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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메이요클리닉 엑셀러레이터 선정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웨일은 메이요 클리닉과 애리조나 주립대학이 공동 주최하는 의료기술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MedTech Accelerator Program)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메디웨일은 현재 스탠퍼드대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엑스(StartX), 미국 아칸소 주에서 주관하는 하트엑스(HeartX)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는 상태.이번에 메이요 클리닉-애리조나주립대 프로그램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메디웨리은 미국에서만 총 3개의 의료분야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이번 프로그램에 따라 메디웨일은 메이요 클리닉과 애리조나 주립대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의학 멘토링은 물론 미국 시장 확대 전략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 제공 등 기업가적 커리큘럼까지 제공받게 된다.메디웨일 최태근 대표는 "미국 최고의 메이요 클리닉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애리조나 주립대의 의료기술 엑셀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며 "특히 메이요 클리닉에서 우리 기술의 가치를 인정하며 먼저 러브콜을 보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디웨일은 2016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의료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망막 스캔을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AI 의료기기 닥터눈(영문 Reti-CVD)을 개발한 바 있다.
2023-03-21 14:01:27의료기기·AI

CES 수놓는 국내 기업들…혁신상 휩쓸며 돌풍 예고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세계 최대 전자전시전인 CES 2023에 대거 참여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디지털헬스 분야가 신설된 것을 계기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혁신상을 휩쓸고 있다는 점에서 과연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세계 최대 전자전시전인 CES에 국내 기업들의 도전이 이어지고 있다(사진=CES 2022)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각으로 오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국제 전자전시전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3을 개최할 예정이다.세계 최대 전사전시전답게 이번 전시회에는 173개국에서 무려 3000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그만큼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도 이번 CES에 대거 참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올해부터 CES가 가전을 넘어 디지털헬스 분야를 신설하면서 참여 규모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은 이미 주요 부문에서 혁신상을 휩쓸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이미 세계의 조명을 받을 준비를 마친 셈이다.이번 CES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은 역시 웨이센이다. 이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중 최초로 혁신상 4관왕을 확정지었기 때문이다.실제로 웨이센은 CES 2023에서 웨이메드 코프(WAYMED Cough)를 중심으로 웨이메드 엔도 프로(WAYMED Endo PRO), 웨이메드 EBUS(WAYMED EBUS)로 4개의 혁신상을 휩쓸었다.신설된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을 넘어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앱 부문에서 2개를 더 추가하며 4관왕의 영예를 안은 것.소프트웨어 부분에서 수상한 웨이메드 코프는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환자의 호흡기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서비스다.또한 내시경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웨이메드 엔도는 CES 2022에서도 혁신상을 받은 제품. 2년 연속 혁신상을 받는 기록도 세운 셈이다.