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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센,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으로 국립병원 3곳 진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이 조달청의 제2차 혁신제품 시범사용사업에 선정돼 국립병원 3곳에 인공지능(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조달청(청장 김윤상)은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이 활성화를 위해 99억원 규모의 59개 혁신제품을 시범사용 할 113개 기관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혁신장터에 공개한 바 있다.웨이센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 강릉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 총 3곳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할 예정이다.병원 3곳 모두 일부 도입이 아닌 내시경실 전체에 도입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규모. 특히 국립병원이라는 점에서 새로운 레퍼런스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웨이메드 엔도는 위, 대장 내시경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이상병변을 감지 및 질환 가능성을 제공하는 의료 AI 소프트웨어다. 최근 국내 최초 AI 소화기 내시경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했으며 기존에 사용하던 내시경 장비와 연동해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병원 및 검진센터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조달청 시범사업을 통해 웨이센 의료 AI 제품이 3곳의 국립병원에 공급할 수 있게된 것은 절호의 찬스라 생각된다"며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을 위해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만큼 이 기회를 잘살려 국립병원 내 의료AI 제품이 빠르게 확산되고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웨이센은 지난 5월 강릉아산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웨이메드 엔도를 공급한 바 있으며 베트남 경제사절단 의료 AI 대표 기업으로 참여하는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
2023-07-13 14:56:33의료기기·AI

웨이센, AI 대표기업으로 대통령 베트남 사절단 동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김경남 대표웨이센(대표이사 김경남)은 김경남 대표 등 주요 임직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경제사절단에서 웨이센 김경남 대표는 의료 AI 선도 기업으로 사절단에 합류해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자리한 헤드테이블에 앉았다. 해당 테이블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인 최태원 회장과 최상목 대통령 경제수석,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이 함께해 의료 AI 기업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웨이센은 지난 2022년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 폴 병원에 AI 소화기 내시경 WAYMED Endo(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며 베트남 시장에 본격 진출한 바 있다. 현재 웨이센은 베트남 소재 병원들과 꾸준한 미팅을 통해 베트남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을 타진 중에 있다.이번 경제사절단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최대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센은 이번 베트남 경제사절단을 계기로 베트남 소재 병원들과 보다 긴밀하게 협력해 신규 레퍼런스 발굴을 위해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또한 우리나라 의료 환경이 아닌 베트남 현지 의료 환경의 특수성을 고려해 제품을 고도화해나가며  K-의료 AI 기술의 확산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웨이센은 지난 1월 국내 의료AI 기업 최초 CES 2023 혁신상 4관왕을 획득한바 있으며 최근 국내 최초 위 내시경 AI 솔루션으로 식약처 인허가 3등급을 확보한 바 있다.
2023-06-26 21:56:56의료기기·AI

복지부 비대면진료 섬·벽지 '초진' 허용 가능성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보건복지부가 비대면진료에 '초진'을 염두에 두고 있어 향후 시범사업 모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복지부는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면질의 답변서를 통해 비대면진료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혔다.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비대면진료 초진 확대 여부를 묻는 질문에 복지부는 재진환자 중심으로 해야 하지만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섬·벽지에 거주해 대면진료가 곤란한 경우 예외적인 상황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즉,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를 보완적 성격이지만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초진도 허용할 필요가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 중인 복지부는 '초진' 포함 의지를 드러내고 있어 향후 시범사업 모형 적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강하게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이전에 법제화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지난 3월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우려가 쏟아진데 이어 4월 법안소위에선 상정조차 안되면서 고개를 떨궜다.하지만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대한 의지를 접은 것은 아니다. 법제화 대신 시범사업 형태로 제도를 구체화하고 있다.앞서 조규홍 장관은 최근 복지위 법안소위에서도 시범사업에 '초진' 포함 여부를 묻는 질문에 장애인 혹은 격오지 등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특수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며 초진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또한 복지부는 비대면진료를 허용할 경우 대체조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김민석 의원이 비대면진료를 확대할 경우 약품 구입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복지부는 "재진환자를 중심으로 이뤄질 경우 주변약국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어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대체조제 등 보완이 가능할 것"이라며 문제될 게 없다고 답했다.또한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이 최근 비대면 진료 플랫폼에 대한 규제로 정책추진이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도 거듭 의지를 드러냈다.복지부는 지난 3월 2일 발표한 '신산업 규제혁신 방안'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민간의 혁신을 뒷받침할 계획이라며 "특히 비대면진료는 최우선으로 제도화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최근 대통령 방미 경제사절단에 닥터나우 등 플랫폼 업체가 참여와 더불어 시범사업 등에 대한 공공성 가치를 묻는 질문에 "복지부에선 관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복지부는 "방미 경제사절단은 전경련에서 기업대표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구성, 심의한 결과 선정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2023-05-03 05:30:00정책

