 박람회 첫날 해외바이어들과의 미팅으로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2년 연속 K-HOSPITAL FAIR에 참가한 모비유는 환자 어깨 상부에 착용하고 수액을 고정시킨 후 양손을 자유롭게 하면서 화장실·계단·엘리베이터·병실·병동 외부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이지폴)을 출품했다. 11일 박람회에서 만난 김형석 대표는 “한정된 내수시장보다는 해외시장에서 판로를 찾고 있다”며 “지난해 K-HOSPITAL FAIR에서는 해외바이어가 거의 없었지만 올해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김 대표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층 전시장 중앙에 마련된 ‘글로벌 바이오 메디컬 포럼’(Global Bio Medical Forum·GBMF) 부스에서 총 8건의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GBMF는 대한병원협회와 코트라(KOTRA)가 공동주관한 국내 의료기기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수출상담 프로그램. 코트라 각국 무역관을 통해 모집한 약 40개국·120개사 해외바이어는 수출상담회에서 약 300개 국내업체와 1:1 상담이 예정돼있다. 김형석 대표는 “10일 하루만 미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UAE, 요르단, 쿠웨이트, 루마니아, 스리랑카, 미얀마 등 해외바이어들과 총 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미국 대형 유통사 메드라인은 OEM 생산을 제안했고, 요르단 바이어의 경우 자국을 비롯한 이라크·레바논·시리아 등 주변 3개국에 대한 독점판매권 계약 상담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첫 개최된 K-HOSPITAL FAIR에서 거의 볼 수 없었던 해외바이어가 올해 확연히 늘어났다는 게 참가업체들의 전반적인 의견. 김 대표 역시 “지난해와 비교해 해외바이어는 확실히 많아졌다”며 “GBMF 수출상담회뿐만 아니라 부스로 찾아오는 해외바이어들도 브라질·이집트·우크라이나 등 한층 다양해졌다”고 말했다. 김형석 대표가 GBMF 수출상담회에서 요르단, 인도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그는 또한 “여타 전시회에 참가해보면 주최 측에서 해외바이어가 많이 왔다고 홍보하지만 정작 중소업체 입장에서는 피부로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반면 “올해 K-HOSPITAL FAIR의 경우 사전에 미팅을 잡은 바이어들과 맞춤형 1:1 수출상담을 진행하다보니 업체 입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K-HOSPITAL FAIR에 참가한 그에게 행사 2일차를 맞아 현장 분위기를 물었다. 김형석 대표는 “지난해 행사보다는 관람객들이 확연히 증가했다”며 “보건대 학생과 일반인들 참여가 조금 늘었지만 관람객 대부분은 여전히 병원관계자들이기 때문에 참가업체 입장에서 타 전시회보다 더 큰 장점이 있는 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부스만 보더라도 주로 병원장을 비롯해 간호부장, 행정부원장, 구매팀장의 방문이 많았다”며 “K-HOSPITAL FAIR가 2년차를 맞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15-09-11 14:08:53의료기기·AI

환자 발목 잡는 ‘링거대’ 병원에서 사라진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KIMES 2015에서는 병의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간병인들이 더 이상 무겁고 불편한 스테인레스 이동식 링거대를 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모비유’는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존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휴대용 링거대(Wearable-Mobile IV Pole) ‘EZPOLE’(이지폴)를 선보인다. 어깨 착용 링거대…뛰어난 이동 편의성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병실에 비치된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에 수액을 걸고 직접 밀면서 이동하거나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대신 밀어주면서 이동한다. 이때 링거대를 지지하는 바퀴부분에 발이 닿아 걷기에 불편하고, 엘리베이터 이동 시 문틈 사이로 바퀴가 빠지거나 링거대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또 계단을 이용할 때 환자 대부분은 링거대를 직접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더욱이 환자들은 수술 후 빠른 쾌유를 위해 의사로부터 운동을 권유받지만 일정 기간 수액을 투약 받는 상태에서 링거대를 밀면서 이동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은 환자 어깨 상부에 착용하고 수액을 고정시킨 후 양손을 자유롭게 하면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및 병동 외부에서의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환자 스스로 장·탈착을 할 수 있고, 어깨 상부에 고정된 500·1000㎖ 수액 백을 흔들림 없이 고정 가능하다. 동시에 장시간 착용해도 어깨 통증 없이 편한 착용감을 제공해 환자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EZPOLE은 또한 상반신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 환자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휘어지는 유연한 구조는 물론 제품 각 부분을 간단한 방법으로 조립·분리가 가능해 휴대와 보관 모두 편리하다. 더불어 어깨 지지대(Shoulder) 가슴고정벨트 위치를 간단하게 변경해 수액투약 상황에 맞게 왼·오른쪽 어깨 착용이 가능하고, 등 부분은 Y타입 고정벨트로 어깨 바깥부분으로 제품 이탈을 방지한다. 특히 어깨와 겨드랑이 소프트 패드 부분을 씌어주는 ‘1회용 위생커버’(Disposable Cover)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환자 개인위생에도 만전을 기했다. 환자 의료서비스·병원 이미지 개선 일조 병의원은 휴대용 링거대 EZPOLE 도입으로 환자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보호자 간병 수고를 덜어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더불어 환자 스스로 수술 및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어 빠른 쾌유를 도와주고, 이는 입원기간 단축으로 병상 회전률을 높일 수 있다. 