웨이센 관계자는 "웨이센은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립 3년만에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리스트에 오른데 이어 글로벌 헬스케어 어워드 Medtech Innovator APAC에서 Top 4에 선정되며 의료 AI 산업 내 독보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메디웨일도 지난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허가를 받고 지난달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에 오른 따끈한 신제품인 레티-CVD를 앞세워 CES에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첫 진출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 역시 혁신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겹경사를 맞은 상황.레티-CVD는 망막 영상을 이용해 심혈관질환 위험을 진단하는 세계 첫 의료기기로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실제로 레티-CVD는 한국 환자의 망막 이미지와 심장 컴퓨터 단층 촬영(CT) 스캔을 함께 활용한 딥러닝 데이터를 통해 해외 6만여명의 환자 데이터와 동등하다는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개원가에서 CT촬영 없이도 1분만에 심장 질환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다.올해 CES 2023에서 수상하는 혁신 기업과 기술들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레티-CVD가 의사와 일반 소비자 모두에게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올해 초 유럽 심장저널에서 심장내과의 임상 현장을 바꾸는 혁신 기술로 인용되데 이어 CES에서 혁신상까지 받게 돼 너무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하지만 CES가 스타트업의 전유물은 아니다. 삼성전자와 SKT 등 대기업은 물론 SK바이오팜 등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이번에 CES를 통해 혁신성을 인정받기 위해 노력중이다.이중에서 눈에 띄는 제품은 SK바이오팜이 내놓은 웨어러블 기기 '제로' 시리즈다.뇌파와 심전도, 움직임 등 복합 생체신호를 측정해 뇌전증 위험을 감지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제로 글래스(Zero Glasses)와 제로 와이어드(Zero Wired)는 이미 국내 제약·바이오사로는 최초로 혁신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황.이를 기반으로 SK바이오팜은 제로 헤드밴드와 제로 이어버드, 제로 헤드셋 등 5종의 웨어러블 기기를 이용해 디지털치료기기 개발까지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외에도 비대면 진료 플랫폼으로 국내 1위를 기록중인 닥터나우 등도 이번 CES에서 혁신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그렇다면 왜 이렇듯 의료기기 기업들이 전자전시전에 대거 참여하고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CES가 가지는 상징성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디지털헬스케어기업 A사 대표이사는 "사실 CES는 메디카(MEDICA) 등에 비해 실수요자를 타깃으로 하는 측면은 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아마존과 구글 등을 필두로 혁신기술의 장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이에 대한 마케팅 포인트 측면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전했다.
2022-12-22 08:07:07의료기기·AI

의료기기산업협회, 신규 회원사 CEO 간담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협회 본관에서 2022년 신규회원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세비아코리아(대표 노희진), △웨이센(대표 김경남), △로엔서지컬(대표 권동수), △클라리파이(대표 김종효), △메디웨일(대표 최태근), △이지다이아텍(대표 이석주‧정용균) 등이 참석했다.또한 △뉴아인(대표 김도형), △아산제약(대표 염정규), △쥬디스인터내셔널(대표 성순희), △웰트(대표 강성지), △에임메드(대표 임진환) 등 다양한 의료기기 기업 CEO들이 자리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협회 사무국 임직원들과의 대면식을 시작으로 부서별 주요 사업과 9개 위원회를 소개하고 신규 회원사의 협회 활동 참여를 요청과 함께 구체적인 활동 방법을 전달했다.김한 교육홍보위원장은 "각종 규제개선부터 국내외 전시회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회원사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의료기기산업 성장에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유철욱 협회장은 "협회는 국내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회원사의 권익 대변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앞으로도 협회 활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회원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2022-11-28 10:07:55의료기기·AI

