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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사회 신임회장에 서의태 "화합의 장" 강조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안동시의사회가 지난 16일 안동시의사회관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의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고 18일 밝혔다.안동시의사회가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의태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총회에는 안동시의사회 이우석 회장, 권기창 안동시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또 회무 및 결산 보고, 감사보고가 이의 없이 통과됐고 임원 개선에 현 서의태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이상훈 회원이 수석부회장, 하원호 회원이 기획이사로, 권준영 현 회장이 감사로 선출했다.이어 30년 이상 안동시의사회원 자격을 유지한 회원 중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공로상에 윤태권 회원(길주요양병원)이, 감사패에 최영환 회원(최영환내과의원)이, 경상북도의사회장 표창에 박무영 회원(박무영내과의원)이 수여 받았다.2부 본회의에서는 회무 경과보고 및 감사보고, 2023년 결산 6162만501원을 모두 승인하고, 2024년도 예산안 5881만3961원을 원안대로 확정했다.권준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동시의사회관 개관, 음악회 개최 등 임기 중 많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도움을 주신 임직원과 회원님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서의태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항상 회원분들과 함께하며 회원간 화합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밝혔다.한편, 서의태 신임회장은 1970년생으로 영남의대를 졸업하고 안동시 대석동 소재 안동제일안과의원을 개원해 지역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임기는 2024년 1월 17일부터 2년간이다.
2024-01-18 16:53:47병·의원

