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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과기부, 신약개발 AI 경진대회 수상자 5개팀 선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보건복지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진행된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AI 신약개발 분야의 도전적인 연구 아이디어 발굴과 우수 인재 확보 및 제약바이오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열렸다. 과제는 정부가 육성 중인 14대 바이오 소재 클러스터의 합성화합물 분야 한국화합물은행에서 독자 생산한 신뢰도가 높은 고유 연구 소재 특성 데이터를 활용한 '화합물 대사 안정성 예측 모델 개발'이었다.총 1254개팀(1447명)이 경진대회에 참가하였으며 참가자(팀)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각각이 보유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하고 실시간으로 확인되는 리더보드로 점수를 확인하며 경쟁했다. 리더보드는 AI 경진대회 플랫폼(dacon.io)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모델 예측 성능 심사 점수다.1차 모델 예측 성능 심사 점수 결과 상위 9개 팀에 대해 10월 13일 2차 발표 평가를 진행했다. 데이터 전처리와 증강기술 등 데이터 전략, 모델 구축 전략, 다양한 실험 시도와 실험 관리의 논리성, 모델의 범용성 등을 평가해 최종 5개 팀을 본 경진대회 수상자로 선정했다.대상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의 suleezard팀(성균관대학교)과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상의 datu팀(중앙대학교, 아주대학교) 등 2팀이다. 우수상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상의 다이머팀((주)스탠다임)팀, 한국화학연구원장상의 실력으로말해팀(GIST), 한국생명공학연구원장상의 약과도넛팀((주)HITS)) 3팀이며, 수상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은 각 10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씩의 상금이 수여된다.시상은 다음달 2일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에서 열릴 'AI Pharma Korea 2023 Conference' 및 11월 9일 국립과천과학관 창조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빅데이터‧인공지능(AI) 융합 첨단바이오 심포지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400명 이상의 열띤 참여 속에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가 데이터 활용이 핵심인 국내 AI 신약개발 생태계의 역동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바이오헬스 융합인재를 양성하고 의료데이터 활용 체계를 개선해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과기정통부 황판식 기초원천연구정책관도 "디지털바이오의 핵심 요소는 양질의 데이터와 데이터를 이해하고 분석할 수 있는 융합형 우수 인재"라며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인재들이 국내 신약개발의 연구와 산업현장에서 활약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23 11:46:59정책
분석

또 다시 나온 바이오 산업 육성책…이번에는 다를까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산업통상자원부가 바이오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경제 2.0'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과연 이번에는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하지만 대대적 지원책 발표에도 현장에서는 여전히 실효성에 의심을 제기하는 분위기. 그림은 그럴싸 하지만 '디테일'이 없다는 것이 그 배경이다. 20일 바이오산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을 발표했다.'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은 ▲2030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 ▲바이오신소재 산업 활성화 ▲바이오에너지 상용화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 등으로 마련됐다.과거 의약품 중심의 지원을 넘어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 확보와 함께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에너지, 디지털 바이오 등 바이오 신사업 육성에 나서겠다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가시적인 목표는 2030년도에 맞춰져 있다. 바이오분야 성장을 동력 삼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기에는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주요 선진국이 바이오경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국가 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산업부,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 발표 내용 일부 발췌(2023. 7. 19)먼저 눈여겨볼 계획은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을 위해 민간에 15.7조원의 투자를 지원하겠다는 것이다.