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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 공식 회원 가입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노을이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의 공식 회원으로 등록됐다.노을은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인 'miLab MAL'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의 공식 회원이 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가입을 통해 노을은 글로벌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보건의료 정책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그룹 회원사들과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말라리아 진단 분야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노을의 miLab MAL은 2022년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공식 보고서에서 혁신 제품으로 소개되는 등 신속진단키트와 현미경 진단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는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에티오피아와 가나에서 총 164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결과 열대열원충과 삼일열원충 매개 말라리아 진단에 있어 miLab MAL의 민감도 특이도가 현미경 검사 대비 현저히 높았으며 특히 pfhrp2/3 유전자 결손이 있는 말라리아 진단에서도 높은 적용 가능성이 확인됐기 때문이다.노을 김태환 유럽 법인장은 "유럽 법인을 거점으로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글로벌 말라리아 진단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혁신적인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활용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전략을 주도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은 "노을의 혁신적인 진단 솔루션은 말라리아 퇴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강조하는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의 목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고 전했다.한편, 스위스 말라리아 그룹은 말라리아 종식을 위한 스위스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로 2016년 말라리아에 관한 베른 선언(Bern Declaration)을 통해 UN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2030 의제에 따라 보건의료 시스템을 강화하는 활동을 지지하고 말라리아가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4-02-07 10:31:14의료기기·AI

노을,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 특허청장상 수상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노을(대표: 임찬양)이 2022 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에서 특허청장상(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발명 특허 대전은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국내 우수 기술과 특허 제품을 발굴·선정·전시해 우수 특허 제품의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함께 진행되는 전시는 11월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에 입상한 특허는 노을의 국내 등록 특허인 '진단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기기' 특허로 검체 전처리에서 판독까지 10단계가 넘는 기존의 복잡한 수동 염색 프로세스를 하나의 진단 장비 내에서 전자동으로 수행되게 구현하는 방법이 핵심이다. 이 발명은 노을의 올인원(All-in-one) 플랫폼 기술에 적용됐다. 노을의 마이랩 플랫폼(miLab Platform) 기술은 All-in-one 플랫폼 기술, NGSI 고체염색기술, Embedded AI 기술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적으로는 생명공학, 인공지능, 로봇공학,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바이오 엔지니어링 등의 40여개 요소 기술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일반적인 혈액 검사에서는 혈액 도말이나 염색, 현미경 관찰 프로세스가 검사자의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어 숙련된 검사자가 아닌 경우 혈액의 도말 상태가 불균일하거나 오염색되는 등 일관성 있는 검사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있었다.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노을 마이랩은 기존 솔루션의 단점을 보완해 진단 현장에서의 편리성과 정확도를 높였다. 샘플 전처리, 혈액 이미징 및 판독 기능 등이 소형화 된 디바이스 내에서 모두 이뤄지며 검사 1건당 수행 시간도 15분으로 단축했다. 노을 최고법률특허책임자(CLO) 김경환 부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독창성과 파급력이 있는 마이랩 플랫폼 기술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다시한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사업화 하겠다"고 밝혔다.  
