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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개척 분야 많은 평형의학…세계 무대 도전하겠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어지럼증은 환자들이 외래나 응급실을 찾는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연구나 진단의 역사는 다른 질환에 비해 짧다. 국내 학회가 글로벌 리딩 그룹 중 하나인 만큼 다양한 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어지러움은 병원을 찾는 흔한 이유 중 하나지만 질환의 원인이 다양하고 환자가 질환에 대해 주관적인 요인가 많아 여전히 진단과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꼽힌다.최근에는 전정 질환에서 인공지능을 통해 진단하거나 가상현실(VR) 기술을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등 발전된 기술이 활발하게 접목되는 분야이기도 하다.지난 1999년에 만들어져 25주년을 앞둔 대한평형의학회를 이끌게 된 김병건 회장(을지의대 신경과)은 다학제학회의 취지에 맞춘 국제학회로의 성장을 강조했다.대한평형의학회 김병건 회장(을지의대 신경과)김 회장이 7월 임기를 시작하면서 새롭게 만든 위원회는 ▲국제학술지위원회 ▲아시아학술교류위원회 ▲평형교과서위원회 등 3개 위원회로 이를 통해 임기 동안 대한평형의학회의 국제화를 꾀하겠다는 생각이다.김 회장은 "국제적 기준에 맞춰 출판 양식의 표준화와 일관성 유지, 전문 편집인제도 도입을 통해 기존의 국문학회지인 Research in Vestibular Science를 국제학술지로 만들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교류가 있었던 한일평형의학회를 올 10월에 다시 개최할 예정으로 이를 아시안학술교류학회로 발전시키고 한국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또 전정 관련 질환의 대표학회인 바라니학회에서 질환 분류 및 진단기준 제정이 있었던 만큼 국내에서도 이를 반영한 교과서를 출판한다는 계획.김 회장은 "평형교과서 2판이 나온 지 벌써 10년 지났고 바라니학회에서 질환 분류 및 진단 기준 개정이 있었다"며 "또 전정 관련 질환의 진단이나 전정 재활 분야에서 많은 기술적 발전이 있다는 점에서 지난 10년간의 많은 변화를 담아서 전면개정판으로 책을 출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현재 김 회장이 대한평형의학회의 국제화를 강조하는 이유는 질환과 관련해 첨단 기술의 활용으로 부가가치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국내 의료진의 연구 성과도 주목받고 있기 때문.일례로 지난해 마드리드에서 열린 하라니 학회에서 첫날 첫 세션으로 대한평형의학회에서 마련한 단독 심포지엄이 진행됐는데, 한국연자 4명이 '전정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서 인공지능과 전정 재활의 활용(Application of artificial intelligence & vestibular rehab for diagnosis & management of vestibular disorders)'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 바 있다.이에 대해 김 회장은 "전정 분야에서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선도적인 주제에 대해 우리나라 연구자들이 단독으로 연구성과와 비전을 제시했다는 점이 인상정이었다. 추후 국제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보여준 심포지엄이었다"고 평가했다.특히, 여전히 어지럼으로 외래나 응급실을 찾는 환자가 많지만, 진단의 어려움이 있어 표준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에 관심이 커 학회의 노력과 함께 연구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김 회장은 "어지럼은 관련 질환에 대한 연구나 진단에 대해 학문적으로 정립되기 시작한 것은 다른 질환에 비해 역사가 매우 짧다"며 "진단의 어려움이나 표준치료 방법의 부족 등으로 인해 보건당국의 관심이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대한평형의학회 김병건 회장은 질환 진단 기술의 발전에 발맞춘 학회의 국제화를 강조했다.이어 그는 "작년 국제학술대회에서도 보여준 것처럼 관련 분야 연구나 장비개발이나 연구에 있어 국내 연구진들의 역량은 선도적 위치에 있다"며 "어지럼이나 평형장애분야는 환자가 많고, AI 등 첨단 기술의 활용 등으로 부가가치가 매우 큰 사업이기 때문에 관련 연구에 대한 국가연구비 등 보건당국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가령 최근에는 전정 질환으로 보행장애가 있는 경우 VR을 이용해 야외 활동 시 공간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상황에 적응하도록 하는 훈련이 연구되고 있다.김 회장은 "이석증 자체도 평형의학회가 생기기 전에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고 진단율도 떨어졌다"며 "어지러움이 흔하기 때문에 단순한 질환으로 치부하는 경우도 있는데 적절하게 진단하고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어지럼은 환자들에게는 상당히 성가시고 공포스러운 증상으로 환자에게는 본인 어지럼의 원인이나 경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필요 이상의 두려움을 갖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이 때문에 김 회장이 임기 동안 노력을 강조한 분야는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부분이다.어지럼의 경우 흔한 질환으로 인터넷 포털 검색 등으로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올바른 정보 전달을 통해 과도한 불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김 회장은 "어지럼은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지만 진단은 어렵고 만성경과를 갖는 경우가 많아 인터넷상에 잘못된 정보도 많다"며 "국민에게 어지럼의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바른 정보를 전하고, 과도하게 불안해하지 않도록 대국민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회장은 "내년으로 창립 25주년으로 학회가 성장하고 더 큰 미래를 그리기 위해 다학제학회로서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융합하고 소통하는 방안을 고민해보겠다"고 덧붙였다. 
2023-07-12 05:30:00학술