이는 지난 2021년 향후 5년간 2.2조원을 투자해 K-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하겠다는 정부의 계획보다도 몇 배가 높은 금액으로 정부의 예산외에도 펀드 등을 조성한다고 고려했을 때도 매우 높은 수준의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향후 5년 안에 한국을 제약·바이오 글로벌 6대 강국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로 민관 합동으로 조성되는 'K-바이오백신펀드'가 자금 유치 실패로 여전히 출범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금을 어떻게 마련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부호가 붙어 있는 상태다.바이오업계 A 관계자는 "정부의 바이오 육성과 투자 의지는 항상 환영하지만, 이번 발표 자체가 앞선 발표와 비교해 새로운 것은 없어 보인다"며 "상반기부터 꾸준히 언급됐던 여러 방향성 중 하나인 만큼 실질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정책이 만들어질지가 더 중요해 보인다"고 말했다.또 산업부가 바이오의약품 신약이 아닌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을 내세웠다는 점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현재 국내에서 위탁개발생산(CDMO)은 바이오의약품 시장 성장의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하는 것은 당연해 보이기도 한다.다만, 국내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를 살펴봤을 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기업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바이오로직스와 같은 대기업이 뒤를 이어 참전한 상태다.정부의 지원이 있다면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 있지만 이미 자체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면 기업의 성장에 정부가 편승하는 모양새가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특히, 지난 4일 발표된 2023년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이미 세제지원 확대, 인재 양성, R&D에 대한 과감한 투자 계획, 규제 혁신 등 바이오산업 지원책도 다수 포함된 상황.지난 3월 보건복지부 정부 바이오산업 육성 핵심과제 중 일부. 산업부의 정책과 큰 틀에서 방향성을 같이하면서 부처간 정책 시너지에 대한 물음표가 있는 상태다. 당시 단기적 성과보다 긴 호흡의 육성기조가 일부 확인됐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2030년까지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치가 어떻게 작용할지 미지수로 남아있다.또 바이오신소재, 바이오에너지, 디지털바이오 등 바이오산업 안에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한 정책을 예고한 만큼 이에 대해 어떤 균형을 가져갈 것인지도 중요하다는 게 산업계의 시각이다.이와 관련해 현재 산업부는 5개 관련 협회, 2개 관계학회, 4개 산업지원기관 등과 함께 바이오경제 추진 방향을 이행할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통해 향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는 입장이다.신약개발 바이오사 B 대표는 "정부 주요 정책에 바이오 육성 의지가 확인된다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현시점에서는 말 그대로 의지만 확인한 수준으로 본다"며 "지속적으로 바이오산업이 여러 부처의 논의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분절된 정책들이 어떻게 연결될 것인지가 중요해 보인다"고 밝혔다.또 제약업계 C 관계자는 "제약 혹은 바이오산업을 언제까지 얼마만큼 육성하겠다는 구호는 과거부터 존재해 온 만큼 이제는 큰 틀의 비전 발표보다는 실질적인 대책을 통해 기회를 살리는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2023-07-21 05:30:00제약·바이오

'바이오경제' 선언한 정부…2030년까지 15조원 푼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주요 선진국이 바이오경제 선점을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전체 바이오분야를 아우르는 '바이오경제 2.0'을 추진한다.기존 의약품 중심의 지원을 넘어서 바이오의약품 제조 초격차 확보와 함께 바이오 신소재, 바이오에너지, 디지털 바이오 등 바이오 신사업 육성에 나서겠다는 계획.특히, 정부의 바이오 육성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원이 부족했다는 평가 속에서 이번에 발표된 지원 방향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 모습(산업통상자원부 제공)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바이오허브에서 '바이오경제 2.0 원탁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이번 원탁회의에 앞서 산업부는 5개 관련 협회, 2개 관계 학회, 4개 산업지원기관 등과 함께 바이오경제 추진 방향을 이행할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발족한 바 있다.'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은 ▲2030년 세계 1위 바이오의약품 제조국 도약 ▲바이오신소재 산업 활성화 ▲바이오에너지 상용화 ▲디지털바이오 혁신생태계 구축 ▲바이오경제 기반 구축 등으로 마련됐다.산업부가 새로운 바이오경제 추진 방향을 설계한 배경을 살펴보면 최근 의약품 분야에서는 세포 치료제, 유전자 치료제 등 혁신 바이오의약품이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는 등 차세대 모달리티(modality가 부상하고 있고, 신약개발과 제조(위탁생산, CMO)간 분업화가 가속되고 있다.또 기후변화 대응 친환경 바이오신소재 및 바이오에너지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바이오빅데이터, 디지털 의료기기 등 AI‧디지털과 바이오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다.