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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디바이오, 포티스 코리아와 공동개발 상호 협력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케이엠디바이오 김명훈대표와 포티스라이프사이언스 코리아 윤영국 대표가 항암제 공동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는 케이엠디바이오(대표 김명훈)는 포티스 라이프사이언스코리아 (대표 윤영국)와 공동개발에 대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케이엠디바이오는 ProDoc 기술을 기반으로 표적항암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기업이다. 포티스 라이프사이언스는 미국 보스턴에 본사 및 5개 연구 생산 거점을  미국 내에 두고 nanoComposix, Empirical bioscience, Abcore, Bethyl Labs, Arista Biologicals 브랜드를 가진 분자/면역 진단 및 특이항체/항원 연구생산전문 CDMO업체이다.  이번 협력으로 케이엠디바이오는 향후 자사 후보물질의 미국 내 생산과 개발 관련하여 포티스 라이프사이언스 산하의 여러 자회사와 협력을 증진하고, 포티스 코리아는 국내 생명과학회사와 파트너관계를 강화하며 글로벌  진출 기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케이엠디바이오 김명훈 대표는 “포티스 라이프사인언스가 보유한 CMC 와 규제과학의 전문성이 우리회사가 개발하는 표적항암제의 미국 내 임상개발 및 허가에 필요한 시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포티스 윤영국 대표는 “국내의 유망한 기업을 발굴하여 포티스 라이프 사이언스의 여러 브랜드와 효율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 기쁘고, 더 많은 국내 기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2022-11-03 21:24:13제약·바이오

제약바이오협회, 의협과 손잡고 '의사' 대상 교육 진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의약품의 탄생부터 처방까지' 의약품 전 주기에 대한 심층 이해를 돕는 의료인 대상 교육 콘텐츠가 개발됐다. '의약품 전 주기 이해' 강좌 관련 이미지 대한의사협회 연수교육시행‧평가단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GMP위원회는 의료인 대상의 '의약품 전 주기 동영상 교육 콘텐츠' 개발을 완료, 올 상반기 중 의사협회 사이버 연수교육 강좌에 탑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강좌 개설을 주도한 GMP위원회는 산-학-연-병 생태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국내 의약품 품질에 대한 의료인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의약품의 험난한 개발과정, 엄격한 허가기준, 철저한 품질관리와 우수한 생산설비시스템의 간접 경험으로 국내생산 의약품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이 교육 콘텐츠는 해당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4인의 의료인이 강사로 나서 물질탐색(Discovery), 임상개발(Developement), 생산과 상용화(Commercialization), 의료윤리 및 법규 과정 등을 의료인의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뿐만 아니라, 컨텐츠 제작과정에서부터 의사협회 연수교육시행‧평가단의 협조를 받아 컨텐츠 구성에 더욱 내실을 기했다고 전했다. 총 40여분 분량으로 준비된 이 콘텐츠는 '도입 영상'에 이어 의약품 전 주기 흐름에 맞춘 5건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됐다. 먼저 도입영상에서는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 변화와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산업 현황, 그리고 의약품 전 주기 교육의 필요성 등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번째 강연은 'Drug Discovery와 의료인들의 참여'(남도현 에임드바이오 대표/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교수)라는 주제로 ▲Drug Discovery의미 ▲의료인의 약물 개발 참여 장애 요인 ▲의료인의 Discovery 분야 참여 ▲의료인 약물개발의 해외 사례 등을 소개한다. 두번째 강연은 '의학적 수요를 반영한 신약개발전략'(김명훈 KMD Bio 대표/내과전문의)라는 주제로 ▲제약산업에서 사업화의 의미 ▲사업화 과정의 의사 역할을 다룬다. 이어 세번째 강연 '신약개발 과정에서의 임상개발'(문한림 커넥트클리니컬사이언스 대표/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혈액종양내과 교수)에서는 ▲임상시험의 목표, 정의, 분류, 단계 ▲임상시험 중개연구 ▲임상시험 동의서 및 취득, 환자의 권리와 안전 등을 설명한다. 네번째 강연 '허가와 생산 그리고 현장 인터뷰'(변형원 HK이노엔 생산본부장)에서는 ▲의약품의 품목허가 ▲신약허가시 체출자료 ▲CMC(Chemistry, Manufacturing, Control)와 GMP(의약품 품질 및 제조관리기준) ▲제네릭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등이 언급되며, GMP 인증을 받은 국내 의약품 생산 현장도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다섯번째 강연 '의약품 전 주기의 법령과 윤리'(권복규 이화의대 의학교육학교실 교수)에서는 ▲의약품 개발과 관련된 해외 지침 또는 법규 ▲의약품 개발 및 사용과 관련된 국내 법규와 지침 ▲의약품 개발에서 숙지해야 할 내용 및 기타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이우용 의사협회 학술이사는 "병원도 이제 진료와 연구가 균형을 이루는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며 “임상가로서 환자를 돌보는 역할 이외에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는 의약품의 연구개발에 의사들의 진료 경험과 역할이 매우 중요함을 깨닫는 강연 콘텐츠"라고 전했다. 김재환 제약바이오협회 GMP위원장은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산업계와 의료계간 협업의 확장은 국내 의약품의 품질 우수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3-08 10:39:04제약·바이오

"의사 조언없이 신약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환상"

