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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 남종길 교수, 근치적방광적출술 4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양산부산대병원은 비뇨의학과 남종길 교수가 근치적 방광적출술에서 개인 400례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근치적 방광적출술은 방광암이나 기타 방광 질환으로 방광을 완전히 제거해야 할 때 시행하는 수술이다. 비뇨기종양 중에서도 수술 범위가 가장 넓고 난이도가 매우 높아 비뇨의학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로 알려져 있다. 현재 개복과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상당수 시행하고 있으며 요로 전환술 역시 체내 전환술(인공방광)의 비율이 절반 이상일 정도로 매우 높다.남종길 교수가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양산부산대병원남 교수는 근치적 방광적출술을 매년 60명 이상의 환자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시간도 많이 줄어 체내 전환 수술은 4시간, 요루 주머니를 설치하는 체외 전환 수술은 3시간 정도 걸린다.남 교수는 "앞으로도 비뇨의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연구와 치료 방법의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환자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할 것"이라며 "수술 후 합병증을 줄이고, 생존율 등 치료 성적을 높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도 함께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남종길 교수는 현재 양산부산대병원 비뇨의학과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학회에서도 비뇨기종양학회 방광암진료지침 위원장, 대한전립선학회 로봇수술 이사, 비뇨내시경로봇학회 이사, 대한비뇨의학회 평의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2023-06-08 11:53:51병·의원

삼성서울병원, 로봇 방광암수술 100례 달성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삼성서울병원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로봇을 이용한 근치적 방광 적출술 100례를 달성했다. 2008년 첫 수술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거둔 성과다. 근치적 방광 적출술이란 방광암이 방광 근육 조직을 침범하였거나 보존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재발과 진행 위험이 높을 때 시행하는 수술을 말한다. 방광을 포함하여 남자는 전립선과 정낭, 여자는 자궁, 난소, 난관까지 적출할 정도로 광범위한 수술이 이뤄지며 방광 적출술 후 소장을 이용한 요로전환술을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비뇨기암 수술 중에서도 난이도가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다. 수술시간만 8시간 안팎 소요되며, 통증을 비롯해 수술에 따른 각종 합병증 발생률도 적게는 40%에서 많게는 70%까지 보고될 정도로 어려운 수술이다. 최근 전립선암과 같이 다른 비뇨기암에서 로봇수술이 확산되고 있는 반면, 유독 방광암에서는 더뎠던 이유다. 하지만 로봇을 이용한 방광 적출술이 개복술에 비해 합병증 발생은 적은 반면, 생존율 등 치료 결과는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발표되면서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세계 각국 여러 병원들이 점차 술기적용을 넓혀가고 있다. 정병창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교수는 "가뜩이나 까다로운 근치적 방광 적출술을 로봇으로 하려면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접근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환자에게는 이득이 많다"며 "앞으로도 환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술기를 적용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센터는 국내 최초로 로봇 근치적 방광적출술 100례를 달성함과 동시에 가장 많은 수술기록을 보유하는 병원이 됐다. 또한 지난 4월 15일에는 제1회 삼성서울병원 비뇨기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 데 이어, 정병창 교수가 라이브 수술 세션에서 로봇 근치적방광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하면서 이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자리 잡았다.
2016-07-06 11:07:35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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