산업부,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 발표 내용 일부 발췌(2023. 7. 19)다만, 이러한 성장 잠재력과 별개로 이를 뒷받침할 국내 기반은 아직 부족하다는 게 정부와 산업계의 공통적인 시각.이런 상황에서 산업부는 민관이 합심해 미래 유망 바이오 신산업을 본격 육성해 오는 2030년 바이오경제 생산 100조원, 수출 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는 157조원 규모의 민간투자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역대급 규모의 돈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여기에 코로나 기간 백신 분야가 주목받으며 국가전략기술 지정이 특정 분야에 몰렸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바이오의약품을 국가전략기술 지정 추진하는 계획도 담겼다.또 원부자재 R&D 기술로드맵을 수립하고, 전략적 외국인 투자유치 등을 통해 현재 5%인 원부자재 국산화율을 2027년 10%, 2030년 15%까지 재고할 계획이다.아울러 국가바이오파운드리(예비타당성 조사 중)를 구축해 바이오 개발‧공정을 표준화‧고속화‧자동화하고, 바이오 기반 제품의 상용화 가속화를 위한 한국판 BioMADE 설립(예타 기획 중)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제조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산업부, '바이오경제 2.0 추진방향' 발표 내용 일부 발췌(2023. 7. 19)이와 함께 바이오 생태계 뒷받침을 위해 바이오 킬러 규제를 발굴해 해소하고, 핵심 인재 양성, 바이오 수출 활성화 등을 위한 기반을 만들 예정이다.이창양 장관은 "바이오는 제2의 반도체로 불리는 미래 먹거리로서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바이오경제 2.0 추진 방향'은 바이오경제 선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이정표를 제시한 것으로 바이오경제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바이오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노력이 본격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7-20 12:07:01제약·바이오

2023 메디컬코리아 개막…코로나 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2023 메디컬코리아가 코로나19이후 3년만에 대면행사로 개최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맡는다.지난 2010년 시작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의 주제는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Journey for a Better Daily Life and Future)'으로 3년만에 대면으로 전환한 만큼 세계 각국의 글로벌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복지부가 주최하고 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메디컬코리아가 23~24일 양일간 열린다. 이번 행사 기조연설은 미래학자이자 OneShared.World(www.oneshared.world) 창립자 겸 의장인 제이미 메츨(Dr. Jamie Metzl)이 나서 인공지능(AI), 유전학, 바이오기술의 혁신을 통한 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이어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의료서비스의 효율성과 플랫폼으로서의 역할 등 디지털 헬스케어의 미래에 대해 강연한다.학술대회에서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등 4개의 포럼과 6개의 세미나가 열린다. 여기에는 총 65명이 참여해 한국의료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포럼에서는 개막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 기회 ▴해외 의료인 온라인 연수(MKA e-class) ▴넥스트 노멀 시대, 국제의료 Restart 전략 ▴마이데이터 시대의 보건의료 혁신 등 4개 포럼에서 27개의 발표가 있다.첫 날(23일)오후 열리는 '글로벌 의료관광 트렌드와 보건의료 협력기회'포럼에서는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들이 최신 산업트렌드를 소개하고 각국의 의료관광 정책에 대해 소개한다.이어 해외 의료인 연수 포럼에서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 및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외과수술 술기과정 등을 소개하고, 온라인 연수 참가 연수생의 소감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또한 세미나를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제의료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학회, 협회와 국제의료사업 관련 주제로 6개의 세미나에서 26개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이번 세미나에선 30여 명의 헬스케어 분야의 전문가가 디지털 헬스케어, 한-중앙아 재활의학, 의료관광 마케팅 전략, 의료 해외진출, 지자체 국제의료 사업 등의 동향 등을 살펴본다.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 관련 해외 구매기업과 국내 보건산업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비즈니스 미팅 부스를 운영하며 일부 참가자는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자국 보건의료 기술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고,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제도적 개선을 이루어 가겠다"라고 전했다.