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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츠, 벨로테로 신규 광고 200만뷰 돌파 기념 이벤트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 200만뷰를 기념해 이벤트를 개최한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필러 브랜드인 벨로테로 '촘촘 밀착' 광고 캠페인의 200만뷰 돌파를 기념해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해 12월부터 TV, 유튜브 등을 통해 온에어를 시작한 벨로테로의 촘촘 밀착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의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공법을 소비자들에게 쉽게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기존 광고에서 화제를 모았던 중독성있는 멜로디에 촘촘, 착착 등 리드미컬한 의성어를 반복하면서 벨로테로의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전편에 이어 벨로테로의 뮤즈인 배우 한예슬의 통통 튀는 이미지와 함께 화면을 가득 메운 촘촘, 화면에 착 달라 붇는 착착 등의 자막 모션이 어우러지면서 벨로테로 브랜드만의 차별점을 더욱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로 인해 캠페인 론칭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1개월 만에 200만뷰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따라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는 200만뷰 달성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8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멀츠의 인스타그램 공식계정 팔로우 ▲벨로테로®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 누르기 ▲ 200만뷰 달성 축하 메시지 댓글 남기기 등 3가지 미션을 모두 완성하면 된다. 여기에 댓글로 친구를 태그해 소환해 이벤트 소식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신세계상품권, 올리브영 상품권, 스타벅스 기프트콘 등의 경품을 제공하며, 당첨자는 추후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4가지 라인업을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자신만의 개성과 매력을 더욱 강조하고 싶은 요즘 소비자들의 니즈를 채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벨로테로만의 특징인 CPM 기술을 쉽고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준비했던 이번 촘촘 밀착 광고 캠페인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해줘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멀츠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벨로테로는 특허받은 CPM 공법을 바탕으로 우수한 피부 밀착력과 주름 개선 및 볼륨 회복 효과가 특징인 제품으로 미국 FDA 승인을 받았으며 현재 전세계 7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4-02-07 10:44:29의료기기·AI

멀츠, 울쎄라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 세미나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가 울쎄라 교육 프로그램인 아우라 세미나를 개최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서울 안다즈강남에서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전문가 교육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에는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과 더셀피부과 심현철 원장이 연자로 나서 환자별 맞춤형 시술을 위한 울쎄라의 최신 치료 지견과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해 논의했다.  첫번째 연자로 나선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 '해부학을 활용한 울쎄라 초음파 해독법(Ultrasound Anatomy with Ulthera)'을 주제로 환자 피부 타입에 따라 초음파를 해독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이상주 원장은 "울쎄라는 특허 기술인 실시간 영상장치 딥씨(Deep SeeTM)를 활용해 시술 전 얼굴 부위별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며 "초음파 이미지를 통해 환자의 지방층과 근막층(SMAS)의 상태를 확인해 시술을 디자인할 경우 더욱 정교한 시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해부학적 이해도가 높을수록 초음파 해독을 정확하게 할 수 있고 고도화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며 "통증을 줄이는 등 예측 가능한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이유도 초음파 이미지를 잘 해독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울쎄라의 개인별 맞춤화된 사용을 통한 효과를 주제로 발표를 맡은 더셀피부과 심현철 원장은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울쎄라 프로토콜에 대해 소개했다.심현철 원장은 "우리나라는 에스테틱에 대한 관심이 많고 기준이 높기 때문에 울쎄라의 글로벌 골드 스탠다드 컨센서스를 한국에 적용하기 위한 자문위원회가 꾸준히 열렸다"며 "그 결과 한국인의 피부 특성을 고려한 프로토콜이 정립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한국인은 서양인보다 피부 두께가 두껍고 탄력이 좋은 특징을 가져 시술 시에도 리프팅과 함께 피부 퀄리티를 높이는 치료를 선호하는 편"이라며 "얼굴 전체적으로 시술 시 환자 만족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4.5TD와 3.0TD를 사용한 리프팅 시술과 함께 1.5TD를 활용하는 방식의 시술이 인기"라고 강조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국내외 피부미용 최신 트렌드와 정보, 그리고 의료진들의 울쎄라 시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써 작년 처음 선보인 아우라 세미나가 벌써 2년차가 됐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들과 함께 건강한 의료문화를 확립하고 아름다움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갖춰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2024-02-05 11:09:39의료기기·AI

멀츠 에스테틱스x이민호의 위력…골드 스토리데이 구름 관중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울쎄라를 알리기 위한 골드 스토리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멀츠 에스테틱스가 접송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 의료기기인 울쎄라를 알리기 위해 기획한 골드 스토리 데이가 구름 관중을 모으며 화제를 모았다.특히 공식 모델인 배우 이민호가 직접 토크 세션에 참여하면서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이 대거 행사장에 몰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지난 27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소비자 참여 행사인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Gold Story Day)'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골드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이번 행사는 울쎄라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골드를 활용해 2024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뜻한다. 이에 따라 멀츠는 새해를 기념해 취미와 운동 등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발견하고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만드는데 집중해 행사를 진행했다.이에 맞춰 행사장에는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골드스토리를 간직하기 위한 키오스크존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2024 골드 스토리 이벤트존에서는 포토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다짐하고 이를 간직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울쎄라 포토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골드빛 배경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진행하는 기회도 마련했다.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피부 나이 측정도 현장에서 진행됐. 전문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강사와 관련 상담을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또한 여기 더해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날 오후에는 울쎄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인 배우 이민호가 방문해 팬들과 만났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된 토크 세션에서는 이민호가 2024년 새해 계획부터 자신만의 골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 많은 팬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이날 울쎄라 아시아 태평양 엠버서더인 배우 이민호가 토크 세션을 개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울쎄라를 사랑해주는 소비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행사의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방법인 만큼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 주시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멀츠는 올해도 성별, 연령 등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울쎄라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를 받아 전세계 200만 이상의 시술 건수를 기록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특허 기술인 실시간 영상 장치(DeepSee)를 활용해 시술자가 실시간으로 피부 두께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정확하고 안전하게 초음파 에너지를 전달한다.
