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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김준홍 본부장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뷰노(대표 이예하)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경영관리본부장으로 김준홍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김준홍 신임 CFO는 삼성물산, 삼성캐피탈 등 삼성그룹을 거쳐 우리금융지주와 두산그룹, 두산중공업에서 재무기획과 자금, IR을 담당했다. 2020년에는 분자진단 전문기업 씨젠에서 IR 그룹장을 맡았으며 2022년 바이오 기업 에이프로젠에서 투자금융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김 CFO는 뷰노의 신임 CFO이자 경영관리본부장으로서 재무기획, 자금, 회계 및 IR 관련 업무 전반을 총괄하며 회사의 재무전략 수립과 재무건전성 확보, 중장기적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이예하 뷰노 대표는 "다양한 산업에서의 경험과 우수한 전문성을 가진 김준홍 본부장이 뷰노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김 본부장 영입은 뷰노의 기업가치를 높이고 경영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4 16:01:45의료기기·AI

레이언스,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레이언스(대표 김태우)는 두산중공업과  비파괴검사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두산중공업의 AI 비파괴검사 솔루션과 레이언스의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솔루션를 활용해 산업용 비파괴검사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은 튜브, 파이프 등 금속 용접 부위의 비파괴검사 영상을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결함 부위를 예측하는 이미지 분석 솔루션이며 레이언스의 디지털 디텍터는 기존 필름 인화 과정을 생략해 작업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두 회사의 디지털 기술을 모두 적용할 경우 비파괴검사 효율성 증가로 현장 검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비파괴검사 환경의 친환경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기존 필름을 활용한 아날로그 엑스레이 검사 시 필름 현상으로 발생되는 오염물질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며 방대한 필름 데이터를 보관하는 공간도 줄어들어 전체 운영비도 감소한다.레이언스의 김태우 대표는 "레이언스는 이미 초고속, 고해상도 기술이 적용된 디텍터를 2차전지, PCB 등의 정밀 부품 검사에 활용하며 산업용 엑스레이 자동 검사(AXI) 시장을 선도해왔다"며 "레이언스의 고해상도 디텍터 솔루션과 두산중공업의 AI 판독 솔루션 간 시너지를 통해 정확성과 생산성이 요구되는 정밀 비파괴검사분야에서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고 밝혔다.두산중공업 송용진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은 2019년부터 발전용 보일러 튜브 비파괴검사에 딥러닝 기반 AI 솔루션을 적용해 전문 검사원의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다"며 "두 회사의 협력으로 발전 분야 뿐만 아니라 국내외 조선, 항공, 오일∙가스 분야 등 다양한 진출 사례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1-26 12:16:08의료기기·AI

조배숙 의원, 3차 에기본 전문가 절반 247억 연구 수행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민주평화당 조배숙 의원(산업통상위)은 지난 8일 "산업부, 한전, 한국전력거래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제3차 에기본 민간워킹그룹에 참여한 전문가 75명 중 34명이 최근 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 한전, 전력거래소, 가스공사, 석유공사 등이 발주한 총 247억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뿐만 아니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에도 포함된 A교수는 한전으로부터 15억원 등 총 24억 4900만원에 달하는 연구용역을 수주했고, 국책연구기관 소속의 B씨 역시 한전으로부터 4억 5000만원 등 총 5억 7000만원을, 특히 민간회계법인 소속의 C씨의 경우 무려 57억원의 연구용역을 수주했다. 또한 이 워킹그룹에는 두산중공업, 한국남동발전, 한국전력공사 등 워킹그룹이 마련하는 제3차 에기본 권고안의 내용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기관에 소속된 사람도 17명이나 참여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의 사례처럼 에너지 관련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에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직접적 이해관계가 있는 기관이나 기업의 인사가 참여하거나, 설령 민간 전문가들이라 하더라도 산업부나 한전, 전력거래소와 같은 에너지 시장의 핵심 이해 관계자들로부터 용역 등을 수행하게 될 경우 이해충돌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전력시장에 참여하는 사업자수(전력시장 회원사)가 2001년 15개사에서 2018년말 기준 2807개사로 약 190배나 증가했고, 국가가 운영하는 원자력/석탄발전회사 중심에서 민간가스복합발전사, 재생에너지사업자, 수요관리사업자까지 그 면면도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에너지 시장의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이 중요하다. 특정 에너지 공기업들의 용역을 받아 수행하는 사람들이 각종 워킹그룹이나 다양한 위원회에 위원으로 참여하게 될 경우 용역 발주처 등의 기관들로부터 자율성이나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려운 이해충돌의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는 것이다. 조배숙 의원은 "일반적으로 다수의 이해관계자와 관련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위원 구성시에 이해관계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고 있고, 에너지 관련 기구처럼 그 결정에 따라 수백억 혹은 수천억원의 향방이 결정되는 경우에는 더욱 그래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앞으로 전기위원회나 전력정책심의회, 비용평가위원회,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민간 워킹그룹 등 전기사업 및 전력정책과 관련한 심의/자문기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이해충돌 방지 조항 마련 등을 위한 관련법의 개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2019-06-09 13:54:18정책