여기에 환자가 X-ray·CT 등 외래검사를 받으러 갈 때 계단 이동이 가능해 병원 엘리베이터 혼잡도 또한 줄일 수 있다. 특히 환자가 바퀴달린 링거대를 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앞서 EZPOLE은 2012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는 “EZPOLE은 하이테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아니지만 병의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품이고, 특히 환자 몸에 착용하기 때문에 링거대 기능은 물론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 각 부분의 디자인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2015-03-02 13:05:22의료기기·AI

환자 발목 잡는 '링거대' 사라진다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KIMES 2014에서는 병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간병인들이 더 이상 무겁고 불편한 스테인레스 이동식 링거대를 밀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는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들이 사용하는 기존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 불편함을 크게 개선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이지폴)를 공개한다. 일반적으로 환자들은 병실에 비치된 바퀴달린 이동식 링거대에 수액을 걸고 직접 밀면서 이동하거나 보호자 또는 간병인이 대신 밀어주면서 이동한다. 이때 링거대를 지지하는 바퀴부분에 발이 닿아 걷기에 불편하고, 엘리베이터 이동 시 문틈 사이로 바퀴가 빠지거나 링거대가 넘어지는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또 계단을 이용할 때 환자 대부분은 링거대를 직접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등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았다. 특히 환자들은 수술 후 빠른 쾌유를 위해 의사로부터 운동을 많이 하라고 권유받지만 일정 기간 수액을 투약 받는 상태에서 링거대를 밀면서 이동하거나 운동을 하는데 큰 어려움이 따랐다. 반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한 휴대용 링거대 EZPOLE은 어깨 상부에 착용하고 수액을 고정시킨 후 환자 양손을 자유롭게 하면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병실 및 병동 외부에서의 환자 이동성을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환자 스스로 장ㆍ탈착을 할 수 있고, 어깨 상부에 고정된 500mlㆍ1000ml 수액 백을 흔들림 없이 고정 가능하다. 동시에 장시간 착용해도 어깨 통증 없이 편한 착용감을 제공해 환자 이동 편의성을 높인다. 상반신 사이즈가 조금씩 다른 환자들이 편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부드럽게 휘어지는 유연한 구조는 물론 제품의 각 부분을 간단한 방법으로 조립ㆍ분리할 수 있어 휴대와 보관 모두 편리하다. 특히 어깨 지지대(Shoulder) 가슴고정벨트 위치를 간단하게 변경해 수액투약 상황에 맞게 왼ㆍ오른쪽 어깨 착용이 가능하고, 등 부분은 Y타입 고정벨트로 어깨 바깥부분으로 제품 이탈을 방지한다. 환자 의료서비스ㆍ병원 이미지 개선 일조 병원은 휴대용 링거대 EZPOLE 도입으로 환자 이동 편의성을 높여주는 동시에 보호자 간병 수고를 덜어줘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 환자 스스로 수술 및 식사 후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어 빠른 쾌유를 도와주고, 이는 입원기간 단축으로 병상 회전률을 높인다. 더불어 환자가 X-rayㆍCT 등 외래검사를 받으러 갈 때 계단 이동이 가능해 병원 엘리베이터 혼잡도를 해소할 수 있다. 특히 환자가 바퀴달린 링거대를 밀면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크게 줄여준다. 앞서 EZPOLE은 국내 의료기기업체 최초로 2012년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dot Design Award)를 수상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ㆍ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한 '2013 Good Design'에 선정되는 등 디자인 품질과 혁신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EZPOLE은 등록 특허 2건, 출원특허 5건, 디자인 출원 2건, 상표등록 4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ㆍ일본ㆍ중국에서도 해외 특허 출원을 마친 상태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이사는 "EZPOLE은 병의원뿐만 아니라 집에서 수액을 투약 받는 홈케어 환자들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수준과 시설이 열약한 개발도상국,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현장, 군부대 및 전쟁지역 등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가 있는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2014-03-10 18:54:58의료기기·AI

