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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 메디칼 헬스케어 페어 개막...혁신기술 대거 선보여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홍콩무역발전위원회(HKTDC)가 후원하고 홍콩메디칼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최하는 홍콩 국제 메디칼 헬스케어 페어 2022(Hong Kong International Medical and Healthcare Fair)가 코로나 팬데믹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렸다.홍콩무역발전위원회(HKTDC)가 후원하고 홍콩메디칼의료기기산업협회(HKMHDIA)가 주최하는 홍콩 국제 메디칼 헬스케어 페어 2022(Hong Kong International Medical and Healthcare Fair)가 9일 홍콩 컨벤션 센터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이번 페어는 홍콩을 대표하는 의료기기 전시회인 만큼 전세계 바이오테크놀로지, 영상 기술, 병원 장비, 재활 및 노인관리, 건강 관리, 진단 장비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열리는 첫 오프라인 행사로 이를 기다렸던 자국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각자 신기술을 뽐냈다.올해 참여 기업은 홍콩 내 의료장비 및 기술 업체 등을 포함 300여 곳이 참석했으며, 약 1만5천여명의 관람 참여자가 등록했다. 많은 관심을 입증하듯 북미, 유럽, 아시아 인근 국가 등 해외에서도 3천여명이 등록하는 등 아시아 의료기기 기술의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존 리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은 9일 개회사에서 "홍콩은 의료기술력이 우수하다. 이번 전시회는 획기적이고 혁신적인 홍콩 헬스케어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많은 의료 관계자와 투자자가 이번 페어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피터 램 홍콩무역발전국 회장도 "올해 페어는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행사로 많은 기업들이 기다려왔다"며 "홍콩 의료기술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많은 해외 기술 투자자들이 협력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피력했다.POD 테크놀로지는 텔레메디슨 건강 관리 스테이션(POD Telemedicine Health Checkup Station)이라는 병원장비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혈액검사를 통해 요산 , 지질, 당뇨 등 다양한 검사를 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오랜만에 열린 행사임을 의식한 듯 많은 기업들이 흥미로운 기술을 대거 선보였는데 흥미로운 점은 기존의 검사나 진단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들이 많았다.홍콩 의료기기업체인 피오디 테크놀로지(POD Technology)는 텔레메디슨 건강 관리 스테이션(POD Telemedicine Health Checkup Station)이라는 신개념 병원 장비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주목을 끌었다. 스테이션으로 불리는 부스에 환자가 들어가면 체중(BMI), 혈중산소, 심전도, 혈압 등은 물론 키, 체중, 체온 등을 빠르게 측정해주며, 수집된 의료 정보는 의료기관과 개인에게 전송, 건강관리를 쉽게 도와주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현재 해당 검사들은 간편하지만 각기 다른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이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만큼 올인원 개념을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 한단계 더 나아가 모바일 연동 및 원격 관리 기능을 넣어 향후 확대되고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에도 초점을 맞췄다.C-Mer Rainsoptics 기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구 검사 장비인 Fundus Link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씨머레인솝틱스(C-Mer Rainsoptics) 기업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안구 검사 장비인 Fundus Link를 소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소형화된 안구광학 장비에 스마트폰을 장착하면 바로 안구와 수정체 투명도를 통해 다양한 안질환을 확인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회사 관계자는 "간편하고 정확한 장비로 언제 어디서나 기본적인 안구검사는 물론 안구 혈관, 홍체검사, 망막손상 판독 등이 가능하며, 최근 노인에서 많아지고 있는 백내장 등의 검사에도 유용한 장비"라고 소개했다.이외에도 제이케어메디칼 테크놀로지(JCare Medical Technology)는 가정에서 쉽게 정맥혈전색전증과 폐색전증을 예방할 수 있는 Triple Play Pro Pump를 선보였는데,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색전증으로 인한 통증관리도 가능해 예방과 치료라는 확장성을 어필했다. 또 셀로믹스 인터네셔널(Cellomics International) 기업은  공기 중 박테리아를 걸러주며 호흡기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신개념 공기청정기인 BetterAir를 선보였다. 회사 측은 호흡기 관리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알러지나, 공기중 독성물질, 천식, 기침, 감염질환을 막아줄 수 있는 혁신적인 공기청정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칸텔(CANTELL) 기업은 액체생검을 통한 희귀세포 분석 기술을 소개했는데, 테스트과정이 간편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각종 질병 검사와 종양 세포 검사등을 통해 질병 예방 가능성을 역설했다.