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의료계 김윤 교수 정책철학에 의구심..."의대증원도 반대했다가 찬성"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에 선출되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다가 찬성 입장으로 선회한 것에서 정치적인 이유라는 비판이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더불어민주연합 '22대 국회의원 총선 더불어민주연합 국민후보 공개오디션’에서 서울대 의대 김윤 교수가 국민후보로 결정됐다. 이 오디션이 비례대표 후보를 결정하는 자리고, 김윤 교수가 가장 높은 점수인 100점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그의 국회 입성이 유력한 상황이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윤 교수가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국민후보에 선출되면서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이에 의료계에서 김윤 교수에 대한 비판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이는 그가 가짜 뉴스로 국민과 의사들을 갈라친 결과라는 이유에서다. 또 그가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가, 갑자기 찬성으로 입장을 선회한 것도 정치적인 목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실제 김윤 교수는 지난 2011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정책동향 'OECD가 본 한국 보건의료체계 개혁'을 통해, 2010년 OECD '한국의 보건의료개혁' 보고서 인력 확대 판단에 반대 의견을 냈다. 의사 수 확대는 우리나라 전체 외래진료 횟수 증가를 야기한다는 이유에서다.그는 이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 의사들은 OECD 평균보다 외래환자를 3배나 더 많이 진료하고, 인구당 의사 수는 OECD 평균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의료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의사 수를 늘려야 한다는 OECD의 보건의료체계 개혁의 권고를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다.또 "우리나라는 외래진료 수요보다 의사 공급이 적어 많은 외래환자를 진료하는 것이 아니다. 의사의 목표 수입을 달성하기 위해 외래진료 수요를 창출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외래진료 횟수가 OECD 평균보다 약 2배 많다는 점은 이를 뒷받침한다"고 부연했다.그는 2017년에도 보건사회연구원이 2030년이면 의사가 7600명 부족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에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당시 김윤 교수는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의사 수가 부족 하냐, 아니냐는 식의 지루하고 소모적인 논쟁에서 이제 벗어나야 한다"며 "의사가 부족하다는 근거로 의료취약지를 거론하는데 이런 문제는 정부가 의사를 고용해 그런 곳에 배치하거나, 의료기관을 건립하는 방식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의사 총량을 늘려 해결하려고 한다면 대도시 공급과잉을 초래해 더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것이라는 지금의 의료계 입장과 결을 같이 한 것.하지만 그는 2020년 전후부터 갑자기 의대 증원이 필요하다고 발언하기 시작하였는데, 그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현실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이다.일례로 그는 의대 증원 근거로 네덜란드식 의사 추첨제를 조명하는 언론 칼럼을 기고한 바 있는데, 여기서 자연과학 학술지인 네이처를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라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또 이 칼럼의 요지는 의대생을 성적에 따라 선발하는 것이 무의미하다는 것이었는데, 네덜란드 의대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을 가진 의대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체 의대생의 30~50%가량을 추첨으로 선발한다는 주장이었다.하지만 메디칼타임즈가 네덜란드 의과대학학생협회(De Geneeskundestudent) 전 회장을 지낸 Pim den Boon과의 인터뷰 결과, 이 같은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네덜란드에 있는 모든 의과대학(8개)의 2024~2025년도 입학 규정을 살펴본 결과, 모두 시험을 보거나 성적을 평가해 의대생을 선발하는 상황이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SNS를 통해 공개한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사진이 밖에 그가 지난달 언론 인터뷰에서 봉직의의 평균 연봉이 4억이며, 의사의 생애 소득이 140억 원이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서도 사실과 다르다는 비판이 나온다.실제 이 인터뷰가 나간 직후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SNS를 통해 본인이 전임교수로 일할 당시 연봉을 공개해 반박하기도 했다. 신현영 의원이 공개한 근로소득 지급명세서를 보면 그가 1년간 명지의료재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받은 금액은 약 1억 원이다.이에 의료계에선 그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그가 교수일 때 했던 발언들도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방향에 일조했는데, 국회의원까지 되면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는 우려다.이와 관련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박명하 조직강화위원장은 "너무 우려스러운 정책을 말도 안 되게 계속해서 주장하고, 이런 주장이 윤석열 정부 정책에 반영되다 보니 우려가 많은 상황"이라며 "김윤 교수가 비례대표로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더 우려스러운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무엇보다 그는 대다수 의사의 생각을 너무 왜곡해 주장했다"며 "김윤 교수가 국회에 입성하지 못하도록, 총선에서 의사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는 의견들이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2024-03-11 12:12:20병·의원

