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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박성수 대표이사 선임…"영업익 1조원 시대 열 것"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이원화된 CEO 체제를 운용한다. 각자대표 2명이 회사를 이끈다. 이번에 선임된 박 대표는 글로벌사업과 R&D를, 지난 2022년 선임된 이창재 대표는 국내사업과 마케팅을 총괄한다.대웅제약 박성수 신임 대표이사박성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약화학 석사를 취득한 뒤 1999년 대웅제약에 입사했다. 이후 대웅제약에서 개발·허가·마케팅·글로벌사업 등 주요 직무를 두루 맡으며 다수의 신사업 기회를 창출하였으며, 2011년부터 미국에서 Daewoong America Inc. 법인장을 역임하다가 2015년에 한국에 복귀하며 나보타 사업본부장을 맡았다.이후 2021년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나보타본부와 글로벌 사업본부, 바이오R&D본부와 법무실을 총괄해왔다. 박 대표는 특히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하였으며 전세계 70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재임기간 실적을 20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사업, 글로벌확장과 더불어 신약·제제·바이오 연구성과를 극대화해 회사의 체질을 고수익·글로벌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것이다.박 대표는 이와 함께 ▲1품 1조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 ▲신약개발 전문기업 도약 ▲대웅제약 기업가치 20조 달성 등의 비전도 내놓았다.우선 대웅제약의 3대 혁신 신약 나보타, 펙수클루, 엔블로를 1품 1조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만들고, 세계 최초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으로 개발 중인 베르시포로신 등 유망 신제품들을 제2의 나보타로 키우겠다는 방침이다.아울러 "신약개발은 3대 핵심 질환군에 집중하고, 프로세스를 고도화해 해당 영역에서는 글로벌 Top 20위 수준 신약개발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언급했다.이를 위해 바이오·제제 분야에서는 당뇨, 비만, 감염, 정형외과, 신경정신, 줄기세포, 명품 OTC 등에 집중해 ‘글로벌 최고’ 수준을 지향하며, 주요 기술은 플랫폼화 해 글로벌 오픈 콜라보레이션으로 극대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이를 통해 박 대표는 대웅제약의 시총을 3년 안에 5조원, 10년 안에 20조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2024-03-29 11:26:07제약·바이오

한미약품 최대 주주 변경 확대 해석 경계 "OCI와 상생 경영"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한미약품의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지분을 OCI 그룹이 대거 흡수하며 최대 주주가 변경된 것을 두고 한미약품 그룹이 확대 해석을 경계하고 나섰다.각자 대표 체제에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는 만큼 시너지를 위한 동반 상생 경영 체제를 갖춘 것에 불과하다는 것이다.OCI그룹(지주회사 OCI홀딩스)과 한미약품그룹(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은 각 사 현물출자와 신주발행 취득 등을 통해 그룹간 통합에 대한 합의 계약을 맺고 각 사 이사회 결의를 거쳐 12일 공식 체결을 공시했다.향후 OCI홀딩스는 한미약품 그룹과의 통합에 따른 새로운 출발과 도전 혁신의 염원을 담아 브랜드(사명 및 CI) 통합 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계약에 따라 OCI홀딩스는 한미사이언스 지분 27.0%(구주 및 현물출자 18.6%, 신주발행 8.4%)를 취득하고, 임주현 사장 등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는 OCI홀딩스 지분 10.4%를 취득한다.OCI홀딩스는 각 그룹별 1명씩의 대표이사를 포함한 사내이사 2명을 선임해 공동 이사회를 구성하고, 이우현 회장과 한미 임주현 사장이 각자 대표를 맡게 된다.양 그룹별 현물 출자와 신주 발행 등이 완결되면 두 회사는 하나의 기업 집단으로 통합되며 후속 사업조정 등을 거치면서 향후 '제약/바이오' 분야와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사업군으로 공동경영을 한다는 것이 한미약품의 설명이다. OCI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에 따라 양 그룹은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선진화를 통해 사업과 관리의 통합을 이뤄냄으로써 각 부문 전문성이 더욱 강화되고 신규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동력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그룹 전체 주주와 임직원 이익 보호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또한 OCI홀딩스는 동반 상생 공동경영이라는 원칙과 합의를 토대로 단계적인 사업 통합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그룹은 OCI그룹의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와 한미약품그룹의 제약/바이오를 두 축으로 구성된다.양사는 10년 이상 막대한 자금의 투자가 전제돼야 하는 신약개발의 경우 이번 통합을 통해 규모의 경제를 이뤄내면서 보다 강력한 R&D 추진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또한 OCI그룹은 기존 첨단소재/신재생에너지 글로벌 경쟁력과 더불어 기존에 확보한 헬스케어 분야 경쟁력을 보다 강화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그 동안 한미약품 그룹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발히 전개해 온 제약/바이오 사업 분야와 미국, 동남아, 일본 등 OCI그룹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한편, 이번 거래의 총괄 자문은 라데팡스파트너스가 맡았으며, 법률자문은 김앤장과 세종이 지원했다. 이번 거래 성사와 함께 기존 라데팡스파트너사와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들과 체결한 주식매매 계약은 자연스럽게 해지된다.