중대의료원, 베트남 Q-health 자문단 파견 발대식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중앙대학교의료원(원장 김성덕)은 지난 12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베트남 Q-health 사업 자문단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중앙대의료원은 이번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 자문을 위한 1차 파견단을 구성하고, 출국에 앞서 발대식을 가진 것. 앞서 중앙대의료원은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 베트남 꽝남성(Quang Nam) 중앙종합병원 및 후에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병원 운영에 대한 자문을 맡기로 한 바 있다. 이날 발대식 자리에는 김성덕 의료원장을 비롯해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 병원 보직자, 파견 자문단 등 2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파견 자문단의 개요 및 취지를 설명하고 김성덕 의료원장의 격려사와 더불어 기념사진 촬영을 통한 의미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베트남 1차 파견 자문단은 Q-health 사업총괄 문영태 교수와 김경도 부원장을 포함해 총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약 2주간에 걸쳐 베트남에 머물며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안정화 지원과 꽝남성 병원 건립사업 결과 평가 및 보완점을 검토하는 한편 베트남 보건국 및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하노이지사, 후에의과대학과 각각의 업무 협의를 통한 향후 5년간의 발전방안 및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운영시스템 및 진료부문, 행정, 간호부문에 두루 걸쳐 자문과 발전방안을 수립하는 업무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에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자문 1차 파견단이 어려운 여건속이지만 운영 안정화 지원과 발전방안 수립을 통해 향후 5년간의 병원 운영에 좋은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2-10-14 18:18:39병·의원

중대의료원, 베트남 꽝남성 종합병원과 MOU체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이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및 후에 의과대학병원과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앙대의료원 - 꽝남성 중앙종합병원 MOU 체결식 이는 두산중공업과 공동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Q-health 사업자로 선정된 데 따른 것.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병원 마스터플랜 수립과 경영전략 자문 ▲임상 기술 이전 ▲베트남 의료인력의 교육 훈련 등 선진 의료기술의 전파와 성공적인 경영을 위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Q-health 사업은, 한국정부의 무상원조 사업을 통해 건립된 베트남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거점으로 베트남 중부지역의 의료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으로서 총 사업비 54억원 규모로 2012년 8월부터 2017년 7월까지 총 5년간 진행된다. 이날 개원한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은 500병상 규모로 중대의료원은 이 병원의 운영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베트남 현지에 의료진 및 지원인력을 파견하여 경쟁력있는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주요 분야 임상 기술 이전을 통해 5년 내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을 특급병원으로 육성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김성덕 중대의료원장은 "꽝남성 중앙종합병원의 운영 자문을 맡게 된 것은 그동안 현지에서의 사회공헌활동이 맺은 결실"이라면서 "향후에도 중앙대의료원의 의료 기술과 운영 노하우로 의료분야의 한류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2-07-19 19:59:09병·의원

중대의료원, 두산비나와 베트남 의료봉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중앙대의료원(원장 김성덕)은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주민을 대상으로 한 백내장 수술 등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총 14명의 봉사단원 중 안과 수술팀 4명은 꽝응아이성의 빈선현에서 백내장 환자 30명의 수술을 진행했다. 내과, 소아청소년과, 피부과 의료진으로 구성된 나머지 단원들은 두산 비나 인근 지역 주민 1천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의료봉사는 오는 23일까지 계속되며 특히 22일에는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꽝응아이성 현지 병원에 약 3 천만원 상당의 안과 시술 장비와 수술 도구 및 1천여명 분의 구충제 등을 기증할 예정이다. 봉사단장을 맡고 있는 이정규 교수(안과)는 “수술을 통해 베트남 환자들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게 돼 기쁘다”고 밝히고, “섬기는 마음으로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덕 의료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현지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게돼 보람이 크다”며 “두산비나와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대의료원과 두산비나는 지난해 5월 꽝응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현지에서 29명의 구개열 환자를 수술하고 1천백여명의 지역 주민을 진료한 바 있다.
2010-07-21 11:41:34병·의원