2024-01-29 05:10:00의료기기·AI

가열되는 보툴리눔 톡신 시장…국내사만 10곳 경쟁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국비엠아이가 하이톡스주의 국내허가를 획득, 국내 시장 경쟁 기업이 13곳으로 확대됐다.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이를 공략하기 위한 제약사들의 경쟁도 점점 더 가열되고 있다. 이미 국내외 13개 제약사가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시장에 뛰어드는 제약사들이 늘고 있는 것. 이미 국내사만 10곳에 달한다.23일 제약산업계에 따르면 한국비엠아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하이톡스주100단위(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에 대한 허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한국비엠아이는 이미 동일한 제품의 수출용 허가를 지난 2020년 1월 13일 승인 받은 바 있다는 점에서 약 3년만에 국내 허가를 획득하게 됐다.이에 이번 한국비엠아이의 국내 시장 진출에 따라 국내 시장의 경쟁은 점차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국내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경우 다른 나라와 달리 다수의 기업들이 합류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글로벌 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생산 기업은 30여개 정도로 알려져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만 10개 이상의 회사가 개발 및 생산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실제로 이번 한국비엠아이의 합류에 따라 국내에서 정식 허가를 받은 국내사는 메디톡스와 뉴메코, 대웅제약과 대웅바이오, 휴젤, 휴온스바이오파마와 휴메딕스, 종근당, 이니바이오 등을 포함해 총 10개사가 됐다.여기에 애브비와 멀츠, 입센 등 다국적사 3곳을 포함하면 국내에 정식 허가를 받은 기업만 13개사에 달한다.아울러 이미 수출용 품목 허가를 획득한 종근당바이오, 파마리서치바이오, 한국비엔씨, 제테마, 제네톡스, 프로톡스, 메디카코리아 등이 있다.즉 현재 허가 받은 기업들에 더해 수출용 품목을 획득한 기업들까지 합류하면 약 20여개 회사가 국내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처럼 국내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최근 국내 기업들은 다양한 적응증 확보와 글로벌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각 기업들은 미용 영역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치료 영역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여기에 미국에 진출한 나보타를 비롯해, 중국에 진출한 휴젤 등 각 기업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또한 현재 수출용 품목 허가를 획득한 기업들 역시 국내 시장에서의 정식 허가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의 경쟁과 함께 이를 통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2024-01-23 11:50:44제약·바이오

멀츠 에스테틱스, 새해 맞이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오는 27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 브랜드를 알리는 소비자 행사인 '울쎄라 골드 스토리 데이(Gold Story Day)'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울쎄라를 상징하는 브랜드 컬러인 골드를 활용해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에게 의미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좋아하는 것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나만의 방법을 뜻한다. 새해를 기념해 취미 ∙ 운동 등 좋아하는 것을 할 때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을 발견하고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기회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다.골드 스토리 데이 당일에는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공유하는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준비된다.2024 골드 스토리 이벤트 존은 포토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나만의 골드 스토리를 다짐하고 이를 간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다양한 울쎄라 포토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골드빛 배경에서 자유롭게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피부 나이 측정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전문 기기를 활용해 간편하게 현재 피부 상태를 확인하고 강사와 관련 상담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경품을 뽑을 수 있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열린다.특히 이날 오후에는 울쎄라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앰버서더인 배우 이민호가 방문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 진행되는 토크세션에서는 배우 이민호의 2024년 새해 계획, 최근 근황부터 이민호만의 골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주제로 팬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토크세션 참여 방법은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월 15일까지 신청 가능하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골드 스토리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즐기기 위한 최적의 방법인 만큼 새해 계획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기억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올해도 성별, 연령 등 관계없이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혁신적인 에스테틱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2 09:58:41의료기기·AI

톡신업체 경쟁 심화…글로벌 진출에 신제품 출시 등 박차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국내 톡신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국내 보툴리눔 톡신 업체들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면서 해외 진출과 차세대 제품 출시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13일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메디톡스의 자회사 뉴메코가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뉴럭스를 출시했다.앞서 지난 8월 국내 허가를 획득한 뉴럭스는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해 유발될 수 있는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화학처리 공정을 줄여 유효 신경독소 단백질의 변성을 최소화하는 등 화학물질 유입으로 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줄인 것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이번 뉴럭스의 출시가 눈에 띄는 것은 이미 국내에서 보툴리눔 톡신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차세대 톡신 제품으로 새 활로를 찾았다는 점이다.실제로 이미 국내에는 국내사인 대웅제약을 비롯해 휴젤, 메디톡스와 뉴메크, 휴온스와 휴메딕스, 종근당 등이 있고, 여기에 글로벌기업인 애브비 입센, 멀츠 등 10여곳이 넘는 기업들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특히 해당 기업들 외에도 이미 국내에는 톡신 개발을 진행 일부 수출용 품목을 허가 받는 등 경쟁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는 파마리서치바이오를 비롯한 제테마, 제네톡스, 한국비엠아이, 한국비엔씨, 프로톡스 등이 있다.이에 이번에 차세대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기존에 과열되는 경쟁에서 부작용의 감소라는 카드를 통해 시장 우위를 점하겠다는 판단인 것.특히 국내기업들은 과거 적응증 확대를 통한 입지 강화에 이어 최근에는 부작용 감소 등을 새로운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이미 국내에 선두주자로 자리 잡은 기업들이 미용을 넘어 치료영역까지 적응증을 확대함에 따라 후발 주자들 역시 적응증 확대에 힘을 쏟았다.