보령, 엑시엄 스페이스와 조인트 벤처 설립 계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보령이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와 지난 25일 (현지 시각 오전10시) 미국 워싱턴에서 구자열 무역협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정균 대표와 액시엄 캄 가파리안 회장, 마이클 서프레디니 대표 등 양사 대표들과 지구 저궤도(Low Earth Orbit, LEO) 상에서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보령이 엑시엄 스페이스와 공동 우주 사업을 추진할 조인트 벤처(Joint Venture, JV) 설립 계약을 마무리지었다.보령은 지난 해 액시엄에 전략적 투자(6000만 달러)를 집행한 데 이어 관련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JV 관련 세부 협의에 착수했으며, 올 상반기 내에 신설 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령과 액시엄이 각각 51대49의 비율로 공동 출자하는 JV는 한국에 설립되고, 기존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대체할 액시엄 스테이션(Axiom Station)을 기반으로 액시엄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한 모든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공동으로 추진한다. 또한 액시엄이 펼치고 있는 민간, 공공 우주 사업의 한국 내 독점 권리를 부여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 및 글로벌 지역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 협력 기회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지구 저궤도는 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서 국가간, 민간 업체간 개발 경쟁이 가장 치열한 뉴스페이스 시대의 테스트베드(Test Bed)이다. 이를 무대로 한 JV의 주요 사업으로는 우주인 사업, 차세대 한국 모듈을 포함한 공동 제조∙건설∙인프라 관련 사업, 우주정거장에서의 모든 연구 개발 및 실험 활동 등을 포함한다. 이는 그동안 국내에 전무했던 지구 저궤도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이 생긴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향후 미세중력 환경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정부 및 민간 기업의 연구 개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약은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기간 중 김정균 대표가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보령 김정균 대표는 "이번 조인트 벤처 설립은 양사가 전략적 투자 관계를 넘어 우주 개발에 대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설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한-미간 새로운 우주 협력 강화에 발맞춰 민간 기업 주도의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김 대표는 최근 액시엄 스페이스 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Board of Directors)에 합류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미국 정부 및 우주 산업을 리드하고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사회 멤버로서 액시엄의 성장과 사업 기획 등을 위한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며, 이는 보령이 추진하고 있는 Care In Space 사업의 추진과 성장 속도를 높이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04-26 11:44:59제약·바이오