경상국립대병원, 신임 병원장에 안성기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경상국립대병원은 제18대 신임 병원장에 이비인후과 안성기 교수가 최종 임명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안성기 신임 병원장은 1992년 경상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02년부터 경상국립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그는 경상의대 교무부학장, 경상대병원 적정진료지원실장, 이비인후과장, 기획조정실장, 진료부문 부원장 및 공공부문 부원장 등 학교와 병원의 주요 보직을 고루 역임했다.대외적으로는 대한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이과학회 임상어지럼연구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한평형의학회 상임이사, 대한이과학회 감사로 활동 중이다.안 병원장은 "국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 기반을 강화해 경남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공공의료 컨트롤타워 역할을 다하겠다"라며 "교수 의료인력 확충과 전공의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4-20 15:13:48병·의원

신임 단국대병원장에 김재일 신경과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김재일 신임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1994년부터 단국대병원에서 근무했다. 김재일 신임 단국대병원장 이후 신경과장 및 QA팀장, 기획조정실장, 부원장, 뇌혈관센터 소장, 임상의학연구소장, 단국의대 학장 등을 역임했다. 병원과 대학의 주요 보직을 거치며 탁월한 임상능력과 함께 경영자적인 식견을 두루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외부 학회활동도 활발해 대한평형의학회, 대한안신경의학회 회장과 대한신경과학회 감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안신경의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 김 병원장은 "그동안 병원이 추진해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암센터 건립 등 병원의 숙원사업이 순조롭게 이뤄질 수 있도록 병원장으로서 책임감을 느끼고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국대병원이 지난 26년간 쌓아온 전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부지역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발전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19-12-13 09:20:44병·의원