그는 이어 "의료·건강·돌봄 서비스에 대한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시기는 우수한 정보통신기술(ICT) 기술과 빅데이터 등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나라에게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 차관은 "이를 위해 무엇보다 보건산업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바이오헬스 산업이 한국의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되고 국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되도록 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또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차순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 세계 감염병 대유행과 같은 위기 상황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동향을 적시에 분석하고 대비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전 세계 보건의료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코로나19 이후 보건의료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제적 정보 교류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03-22 11:33:27정책

바이오산업 덮친 디지털 쓰나미…"대전환 시대 과제 산적"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산업계에서도 이에 대한 접목이 필수화되면서 바이오 기업들도 디지털 바이오 대전환 시대에 맞는 전략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디지털 쓰나미라는 표현이 쓰일 만큼 바이오산업에서 디지털 접목이 빠르고 거대한 흐름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게 산업계의 시각.결국 관련 산업이 전세계적으로 태동기에 있는 상황에서 세계시장을 국내 기업이 선도하기 위한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바이오에 디지털 기술이접목되면서 디지털바이오 산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2022년 바이오미래포럼 모습.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2022년 바이오미래포럼을 개최하고 대전환시대의 디지털 바이오를 주제로 미래 시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디지털바이오는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기술 및 생물학적 시스템의 상호작용적 결합을 의미하며 단순한 기술의 결합보다는 바이오와 디지털 시스템의 완전한 물리적 통합을 일컫는다.최근에는 이를 넘어서 바이오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공진화와 시스템의 개념적 융합까지 발전하고 있는 상태다.그렇다면 바이오 디지털전환이 왜 중요할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구 소장에 따르면 디지털 시대의 바이오산업은 10~20년간 4조 달러 이상의 성장을 계속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지난 30년간 이러한 성장을 보인 산업 분야는 인터넷‧IT 분야로 바이오산업의 가능성을 그만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바이오산업은 향후 글로벌 물적 투입요소의 60%이상의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전 세계 질병 관련 비용부담을 45% 경감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이승구 소장은 디지털 시대 바이오산업의 성장세는 IT기술의 발전과 맞먹을 것으로 전망했다.(이승구 소장 발표자료 일부발췌)다만, 바이오분야가 디지털 접목만으로 성장을 낙관하기에는 불완전요소가 많아 실제 환경에서 구현을 얼마나 할 수 있는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전망도 존재하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바이오가 국내 바이오산업에 또 하나의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국내 상황으로 눈을 돌려보면 디지털바이오 산업상태계가 구축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기술을 기존 생태계에 안착시키거나, 규제의 허들을 어떻게 넘어설 수 잇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있는 상태다.이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정일연 단장은 "디지털바이오 산업이 발전하면서 디지털 치료제,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등 새로운 영역이 나오고 있다"며 "아직 산업의 지배적인 디자인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기회의 창이 열려있다고 본다"고 말했다.