10주년 맞은 의료공제조합, 고액배상 판결 대책 정조준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최근 의료사고에 대한 고액배상 판결이 늘어나면서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에 대한 의료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가입률이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에서 조합 측은 책임보험 의무화 및 최대 보상한도 상향으로 해법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지난 18일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과 김재왕 의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조명했다.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왼쪽)과 김재왕 의장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비전을 조명했다.공제조합은 최근 '신생아 뇌성마비 분만의 12억 원 배상', '심장기형 소아환자 수술 집도의 9억 원 배상' 등 의료사고에 대한 고액배상 판결이 늘어나면서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김재왕 의장은 "최근 의료 환경이 매우 불안정해져서 안정된 의료 환경을 조성해 가는데 공제조합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해졌다"며 "앞으로 의료사고 특례법 등을 준비하며 자동차 사고 보험을 조합 가입을 의무화하는 시기가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에 앞서 우리 조합이 현재 어떤 위치에 있는지, 요율에 대한 조합원 생각은 어떤지 등 경영 분석이 필요하다"며 "관련 연구용역 등 10주년을 앞두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 갈 것인가를 점검했다"고 전했다.오는 11월 25일,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열고 의료배상책임보험 의무보험화 해법 모색 및 그동안의 성과 및 향후 비전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의료배상책임보험은 의료사고 특례법을 통해 추진되는 사안이다. 이 보험은 가입자의 배상 의지를 입증하는 것이어서 의료사고를 일반상해 사건과 똑같이 취급해 의사가 구속되는 상황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만약 의료사고 특례법이 제정된다면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될 가능성이 큰데, 공제조합은 이를 가정하고 필요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또 조합 측은 의료배상책임보험 가입 의무화가 이뤄질 시 공제조합·손해보험사 사업비 절감 및 계약 건수 증가로 손해율이 안정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로 인해 요율 역시 현재보다 낮아질 수 있다는 진단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이와 관련 이정근 이사장은 "상호공제 등 다른 보험회사에는 없는 우리 공제조합만의 상품이 있어 책임보험 면에서 굉장히 우위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책임보험에서 중요한 것은 배상률에 따라 이 책임와 액수가 정해진다. 의무화는 의료사고 특례법과 연관해 결정될 예정인데 자동차 보험이 있는 책임보험을 바탕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늘어나는 고액배상 판결로 고액상품 개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이를 위해 보상한도를 상향하는 방안을 연구과제로 진행하고 있지만, 여러 부작용이 우려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고액상품은 소수 가입자의 보험금 부담을 키울 수 있고 이로 인해 더 높은 배상액이 청구될 수 있어 인플레가 조장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과도한 고액배상 지급이 발생한다면 조합 전체 손해율을 키울 수 있고 이는 전체 조합원의 공제료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또 지난 2020년 보상한도가 5억 원인 상품을 신설했지만, 가입률이 2% 정도로 미비한 것도 난점으로 짚었다. 다만 고액배상 판결 발생 추이 등 관련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향후 보상한도 상향이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 선제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재왕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다만 공제조합은 자사 상품이 다른 보험사와 비교했을 때 우위에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상한도는 같으면서 공제료가 17% 저렴하다는 설명이다. 또 내년부터 요율 코드를 재점검해 이를 더 낮출 수 있을지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이정근 이사장은 "현 임기 동안 의료배상공제 상품의 효율적인 운영과 요율 적정성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며 "특히 이를 통해 현재 의원 및 300병상 미만의 일반병원에만 판매하고 있는 의료배상공제 상품을 종합병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고 말했다.이어 "해당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재보험사와 협의하여 종합병원 대상 의료배상공제상품에 개발, 도입 가능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의, 논의 진행 중"이라며 "또 대한응급의학과의사회로부터 응급실 의료분쟁 및 폭행 등에 대한 상품 개발 및 가입 요청이 있어 그 가능성에 대한 논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2018~2023년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건수가입률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것은 긍정적이다. 최근 5년간 공제조합 가입건 수를 보면 2018년 1만7370명이었던 가입자가 올해 3월 기준 2만3638명으로 36% 증가했다. 이를 연도별로 보면 코로나19 여파로 신규가입이 5.6%에 머물렀던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8~9%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여기에 여러 명의 의사가 근무하는 병원급 가입자가 적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실제 가입자는 3만여 명으로 임기 초 공약인 '의협 회원 가입률 50% 달성'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공제조합은 이 같은 성과의 원인으로 ▲분기별 DM 발송 ▲시도·개원의사회 부스 참여 및 홈페이지 광고 ▲시도·개원의사회와의 MOU 및 광고계약 체결 ▲의료분쟁 예방 연수교육을 통한 의료배상책임보험 필요성 안내 ▲타 손해보험사 대비 저렴한 요율 및 전문적 사건처리 ▲조합원에게 유리한 ALL-RISK 담보 및 실손보상이 가능한 화재종합공제 등을 꼽았다.또 2013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총 8613건이 심사 처리됐으며, 이 중 94%인 8,092건이 심사 후 종결됐다고 전했다. 조합 심사 결정금액으로 합의한 사건은 5400건으로 62.7%의 동의율을 보이고 있다.가입자 증가로 업무가 늘어나면서 직원 수도 이정근 이사장 취임 당시 39명에서 현재 52명으로 늘었다. 다만 업무 로딩은 줄어들지 않고 있는데, 지난 1년 간의 수익 평가를 진행한 후 추가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마지막으로 이정근 이사장은 "내년이면 조합에서 주어진 임기 3년을 모두 채우게 된다. 뿌듯한 점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이 더 많이 남아 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임기 동안 아쉬운 부분을 최대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합에 관심과 애정이 있는 모두의 사랑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김재왕 의장은 "급변하고 불안한 의료 환경에서 조합원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기관이 공제조합이라고 생각한다. 6개월여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조합이 번듯하게 성장해 의료분쟁 해결의 종주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이의 지지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2023-10-20 05:30:00병·의원

경북의사회, 창립기념식 개최…"비대위와 뭉치자"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가 지난 25일 창립 77주년을 맞아 호텔 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경상북도의사회가 호텔 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제77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과 대의원회 도황 부의장,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등 주요내빈과 본회 임원, 시군의사회장 등이 참석했다.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북의사회는 77년이라는 유구한 역사 속에서 모두가 잘 다져놓은 바탕 아래 발전해가고 있다"며 "하지만 우리 의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역행하는 의료정책으로 의료계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대의원회 도황 부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의사회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의사회로, 이를 이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임원 및 시군회장들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현재 여러 의료현안으로 악재가 놓여있는데, 이를 정면 돌파하기 위해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으니, 이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의료계 현안을 해결해 나가자"고 격려했다.이어 경북의사회 회장단은 의장단·감사단과 함께 축하 케익절단식을 가졌다. 이후 경북의사회 방종경 감사와 김대영 부회장의 축하 덕담이 있었다.
2023-02-28 14:41:20병·의원