"역대 최대 세계어지럼증학회 유치 한국 의학 쾌거"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전 세계 52개국에서 어지럼증 전문가 800여명이 다음날 내한한다. 어지럼증 세계학술대회인 바라니 소사이어티(barany society)참가를 위해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대한평형의학회는 국내 의학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지럼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제29차 바라니 소사이어티 정원호 대회장(성균관의대)은 1일 "어지럼증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학회를 유치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의 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에는 무려 52개국에서 800여명이 이미 사전 등록을 마친 상태다. 지난 대회에 500여명이 참석했던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성과다. 참석 인원의 대부분이 국내 학자로 채워지는 타 국제학회와도 완연히 차별화된다. 해외 참가자만 500여명에 달하기 때문. 심지어 단 한명의 초청 연자도 없이 모두 자발적 참가자들이다. 정 대회장은 "그 어느 학회보다 다양한 분야의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하고 세계적인 석학들을 모시는데 성공했다"며 "이러한 사실이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 신청이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만큼 모든 분야에서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학술 세션만 총 73개가 열리며 기조연설만 10개, 심포지엄 25개, 구연발표만 30개에 달한다. 또한 연제수만 해외에서 298편이 들어오는 등 자유 연제만 400편을 넘겼다. 학술 프로그램으로는 어지럼증에 입문하는 임상의사들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으로 티칭 코스가 진행되며 존스홉킨스의 데이비드 지 교수 등 석학들의 강의가 이어진다. 특히 폐회 후에는 인천 무의도에서 Satelite Symposium의 형태로 전정 연구에 대한 좀더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역대 최대 규모의 학회를 유치하는데는 대한평형의학회의 사전 준비가 빛을 발했다. 실제로 개최지 선정 당시 독일과 이탈리아 등 유수 국가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압도적인 표차로 한국에 공이 돌아왔다. 정원호 대회장은 "다른 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이비인후과와 신경과간의 긴밀한 협조를 기반으로 하는 다학제 학회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또한 그동안 꾸준히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것도 인정받은 부분"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평형의학회는 한국의 학술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세계속에서 그 위상을 정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정 대회장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역대 최소 수준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신경이과학 발전을 검증받고 세계속에서 한국 연구자들의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06-02 05:00:48병·의원

단국대병원, 전정기능검사연수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박우성)은 28, 29일 양일간 130여명의 이비인후과와 신경과 의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정기능검사연수회(Vestibular function test workshop)를 개최했다. 단국대병원은 지난 1994년 병원 개원과 동시에 ENG(전기안진검사기), Rotating Chair(회전의자검사), Posturography(동적자세 평형유지검사기) 등 전정기능을 평가하기 위한 특수 의료장비를 도입하고 매년 전정기능검연수회를 열어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전국의 2600여명의 전문의, 전공의들이 본 연수회에 참여해 한국의 전정기능검사와 어지러움에 대한 이해와 활동을 활성화 시켰고, 대한평형의학회 활동의 바탕이 되기도 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책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을 마련해 전정기능검사를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획했다. 또한 말초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중추전정기관의 해부 및 생리, 뇌간에서의 안구운동, 전정재활, 전정기능검사 판독 등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의와 함께 안진 검사, 회전의자 검사, 동적자세 검사, 전정재활운동 등의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 올해는 미국 마이크로메디컬社 Rick Miles 박사의‘전정검사 기술의 발달’에 대한 특강을 마련해 전정기능 검사의 새로운 지식에 대한 유익한 정보교환의 자리가 되었다는 평이다.
2008-03-30 23:07:12병·의원

일동, '사미온' 혈류개선제 효과 입증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혈류개선제로 주목받고 있는 '사미온'이 학회를 통한 개선효과 입증에 나섰다. 일동제약은 최근 대한평형의학회(회장 고의경, 부산대병원)의 '신경이과학 워크숍'에서 이명 및 어지럼증에 대한 '사미온'(성분명 니세르골린)의 치료효과에 대한 증례를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신경과 및 이비인후과 전문의들은 이명 및 어지럼증 치료과정에서 나타난 여러 증례를 통해, 니세르골린 제제의 치료기전에 대한 토의와 다양한 정보 교류가 이루어졌다. 서울대병원 구자원 교수는 “니세르골린의 어지럼증 치료기전은 혈류개선 작용뿐만 아니라, 에너지 대사개선 및 신경세포 보호작용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라고 발표했다. 일동제약 윤병훈 차장(사미온PM)은 “사미온은 세계 60여 개국에서 널리 처방되고 있는 혈류개선제로서, 이명과 어지럼증 환자의 증상을 개선해 준다"면서 "장기 투여해도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아 이명과 어지럼증의 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사실이 임상을 통해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미온'정은 혈류학적 개선, 신경세포 보호, 신경전달물질 증가, 에너지대사 촉진, 뇌파 개선, 칼슘 채널 차단 등의 작용을 통해 이명 및 어지럼증의 치료뿐만 아니라 여러 과에서 기초 말초혈액순환 개선제로서 널리 처방되고 있다.
2008-03-17 14:35:02제약·바이오