2024-01-12 19:21:57제약·바이오

인바디, CES 2024에서 빅데이터 헬스케어 솔루션 전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가 오는 9일 개막하는 CES 2024에 참가한다.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 기술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하드웨어가 아닌 솔루션 위주로 글로벌 전시 무대에 서는 것은 창립 이래 최초다.인바디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델타(Delta; Only the difference matters)라는 인바디 솔루션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화와 차이를 의미하는 델타는 방대한 인바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를 넘어 미래의 체성분 변화를 제시하는 인바디 솔루션의 주요 기능을 나타낸다.인바디 부스는 총 4개 테마의 존으로 구성된다. 기업 및 각종 커뮤니티 구성원을 위한 임플로이 델타(Employee delta)와 피트니스 센터 회원을 위한 트레이니 델타(Trainee delta), 가족 구성원을 위한 패밀리 델타(Family delta) 그리고 전 세계 인바디 빅데이터를 다룬 2024 인바디 리포트 존이다.먼저, 트레이니 델타 존에서는 LB트레이너(LB Trainer)와 인바디터치(InBody Touch)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B트레이너는 CES 2024 스포츠&피트니스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퍼스널 트레이닝 강국 미국에서 이미 혁신성과 효용성을 인정받은 솔루션이다.LB트레이너는 퍼스널 트레이너를 위한 헬스케어 솔루션으로, 1억 개 이상의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와 1800만 명 이상의 트랙킹 데이터로 가동된다. AI 체성분 변화 예측, 자세 측정 평가, 음식 탐지 및 양 추정 등의 기능을 제공해, 트레이너와 트레이니에게 과학적이고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인바디터치는 전문가 혹은 관리자 없이 스스로 인바디를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고 바로 결과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가건강 관리 장비다. 몇 번의 터치만으로도 인바디 결과에 대해 자세하게 이해하고, 운동 및 식단, 심지어 영양제 섭취 가이드라인까지 제공받을 수 있어, 전문가가 상주하지 않는 환경에서도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임플로이 델타 존에서는 LB코퍼레이트(LB Corporate)를 선보인다. LB코퍼레이트는 기업용 임직원 건강 관리 및 운동 챌린지 솔루션으로, 임직원 건강 진단부터 맞춤 챌린지 큐레이팅까지 기업 웰니스의 모든 것을 제공한다.임직원 개개인의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 챌린지로 설계되고 가장 유사한 체성분을 가진 파트너를 만들어 운동의 효율을 극대화한다.패밀리 델타 존에서는 초음파 기술을 활용한 아동용 신장계 푸쉬(PUSH)와 지난해 출시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30을 체험할 수 있다. 두 하드웨어 장비는 각각 인바디하이(InBody hi), 인바디 앱과 연동돼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가족 건강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2024 인바디 리포트도 최초 공개한다. 인바디 클라우드로 축적된 전 세계인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대륙, 국가, 성별, 연령에 따라 나타나는 체성분 변화 및 트렌드 등을 다룬다. 이번 리포트는 미국,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 아프리카 등 17개국의 체성분 빅데이터를 분석했으며, 같은 듯 다른 미국과 유럽인들의 체성분을 비교 분석해 이목을 끌고 있다.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은 "아직 어디에도 공개하지 않은 인바디의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솔루션인 LB트레이너, LB코퍼레이트 등을 CES 무대를 통해 북미 시장에 최초로 선보일 것"이라며 "특히, LB트레이너가 헬스 트레이닝의 중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기업으로서 헬스·웰니스테크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14:27:02의료기기·AI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 합병 완료…3인 각자대표 체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셀트리온 사무동28일 셀트리온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을 완료하고 통합 셀트리온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셀트리온은 주주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합병 절차를 순조롭게 마무리하면서 강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는 입장이다.특히 개발부터 판매까지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빠르게 늘려 2030년까지 매출 목표 1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은 이날 이사회를 개최해 제조개발사업부 총괄로 기우성 부회장(現 셀트리온 대표이사), 글로벌판매사업부 총괄 김형기 부회장(前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 경영사업부 총괄 서진석 의장(現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는 선임 안건도 함께 의결했다.셀트리온그룹은 핵심 인물 3인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새로 출범한 셀트리온의 신속하고 혁신적인 의사 결정과 성장 가속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전까지 양사로 분산돼 있던 자산을 통합해 대규모 자원을 확보하면서, 이를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 파이프라인 개발, 라이선스인, 인수합병(M&A),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동력 확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됐다는 판단이다.또한 사업구조 일원화를 통해 현재 약 70% 수준인 매출원가율은 약 40%까지 점진적으로 감소할 예정이며, 신규 시장 진입 및 입찰 참여 기회도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낮아진 원가율을 바탕으로 주요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매출과 시장점유율도 빠르게 높여 나갈 방침이다.