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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바이오, 첨생법 개정 힘입어 의료기관 협력 강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는 디오디피부과의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줄기세포 포함 세포 집단) 안티에이징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업무협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SVF 관련 재생의료연구를 위한 세포처리시설과 배양 기술, 인력을 제공한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좌)와 이준 디오디피부과 청담 대표원장(우)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디오디피부과는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 등록을 준비하고, 시지바이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생의료연구를 수행하여 차세대 줄기세포 안티에이징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지난 1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개정안 통과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뿐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에 세포처리시설과 줄기세포 추출부터 배양, 공급까지 할 수 있는 시설 및 기기를 모두 보유하고 있는 시지바이오는 줄기세포를 활용하는 다양한 첨단재생의료 실시기관과의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해왔다. 이번 연구에 활용될 시지바이오의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은 지방조직을 추출한 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자동으로 SVF를 분리 및 정제해 주는 기기다. SVF 분리 과정에서 필요한 효소는 GMP(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사용해 품질 및 안전성을 높였다.SVF는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를 포함해 혈관내피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근육세포 등의 다양한 세포로 이루어진 세포 집단으로 상처회복이나 조직재건 등 세포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용성형 분야에서는 안티에이징의 목적으로 피부 탄력, 잡티, 주름 개선을 위한 SVF 스킨부스터로 활용되며, 그 외에도 항노화, 탈모 개선, 지방이식 시 생착률 향상을 위해 사용된다.디오디피부과는 피부 특성 및 연령대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안티에이징 전문 클리닉으로, 줄기세포 연구소와 자체 시설을 보유하고 있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첨생법 개정안 통과에 따라 미용성형 분야에서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오픈 콜라보레이션을 더욱 확장해 나감으로써 줄기세포 토털 솔루션 제공 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줄기세포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추진하며 국내 SVF 관련 사업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한편, 시지바이오는 지난해 4월 비아이오(BIO)성형외과의원에 시지바이오 셀랩 1호점을 설립하고 SVF 이식을 통한 다양한 프리미엄 시술을 제공하며 미용성형 분야의 SVF 사업 확장에 앞장서고 있다.
2024-04-15 11:37:17제약·바이오

이노시스 인수+첨생법 개정으로 호재 맞은 시지바이오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재생의료 전문기업 시지바이오가 '이노시스' 인수를 마무리 짓고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동시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이하 첨생법) 개정에 따라 줄기세포 재생의료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도 기대된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시지바이오는 스마트솔루션즈가 보유했던 이노시스 지분 17.7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가 됐다.최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기업결합 승인에 따라 최종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노시스는 척추고정장치 및 골절 치료 장치 등 정형외과용 의료기기를 만들고 있으며, 1997년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척추통증 치료용 미세침습 의료기기 제품 '엘디스크'로 정형외과 임플란트 기술을 보유한 코스닥 상장사다.특히 지난해 이노시스는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차세대 의료기기용 소재로 만든 생체분해성 금속 임플란트 소재(resomet II TM Coated K-wire)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이 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세종대 등의 참여기관과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의 수요기관과 컨소시엄을 이루어 인체 임플란트 소재로 사용되고 있는 CP-Ti (Commercially Pure Titanium)과 유사한 강도 연성 지수를 갖는 생체분해성 금속 임플란트 소재다.시지바이오가 이 같은 이노시스를 최종 인수하면서 인공피부서부터 노보시스로 대표되는 골대체제와 임플란트 기술가지 보유한 재생의료 대표 기업으로의 성장의 발판을 만들 수 있게 됐다. 인수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앞으로 거래정지 상태인 이노시스의 거래재개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여기에 첨생법 개정으로 시지바이오는 국내 비바이오 성형외과와 협력 중인 줄기세포 치료 및 기술 개발에도 적극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부터 적용된 첨생법 개정안은 첨단재생의료 치료 제도를 도입하고 임상연구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따라서 안전성만 확보되면 중증·희귀·난치질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시지바이오가 비바이오 성형외과와 협업해 마련한 연구소(Cell Lab) 모습이다. 첨생법 개정으로 인해 일선 의료기관과 재생의료 기업 간의 적극적인 연구 협력이 기대된다.