메디웨일 '닥터눈' 미국심장협회 연례회의에서 우수성 입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망막을 기반으로 1분 내외에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첫 AI 의료기기인 닥터눈(해외 명칭 'Reti-CVD')이 미국심장협회(AHA) Scientic Session 2022에서 3편의 초록 논문을 발표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임형택 교수(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안과 교수)는 미국의 대표적인 안과 연구인 나이 관련 안 질환 연구(age-related eye disease study(AREDS)를 활용한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에서 미국인과 한국인의 대표 코호트를 추적 관찰해 비교한 결과 저위험군 대비 고위험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률과 심혈관질환관련 사망률 증가에 닥터눈이 미래의 심혈관질환 발생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을 검증했다.미국 국립보건원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강현구 교수(세브란스병원 안과)와 에밀리 추(미국 국립안과연구소) 등 20명의 전문의 및 전문가와 공동연구로 이뤄졌다.아울러 미국에서 심혈관위험평가를 위해 미국심장협회 진료표준인 코호트 기반의 공식 예측 모델(Pooled Cohort Equation)과 같은 성능임도 입증했다.영국바이오뱅크(UK Biobank) 자료를 활용한 QRISK(영국의 대규모 코호트를 기반으로 개발된 심혈관질환 위험평가방법)와 비교에서도 닥터눈은 개인의 망막 영상에 기반해 위험을 더 잘 반영하고 고위험군을 더 잘 찾아낸다는 것을 입증했다.또한 연구진은 최초로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맞춤예방연구(CMERC-HI)를 사용해 심장내과에서 가장 중요한 영상검사인 심장CT와 닥터눈의 심혈관위험평가를 1:1로 성능 비교한 결과 역시 심혈관질환의 발생을 동등하게 예측한다는 것도 입증했다.한편, 닥터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8월1일)에 이어 지난 11월 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롭터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결정,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정받아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과 건강보험수가코드 부여를 예상하고 시장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2022-11-09 10:32:34의료기기·AI

메디웨일, 심혈관질환 예측 AI 닥터눈 급여권 진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은 세계 첫 심혈관질환 발생 예측 인공지능(AI) 닥터눈닥터눈(DrNoon for CVD)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허가에 이어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결정됐다고 4일 밝혔다.닥터눈의 심혈관 위험 평가가 새로운 의료행위로 인정된 것으로 이에 따라 메디웨일은 내년 1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을 통해 본격적인 시장 진입 준비을 진행하고 있다.닥터눈은 고가검사 장비인 CT가 없는 의원 등에서도 내원 환자의 심장 질환 발생 예측을 할 수 있게 돕는 의료기기로 금식 등의 불편이나 방사선 노출이 전혀 없이 1분 이내에 심장 질환 발생을 예측할 수 있다. 닥터눈은 안저사진 촬영→자동 AI분석→심혈관 질환 진단 결과 확인까지  1분 내외로 모든 과정이 끝나며 심장CT로 검사하는 것과 동일한 정확도로 심혈관질환을 예측한다.이미 그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미국 아칸소 주에서 주관하는 하트엑스’(HeartX) 2022년 바이오 스타트업 엑셀레이터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또한 아칸소 주의 심혈관 전문병원, 대형 체인 병원 등 5곳에서 닥터눈(해외 명칭 Reti-CVD)의 임상 참여를 결정하고 15만 달러의 투자 혜택과 함께 아칸소 주 보유의 멘토 네트워크에 대한 독점적 접근권을 부여받았다. 
2022-11-04 11:01:41의료기기·AI

메디웨일, 미국 대형병원서 심혈관 질환 발견 AI 임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메디웨일은 미국 아칸소 주에서 주관하는 '하트엑스'(HeartX)의 '2022년 바이오 스타트업 엑셀레이터'(2022 Bio start-up accelerator)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특히 이 같은 성과에 힘 입어 미국 아칸소 주의 심혈관 전문병원, 대형체인병원 등 5곳에서 메디웨일의 AI 혁신의료기 'Reti-CVD'의 임상참여를 결정했다.구체적으로 메디웨일에 따르면, 선정기업에 대한 임상참여 결정은 각 병원의 심사위원회에서 이뤄지는데 ▲St. Bernards ▲Baptist Health ▲CHI St. Vincent ▲Washington Regional  ▲Conway Regional 등 심혈관 전문병원 및 대형 체인병원 5곳에서 메디웨일의 제품에 대해 임상참여를 확정했다. 이는 한국기업으로서는 최초라는 것이 메디웨일의 설명이다.'Reti-CVD'는 한국명 'DrNoon for CVD'(심혈관위험평가 소프트웨어)로, 안구 촬영만으로 1분 안에 심혈관질환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는 AI 의료기기다. 