메디칼타임즈=박상준 기자 KDM 김명훈 대표이사 전 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던 김명훈 전문의(호흡기내과)가 글로벌 항암 신약개발을 위해 바이오벤처 대표로 도전장을 던졌다. 가톨릭의대를 졸업한 김 대표는 한독, 엘러간, BMS, 셀트리온, 한미 등 국내외 유수의 제약사를 거친 제약통이다. 의학부 총괄, 학술마케팅 자문, 임상 및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을 해왔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케이엠디바이오(KMDBIO)라는 회사를 차려 신약개발에 도전중이다. 미국의사자격증도 갖춘 전문성에 국내외 화려한 제약의사 경험이 더해져 수 년은 더 활동할 수도 있지만, 벤처기업인을 자처하게 된 배경에는 새로운 신약개발 접근법의 가능성과 그 결과를 눈으로 직접 보고 싶어서다. 김 대표는 "아직도 많은 제약사들이 의사가 필요한 신약을 만들겠다는 의지보다는 신기술에 더 관심이 높다. 아무리 좋은 신기술이라도 의사가 원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라며 "많은 국산 혁신 신약이 나왔지만 실제 처방되고 있는 약이 손에 꼽히는 것도 다 그런 이유 때문"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개발 과정에서 의사들의 참여가 있어야 혁신성과 시장성을 모두 갖춘 약이 나올 수 있다는게 그가 내린 진단이다. 유수의 글로벌 제약사들이 그토록 많은 의사들을 채용하는 것도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대표는 기존 관행을 깨고 전문가 협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해보겠다는 의지다. 핵심은 모든 의사 결정에 임상 의사의 의견을 듣고, 이 결과를 개발 프로세스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내 사무실을 얻은 것도 의사들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그가 가진 신약개발 경험과 더불어 가톨릭의대 항암전문의, 임상전문의들의 조언을 신약개발 과정에 녹여내겠다는 의지다. 김 대표는 "신약 개발이라는 것은 각 단계에서 마주하는 장애물과 위험 요소를 줄여나가는 것으로 보면 무리가 없다"면서 "그러한 한계는 내부적으로 절대 해결할 수 없다. 많은 전문가들과 해결해 나가다 보면 글로벌 신약 개발이라는 종착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의사의 개입없이 신약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환상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KMD바이오가 목표로 삼고 있는 영역은 미충족 분야 항암바이오신약이다. 표적지향약물전달시스템 기술(tageted DDS)과 차세대 약물전달 단백질 복합체(ProDoc) 개발 플랫폼 기술로 위암, 폐암,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를 위한 도전에 나서고 있다. 첫 타깃 적응증은 현재 치료옵션이 없는 HER2 변이 발현 위암으로, 현재 후보물질을 탐색을 거쳐 내년쯤이면 비임상 연구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목표는 글로벌 제약사 기술이전(수출)이다. 김 대표는 "신약개발에서 홍보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결과를 내고, 논문으로 만들어야 한다. 이과정에서도 의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열심히 개발한 성과를 들고 국제무대에서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입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약을 개발하는 곳은 많지 않다. 의사의 자문으로 만들어진 신약이 향후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입증해보겠다"면서 "최근 들어 미성숙한 임상결과를 들고 성공했다고 홍보하는 기업이 많은데, 모두 의사의 부재로 인한 현상이다.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많은 투자사들의 관심도 이끌어내겠다"고 자신했다.
2021-01-25 05:45:54병·의원

건보공단, 불법 MSO 전면전 선언 "의료질서 방해"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불법 사무장병원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병원경영지원회사(MSO) 관리 필요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특히 관련해 벌이고 있는 소송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건보공단 김준래 변호사(사진)는 최근 출입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를 통해 최근 변형 사무장병원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는 MSO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MSO란 의료행위 외에 병원 경영 전반에 관한 서비스, 즉 구매·인력관리·마케팅·회계 등의 병원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를 의미한다. 현행법상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과 운영을 지원하는 MSO는 합법적으로 허용된다. 다만, 의료인이 둘이상의 의료기관을 개설하고 운영하면서 이를 주도적으로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지는 실질이 없는 형식상의 회사, 이른바 '페이퍼 컴퍼니'는 허용되지 않는다. 즉 개설 명의를 가진 의료인의 의료기관 개설과 운영권을 실질적으로 침해하는 MSO는 위법하는 것이다. 하지만 건보공단은 최근 이와 관련한 행정법원 소송에서 패소한 상황. 법원은 네트워크 의원의 한 명의 의사가 MSO를 설립해 '1인 1개소법(의료법 33조 8항)'을 위반하고 지점 치과의원까지 실질적으로 운영한다는 것은 인정했지만, 1인 1개소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를 지점의 명의원장에게까지 환수처분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김준래 변호사는 "패소한 직후 항소를 결정해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관련 사례를 보면 지점 의료기관들이 수익금이 발생되면 MSO에 수익금이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MSO는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MSO 소속 실장이 지점 의원 의사에게 처방까지 지시·결정하는 시스템도 있다"며 "법원은 이러한 사례에 따라 불법은 인정하지만 돈을 환수 못한다고 결정했다. 동의할 수 없기에 항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현장 조사를 통해 불법 MSO 적발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의료기관지원실 김명훈 부장은 "사무장병원 제보를 받아 현장조사를 나가다 보면 불법 MSO 유형이 확인되고 있다"며 "현재 소송을 진행 중인 A치과와 비슷한 유형으로 MSO를 설립해 한 명의 오너의 의해 여러 네트워크 의원이 운영되는 사례"라고 꼬집었다. 그는 "사무장병원의 경우 개설과 운영 과정 두가지를 중점적으로 본다"며 "운영을 통한 성과 귀속이 MSO를 통해 이동된다고 하면 불법 사무장병원으로 간주된다. 이 점을 확인하고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03-29 06:00:51정책