이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첨생법의 한계로 줄기세포 치료 및 개발 업무에 있어 연구에 집중해왔다. 첨생법 한계에 따른 기업 간의 협업의 경우 어디까지나 '연구'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수익적으로 활용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첨생법 개정으로 인해 조직 재생 분야에서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이식 치료 및 시술에 탄력이 붙게 됐다. 여기서 SVF는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집단을 뜻하며 지방유래 줄기세포(adipose-derived stem cell) 외에도 혈관내피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근육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가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들의 집합체.비아이오 성형외과에 시지바이오가 연구소(Cell Lab)를 운영, 상처 및 흉터 재생, 가슴 확대, 항노화 스킨부스터 등의 적응증에서 SVF 이식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시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상태다.시지바이오 관계자는 "연구실 세팅 비용은 전적으로 회사 측에서 부담했다"며 "의료기관에서 지방을 채취해 시지바이오 상주 연구 인력에 전달하면 자체 장비로 SVF를 채취 및 보관하는 형태다. 회사 입장에서는 SVF 보관비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SVF 뱅킹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된다. 줄기세포 관련 은행과 비슷한 개념"이라며 "SVF 추출 기기인 셀유닛은 추출 속도가 43분 만에 이뤄질 정도로 빠르다. 환자가 원하면 당일 추출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2년 SVF를 보관하기 때문에 이후에라도 추가로 환자가 원할 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2024-02-13 12:01:38제약·바이오
인터뷰

초고령사회 성형외과 현주소는? '항노화' 정조준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인앤인성형외과 의원은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노화, 노화 완화를 표방하며 개원식을 가졌다.2025년으로 예상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성형외과도 변신을 도모하고 있다. 주 타겟층이 20~30대, 미용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항노화(anti-aging) 및 노화 완화(De-aging)를 앞세워 노년층을 목표군으로 바꾼 것.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축적되는 노화세포가 다양한 증상, 질병들의 원인이라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노화는 질병'이라는 개념까지 등장한 것도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작용한다.실제 항노화를 통해 노화로 유발되는 각종 질환을 늦추거나 완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티에이징은 더 이상 미용 목적으로만 바라볼 대상이 아니라는 것.12일 삼성중앙역에 위치한 인앤인성형외과 의원이 줄기세포를 활용한 항노화, 노화 완화를 표방하며 개원식을 가졌다.문주영 원장은 항노화와 노화 완화를 앞세워 노년층을 주요 타겟층으로 설정했다."건강하고 젊게 멋지게 다시 태어나자", "노화는 되돌릴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주요 타겟층도 노령층으로 설정했다. 항노화를 전면에 내건 건 최근 수년 새 줄기세포가 대중화된 데다가 기술 역시 고도화되면서 임상적으로 유용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판단 때문이다.문주혁 원장은 "줄기세포 시술이 대중화되면서 많이들 하게됐다"며 "줄기세포는 지방이나 골수에서도 뽑기도 하고 피에서도 얻을 수 있는데 본원에서는 주로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활용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방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들은 상대적으로 안전하면서도 많은 양을 더 채취를 할 수가 있고 성장도 촉진한다"며 "특히 엑소좀이라는 면역 조절하는 성분들도 있어서 조직 재생이나 면역 문제로 발생하는 아토피, 위염과 같은 질환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줄기세포 시술이라고 해도 분리 및 배양 기술에 따라 효과 차이가 발생하고 기술력이 뒷받침되면 회복이 빠르고 혈액 공급이 더 원활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재생의료 치료제와 치료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우수한 기술력의 A사와 협업 관계를 갖췄다"고 말했다.통상 65세 이상 연령층이 총인구의 20% 이상을 차지할 때 초고령사회라 부른다. 한국의 초고령사회 진입은 이르면 2024년 말로 추산된다. 노령층 증가로 인해 나이와 관련된 각종 질환의 발생도 덩달아 증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ABMD(주) 강윤정 대표는 "하버드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교수는 노화생물학자로 잘 알려져있다"며 "노화하는 이유와 그 효과를 늦추는 방법을 연구하고 동물모델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이런 연구들이 축적되면 노화 역전은 멀지 않은 미래가 될 것"이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축적되는 노화세포는 결국 치매, 암, 신경질환, 심혈관질환, 자가면역질환, 당뇨병, 근골격질환, 신경질환 등 다양한 증상, 질병들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노화 자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2017년 연구에서 노화나 질병 중 무엇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삶에 더 유리한지 밝힌 바 있다"며 "단일 질병들에 대한 총 합계와 질병 발병률을 개선했을 때 값을 비교한 결과 노화 자체를 지연시키는 것이 다양한 질병을 각각 해결하는 것보다 가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강조했다.인앤인성형외과는 서로 효과적인 시너지를 내도록 국내 최초로 신의료기술에 등록된 SVF 세포치료술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SVF는 손 부위 전신경화증에서 피부섬유화 점수를 12주째에 급격히 감소시키고 24주까지 지속시키거나 흉터개선, 수족지궤양 혈관재생에서도 효과를 나타낸 바 있다.