2022-11-18 11:14:10의료기기·AI

노을 코스닥 상장 노크…차세대 진단시장 선도 포부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이 바이오 상장 러시의 바통을 이어받으며 차세대 진단검사 시장 선도 포부를 밝혔다.자체 플랫폼인 miLab을 기반으로 의료 서비스가 탈중앙화(Decentralized) 시대의 진단 시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노을은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14일 오전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어 상장 후 사업 계획과 비전을 발표했다.2015년 설립된 노을은 임베디드 AI(내장형 인공지능) 기술과 자체 보유 원천기술인 NGSI(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를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miLab(Micro-Intelligent Laboratory) 플랫폼'을 개발했다.miLab은 들고 이동할 수 있을 정도의 소형 디바이스에서 마이크로 단위의 진단검사 프로세스를 구현하면, 인공지능을 통해 대형병원 전문가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보장한다는 게 회사의 설명.또 하나의 플랫폼에서 일회용 카트리지 교환만으로 다양한 질병을 진단할 수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면 지난 해 누적 계약 800억원을 달성했다.노을 임찬양 대표는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miLab은 진단 실험실이나 대형 장비 없이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혈액 진단검사가 가능한 플랫폼"이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신사업 추진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miLab 플랫폼' 환자 중심 탈중앙화 역할 목표특히, 노을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의료산업 트렌드가 예방과 진단 중심으로 바뀜에 따라 miLab 플랫폼의 역할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miLab 플랫폼이 대형병원 중심의 집약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분산하고, 의료 인프라의 제약을 줄여 더 많은 환자들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는 시각이다.임 대표는 "질병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의료 패러다임이 변화함에 따라 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중심이 되고 있다"며 "인프라가 잘 갖춰지지 않은 의료 시설에서도 정확한 진단 검사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을 통해 탈중앙화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노을 이동영 대표, 임찬양 대표이에 따라 노을은 원격의료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획득한 샘플을 디지털 데이터로 변환한 후 디지털 랩에서 결과를 판독할 수 있도록 하는 원격진단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이와 함께 노을은 진단검사 시장이 코로나 엔데믹 이후 성장 폭이 줄어들 것이라는 시각에 맞춰 진단검사와 정밀의료 등 두 가지 방향의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다.첫 번째 제품인 'miLab Dx'는 혈액 및 조직 진단을 위한 솔루션으로 현재 제품 개발 및 출시를 완료된 상태다.해당 플랫폼은 현미경 검사법의 질병 진단에 필요한 시약 준비와 검체 염색, 현미경 분석 등 진단 검사의 전체 과정을 완전 자동화한 전 세계 최초이자, 현재까지도 유일한 제품이다.이를 통해 지난 2020년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출시했으며, 작년 4분기 말초혈액 진단 솔루션을 내놨다. 올해 하반기에 자궁경부암 진단 솔루션을 출시 예정이며, 이후 열질환과 유방암 등으로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자 현재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노을  임찬영 대표 발표 모습.두 번째 제품인 'miLab Rx'는 암 정밀진단과 암 프로파일링 등 정밀의료 솔루션으로 현재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최소 침습방식으로 환자의 고통을 최소화한 해당 제품은 향후 유방암과 폐암 등에 대한 정밀의료 플랫폼으로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노을 임찬양 대표는 "노을은 창업 초기부터 회사의 성장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의료 접근성 향상과 진단 프로세스의 변화를 위한 지속가능성 토대와 경제적‧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동시에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한편, 회사는 이번 기업공개를 통해 총 150만주를 공모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000원~1만7000원으로 이달 15일과 16일 양일간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21일과 22일 일반 청약을 받아 3월 중 상장할 예정이다.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 약 255억원 규모로, 신주모집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2022-02-14 11:54:08제약·바이오

상반기 바이오 증권신고서 제출 속속…IPO 러시 본격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애드바이오텍이 2022년 바이오분야 첫 코스닥 시장 입성을 완료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바이오사 IPO(기업공개)가 이뤄지는 모습이다.코넥스에서 이전 상장한 애드바이오텍은 지난 1월 6일~7일 수요예측과 13~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거처 지난 24일 상장했다.바이오사들이 새해 들어 본격적인 IPO에 나선 상태다.애드바이오텍은 첫날 5950원으로 시초가 대비 11.59% 하락한 채 장을 마감하면서 첫 주사로소 다소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든 상태.하지만 오는 27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본격적으로 IPO시장이 불 붙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바이오사의 후속 IPO 준비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올해의 경우 이미 15개 이상의 제약·바이오기업이 IPO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진 상황.현재 IPO 절차를 진행 중인 제약·바이오기업으로는 수요예측을 중인 바이오에프디엔씨를 비롯해 예비심사를 통과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노을, 보로노이 등이 남아있다.