의사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살린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태원 참사 당시 현장에 출동하는 재난의료지원팀(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 DMAT) 차량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기 때문이다.신 의원은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장에게 연락해 아무나 알 수 없는 명지병원 재난 핫라인 번호를 확인했다. 명지병원 DMAT 차량은 출동 과정에서 이대역 5번 출구 앞에 있다는 신 의원의 연락을 받고 차를 우회했다. 그 결과 DMAT 차량은 도착 예정 시간보다 늦게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신 의원은 사고 현장에 15분 머물다가 복지부 장관의 관용차를 타고 상황실로 이동했다.신현영 의원과 함께 명지병원, 나아가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신 의원이 국회의원 배지를 달기 전 명지병원에 몸을 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난 28일 열린 국정조사 특위에서 국민의힘 이만희 의원은 이왕준 이사장이 386세대 운동권 출신이라며 정치적 성향까지 지적하기도 했다.국민의힘 의원들은 다음 달 청문회에 신현영 의원과 명지병원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최종적으로 빠졌다. 여당이기는 하지만 동료 국회의원들은 사고 당일 신 의원의 행동에 대한 부적절성을 줄기차게 묻고 있다.신 의원과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역시 신 의원의 당일 행동에 대해 딱히 비판의 목소리를 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비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지 않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 역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 신 의원 행동의 부적절성에 공감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명지병원 DMAT 차량이 도착 예정시간 보다 늦게 도착했다는 팩트가 이태원 참사에서 얼마나 영향이 있었는지를 짚는 것과는 별개로 신 의원의 닥터카 탑승은 국회의원이라는 지위를 이용한 '갑질'이라는 부분은 다수가 공감하는 분위기다. 국정조사 청문회와는 별도로 경찰은 신 의원에 대해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수사에 나섰다.신 의원은 지난 20일 "의사로서 수습에 충분한 역할을 하고 도움이 될 거라고 판단했다. 재난대응에 불편함이 있었다면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는 SNS 메시지를 끝으로 침묵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신 의원의 이번 행동에 대해서는 비판적인 여론이 컸다. 혹자는 같은 의사라는 게 부끄럽다는 말까지 한다. 한 외과의사가 SNS에 남긴 말이 기억에 남는다."의사는 말이나 사진이 아닌 몸으로, 행동으로 환자를 살린다" 신 의원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해 국회의원으로서 각종 법안을 발의하고 제도 변화를 이끌어 냈던 부분이 분명히 있다는 점을 부정하진 않는다. 다만, 이태원 참사 당시 신 의원이 SNS에서 남긴 그가 국회의원이 아닌 '의사'로서 사건 현장에 앞장서서 갔다면, 환자를 살리기 위해 어떤 행동을 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되새겨봤으면 한다.
2022-12-30 05:00:00오피니언