2023-10-13 12:36:11병·의원

디엔씨, 대웅제약과 '에스테틱 통합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디엔씨가 최근 '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DAEWOONG-DNC AESTHETICS SYMPOSIUM)'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대웅-디엔씨 에스테틱 심포지엄에서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웅제약과 디엔씨가 공동 개최한 심포지엄으로, 디엔씨의 5가지 에스테틱 복합시술 파이프라인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 미용성형 의료진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사 제품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학술 강의를 통해 올바른 미용시술 노하우를 공유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디엔씨가 판매 및 유통하고 있는 5가지 파이프라인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V-OLET) ▲히알루론산(HA) 필러 봄(VOM), 미드포인트(MIDFOINT) ▲봉합사 스위츠(SWITS) ▲전자동 SVF 추출장비 셀유닛(Cellunit)의 전시 공간을 마련, 참석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심포지엄에서는 안면·바디 시술법 및 복합시술법 등 최신 미용 학술 정보들이 소개됐다. ▲봉합사 스위츠(SWITS)와 칼슘 바이오 스티뮬레이터 볼라썸(VOLAssom)의 복합시술 – 체인지의원 장두열 원장 ▲셀유닛으로 SVF 지방이식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The easier access to Fat SVF with CELLUNIT) – 청담 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필러와 나보타를 이용한 얼굴 전체 및 목 라인의 트리트먼트(Full face and neck line treatment for filler and toxin) – 브이성형외과 최원석 원장 ▲브이올렛(V-OLET)을 이용한 다양한 부위 시술 노하우와 임상경험 – 피어나의원 최호성 원장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장두열 원장의 강연에서는 신제품인 봉합사 '스위츠(SWITS)'와 칼슘 필러를 동시 사용하는 복합시술의 기대 효과에 대해 자세히 소개됐다. 유현승 디엔씨 대표는 "DNC 리브랜딩 이후 진행된 첫 심포지엄인 만큼 더 뜻 깊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대웅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에스테틱 복합시술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국내외 에스테틱 시장의 의료진 교육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을 포함해, 디엔씨의 HA 필러 봄(VOM), 봉합사 스위츠, 전자동 SVF 추출장비 셀유닛까지 다양한 제품을 바탕으로 미용성형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아젠다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의료진들에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 근거 기반의 전문적인 메디코마케팅(Medico-marketing)을 통해 학술 지견 공유·교육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6-27 11:48:57제약·바이오

디엔씨, 비만미용학회와 카데바 워크샵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의 자회사 디엔씨(DNC AESTHETICS)가 최근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에서 대한비만미용학회와 공동으로 '2023 KOAT X DNC AESTHETICS Cadaver Workshop'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2023 KOAT X DNC AESTHETICS 카데바 워크샵에 참가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워크샵 참가 의료진들은 필러, 톡신, 실리프팅,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복합시술을 비롯해 지방흡입 등 디엔씨의 주요 제품을 활용해 직접 시술해 보는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대한비만미용학회의 유수의 강사진이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가톨릭대 가톨릭응용해부연구소 이형진 교수가 '에스테틱을 위한 레이어드 삽화가 포함된 얼굴의 필수 해부학(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ed illustrations for Aesthetic Procedur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세븐데이즈성형외과 황승국 회장 ▲바로미의원 유재욱 원장 ▲청담쥬넥스의원 성기수 원장 ▲메이드영성형외과 박수연 원장 등이 필러, 톡신, 실, DCA주사제, 그리고 SVF를 활용한 미용성형 시술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디엔씨 유현승 대표는 "이번 워크샵에서는 디엔씨에서 새롭게 선보인 리프팅 시술용으로 사용하는 스위츠(SWITS)를 직접 시술해 보는 기회를 처음으로 마련해 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서는 유수의 학회와 함께, 해외에서는 다양한 국가별 카데바 워크샵 진행을 통해 국내외 많은 의료진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04-28 11:19:16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동남아 의료진 대상 '에스테틱 위크'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2023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에 참여한 의료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시지바이오가 에스테틱 자회사 디엔씨(DNC Aesthetics), 이대서울병원 이화의료아카데미와 21일부터 23일까지 '2023 시지바이오 아카데미 에스테틱 위크(2023 CGBIO Academy Aesthetic Week, 이하 에스테틱 위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 첫째 날인 21일에는 시지바이오의 스마트 공장 S-캠퍼스(S-Campus)를 견학하고, 자사의 미용성형 제품들의 생산 공정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강표원 팀장(브이성형외과)이 클리닉 운영 교육(Clinic Operation Lecture)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한국의 의료 시스템 및 기술에 대해 소개했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한승호 교수(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 원장/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가 '에스테틱 시술을 위한 일러스트레이션 단면도를 포함한 얼굴 해부학(Essential Anatomy of the Face