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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삼익제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갱신 심사를 진행해 3년 인증을 갱신 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ISO-37001은 인증 취득 후 3년간 그 자격이 유지되며 기간 내 두 차례의 사후 심사를 거쳐 인증유지를 검토하는 데, 삼익제약은 2020년 첫 취득 후 사후 심사를 모두 통과했다.삼익제약은 2014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CP교육을 실시하며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방침을 선포한 이후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사적인 노력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인증 받아 지속 유지하고 있었다.삼익제약 관계자는 "이번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의 갱신심사를 통해 발견된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시켜 회사의 부패리스크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충환 대표는 "ISO37001 인증 갱신을 통해 삼익제약의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 잘 정착이 되어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전반에 청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윤리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15 11:46:00제약·바이오

대우제약, 부패방지 시스템 국제표준 'ISO37001' 인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우제약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자료사진.대우제약은 ISO의 국내 인증센터인 한국준법진흥원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ISO37001은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 규격이다.ISO는 기업이나 기관이 부패방지를 위해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여부를 엄격히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대우제약은 올해 초부터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거쳐이번 9월 인증을 획득했다.대우제약은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을 시작으로 사내 부패방지 방침을 제정하고 부패리스크 식별 및 분석,평가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ABMS) 교육과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사내 윤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대우제약은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이 조직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임직원 교육과 모니터링 등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대우제약 지용훈 대표는 "최근에 기업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적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른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에 대한 중요성도 커지고 있어, 이번 ISO37001 인증을 통해 부패방지 경영을 실천하고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대우제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강조했다.
2022-09-21 11:24:04제약·바이오

한국오츠카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갱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오츠카제약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실시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의 인증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한국오츠카제약은 지난 2019년 글로벌 제약사 최초로 국내에서 ISO37001인증을 취득하고, 2020년과 2021년 사후 심사를 거쳐 그 지위를 유지해왔다.이번 갱신 심사에서는 대표이사 인터뷰, 내부심사과정 및 관리 프로세스 검토, 주관부서 및 해당부서의 인터뷰 등을 통해 최초 인증 때와 동일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ISO37001은 최초 인증 후 매년 사후 심사를 진행하고, 매 3년마다 갱신심사를 실시해 부패 방지 경영과 관련한 활동 내역 및 효과, 적합성 여부 등을 점검한다.갱신심사에서 한국오츠카제약은 대표이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들의 강한 부패방지 실천 의지, 주관부서 중심의 운영이 아닌 각 실무부서 중심의 자율적 시스템 운영, 정기 교육 및 내부 심사원 지속 육성을 통한 강도 높은 자체 내부심사 진행 및 발견 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가지고 2012년 글로벌 제약사 최초로 '혁신형 제약기업'에 선정돼 현재까지 그 지위를 지속 유지해오고 있다.윤리경영 및 부패방지, Compliance 프로그램의 운영 강화와 더불어 국내 대규모 생산시설 및 R&D 관련 지속 투자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2022-06-13 11:11:29제약·바이오

안국약품, 제약업계 최초 부패방지 시스템 인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ISO37301·ISO37001 통합 인증식 기념사진 안국약품은 지난 16일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최초로 국제인증 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준법경영 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인증과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국제표준(ISO 37001)에 대한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은 지난 4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 관련 국제표준이다. 해당 경영시스템은 조직의 효과적인 준법경영시스템을 수립·개발·실행·평가·유지관리·개선하기 위한 요구사항을 규정하고 지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안국약품은 이번에 최초 통합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2018년 11월 ISO 37001 최초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사후심사에서 최종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부패 방지 및 제반 준법교육 뿐만 아니라 매월 CP 및 ISO 37001 우수부서를 선정하여 시상을 진행하는 등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기업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22 08:56:06제약·바이오