현재 셀트리온이 상업화에 성공한 제품은 램시마, 허쥬마, 트룩시마, 베그젤마, 유플라이마, 램시마SC(짐펜트라) 이상 6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11개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 2030년까지는 총 22개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퀀텀 점프(Quantum jump)'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내년 2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출시를 앞둔 '짐펜트라(램시마SC의 미국 제품명)'는 통합 셀트리온의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종양괴사인자 알파(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지난해 기준 477억 3,600만 달러(62조 570억원) 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은 약 98억 2,700만 달러(약 12조 8,000억원)에 달해 짐펜트라의 잠재적 매출 수요는 상당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셀트리온은 짐펜트라를 시작으로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유망신약 포트폴리오를 통해 향후 매출의 40%를 신약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추가로 다년간 확보한 임상 및 유전체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질환 예방 및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적극 확대할 방침이다.셀트리온은 향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높이는 등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올해만 총 1조 2,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하고, 앞서 보통주 1주당 500원씩 총 1,037억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내달 진행하는 4,360억 규모 의 자사주 소각도 이 같은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이다. 셀트리온은 합병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얻어진 이익은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지속 환원한다는 계획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 8월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 결의 이후 합병 절차가 순조롭게 완료된 것은 통합 셀트리온의 미래 가치와 경쟁력이 시장내에서 전폭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방증"이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경쟁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다국적 제약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빅파마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2-28 17:50:03제약·바이오

사업 구조 개편 서두르는 국내 제약사들…R&D 전면 배치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왼쪽 위분터 시계방향) 한미약품, 유한양행, 셀트리온, 일동제약연이은 금리 인상과 복제약(제네릭) 재평가 등으로 국내외 제약산업에 폭풍이 밀려오자 국내 제약사들이 사업 구조와 조직 개편에 나서며 경쟁력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상당수 제약사가 R&D 예산을 크게 늘리는 등 공격적 투자에 나선 반면 특히 일부 제약사는 효율성을 목표로 조직 개편을 진행중이라는 점에서 내년도에 어떠한 성과를 거둘지 주목된다.1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들이 경쟁력 강화 등을 목표로 조직과 사업 개편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단 대형 제약사들은 R&D에 대한 대대적 투자를 예고하고 나섰다.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상위권 제약사인 유한양행과 한미약품을 비롯해 일동제약 등이 다양한 방식으로 R&D 강화에 나섰다.우선 유한양행의 경우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 및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했다.또한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기술개발(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이같은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유한양행은 사업본부 개편을 통한 자체 연구역량 강화와 함께 활발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R&D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한미약품 역시 '한미약품 R&D센터'에 기존 '바이오'와 '합성'으로 이분화 돼 있던 팀을 질환 타깃 중심으로 개편하며 R&D 강화에 힘을 주고 있다.특히 의학적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큰 질환을 중심으로 치료제 개발에 더욱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R&D 센터 조직 개편하고, '기술 융합'과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비만대사'와 '면역항암', '표적항암'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기존 부서를 '전임상연구', '임상이행', '항암기전', '분석'팀으로 나눠 협력과 소통은 물론 속도감 있는 R&D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일동제약은 자체적으로 진행하던 R&D사업을 별도의 자회사를 꾸려 전담하도록 하고, 기존 기업은 재무구조 개선과 수익성 개선 등에 공을 들인다는 전략을 세웠다.이에따라 R&D전담 자회사인 '유노비아'를 신설하고, 일동이 보유한 연구개발 자산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승계했다.또한 유노비오 대표이사에 전 일동제약 최고운영책임자(COO) 서진식 사장과 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 최성구 사장을 각자대표로 해 기존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진행과 함께 투자 유치와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의 사업 전략을 추진토록 했다.아울러 비보존제약은 기존 사업부를 정리하고, 주력사업인 제약산업에 집중했으며, 그동안 합병설이 돌던 셀트리온 그룹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합병에 속도를 높였다.우선 비보존제약은 기존에 화장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스피어테크를 청산하기로 결정한데 이어 광사업 및 헬스케어 부문도 정리하며, 제약산업에 집중했다.셀트리온은 우선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를 먼저 합병하고 이후 셀트리온제약을 추가로 합병하는 안을 세우고 이를 본격화 했다.이에 오는 12월 28일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통합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신주 상장이 마무리면 합병의 모든 절차가 끝난다.새로 출범하는 셀트리온은 사업 부문별 협업을 강화하고 통합된 자원을 대규모 투자해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으로 도약하는 글로벌 빅파마로 성장한다는 입장이다.이외에도 SK그룹에서 의약품에 집중하고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도 조직 개편이 이뤄진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도부터 Business Development 본부, Bio 연구본부, 개발본부, L HOUSE 공장, Quality 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총 6개의 본부 단위로 재편하고, 각 본부를 책임경영 체계로 전환, 사업 고도화 및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여기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대하고자 품질관리(QC)와 품질보증(QA)으로 구성됐던 Quality 본부에 Quality Excellence(QE)실을 신설했다.SK바이오팜 역시 내년부터 연구개발에 있어서는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 체계를 도입하고 SK바이오팜과 미국 현지 연구 중심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랩스(SK Life Science Labs) 간의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Global R&D Committee'를 신설한다.