대통령 따라가는 디지털 헬스…관련 학회 창립도 봇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에 7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대표 혹은 임원진이 경제사절단 명단에 포함되는 등 현 정부 들어 차세대 먹거리로 '디지털 헬스'의 존재감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이 때문일까. 디지털 헬스를 향한 의사들의 관심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디지털 헬스를 표방한 전문 학회들이 연이어 창립을 지속하고 있는 것.자료사진.25일 의료계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및 이에 따른 학술 연구를 목적으로 주요 학회 산하 연구회 혹은 전문 학회 창립이 이어지고 있다. 기존 의료정보학회와 원격의료학회에 국한됐던 흐름 속에서 현 정부가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을 국정과제로 삼으면서 투자열기가 활성화, 전문 학술단체 창립으로 연결되고 있는 셈이다.특히 디지털 치료기기는 물론이거니와 웨어러블 심전도(Wearable ECG) 검사기, 비대면 플랫폼 시장 등이 빠르게 형성되면서 해당 분야 학술연구를 표방한 학회가 주목을 받고 있다.디지털치료학회와 디지털헬스학회가 연이어 창립, 지난해부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으며, 심장학회 산하로 '스마트연구회'도 최근 웨어러블 심전도 검사 시장 활성화 속에서 전문적인 학술연구 단체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이중 디지털헬스학회의 경우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사단법인으로 인정, 학술대회 시 정부 기관과 공동으로 세션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여기에 최근 디지털임상의학회가 창립 준비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고 나서 주목된다.임상학회 뿐만 아니라 의사가 참여한 협회도 최근 창립했다. 디지털·헬스케어·금융 등을 모두 녹여내겠다고 선언하며 공식 창립을 알린 '한국디지털의료융합산업협회'가 주인공이다. 초대회장으로는 송해룡 한국의사창업연구회장 겸 부천 대성병원 의료원장·고려대의료원 명예교수(정형외과)가 추대되는 등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많은 의사가 모이는 곳에는 제약‧의료기기 기업들도 모이는 법. 디지털 헬스케어가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한다는 판단 아래 의사들은 물론 제약업계와 의료기기 기업들도 달려드는 모습이다.실제로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학술연구를 표방한 학회모임에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제약사가 장소 제공은 물론이거니와 적극적인 후원을 하며 입지 선점에 애쓰고 있다.지난해 개최된 대한디지털헬스학회 학술대회 모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올해 춘계학술대회부터는 규모를 더 키워 개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 제약사들도 관련 학회와 인연을 맺기 위해 다양한 루트를 통해 협력을 모색 중이다.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한 정부의 과감한 예산 투자와 이를 따내기 위한 임상현장의 학술단체 설립, 그리고 산업 생태계 구성에 따른 산업 우선권 선점을 위한 제약사들의 후원 '3박자'가 맞아 떨어진 셈이다.익명을 요구한 A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최근 관련 학회 창립모임부터 전폭적인 후원을 하면서 자사 제품설명회 등을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해당 분야를 선점하는 동시에 해당 학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겠다는 뜻"이라며 "최근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 속에서 눈여겨봐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또 다른 국내 제약사 임원은 "지난 정부 시절에는 소위 문재인 케어에 따른 보장성 강화 정책 속에서 초음파의 건강보험 혜택이 늘어났다"며 "이로 인해 초음파 관련 학술연구를 표방한 학회 창립이 많아졌었다. 이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평가했다.
2023-04-26 05:30:00학술

툴젠, 대통령 CIS 국가 방문 경제사절단 참여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툴젠(대표 김종문)은 문재인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앙아시아 3개국 국빈방문 일정 중 카자흐스탄 경제사절단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카자흐스탄은 CIS 국가 중 러시아에 이은 한국의 2위 교역국. 우리 정부는 신북방정책을 통해 카자흐스탄을 포함한 북방 경제권과의 경제 협력을 추진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카자흐스탄은 1인당 경작 가능면적이 1.5 헥타르(ha)로 호주에 이은 세계 2위 국가로서 비옥한 토지와 다양한 기후대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 잠재력이 높은 국가다. 툴젠이 보유한 크리스퍼(CRISPR·Cas9) 유전자교정 원천기술은 미래 농업 분야에 가장 광범위하게 쓰일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2019년 미국 유전자교정 농업기업 Calyxt가 세계 최초로 유전자교정 작물 상업화에 성공함으로써 농업분야에서의 유전자교정 기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툴젠은 경제사절단 일정 중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참가해 카자흐스탄의 다양한 바이오·농업기업 및 연구소 등과 교류했다. 더불어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도 참석했다. 김종문 툴젠 대표는 “경제사절단 참여는 지난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에 이어 툴젠의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툴젠은 중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중앙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아시아 전역의 시장개척 의지를 갖고 있다”며 “향후 아시아 유전자교정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사업파트너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4-23 10:14:23의료기기·AI