국내기업인 에어스 메디칼(AIRs Medical)도 참석했다.인공지능을 이용해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의 진단 시간을 단축 시켜주는 신기술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페어에 환자들이 움직이면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는 기존 촬영방식의 한계를 AI 소프트웨어 기술로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국내기업으로는 유일하게 AIRS가 참여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상촬영기술 단축기술을 소개했다.회사 관계자는 "시간을 반으로 줄일 수 있으면서도 영상 품질은 기존과 유사할 수 있다"면서 고령의 환자들, 영상촬영 공간 폐쇄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획기적인 영상 기술임을 강조했다.한편 이번 전시회 기관에는 메디칼 의료기술의 트렌트를 조망하는 전문가 세션과 혁신적 기술을 별도로 소개하는 코너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포럼에 참석한 홍콩투자 혁신기술  앤디웡 대표는 "전 세계 의료기술의 방향성은 더 빠르고, 간편하고, 소형화되고 있으며, 이에 맞춰 홍콩의 의료기술력은 높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협력과 기술이전을 통해 홍콩의 의료 기술들이 전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2-11-09 16:39:49의료기기·AI

홍콩 헬스케어 신기술 한눈에...제2회 ASGH 개최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홍콩무역발전국이 주관하는  아시아 의료건강 고위급회담 행사 진행 모습. 해마다 전세계에서 많은 보건의료 및 투자자들이 찾고 있다.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관하는 제 2회 아시아 의료건강 고위급회담(Asia Summit On Global Health, ASGH)이 오는 10일 부터 11일 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아울러 동 기간에 의료기술 및 장비전시회인 메디칼페어 2022도 열린다.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ASGH는 고위급 관료, 비즈니스 리더, 투자자, 서비스 제공자 및 저명한 학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기술의 국제 동향을 점검하고, 비즈니스 및 투자 기회를 탐색하는 리더십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인 화두인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아이디어를 논의하고 발전을 모색한다.올해 플래너리 세션에서는 협력을 통한 헬스 케어의 새로운 코스의 기획으로 정했다. 패널 토론회(디스커션)에서는 홍콩 헬스케어의 차세대 기술을 논하고, 이어지는 정책 대담에서는 펜데믹 이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협력을 고민한다. 그 외에도 헬스케어에서 ESG 강화, 인공지능과 헬스케어, 정신건강의 관리 등의 테마 주제도 마련돼 있다.주요 연사로는 존 리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과 피터 램 홍콩무역발전국 회장이 참석해 포문을 열고, 이어 에릭 그린 미국국립보건원 박사(Eric Green) , 박승범 스파크 바이오파마 대표이자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러셀 테일러 존스홉킨슨 대학교 교수, 히데키 하시모토 도쿄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최첨단 헬스케어의 미래와 가능성을 소개한다.또 두안칭 페이 중국과학원 홍콩과학혁신 연구소장과 피터 피오(Peter Piot) 유럽연합 전염병 최고과학고문  및 유럽연합 대통령 특별고문이 참석한다. 그밖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의 임원들과 HSBC 등 홍콩의 주요 금융 투자자도 참석해 발전 가능성을 타진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메디컬 페어 2022도 열린다. 전시 기간에는 바이오테크놀로지, 병원 장비, 재활과 고령자 관리, 의료장비 등 다양한 보건의료 산업에서 필요한 기술과 장비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홍콩무역발전국 관계자는 "현재 홍콩은 새로운 의료분야 신기술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과 의료수요자들의 니즈가 투자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혁신에 대해 한국과 협력하는 것에도 관심이 높다.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홍콩무역발전국은 1966년 설립된 홍콩의 준 정부 기관으로 홍콩의 무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로 홍콩의 중소기업 해외 진출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기업과 제품의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내 13개 지사를 포함하여 전세계 46 개의 지역대표부에서 외국기업들의 홍콩을 경유한 아시아, 중국 시장의 진출을 장려하고 있다.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이 주관하는 제 2회 아시아 의료건강 고위급회담(Asia Summit On Global Health, ASGH)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홍콩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22-11-03 12:00:20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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