with Layered illustrations for Aesthetic Procedures)'를 주제로 해부학 이론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마지막 날인 23일에는 필러, 톡신, 리프팅실 및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관련 강의와 각 시술에 쓰이는 제품을 이용해 직접 실습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의는 ▲얼굴 부위에 따른 지젤리뉴/에일린 필러의 맞춤형 라인 사용법(How to use customized lines of GISELLELIGNE/Aileene filler in accordance with different part of the face, 리영클리닉 잠실점 김기훈 원장) ▲얼굴에 보톡스를 주입하는 방법 및 보톡스 부작용 관리법(How to inject Botox into your face and how to manage Botox side effects, 리영클리닉 잠실점 박경민 원장) ▲360도 트위스트 구조의 PDO 실을 이용한 하안면 윤곽 개선법(How to Improve the Contour of Lower Face Using the 360 twisted PDO Thread, 닥터고운선의원 이동훈 원장) ▲SVF를 활용한 지방흡입(Liposuction with injection SVF, 안상태 한국피부비만성형학회 회장 및 리영클리닉 대표원장) 순으로 진행됐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에스테틱 위크는 동남아시아 의료진들이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 술기를 익혀 환자에게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도록 도움과 더불어, 한국의 병원 운영 시스템을 교육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의 의료 수준 발전에도 기여하고자 한다. 앞으로 더욱 많은 국가들의 의료진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재생의료 기반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04-27 11:04:53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의원과 협업해 '시지바이오 셀랩' 설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비아이오(BIO)성형외과의원 기업부설연구소 시지바이오 셀랩(CGBIO Cell Lab) 1호점을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비아이오(BIO)성형외과의원에 설치된 기업부설연구소 시지바이오 셀랩(CGBIO Cell Lab) 내부 사진이다. 시지바이오는 세포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방조직에서 지방유래 줄기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들의 집단인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를 추출하는 기기인 셀유닛(CELLUNIT)과 가슴 조직을 유연하게 해줄 수 있는 가슴 마사지기 벨루나(BELUNA)를 개발해 SVF 가슴 지방이식 생착률을 최대 85%까지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한 바 있다. 앞으로는 시지바이오 셀랩을 통해 스킨부스터, 상처 및 흉터 재생 등 피부 재생 영역까지 미용성형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시지바이오는 비아이오성형외과와 관련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지바이오 셀랩은 환자들에게서 SVF를 추출하여 보관 후, 환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SVF 이식을 통한시술을 제공한다. SVF를 이용한 대표적인 시술에는 혈관 및 진피 재생을 통해 피부 톤을 비롯한 탄력, 잡티, 주름 등을 개선할 수 있는 스킨부스터 시술이 있다. 스킨부스터는 노화에 따른 피부 고민 뿐 아니라 피부 장벽이 무너짐으로써 발생하는 여러 증상들의 개선이 가능한 시술로, 지방유래 줄기세포(ADSCs)가 포함되어 있는 SVF를 피부에 넣어줌으로써 전반적인 피부 문제를 개선해주고 피부 나이를 되돌려줄 수 있다. 이 밖에도 항노화, 탈모 개선, 지방이식에서의 생착률 향상 등을 위해 SVF를 주입할 수 있다. 환자들로부터 SVF를 추출하는 과정에는 시지바이오의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이 사용될 예정이다. 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SVF를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버튼 하나로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수행해 정제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소요시간도 45분으로 크게 단축했다. SVF 분리 과정에서 필요한 효소는 국내 최초 GMP급 콜라겐 분해효소(collagenase)를 사용해 품질과 안전성을 높였다. 유현승 대표는 "시지바이오 셀랩 설립을 통해 환자들에게 SVF 이식을 통한 다양한 프리미엄 시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미용성형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한 다른 전문 의료기관들과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지바이오 셀랩 2호점, 3호점 등을 설립해 SVF 사업 확장과 더불어 시장 확장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4-19 11:33:38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국내 최초 3D 가슴스캐너 '볼루닛' 출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3D 가슴스캐너(가슴체적측정장비) '볼루닛(VOLUNIT)'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볼루닛은 3차원 의료영상 전문 분석 기업인 팀엘리시움에서 개발한 3차원 가슴분석 솔루션 소프트웨어와 연동해 환자의 가슴 부피 및 둘레와 같은 해부학적 지표들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체외형의료용카메라 장비다.시지바이오 볼유닛 제품사진.가슴 수술 또는 시술 전후 가슴체적 측정을 통해 환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진의 수술 디자인 설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모드는 정면 촬영 모드와 360도 촬영 모드가 탑재돼 있어, 원하는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볼루닛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된 3D 가슴체적측정장비라는 점이다. 국내 가슴체적측정장비 시장은 현재 글로벌 의료기기사가 개발해 내놓은 외산 제품들이 시장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그러나 볼루닛의 출시로 그동안 외산 제품들에 의존해 왔던 장비들을 국산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볼루닛의 특징은 콤팩트한 사이즈와 빠른 랜더링 시간이다. 