여기에 사업개발본부 산하로 사업개발팀과 전략투자팀을 통합 편성한다.이를 통해 연구개발의 효율성과 유연성 그리고 협업을 강화하고, 사업개발과 전략투자 간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의미를 내세웠다.이처럼 국내 제약사들이 올해 사업구조 개편 등을 진행한 것은 결국 연구개발과 사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연구개발의 경우 빠른 성과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라는 점에서 이번 조직 개편의 성과가 당장 달성 되기는 어려운 측면이 있다.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이 R&D에 대한 속도감을 강조한 개편을 선보인 만큼 과연 내년도에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한 소기의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023-12-18 05:30:00제약·바이오

디지털 접고 신약개발 확충, 일동제약 교통정리 윤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일동제약이 자회사 교통정리에 나서며 신약개발이라는 회사 방향성을 명확히 하는 모습이다.제약업계에서는 유일하게 비대면 진료 시장에 도전했지만 제도 장벽에 부딪혀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R&D(연구개발)에 총력을 기울이는 양상이다. 신약개발 노선으로 확실히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일동제약 양재동 사옥 전경이다.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의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이달 1일 공식 출범했다. 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현재 유노비아는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또 ▲암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 영역에서 진행 중인 신약 연구 과제들을 비롯해 플랫폼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약 25개 파이프라인을 갖췄다.2형 당뇨병과 비만 등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1·A2A 수용체 길항제 'ID119040338'은 다수 글로벌 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이 가운데 일동제약은 지난해 12월 출시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후다닥 케어' 서비스를 중단했다. 일동제약은 의사 대상 온라인 플랫폼의 발전 모델인 '후다닥 케어'를 출시, 제약업계에서는 가장 먼저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사업 초기부터 재진환자 중심, 약 배송 금지 등을 원칙으로 현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동일한 모델로 시작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았다.또한 비대면 소변검사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했지만 시장의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자연스럽게 정부 규제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드는 이용자에 대응하기엔 역부족했다는 분석. 결국 사업 추진 1년 만에 비대면 진료 사업에서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대신 의사 및 환자 대상 플랫폼인 후다닥과 후다닥 건강 등의 기존 플랫폼은 유지로 가닥을 잡았다.즉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의 구조조정에 따라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사업은 철수하는 대신 유노비아로 대표되는 신약개발에 따른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회사의 사업 방향성에 가닥이 잡힌 것으로 풀이된다.일동제약 관계자는 "후다닥 케어의 경우 비대면 진료 참여자들이 급속도로 줄어 활용도가 떨어짐에 따른 외부적인 요인으로 결정한 선택"이라며 "의사 대상 플랫폼 등은 기존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2023-11-03 12:07:25제약·바이오

일동제약 신약 R&D 자회사 '유노비아' 공식 출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일동제약의 R&D 전담 자회사 '유노비아'가 11월 1일을 분할 기일로 공식 출범했다.유노비아의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진식 사장(전 일동제약 COO)과 최성구 사장(전 일동제약 연구개발본부장)이 각자대표로 취임해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왼쪽부터 유노비아 대표이사 서진식 사장, 최성구 사장출범과 함께 유노비아는 기존의 신약 프로젝트 및 파이프라인에 대한 개발 진행은 물론, 투자 유치, 오픈이노베이션, 라이선스 아웃 등의 사업 전략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유노비아는 ▲대사성 질환 ▲퇴행성 질환 ▲간 질환 ▲위장관 질환 ▲안과 질환 등의 분야에서 6~7개의 핵심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암 ▲심혈관 질환 ▲신경·정신계 질환 ▲감염성 질환 ▲폐·호흡기 질환 등의 영역에서 진행 중인 신약 연구 과제들을 비롯해 플랫폼 기술, 마이크로바이옴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약 25개의 파이프라인을 갖춘 상태다.이 중 특히 2형 당뇨와 비만 등을 겨냥한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대사성 질환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과 퇴행성 질환의 하나인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A1·A2A 수용체 길항제 'ID119040338'은 다수의 글로벌 업체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유노비아는 유망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 진행과 더불어 후보물질 단계에서 조기 라이선스 아웃,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추진하여 수익 창출은 물론 투자 유치, 제휴 파트너 확보를 통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유노비아 관계자는 "유노비아는 일동제약에서 다져온 풍부한 R&D 역량과 자산을 이어 받아 준비된 상태에서 출발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며 "경쟁력 있는 유망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가진 R&D 전문 회사로서 자리매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02 14:15:33제약·바이오