대기업 산하 병원들 지주 계열회사 덕 톡톡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대기업 산하 병원들이 외국인환자 유치 등 글로벌 전략을 수립하는데 지주 계열회사의 큰 도움을 받고 있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해외지사를 통해 브랜드를 알릴 수 있으며 입소문을 통한 홍보효과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기 때문. 특히 이들 지사들도 의료봉사활동 등의 도움을 받아 현지에 좋은 이미지를 남길 수 있어 윈윈전략의 하나로 굳어지는 모습이다. 이러한 윈윈관계를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곳은 삼성서울병원이다.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삼성그룹의 해외지사를 통해 이미 삼성서울병원은 입소문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공략지로 삼고 있는 러시아의 경우 실제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지난해만 70여명에 달했다. 삼성서울병원 최한용 원장은 19일 "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의 해외지사들이 주는 홍보효과가 상당하다"며 "특히 '삼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높아지는 것도 도움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특히 이들의 거래처 소개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도 많다"며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이를 적략적으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인하대병원도 대한항공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과 긴밀한 공조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 현재 인천공항에 지어지고 있는 글로벌 메디컬센터가 대표적인 경우. 인하대병원과 대한항공이 공동투자한 이 센터는 해외환자 유치를 목적으로 하는 지상 9층 규모의 국제의료기관으로 향후 해외환자 유치에 첨병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세계 각국을 날아다니는 대한항공과 한진그룹 해외지사 등을 통해 얻어지는 홍보효과는 타 병원이 따라올 수 없는 큰 혜택이다. 인하대병원 박승림 원장은 "최근 한진그룹이 인하대병원에 큰 힘을 보태주고 있어 급성장의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며 "지리적 강점과 한진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해 해외환자 유치에 대표병원으로 발돋음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두산그룹에 편입된 중대의료원도 두산 계열사들과 공조작업을 시작하고 있다. 최근 두산중공업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베트남 환자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한 것. 이를 통해 중대의료원은 꽝아이성 보건국과 MOU를 체결하며 협력관계를 맺었으며 쭝꿧병원 등 베트남 지역 의료진과의 교류의 발판이 마련됐다. 중대의료원 하권익 의료원장은 "한국의 우수한 의술을 베트남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두산비나와 함께한다는 점에서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09-05-20 06:45:21병·의원

중대의료원, 두산비나와 베트남 의료봉사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중앙대의료원(원장 하권익)이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환자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나선다. 중대의료원은 최근 두산비나, 베트남 꽝아이성과 함께 구순구개열(언청이) 환자 무료 시술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대 의료진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 베트남을 방문해 얼굴 기형 환자를 수술하고 지역 주민들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꽝아이성 보건국 산하 쭝꿧병원은 수술실과 간호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하권익 원장은 "2007년 대규모 생산공장을 착공하던 당시부터 현지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온 두산비나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한국의 뛰어난 의술을 통해 베트남 환자들이 자신의 모습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9-05-19 09:48:50병·의원

중대병원 창원 진출 포기…경상대 한마음 경합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경상대병원과 한마음병원이 경남 창원시 종합전문요양기관 설립 신청서를 제출, 2파전으로 일단락됐다. 창원시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던 중앙대병원은 공모를 포기했다. 19일 창원시에 따르면 18일 종합전문요양기관 설립사업자 공개모집 결과 경상대병원과 한마음병원 등 2곳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상대병원은 창원에 제2병원을 건립하기 위해 1년 이상 준비해 왔으며 1200병상 규모의 병원을 건립해 특성화센터를 육성하고, 첨단의료장비를 도입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마음병원 역시 서울지역 병원들과 협력체제를 유지하고, 우수 의료진 및 의료장비 확보, 의료서비스 개선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반면 두산그룹 편입 이후 창원 진출 여부에 관심을 모았던 중앙대의료원은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았다. 중앙대의료원 관계자는 “창원 진출을 위해 사업타당성을 검토했지만 투자 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가장 큰 걸림돌은 인력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창원시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유치하기로 결정한 이후 두산그룹에 편입된 중앙대의료원에 부속병원을 지어줄 것을 강하게 요청해 왔다. 창원시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계열사들이 창원에 들어서 있는데다 두산그룹의 자금력과 전국적 인지도 등을 고려해 중앙대병원의 진출을 희망했다. 한편 창원시는 앞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오는 28일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700병상 이상의 종합전문요양기관을 건립할 예정이며, 2010년 착공해 2013년 완공된다.
2008-12-19 12:30:18병·의원