기기의 양쪽 팔 부분을 접어 보관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사용이 용이하며, 환자 키에 따른 장비 높낮이 조절 기능 및 촬영 시 그림자 방지를 위한 LED 조명 등을 제공해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팀엘리시움의 3차원 디지털 영상 데이터 처리 노하우들이 집약된 컴퓨터 비젼 기반의 3차원 디지털 영상 데이터 처리와 응용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정확한 데이터 산출이 가능하며, 사진촬영 후 360도 3D 이미지가 얻어지기까지의 시간이 30초 이내로 짧아 의료진이 빠르게 결과값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볼루닛의 출시로 시지바이오는 자연가슴솔루션 3종에 대한 라인업을 모두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가슴 지방이식 전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를 적용해 가슴 내 지방이 들어갈 공간을 미리 만들어주고,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을 통해 추출된 SVF를 지방과 함께 이식함으로써 이식된 지방의 생착률을 높일 수 있는 자연가슴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이번 볼루닛의 출시로 지방이식 시술 전후 사진 촬영을 통해 결과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체적측정장비까지 모두 갖추게 된 것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볼루닛은 국내 기업 중 최초로 개발한 3D 가슴체적측정장비이자, 시지바이오의 자연가슴솔루션 3종 중 마지막 라인업을 완성시킨 제품"이라며 "이번 볼루닛 출시를 포함한 자연가슴솔루션 3종을 통해 가슴 지방이식 시술 환자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2023-04-17 18:43:59제약·바이오

첨생법 한계 속 기업‧의료기관 협업 시스템 활로 부각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큰 기대 속에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된 지 3년 가까이 지났다. 재생의료와 바이오의약품의 두 가지를 축으로 하는 첨생법은 국내에서 아직 가보지 않았던 길. 환자에게는 치료 기회를, 관련 진료와 산업 생태계를 꿈꾸는 의료기관과 기업에는 새 비즈니스 모델 기회로 활용될 것이란 기대 속에서 의료기관과 기업 간의 ‘짝짓기’가 본격화됐었다. 특히 첨생법 시행을 계기로 지방이식 및 항노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재생의료 기업과 이를 시술하는 성형외과 중심 의료기관의 기대감은 어느 때보다 컸다.  그렇다면 첨생법 시행 이후 본격화됐던 의료기관과 기업 간의 협업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 12일 메디칼타임즈는 시지바이오와 조직 재생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있는 비아이오(BIO) 성형외과의원을 찾아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확인해봤다.비아이오 성형외과에 마련된 시지바이오 연구소 모습이다. 기자가 직접 방문해 지방 조직 SVF 추출 과정을 지켜봤다. 병원은 흡입‧시술, 기업은 지방줄기세포 보관지난해부터 시지바이오와 비아이오 성형외과는 조직 재생 분야에서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기저혈관분획) 이식 치료 및 시술을 위해 협업 중이다.여기서 SVF는 지방조직에서 지방세포를 제외한 나머지 세포집단을 뜻하며 지방유래 줄기세포(adipose-derived stem cell) 외에도 혈관내피세포, 섬유모세포, 면역세포, 근육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세포가 존재한다. 간단히 말해 줄기세포를 포함한 세포들의 집합체.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비아이오 성형외과에 시지바이오가 연구소(Cell Lab)를 운영, 상처 및 흉터 재생, 가슴 확대, 항노화 스킨부스터 등의 적응증에서 SVF 이식의 치료 효과를 입증하는 동시에 시술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의료기관에서 지방을 채취, 연구소에 상주하는 시지바이오 인력에 전달하면 SVF 자동추출기기인 셀유닛(CELLUNIT)을 통해 SVF를 채취 및 보관하는 형태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흡입, 시술 비용으로, 시지바이오는 SVF 보관비로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다. 항노화 시술 위주이긴 하지만, 의료기관과 기업이 협업해 세포를 흡입, 보관해 다시 이를 환자에게 시술하는 하나의 재생의료 생태계가 마련된 것. 시지바이오는 이를 위해 예산을 투입, 비아이오 성형외과에 대규모는 아니지만 SVF 추출을 위한 시설을 마련했다.의료기관 시술을 통해 확보된 환자의 지방조직은 SVF 자동추출기기인 셀유닛을 통해 SVF 추출, 다시 해당 환자 스킨부스터 시술에 활용된다. 의료기관 안내를 받아 확인한 시지바이오 연구소는 규모는 작지만 필수적인 장비들로 꽉 채워져 있었다. SVF 추출 보관을 위한 셀유닛과 채취하거나 배양한 세포를 보관하기 위한 질소탱크 등 다양한 기계가 연구소에 자리한 모습.연구소에서 만난 시지바이오 이은영 줄기세포센터장은 "연구실 세팅 비용은 전적으로 회사 측에서 부담했다"며 "의료기관에서 지방을 채취해 시지바이오 상주 연구 인력에 전달하면 자체 장비로 SVF를 채취 및 보관하는 형태다. 회사 입장에서는 SVF 보관비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은영 센터장은 "SVF 뱅킹 서비스라고 이해하면 된다. 줄기세포 관련 은행과 비슷한 개념"이라며 "SVF 추출 기기인 셀유닛은 추출 속도가 43분 만에 이뤄질 정도로 빠르다. 환자가 원하면 당일 추출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동시에 2년 SVF를 보관하기 때문에 이후에라도 추가로 환자가 원할 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고 강조했다.연구만 가능한 시술 한계 '극복'그렇다면 첨생법 시행을 계기로 태어난 기업과의 협업을 바라보는 의료진의 평가는 어떨까.시지바이오 연구실을 확인 후 만난 비아이오 성형외과 박재우 원장(사진)은 첨생법 시행을 계기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시술의 길이 열렸지만 한계도 명확하다고 진단했다.첨생법에 따른 기업 간의 협업의 경우 어디까지나 '연구'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를 수익적으로 활용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박재우 원장은 "기업과 협업을 고민할 때부터 일단 불법적인 여지는 없어야 한다는 점을 생각했다. 첨생법 시행을 계기로 협업 모델이 늘어났지만 줄기세포는 어디까지나 연구용이다"며 "연구 목적으로 승인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할 수 있고 절대로 수익적으로 연결해서는 안 된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재우 원장은 "따라서 연구가 아닌 상업적으로 줄기세포 시술을 활용할 경우 현재도 법적으로 문제 소지가 있다"며 "다만, SVF는 다르다. 줄기세포를 포함해 혈관내피세포 등 다양한 세포를 포함한 SVF는 환자가 가진 것을 다시 시술하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할뿐더러 줄기세포라고 볼 수 없어 현재 법적인 문제없이 협업 구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박재우 원장은 첨생법 한계를 극복한 새로운 재생의료 생태계 모델로 향후 확장가능성이 크다고 자신했다.