삼익제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사후 심사 통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삼익제약은 지난 6월 2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KCCA)이 실시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익제약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앞서 삼익제약은 지난해 6월 ISO37001 최초 인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부패행위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왔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로 윤리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는 것이 삼익제약의 설명이다. 사후심사 결과, 최고경영진의 부패방지 및 청렴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으며, 그동안 윤리경영 및 부패방지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ISO37001:2016' 규격에서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족함과 동시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이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삼익제약은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을 정착, 운영함으로써 앞으로도 기업의 투명성 제고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익제약 이충환 대표는 경영검토 보고에서 "전년도 대비 부패방지경영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제고 되고 실질적인 모니터링이 발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에 많은 의미를 부여함과 동시에 항구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으로 본 시스템이 완벽히 정착되고 회사 경영 전반에 온전히 녹아들 수 있도록 계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2 10:08:09제약·바이오

유유제약, 공정위 CP 등급평가 A등급 획득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자료사진. 유유제약이 7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유유제약은 2016년 CP 전담부서를 신설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정거래법 교육 및 모니터링 등 각종 CP 활동을 실시해 왔다. 2019년에는 김앤장법률사무소로부터 ‘준법경영 진단’을 받아 CP 활동의 개선점을 발굴하는 등 ‘준법경영’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CP 등급 평가’ 첫 신청에서 ‘A’ 등급을 받게 됐다. CP등급은 2001년 7월 공정위가 기업 스스로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를 위해 자율적으로 도입·운영할 수 있도록 만든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위는 ▲CP 도입 및 운영방침의 수립 ▲최고경영진의 지원 ▲자율준수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와 개선 등 총 7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17개 평가지표와 54개 세부측정지표 등을 면밀히 검토해 CP등급을 부여한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공정위 ‘CP 등급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지속적인 CP 활동으로 유유제약의 준법경영 및 윤리경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01-07 09:09:04제약·바이오
기획