이후 이번 메디톡스처럼 부작용을 줄인 제품 등을 개발하고 있는 상태다.메디톡스·뉴메코 외에도 현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지난달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HU-045'에 대한 임상 3상을 승인 받았다.HU-045는 내성 발생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비독소 단백질을 제거했으며 신경독소를 정제해 중화항체 형성 가능성도 낮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여기에 이미 국내 기업들은 국내에서의 경쟁이 과열됨에 따라 해외 진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휴젤은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해 영역을 구축한 상태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허가 신청을 제출하는 등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앞서 나보타의 미국 진출에 성공한 대웅제약 역시 내년쯤 중국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대웅제약은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과 태국 등 동남아 시장, 중남미의 브라질 등 각 지역으로 진출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2023-12-13 11:52:16제약·바이오

고속성장하는 에스테틱 시장…바이오 스티뮬레이터 급부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에스테틱으로 통용되는 피부 미용 시장에서 재생 의학이 주목받으면서 이를 촉진하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Bio stimulator)가 새로운 키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Calcium Hydroxylapatite, CaHA) 등이 다양한 연구를 통해 콜라겐 재생 효과에 대한 유효성을 인정받으면서 차세대 에스테틱 약물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스테틱 시장에서 재생 의학이 주목받으면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8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바이오 스티뮬레이터가 콜라겐 등 피부 재생 효과를 속속 입증하면서 에스테틱 시장에서 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등으로 불리며 에스테틱 시장에서 주요 키워드가 되고 있는 약물이다.실제로 메디칼 인사이트(Medical Insight)가 올해 3월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재생 의학 붐을 타고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시장은 오는 2026년 현재의 3배 이상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상황.이에 맞춰 피부미용 의학계에서도 바이오 스티뮬레이터에 대한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며 이에 대한 유효성 입증에 주력하고 있다.지난 9월 대만에서 열린 전문가 심포지엄을 봐도 이같은 경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는 유럽과 호주 등의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특히 CaHA 제제의 유효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올해 SCI 학술지인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Journal of Cosmetic Dermatology)에 '진화하는 재생 에스테틱'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캐서린 골디(Katherine Goldie) 박사가 대표적인 경우다.캐서린 골디 박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역에서 재생 에스테틱 분야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떠오르는 재생 에스테틱 분야에서 CaHA 제제의 새로운 연구 결과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CaHA는 세포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에 관여하는 5가지 주요 구성 요소인 콜라겐 1형과 콜라겐 3형, 엘라스틴, 프로테오글리칸, 신생혈관 재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재생 에스테틱 시장에서 대표적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로 주목받고 있는 성분이다.캐서린 골디 박사는 "CaHA는 광범위한 피부 연조직 구조의 재생에 도움을 주며 체내 주입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콜라겐 1형과 엘라스틴, 신생 혈관의 생성을 촉진한다"며 "이뿐 아니라 프로테오글리칸 생성에도 도움을 줘 전반적인 세포외 기질 개선에 효과적이다"고 강조했다.이 자리에는 마찬가지로 올해 SCI 저널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면역학적 관점에서 본 에스테틱 재생 스캐폴드' 논문을 낸 니브 코도프 박사(Niamh Corduff)도 참석했다.이 논문은 CaHA가 체내에서 독보적인 세포 재생 지지체(스캐폴드)를 형성해 자연적인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는 것을 규명한 연구.이 원리에 의해 CaHA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 및 증식, 신생 혈관의 생성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도 밝혀냈다.니브 코도프 박사는 "기존의 콜라겐 생성 촉진을 위한 에스테틱 약물은 만성 염증 반응을 통해 유도된 효과에 기인했다"며 "하지만 CaHA 제제는 자연적인 콜라겐 재생 능력을 촉진하며 이 차이는 염증 반응의 유무와 함께 안전성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하다"고 말했다.멀츠 에스테틱스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레디어스그는 이어 "CaHA처럼 자연 생리적으로 세포외 기질 개선 효과를 낼 수 있다면 환자가 혹시라도 경험할지 모를 염증 반응에 의한 장기 부작용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마찬가지로 에스테틱 분야에서 권위있는 학술지인 피부과 약물학 저널(Journal of Drugs in Dermatology)을 통해 올해 'CaHA 제제의 물리화학적 특성과 바이오스티뮬레이션 기능의 비교' 연구 결과를 낸 클레이톤 쿤츨러 (Cleiton Kunzler) 박사도 같은 의견을 냈다.CaHA가 입자 자체 특성에 따라 세포외 기질을 개선하는 효과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는 설명이다.클레이톤 쿤츨러 박사는 "세포 외 기질을 구성하는 5가지 요소들은 구조적으로 그물망 형태를 형성해 콜라겐 생성을 담당하는 섬유아세포와 함께 구조적 지지와 안정성을 제공한다"며 "이 섬유아세포들이 노화에 따라 분해되면서 피부의 탄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이어 그는 "CaHA는 균일한 크기와 매끄러운 표면, 둥근 입자 구조를 띄고 있어 체내 섬유아세포들과 접촉하는 밀착력이 매우 우수한 것이 장점"이라며 "자극없이 보다 촘촘하게 섬유아세포의 수축 기능을 복원시키도록 돕는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그렇다면 현재 국내에서 실제 에스테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바이오 스티뮬레이터는 무엇이 있을까.일단 멀츠 에스테틱스의 레디어스(Radiesse)가 꼽힌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바이오 스티뮬레이터이기 때문이다.레디어스(CaHA)는 시술 후 피부속에서 즉각적으로 콜라겐 3형의 증가가 이뤄져 구조적 안정화를 제공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1형이 증가해 장기간 구조적 지지 효과를 만들어낸다.또한 엘라스틴을 회복시켜 주름 깊이가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회복되며 프로테오글리칸을 증가시키는 효과를 통해 수분 공급과 구조적 지지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세포층 내 신생 혈관 형성을 증가시켜 새로운 조직의 장기적 건강 유지를 돕는다.이를 기반으로 레디어스는 지속적으로 임상적 유효성에 대한 근거를 쌓아가고 있다. 실제로 앞서 언급된 저널 저널 오브 코스메틱 더마톨로지에 게재된 논문 등도 모두 레디어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멀츠 에스테틱스 관계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재생 에스테틱 시장이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면서 레디어스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진 상태"라며 "특히 한국에서도 콜라겐을 비롯한 피부 재생 분야 수요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특히 올해 연달아 레디어스, 즉 CaHA 제제의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분야가 더욱 활기를 띄고 있다"고 밝혔다.