중대병원에 러브콜 쇄도…'두산효과' 보나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최근 두산그룹에 편입된 중앙대의료원이 대기업 후광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창원시 등 각 지자체가 부속병원을 지어달라며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것. 두산그룹과 중대의료원은 이같은 지자체의 요구를 적극 검토해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10일 중대의료원과 일부 지자체들에 따르면 현재 적극적으로 부속병원 유치를 희망하고 있는 지차체는 경기도 하남시와 경상남도 창원시다. 중대의료원 관계자는 "창원시의 요구에 따라 그룹내에서 부속병원 설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하남시의 경우 대학본부에서 시와 교류하며 사안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남시는 글로벌캠퍼스 설립과 관련해 부속병원 설립을 요청한 경우다. 하남시에 대학병원이 없는 만큼 캠퍼스에 부속병원을 짓는 것이 양측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는 의견인 것. 중앙대학교측도 이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앙대가 두산그룹과 함께 기획중인 'CAU 2018'이라는 장기발전계획에도 하남글로벌 캠퍼스에 의대와 부속병원을 설립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창원시도 부속병원 설립을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 서울의 인지도 있는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창원시로서는 든든한 자금줄을 등에 업은 중대의료원이 탐날수 밖에 없는 상황. 창원시 관계자는 "시는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지고 재정 등 병원 설립에 어려움이 없는 재단이 부속병원을 지어주길 바라고 있다"며 "중대병원의 조건이 나쁘지 않는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창원시에는 두산중공업과 두산인프라코어 등 두산그룹 계열 핵심회사들이 위치하고 있다"며 "이들 회사에 근무중인 계열사 직원들의 복지수준을 높인다는 점에서 두산그룹과 중대병원에 돌아가는 혜택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중대의료원은 신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부속병원 설립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니만큼 신중한 검토는 물론, 그룹과 대학본부와의 논의가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중대의료원 고위 보직자는 "부속병원 설립은 수백억에서 많게는 수천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대규모 사업"이라며 "의료원 차원에서 검토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고 의견을 내놨다. 이어 그는 "하남시와 창원시 모두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본다"며 "결국 중요한 것은 두산그룹의 선택이 아니겠냐"고 귀뜸했다.
2008-09-11 06:47:52병·의원

창원시보건소, 건강증진산업장 육성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창원시보건소가 올해부터 기업체를 대상으로 건강증진산업장 육성정책을 실시한다. 보건소는 19일 기업체 금연도전자 680명(두산중공업 300명, 로템 380명)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기로 하고, 금연상담사가 직접 기업체를 방문해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급 등 1:1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을 진행해 금연성공률을 높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금연환경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자체 금연캠페인을 펼치고 동영상을 제작했으며 사내방송을 통해 금연선포식을 가졌고, 로템은 19일 오전 10시 사내 종합교육장에서 이학수 공장장과 이부옥 창원시 보건소장, 임직원, 금연도전자 등 3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선포식을 가졌다. 한편 보건소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개인적 생활양식 수준의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07-04-19 15:44:46정책

두산중공업 사내 건강센터 설립

메디칼타임즈=전경수 기자두산중공업(대표 김대중)은 23일 사내에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이 상주하는 최신 시설의 건강증진센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원자력 신관 1층에 문을 연 이 건강증진센터는 170여평 규모에 산업의학 전문의와 물리치료사 등이 상주하며 최첨단 각종 의료 및 건강기구를 갖추고 있다. 특히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해 주는 장비 20여종을 설비하고 있어 근골격계 산재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2003-07-24 10:35:4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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