비플러스 헬스케어, 인당의료재단에 비대면진료 도입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인공지능(AI) 기반 의료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각자대표 정훈재·이상학·허기준)가 지난 8일 인당의료재단(이사장 정흥태)의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에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What ails you)'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비플러스헬스케어가 부민병원에 비대면진료 솔루션을 도입했다. 서울 부민병원은 지난 7월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도입하여 수술 후 환자들의 사후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관리하고 있다. 비대면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은 수술과 퇴원 후에 느끼는 불안감이 해소돼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이에 인당의료재단은 서울 부민병원의 경험과 환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에도 서비스를 오픈하여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보건복지부의 가이드라인에 맞춘 어디아파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종합병원에 성공적으로 도입하면서 부민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의 만족도는 물론이며 비대면 진료에 대한 반응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정훈재 대표는 "어디아파를 통해 원격으로 의료진들이 환자에게 수술 후 불편한 점, 약 복용 여부, 문의사항 등을 세심하게 관리하여 환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활한 재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이로써 지방에서 먼 걸음하는 환자들 또한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말했다.비플러스 헬스케어와 인당의료재단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재외국민 환자들에게도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서울 부민병원은 지난 2022년 0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되어 현재까지도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거주 재외국민들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부산과 해운대 부민병원도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8-22 09:09:28병·의원

인바디, 전 세계 체성분 데이터 1억건 돌파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전 세계에서 인바디 장비로 측정된 체성분 데이터 수가 1억 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전 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인바디 체성분분석기 중 인바디 클라우드 서버에 연결된 장비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로 모든 데이터는 측정자의 동의를 얻어 수집된다.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는 매년 속도감 있게 증가하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수는 2021년 동기 대비 155% 증가했다. 최근 2년간 월평균 데이터는 250만 개를 훌쩍 넘어선다. 하루 평균 8만 5천여 개 데이터가 쌓인 셈이다.인바디는 체성분 데이터가 1억 돌파의 배경으로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 및 영역 확대와 인바디 앱 고도화를 통한 사용성 개선,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영업망 확대를 통한 전 세계 홈 웰니스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꼽았다.실제로 인바디는 9개 해외 법인을 기반으로 지역 확장에 힘을 쏟으며 매년 20%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 인바디는 장비의 활용도 증가가 더 많은 체성분 데이터 확보로 이어진 셈이다.특히 인바디는 이 체성분 데이터가 하드웨어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플랫폼 LB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데이터라는 점에서 외부 솔루션이 모방하거나 수집 및 가공할 수 없다는 강점을 지닌다고 평가하고 있다.MAU(월 활성 이용자 수) 140만의 인바디 앱은 개인의 체성분 변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헬스리포트를 제공해 출력된 결과지로 체성분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또한, 건강검진 결과 연동 서비스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종합 건강 관리가 가능하도록 편리성을 더했으며 커뮤니티 및 커머스 기능 등으로 종합 헬스케어 앱으로서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앱과 연동해 결과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의 세계적 약진도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상승 기류에 힘을 더하고 있다.지난해 인바디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했고, 특히 적극적인 해외 커머스 채널 확보 등을 통해 해외 매출이 40% 이상 증가했다.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20, H30은 애플워치와의 연동을 통해 체성분검사 결과 확인이 더욱 간편해져 체성분 데이터 증가세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인바디는 전 세계에서 쌓은 1억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도약 전략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기업을 대상으로는 API 제공 방식을 통해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가 기업별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도움이 되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한다. 인바디는 현재 건기식 및 웰니스, 금융사 등 다양한 산업과 협업을 통해 사용자 동의 하에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및 솔루션을 제공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메디컬 시장에서도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의 효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솔루션은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와 임상시험 중인 유방암 환자 체수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림프부종 발병을 예측하고 질환 상태의 기준을 제시하게 된다.가정, 피트니스 센터, 기관 등 사용처의 특성과 목적에 따라 알맞게 제공되는 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개개인의 체성분 변화 양상 예측 등 데이터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언제 어디서든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이미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770, InBody970으로 체성분 측정 시, 인바디 앱과 LB 웹을 통해 실제 나이 대비 체성분 나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바디나이(InBodyAge) 기능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28개 이상 체성분 데이터를 통해 분석되는 건강 지표로 인바디는 추후 해당 기능과 같이 데이터 기반의 유용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여 선보일 예정이다.인바디 이라미 대표이사는 "전 세계적으로 건강한 삶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바디 체성분 데이터 역시 꾸준히 쌓이며 1억건 돌파를 이루게 됐다"며 "탄탄한 하드웨어 베이스의 체성분 데이터를 앞세워 토탈 헬스케어 솔루션 전략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4 12:16:23의료기기·AI