2023-12-11 05:30:00의료기기·AI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2년 연속 CSV 포터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을 수상했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신라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멀츠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해 CSV 프로젝트 상생성 부문에 이어 CSV∙ESG 포터상에서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CSV∙ESG 포터상은 CSV이론의 창시자인 하버드대학교 마이클 포터 교수가 심사에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노력을 기울인 산업계의 선도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는 행사다. 멀츠가 올해 수상한 CSV 프로젝트 전파성 부문은 다양한 ESG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영향력을 전파해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멀츠는 임직원, 의료진, 소비자를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면서 환경경영, 사회책임 경영, 윤리경영 등 균형있는 ESG 경영을 지속해 에스테틱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대표적으로 2021년부터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을 열어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고 건강한 에스테틱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서 벗어나 스스로 나 다운 아름다움을 찾아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는 캠페인.이를 위해 매년 MASJ(Merz Aesthetics Serendipity Journey) 심포지엄을 열고 국내 보건의료전문가들과 함께 에스테틱에 대한 가치와 환자 중심의 상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진짜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 중이다.  2022년부터 시작한 기업 광고에서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 온 4명의 앰배서더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 5월에는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을 진행하면서 2만여명의 소비자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지닌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멀츠는 이 밖에도 환경 경영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윤리경영에 집중하고 있다. 울쎄라 다 쓴 팁 폐기 캠페인, 제오민 상온보관 허가 등 비즈니스와 관련된 환경경영을 통해 안전한 의료환경을 구축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폐 의약품 관리 및 에너지 절감 등에 기여하고 있다. 사내에서는 개인별 머그컵을 제공하고 개인별 휴지통을 없애는 등 임직원들의 습관적인 일회용품 사용을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ESG 커미티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캠페인, 사내 참여 캠페인 등을 주도하면서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멀츠의 Norms & Ways 가치를 기반으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멀츠는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건강한 에스테틱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ESG 경영에 집중했다"며 "이번 CSV∙ESG 포터상 2년 연속 수상을 통해 에스테틱 업계 리더로서 멀츠가 지속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2023-12-08 11:28:34의료기기·AI

멀츠에스테틱스, 한예슬과 '벨로테로' 신규 광고 캠페인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가 벨로테로에 대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멀츠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의 브랜드 모델 한예슬과 함께 12월부터 새로운 광고 캠페인 '벨로테로 촘촘밀착'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벨로테로 촘촘밀착 광고 캠페인은 벨로테로의 특징인 CPM(Cohesive Polydensified Matrix, 다밀도) 공법을 소비자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CPM공법은 한 제품 안에 다양한 밀도가 공존하는 것으로 밀도가 낮은 부분에서는 피부 밀착력과 자연스러운 시술 결과를, 밀도가 높은 부분에서는 우수한 볼륨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피부에 좀 더 촘촘하게 입자가 스며들고 시술부위와 주변부가 자연스럽게 밀착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광고 콘셉트를 도출했다.이번 광고는 시각과 청각적 요소에 중점을 두고 촘촘, 착착 등 리드미컬한 의성어의 반복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벨로테로의 자연스러운 피부 밀착력을 쉽고 재미있게 표현했다. 여기에 화면을 가득 매운 촘촘, 화면에 착 달라붙는 착착 등의 글자를 활용한 자막 모션을 비롯해 '자연스럽게', '볼륨회복' 등 주요 단어를 시각적으로 구현해 우수한 밀착 효과를 표현했다. 또한 벨로테로 모델인 한예슬의 통통 튀는 매력을 더해 볼륨에 최적화되고 개인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시술이 가능한 벨로테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감각적으로 나타냈다.벨로테로와 한예슬의 만남은 2021년 9월 공개된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내게 맞는 필러, 벨로테로 광고 캠페인은 첫 공개 4주 만에 20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었으며 브랜드명을 테마로 한 리듬감 있는 CM송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면서 벨로테로=한예슬 필러라는 브랜드 인지도 및 호감도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광고 캠페인 론칭을 기념해 멀츠에스테틱스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도 진행된다. CF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해 공유하는 영상 공유 이벤트를 비롯, CM송 가사 일부를 맞추는 가사 맞추기 퀴즈 이벤트 등 경품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벨로테로 촘촘밀착 광고 캠페인을 알리고 핵심 메시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멀츠에스테틱스 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벨로테로는 자연스러운 밀착력을 통한 볼륨 회복 효과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과 제품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제품으로 이번 광고 캠페인에서는 벨로테로만의 특허 받은 CPM 기술과 이를 바탕으로 한 피부 밀착효과를 재미있게 표현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프리미엄 제품인 벨로테로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05 11:49:03의료기기·AI