경북의사회, 취약계층 위한 급식 나눔 행사 진행…"이웃사랑 실천"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와 본회 사회공헌사업단이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의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17일 경상북도의사회 전날 안동적십자 나눔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 및 지역민에게 사랑의 정을 나누기 위함으로, 지역사회 취약·노인 계층 200여 명에게 점심 식사와 목도리를 제공했다는 게 의사회 설명이다. 또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혈압 및 당뇨 체크와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2022 정담은 급식 나눔 행사 현장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간 중단됐던 무료 급식 나눔 행사를 오늘 안동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진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쩍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겠지만 오늘 의사회에서 준비한 정성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특히 몸이 어는 혹한기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 상담이 가능하도록 준비했다"며 "평소 아프신 곳이나 궁금한 부분은 마음껏 물어보시고 건강한 삶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행사는 경북의사회 이우석 회장, 김대영 부회장, 이정훈 의무이사와 안동시의사회 권준영 회장, 윤영묵 재무이사가 참여했다. 적십자사에서는 김재왕 회장, 이진훈 사무처장과 봉사단원들이, 경북도청에서 최은정 보건정책과장, 김남주 보건정책팀장 등이 참가했다.
2022-11-17 17:34:16병·의원

경북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 통한 간호법 저지 동참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경상북도의사회가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한 간호법 저지 결의 릴레이에 동참했다.경상북도의사회는 지난 26일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대한민국 차기 정부에 바란다'는 결의문을 통해 간호법 제정을 중단하고 상위법인 의료법을 개정하라고 촉구했다.경상북도의사회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은 "정치권에서 의료 근간을 흔드는 일명 간호단독법 제정을 위해 법안 상정을 예고함에 따라 10여개 관련 보건단체와 함께 절대 막아야 할 것"이라며 "새 정부에서 펼쳐질 보건의료정책의 올바른 의료전달체계, 필수의료 확립을 뒷받침할 수가 정상화, 수도권과 비수도권 의료격차 해소, 의료사고 특례법 제정 등이 적극 실현되도록 대한의사협회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의사회가 적극 힘을 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상북도의사회 이우석 회장은 "일부 정치권에서 간호단독법 제정 등으로 의료계를 뒤흔드는 실정으로 일치단결된 회원님들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때"라며 "위축된 의사회비 납부율을 높이고 의사회 대면 행사 개최를 통해 회원님과 만남의 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경상북도의사회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현장이날 총회엔 대의원회 장유석 의장, 이우석 회장, 의협 이상운 부회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의협 대의원회 박성민 의장, 의료배상공제조합 김재왕 의장, 대구광역시의사회 정홍수 회장, 대구광역시 대의원회 김정철 의장,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이관 학장, (주)동원약품 현준호 사장 등 대내외 주요 내빈과 대의원 및 임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또 신년도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6억1000만 원을 편성해 통과시키고 중앙회 상정안건으로 의사면허 신고 강화 건의 등 18개 의안이 상정돼 처리됐다.본회의에선 ▲2021년도 주요 회무와 의사회관 매입에 따른 대출금 일부 상환 보고 ▲일반회계 결산액 6억2702만4410원 ▲회관기금적립금·의권대책적립금·코로나19성금적립금·차량보증금·한방대책특별위원회 지원금 등 특별회계를 통과시켰다.이 밖에 신임 부회장에 임명된 정호근 부회장을 인준하고 신임 의무이사에 임명된 이상훈 의무이사를 보고했으며, 신임 윤리위원회으로 김광만 위원장과 이경섭 부위원장, 내부(의사)위원으로 황석순·문상웅·박종완·강혁주·이관 회원을, 외부(비의사)위원으로 법률에 이수환 변호사, 보건에 전용현 치과의사회장, 언론에 이석수 매일신문 서부지역본부장, 학계에 장덕희 위덕대학교 교수를, 간사에 이근일 법제이사를 신규 위원으로 선출했다.
2022-03-29 10:48:36병·의원