치고 나오는 앱 '어디아파'…재진환자 비대면 진료 예약 스타트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인공지능(AI) 기반 의료 솔루션 기업 비플러스 헬스케어(각자대표 정훈재·이상학·허기준)가 수술·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환자, 희귀질환자 등의 재진 환자에 특화된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이번에 출시한 어디아파의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병원급 의료기관들을 주요 대상으로 병원 의료 정보 시스템(EMR)과 실시간 연동을 통한 체계적인 재진 환자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비대면 진료 앱 '어디아파' 는 재진환자 대상 비대면 진료 예약서비스를 시작했다.수술 부위 및 병변 사진, 외부 검사 결과지, 소견서 등의 서류 첨부 기능으로 의료진은 환자가 업로드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기능은 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수술 및 치료 후 관리가 필요한 재진 환자들의 정기적인 관리에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정훈재 대표는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는 서울 의료기관을 시작으로 지방 의료기관까지 확대해 전국 환자들에게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비대면 진료 예약 서비스를 바탕으로 더 많은 병원과 협력해 의료진과 환자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한편,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지난 5월 30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비대면 진료 시범 사업 추진방안에 맞춰 발빠르게 개선한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출시와 동시에 서울과 경기도 종합병원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비플러스 헬스케어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 '어디아파'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와 실손보험 간편 청구, 스마트 문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진 환자들은 본인 건강 상태를 의료진과 비대면 진료를 통해 정확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2023-06-27 10:04:17병·의원

인바디, 제1회 사내 해커톤 인데브 진행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는 최근 본사에서 제1회 사내 해커톤 인데브(InD ev)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해커톤은 해킹(Hach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기획자들이 팀을 구성해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프로토타입)을 선보이는 대회다. 인바디는 사내 첫 해커톤을 기업 및 브랜드 명인 인바디(InBody)와 개발자를 뜻하는 디벨로퍼(Developer)를 조합한 인데브(InDev)로 명명하고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제1회 인데브는 지난달 22일부터 24일까지 48시간 동안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바디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개발, 인프라개발, 데이터사이언스 팀 등 IT 개발 직무로 이루어진 10팀이 참가했다.이번 대회는 인바디 앱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제시하고 구축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유저들에게 체성분 관리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더욱 고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구체화됐다. 특히 인바디 클라우드에 쌓인 9400만 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 관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헬스케어 서비스 창출에 중점을 뒀다.해커톤 참여 직원들은 이미지 프로세싱, 영상처리, 머신러닝, Chat GPT 등 신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출품작을 선보였다. 우승작은 임원 및 운영진 투표, 프로그램 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테크닉, 참여도 및 팀워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1등 팀에게는 총합 16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됐다.인바디 직원들의 혁신 아이디어 중 우승은 인바디 앱 내에서 인플루언서의 다이어트 프로그램 운영을 돕는 솔루션을 제안한 팀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도, 식단 입력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한 인바디 앱 사용성 강화, 개인 체성분 데이터를 활용한 캐릭터 생성 및 커뮤니티 활성화 솔루션을 제안한 팀 등이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한편, 인바디는 전 세계에서 쌓아 온 9400만 개 이상의 체성분 데이터와 탄탄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바디 앱의 사용성 강화는 물론, 가정, 회사, 학교, 피트니스 센터, 병원 등 언제 어디서든 인바디 장비를 통해 체성분을 측정하고 관리하며 건강한 삶을 설계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디지털 사업을 확장하는 만큼 개발 인력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인바디에서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개발, 데이터 분석 등의 관련 직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7%, 2년 만에 114% 이상 증가했다. 유망한 개발 인재들이 헬스케어 분야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적극적인 채용 정책을 펼치고 있다.인바디 최창은 부사장은 "인바디는 장기간 쌓아 올린 하드웨어 인지도와 체성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우 안정적이고 단단하게 디지털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내 해커톤 등을 시작으로 인바디 창립 이래 꾸준히 쌓아 온 체성분 빅데이터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6-09 19:41:02의료기기·AI