멀츠에스테틱스, 코틀러 어워드 사회마케팅 부문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가 컨피던스 투비 캠페인을 통해 코틀러 어워드에서 사회마케팅 부문을 수상했다.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대표 유수연)은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3 코틀러 어워드에서 에스테틱의 새로운 정의를 전달하는 캠페인인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의 성과를 인정받아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코틀러 어워드는 '마케팅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 미국 노스웨스턴대 석좌교수의 철학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사례를 발굴, 전파하고자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글로벌 어워즈다. 코틀러 교수를 비롯해 국가별 마케팅 전공 교수진이 심사에 참여해 마케팅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업을 선정하며 국내에서는 한국마케팅협회가 시상을 주관하고 있다. 멀츠가 수상한 사회 마케팅(Social Marketing) 부문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된다.멀츠는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통해 획일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개인이 가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해 국내 에스테틱 문화와 정의를 건강하게 바꾼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멀츠는 우리 사회 만연한 미에 대한 정형화된 인식을 바꾸고자 2020년부터 전세계적으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멀츠의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모든 사람들이 각자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더 나은 변화를 이끌어내 진짜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캠페인 또한 국내 사정에 맞춰 전략적으로 진행했다. 2020년에는 먼저 소비자와 최접점에 있는 의료진과의 긴밀한 논의를 통해 개인별 최적화된 시술과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전문가 패널과의 정기적인 포럼을 통해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1년부터는 캠페인 범위를 소비자까지 넓혀 나이, 신체적 장애, 선입견 등 세상의 기준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아름다움을 추구해 온 4명의 멀츠 앰배서더들의 이야기가 담긴 기업광고를 론칭했다.올해 5월에는 소비자에게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캠페인 취지에 공감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인 컨피던스 투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소비자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그동안 몰랐던 나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행사 중 판매된 음료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가치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멀츠에스테틱스코리아 유수연 대표는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더욱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에스테틱 산업을 위해 꾸준히 진행해오던 멀츠의 대표적인 ESG 활동으로 전세계적으로 명망있는 코틀러 어워드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며 "에스테틱 업계 ESG 리더로서 철학과 미션이 산업을 넘어 사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다"이라고 말했다.
2023-11-21 18:07:59의료기기·AI

피부미용 '맨즈 케어' 시장 후끈…한국 남성 최적 시술법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남성 환자들의 피부 미용 수요가 높아지면서 과거 일부 여성 고객 위주로 운영되던 에스테틱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단순한 피부 관리를 넘어 초음파 리프팅 등 적극적인 시술을 원하는 남성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이를 타깃으로 하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이에 맞춰 멀츠 에스테틱스 등 국내외 기업들은 국내 남성에 맞는 시술 가이드라인 등을 만들며 선점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2030 남성들 초음파 리프팅 등 피부 관리 수요 증가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피부 관리와 미용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여성 중심의 시장도 전환점을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남성들의 피부 미용 수요가 급증하면서 에스테틱 시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은 이제 일부 연령층의 여성을 넘어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실제로 지난해 오픈서베이가 전국의 20~49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그루밍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평소에 피부 관리를 하고 있다고 응답한 남성이 77%에 달했다.또한 피부과 등 전문 시설을 찾아 관리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남성도 16.3%나 됐다. 남성 고객들이 피부 미용 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의미다.그렇다면 이들이 원하는 구체적인 피부 관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이용 패턴을 분석해 보면 2030세대의 젊은 환자들은 맨즈 케어의 일환으로 피부 탄력을 위한 시술에 관심이 많은 상태다.초음파 리프팅 등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 결국 젊어서부터 빠르게 리프팅 관리를 시작해 탄력을 유지하고 싶어하는 수요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울쎄라 등 초음파 리프팅을 직접적으로 지정해 시술을 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도 같은 배경이다.울쎄라는 콜라겐이 가장 많이 분포된 피부근막(SMAS)층 및 진피에 하이푸(HIFU)로 불리는 고강도 집속 초음 에너지를 이용해 열에너지로 자극을 주는 장비다.이러한 자극을 통해 콜라겐의 자체적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도를 높이고 모공을 축소하는 방식으로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은 공신력 있는 제품이다.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은 "최근 국내 남성들도 적극적으로 미용 시술을 받는 경향이 많아졌다"며 "개선된 외모를 통해 자존감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적으로도 경쟁력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를 경험하면서 더욱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멀츠 등 선점 경쟁 치열…가이드라인 등 통해 차별화이렇듯 이른바 맨즈 케어를 향한 국내 남성들의 수요가 이어지면서 에스테틱 기업들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다.