먼저 바이오에프디엔씨는 지난달 29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힌 상태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식물세포에서 다양한 유효물질과 약리 물질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식물 세포주 설계 기술 및 식물세포 배양·생산 기술을 상용화했다.특히,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회사 가치를 전달하는데 집중한 모습. 식물 성체가 아닌 식물세포를 이용한다는 점을 다른 바이오사와의 차별점으로 꼽고 있다.바이오에프디엔씨는 이번 공모를 통해 299억원 ~ 377억원의 공모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수는 130만주이며, 공모가 희망밴드는 2만3000원~2만9000원으로 공모 후 예상되는 시가총액은 2039억원 ~ 2571억원이다.모상현 공동대표는 "회사가 유효물질 개발과 생산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동시에 창출해 온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향후 성장 동력으로 플랫폼 기술을 통해 기존 신약개발과는 차별화된 방법으로 약리 물질을 개발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또한 차세대 진단검사 플랫폼 기업 노을 역시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힌 상태다.2015년 설립된 노을은 임베디드 AI 기술과 원천기술인 NGSI(고체기반 차세대 염색 및 면역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혈액과 조직세포를 분석해 질병을 진단하는 miLab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회사는 자체 플랫폼 miLab이 진단 실험실, 대형 장비 없이 최소 인력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정확한 혈액 진단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노을의 총 공모주식 수는 15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 밴드는 1만3000원~1만7000원이다.이번 공모금액은 공모가 밴드 상단기준 약 255억원 규모로, 신주모집 자금은 정밀의료 분야 시스템 개발과 원격 진단 분야 연구개발, 생산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최근 증권신고서 제출 소식을 전한 곳은 시장평가 우수 기업 특례(유니콘 특례) 제도를 활용해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첫 사례인 보로노이.유니콘 특례는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기업의 경우, 전문평가기관 한 곳에서만 A등급 이상을 받으면 코스닥 상장예심 청구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보로노이는 세포 안팎에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인산화효소(Kinase)에 결합해 기능을 억제, 치료하는 표적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부터 해외 3건, 국내 1건 등 4건의 기술이전에 성공했으며 현재 11개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보로노이 김현태 경영부문 대표는 "미국 FDA 승인 경험이 있는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기술수출해 FDA 시판 허가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한편, 보로노이의 주당 희망공모가액은 5만~6만5000원이며, 이에 따른 공모 시가총액은 6667억 원에서 8667억 원이다.
2022-01-25 12:05:00제약·바이오

‘인피닉’ AI 가공분야 우수 감리 시범업체 선정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수집·가공 전문기업 ‘인피닉’은 지난 8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진행한 ‘2019년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의 ‘인공지능 가공분야’에서 우수 감리 시범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은 데이터·AI산업 활성화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및 1인 창조기업에게 데이터 수집·가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수요자에게 직접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수요기업이 필요한 데이터 및 가공서비스를 사전에 지정된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비스를 공급하는 전문기업은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하거나 데이터 가공 역량을 보유한 기업을 별도로 심사해 선정한다. 해당 사업에서 AI 가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우수 전문기업으로 선정된 인피닉은 AI 기반 차세대 혈액진단 플랫폼 스타트업 ‘노을’과 진행한 ‘혈액 도말 현미경 영상(이미지) 데이터 가공 과제’ 감리과제로 선정돼 지난달 16일 감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양사는 혈액 도말 현미경 영상 데이터 가공 과제를 통해 현미경 영상에 포함된 각종 혈구들의 종류와 위치를 레이블링(Labeling)한 데이터로 노을의 차세대 현장기반 혈액 진단기기 마이랩(miLab) 연구개발에 사용하고 있다. 노을은 데이터바우처 지원 사업에서 인피닉이 제공한 36만개의 AI 학습용 데이터로 추가 학습을 진행하고 있는 마이랩으로 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인피닉 관계자는 “앞으로도 데이터 수집·가공 영역에서 최고 품질 수준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0-02 09:29:18의료기기·AI

바이엘-KOTRA, 국내 스타트업 발굴 지원자 모집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3월 4일까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하는 것.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과 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작년부터 한국에서 처음 시작됐으며, 올해 2회째를 맞는다. 