이어 정 단장은 "디지털바이오 산업이 형성되는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시장에 많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가 출시돼 경쟁해야 된다는 것"이라며 "경쟁을 촉진시키기 위해 정부가 규제를 하나 해결해주고 제품 수가를 하나 해결해주는 것을 넘어서 시장과 산업 생태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즉, 바이오가 디지털을 더해 확장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발 국가에게도 기회가 열린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산업계, "산업 확장 속도 위해 정책‧규제 구호와 현실 괴리 좁혀야"이에 대해 산업계는 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입장에서 사업전략을 어떻게 가져갈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스탠다임 송상옥 연구소장은 "신약개발이 인공지능만으로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전문성을 포함해서 상품성 있는 물질을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며 "매년 발전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문성이 시너지를 내는 부분에 대해 충돌이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를 바이오 강국이라고 이야기하지만 실질적으로 들여다보면 정말 '바이오 산업'의 강국인가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며 "새로운 기술이 생태계에 녹아드는 관점에서 해외시장 의존도가 크기 때문에 정책 등의 관점에서 고려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특히, 디지털바이오 산업이 확장되는 상황에서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과 같이 신기술을 평가하는 기관의 열린 시각도 요구되고 있다.디지털 바이오과 관련된 키워드.(한양대 김형숙 교수 발표 발췌)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이정규 대표는 "FDA의 경우 좋은 약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는 기술이 가져오는 위험성과 이득을 균형을 맞춰서 움직이고 있다는 의미"라며 "국내에서 안전성 입증에 과도하게 무게중심이 가있으면 오히려 기술의 이점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없기 때문에 규제적 관점에서 균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궁극적으로 혁신기술이 시장에 나오기 위해서는 규제 혁신이 불가피한 만큼 정부의 변화 목소리가 실제 변화로 이어져야한다는 의미.이에 대해 정일연 단장은 "새로운 분야의 규제 공백을 메꾸는 것이 중요하고 또 규제 허들을 명확하게 해 유권해석을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본다"며 "선제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규제과학 등 고민을 지속하고 있지만 현장과 규제수립 입장에서는 정보가 부족해 이러한 간극을 좁혀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정 단장은 "식약처 등 규제개선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있지만 해석과 신규 도입에 어려움이 있어보인다. 그러나 이런 부분에 대해 방향성이 바뀌고 있고 과학기술정책연구원도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12-17 05:30:00제약·바이오

"바이오 융복합 인재양성 방향…'근본'이 바뀌어야"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바이오 분야 육성이 강조되면서 디지털 기술과 바이오를 결합한 디지털바이오 플랫폼과 전략기술 확보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각 분야 기술의 성장과 함께 시너지를 내는 방향성이 중요하다는 의미. 이를 위해 융합인력을 어떻게 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이어지고 있다.궁극적으로 사람이 하던 일을 단순히 디지털로 바꾸는 것을 넘어서는 상호작용을 위해 접근방식부터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의 시각.정재승 교수는 디지털전환과 바이오디지털 전환이 동일시 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16일 개최된 2022년 바이오미래포럼은 '대전환시대의 디지털 바이오'를 주제로 미래 시대 바이오와 디지털 기술 접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KAIST 정재승 교수는 '디지털 바이오 대전환에 대응할 IT-BT의 융합인력'을 주제로 융합형 인재를 위한 새로운 커리큘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날 정 교수가 디지털바이오 대전환과 관련해 언급한 대표적인 논문은 알파고를 만든 딥마인드가 공개한 3차원 단백질 구조를 정교하게 예측하는 알파폴드(AlphaFold)와 관련된 논문이다.과거 2년에 한 번씩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는 경쟁하는 대회에서 사람이 30~40% 정도의 정확도고 예측을 해왔는데 알파폴드의 경우 2020년 기준 90%에 가까운 정확도를 보여 기술발전의 한 예시를 보여줬다.이와 연결해 가질 수 있는 고민은 이제 '과학자가 과학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와 같은 근본적인 고민이다.가령 알파폴드를 통해 신약개발에 중요한 단서를 찾아내면 노벨상은 프로그램을 돌린 사람일지, 알파폴드 개발자인지 혹은 회사에게 수여해야할지를 두고 고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정 교수의 설명.정 교수는 "훌륭한 과학자가 과학을 한다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할게 전문지식 또는 과학적 지관보다 인공지능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면 과학을 다시 들여다봐야하는 사건이 되는 셈"이라며 "하나의 세포를 가지고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반대로 많은 사람의 데이터를 한 번에 분석하는 이전에 불가능하던 기술이 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같은 디지털바이오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면서 정 교수가 강조하는 점은 디지털바이오 대전환이 디지털 대전환의 바이오버전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정재승 교수디지털 대전환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아날로그로 