"진단 통해 처방 가능한 시대 인바디에서 확인하세요"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8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KIMES) 2023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인바디는 이번 전시회에서 가정용 메디컬 신제품을 공개하고 체험존 확대로 전문가용 장비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KIMES에서 인바디 부스는 ▲BWA ▲근감소증 ▲홈케어 ▲프리미엄 체크업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BWA존에서는 체수분측정기 BWA(Body Water Analyzer)를 기반으로, 질환에 대한 진단, 검사, 평가 등을 통한 처방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고사양의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 BWA2.0과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을 비치, 의료 현장 및 가정에서 체수분 측정을 통해 면역력의 핵심인 세포영양검사나 체액 균형 및 염증 확인, 비만 및 노화 평가, 근감소증을 진단하는 기능을 통해 수액 및 영양제, 기능의학검사 등의 맞춤 처방이 가능하다는 점을 선보일 계획.근감소증(Sarcopenia)존에서는 인바디 측정을 통한 근감소증 진단에 대해 소개한다. 2021년 근감소증에서의 부위별 다주파수 임피던스 분석법을 이용한 체성분분석 신의료기술 평가고시에 따라 인바디를 통해 근감소증 진단 시 비급여 실손청구가 가능해진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존에서는 InBody970, 악력계, TUG 장비 등을 활용해 근감소증 검사 가이드를 제공한다.홈케어존에서는 가정용 체수분측정기 BWA ON, 가정용 체성분분석기 인바디다이얼 H30 등을 최초 공개한다. BWA ON은 전문가용 체수분측정기의 고사양 스펙과 체중계의 편리함을 그대로 재현했다. 유방암 수술 후 림프부종 조기 진단을 위한 체수분과 근육량의 변화, 합병증 예방을 위해 필요한 체성분 항목 등을 집에서 간편하게 측정하고 의료진과 웹이나 앱을 통해 소통하며 적극적인 체수분 관리를 돕는다.인바디다이얼 H30은 애플워치 및 안드로이드 위젯과 연동성을 높여 더욱 간편하고 고도화된 가정용 체성분분석기다. 애플워치에서 인바디 앱을 다운 받아 인바디다이얼 H30과 연동하면, 워치페이스에 인바디 결과가 상시 표시돼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체성분 관리가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유저들은 앱에 접속하는 번거로움 없이 인바디 위젯을 활용해 바로 최근 인바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인바디다이얼 H30은 트리플 주파수를 사용해 세포 안팎 수분을 모두 정확하게 측정한다. 특허 받은 엄지 전극을 기반으로, 손잡이를 잡는 위치가 달라도 항상 일정한 값의 체성분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설계해 신뢰도를 높였다. 하나의 기기에 최대 8명까지 등록할 수 있고, 마치 개개인의 지문을 인식하는 것처럼 가족 구성원의 체성분 데이터를 구분 및 인식하는 자동 인식 기능으로 편의성을 확보했다.인바디는 KIMES 2023에서 2023 인바디 리포트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는 2017년 1월부터 2022년 1월까지, 5년간 인바디를 측정한 전 세계 12개국 사람들의 체성분 데이터를 분석해 내놓은 리포트. 리포트는 △건강 관리하는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 △연 단위로 살펴보는 전 세계인의 체성분 △코로나가 체성분에 미친 영향 △성별/연령에 따른 체성분 동향 △2023 건강관리 트렌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프리미엄 체크업 존에서는 고사양 체성분분석기 InBody970, 신장계 BSM330, 혈압계 BPBIO750, 낙상 위험 예방 시스템 FRA(Fall Risk Assessment) 등이 전시된다.체중, 근육량, 체지방 등의 기본적인 체성분부터 세포내외수분비, 위상각 등의 세부 체성분을 확인하고, 신장, 혈압, 낙상 위험도까지 측정 및 분석할 수 있는 기능을 소개할 예정.이 외에도 자유롭게 체성분을 측정하고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측정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문가용 체성분분석기 InBody580, InBody380 등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인바디 이라미 대표이사는 "인바디는 2002년부터 KIMES에 참가해 매년 의료환경 개선 및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의료기기를 선보였다"며 "올해 첫 선을 보이는 BWA ON 등 가정용 신제품과 더불어, 만성질환, 근감소증 등 각종 질환의 실질적인 진단과 평가, 처방 솔루션 제공에 더욱 집중해 고도화된 의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21 14:41:45의료기기·AI

"개발자 고용 한파 인바디가 훈풍 불어 넣겠다"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2023년 상반기 수시채용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채용 분야는 ▲App개발(iOS/Android) ▲응용프로그램개발(PC) ▲WEB개발 ▲데이터사이언스 ▲전자개발 ▲기계설계 ▲제품디자인 ▲품질기술 ▲국내영업 ▲B2B영업 ▲W영업(재활, 스포츠 분야 등)이다.또한 ▲디지털온라인마케팅(국내/해외) ▲재무회계 ▲국내CS ▲품질경영 ▲구매 ▲생산관리 등 18개 부문에서 채용을 진행하며 직무에 따라 서울 논현동 본사 혹은 천안 공장에서 근무하게 된다.특히 최근 인건비 부담 및 경기침체 등을 우려해 많은 기업이 IT 개발자 채용 문을 닫고 있는 가운데, 인바디는 App, PC, WEB 개발 부문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탄탄한 기술력의 하드웨어 기기를 기반으로 SW 및 데이터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 또한 데이터사이언스 부문 채용을 강화해 빅데이터 기반의 의료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특히, App, PC, WEB 개발 부문의 경우 학력에 제한을 두지 않고 오로지 포트폴리오와 면접 등을 통해 실력만으로 지원자를 평가해 차별 없이 우수 역량을 보유한 인재를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서류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인바디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번 채용에서는 일부 직무를 대상으로 필기시험을 폐지해 각 직군에 적합한 평가 방식을 적용하며 효율성을 높였다.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IBAT)은 기계설계, 전자개발 직무에 한해 진행되며, 그 외 다른 모집 부문은 필기시험 없이 1·2차 면접 이후 최종 합격 시 2개월의 신입교육 및 인턴 평가 기간을 거친다. 인턴 평가 기간 중 과제업무 수행 등을 통한 종합평가를 진행하며, 인턴평가 합격 유무에 따라 최종 정규직 사원으로 전환된다.인바디 천장훈 인사파트장은 "체성분 분석의 글로벌 표준인 인바디는 탄탄한 기술력과 노하우, 체성분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재 채용에 나서고 있다"며 "인바디가 체성분시장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열었던 것처럼 또 다시 새로운 길을 함께 개척해 나갈 열정 넘치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인바디는 본사에서 PT(Personal Training)를 제공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임직원의 건강 복지에 투자하고 있으며 직무 관련 교육비, 어학비 지원 등을 통해 해외법인 주재원 파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03-06 10:45:53의료기기·AI