이니스트, 캄보디아 제약공장 프로젝트 컨설팅 계약 체결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이니스트바이오제약(대표 김국현)은 지난 3월 16일 캄보디아 CPE 사 (Cambodia Pharmaceutical Enterprise) 와 홍콩 Jacobson 사의 캄보디아 신공장 컨설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니스트는 한국을 대표해서 한국의 선진 GMP 제도를 캄보디아에 전수하게 될 예정이며 캄보디아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의약품은 한국 KGMP에 적합하게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신공장 프로젝트 컨설팅 뿐만 아니라, 계열사인 이니스트ST의 원료의약품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고, 이니스트의 완제의약품 기술 이전을 통해 캄보디아에서 생산하는 의약품을 ASEAN 국가에 수출하는 것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코트라가 주관한 "한-캄보디아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해 이루어낸 결실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한편, 이니스트는 원료의약품의 유통 및 화장품사업(이니스트팜, INIST Pharm)에서부터 원료의약품 제조 (이니스트에스티, INIST ST),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 (이니스트바이오제약, INIST Bio)까지 수직 계열화를 구축한 의약전문 기업으로서 혁신신약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GMP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항암제 신약을 생산하고 있으며 글로벌 도약을 위해 2019년 항암제 원료 공장의 FDA 승인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2019-03-22 17:30:25제약·바이오

복지부, 의료산업 중국 지출 경제사절단 파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3일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9월 3일부터 7일까지 민관 보건의료협력 사절단을 중국 산둥성 지난시와 광둥성 광저우시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은 대구시청과 대구의료관광진흥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료기관(11), 의료기기‧제약(13) 등 총 27개 기관 참가한다. 참가기관들은 지난과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8 Medical Korea in CHINA' 행사에 참여하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산둥성과 광둥성은 인구 및 경제 규모가 큰 지역으로서, 한국의료기관 및 제약·의료기기 업체의 진출 기회가 많은 곳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 5월 서울에서 개최된 메디컬 코리아 2018에도 대표단을 보내 참여하는 등 한국과의 교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3일에서 5일까지 진행되는 산둥성 지난시 행사에서는 한중 보건의료산업 분야 정책설명회와, 한국 의료기관 및 의료기기, 제약업체와 중국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6일 광저우에서는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중국의 의료기기, 제약 등의 인허가 제도에 대한 설명회와 한-중 보건산업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 CFDA 인증 및 지식재산권 관련 상담이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사절단은 3일 산둥성 지난시 개발구 국제의학과학센터를, 7일 광저우 난사신구를 방문한다. 중국의 의료특구 현장을 견학하고 진출 시 받을 수 있는 우대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받아, 향후 진출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광저우 한중 보건의료협력 포럼에서 난사신구와 양국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여 향후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복지부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한국과 밀접한 교류 중인 산둥성과 중국 개혁개방의 중심지 광둥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한중간 보건의료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9-03 09:26:44정책

와이더스코리아, 중동 국비환자 유치 초석 다져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사진 왼쪽이 와이더스코리아 이정주 대표 중동 무슬림 환자를 대상으로 아랍어 기반 의료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와이더스코리아’(대표 이정주)가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순방길에 ‘한-UAE 경제사절단’으로 방문해 민간주도 보건의료 협력 포문을 열었다. 와이더스코리아는 문 대통령 UAE 순방일정 중 2박 3일간 비즈니스 파트너십과 비즈니스 포럼 공식행사에 참석해 ▲두바이 상의 ▲UAE 경제부 ▲두바이 보건청 ▲두바이 경찰청 ▲주한아랍에미리트 대사관 등과 면담을 통해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UAE 국민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16개 현지 여행사, 의료 에이전시, 글로벌기업 등과 1:1 상담을 통해 UAE 및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보건의료협력 사업으로 시작된 UAE 국비환자 유치시장은 2011년 1명의 환자를 시작으로 2017년 850여명의 UAE 국비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다. 와이더스코리아는 UAE 국비환자를 대상으로 아랍어를 기반으로 의료통역, 호텔, 택시, 비자, 할랄음식 등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과 UAE 모하메드 왕세제의 정상회담 결과 한국과 UAE 양국관계가 ‘특별 전략적 동반자 국가’로 격상됨에 따라 와이더스코리아의 UAE 시장진출도 급물살을 타게 됐다. 두바이 경찰청 환자송출 업무를 총괄하는 모하메드 하산 알자나이 박사(Dr. Mohammed Hassan Al Janahi)는 와이더스코리아와의 환자송출 협의 실무자 회의에서 “태국 싱가포르 인도 스페인 등으로 연간 800명의 두바이 경찰청 환자를 송출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UAE 국비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와이더스코리아와 한국병원들과 지난해부터 4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했으며 이번 양국 정상회담으로 좋은 분위기도 형성되고 최근 복지부장관과 두바이 경찰청장 간 면담 또한 성사됐다”며 “두바이 경찰청은 한국을 환자송출 국가로 지정하는 것을 적극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와이더스코리아 이정주 대표는 “중동에서 연간 63만명이 의료관광을 떠나고 시장규모는 10조원에 이르며 UAE에서만 연간 13만명이 해외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 대부분은 독일 태국 싱가포르 인도에서 주로 치료를 받고 있다”며 “한국은 높은 의료기술과 합리적인 가격 그리고 빠른 치료와 수준 높은 치안환경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고 연간 187개국 36만명 이상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있지만 중동시장 점유율은 1%가 되지 않은 초기 진입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와이더스코리아는 국내 최대 최초 최다 아랍어 기반 의료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기업으로서 한국 정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민간주도 중동 국비환자 유치와 더불어 의료관광 분야 강소 스타트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정부는 이번 UAE 순방 성과들이 말로만 그치지 않고 빠른 시일 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조치 추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며 “기업과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위한 민간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해줄 것”을 주문했다. 정부의 해외순방 후속조치 추진단 구성을 통해 와이더스코리아의 민간 최초 UAE 국비환자 유치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4-03 17:59:35의료기기·AI