따라서 비아이오 성형외과는 시지바이오와 협업해 SVF를 활용해 스킨부스터 등 다양한 시술에 활용하고 있다.환자 개인 입장에서도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세포를 활용해 시술을 받기 때문에 부작용 면에서 더 안전하다는 것이 박재우 원장의 설명이다.다만,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을 채취해 SVF를 추출, 시술로 이어지는 경우이기에 '범용'으로 활용할 수 없다는 한계도 분명하다.이를 두고 박재우 원장은 "필러나 보툴리눔 톡신에 더해 화장품까지 범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부작용이 생기거나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게 나타나게 된다"며 "하지만 SVF를 활용한 시술은 안전할뿐더러 기존 스킨부스터 시술보다 확실한 재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박재우 원장은 장기적으로 '줄기세포'에 가려져 있는 SVF가 가진 장점을 알리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최근 몇몇 비만 진료를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 의원도 해당 시스템을 갖추려고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거의 최초나 다름없기 때문이다.박재우 원장은 "국내의 경우 지방흡입 시술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데 해당 조직을 활용한 SVF 시술로 이어진다면 확장성은 충분하다"며 "재생의료 중심으로 이동 중인 항노화 시장에 자가 세포 이식에 따른 안전성과 효과를 겸비한 새로운 시술로 각광받을 수 있다"고 기대했다.그는 "아직은 시술 초기이기 때문에 향후 기업과 협업해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자가세포 이식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2023-04-12 05:30:00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세계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AMWC' 참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AMWC 2023 전시회 현장에 설치된 시지바이오 부스에 수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모습 시지바이오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안티에이징 학회 'AMWC(Aesthetic and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2023' 전시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AM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성형외과 및 미용 클리닉 분야 학술대회·전시로 매년 전 세계에서 1만명 이상이 방문한다. 약 120여 개국의 주요 업체들이 참가해 안티에이징 관련 최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이는 가운데, 시지바이오는 이번 학회에서 독립 부스를 열고 자사의 주요 미용성형 제품들을 공개했다. 시지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마이크로니들 패치 더마리젠(DERMAREGEN) ▲리프팅실 엑소프트(EXOFT) 등 재생의료 기술력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용성형 토탈 솔루션 제품들을 공개하며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중 아르헨티나에 3년 간 120억원, 프랑스에 3년 간 45억원 규모로 칼슘 필러 '페이스템'을 각각 공급하는 계약이 성사돼 학회 현장에서 계약식을 체결했다. 또한 에콰도르 및 카자흐스탄의 대리상과 페이스템 필러를 공급하는 건에 대해 양사 최고 경영자(CEO) 간 긍정적인 논의가 오가는 등 향후 계약 체결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 에스테틱 사업을 확장하고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한 우수한 한국의 미용성형 제품들을 AMWC에서 소개하고 참가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기쁘다"며 "최근 해외 시장 본격 진출의 신호탄이라고 할 수 있는 지젤리뉴 중국 수출 계약을 비롯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글로벌 사업 활동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지바이오는 재생의료 기술 기반의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자 하며, 제품을 개발 및 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이 환자들에게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의료진 대상 교육을 실시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04-04 11:29:42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인도네시아 발리에 클리닉 '뉴룩' 설립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인도네시아 발리(Bali)에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인 '뉴룩(NULOOK)'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의료 관광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의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 '뉴룩'뉴룩은 바이오 의료 기술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미용성형 시술을 제공하는 메디칼 에스테틱 클리닉으로 크게 두 가지의 목적을 가지고 운영된다. 먼저 뉴룩은 한국의 우수한 미용성형 시술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해, 더 이상 한국을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서 '고품질의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포지셔닝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의 미용성형 제품들과 함께 한국의 최신 장비 및 기구들을 도입했으며, 특히 복합시술 및 SVF(Stromal Vascular Fraction) 활용 시술에 특화된 클리닉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지바이오는 K-뷰티 복합시술 교육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뉴룩 소속 의료진들에게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인도네시아 내 최고 수준의 미용성형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는 미용성형 분야의 현지 의료진들을 교육하는 ‘의료진 교육 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K-뷰티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한 한국 의료진들로 구성된 교육진이 정기적인 웨비나(Webinar), 방문 교육 등의 형태로 동남아시아 내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들에게는 현지 의사가 교육받는 신뢰할 수 있는 클리닉으로 자리매김하고, 환자들에게는 올바르고 효과적인 시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와 궁극적으로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삶의 질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클리닉으로 포지셔닝 해 나갈 예정이다. 