큐렉소, 국가 지정 로봇 사업 선정으로 저변 확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큐렉소(대표이사 이재준)는 올해 한국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2년 시장창출형 로봇실증사업 중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및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에 선정돼 협약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은 수요 중심의 로봇 활용 실증을 통해 시장 창출 한계를 극복하고, 정부지원 효과성 제고 및 유망 서비스 로봇 분야를 집중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또한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로봇을 실증, 보급해 사회적 약자 및 돌봄 인력의 삶의 질 향상 등 복지 증진을 위한 로봇을 중심으로 지원하는 정부 공모 사업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큐렉소는 총 5대의 의료로봇을 공급하게 된다. 지난 7월 명지의료재단에 인공관절수술로봇 CUVIS-joint (큐비스 조인트) 1대를 보급한 것은 물론 경기의료원 이천병원에 보행재활로봇 Morning Walk (모닝워크) 1대를 이미 공급했다.또한 향후 8월과 9월에 걸쳐 의료법인 희원의료재단 래봄병원, 성남시의료원 및 분당차병원에 모닝워크를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명지병원 김진구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로봇 큐비스-조인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의료로봇으로 뼈 절삭 전 과정을 로봇이 자동으로 진행함으로써 집도의의 숙련도 및 경험에 따른 수술 완성 편차를 보완할 수 있다"며 "큐비스-조인트의 도입을 통해 국산 수술로봇 성능 검증과 임상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등 국책사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큐렉소 이재준 대표는 "큐비스-조인트 1대 및 모닝워크 4대 등 총 5대의 의료로봇이 산업통상자원부, 로봇산업진흥원 기업지원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의료로봇의 기술개발과 시장창출 노력을 인정 받은 것으로써 앞으로도 적응증 확대 및 차별화된 기술로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8-16 11:35:35의료기기·AI

명지의료재단,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 공식 취임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은 홍성화 신임 의료원장이 공식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이날 취임식에는 이왕준 이사장과 김진구 병원장을 비롯한 명지병원 교직원과 한양대 황희준 대외협력처장, 한준호 국회의원(고양시을)과 홍정민 국회의원(고양시병) 등 지역 인사, 국립암센터 서홍관 원장과 은평성모병원 최승혜 병원장,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병원장 등 병원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홍성화 의료원장은 이날 취임사을 통해 "명지의료재단이 걸어온 변화와 혁신의 역사와 미래 비전에 공감해 '명지호'에 합류하게 됐다"고 합류 이유를 밝혔다.이어 그는 이 같은 도전의 성공을 위해 ▲소통, 이해, 배려, 존중을 근간으로 하는 건강한 Spirit을 갖출 것 ▲선제적으로 창조적 아이디어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호기심을 가져줄 것 ▲끈기 있게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명지병원의 신념으로 강조했다.홍성화 의료원장은 "소통과 배려, 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에 전념을 다해 구성원 스스로가 주체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수행은 물론, 이를 통해 생겨난 긍정의 기운이 환자와 지역사회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며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날 취임식에서 이왕준 이사장은 "소통과 화합의 문화 조성과 의료진의 임상 역량 향상, 연구와 혁신 능력 고도화와 하남과 내포신도시 병원 건립 준비와 안착에 전략적 리더십을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홍성화 의료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과 동대학원 석·박사 출신으로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장, 연구부원장, 미래의학연구원장, 생명과학연구소장을 거쳤으며 삼성창원병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2022-07-22 15:14:24병·의원

김세철 명지의료원장, 의학회 명예의 전당 헌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김세철 명지의료재단 의료원장이 대한의학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다. 대한의학회는 올해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 김세철 의료원장 외 4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헌정식은 6일 오후 의학회 54주년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명예의 전당은 대한의학회가 국내 의학 발전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사회에 헌신하고 봉사한 존경을 받는 의학자들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가상의 기념관으로 지난해까지 모두 99명이 헌정됐다. 김세철 의료원장은 지난 1971년 의사의 첫 발을 내딛은 이후 국내외에서 불모지나 다름없던 면역학적 불임증과 성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발전시킨 업적을 인정받았다. 또한 국내 최초로 체외충격파쇄석기를 도입해 우리나라 요로결석 치료의 신기원을 마련하기도 했다. 저서로는 남성의학(김영사, 1989)을 비롯한 단독 저자 7권과 비뇨기과학(고려의학, 1996) 등 공저자 6권이 있다. 또 300여 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한림원(2001)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2004) 종신회원으로 추대됐다. 특히 대한비뇨의학회 이사장, 대한남성과학회, 대한생식의학회(불임학회), 한국평활근학회, 대한여성성기능연구학회, 대한성학회,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한국헬스케어디자인학회 회장을 역임하며 학술 활동에도 매진했다. 아울러 30년 넘게 교육에 이바지한 공로로 옥조근정훈장 수상(2011년). 아시아-태평양성의학회 학술상(1989), 유한의학 저작상(1986), 경기도지사 표창(2013), 보건복지부장관 표창(2014) 등을 수상한 바 있다.
2020-10-06 11:22:51병·의원