경북대병원-베트남 108국방부중앙병원, 의료협력 MOU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경북대병원(원장 정호영)은 지난달 베트남 방문 경제사절단 단원 자격으로 하노이에서 108 국방부중앙병원(원장 마이호앙 방)과 의료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학분야의 인적자원 교류와 학술교류, 연구분야 등에서 교류하기로 했다. 하노이 108국방부중앙병원은 장기이식 분야 등에서 베트남 의료를 선도하는 5대 전문병원중 하나다. 2000병상 규모로 4개의 산하기관과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베트남 국방부 중장(3성)으로서 국방부 의료평가위원장을 맡고 있는 마이호앙 방 원장은 한국의 대통령 사절단 단원자격으로 병원을 방문한 정호영 원장 일행에 감사를 표하며 의료진 교류에 특히 협력을 원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간이식 분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장기이식 수술의 성과를 예로 들며 의료협력과 우수한 의료기술 교류를 통해 양국의 의료지평을 넓히는 계기로 삼자고 했다.
2018-03-23 15:29:22병·의원

복지부, 보건산업 민-관 경제사절단 중국 파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8일 "의료서비스와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중국진출 지원을 위해 28일부터 12월 2일까지 민관경제사절단을 중국 청두, 광저우 및 베이징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참가기관들은 청두와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2017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 및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한-중 보건의료협력교류회'에 참여하여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을 통해 중국 진출을 위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갖는다. 28일 청두 지역 행사에서는 성형외과, 치과 등 한국 의료기관 9개 업체가 의료기관 설명회를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화장품 관련 한‧중 업체간 비즈니스 미팅도 열린다. 사절단 일행은 다음날인 29일 쓰촨성 인민병원을 방문하여 중국의 보건의료 전달체계를 참관하고, 중국의 대표 의료특구인 청두 국제의학성을 방문하여 협력 가능성을 타진할 예정이다. 30일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7 K-Medi Package in CHINA 개막식에서는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광둥성의료기기협회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가 체결된다. 중국의 의료기기, 화장품 등 인허가 제도에 관한 설명회와 한․중 보건산업업체간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사절단 일행은 12월 1일 광저우 바이오 아일랜드를 방문하여 중국 바이오 헬스산업의 최신 발전동향을 공유하고 진출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한다. 정부 대표단은 쓰촨성 및 광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와 정부간 회의를 진행하여 국내 진출기관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양국 공동의 관심분야에 관하여 학술교류 진행 등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베이징에서 중국측 펀드운용사, 부동산그룹 등 유망 투자자를 초청하여 중국내 병원 설립‧운영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중국 진출을 계획중인 14개 국내 의료기관이 중국 내 협력파트너 발굴을 모색한다. 이현주 해외의료사업과장은 "중국은 한국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중국 서부‧남부‧북동부의 대표 도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가 사드배치 이후 경색된 한-중간 협력사업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7-11-28 09:42:45정책