지난 8월 1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오는 12월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선진입 의료기술(신의료기술평가 유예)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이 가운데 하트엑스는 2017년부터 매년 심혈관과 관련된 새로운 혁신의료기기를 시장에 내놓은 유망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아칸소 주가 제공하는 2개 이상의 기업과 파일럿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함으로써 선정기업의 가치를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임상기회를 제공해 심혈관 환자가 필요한 가장 최신의 혁신의료기술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더불어 메디웨일은 15만 달러의 투자 혜택과 함께, 파일럿 프로젝트에서 가장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아칸소 주가 보유하고 있는 모든 멘토 네트워크에 대한 독점적인 접근권을 부여받는다.메디웨일의 최태근 대표는 "메디웨일은 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유일한 한국기업이며, 선정된 나머지 4개 기업들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5곳의 의료그룹들이 임상참여를 희망했다"며 "국산 의료기술의 우수함을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최태근 대표는 "그동안 한국이 미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를 수입했지만, 이제는 국산 의료기술과 의료기기를 미국에 수출하는 시대를 열고 싶다"며 "현재 Reti-CVD는 유럽, 호주 등 8개 지역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고, FDA 승인을 준비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이 미국시장 진출에 아주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2-10-24 11:52:55제약·바이오

의대생이 소개하는 '혁신적' 기술 가진 스타트업

메디칼타임즈=양예지 지금 우리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살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란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으로, 빅 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 수단(무인 항공기, 무인 자동차), 3차원 인쇄, 나노 기술의 7가지 영역의 기술 발전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의료계에서도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관련한 여러 신기술과 스타트업이 등장하고 있다. 특히 질병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개인화를 목표로 하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는 국내 스타트업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치매 조기진단 및 개인 맞춤형 치료와 관리방안을 제공해주는 '세븐포인트원'이 있다. 치매환자들은 증상이 나타난 이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한 후 진단되었기 때문에 질병이 상당히 진행된 뒤 경우가 많았다. 세븐포인트원은 3분 이내에 식물 또는 동물 이름을 생각나는대로 말하게 하여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솔루션 '알츠윈(Alzwin)'을 개발해 치매 선별검사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가 생각나는 대로 이름을 말하면 알츠윈은 음성인식을 통해 뇌 영역과 기능별 능력을 세세하게 분석하고, 50대 이상 특화 음성인식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의 범용 알고리즘보다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린다. 이로써 치매가 진단되면, 세븐포인트원은 VR 콘텐츠 솔루션 '센텐츠(Sentents)'를 통해 이용자에게 익숙한 예전 기억을 사용한다. 기억 회상 및 심리 안정 기법을 통해 뇌를 자극한 후 상담과 미술치료 등 여러 활동을 병행하며 인지 능력을 개선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치매 케어 프로그램은 개인에 맞지 않는 난이도의 경우 이용률이 저하되고 치료 효과가 불분명하였던 점에 반해서, 프로그램 시범 제공 결과, 인지기능과 행복지수의 개선과 환자의 높은 치료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뇌와 신경세포에 미세전류 자극을 전달하여 질병을 치료하는 전자약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 '뉴아인(Nueyene)'은 국내 최초 전자약 연구/개발 전문 회사로, 생체신호를 모방한 물리적 신호를 홍채를 통해 전달하여 비침습적으로 질환과 관련된 신경과 조직에 원활한 재생과 작동을 유도한다. 개발되고 있는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 '셀리나(Cellena)'는 이러한 미세전류 자극을 통하여 눈의 피로함을 해소하고, 최근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된 'RTN_001' 미세전류 자극기는 녹내장 환자의 안구 주변에 경피적으로 정전류 펄스 전기자극을 가하여 시신경 손상의 치료를 유도한다. 