불법 리베이트 없앨 '한국형 선샤인 액트' 나올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리베이트를 준 것을 공개하는 제도를 제안한다. 공개하면 시장이 투명해진다." -의사협회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10년을 맞으면서 의료계 안팎으로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의 개선안은 처벌 수위 강화 및 자율징계권과 같이 냉탕온탕을 오간 반면 의사협회는 새롭게 한국형 선샤인 액트를 들고 나왔다. 미국 선샤인 액트(Physician Sunshine Act)를 본따 제약사의 지원 내역 공개 방안이 리베이트 제공자에 대한 책임강화로 귀결, 보다 투명한 의료시장 질서가 형성될 것이라는 게 의협 측 판단. 다만 리베이트 및 제도 개선을 둘러싼 의료계 및 공정거래위원회, 시민단체의 인식 및 해법이 다르다는 점에서 제도 도입에는 난항이 예상된다. 메디칼타임즈는 26일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실과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 10년을 맞아 비대면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26일 메디칼타임즈는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안산시단원구갑, 보건복지위)과 함께 '리베이트 쌍벌제 시행 10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정부와 의료계, 제약‧의료기기업계, 시민단체의 의견을 들었다. 이상운 의사협회 부회장은 리베이트 수수자와 제공자에 대한 쌍방 처벌을 의료계 자체적으로 자율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부회장은 "과거 리베이트의 개념이 없었을 때는 할증의 개념으로 약을 하나 사면 추가로 두 세개를 더 주는 형태가 있었다"며 "2000년 이후부터 리베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지만 현재는 그렇지 않다"고 진단했다. 그는 "(쌍벌제 제도 시행) 이후는 전혀 모르겠다"며 "병협에서도 일해봤고 많은 회원이 있는 협회의 회장도 했는데 지금 리베이트 받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언제 리베이트라는 개념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현장 분위기가 바뀌었다"며 "이 자리에서는 거의 '의사들은 다 리베이트 받는다'는 것처럼 언급되고 있지만 이는 어느 사회에나 있는 사회 표준편차 밖의 소수 사례"라고 설명했다. 쌍벌제 도입 이후 리베이트 수수 문화가 개선된 만큼 이제는 10년된 제도를 새롭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것. 이 부회장은 한국형 선샤인 액트를 그 해법으로 제시했다. 미국은 2014년부터 의사 지급금 투명화법을 시행하고 있다. 의약품, 생명공학, 의료기기 관련 업체들이 의사나 병원에 제공하는 모든 지불내역에 대해 정부에 신고해야 하고 정부는 보고된 내용을 대중에 공개한다. 한국에도 비슷한 유형의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가 시행되고 있지만 이미 불법 영역인 리베이트는 제외 대상이다. 이 부회장은 "리베이트 쌍벌제를 유지하는 큰 틀에서 이제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며 "미국에 좋은 제도가 많은데, 이와 비슷하게 리베이트 준 것을 공개하는 제도를 제안한다"고 제시했다. 왼쪽부터 제약바이오협회 김명중 팀장, 의사협회 이상운 부회장, 의료기기산업협회 변현문 윤리위원장. 그는 "공개 내역이 쌓이면 통계가 된다"며 "A 약에 리베이트가 들어간 만큼 약가를 인하하는 기전을 만들면 자연스레 리베이트를 주지 않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예 다 공개하면 의료 시장이 굉장히 투명해 질 것이라 본다"며 "미국형 선샤인 액트를 그대로 수용하지 말고 한국형으로 부작용 없게 개선하면 되지 않을까 한다"고 제시했다. 이에 고영인 의원실은 지출보고서 제출 의무화 위반시 처벌하는 방안의 개정안 발의로 화답했다. 고영인 의원실은 "오늘 나왔던 내용의 일부를 받아들여 약사법/의료기기법 개정안을 곧 내겠다"며 "지출보고서 제출 의무화를 지키지 않은 곳에 패널티를 늘리고 CSO도 규제 대상으로 추가하는 방향, 이어 간담회 등 지원 내역을 공개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병철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역시 "제도에 맞게 지원 내역을 공개하고 관리하는 툴이 생긴 것 만큼, 새 제도 변화를 논의하는 것도 지금 상황에서 맞을 것 같다"고 힘을 실어줬다. ▲"리베이트 사라졌다" vs "실상 몰라"…현실인식 괴리감 이날 토론회에는 윤병철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이득규 공정거래위원회 지식산업감시과장, 신현호 경실련 보건의료 정책위원(변호사), 김명중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공정경쟁팀장, 변현문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윤리부위원장까지 정부 및 시민단체, 협회가 등장한 만큼 현실 인식과 해법에 괴리감을 나타냈다. 의료계는 소수 회원의 일탈 행위를 규제하기 위해 자율징계 권한이 필요하다는 입장. 좌장을 맡은 이우용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은 "실제로 의협이 자율규제를 요청하지만 (정부가) 안 받아들여주고 있다"며 "면허 문제, 윤리 문제를 포함해서 윤리위원회에서 더 할 수 있는 방안이나 그런 게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이상운 의협 부회장은 "의사들도 자체적으로 여러가지 사안들에 대해 자율적으로 규제하는 게 굉장히 필요하다"며 "의사가 의사를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 가장 높은 단계까지 서로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반면 정부의 현실 인식은 달랐다. 공정위는 의협의 공개 저격하며 리베이트 수수 문화가 여전하다고 못박았다. 이득규 공정위 지식산업감시과장은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공정거래규약 개정에 대해서 그때 협회에서 의견을 줬고, 우리가 생각하는 부분에 대해서 보완 요청을 하고 얘기가 오가고 있다"며 "불신이라고 표현하긴 그렇지만 이상운 부회장이 말씀한 부분과 현실은 다르다"고 반박했다. 왼쪽부터 공정위 이득규 과장, 복지부 윤병철 과장,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이다. 고 의원의 경우 토론회가 끝날때까지 자리하며 리베이트 쌍벌제의 발전방안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했다. 그는 "조사를 나가보면 밝히긴 어렵지만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며 "약간 현실과 괴리된 말씀을 하신게 아닌가 싶은데 (의협의 자율징계안이) 자율적으로 규제가 될 수 있을까 그런 의구심이 있는게 사실"이라고 자율규제책 요구를 일축했다. 윤병철 복지부 과장은 신중론을 펼쳤다. 그는 "(공정위와 마찬가지로) 복지부도 2년 정도를 협회와 똑같이 고민했다"며 "자율정화가 현상을 완화시킬 수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서 계속 논의했다"고 중립을 지켰다. 한편 신현호 경실련 보건의료 정책위원은 총액계약제, 포괄수가제, 성분명처방제를 해법으로 제시했다. 신 위원은 "기본적으로 특정 약에 대해서 너무 치열한 로비들이 있으니까 성분명 제도를 하면 조금 달라지지 않겠나 한다"며 "리베이트를 없애니 오리지널 고가 약으로만 처방한다는 것처럼 모든 제도가 부작용은 있겠지만 한번 바꿔보자는 취지로 이렇게 말씀드린다"고 제안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리베이트가 제약사 오너의 의지 문제라고 진단했다. 김명중 공정경쟁팀장은 "ISO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에는 대형제약사 뿐 아니라 중소형사도 많이 가입했다"며 "그만큼 오너의 의지가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해관계에 따른 일탈 행위가 있을 수 있다"며 "제약사가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탈한 경우에는 제도적으로 정화에 동참을 유도하는 장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2020-11-30 05:45:54제약·바이오