제6대 명지병원장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6대 명지병원장에 김진구 교수가 임명됐다. 공식 취임은 7월 1일로 이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가게 된다. 김 교수는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서울백병원 부원장,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으로 재임한 스포츠의학의 전문가다. 또한 무릎 관절 전문가로 중년여성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의 후각부위의 방사형 파열 치료에 있어 인공관절 대신 연골을 봉합해 자가 관절을 보존하는 시술법으로 매년 1000례가 넘는 수술을 해오고 있다. 명지병원은 김진구 신임 병원장 취임에 따라 스포츠손상에 대한 다학제 연구와 진료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포츠 의학센터를 육성할 방침이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명지병원은 그간의 각고의 노력으로 이룩한 임상과 연구, 글로벌 통합의료시스템 등을 발판으로 제2의 혁신과 도약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병원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리더십으로 김진구 교수를 제6대 병원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2019-06-25 09:56:04병·의원

미국 메이요 클리닉 석학들 11일 한국 온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과 메이요 클리닉이 협업관계를 맺은 1주년을 기념해 제2회 메이요 클리닉 - 명지병원 조인트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오는 6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에서 개최되는 국제 심포지엄은 치매, 암 정밀의료와 세포치료, 심장재활 등 3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특히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미국의 메이요 클리닉에서 4명의 분야별 석학들이 참여하며 국내에서도 전문가 8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메이요 클리닉에서 4명의 석학이 참여해 국내 석학들과 분야별 최신 지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명실상부한 국제심포지엄을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암과 치매, 그리고 심장재활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6-05 09:24:50병·의원

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 개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제천 명지병원이 최근 급성 심근경색 환자 대처를 위해 심장혈관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제천 명지병원(병원장 김용호)은 최근 이후삼 국회의원(제천, 단양)과 이상천 제천시장,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과 지역 인사,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장혈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제천 명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첨단 혈관조영촬영기(Innova IGS 5), 혈관 내 초음파검사 장비, 심장초음파기, 에크모, CRRT 등 다양한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삼성서울병원 등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의료진을 비롯한 전문 인력이 급성 심근경색환자 진료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혈관조영촬영기를 이용한 관상동맥조영술과 관상동맥성형술, 말초혈관중재시술, 풍선혈관성형술, 스텐트 삽입 시술 등의 심혈관조영술과 지속적신대체요법, 체외막형 산소화요법 등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협심증, 심근경색, 말초혈관질환이나, 부정맥, 심장판막질환, 심부전, 고혈압, 고지혈증 등 각종 심혈관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 받는 환자들이 빠른 시간 안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삼성서울병원과 환자의뢰와 의료진 연수, 최신 의학정보․경영정보 교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 심혈관질환자는 물론 모든 분야 환자 진료에 대한 삼성서울병원의 긴밀한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왕준 이사장은 "개원 8주년을 계기로 지역 내 응급 및 심혈관 중증질환자의 신속하면서도 수준 높은 진료 시스템을 갖춘 명실상부한 중부내륙의 지역거점 종합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19-03-19 09:42:35병·의원