이정근 이사장 "의료공제조합 성장 임직원 헌신 덕분"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조합원 수가 창립 8년 만에 기존 7000명에서 2만5000명으로 4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가진 서면인터뷰에서 "임직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헌신,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변화 덕분에 이 같이 조합원을 확충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왼쪽부터)대한의사협회의료배상공제조합 이정근 이사장, 대위원회 김재왕 의장 이 이사장은 "대의원, 이사회, 직원의 적극적인 가입 홍보와 계약 유도가 증가의 가장 큰 요인"이라며 "그동안의 직원들의 헌신이 조합의 성장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제조합의 심사역량 강화,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변화도 조합원 확충에 유효했다고 진단했다. 의료소송 판례 동향 분석, 심사위원들 간 노하우 공유 및 일관되고 합리적인 심사결과 도출 등을 위한 노력이 있었으며 ▲화재종합공제 사업개시 ▲진료코드 신설 ▲요율인하 ▲보상한도 확대 등 공제상품 개선 ▲단체상해사망보험 무료 가입 ▲외래진료 휴업손해 담보 신설 등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변화를 추구했다는 것이다. 이정근 이사장은 향후 공제조합이 추진할 주요 사업으로 가입홍보 활성화와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꼽았다. 이 이사장은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조합원 확충이 기본전제가 돼야 한다"며 "현재 전체 의원급 종사자 기준 31.4%의 조합원 가입돼 있는데 이를 50%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제조합은 각종 학술대회 홍보부스, 전문의 시험장에서 가입 홍보를 진행하고 있는데 기존 홍보방안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개선해 시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여기 더해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가입, 분기별 공제조합 가입 안내 DM발송, 각 시도회장단 및 사무처장 회의 정기적 참여 촉구 등을 진행한다. 이정근 이사장은 조합원 서비스 강화와 관련해 2019년부터 단체상해사망보험을 무료로 가입해주고 있는 것을 들었다. 이 보험은 상호공제와 의료배상공제에 가입한 조합원에게 업무상 상해로 사망(출퇴근 중 교통사고로 사망 포함)한 경우 3억 원을 보상한다. 이 이사장은 "조합원 서비스 강화를 위한 신사업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집행부 내 사업활성화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며 "의료분쟁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직원 충원 및 교육과 직원 처우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다른 중요사업으로 의료분쟁 예방 사업 활성화를 언급했다. 이 이사장은 "의료분쟁 예방 연수교육을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차례에 걸쳐 시행한 결과 호응이 좋고 유익하다는 평가가 많았다"며 "이에 더 많은 조합원에게 연수교육을 제공하고자 의료분쟁 예방 연수교육 개최 횟수 증가 및 지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제조합 대위원회 김재왕 의장은 주요 사업으로 배상공제 코드 개선 및 신설, 요율 개선, 단체상해사망보험 갱신 등을 검토·실행한 것을 꼽았다. 김 의장은 "지난 11일 제4대 대의원회 조합발전특별원회가 제1차 회의를 개최해 공식 출범했다"며 "동 위원회에서 공제제도개선 뿐만 아니라 조합원 복리증진, 조합 업무시스템 개선 등 조합이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제조합을 가입해야 하는 이유와 관련해 이정근 이사장은 의료사고에 대한 리스크 문제를 꼽았다. 지난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통계에 따르면 의료분쟁 상담 건수는 5만6000여 건에 이르는데 이런 의료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공제조합에 가입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이 이사장은 "환자의 권리의식이 향상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향후 의료사고 및 의료분쟁은 지금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모든 의사 회원이 공제조합에 가입한다면 자연스레 공제료가 낮아질 것이며 공제조합 역시 회원 입장에서 안정적인 보험료를 유지 할 수 있다"며 "향후 조합원수가 더욱 증가된다면 전체 조합원에게 제공 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를 연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다만 공제조합이 외형적으로 성장하면서 내부관리시스템을 개선해야 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조합의 규모가 커진 만큼 시스템, 정관 및 공제규정, 재무업무규정, 재무관리통제 등을 개선해 영리기업형태로 경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왕 의장은 "조합의 성장과 발전 측면에서 이런 의견에 일정부분 공감하고 있다"며 "다만 조합은 비영리 법인이고 국세청 유권해석에 따라 조합의 공제사업 또한 수익사업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보건복지부의 조합 법인설립 인가 조건에 따라 조합은 일반 영리기업과는 성격이 달라 경영 방식의 변화는 고려해봐야 할 사안"이라며 "그 외 조합 발전에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급진적인 변화보다는 단계적인 개선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김 의장은 "대의원회 정관 및 규정개정 소위원회, 조합발전특별위원회, 집행부 사업활성화 추진위원회 등에서 개별적인 조합발전 방안에 대해 다방면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21-12-13 05:45:57병·의원