더불어 인도네시아는 동서로 약 5,000Km가 넘는 군도로 이루어진 동남아 유일의 G20 국가로, 이 같은 대국으로서의 잠재력,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타결로 인한 높은 수준의 관세 철폐 등이 한국 기업의 진출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발리는 선진 의료수준과 관광자원이 융복합된 고부가가치 산업인 '의료 관광(Medical Tourism)'이 가능한 공간으로 판단해, 인도네시아 내에서도 가장 먼저 뉴룩 1호점을 오픈하게 됐다고 시지바이오 측은 설명했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인도네시아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 성장 잠재력이 높으면서도 미용성형에대한 관심도가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에 시지바이오는 뉴룩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본격적인 사업을 확장하는 반면, 한국의 우수한 선진 미용성형 기술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많은 사람들이 젊고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03-13 11:05:07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중동 피부미용 전시회 '두바이 더마 2023' 참가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1일(현지시간)부터 3일까지 열린 '두바이 국제 피부미용·레이저 컨퍼런스 및 전시회 2023(Dubai Derma, 두바이 더마)'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두바이 더마 2023 시지바이오 전시 부스두바이 더마는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최대 규모 국제 피부미용 학회로, 매년 2만명 이상의 방문자와 110여개의 나라의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피부미용 및 레이저 관련 전문 전시회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두바이 더마 학회에 참석하여 3일간 약 175개의 해외 파트너사 및 의료진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시지바이오는 조직 재생은 물론 안티에이징(Antiaging) 영역에서도 종합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재생의료 전문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에일린(Aileene), 칼슘(CaHA) 필러 페이스템(Facetem)과 함께 SVF 전자동 추출 기기 셀유닛(CELLUNIT),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창상피복재 ‘리젠크림’과 마이크로니들 패치 ‘더마리젠(DERMAREGEN)’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최근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 인수를 통해 새로 확보하게 된 제품인 리프팅실 'EXOFT'를 최초로 공개하며 부스 방문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 EXOFT는 특허 코그 기술로 강력한 안면 거상 고정력을 가진 360도 프레스커팅 PDO(Polydionanone) 소재의 코그실과, 자연스럽고 긴 유지기간을 가진 PLCL(Polycaprolactone) 소재의 코그실로 총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돼 기존의 리프팅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했다. 더불어 전시 기간 중 발트 3국을 대상으로 3년 간 18억 규모의 필러 대리점 계약이 성사됐으며 브라질 대리점과 7.3억 규모의 필러 발주를 확정했다. 이와 함께 피부미용 시장 규모가 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등의 중동 국가를 포함 남미와 유럽, 아시아 여러 국가에서 방문해 시지바이오의 미용성형 솔루션에 관심을 보였으며 다양한 사업 논의가 현장에서 이뤄졌다. 이 밖에도 시지바이오는 칼슘 필러 분야의 권위자인 터키의 아이딘 사라(Aydin Saray) 교수와 루마니아의 안드리아 보카(Andreea Boca) 교수와 함께 칼슘 필러 및 자사 필러 페이스템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강의를 개최했다. 본 강의에는 정원을 초과하는 많은 중동 미용성형 의료진들이 참석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새로운 미용성형 솔루션에 대한 기대를 엿볼 수 있었다. 시지바이오 측은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중동 지역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피부미용 라인업 진출을 성공시켜 나갈 예정이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두바이 더마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시지바이오의 제품 및 기술력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이 아주 높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이번 학회 참석을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시장 확장을 통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12:21:17제약·바이오

시지바이오, 리프팅실 기업 '엠베이스' 인수로 미용시장 강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오가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 엠베이스를 인수하며 에스테틱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시지바이오와 엠베이스 지분 인수 계약 체결식에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왼쪽에서 다섯번째), 엠베이스 유진호 대표(왼쪽에서 여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시지바이오는 최근 엠베이스의 지분 90%를 취득하는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시지바이오는 그동안 바이오 소재 기술력을 활용한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하고 활발히 전개해 왔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와 VOM필러(수출명 에일린(Aileene)), 칼슘 필러 페이스템(Facetem),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SVF 전자동 추출기기 셀유닛(Cellunit) 등이 있다. 