이들 고객들을 잡기 위한 마케팅과 홍보 전략을 넘어 이들에게 의학적 근거와 가치를 주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멀츠 에스테틱스가 전문가 논의를 통해 한국 남성에 맞는 리프팅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섰다.최근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한국 남성에 맞는 스탠다드 가이드라인(프로토콜)을 내놓은 멀츠 에스테틱스가 대표적인 경우다.실제로 멀츠는 임상적 효과를 유지하면서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시술 경험이 있는 권위자들을 통해 2021년 최초로 한국인 최적화 리프팅 프로토콜을 정립한 바 있다.여기에 더해 국내 남성 환자들의 리프팅 수요에 맞춰 최근 '한국 남성을 위한 리프팅 프로토콜'을 정립하고 새롭게 업데이트를 마쳤다.가이드라인은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패널 토의를 거듭하며 다듬는 방법으로 한국 남성의 피부 특성과 연령별 수요에 맞춰 마련됐다.시술 경험이 있는 전문가들과 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한국 남성이 여성보다 피부가 두꺼운 편이며 남성이 여성에 비해 이중턱 개선 및 날렵한 턱선에 대한 요구가 높다는 결론을 내렸다.또한 연령대가 높아질 수록 눈 부위를 포함한 얼굴 상단부 처짐 개선을 요구한다는 수요를 반영해 이에 대한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멀츠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부 근막층(SMAS)에 집중해 치료 라인을 배분해 시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중턱은 과도한 지방보다 탄력이 떨어진 환자 위주로 시술이 진행되어야 하며 지방으로 인해 이중턱이 생긴 경우에는 병행 치료를 추가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명시했다.자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압구정오라클피부과 박제영 원장은 "국내 남성의 경우 진피가 두껍고 피하 지방 조직이 얇아 초음파 이미지 확인 후 깊이와 강도 등 계획을 세심히 조절해야 한다"며 "이러한 내용을 가이드라인에 담았다"고 설명했다.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가이드라인에는 리프팅 시술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는 남성으로 30~50대의 무너진 턱라인을 고민하는 경우, 눈썹 부위 처짐, 잦은 내원을 기피하는 경우로 꼽았다.이를 기반으로 시술 간격은 6~12개월에 1번으로 권고했으며 지속적 리프팅을 유지하는 수요가 있을 경우 6~7개월에 1번을 추천했다.또한 턱선 개선을 원하는 남성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부 근막층(SMAS)에 집중해 치료 라인을 배분할 것을 주문했으며 지방으로 인해 이중턱이 생긴 경우 병행 치료를 추가적으로 고려하라고 권고했다.이와 함께 가이드라인에는 1.5, 3.0, 4.5mm 세 종류의 팁(트랜스듀서) 중 1.5mm의 팁을 활용한 피부결 개선 효과와 모공 축소, 잔주름 및 여드름 개선 효과도 함께 언급됐다.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은 "최근에는 4.5TD와 3.0TD를 활용한 리프팅  수요를 넘어 1.5TD를 활용해 진피층을 자극하는 방법으로 피부 컨디션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요구가 높다"며 "“이를 통해 피부가 얇은 환자들도 피부 안쪽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선 근막층까지 열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울쎄라가 매우 효과적이다"고 말했다.
2023-10-26 05:30:00의료기기·AI

멀츠 에스테틱스, 울쎄라 트레이닝 프로그램 '아우라'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가 울쎄라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아우라 세미나를 개최했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초음파 리프팅 기기인 울쎄라(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의 트레이닝 프로그램 아우라(AURA)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우라 세미나는 멀츠에서 개최하는 에스테틱 전문가 대상 릴레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울쎄라를 포함해 국내외 피부미용 분야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들의 시술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우라라는 프로그램명은 환자, 전문가, 그리고 시술 결과 등 세가지 요소가 서로의 아우라로 시너지를 내자는 취지로 탄생했으며 울쎄라의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반영해 품격이라는 아우라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번 아우라 세미나에서는 황금피부과 이규채 원장과 리더스피부과 압구정점 윤성재 원장이 연자로 나서 울쎄라의 최신 치료 지견과 에스테틱 트렌드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먼저 윤성재 원장은 1.5 트랜스듀서(TD)를 활용한 울쎄라의 최신 치료 지견에 대해 공유했다. 윤성재 원장은 "최근에는 4.5TD와 3.0TD를 활용한 리프팅 시술을 넘어서 1.5TD까지 추가해 진피층을 자극하는 피부 컨디션 향상 시술로도 확장하고 있다"며 "피부가 얇은 환자들도 피부 안쪽의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선 근막층까지 열을 안전하고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는 울쎄라 시술이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또한 그는 "시술 처음부터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프로토콜을 바탕으로 세가지 유형의 TD를 모두 사용해 600라인 이상 시술할 경우 피부가 얇은 환자들 또한 볼패임 없이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환자 만족도가 높아짐은 물론 시술 결과가 더 오래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이규채 원장은 국내 남성 환자들의 높아지는 리프팅 수요에 대해 설명했다. 이규채 원장은 "최근에는 남성도 본인의 외모를 가꾸는 것에 적극적인 환경이 마련되면서 전반적으로 미용 시술을 받는 경향이 높아졌다"며 "특히 개선된 외모로 인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또 사회적으로도 경쟁력이 높아지는 긍정적 효과를 경험하면서 이러한 경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이러한 뷰티 트렌드를 바탕으로 울쎄라는 최근 자문위원회와 함께 남성용 리프팅 프로토콜 가이드라인을 도출한 바 있다"며 "업데이트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남성은 여성보다 날렵한 턱선과 이중턱 개선에 관심이 많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전반적인 피부 처짐 탄력 개선도 신경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멀츠 유수연 대표는 "아우라 세미나는 연간 10회 이상 진행될 계획으로 가을의 시작과 함께 드디어 첫 포문을 열게 됐다"며 "품격 있는 시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술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며 이외에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울쎄라는 미국 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 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보유해 환자 별 피부 두께 및 상태에 맞춰 정확하고 정밀한 에너지를 전달해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다.