경북의사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첫 오프라인 행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달 27일 호텔 인터불고대구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첩약 급여화 저지 결의 및 의사회관 건립 안건 등을 처리했다고 1일 밝혔다.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홍역을 치른 경북의사회가 올해 들어 처음 가진 오프라인 행사다. 김재왕 대의원회 의장은 "코로나19 가을 재확산을 함께 준비해 상호 신뢰와 협력을 이어가야 할 정부는 이 시점에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 세부안을 공개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보이고 있다"라며 "현장의 합리적 제안에 귀를 닫는 정부와 일부 정치권의 단견에 선진 의료제도는 요원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유석 회장도 "코로나19를 대처하는 중에도 비대면 원격의료, 의대생 증원, 한방첩약 급여화 등 주요 현안이 놓여있다"라며 "회원 권익옹호를 최우선하며 도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도 참석해 정부의 기습적 정책 추진에 대해 강력하게 반대하겠다며 투쟁 의지를 공언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제11회 경상북도의사회 학술상 및 봉사상을 비롯한 대내외 표창 시상도 이뤄졌다. 학술상에 문성수 교수(동국의대 내과학교실), 봉사상은 김우석 원장(포항, 오거리사랑요양병원)이 수상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서 금번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해냈던 ▲동국대 경주병원(병원장 이동석) ▲포항의료원(의료원장 함인석) ▲김천의료원(의료원장 김미경) ▲안동의료원(의료원장 이윤식) ▲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이상수)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윤여승)은 '자랑스러운 의료인상'을 받았다. 대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저지를 위해 진력한 본회 회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특별공로패를 전달했다. ▲이동준 원장(영천, 이동준내과의원) ▲이우석 원장(포항, 영동안과의원) ▲이승현 원장(경산, 이김신경과의원)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김대영 원장(안동, 김대영비뇨기과의원)·이현미 원장(포항, 여성아이병원)이 의협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산시의사회(회장 박종완) ▲예천군의사회(회장 이호근)가 모범 분회 표창을, ▲구자숙 팀장(경상북도 보건정책과 감염병관리팀) ▲전은진 주무관(경상북도 보건정책과) ▲박승구 사무국장(의협 의료배상공제조합) ▲정병현 부장(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과리부) ▲이은지 과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과) ▲이승용 상무이사(동원약품) ▲김세경 실장(경산시의사회)이 대내외 인사 표창을 받았다. ▲정능수 원장(의성, 동산연합의원) ▲배순호 원장(포항, 배순호의원) ▲정석현 원장(경주, 정석현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화섭 원장(안동, 봄날에성형외과의원) ▲이승재 원장(경산, 청십자유외과의원) ▲박두현 원장(의성, 제일외과의원)이 유공회원 표창을 받았다.
2020-07-01 12:51:29병·의원

의협 공제조합 조합발전특위 출범...위원장에 김재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이사장 방상혁, 의장 고광송)은 지난 10일 조합발전특별위원회를 발족, 1차 회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장은 김재왕 대의원회 부의장이. 간사는 백경우 공제이사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정홍수 대의원 ▲나상연 대의원 ▲박철원 대의원 ▲황규석 사업이사 ▲박명하 이사 ▲전병남 변호사 ▲이필수 前메리츠화재 상무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의료배상공제조합 고광송 의장(오른쪽)과 발전특위 김재왕 위원장 조합발전특위는 조합발전에 필요한 우선과제를 설정해 시기별로 시행 가능한 사안을 분류해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발전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보다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 신의료기술발전에 따른 진료유형 재분류, 공제조합원의 공제료 부담 경감, 가입홍보강화 등이 조합발전특위가 주로 다룰 내용이다. 김재왕 위원장은 "좋은 의료환경을 위한 조합원 보호와 이익을 위해 가입홍보, 공제료 요율조정, 조합 장기발전 방안 등의 마련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광송 의장과 방상혁 이사장은 공제조합 발전을 위해 힘 써 달라고 특별 주문했다. 고 의장은 "조합원에게 혜택이 갈 수 있고 의료배상공제 시장에서 조합이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공제료 조정, 합리적인 할인·할증안 마련, 각 시도의사회 등의 공조직을 통한 가입홍보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 이사장도"실천 가능한 우선과제를 선정해 조합을 한단계 높은 수준으로 향상시켜 조합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08-14 09:12:33병·의원