이마와 광대 부위 피부 상에 전기 자극을 가하면 전극 사이의 자극 전류가 안구의 표면을 따라 망막까지 전달되고, 망막의 수용체에서 감지된 자극에 대한 신경 신호는 시각전달 경로를 따라 일차 시각피질까지 도달한다. '메디웨일(MediWhale)'은 인공지능으로 MRI를 분석해 병을 조기 진단하는 등 딥러닝을 의료분야에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통해 간단한 눈 검사로 심혈관 위험을 평가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닥터눈(DrNoon for CVD)'은 국내 8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고, 작년 5월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받았다. 닥터눈은 관상동맥석회화지수를 CT로 분석해야 하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망막 카메라를 통한 안저촬영으로 심혈관 위험도를 평가한다. 망막카메라는 크기가 작고 저렴하며 촬영 시간도 30초 남짓으로 간편하여 CT촬영이 어려운 1차 의료기관 혹은 개발도상국에서도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어 질병의 접근방식과 치료에 대해서도 앞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개인적으로 희귀 난치성질환과 유전질환의 효과적인 치료 개발과 의료접근성 개선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희귀난치성 질환은 표본 수가 적어 연구하기 어렵고 치료근거도 부족하다. 특히 동물모델을 만들기 어려운 질병은 치료 후보물질을 선별하는 것조차 어렵다. 인공지능과 딥러닝을 활용한다면 여러 의료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하거나,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전질환이나 선천적인 장애의 경우, 유전자 단위의 문제이므로 현재 임상에서는 근치적 치료가 어렵고 재활 치료가 주를 이룬다. 빅데이터 기술로 유전자를 분석하고, 나노기술로 이를 교정하기 위한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다. 또한 간편하고 개별화된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에게 병원 방문의 부담을 줄이고, 발병 전 혹은 초기 단계에 질병을 선별하여 의료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2021-11-22 05:45:50오피니언

간편한 AI 망막검사로 심혈관질환 위험도 예측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인공지능(AI) 망막검사로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는 길이 열렸다. 세브란스 병원 소속 연구진과 싱가포르 대학 등 국내외 합동 연구진은 최근 망막의 미세한 혈관 변화를 관찰해 관상동맥 석회화 지수를 예측하고 새로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예측하는 AI 알고리즘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연구진. AI 알고리즘은 국내 및 싱가포르, 영국에서 수집된 다인종 코호트 데이터로 검증된 것. 이번 연구결과 망막사진으로 산출된 AI 위험지수가 심장 CT검사로 얻어지는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동등한 성능으로 미래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롭게 개발된 망막기반 심혈관 위험지수는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있어, 망막검사를 통해 비용 대비 효과적이고 간편하게 방사선 노출없이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상지질혈증은 건강검진을 통해 가장 많이 발견되는데, 이를 치료하고자 사용되는 방법은 지질강하 치료. 의료진은 피 검사를 통해 수검자의 몸속 지질인 총콜레스테롤, LDL/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측정하고 이중 한 가지가 정상수치를 벗어나면 지질강하 치료 여부를 결정한다. 이때 치료의 첫 단계는 '심혈관질환 위험도'를 평가하는 것. 위험도가 높으면 강한 치료, 중간이면 중등도 치료, 위험도가 낮으면 치료를 하지 않는다. 이중 중등도 위험군 환자에서 치료 결정이 어렵거나, 확실한 위험 평가가 필요할 때 '심장 CT 검사'를 수행하고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를 산출한다. 검사를 통해 관상동맥에 침착된 칼슘의 양을 측정·수치화해 향후 심근경색, 협심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발생할지 예측한다.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는 다른 비침습적 심혈관위험도 검사 중에서 심혈관질환 발생위험을 가장 잘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미국심장협회는 피 검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이들에게 심장CT 검사를 권고한다. 문제는 심장CT 검사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비용도 비싼 편이라 국내 일반 건강검진에서는 대부분 빠져있다. 특히 미국에서는 $800(약 100만 원)까지도 비용이 발생한다. 