휴온스 그룹, 승진·승급 및 직제개편 인사 단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2일 휴온스 그룹이 정기 승진·승급 및 직제개편에 따른 인사를 단행했다. [휴온스글로벌] △과장→부장: 전략기획팀 송동진, 관리운영팀 정인수 △대리→과장: 회계팀 임태규, Hutox생산관리팀 윤현재, 회계팀 이광균, 관리운영팀 박현제, 세무팀 전해영, 해외사업팀 김태형, 품질관리팀 박미정, Hutox연구팀 안미선, 재무관리팀 민장호, 총무팀 김경종, CP2팀 김선형 △차장→부장: IR팀 박성권, 인재개발팀 최승환, 전략기획팀 윤여훈, CP2팀 이재권, 세무팀 이성현, 자금팀 박희섭, 해외등록팀 김은정, 해외사업팀 이주희, 재무관리팀 박연옥 △주임→대리: 재무관리팀 임나경, 해외사업팀 강정숙, Hutox품질관리팀 윤지아, 전략기획팀 손하영, 해외등록팀 박상현, 해외사업팀 김문석, 법무팀 김아름, 인재개발팀 남현웅, Hutox품질관리팀 안혜원, [휴온스] △부사장→사장: 중앙연구소 엄기안 △이사대우→이사: 종병사업부 이재훈, 수탁팀 김준철 △부장→이사대우: 천연물신약팀 연성흠, 도매3소 송대근 △과장→부장: 제품1팀 정범영, 제주1소 이창환, 교정팀 정문기, 정제분석팀 장경화, 천연물신약팀 손락호, 관리실 김한옹, △대리→과장: 개량신약팀 김윤태, 연구전략팀 이보람, 약효평가팀 박현진, 공무팀 차병권, 제제기술2팀 박계령, 제제기술1팀 안식일, QA1팀 손기범, QA2팀 황대성, 제품1팀 김태성, 제품2팀 강길구, QA1팀 한지수, 원부자재팀 김명훈, 경기1소 박상원, 부산3소 정연혜, 에스테틱1소 나현준, 에스테틱3소 신재창, 대전1소 김삼중, 경남1소 장철영, 광주1소 강진구, 전주1소 김현석, 강남1소 설재민, 광주2소 고병영, 에스테틱2소 오진환, 수원1소 라호윤, Pharma2팀 김태균, 부산2소 이규왕 △사원→대리: 제제기술2팀 이유식, 원부자재팀 김현덕, 원부자재팀 박창우, 설비팀 강신구, 주사제1팀 이한균, 주사제2팀 황형기, 제품1팀 이재우, 서울종병2팀 최명석, 강남2소 정창운, 강남3소 이장환, 강북2소 박정헌, 경남1소 박태곤, 경남1소 김민규, 전주1소 김태섭, 광주1소 정미홍, 광주2소 박제영, 부산3소 백종인, 대구3소 송효찬, 충남1소 노찬희, 충남1소 이성훈, 충북1소 박찬광, 에스테틱2소 박희동, 에스테틱2소 박상준, 에스테틱3소 나정은, Pharma1팀 현충민, 관리실 우승완, 배양팀 조영화 △사원2급→사원1급: 자재관리팀 이은재, 자재관리팀 정지훈, 경구제팀 김지원, 경구제팀 홍석민, 주사제1팀 전용태, 주사제2팀 이명, 주사제3팀 강희종, 주사제3팀 윤민식, 주사제3팀 임승국, 총무팀(제천) 장경준, QA1팀 이주성 △차장→부장: 분석연구팀 남승관, 학술연구팀 이동욱, OI추진실 이정옥, 경남1소 권순창, 공무팀 이생환, 도매1소 손용정, 마케팅기획팀 한태용, 서울종병2팀 이정세, 약효평가팀 임종환, OI추진실 음현애, 강남3소 김용진, 개량신약팀 고대웅, 개발팀 정기훈, 대구1소 김대식, 대구2소 고성민, 도매1소 박용범, 도매2소 정연종, 도매3소 양지석, 생산기획팀 양강식, 서울종병3팀 최문규, 영남1사업부 최정훈, 주사제2팀 호민수, 충남1소 안우진, 광주1소 이용재, 대전1소 이대영, 도매2소 김덕륜, 미생물팀 강태극, 서울종병2팀 최재원, 자재관리팀 조문상, Aesthetic팀 오석균, GSP관리팀 채문석, 강남1소 노민수, 강남3소 김재희, 강원1소 정백수, 개량신약팀 성필제, 대구3소 김승한, 도매1소 송진원, 도매2소 이호준, 서울종병1팀 김성주, 서울종병1팀 이종관, 수탁팀 김영보, 수탁팀 김경래, 임상연구팀 임미형, 전주1소 정회준, 제제기술1팀 공지원, 제품2팀 구자흥, 지방종병1팀 김도균, 충북1소 홍지현 △주임→대리: 주사제3팀 안진기, 미생물팀 이상목, 자재관리팀 천동환, 주사제1팀 박상인, QA1팀 전기순, 원부자재팀 이진규, 영업지원팀 이현, 