해방 후 창립, 73주년 맞은 경상북도의사회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장유석)는 지난 23일 창립 73주년을 맞아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경상북도의사회 장유석 회장을 비롯해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대구시의사회 이성구 회장,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조중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장유석 회장은 "경상북도의사회가 1946년 2월 24일 첫 발을 내딛어 어느덧 73주년을 맞았다"며 "수가 정상화 등 산적한 의료현안 속에 있지만 기쁜 마음으로 축하하고 선배 의사에게 감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의원회 김재왕 의장도 "70년사를 제작하며 우리의 뿌리를 찾고 축하할 수 있게 된 것은 기념할 일"이라며 "역사를 배우고 좋은 전통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의사회는 해방 이후 1946년 대구시에 거주하는 박태환·계용순·서돈상·한국원·손인식 등의 의사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었다.
2019-02-26 15:39:05병·의원

"흩어진 마음 조속히 모아 권익 사수 앞장설 것"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 3000여명의 의사를 대표할 수장으로 경북의사회 장유석 부회장이 단독출마, 당선을 확정지었다. 경북의사회는 24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제6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의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경북의사회 장유석 신임 회장 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 당선된 장유석 신임 회장은 (58, 장유석외과)은 1985년 경북의대를 졸업하고 대구파티마병원에서 수련을 받았다. 1993년 장유석외과의원을 개원, 운영 중이다. 경북 경산시의사회 총무이사, 부회장, 회장을 지냈고 경상북도의사회 재무이사, 부회장을 역임했다. 신임 의장에는 현재 경북의사회장인 김재왕 회장이 추대됐다. 장유석 신임 회장은 "의료환경은 나날이 어려워지고 급변하고 있다"며 "대내적으로 회원 간 소통과 단결이 더욱 필요하다"고 운을 뗐다. 장 신임 회장은 반모임, 직역모임 등을 더욱 장료하고 SNS를 이용한 쌍방소통, 의견수렴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단결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며 "진료실에만 머무르지 않고 적극적인 각종 사회단체 활동과 정치단체 후원,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한 소통을 적극 장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대한의사협회장 선거 과정을 거치면서 흩어진 마음을 조속히 모아 의협과 한 목소리를 내며 우리의 권익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의료환경 개선과 의권 신장을 위한 선도적 정책 입안을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의사회 정기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80명 중 56명이 참석해 2018년도 예산 5억37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지난해보다 1300만원 줄어든 금액이다. 의협 대의원총회 건의안으로는 ▲일차의료 활성화 ▲효율적 만성질환 관리 ▲미래 지향적 의료전달체계 구축 ▲필수의료 범위 제안 ▲문재인케어 반대 서명운동 ▲회원 면허 신고 강화 ▲의협 자율 징계권 확보 ▲의료기관 개설시 지역의사회 경우, 확인 법제화 ▲(가칭)의약품 연구회 신설 ▲무분별한 출장 건강검진 근절 ▲보호자 대리처방 보험수가 개선 ▲한의사 의과 의료기기 사용 저지 ▲과도한 행정 업무 개선 ▲사무장병원 근절 ▲천재지변 발생시 피해현장 진료 위한 특별법 제정 등 15개 안을 채택했다.
2018-03-24 21:09:23병·의원

대구시의사회, 70년사 출판 "꼬박 1년 걸렸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박성민)는 최근 호텔라온제나에서 70년사 출판기념회 및 2018년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과 임수흠 의장, 대구시 이영옥 보건복지국장,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경북의사회 김재왕 회장, 대구시의회 배지숙 의원 등 내빈 및 회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70년사 출판 경과보고에서 이성구 편찬위원장은 "70년이라는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의사회의 역사를 정리하는 편찬위원장 책무를 맡았다"며 "책이 출간될 수 있게 도와준 편찬위원 및 자료수집에 도움을 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민 회장도 "2017년은 정부의 잘못된 의료정책으로 참으로 힘든 한해였다"며 "오랜 역사와 빛나는 전통을 자랑하는 대구시의사회의 70년 역사가 그 존재를 알리게 된 것은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꼬박 1년 걸렸다"고 했다. 추무진 회장은 축사와 함께 새해가 되면서 바뀌는 의료제도, 의협이 중점적으로 해야 할 보장성 강화정책, 한의사 의과의료기기 사용문제, 의료전달체계 확립 3가지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기도 했다. 창립 7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 및 70년사 발간에 적극 협조한 효성병원 송문원 명예원장, 계명의대 강창수 명예교수, 김정철성형외과 김정철 원장, 신창규 회원(전. 대구의료원장), W병원 김성중 원장, 미래사우회 민병도 회장, 교보생명 고유지 수석명예전무, 선진애드 최동수 대표, 석재현 사진가 등에게 시상했다.
2018-01-04 19:07:59병·의원