명지병원 등 12곳 "산재환자 진료 잘한다…진료비 가산"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검단탑병원과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병원 등 전국 12곳의 병의원이 산재 환자 치료의 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18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482곳에 대한 평가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12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병원과 병원, 의원이 각 4곳이다. ▲바로본병원 ▲본병원 ▲서남병원 ▲진영병원 ▲통영고려병원 ▲굳쎈정형외과 ▲맑은하늘마취통증의학과 ▲심병수신경외과 ▲하나정형외과 ▲학익정형외과 등 12곳은 우수 기관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후 자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관리로 산재요양의 적정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과 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41개 항목을 평가해왔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은 1년 동안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한다. 즉 최우수, 우수 평가를 받은 24곳의 의료기관은 진료비 가산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하위 5% 의료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를 진행한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1:40:53정책

명지병원, '바이오혁신 2020 비전' 선포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14일 병원 T관 6층 농천홀에서캔서롭, 엠제이셀바이오 등의 바이오 기업들과 공동연구개발 협약식을 갖고 '연구중심병원 바이오 혁신 2020 비전'을 선포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면역세포치료제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해 연구 장비의 공동사용과 연구지원, 인적교류를 통한 연구 전반의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명지병원은 바이오 혁신은 연구, 개발 및 임상, 바이오 비지니스가 하나의 선순환적인 플랫폼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을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병원과 캔서롭, MJ셀바이오는 TMB, lmNGS, Microbiom, ROP-T세포 등의 세부적인 공동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계획을 수립,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할 예정이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바이오비즈니스의 성패는 '속도전'에 달려있다"며 "통합적이고 혁신적인 하나의 팀워크로 집중력을 가지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면 국내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019-01-15 14:59:20병·의원

'한국형 ACO 모델‧커뮤니티 케어 연구포럼'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고령화, 만성질환자 증가, 대형병원 쏠림 현상 등 급변하는 미래 의료에 대처하기 위한 의료공급체계 및 의료서비스의 혁신의 방법으로 '한국형 ACO 모델'이 제안됐다.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형 ACO 모델 및 커뮤니티 케어 연구포럼(운영위원장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창립 기념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주장 제기됐다. '책임의료기구'(Accountable Care Organization, ACO)는 의료서비스 공급자와 지역사회구성원 및 이해관계자 간 파트너십에 의해 운영되는 지역사회 기반 의료조직체를 의미한다. 이 날 심포지엄 연자로 나선 김윤 교수는 '한국형 ACO 시범사업 전략'을 주제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된 현재, ACO가 중소병원이 대형병원과 경쟁할 수 있는 무기"라며 "ACO를 통해 의료비를 절감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김 교수는 "기본적으로 행위별 수가제를 택하고 있는 우리나라에 도입하기 좋은 모델이 ACO"라며 "민간 의료기관의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에 적용하기 수월하고 환자의 의료기관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 ACO 도입이 유리한 이유로 △행위별수가제 △의료 질과 관련한 인센티브제도 △환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는 특징 등을 말했으며, 장애요인으로는 △의료기관의 네트워크 참여 경험 부족 △환자관리경험 부족 등을 꼽았다. 이어지는 발제에서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한국형 ACO, 광역단위 시범사업을 통한 통합공급체계 혁신 추구'를 주제로 현 커뮤니티케어에서 보건의료 비중이 적은 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장이 제시한 한국형 ACO 모델 및 구현은 '제도적 장점을 활용한 ACO 구축'으로 건강보험을 통한 전국적 통제와 민간 주도의 공급체계간의 충돌을 의료공급자 연합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자원과 재원의 효율적 재분배로 교정을 유도해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밖에도 이 이사장은 통합의료공급체계 구현방식과 새로운 재원 도입 및 단계별 확대를 언급했다. 이 이사장은 권역별 시범사업의 예시로 인구 45만 명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를 예로 들며 덕양구와 같이 인구 30~50만 명을 하나의 권역으로 설정 시 적절한 수와 유형의 의료서비스 제공 주체가 참여해 유기적인 모델 운영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8-12-14 11:01:30병·의원