개량신약팀 성호제, 천연물신약팀 최강인, 경구제팀 백승민, 경구제팀 유귀열, 경구제팀 김응진, 교정팀 반형규, 제제기술2팀 안윤선, 주사제1팀 김동성, QA2팀 노인선, QA2팀 심주영, 미생물팀 김상택, 미생물팀 박하얀, 제품1팀 김승기, 제품1팀 신건민, 제품1팀 이인애, 서울종병3팀 신승하, 영업운영팀 박은혜, M/D팀 박기종, 인천1소 백진수, 강북2소 곽정훈, 경기1소 고도영, 인천2소 나일섭, 대구1소 임민우, 대구1소 서준혁, 에스테틱1소 황기성, 정제분석팀 김동환, 구매팀 이연주, 개량신약팀 최윤석, 개량신약팀 최은우, 약효평가팀 황덕규, 임상연구팀 노은혜, 자재관리팀 이슬희, 제제기술1팀 이규철, 제제기술2팀 이석화, 주사제1팀 이종현, 주사제2팀 이기상, 주사제3팀 김종웅, QA1팀 윤정미, QA3팀 박선영, 미생물팀 김정은, 안정성팀 박우열, 안정성팀 손진주, 원부자재팀 박은수, 제품1팀 오유리, 제품2팀 김하나, 영업지원팀 박은희, Pharma1팀 곽신영, 경남1소 이승재, 강남3소 김종우, 광주1소 전광필, 충남1소 이원석, 에스테틱3소 이종훈, 강남4소 성한솔, 수원1소 박준용, 인천3소 권혁준, 부산2소 추희영, 경남1소 김수건, 임상연구팀 유정민, 개량신약팀 천근, 신사업팀 이선영, 약효평가팀 전성훈, 임상연구팀 백승일, 천연물신약팀 박채리, 천연물신약팀 필감방, 경구제팀 류호성, 경구제팀 전인호, 공무팀 이성옥, 공무팀 이종대, 제제기술2팀 백재은, 주사제2팀 김호식, 주사제2팀 손정훈, 미생물팀 윤석용, 안정성팀 정은영, 제품2팀 장혜진, 서울종병1팀 황일환, 서울종병3팀 박만근, 영업지원팀 천영서, M/D팀 함지현, 강북2소 김용환, 전주1소 최희준, 부산2소 고관협, 충남1소 이동익, 강원1소 김동호, 강원1소 김한솔, 강남4소 박소영, 강남4소 봉영근, 강북3소 윤태연, 강북4소 정성진, 수원2소 윤진우, 경기2소 김주형, 경기3소 방준형, 인천2소 김소희, 인천3소 김재홍, 부산1소 김예리, 부산1소 정아름, 대구1소 박병훈, 에스테틱1소 이민희, 분석연구팀 유시원, 공무팀 김대영, 제제기술2팀 손은미, 원부자재팀 권연경, 제품2팀 정하나 [휴메딕스] △이사→상무이사: 생산본부 민근홍 △이사대우→이사: 재경본부 손동철 △차장→부장: 생산본부 조순섭, 생산본부 이상철, 화장품사업본부 전상훈 △과장→차장: 생산본부 김상훈 △주임→대리: 생산본부 오승영, 연구개발본부 김상철, 연구개발본부 진인호, 연구개발본부 이혜진, 연구개발본부 최환열, 생산본부 조정섭, 생산본부 조성윤, 생산본부 하혜란 △사원→주임: 생산본부 유재욱, 생산본부 강병찬, 생산본부 오한샘, 화장품사업본부 최지윤, 생산본부 김건우, 생산본부 최성호, 생산본부 허수지, 생산본부 유정우, 생산본부 박진영, 생산본부 정재훈, 생산본부 김민철, 생산본부 윤성현, 연구개발본부 구민경, 연구개발본부 배윤주, 연구개발본부 채서광, 생산본부 최혜인, 화장품사업본부 이진영 △대리→과장: 영업마케팅본부 안승옥, 영업마케팅본부 이상준 △주임→대리: 생산본부 윤창규 [휴베나] △차장→부장: 앰플팀 김태일 △대리→과장: 품질보증팀 김영준, 앰플팀 조해 △사원→주임: 앰플팀 최명순, 바이알팀 김일남, 자재관리팀 최정구 [휴니즈] △차장→부장: 경영관리팀 장기현 △과장→부장: 영업지원팀 이영택 △대리→과장: 경영관리팀 오세진 △주임→대리: 생산팀 박정호, 경영관리팀 정인애, 품질보증팀 이현진 [휴이노베이션] △주임→대리: 생산1팀 배재몽, 생산지원팀 정선배 △사원→반장: 생산1팀 이설천, 생산1팀 강성구, 생산1팀 이장용 [바이오토피아] △계장→대리: 생산부 김용현△주임→계장: 관리부 최돈순 [명신] △이사→상무: 정보기술부 김상열 △과장→부장: 개발2팀 홍영호 △사원→대리: 개발3팀 이원준 △사원2급→사원1급: 개발1팀 송진우 △차장→부장: 개발2팀 최성진, 개발3팀 조성원 △주임→대리: 디자인팀 이정미, 디자인팀 이진아
2017-01-02 10:49:11제약·바이오