했던 것을 디지털로 전환하고 플랫폼을 만들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만으로 디지털 대전환으로 일컫는 큰 틀의 의미로 디지털바이오대전환은 소프트웨어의 발달을 넘어서 보다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정 교수는 "현재 연구하는 분야에서 척수가 손상된 원숭이의 뇌의 신호를 통해 의도를 파악하고 장기의 신호로 바로 보내 전혀 움직일 수 없던 다리가 움직이는 기술이 있다"며 "온라인상에서 관련 기술을 구상하고 다시 오프라인에서 이를 구현하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를 미리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과거 생명체를 탐구하는 전통적인 생명연구에서 생명체를 만들면서 본질적인 이해를 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이러한 연구를 위해서는 전통적인 생명연구 혹은 바이오인재 양성의 접근방법에 대한 근본적인 재고가 필요한 시점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과거와 달리 인공지능을 이용한 연구가 중요해졌고 인공지능을 부전공하는 것을 넘어서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에서 수학과 물리학의 이해할 수 있는 역량 강화 등 커리큘럼이 바뀌어야한다는 설명이다.정 교수는 "수학이나 물리, 컴퓨터를 하기 싫어서 가는 곳이 생물학이 돼서는 안 된다"며 "생물학이야 말로 가장 복합한 시스템으로 수학과 물리학을 잘하는 사람이 좋은 성취를 할 수 있는 분야로 변화되고 있는 만큼 생명과학과 공학이 구분되지 않고 모두 가르치는 새로운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정 교수는 "바이오 분야에서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일치시키는 디지털 전환을 넘어서 생명학이 근본적으로 변화되는 것을 준비하는 바이오 대전환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산업을 만들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생물학과, 생명공학, 의대가 근본적으로 변화하기 위한 지원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2-12-16 12:15:17제약·바이오

"디지털치료제 등 정신건강 대전환점…시장 선점 중요"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코로나19를 기점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급부상함과 동시에 관련 디지털 기술이 눈부시게 성장했다. 2가지가 맞물리면서 정신건강분야 대전환의 환경을 구축했다."보건복지부 김한숙 정신건강정책과장은 30일 전문기자협의회와의 간담회에서 대전환기 혁신적 정신건강 연구개발사업 취지와 핵심 내용을 소개했다.복지부 김한숙 과장은 코로나 19를 기점으로 대전환기 혁신적 정신건강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할 적기라고 밝혔다.그는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코로나블루'라는 명칭을 사용할 정도로 우울 등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부상한 점을 짚었다. 이와 동시에 정신건강 분야에 접목이 용이한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정신건강 분야의 대전환을 노려볼 수 있는 기점이라고 봤다.그는 "지금까지 정신건강분야는 연구자에게 투자해 본격적으로 연구를 진행한 적이 없었다. 과거 연구개발사업조차 없었다"면서 척박한 현실을 짚었다.최근 (디지털)기술적 트렌드와 (코로나19)사회적 이슈가 겹치면서 정신건강분야의 대전환기를 맞이했고 연구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적기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김 과장은 '대전환기 혁신적 정신건강 연구개발사업' 기간을 총 8년간으로 잡고 매년 1천억원씩 총 8천억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내년초 예비타당성 조사를 목표로 사업을 구체화하는 과정으로 내년 예타를 통과할 경우 이르면 2025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업은 ▲지역사회 기반 접근성 증진 맞춤형 서비스 기술개발 ▲의료환경 기반 혁신형 진단·치료·관리기술 개발 ▲대전환기 기반 K-정신건강 데이터 연구개발 플랫폼 등 크게 3가지 영역으로 추진한다.첫번째 지역사회 접근성 강화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정신건강 예방 및 조기개입 서비스로 맞춤형 서비스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두번째 의료환경 기반 혁신형 진단·치료·관리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이는 정신질환자의 특성을 고려 자타위험 방지기술 등을 개발 환자관리 효율화 방안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가령 데이터 및 질환 관련성 기반해 진단기술과 함께 디지털치료제, 전자약 및 전자의료기기 등 정신건강 신치료법을 개발하고, 로봇 및 센싱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자는 것이다.세번째는 의료진 및 관련 학회의 요구가 가장 큰 영역으로 K-정신건강 데이터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정신건강 데이터를 수집해 정신질환을 객관적으로 진단, 유효성 검증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그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정신건강 R&D예산 규모는 약 4조3천억원. 현재 NIH 산하 정신건강, 약물중독, 알코올 중독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R&D를 추진 중이다. 그에 비해 한국은 62억원 규모로 열악한 실정으로 그마저도 복지부 보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61.4%로 절반이상을 차지하며 기초연구가 52.2%로 상당부분을 차지한다.