2023-10-13 09:24:52의료기기·AI

잘나가던 피부미용 기업들 연이은 ITC 제소에 '몸살'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이른바 K-헬스케어의 선봉장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던 국내 피부미용 기업들이 연이어 특허와 관련한 다툼에 휘말리면서 미국 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리는 모습이다.루트로닉과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등 주요 기업들이 줄줄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International Trade Commission)에 제소 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를 두고 기업들은 미국 관세법 337조의 저주라고 평가하며 연이은 잡음에 대한 피로도를 호소하는 모습이다.루트로닉 등 국내 피부미용 기업들 무더기 피소9일 의료산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들이 미국 ITC에 피소 당해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국내 주요 피부미용 기업들이 ITC에 또 다시 피소됐다.제소의 주체는 바로 세렌디아(Serendia LCC)로 피부 치료 장치와 부품(Dermatological Treatment Devices and Components Thereof)에 대한 특허 침해를 이유로 무려 15개사를 무더기로 제소했다.자신들의 특허를 침해했으니 15개사의 제품에 대해 미국내 판매를 배제(Exclusion)하거나 중지(Cease and desist)해달라는 것이 골자다.이에 따라 ITC는 조사 번호 337-TA-1356번으로 사건을 배당하고 해당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중에 있는 상태다.현재 ITC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기업 명단을 보면 루트로닉과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쉬앤비 등 국내에서 해외 시장 개척을 이끌고 있는 주요 기업들이 대다수 포함돼 있다.만약 배제 명령이나 중지 명령이 내려질 경우 미국 시장에서 국내 주요 기업들의 제품들이 밀려날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현재 사건은 판사 배정까지 마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통상 ITC에 사건이 접수되면 전문위원들이 해당 내용이 정식 사건이 되는지에 대한 검토에 들어가며 제소 근거가 있다고 판단되면 조사번호를 붙여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이후 조사 통지서가 공표되면 ITC는 행정법 판사에게 사건을 배정하게 되고 이 판사는 모든 권한을 가지고 조사 기한과 판결 기일을 잡게 된다. 이후부터는 일반 법정 다툼과 유사하게 진행되는 셈이다.니들 RF 기술 특허가 관건…소송 지속되는 배경은?이번에 문제가 된 기술은 바로 RF(Radio Frequency)다. 이 중에서도 미세 바늘(micro-needles)을 통한 이른바 니들 RF의 특허를 침해했는가가 관건.이번 제소의 핵심은 니들 RF로 루트로닉과 이루다, 제이시스메디칼 등 주요 기업이 모두 포함됐다.RF는 고주파 기기로 꼽히며 표피부터 진피까지를 타깃으로 쉽게 말해 피부에 미세하게 상처를 내서 콜라겐 재생 등을 유도하는 기술이다.최근에는 피하지방까지 침투해 지방세포를 태우는 등의 방식으로도 고도화되고 있는 기술로 주로 피부과와 성형외과 등에서 많이 시술되고 있다.이번에 피소된 기업들도 사실상 주력 제품으로 RF기기를 내세우고 있는 곳들이다. 루트로닉은 인피니, 이루다는 시크릿 RF를 밀고 있으며 제이시스메디칼은 인트라셀로 해외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기업들이 이렇게 피소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사한 사례가 이미 있었다는 의미.실제로 지난 2018년 피부미용 의료기기 기업인 사이네론 메디칼(Syneron Medical)은 마찬가지로 니들 RF 기술에 대한 특허 침해를 이유로 루트로닉과 이루다 등 국내 기업 4곳을 ITC에 제소한 바 있다.당시에도 사이네론 메디칼은 배제명령(exclusion order) 및 중지명령(cease and desist order)을 요청했고 지속되는 조사속에서 국내 기업들은 일부 로열티 방식으로 일정 금액을 수수료로 지급하는 것으로 합의를 끝냈다.지난 2021년에도 마찬가지. 당시 인모드(InMode)는 이루다 등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니들 RF 특허를 문제 삼아 ITC에 제소했다.당시 이루다는 이를 부인하고 강력 대응에 나서겠다며 전면전을 선포했지만 불과 몇 달만에 마찬가지로 특허에 대한 수수료를 지급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결국 5년 뒤 똑같은 니들 RF 기술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같은 조사를 받게된 셈이다.미국 관세법 337조 피로도 호소…"유사 소송 지속 불가피"그렇다면 왜 니들 RF 기술을 놓고 반복적으로 ITC 제소가 이뤄지고 있는 것일까.기업들은 니들 RF의 특성에 미국 관세법이 피로도를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다.전문가들은 기술의 특허가 가진 특성에 더해 미국 관세법 337조의 특수성을 꼽고 있다. 특허 자체가 모호한데다 법령 또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이번에 피소된 국내 A기업 임원은 "사실 마이크로니들 RF는 전 세계에 이미 공개된 기술이라고 봐야 한다"며 "조금씩 틀어서 특허를 내는데 원천적인 기술이 같다보니 조금 먼저 나왔다는 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으려면 삼을 수 있다는 의미"라고 털어놨다.실제로 피부미용 시술에 활용되는 RF는 지난 2004년에 개발된 기술이다. 사실상 이미 20년전에 개발돼 진화를 지속하고 있다는 의미다.결국 이미 오리지널의 특허는 끝난 상태에서 누가 조금 더 개량했느냐를 두고 전 세계 수십개 기업들이 점유율 다툼을 벌이고 있는 셈이다.이 임원은 "결국 원천은 같은 상태에서 쉽게 말해 바늘을 조금 더 길게 하느냐 얇게 하느냐 얇게 찌르냐 깊게 찌르냐 이런 것으로 우위를 재고 있다는 의미"라며 "특허 소송 등도 이와 맥락을 같이 한다"고 전했다.실제로 RF 이후 가장 진보된 피부미용 시술 기술로 여겨지는 HIFU(집속 초음파) 같은 경우 RF와 다르게 아직까지 ITC에 제소된 사례가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그는 "반대의 예로 HIFU는 아직 특허가 보호된다는 점에서 멀츠의 울쎄라가 건재한 이상 미국에 발도 붙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몇 년 뒤 이 특허가 깨지면 RF와 같은 상황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일각에서는 미국 관세법 337조와 ITC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문턱이 워낙 낮다보니 무차별적 제소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미국 관세법 337조는 미국 ITC의 법적 권한을 명시하고 있다. 수입과 관련한 불공정 무역 관행에 대한 규제가 핵심.그러나 이러한 역할과 별개로 조사 개시, 즉 수용률이 높아 사실상 특허법원으로 가는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또 다른 국내 B기업 임원은 "우리나라에서 피부미용하는 기업들이 학을 떼는 두 단어가 바로 ITC와 337조"라며 "일단 제소하면 대부분 받아들여지다보니 애매한 경우 한번씩 찔러보는 코스가 되고 있다"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결국 특허법원까지 가기는 부담스럽고 애매한 사안들을 일단 337조에 기대 ITC에 넣고 본다는 것"이라며 "하지만 결국 방어하려면 변호인단을 꾸리고 대응해야 한다는 점에서 이제 수출 시장을 열어가는 국내 기업들 입장에서는 상당한 부담이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2023-07-10 11:55:58의료기기·AI