가천대 길병원-예산명지병원, 진료협약

메디칼타임즈=손의식 기자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근)은 예산명지병원(병원장 김명훈)과 지난 22일 예산명지병원에서 진료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의료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환자 발생 시 상호 의뢰를 긴밀히 하고 ▲의학정보 교류 및 시설이용 ▲의료기술 자문과 견학 협조 ▲검사의뢰 및 회신 ▲의료인 교육 및 기타인력 교육의 상호지원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충청도 지역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이근 병원장은 "앞으로 전국의 협력병원을 통해 각 지역의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2017년까지 약 1000여 개의 병의원과 협약을 체결해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전국 네트워크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6 10:00:30병·의원

5조 잭팟 한미약품, 제약업계 '넘사벽'으로 환골탈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미약품이 5년만에 제약업계 '넘사벽'으로 환골탈태했다. 2010년 쌍벌제 도입 주범으로 몰려 창립 37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지만 불과 5년 후인 2015년 사노피와 5조원 가량의 신약 후보 물질 기술 수출로 인생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한미약품 본사. 시계를 2010년으로 돌리면 한미약품은 암흑기였다. 그해 11월 이 회사 임선민 사장은 자진 사퇴했다. 계속된 실적 부진에 따른 책임 통감 차원이었다. 한미약품은 2010년 쌍벌제 건의 제약사 중 하나로 지목받으며 의료계 공분을 샀다. 의료인을 잠재적 범죄자로 몰았다는 이유에서다. 당연히 의사 처방약 실적은 곤두박질쳤다. 그해 한미약품의 하반기 최종 성적(7월 지주회사 분할, 한미홀딩스와 한미약품으로 분리)은 영업손실 180억원. 창립 37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한다. 당시 국내 최상위 제약사의 영업손실은 이례적이었다. 회사 분할 전후 실적을 합산해도 2010년 한미약품은 130억원의 영업손실을 공시에 남겼다. 한미약품은 5년만에 환골탈태한다. 임선민 사장 후임자로 2010년 11월 현 이관순 대표이사를 임명하고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리했다. 그리고 연구개발(R&D)에 올인했다. 업계 최고 R&D 투자액을 경신하던 한미약품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일부 혹평을 받기도 했지만 결국 올 11월 대형 사고를 터트렸다. 한미약품 당뇨병약 신약 3종(퀀텀프로젝트)을 사노피가 무려 5조원 규모에 사간 것이다. 당연히 역대 최고다. 2015년 릴리(BTK 저해제), 베링거인겔하임(내성표적 폐암신약)과 맺었던 각 7억불(8500억원 가량) 규모의 기술 수출은 애교 수준에 불과한 계약이 됐다. 그때도 이들 제휴는 역대급이었다. 한미약품의 이같은 행보는 제약업계에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주가 상승이라는 표면적인 수치는 물론 제약산업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미래성장동력이라는 실체를 스스로 입증했기 때문이다. 벌써부터 제2의 한미약품 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격 영업의 선두 주자였던 한미약품이 R&D로 성공한 사례는 그야말로 환골탈태다. 올해도 BMS 출신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 영입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2010년 창립 첫 적자에서 5년만에 인생 역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사노피는 왜 한미약품에 5조원을 쏟아부었나 사노피는 한미약품에 5조원을 투자하며 ▲지속형 GLP-1 계열 에페글레나타이드 ▲주 1회 제형의 지속형 인슐린 ▲에페글레나타이드와 인슐린을 결합한 주 1회 제형의 인슐린 콤보로 구성된 퀀텀 프로젝트의 전세계 시장 독점적 권리를 획득했다. 얼핏보면 GLP-1 유사체 '릭수미아(릭시세나티드)', 기저인슐린 '란투스·투제오(인슐린글라진)', 그리고 두 약을 합친 콤보 제형 '릭실란'을 보유 중인 사노피와 라인업 자체는 같다. 다만 사노피의 GLP-1 유사체와 기저인슐린 모두 1일 1회다. 지속형 제제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있었던 셈이다. 한미약품의 퀀텀 프로젝트는 이를 만족시킨다. 이 기술은 바이오 의약품의 약효지속 시간을 연장해주는 한미약품의 독자 기반기술인 랩스커버리(LAPSCOVERY, Long Acting Protein/Peptide Discovery)를 적용한 지속형 당뇨신약 파이프라인이다.
2015-11-09 05:13:56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발기부전약 행사에 의사 200여명 운집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미약품 발기부전치료제 행사에 의사 200여명이 운집했다. 지난 3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구구(타다라필)' 출시 기념과 관련 질환 최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구구팔팔 서울 심포지엄'에서다. 심포지엄 좌장은 가톨릭의대 김세웅 교수가 맡았고, 서남의대 김세철 교수(발기부전치료 변화)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고우진 교수(실데나필 전립선비대증 치료 효과) 등이 주제 발표를 했다. 성균관의대 이성원 교수(발기부전과 심혈관계 질환 연관성)도 연자로 참여했다. 전립선비대증 및 고혈압치료 효과 가능성을 확인한 실데나필(팔팔) 연구자 임상 결과와 한미약품이 현재 개발 중인 비뇨기 관련 복합신약 등이 발표됐다. 한미약품 김명훈 전무이사는 "발기부전치료제 처방 1위 제품 팔팔과 이번에 출시한 구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겠다. 발기부전 동반질환을 함께 치료할 수 있는 복합신약 개발에도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비아그라 복제약 '팔팔(실데나필)'에 이어 지난 4일 시알리스 제네릭 '구구(타다라필)'를 출시하며 발기부전치료제 라인을 강화했다. 구구는 5·10·20mg 3가지 용량의 일반정제와 물없이 씹어 먹을 수 있는 츄정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2015-09-06 08:55:23제약·바이오