명지병원-한양대, 교육협력병원 공식 출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명지병원(이사자 이왕준)이 지난 8월 한양대학교와 교육협력 병원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양대학교와 명지병원은 지난 8월 의과대학 학생 임상교육과 공동임상, 연구 및 학술 교유 협력, 명지병원 의료진의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임용 등을 골자로 하는 교육협력 병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출범식에서 한양대학교 이영무 총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대학병원의 위상을 가지고 있던 명지병원이 이제 한양대학교와 함께 더 큰 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며 "메이요 클리닉과의 협업을 포함한 글로벌한 네트워크 등의 장점이 한양대학교의 새로운 도약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실질적 의과대학 교육을 담당해 온 대학병원의 경험을 통해 한 층 더 성숙된 임상교육과 공동연구를 실현하기 위해 진력을 다할 것"이라며 "명지병원의 혁신적이며 글로벌한 역량이 한양대학교 발전에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교류와 협력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2018-10-01 09:38:10병·의원

관동의대→서남의대 거친 명지병원 한양의대 새둥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명지병원이 한양대 의과대학 협력병원으로 새롭게 대학병원 간판을 내건다. 관동대 의과대학과 서남대 의과대학 인수와 피인수로 풍파를 겪으며 옷을 세번이나 갈아입은 끝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셈이다. 명지병원(이사장 이왕준)은 최근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와 교육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지병원은 앞으로 '한양대 명지병원'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양대와 명지병원은 의대 학생 임상 교육과 공동임상, 연구 및 학술 교류 협력에 나서게 된다. 또한 명지병원 의료진들은 한양의대 교수직에 임용된다. 서남의대 우선인수협상자 명패를 반납하면서 종합병원으로 전환됐던 명지병원이 대학병원의 지위를 되찾게 된 것이다. 실제로 협약 후에는 학교법인 한양학원 김종량 이사장이 명지병원 교수들을 대상으로 신임교원 임용장을 수여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김종량 이사장은 "한양대 정식 교원으로서 '위대한 사랑의 실천자를 양성한다'는 건학이념을 깊이 새기고 사랑을 바탕으로 한 교육과 인술을 베푸는 참교육자이며 참 의료인의 길을 걸어가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협력병원 협약으로 한양대와 명지병원은 우선 임상교육과 교육시설 및 인력 지원을 골자로 국제 교류 지원 등에 나서게 된다. 또한 전임교원의 상근직 근무와 더불어 전임의와 전공의를 파견하게 되며 임상,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고 의료인력에 대한 교육와 연수도 함께하게 된다. 한양대 이영무 총장은 "미국 메이요 클리닉을 비롯해 국내외 글로벌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명지병원과 뜻 깊은 인연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교육은 물론 공동연구와 진료 협력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세계적인 수준으로 도약하는 협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비상하는 한양대와 한 가족이 된 것을 큰 행운으로 생각한다"며 "그동안의 의대 교육병원 경험과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켜 명실상부한 대학병원으로서의 위상과 인프라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7년 개원한 명지병원은 그동안 관동의대 교육 및 협력병원으로 대학병원의 위상을 유지하다 관동대가 인천가톨릭교구에 인수되면서 대학병원 직위를 잃게 됐다. 그 후 서남의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의대생들의 임상교육을 담당오다 지난 2월말 서남대가 폐교되면서 또 한번 풍파를 겪었고 이후 6개월 만에 한양대와 교육병원 협약을 체결하면서 대학병원의 위상을 되찾게 됐다.
2018-08-16 12:00:30병·의원