멀츠 에스테틱스, '컨피던스 투 비' 수익금 기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코엑스에서 개최한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페스티벌의 음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과 연계해 가치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기부금은 전액 밀알복지재단에 기부되며, 장애인 권익보호 캠페인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올해 처음 열린 컨피던스 투 비 페스티벌은 소비자들이 바쁜 일상을 멈추고 자신의 내면과 외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궁극적으로 가장 나 다운 아름다움은 무엇인지 찾아가도록 응원하기 위해 준비됐다.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기반으로 각자 가장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멀츠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는 프로그램이 핵심.당일 현장에는 총 2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Look Better Activity ▲Feel Better Experience ▲Live Better Lecture ▲Artist Performance 등 4가지 테마로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멀츠는 이번 기부 외에도 에스테틱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들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글로벌과 연계된 컨피던스 투 비 캠페인은 멀츠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으로 정형화된 아름다움에서 벗어나 모든 사람들이 자신감을 기반으로 가장 나다운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임직원으로 구성된 더 멀리 사내 봉사단도 유기견 봉사, 연탄 배달, 플로깅 등 정기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돕고 있다.밀알복지재단을 통한 장애인 권익보호 지원 활동도 작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Confidence to be: 아름다운 출근길 동행'이라는 사내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 수익금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유수연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과 나 다운 아름다움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까지 함께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에스테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사회에 전달하는 활동을 통해 멀츠만이 할 수 있는 건강한 ESG경영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06-10 15:49:39의료기기·AI

멀츠에스테틱스, 남성 시술 관련 Mex 웨비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는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멕스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19회차를 맞은 이번 멕스 웨비나는 남성의 피부 퀄리티(Skin Quality)를 주제로 3가지 강의 세션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약 500여명의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세의대 김희진 교수, 피어나클리닉 최호성 원장, 아이니클리닉 김민승 원장이 연자로 나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과 멀츠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한국 남성 맞춤형 프로토콜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첫 번째 세션을 맡은 김희진 교수는 해부학 기반 한국인 남성 얼굴의 특징(Anatomy-based facial characteristics of Korean masculine face)을 주제로 한국인 남성 얼굴의 해부학적 특징을 공유했다.김 교수는 "해부학이라 하면 예전에는 의학과 치과의 기초 학문으로 생각했지만 현재의 해부학은 모든 임상 절차의 기초가 되는 학문"며 "한국인 남성 얼굴이 가지고 있는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시술이 진행될 때 시술 결과는 물론 부작용에 대한 부분도 명확한 차이가 발생한다"고 말했다.두 번째 세션을 맡은 최호성 원장은 왓 멘 원트(What Men Want)라는 강연을 통해 남성을 위한 에스테틱과 울쎄라 골드 스탠다드 가이드라인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이 강연을 통해 최 원장은 울쎄라 자문단 미팅을 통해 도출된 한국 남성의 미학적 특징과 개인별 요구도를 반영한 맞춤형 울쎄라 치료 가이드라인을 소개했다.최 원장은 "울쎄라와 같은 리프팅 시술의 경우 몇 년 전만해도 여성 비율이 압도적이었지만 지금은 남성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는 "남성의 진피층은 여성에 비해 두껍지만 피하지방은 상대적으로 얇기 때문에 정확한 타켓팅을 위해서는 초음파 이미지의 활용이 중요하며 정확하게 SMAS층을 타겟으로 시술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주로 30대 이후부터는 체중을 감량해도 얼굴 부위의 지방은 쉽게 개선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얼굴 부위의 처짐과 턱 선, 얼굴 윤곽 등 개선에 특히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마지막 세션을 맡은 김민승 원장은 멀츠 주사제 포트폴리오를 활용한 남성의 스킨 퀄리티 개선(Merz injectables for men)을 주제로 남성 피부의 특성과 함께 멀츠의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CaHA필러 래디어스 등을 활용해 남성의 피부 퀄리티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시술 방법과 제품별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김 원장은 "남성은 여성에 비해 피부에 유분이 많기 때문에 피부 노화의 양상과 주름의 깊이 등에 차이가 있고 근육의 강도가 달라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등의 시술 시 용량과 주입 위치 등이 근육 구조에 맞게 조절해야 한다"며 "전체적인 라인을 부드럽게 만들고자 하는 여성과 달리 남성의 경우 남성성을 강조하려는 경우와 중성적인 외모 등 원하는 시술 결과에도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이를 고려한 시술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멀츠 유수연 대표는 "멀츠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는 MEX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술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스테틱에 대한 남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오늘의 강연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한편, 멀츠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필러 브랜드 벨로테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등 자사의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국내 의료 전문가들에게 지속적인 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자사의 멕스 웨비나 전용 웹페이지를 개설하고 가상의 스튜디오를 구축해 실제 학술 세미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안정감 있는 온라인 학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6-01 11:35:42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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