다국적 제약사 몸 담았다 국내사로 돌아선 의사들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다국적제약사에서 몸 담았던 제약 의사들이 국내사로 둥지를 옮기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이들은 외자사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R&D 부문을 진두지휘하는 등 회사 중역 자리를 꿰차고 있다. SK케미칼 문준식 상무. SK케미칼 개발2실 문준식 상무(서울의대, 가정의학과)는 지난해까지 박스터 의학부에서 근무했다. 둥지를 옮긴 문 상무는 소아 세계 최초, 성인 국내 최초 세포배양방식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출시에 힘을 보탰다. 지난주까지 진행된 '스카이셀플루' 런칭 전국 심포지엄에서는 자사 제품 및 독감 백신 관련 최신 지견을 동료 의사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기도 했다. 지난 5월부터 한미약품에 둥지를 튼 김명훈 전무(가톨릭의대, 호흡기내과)는 BMS에서 건너왔다. 한미약품 김명훈 상무. 현재 한미약품에서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를 맡아 제반 사업 전략 수립 및 비전 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고 있다. 같은 회사 R&D 본부 손지웅 부사장(서울의대, 호흡기내과)도 아스트라제네카에서 옮겨온 케이스다. 이외도 사례는 많다. 최근은 아니지만 한독 김철준 사장(서울의대, 가정의학과, MSD 등), 보령제약 최성준 전무(서울의대, 순환기내과, 와이어스, 한올바이오파마 등), 녹십자 이창희 전무(고려의대, 가정의학과, BMS 등) 등도 다국적사에서 국내사를 선택한 이들이다. 한독 김철준 사장, 한미약품 손지웅 부사장, 한올 최성준 부사장, 녹십자 이창희 전무, 유한 남수연 상무, 전 대웅제약 김범수 상무(왼쪽 위 좌부터). 유한양행 남수연 상무(연세의대, 내분비내과, BMS 등)와 대웅제약 김범수 상무(연세의대, 소화기내과, BMS 등) 등도 같은 케이스다. 다만 김범수 상무는 현재 병원으로 돌아간 상태다. 업계 관계자는 "다국적사에서 국내사로 옮긴 제약의사들은 그간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R&D 부문을 진두지휘하는 등 회사 중역 자리를 꿰차고 있다"고 말했다.
2015-08-31 05:37:00제약·바이오

한미약품,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 영입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미약품이 내과 전문의 김명훈 전무(52)를 종합병원 마케팅 총괄책임자로 영입했다. 김 전무는 5월부터 한미약품 종병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면서 제반 사업 전략 수립 및 비전 제시, 사업부 관리 업무 등을 맡게 된다. 카톨릭의대 졸업 후 동대학원에서 내과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강남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거쳐 부평세림병원 호흡기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한독약품(2001~2009년) 학술부 부장으로 제약계에 입문 후 한국앨러간(2009~2011년), 한국BMS(2011~2015년)에서 마케팅 관련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2013년에는 제11대 한국제약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2015-04-29 13:54:13제약·바이오

'사노피→화이자→노바티스' 임원인사 연쇄반응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전직 사노피 출신은 화이자로, 화이자 출신은 노바티스로, BMS 출신은 근화제약으로. 4월 유명 다국적제약사 임원들의 자리 이동이 잦다. 공석 등에 의한 자리 이동이 연쇄 반응을 일으키는 모습이다. 좌부터) 화이자 신동우 전무(전직 사노피), 노바티스 김미연 부사장(화이자), 노바티스 고수경 전무(화이자), 근화제약 이승윤 대표(BMS). 업계에 따르면, 최근까지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컨슈머헬스케어 부문장을 역임한 신동우 전무가 28일 한국화이자제약 컨슈머헬스케어 사업부 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노바티스는 27일 심혈관대사질환 사업부 총괄에 김미연 부사장을 임명했다. 그는 전직 한국 및 미국 화이자 출신이다. 약 11년 근무했다. 13일은 한국화이자 마켓 엑세스(Market Access) 고수경 전무가 한국노바티스 마켓 액세스 총괄책임자로 이동했다. BMS 출신 이승윤씨는 1일 근화제약 새 대표로 둥지를 틀었다. 근화제약과 드림파마의 합병 절차가 마무리되면 사명을 알보젠코리아로 바꿔 재출범하게 된다는 점에서 자연스레 이승윤씨가 알보젠코리아 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이 시기를 6월부터로 보고 있다. GSK 김수경 대표, MSD 김지윤 상무. GSK, MSD는 오래된 식구를 굵직한 자리에 앉혔다. 21일에는 김수경씨는 GSK 컨슈머 헬스케어 초대 대표에 올랐다. 이 회사는 지난달 GSK와 노바티스 합작으로 설립한 OTC 조인트 벤처다. 김 대표는 2002년 GSK 한국법인에 입사해 3년 간 아시아태평양 8개 지역을 총괄했다. 2012년 컨슈머 사업부로 자리를 옮긴 후 마케팅 및 커머셜 디렉터와 사업부 총괄 책임자를 수행했다. 한국MSD는 6일 항암사업부를 출범하고 총괄 업무에 김지윤 상무를 선택했다. 그는 2003년 한국MSD 입사 후 일반의약품, 백신, 컨슈머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사업분야의 영업 마케팅을 담당했다. 2012년부터 MSD 컨슈머 사업부(MCC)를 총괄했다. 업계 관계자는 "4월 임원급 자리에 공석이나 신설 자리가 생기면서 자리 이동이 생겼고 이로인한 연쇄반응이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BMS 출신 김명훈 상무(카톨릭 의대)는 내달부터 한미약품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5-04-28 11:27:05제약·바이오