아시아기독병원협회, 총회 및 연례회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아시아기독병원협회(ACHA)가 최근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과 일본, 대만, 태국, 아르메니아의 기독병원 관계자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회 및 연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2017 ACHA에는 한국에서 한국기독병원협회 이왕준 회장(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대표로 명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전주예수병원, 안양샘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8개 병원에서 30명이 참가했다. 오늘날 세계기독병원의 정체성과 사명을 주제로 오사카 시티플라자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총회 및 연례회의는 첫날 개막 예배를 시작으로 3개 세션에 걸쳐 11개의 발표와 세션별 패널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기총회에서 2018년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를 내년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서 개최키로 하고, 주관 병원을 명지병원으로 정했다. 2018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의 주제는 ‘바람직한 의료선교의 방안’으로 채택했다. 이왕준 회장은 "한국의 기독병원들이 그동안 네팔, 러시아, 아프리카,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지역을 향한 의료선교를 통해 체험한 은혜와 성과를 나누는 2018년 ACHA 총회 및 제23차 연례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명지병원을 비롯해 한국 의료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와 혁신의 현장을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2017-11-13 12:12:44병·의원

명지병원, 선진국형 차세대 스마트 중환자실 오픈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이 감염 및 중환자 관리의 글로벌 클래스 A에 적합한 IT에 기반의 선진국형 차세대 스마트 중환자실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드렁갔다. 명지병원 제3 중환자실은 시설과 인력, 질관리 수준이 국제 기준을 모두 충족시키는 차세대 중환자실로 완벽한 감염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1인실 격리병실, 감염관리 최적화된 격리음압병실, IT기반의 스마트 시스템, 자연친화적 환경 등 4가지 컨셉이 바로 그것이다. 스마트 중환자실은 13병상 중 11개가 1인실로, 이는 선진국형 중환자실의 대표적 특징인 1인 격리병실 기준에 부합한다. 그 중 5병상은 국가 지정 입원병실 기준에 맞춘 음압 격리병상. 중환자실에 국가지정 격리병상이 설치된 것은 국내 최초로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감염된 중환자 관리에 대비한 선제적 조치이다. 특히 최상의 환자관리를 위해 간호사 1명이 2명의 환자만을 전담하도록 해, 중환자 치료의 질을 높이고 환자 생존 가능성 향상을 추구했다. 실제 중환자의학회 조사에 따르면 간호사 1명이 환자 4명을 돌볼 경우 패혈증 사망률은 41.6%, 환자 3명은 38.75%, 2명일 경우 20%로 확연히 감소했다. 스마트 중환자실은 다양한 IT 기술의 접목으로 안전성, 편리성,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차세대 의료공간으로 설계됐다. 선 없는 중환자실을 위해 첨단 의료장비가 천장에 부착된 실링 팬던트 시스템(Ceiling Pendant System)을 채택했으며, 원격으로 환자를 관리할 수 있는 중앙통제시스템, 필요에 따라 투명, 불투명으로 작동하며 안전한 환자관리와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보장하는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 정수 및 배수관이 부착된 일체형 혈액투석기 등도 갖춰져 있다. 이와 함께 중환자실 국가지정 격리병상에 특별히 정성을 기울였다. 음압시설은 천장이 아닌 환자의 호흡기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감염된 공기를 흡입하도록 배치했으며, 외부에서 격리 중환자실로 바로 연결되는 전용 엘리베이터 설치돼 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이왕준 이사장이 직접 트랜스포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제3 중환자실의 무빙 월시스템(Moving Wall System)이다. 평상시에는 벽이 개방돼 일반 중환자실로 사용되다가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 중환자 발생시 격리 음압병실은 물론 출입문과 전실, 복도 등이 단계적으로 닫히면서 완벽한 음압구조로 변신하는 시스템. 또한 중환자실의 모든 침상에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자연채광과 하늘, 나무를 바라볼 수 있는 통창구조는 자연 소독과 심리적 치유까지 기대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이며 환자중심의 환경을 고려한 스마트 중환자실의 특징이다. 명지의료재단 이왕준 이사장은 "미래의학의 최대 화두로 등장한 감염관리, 응급실 인프라 구축, 중환자관리 등을 모두 충족할 수 있는 것이 선진국형 차세대 스마트 중환자실"이라며 "의료의 질 향상과 선진국형 감염관리 체계를 통해 환자제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7-09-07 14:52:02병·의원
  • 1
  • 2
  • 3
  • 4
  • 5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