시지바이오는 이번 엠베이스 인수를 계기로 리프팅실 자체 생산 역량과 개발 노하우를 확보해, 에스테틱 연관 사업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강화하게 되었다. 엠베이스는 2017년 설립된 리프팅실 제조 및 개발 전문 기업으로, 리프팅실 완제품 제조 시설에 대한 GMP 인증 및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리프팅실 브랜드 '럭스(LUXX)' 시리즈를 출시하고 20여 개 국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의료용 봉합사 개발 등을 통해 파이프라인을 다각화하고 있다. 실 리프팅은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에 돌기가 있는 의료용 실을 삽입하고, 중력 반대 방향으로 당겨 고정함으로써 피부 처짐을 개선한다. 물리적 절개를 통한 안면거상술 대비 비용이 저렴하며, 시술 및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적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비침습 미용성형 시장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시술로 자리잡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업인 브랜드에센스 마켓 리서치 앤 컨설팅(Brandessence market research And Consulting Private Limited)에 따르면, 글로벌 리프팅실 시장 규모는 2018년 9090만 달러, 2020년 1억 122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후 연평균 성장률은 7.4%로 예측되어 2026년에는 1억 7769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이번 엠베이스의 인수를 통해 시지바이오는 리프팅실의 제조 및 개발 역량을 모두 확보하게 됐다"며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미용성형 제품들과도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해 메디컬 에스테틱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02 12:52:43병·의원

시지바이오, AATB 인증 인체조직 피부이식재 미국서 첫 공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시지바이는 지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Plastic Surgery The Meeting, PSTM 2022)에 참가해 자사의 인체조직 제품인 피부이식재 시지덤 원스텝, 시지덤 매트릭스, 시지리알로퍼티를 최초로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왼쪽부터 시지덤 원스텝, 시지덤 매트릭스, 시지리알로퍼티 제품사진.해당 제품들은 지난해 시지바이오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조직은행연합회(American Associate of Tissue Banks, AATB)의 품질관리 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후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과정에서 본국에 최초로 공개하는 것이다.PSTM은 세계 각국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이 매해 약 2,500여 명 이상 참석하는 학회로, 미국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성형외과 학회다. 시지바이오는 올해 개최된 PSTM에 참가한 한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피부이식재 제품을 홍보 부스에 전시했다.시지덤 원스텝은 동종진피 소재의 재건 조직 매트릭스(Regenerative Tissue Matrix, RTM) 피부이식재로서, 유방전절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유방재건술에 사용할 수 있다.시지덤 매트릭스와 시지리알로퍼티는 동종진피 조직을 잘게 분쇄하여 그물 형태로 제작하는 마이크로 콜라겐 섬유(Micronized Collagen Fiber, MCF) 공법을 적용한 피부이식재로, 화상 및 외상으로 인한 피부 재건, 유방부분절제술에 각각 사용할 수 있다.시지바이오는 PSTM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이들 제품을 홍보, 많은 기업들과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인체조직 제품 이외에도 전자동 자가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tromal Vascular Fraction, SVF) 분리시스템 셀유닛(CELLUNIT)과 음압을 이용한 가슴마사지기 벨루나(BELUNA) 등도 일부 기업들로부터 공동 연구 또는 사업 협업 의뢰를 제안 받았다고 시지바이오 측은 전했다.셀유닛은 의료진이 대상자로부터 추출한 지방조직에서 원심분리법을 이용해 SVF를 분리 및 정제하는 의료기기로, 버튼 하나로 모든 과정을 45분 만에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벨루나는 음압을 이용해 조직에 지속적인 자극을 주어 세포 증식과 분화에 필요한 영양 보급로를 제공하여 채워주는 원리를 기반으로 개발된 여성 전용 가슴마사지기다.시지바이오 유현승 대표는 "미국에서 가장 큰 성형외과 분야의 학회에서 전시한 제품들 대부분이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 특히 인체조직 제품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AATB 인증을 획득한 기업인 만큼, 향후 국내를 넘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11-10 10:17:16제약·바이오

티에스넥스젠, 티에스셀메디 소규모합병 공시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티에스넥스젠이 자회사 티에스셀메디를 소규모합병 방식으로 흡수합병한다고 19일 공시했다.지난 4월 지분취득을 통해 회계적으로는 이미 지배권을 획득하고 있었던 법인을 합병함으로써 법률적으로도 하나의 실체가 될 예정이다.티에스셀메디는 관계회사인 티에스바이오의 세포 및 재생의료 상품을 독점판매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의 키트형 SVF 분리기기인 SmartX의 메디컬디바이스 사업도 지난해 12월 동구바이오제약으로부터 양수한 바 있다.티에스넥스젠은 이번 합병의 목적을 ▲ 회사의 사업다각화 및 수익구조 다변화 ▲ 경영합리화를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 ▲ 신사업 역량강화 ▲ 경영효율성 제고를 통한 주주가치 극대화 ▲ 인적.물적 통합으로 운영 효율성 증대라고 밝혔다.티에스셀메디와의 이번 합병을 계기로 티에스넥스젠은 그 동안 추진해온 바이오 신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만큼 성과로서 주주님들의 기다림에 보답하겠다"며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그 동안의 대면 영업활동 환경이 좋지 않았지만 점차 상황이 좋아지고 있는 만큼 전직원이 합심해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이번 합병은 주요 절차들을 거친 후 10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2022-08-22 11:25:16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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