경산시의사회 송년의 밤서도 "궐기대회 참여" 독려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 경산시의사회(회장 최경태)는 지난 5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회원 및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에는 경북의사회 김재왕 회장을 비롯해 경산시 최영조 시장,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선미 경산청도 지사장, 경산중앙병원 정민혜 이사장, 서용덕 보건소장, 김홍웅 원로회원 등이 참석했다. 최경태 회장은 "이번 주로 다가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는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의 일이기에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도 "문재인케어 대응 및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 저지를 위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의 성료를 위한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산시의사회는 이석균 회원에게 개원 30년 공로패와 회무에 적극 협조해준 회원에게 유공회원 표창을 했다. 김종영 회원에게 복지부장관 표창을, 장재혁·서원준 회원에게는 경산시장 표창을 했다. 또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경산시의사회 200만원, 이석균·이승재 회원 100만원)을 경산시에 전달했다.
2017-12-06 17:59:03병·의원

전북의사회, 포항지진 피해 복구 성금 700만원 전달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가 지난 15일 발생한 포항 강진 소식을 접하고 피해가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7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의사회를 대신해 경북의사회 이우석 부회장과 포항시의사회 배성곤 회장이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지진 피해 성금 400만원과 포항시의사회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전라북도의사회(회장 김주형)에서 300만원, 전주시의사회(회장 송병주)에서 200만원, 군산시의사회(회장 엄철)에서 100만원, 정성운 회원이 100만원을 보내온 것이다. 김주형 회장은 "경주 지진에 이어 또다시 포항에 큰 지진 소식을 접하고 보니 내일 같이 마음이 아프다"며 "경북의사회 의료봉사단이 신속히 파견돼 진료하는 모습을 보니 의사회의 신속한 대처가 존경스럽다. 전북의사회에서도 재난 극복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의사회와 전북의사회는 지난 1987년 6월 6일 자매결연을 맺고 영호남간 지역감정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 32년이 넘도록 유기적인 교류를 해왔다. 정치적 목적 등으로 조장된 지역감정을 의사회가 솔선수범해 해소하고 친선과 단결로 의권을 수호하며 의학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친선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2017-11-27 21:53:11병·의원

"어르신, 점심 맛있게 드세요"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2일 오전 경북적십자사 안동무료급식센터에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생활이 어려운 노인 및 취약계층 등 안동지역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목도리를 전달했다. 또 겨울철일수록 더욱 신경써야 할 고혈압 및 당뇨 환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혈압측정과 당뇨검사 등 건강 체크도 병행했다. 행사에는 경상북도의사회 김재왕 회장과 안동시 권영세 시장, 안동시의회 김성진 의장,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강보영 회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현수 회장, 안동시의사회 장완섭 회장과 임원진, 안동성소병원 김종흥 병원장 등이 참가했다.
2017-11-23 18:37:12병·의원

"인내심 흔드는 문케어 대구경북 힘모아 막자"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박성민)와 경상북도의사회(회장 김재왕)는 지난 19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에서 5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대구·경북권역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박성민 회장과 김재왕 회장은 "현 정부가 추진하려는 보장성강화 정책은 막대한 비용부담을 의료공급자에게 전가하는 악법과 관행을 양산하지 않을까 하는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우리의 인내심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러한 시기일수록 우리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저지할 것은 반드시 막아내고 변화시킬 것은 변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학술대회는 총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이뤄졌다. A룸 UNIST 강현욱 교수의 '3D integrated organ printting technology', B룸 대구파티마병원 내과 한승우 과장의 'NSAID와 스테로이드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시작으로 모두 19명의 연자가 강의했다. 일선 개원가에서 쉽게 접하는 질환을 보다 자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의학지식 및 IT․AI 시대에 대비하는 전문가 강연, 일선 현장에서 의료인이자 경영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할 근로기준법과 의료사고·의료분쟁 대처방법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설명회, KMA policy 설명회, 의협회관 재건축 설명회도 열렸다.
2017-11-21 13:38:29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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