아랍헬스 덕 톡톡히 본 인바디…문의량 120% 증가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아랍헬스에서의 인바디 부스 전경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아랍헬스 2023의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제품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유다.인바디는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린 아랍헬스 2023(Arab Health 2023)에 참가해 바이어 및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인바디는 코로나19가 극심했던 2021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올해까지 11회 째 아랍헬스에 꾸준히 참가하며 중동 보건의료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올해 인바디 부스는 아랍헬스 참가 이래 가장 많은 문의가 들어오며 성황을 이뤘다. 제품에 대한 문의가 전년 대비 66% 증가했으며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과 비교해서는 121%나 늘었기 때문이다.인바디는 중동 시장에서 코로나19 이후 건강관리 및 예방의학 등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진 점과 적극적인 해외 판로 개척 노력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서도 ▲체수분측정기 BWA2.0(Body Water Analyzer) ▲LB Cloud ▲혈압계 등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받은 상황.BWA2.0은 세계 최초로 3MHz 초고주파수를 사용한 체수분측정기로 환자의 부종상태를 정밀하게 반영해 투석, 심장질환, 재활, 당뇨 등 체수분의 모니터링이 필요한 환자에게 원인 질환 감별 및 치료 경과와 개선 여부 확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LB Cloud는 인바디검사 결과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신규 측정자 등록부터 인바디검사 결과에 따른 결과지 제공 및 헬스리포트 모니터링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헬스케어 데이터 사업이 중요해지면서, 병원, 피트니스 센터 등 어디서든 인바디를 통해 손쉬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인바디는 전체 매출의 약 70% 이상이 모두 해외에서 발생할 만큼 수출에서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현재 9개 주요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전 세계 110여 개국에 인바디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상황. 중동 지역 중 인바디가 진출해 있는 국가는 UAE,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사우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집트, 알제리, 케냐 등 17여 개 국가이며 현지 직판 국가까지 포함하면 중동 아프리카에서 25개 국 이상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인바디 해외사업파트 김성은 파트장은 "이번 아랍헬스 2023은 코로나19 이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보건의료산업에서 인바디의 더욱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자리였다"며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판로를 개척하며 향후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09 15:09:57의료기기·AI

인바디, 인바디 활용한 기능의학검사 웨비나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인바디(각자대표 차기철, 이라미)가 오는 17일 오후 1시 10분 '인바디 검사 후 기능의학검사로 연결시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이번 웨비나에서는 인바디 검사로 나타나는 각 체성분 항목 해석을 통해 예측 및 파악할 수 있는 환자의 영양, 질환 상태, 치료 방법 등을 공유하고 기능의학검사 결과 분석 시 인바디 결과와 종합해 환자의 상태를 더욱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웨비나에는 가정의학과 전문의인 배지선 이을디에이징클리닉 원장이 연사로 나서 직접 인바디를 활용해 환자들을 진료하며 접한 다양한 사례와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한다. 배지선 원장은 한국영양의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미용학회 학술이사, 대한기능의학회 기능의학인증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기능의학 전문가다.웨비나는 ▲기능의학검사에 활용되는 인바디 항목과 해석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케이스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 인바디 항목과 해석 챕터에서는 실제 인바디 결과지를 토대로, 골격근량, 체지방량, 세포외수분비, 전신위상각, 내장지방단면적, 무기질, 기초대사량 등 인바디 검사 결과 확인 가능한 항목 결과를 통해 어떤 질환을 예측할 수 있는지, 어떤 영양이 부족한지, 어떤 기관을 재검사해야 하는 지 전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소개한다.이어 인바디검사 후 기능의학검사 연결하기 챕터에서는 다양한 기능의학검사 시 나타나는 결과와 체성분 분석 결과를 종합해 질환의 원인을 더욱 명확하게 파악해 진단하는 방법을 공유한다. 대표적인 기능의학검사로 꼽히는 장내 미생물 검사, 지방산 분석 검사, 자율신경계검사, NK세포 활성도 검사 등을 사례로 들어, 인바디를 활용한 고도화된 기능의학검사 방법에 대해 심층적으로 다룰 계획이다.기능의학검사는 질병이 생기는 원인 및 환경에 주목한 검사다. 대부분의 현대의학이 질병의 발견과 이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 치료에 중점을 두었다면, 기능의학검사는 증상 및 원인을 찾아 몸을 회복시키는 데에 집중한다. 증상 위주의 검사가 아닌, 증상의 원인과 이력을 찾기 위해 모발, 소변유기산, 장내세균 등을 검사해, 환자의 과거 영양이력 등까지 모두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건강검진과 차별성을 보인다.인바디는 웨비나 진행 중 의료진들에게 받은 질문을 기반으로 추가 콘텐츠를 제작 및 배포해, 체성분 측정 및 기능의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인바디 웨비나는 16일까지 메일(jmj@inbody.co.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완료 시 웨비나 접속 링크 및 참여 방법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인바디 BWA파트 신현주 파트장은 "코로나로 예방의학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기능의학에 대한 의학계에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의료진에게 인바디의 임상적 효용성을 알려 진료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6 11:49:58의료기기·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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