"수액, 링겔대 대신 몸에 착용하세요!"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은 흔히 바퀴가 달린 스테인레스 소재 이동식 수액 링겔대를 밀면서 원내를 이동한다. 스테인레스와 주물로 만들어진 이동식 링겔대는 무게도 무겁거니와 이동 시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링겔대 밑 부분에 달린 5발 지지대가 상당히 넓게 제작돼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5발 지지대에 발이 닿지 않도록 보폭을 좁게 해 걸어야하는 등 꽤나 신경 쓰이고 불편하기 짝이 없기 마련. 만약 이동식 링겔대를 환자 상체에 탈ㆍ부착하는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모비유' 김형석 대표이사는 실제로 휴대용 수액 링겔대 'EZpole'(이지폴)을 개발해 해외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김형석 대표는 "환자는 EZpole을 어깨 상부와 가슴 부위에 착용하고, 수액을 투약 받으면서 타인의 도움 없이도 혼자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등 원내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성은 훌륭하지만 어깨에 착용하고 수액 무게까지 더해지면서 환자가 느끼는 통증이나 불편감은 없을까? 김 대표에 따르면, EZpole은 장시간 사용할 때 어깨 상부 어깨뼈(견봉)에서 받는 압력이 완화되도록 수액 무게중심을 분산시켜 통증이 거의 없다. 또 3중 소프트 패드를 어깨걸이구(Shoulder)와 겨드랑이 고정벨트에 적용했기 때문에 견봉과 근상근, 겨드랑이에서 느끼는 통증이 없고, 사용자 쇄골에 제품이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환자의 착용감 역시 좋다. 여기에 PVC 타입 수액제 500ㆍ1000ml 뿐만 아니라 Bottle 수액제 500ml도 밑에서 1차로 고정해주고 중간과 끝 부분에서 2차 고정해주기 때문에 환자 이동 시 수액의 흔들림도 최소화했다는 것. 기능은 물론 디자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김 대표는 "EZpole은 병원에서 사용하는 의료용품이고 특히 환자 몸에 착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기능이 아무리 충실해도 디자인이 나쁘면 환자와 병원으로부터 외면 받기 때문에 제품 디자인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강조했다. 그의 노력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2012 Reddot Design Award' 본상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당시 출품된 총 4515개 제품 중 EZpole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지금껏 한 번도 보지 못했던 특이한 형태의 디자인 구조와 제품 기능성 및 혁신성을 인정받은 것. 이동성은 뛰어나지만 그렇다고 EZpole이 기존 이동식 수액 링겔대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않는다는 설명이다. 기존 바퀴달린 이동식 링겔대와 사용목적은 같지만 이용하는 대상이 다소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EZpole은 병원에 입원한 후에나 수술 받기 전, 수술 후 일정 기간이 지나 수액을 1개만 투약 받는 환자들이 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원 입장에서는 EZpole이 환자들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병원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충분히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EZpole에 대한 자신감은 올해 3월 열린 국제의료기기 및 병원설비전시회(KIMES)을 찾은 해외바이어를 통해 한층 높아졌다. 전시회 당시 모비유 부스에 방문해 EZpole 수입에 관심을 보였던 해외바이어들과 현재 활발한 수출협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 그는 "최근 대만 바이어를 통해 EZpole 100개를 첫 수출했다"며 "현재 프랑스, 러시아, 인도네시아 현지 의료기기 유통회사와 독점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미국, 폴란드, 스페인, 싱가포르, 일본에서는 현지 딜러가 EZpole 수입을 위해 자국 시장조사를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형석 대표는 "신생업체다보니 영업마케팅을 펼치는데 한계가 있어 현재는 해외시장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EZpole이 해외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향후 국내에서도 환자와 병원의 좋은 평가를 얻어 병원의 병동 모습을 조금이나마 변화시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2013-08-08 06:19:32병·의원

이색 제품 '휴대용 수액 거치대' 눈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가 보호자 동행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색 제품 '휴대용 수액 거치대'가 KIMES 2013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모비유(대표이사 김형석)가 선보인 'EZpole'은 환자 및 보호자가 밀고 다니는 바퀴타입 이동식 링겔대와 달리 어깨에 착용하기 때문에 환자 스스로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하다. 또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적용돼 환자 스스로 장ㆍ탈착이 용이하고, PVC 타입의 500ㆍ1000ml 수액제재를 어깨 상부에 장착 시 수액무게를 분산해 어깨 통증 없이 장시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수액을 3부분에서 고정하기 때문에 이동 시 수액의 분리 및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왼쪽ㆍ오른쪽 어깨 착용이 모두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액을 투약 받는 환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환자 이동 중 수액 바늘이 빠지는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수액 세트에서 혈액 역류 현상을 줄이고, 보호자와 간병인의 도움 또한 최소화할 수 있다. 모비유 김형석 대표는 "EZpole은 병원 입원환자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바퀴달린 스테인레스 소재 이동식 링겔대의 단점과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으로 환자의 이동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병원 환자는 물론 보호자와 간병인들이 더 이상 무겁고 불편한 이동식 링겔대를 밀고 다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서비스를 높이고 병원의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2013-03-22 12:47:59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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