녹십자셀, 상반기 영업이익 전년比 88.8% ↑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녹십자셀(031390,이득주)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7년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8.8%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녹십자셀의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처방이 증가함에 따라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2.2% 증가한 173.2억원, 영업이익은 88.8% 증가한 16.9억원, 당기순이익은 무려 394.6% 증가한 16.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이러한 영업실적 개선은 국내 세포치료제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100억원을 돌파한 이뮨셀-엘씨의 처방건수가 전년동기 월 333건 대비 410건으로 23.2% 성장한 것과 더불어 지난 4월 녹십자로부터 CT(Cell Therapy) 영업양수 계약에 의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에 큰 기여를 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9.1% 증가한 82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5.6% 증가한 14.5억원,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손실로 -7.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자회사의 감액손실이 반영되면서 당기순이익은 -7.7억원을 기록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이뮨셀-엘씨의 영업은 큰 폭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다. 녹십자셀은 상승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 ‘이뮨셀-엘씨’를 비롯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이뮨셀-엘씨’는 췌장암, 간암, 뇌종양(교모세포종) 임상시험 및 논문 발표에 이어 지난 3월 뇌종양 임상시험에 대한 리뷰 논문을 발표했으며, 지난 6월 ‘LIVER WEEK 2017 – 국제 간 연관 심포지엄’에서는 간암에 대한 5년 장기추적 관찰 결과를 발표하며 무병생존·전반적 생존율 증가로 간암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차세대 면역항암제 CAR-T 등 세계 바이오 시장에서 각광받는 신약 개발에 과감하게 투자하며 세포치료 글로벌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연구개발 및 협업에도 힘쓰고 있다. 녹십자셀은 ‘이뮨셀-엘씨’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반으로 해외 산업 전개에 보다 집중할 전망이다. 지난 6월 미국 경제사절단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의 미국 첫 방문에 동행해 현지 기업들과 연구협력 및 수출계약에 대한 논의를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미국 등 해외 진출의 단초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올해 초 체결한 중국 하얼빈후박동당생물기술유한회사와의 합작협약 역시 중국과의 관계가 점차 회복되면 하반기부터는 중국 환자 유치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녹십자셀 이득주 대표는 “지난 6월 개최된 ASCO(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결과와 참가자들의 반응을 살펴봤을 때 제약/바이오 업계의 화두는 단연 세포치료제 및 면역항암제라고 볼 수 있다”며 “이뮨셀-엘씨의 매출이 전년대비 39.1% 증가하는 등 기대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고, 세포배양용 배지 자체생산, 제조소 확장 및 동결림프구 보관기간 연장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로 안정적인 제품생산 및 원가절감의 효과가 기대된다. 녹십자셀은 세계 세포치료제 시장의 Market Leader로 도약하기 위해 연구개발 및 사업 전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는 환자 자신의 혈액을 원료로 만드는 환자 개인별 맞춤항암제로, 특수한 배양과정을 통해 항암기능이 극대화된 강력한 면역세포로 제조하여 환자에게 투여하는 새로운 개념의 항암제로 각광받고 있다.
2017-08-04 11:50:58제약·바이오