릴리 계약으로 뜨거운 한미약품…의사 영입 R&D 박차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거대 다국적제약사 릴리에게 임상 2상 진입이 예정된 면역질환치료 신약 후보 물질 'HM71224'를 기술 수출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한미약품이 의사(MD)를 영입해 R&D에 박차를 가한다. BMS 김명훈 상무가 내달부터 한미로 출근하다. 보직은 종합병원 마케팅 쪽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상무는 BMS에서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엔테카비르)'의 성공 주역이기도 하다. BMS 재임 당시 '바라크루드'는 연간 17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처방약 부문의 독보적인 존재였다. 가톨릭 의대를 1989년에 졸업했고 강남성모병원에서 호흡기내과 전임의를 마치고 인천 세림병원을 거쳐 2001년 한독(당시 한독약품) 학술부 부장으로 입사하며 제약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한국앨러간에서 메디칼 및 영업마케팅 업무를 담당했고 BMS 의학부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제약의학회 11대 회장을 맡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한미는 최근 릴리와의 수출 계약건으로 R&D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명훈 상무 영입도 R&D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고 바라봤다.
2015-04-24 05:34:31제약·바이오

전공 다른 전문의 100여명 한 자리에 모인 까닭은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지난 27~28일 제주도 라마다 호텔.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순환기내과, 신장내과, 안과 및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공이 다른 전문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한 자리에 모인 이유는 뭘까. 그것도 100여 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 이유는 당뇨 합병증 통합 관리를 위해 사노피가 개최한 '내분비 리더 서밋(ENDO Leaders' Summit)'에 참여하기 위해서였다. 얼핏 보면 대수롭지 않은 행사의 한 장면이다. 하지만 속사정을 알고보면 이번 행사의 의미는 남달랐다. 질환 치료와 예방을 위해 유관 전문의들이 한 곳에 모인 제약 행사는 이번이 최초였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의사들은 과별 위주로 뭉치는 경향이 강해 타과 전문의와 섞이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다. 사노피의 새로운 시도"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기존에 없던 의사 대상 심포지엄을 여는 제약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남들보다 한 발 앞선 아이디어로 관련 질환에 대한 전문가들의 최신 지견 공유를 돕고 더 나아가 자사약 인지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노력들이다. 한국BMS제약이 상반기 개최한 'Hepatology Summit' 심포지엄도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이 행사에서는 같은 환자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가진 두 명의 간 전문의가 난상토론을 펼쳤고 이 광경을 지켜본 수십명의 간 전문의들은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치료법에 버튼을 눌렀다. 소통하는 심포지엄의 전형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BMS 의학부 김명훈 상무(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다른 치료법을 가진 두 전문의를 섭외하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다. 공개 석상에서 반대 의견을 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소통 자리가 마련되면 일방적인 심포지엄보다 집중도와 만족도가 확연히 다르다. 앵콜 심포지엄을 논의 중에 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고 회상했다.
2013-07-30 06:03:31제약·바이오

"이 환자는 병용요법이 최선입니다" "그게 아닙니다"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국BMS제약이 얼마전 개최한 'Hepatology Summit' 심포지엄. 같은 환자에 대한 다른 치료법을 가진 두 명의 간 전문의가 난상토론을 펼쳤다. "제픽스(라미부딘) 내성에는 (그 무엇보다) 강력한 조합인 바라크루드(엔테카비어)+비리어드(테노포비어) 병용이 빠를수록 좋습니다." "아니죠. 비리어드 단독만으로도 충분합니다. 병용시 환자 약값 부담도 무시 못합니다." 그리고 이 광경을 지켜본 수십명의 간 전문의들이 버튼을 누른다.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는 치료법에 표를 던진 것이다. 결과는 백중세였다. 부산의대 허정 교수(좌)와 고려의대 임형준 교수는 얼마전 개최된 Hepatology Summit 심포지엄에서 같은 환자에 대한 각기 다른 치료법을 소개했다. 소통하는 심포지엄이 각광이다. 실제 진료 환경에서 고민했을 만한 주제를 놓고 자리에 모인 의료진들이 활발히 의견을 나누는 식이다. 레이져 쇼 등 화려한 볼거리에 많은 공을 들였던 과거와는 다른 모습이다. BMS 의학부 김명훈 상무(소화기내과 전문의)는 "다른 치료법을 가진 두 전문의를 섭외하는 것부터 어려움이 있다. 공개 석상에서 반대 의견을 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울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소통 자리가 마련되면 일방적인 심포지엄보다 집중도와 만족도가 확연히 다르다. 앵콜 심포지엄을 논의 중에 있을 만큼 호응도가 높았다"고 회상했다. 지난해 열린 대한임상초음파학회 심포지엄도 참여자들의 호응을 많이 받은 사례다. 화상 연결을 통한 초음파 생중계 시연(Live demonstration) 때문이다. 당시 좌장으로 나선 이문성 부천 순천향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톡톡한 감초 역할을 했다. 때로는 후배를 다그치듯이, 때로는 궁금증을 가진 학생인 마냥 회원들을 대신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냈다. 순천향의대 정승원 교수가 화면에 처음 잡혔을 때는 "참 잘 생기겼네요"라는 멘트로 좌중을 웃기기도 했다. 한 회원은 "그냥 맥없이 듣는 강의보다 병원에서 직접 쏴주는 영상을 보며 서로 의견을 공유하니 집중도가 높았다. 이문성 교수도 후배 의료진이 나와서 그런지 거침없는 질문을 제 때 던져줬다. 재밌고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용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장도 라이브 시연 등 소통하는 교육은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했다. 그는 "이번 라이브 시연은 직접 병원에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실에서 내과 의사들이 직접 해주는 것이다. 보내주는 환자를 보는 영상의학과와 달리 직접 처음부터 환자를 케어하기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고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특히 생중계 시연은 생생하고 마치 자기가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궁금한 것도 바로바로 해결된다. 비용은 들지만 일방적인 강의보다는 집중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2013-02-18 06:32:56제약·바이오