또, 의료접근성이 낮은 국가에서는 환자들이 쉽게 받기 어려운 검사다. 한편, '망막'은 인체 장기 중 유일하게 동맥과 정맥을 직접 의사가 관찰할 수 있는 곳이다. 1990년대 대규모 연구를 통해 망막에서 출혈, 부종, 혈관 이상이 있으면 심혈관질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이 증명됐고, 고혈압 환자의 망막을 관찰해 고혈압성 망막병증을 확인하는 것은 고혈압 중등도 평가를 위한 국제 임상 치료지침에 포함돼 있다. 이에 본 연구 컨소시엄은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망막'간의 연관성을 파악하고자 인공지능(AI) 딥러닝을 적용해 좀 더 간단하고, 비침습적이면서 방사선 노출 위험이 없는 심혈관 위험도 평가 방법에 대해 2018년부터 연구를 진행해 왔다.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의 건강검진 자료 중 디지털 망막사진을 비식별화 작업을 거쳐 활용했다. 이후 스타트업 '메디웨일'에서 딥러닝 기법들을 적용해, 망막사진으로부터 관상동맥 석회화지수 유무를 판정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더 나아가 이를 기반으로 심혈관 위험평가 소프트웨어인 AI 의료기기 'DrNoon for CVD'를 개발했다. 이 의료기기는 망막 AI 검사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을 3개 군(저위험/중위험/고위험군)으로 나누고 의료진에게 치료 근거를 제시한다. 연구팀은 개발한 알고리즘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환자 정보를 디지털화해 잘 보존하고 있는 필립메디컬센터에서 외부검증도 거쳤다. 또 위험평가 도구의 검증을 위해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팀의 전향적 코호트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맞춤예방' 자료를 활용했다. 검증 결과 망막검사에서 '고위험'으로 판정받은 환자군과 관상동맥 석회화지수 검사에서 '고위험'으로 확인된 환자군이 동등하게 심혈관질환 및 사망이 발생했다. 이 위험평가 도구는 싱가포르에서 중국, 말레이, 인도 사람들을 상대로, 영국에서는 약 4만 8,000명의 UK 바이오뱅크 자료를 이용해 검증절차를 진행해 임상 현장에서 위험평가 도구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러한 다국적 평가를 통해, 연구팀이 개발한 위험평가 도구가 미국심장학회 고지혈증 치료지침에서 중등도 위험군 환자 중 치료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 환자를 선별하는데 심장 CT 검사 대신 망막촬영을 활용할 수 있다는 근거를 만들었다.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는 "내시경, 피검사 등으로 비교적 쉽게 예측할 수 있는 조기암 진단과 비교하면 심근경색 위험의 조기 진단은 매우 어려우며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조기 진단 조기 치료의 효용성 등의 연구도 쉽지 않다"고 현실을 전했다. 안과 김성수 교수는 "망막사진은 안과에서 쉽게 촬영할 수 있어서 진단 솔루션을 도입할 경우 안과가 일종의 간이 건강진단 센터로서 역할을 가지게 될 것"이라면서 "심장내과나 다른 일차 진료기관에서도 이를 확인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큰 환자를 조기 발견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필수적인 검사 수단으로 보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는 "이번 연구의 국내 협업 모델은 3개의 병원이 협업하고, 안과와 심장내과가 협업하고, 더 나아가 연세대 산학협력단과 스타트업 메디웨일이 협업해, 연구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연결한 연세의료원의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서 좋은 사업화 모델의 예"라고 전했다.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임형택 교수는 "망막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에 딥러닝을 적용하는 것은 아직은 초기 단계이다. 실제 임상 적용에서는 여러 변수를 고려해야 하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망막 사진으로부터 예측된 관상동맥 석회화지수를 활용한 딥러닝 기반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도 평가'라는 제목으로 The Lancet Digital Health(IF 24.519)에 최근 게재됐다. The Lancet Digital Health는 세계적 의학 학술지 The Lancet의 자매지로서 디지털 헬스 분야의 연구결과를 중점적으로 다루는 저널. 이번 연구에는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김현창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박성하 교수, 안과 김성수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병권 교수, 그리고 싱가포르 Duke-NUS 의과대학 임형택 교수, 국내 스타트업 메디웨일, 필립메디컬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또한 해당 알고리즘은 최근 유럽에서 품목허가 인증을 받았고, 싱가포르에서는 인증 마무리 단계이며, 국내에서는 2020년 12월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돼 산업화 단계를 밟고 있다.