올해 프로그램 또한 KOTRA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스타트업 상황에 보다 최적화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술의 혁신성 및 바이엘과의 협업 가능성 등을 고려해 총 3개사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팀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약 14주 간 바이엘코리아 본사 내 사무 공간을 비롯해 바이엘코리아와 KOTRA 임직원 및 외부 전문가들로부터 집중 멘토링과 맞춤 컨설팅을 제공받게 된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디지털 헬스케어, 동물 건강, 농업, 의료 빅데이터 처리 등 생명과학 분야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IT 스타트업 및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3월 4일까지 필요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jdk4149@kotr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양식 및 더 자세한 정보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http://grants4apps.kr) 및 KOTRA 홈페이지(http://bit.ly/2rVOOf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월 23일 진행되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모집 설명회'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관련 홈페이지(http://onoffmix.com/event/126507)를 통해 참석을 신청할 수 있다. 7월에는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해 투자자 대상 사업 발표 및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KOTRA 김두영 전략사업본부장은 "작년 협업사업을 통해 지원한 스타트업들이 신규 고용 창출, 투자유치성공 등 유의미한 성장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바이엘을 포함하여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오픈이노베이션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까지 통하는 세계적인 스타트업의 탄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에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GomiLabs)'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가 최종 3개 팀으로 선정됐다. 특히 스카이랩스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에 선정된데 이어 바이엘 본사에서 전 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그랜츠포앱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서 1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18-02-05 11:43:39제약·바이오

바이엘-KOTRA,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메디칼타임즈=원종혁 기자 바이엘코리아와 KOTRA가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했다. 바이엘은 지난 19일'2017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의 최종 선정 스타트업들과 함께 청담 펜타리움에서 데모 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타트업들이 투자자 대상 사업발표를 진행하고, 업계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데모데이에는 바이엘 임직원, KOTRA 임직원 및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그랜츠포앱스 코리아(Grants4Apps Korea)는 디지털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지난 5월 ▲급속냉각마취 의료기기 개발사 리센스메디컬(RecensMedical) ▲반지 형태의 생체 신호 측정 웨어러블 기기 개발사 ㈜스카이랩스(Sky Labs) ▲반려동물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펫 테크 기업 ㈜고미랩스 (GomiLabs)가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처음 시작한 그랜츠포앱스 코리아는 스타트업들에게 임상시험, 복잡한 규제, 마케팅 전략 등에 관한 맞춤형 컨설팅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진입장벽이 높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핵심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했다. 이를 위해 매주 각 분야의 바이엘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헬스케어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멘토링을, KOTRA에서는 투자유치, 마케팅(홍보), 의료기기 제품 인증(ISO, IEC), 임상시험,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컨설팅을 각 스타트업 별 상황에 맞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바이엘 본사에서 방한한 그랜츠포앱스 총괄 헤수스 델 바예(Jesus Del Valle) 박사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선정 팀 중 하나인 '스카이랩스'가 바이엘 글로벌 프로그램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2017'의 최종 우승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알리며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헤수스 델 바예(Jesus Del Valle) 박사는 "그랜츠포앱스 코리아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우수성과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스타트업들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까지 성공적으로 진출해 바이엘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써 또 다른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KOTRA 김두영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의 국내 스타트업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바이엘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헬스케어 스타트업들이 바이엘의 레퍼런스 및 전문적인 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장애물들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 본사의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으로, 전세계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뛰어난 스타트업을 찾아 그들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 및 육성하고 있다. 지난해에 한국의 스타트업, 바이탈스미스(Vital Smith)가 최종 우승팀 중 하나로 선정돼 지원을 받은 데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스타트업인 스카이랩스(Sky Labs)가 선정됐다.
2017-09-20 10:17:57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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