"의사라고 현장 영업 못할 이유 없죠"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한국BMS제약 김명훈 상무는 현장 애찬론자다. 직접 약을 쓰는 의사에게 제품 피드백을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덤으로 미쳐 몰랐던 경쟁회사 약에 대한 지식도 생기게 된다. 현장 방문은 김 상무의 지론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는 의약품 가치를 얼마나 많은 근거 중심의 데이터가 따라붙는지로 판단한다. 때문에 의사와의 만남을 중시한다. 그들이 약을 쓸 때 어떤 부분에서 의문이 생기는지를 파악해 합당한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것이 그가 생각하는 제약사 마케팅의 핵심이다. "의료진이 약을 올바르게 이해해야 좋은 처방이 나옵니다. 반대일 경우 환자에게 해악이 갑니다. 제약의사는 환자를 직접 보지는 않지만 누구보다 의약품 정보를 정확하게 고객에서 전달할 수 있는 중간자입니다. 제가 현장에 자주 방문하는 이유죠." "한국제약의학 우수성 다시 한번 세계로" 김 상무는 올해부터 11대 한국제약의학회 신임 회장으로 뽑혔다. 지난 2001년 제약계에 첫 발을 내딛은 지 10년을 넘긴 시점에서다. 제약의사의 역할은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어떤 변화상을 겪었을까. 그의 대답은 '격세지감'이라는 단어로 요약됐다. 제약의사라는 포지션이 회사 안에서도 중요해졌지만 그 보다도 세계에서 한국 제약의학을 바라보는 위상이 크게 격상됐다는 것이다. "2000년 초반만해도 국내 제약의사의 목표는 글로벌 임상에 레귤러 멤버로 들어가는 것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임상을 디자인하는 등 신약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분도 생겼습니다. 국제제약의사연맹(IFAPP) 회장에 GSK 이일섭 부사장이 된 것만 봐도 한국 제약의학의 위치를 알 수 있다고 봅니다." 그는 임기 중 크게 두 가지 활동에 전념할 생각이다. 먼저 한국제약의학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것이다. 오는 9월 GSK 이일섭 부사장의 제안으로 마련된 IFAPP과 한국제약의학회 등의 미팅도 그 일환이다. 김 상무는 이번 행사가 지난 2006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 세계제약의학회학술대회(ICPM)와 마찬가지로 한국제약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절호의 기회로 기대하고 있다. 물론 한국제약의학회 내부 활동도 소홀해하지 않는다. 그는 제약의사 경력 5~8년차 정도의 회원들에게 보다 집중할 계획이다. "150여 명의 회원들에게 학회가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허리 라인을 강화하자는 의견이 많았죠. 앞으로 이들이 학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주역이기 때문입니다. 전문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나는 의사다'라는 막연한 생각 버려야" 제약사는 의사가 진료를 보지 않는 쪽에서 가장 많이 진출한 분야다. 불과 10년 전만해도 의과대학 나와서 제약사에서 일한다고 하면 신기하다는 시선이 많았지만 이제는 달라졌다. 의대생들이 향후 진로로 제약의사를 택할지 현실적인 고민을 하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물었다. 제약의사가 가져야할 덕목은 무엇이냐고. 김 상무의 대답은 주저없었다. 바로 '나는 의사다'는 생각에 갇혀버리면 안된다고 했다. 새로운 곳에 왔으면 새롭게 배운다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마케팅과 영업도 그 중의 일환이라고 했다. 사장도 고객 앞에서 똑같듯이 내가 만나는 사람이 친구든 선후배든 가려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제약사에 들어왔으면 난 이 회사 소속 직원이다. '내가 의사인데'라는 자세는 안된다. 태도의 적극성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 같은 의사라고 현장에 나가는 것을 주저해서는 안된다. 우리 만큼 약에 대한 지식을 잘 전달해 줄 수 있는 사람도 없기 때문이다."
2013-01-14 06:26:37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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