2021-07-15 10:54:59병·의원

CES 주름잡은 국내 의료기기 업체들…AI·AR 신기술 주목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의료 인공지능(AI) 등 혁신적 기술들을 통해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를 주름 잡으며 헬스케어 강국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AI기반의 다양한 진단 시스템부터 웨어러블 기기, 전자약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 기업들의 주목을 받으며 각종 수상을 휩쓸고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 것. CES 2021 사상 최초 온라인 개막…국내 기업 돋보여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는 현지시각으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를 중심으로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1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CES 2021에서 한국 의료기기 기업들의 약진이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 대유행 장기화로 인해 사상 최초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CES 2021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로 세계적으로 2천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새로운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할 계획이다. IT 강국의 위상답게 국내 기업들의 진출도 활발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필두로 국내 기업만 388개가 참가해 혁신적 기술들을 선보이고 있다. 규모로만 따지면 중국(200여개)보다도 많은 수준. 560개 회사가 참여하는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수준이다. 그만큼 IT 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보여준다. 이번 CES 2021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며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는 점이다. 과거 백색 가전에서 로봇 분야로 CES의 흐름이 전환됐듯 올해는 헬스케어 분야로 무게 중심이 옮겨 갔다는 점을 시사한다. 일단 최근 각광 받고 있는 의료 AI 기반의 제품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의료 AI가 과거 대형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시범적으로 도입되던 환경에서 이제는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중에서도 주목받는 회사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회사인 엠투에스다. 엠투에서는 이번 CES 2021에서 가상 현실(VR)과 의료 AI를 통해 10여가지의 안과 질환 진단과 케어 및 측정이 가능한 제품인 'VROR Eye Dr'를 내놨다. 이 제품은 엠투에서가 개발한 검사 알고리즘과 AI 분석을 통해 눈의 상태를 측정하며 이 데이터를 통해 안과 분야에서의 진단과 케어가 가능하다. VROR Eye Dr는 이미 안과 검사와 관련해 12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혁신 기기로 고려대 의과대학과 산학 협력을 통해 공동 연구로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아 VROR Eye Dr는 올해 CES 2021에서 이미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전시회에 참여한 기술 중 가장 혁신적 제품이라는 점을 인정받은 셈이다. 엠투에스의 이태휘 대표는 "IT기기를 통해 질병을 진단하고 예방하며 관리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그 어느때 보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해외 시장 확대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약 웨어러블 등 혁신 기술 선봬…뷰티 제품들도 주목 비단 엠투에스 외에도 이번 CES에서는 온라인 한국관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차세대 기술들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엠투에스 VROR Eye Dr가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엠투에스와 결을 같이 하는 안과 질환 진단과 혈관성 질환 예측 AI 통합 솔루션 '닥터 눈'을 선보인 메디웨일도 이 중 하나다. 메디웨일이 연세대 의과대학 연구진과 공동 개발한 닥터 눈은 의료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의료 진단 기기로 백내장과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은 물론 심혈관질환과 신장기능, 빈혈까지 한번에 3분 내에 진단과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뉴아인은 이번 CES 2021에서 전자약 기반 웨어러블 기기인 셀리나를 공개했다. 셀리나는 이미 동물실험과 임상시험을 진행하며 안전성과 효능 검증을 마친 제품으로 VR 형태의 고글을 착용하면 각막과 망막에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안구건조증과 녹내장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플러스랩은 이번 CES 2021에서 의료 AI 기반의 의료정보 서비스 '어디아파'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의료 AI 솔루션 기업인 비플러스랩의 모든 기능을 축약한 대표 서비스. 어디아파를 활용하면 비대면 AI 문진을 기반으로 질환 정보와 예측 정보를 제공하며 GPS를 기반으로 관련 질환에 따른 의료기관을 안내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뷰티와 생활 습관 개선을 노린 제품들도 눈에 띄는 부분이다. 특히 이번 CES 2021에는 삼성전자 C랩 스핀오프 기업인 룰루랩이 출사표를 던졌다. 룰루랩이 이번 CES 2021에 내놓은 'LUMINI PM'은 스마트 미러 형태의 AI를 활용해 개인형 피부 미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을 사용하면 의료 AI가 사용자의 피부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관리 방안을 설명하며 피부과 전문의 등과의 온라인 컨설팅은 물론 필요한 화장품과 뷰티 제품까지 추천해준다. 이 제품 또한 이번 CES 2021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1-01-13 05:45:58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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