의학회, 학술활동 미진한 학회 16곳 '경고장'

메디칼타임즈=박진규 기자대한의학회가 지난 한해동안 학술활동 실적을 평가에서 부진한 성적표를 받은 16개 학회에 학술진흥 경고를 결정했다. 특히 이들 학회중 14개 학회는 지난해 1차 경고를 받은 상태여서 내년에 회원 인준이 취소될 학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한의학회(회장 김건상)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해 가입신청 한 24개 학회중 5개 학회를 신규 회원학회로 인준하고 △10개 학회를 학술활동 우수학회로 선정하고 △5개 학회를 전년에 비해 학술활동 성취도가 뛰어난 학회로 평가하고 △16개 학회에 대해 학술진흥 경고장을 발송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회원학회로 인준받은 곳은 대한뇌종양학회, 대한이과학회, 대한평형의학회, 대한폐암학회, 한국의학교육학회 5개이다. 이에 따라 의학회 회원학회는 143개로 늘어났다. 이와 관련, 의학회는 탈락한 19개 학회 가운데 4개 학회는 최근 3년간 학술활동 평점이 60%를 넘지 못해 탈락했으며, 14개 학회는 의편협에서 실시한 학술지 평가에서 합격권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의학회는 학술지 평가에서는 논문 게제 편수와 원저논문이 차지하는 비율을 중요 사항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이번에 평가를 받은 일부 학술지는 모학회의 논문을 허락없이 중복 출판하고 있어 연구윤리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의학회는 이에 따라 이번 심사를 계기로 연합학술지에 대한 평가기준 단일질환 단일술기 당일장기를 다루는 학회에 대한 정책방향, 연속해서 인준심사에 탈락한 학회에 대한 가입신청 제한 등에 대한 원칙을 정해 내년 심사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의학회는 또 학술활동 평가에서 총 200점 만점에 180점(평점 90%) 이상의 점수를 받은 대한대장항문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병리학회, 대한비뇨기과학회, 대한생화학 분자생물학회,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영상의학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피부과학회, 대한핵의학회는 학술활동 실적 우수학회로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학회, 대한마취과학회, 대한불임학회,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는 전년도에 비해 학술활동 성취도가 뛰어난 학회로 평가했다. 의학회는 그러나 학술활동이 심각하게 부진한 16개 학회에 대해서는 학술진흥 경고를 결정했다. 회원인준 심사규정에 따라 학술활동 평가 평점이 5년동안 3회가 60% 미만이거나, 2년 연속 50% 미만인 학회이다. 학술진흥 경고장을 받은 후 학술활동 평가 평점이 3년동안 2회가 60% 미만일 경우 회원인준이 자동 취소된다. 의학회 관계자는 "경고대상 16개중 3개 학회는 2006년도 정기보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경고대상에 포함된 만큼 총회 이전까지 자료를 제출하면 징계를 면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2년 연속 경고를 받은 14개 학회는 소규모 분과학회이며, 규정상 명단을 공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2007-02-28 10:09:53정책

이형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이형(신경과) 교수가 국제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7년판에 등재된다. 이형 교수는 뇌졸중과 연관된 어지러움 및 청력 장애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해오며 다수의 논문을 발표, Archives Neurology 등의 유수의 국제전문학술지에 게재하는 등 왕성한 연구활동을 보여왔다. 현재 국제전문학술지(SCI) 'Current Medical Imaging Review'의 Editorial Board로 활동중에 있으며, 대한평형의학회 기획이사 및 대한신경과 학술위원 등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2006-07-11 16:44:33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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