복지부 대중국 시장개척에 의원급 대거 동행 이유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내 의원급 의료기관들이 대중국 보건의료 시장 개척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6일 "의료기관과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보건의료 산업 중국 진출 지원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경제사절단을 중국 동남부 거점도시인 연안과 칭다오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경제사절단에는 의원급 6곳을 비롯해 의료기관 총 13곳과 의료기기 3곳, 제약 1곳, 화장품 3곳, 관련 협회 3곳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인하대병원과 대전선병원, 보바스 기념병원, 청심국제병원, 성지병원 그리고 강남서울하정외과의원, 최상산부인과의원, 압구정 비엠비의원, 브이 성형외과의원, 웰 성형외과의원, 소중 한의원 등이다. 강남구의료관광협회와 의료정보시스템 소프트넷도 의료기관 일행에 포함됐다. 참가 기관은 선전과 칭다오에서 열리는 '2016 K-Medi Package in China' 행사에 참여해 중국 업체들과 비즈니스 미팅 등 중국 진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를 가진다. 첫날(6일) 선전 지역 행사 개막식에는 한국 국립암센터와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 병원(1700병상) 간 의료기술 등 협력 양해각서 그리고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과 선전의료기기산업협회 간 시장정보교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복지부에 따르면, 하이난성은 보아오러청 국제의료관광특구 조성 등을 통해 의료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어, 국립암센터 양해각서 체결은 한국의 우수한 암 치료 기술을 진출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8일 칭다오 지역 행사는 재활과 산부인과를 포함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의료기관 등 13개 업체가 의료기술 홍보회를 진행하고,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제약, 화장품 관련 한-중 업체 간 비즈니스 미팅이 열린다. 사절단 일행은 7일 중국 진출에 성공한 의료기관으로 평가받는 허무자 병원(미국계 의료기관) 칭다오 지점을 방문해 선진 진출 전략도 논의할 예정이다. 해외의료사업과(과장 최경일) 관계자는 "올해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6월)을 근거로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중국 등 지역 특화전략도 마련했다"면서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6-12-06 12:02:02정책

국산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지역 ‘염성시’ 추진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재화)은 국내 의료기기기업들의 중국 현지화 진출을 위해 지난 21일 중국 염성시에서 한중산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 의료기기기업이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 지원사업’(이하 현지화사업)을 통해 염성시에 진출 시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삼고 있다. 현지화사업은 2015년 9월 중국 상해 경제사절단 행사에서 진행된 ‘보건의료분야 샤이닝 세레모니’ 후속조치로 한·중 FTA 체결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염성시 경제기술 개발구관리위원회 곽옥생 주임, 마준건 당서기 및 구빈 한국공업원 주임을 비롯해 한국 측 의료기기제조기업 대표 15명으로 구성된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시찰단’이 참석했다. 이재화 이사장은 “중국은 의료기기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나 인허가 등 높은 비관세 장벽과 공공시장에서 자국보호정책(Buy China) 때문에 수출에 애로가 많았다”며 “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기기 중국 현지화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합은 지난 1년간 국내 의료기기기업의 중국 현지화 진출을 위해 현지 산업단지를 조사했다. 이를 통해 중국 ▲연태시 ▲염성시 ▲위해시 ▲남통시를 현지화 진출 후보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더불어 최종 진출지역 선정을 위해 현지 진출 전문가단을 꾸려 각 산업단지의 투자환경·제조인프라 등 평가과정을 거쳐 염성시를 우선협상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조합 관계자는 “그동안 조사 분석한 자료와 이번 시찰을 통해 중국 염성시에서 제시한 정책들을 토대로 복지부가 추진하는 중국 현지화 진출지원사업으로 한국 의료기기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진출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6-09-26 21:24:37의료기기·AI

이대목동, 러시아 태평양국립의대 학술교류 MOU체결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러시아 순방을 계기로 이대목동병원(원장 : 유경하)의 러시아 극동지역 진출 기반이 마련됐다. 박근혜 대통령 러시아 순방기간인 9월 1일부터 4일까지 유경하 이대목동병원 병원장이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참여해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교류 협력 확대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유지 및 발굴과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하는 등 러시아 현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결과다. 이에 따라 이대목동병원은 러시아 태평양국립의과대학과 맺은 업무 협약에서 원격 컨퍼런스 기술을 활용해 분기별로 학술 교류를 진행하는 등 우수 의료 기술 전수와 함께 정기적인 교류를 갖기로 했다. 유경하 병원장은 "국내 체류 기간을 줄여주는 외국인 환자 우선 진료 시스템구축과 국가별 외국어가 가능한 코디네이터를 통한 외국인 환자 1:1 맞춤 서비스로 세계 61개국의 해외 환자들이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통령 순방을 계기로 러시아의 의료기관과 학술 교류 등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9-07 15:32:26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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