김 과장은 "정신건강 분야 치료법은 2가지였다. 약 처방과 심리상담. 앞으로는 이외에 디지털기술을 진단 혹은 치료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어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테크놀로지 분야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면서 "로봇, 기계공학, 컴퓨터공학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특히 그는 "전 세계적으로 정신건강 관련 디지털치료제, 디지털 바이오마커 등 ICT융합형 기술 개발이 왕성하다. 한국도 이 분야에서 선도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면서 "시장을 선점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22-08-31 05:30:00정책

국산 치매치료제 후보물질, 로슈사에 기술이전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우리 연구진이 발굴한 치매 신약후보물질이 다국적 제약사인 기술이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퇴행성 뇌질환 신약후보물질 개발 사업과제 수행 기업인 디지털바이오텍이 스위스 로슈사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후보 물질에 대해 최대 2억9천만달러에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신약개발을 추진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디지탈바이오텍의 알츠하이머성 치매 신약개발 기술과 로슈사의 임상시험 및 제품화 역량을 결합, 현재 근원적인 치료제가 전무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신약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은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물질인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혈액으로부터 뇌 속으로 진입하는 것을 매개하는 ‘RAGE 수용체’를 차단하여, 베타아밀로이드가 뇌 속에 침착하지 못하도록 함으로써 알츠하이머를 근원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과기부는 "이번 계약은 계약금액 면에서도 국내 신약후보물질의 해외 기술 이전 역사에서 수위를 다툴 정도이지만, 로슈와 같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다국적 제약사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신약개발 기술이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2010-01-19 12:00:12제약·바이오

보건산업진흥원, 19개 지원사업 선정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장임원)은 최근 골신장기 등 19개의 사업화 유망 보건산업기술에 대해 신규특허출원비용과 기출원비용을 지원키로 했다. 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3월 마감한 특허경비 지원사업의 71건 응모기술 중 1, 2차에 걸친 기술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19개(바이오 분야 5개, 의료공학 분야 5개, 의약품 분야 7개, 식품분야 2개)의 특허지원 기술을 확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진흥원은 또 "선정된 기술은 국내외 특허출원시 출원비용을 비롯한 중간사건비용의 일정액을 지원받게 된다"며 "보건산업기술이전센터를 통해 국내·외 기술이전, 기술사업화를 위한 On·Off-line상 기술 마케팅 중개의 혜택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특허지원 선정기술 ○ 암로디핀 니코티네이트 및 그 제조방법(한림제약) ○ RNA에 결합하는 단백질을 목적 단백질의 융합짝으로 이용하여 목적 단백질의 수용성을 증가시키는 방법(프로테온) ○ MMP 억제제를 이용한 치주 질환 치료제 개발(안지오랩) ○ 생약 추출물을 포함하는 관절염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의 제조방법 및 그의 조성물(바이오딕스) ○ 항 기관지천식 신약 후보물질 개발(메타볼랩) ○ 산업용 단백분해효소 처리된 진품콩 또는 분리대두단백을 이용하는 콩아이스(쎈트럴쏘야) ○ 바닐로이드 수용제 길항제 개발(디지털바이오텍) ○ 신규 한 암/정소 항원 CAGE-1 유전자, 제조합 백터, 형질전환 및 환자 내 발암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인투젠) ○ 신규 한 암/정소 항원 CAGE 유전자, 제조합 백터, 형질전환제 및 이를 이용한 CAGE 단백질 제조 방법 및 환자 내 발암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인투젠) ○ 마이크로 캡슐 형성용 조성물 및 그를 이용한 안전성 및 견고성이 높은 유산균 함유 마이크로 캡슐의 제조방법(퓨전비티) ○ 암 치료용 방사성 지성유체제조방법(충남대 김종오 교수) ○ 생체임피던스와 근전도 방법을 이용한 인체운동 분석기술개발(전북대 송철규 교수) ○ 골 및 치아 수복재료(Biodent) 및 제조방법(조선대 김수관 교수) ○ 골신장기(연세대 김용욱 교수) ○ 튀김식품, 구운식품, 볶음식품, 고온압출형 스낵식품 등의 제조시 생성되는 아크릴아미드의 생성억제에 관한 방법과 그의 이용(우석대 정문웅 교수) ○ 생분해성 고분자 지지체층을 포함하는 하이브리드 인공혈관 및 그의 제조 방법(서울산업대 노인섭 교수) ○ 약물방출 능을 가진 생분해성 고분자를 이용한 조직공학을 생분해성 고분자 지지체 및 그 제조 방법(서울산업대 노인섭 교수) ○ 파필로마바이러스 항원 단백질 및 CpC-올리고데옥시뉴클레오타이드를 포함하는 파필로마바이러스 유발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가톨릭대 안웅식 교수) ○ 의료용 방사선 필름의 수세촉진 조성물(한양치과 김인걸 원장)
2003-06-24 09:55:55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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