동아쏘시오홀딩스, UNGC 가입…지속가능경영 가속화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3일 오전 용두동 본사 신관 3층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입증서 수여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과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박석범 사무총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23일 오전 용두동 본사 신관 3층에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 가입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으로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쏘시오그룹 경영활동에 있어서 UNGC 10대 원칙을 내재화하고,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를 달성함으로써 동아쏘시오그룹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UNGC는 핵심 가치인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의 운영과 경영전략에 포함시켜, 지속가능성과 기업시민의식 향상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하는 UN산하 세계 최대의 자발적 기업시민 이니셔티브이다. 전세계 157개국 14,000여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240여개의 회원사가 있다. UN SDGs는 2015년 UN총회에서 결의해 2030년까지 전세계의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달성해야 할 목표다. 사회적 포용, 경제 성장, 지속가능한 환경의 3대 분야를 유기적으로 아우르며,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구성돼 있다. 현재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과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27001 등의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인 ISO26000에 입각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사회적책임협의회 발족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행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추진 시스템을 정립하는 등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경영 내재화를 시작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한종현 사장은 "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익숙해지고, UN SDGs의 이행이 가져올 기회와 책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동아쏘시오그룹의 방식으로 전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2020-09-23 16:23:02제약·바이오

삼익제약 준법경영 의지…부패방지경영시스템 획득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왼쪽부터)이충환 삼익제약 대표,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삼익제약(대표 이세영, 이충환, 권영이)은 지난 6월 30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원장 이원기)으로 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 (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 표준규격으로, 현재 162개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조직의 부패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한 전문성을 요하는 인증체제로서, 조직의 방침·절차 및 관리에 의해 실행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삼익제약은 2014년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CP교육을 실시하며 윤리경영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11월 윤리경영을 위한 부패방지방침을 선포한 이후 대표이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전사적인 노력으로 본격적인 구축을 시작해 부패방지 매뉴얼과 절차서 제정, 부패리스크의 평가, 실사,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진행했으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심사를 맡아 인증절차를 완료했다. 삼익제약 이충환 대표는 "ISO37001 인증은 부패행위 근절을 통한 준법문화 확산과 기업경쟁력 확보,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회사는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 관리와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2020-07-09 09:19:25제약·바이오

이연제약 윤리경영 ISO37001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이연제약(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이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의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수여식에는 이연제약 유용환 대표와 한국 컴플라이언스 인증원 이원기 원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37001은 모든 조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 및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 표준 규격으로 조직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 수립, 실행,유지, 개선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 인증이다. 이연제약은 올해 상반기 인증 도입을 시작으로 내부 심사원 교육, 이사회 개최를 통한 부패방침 승인, 대표이사 부패방지 선언문 배포, 내외부 심사원들의 전사적 부패리스크점검 및 심사, 부패방지 목표 수립 및 개선 등을 진행하며 ISO 37001의 정착과 윤리 인식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연제약은 이번 ISO 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기존의 윤리경영시스템과 연계해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기업의 평판과 윤리적 리스크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연제약은 제약기업으로서 지난 60여년간 모두에게 신뢰받고 환자의 건강에 기여한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윤리적 기업 운영을 최우선시 해왔다"며 "ISO37001 인증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제약 기업으로서 한층 더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8 11:17:02제약·바이오

협회에도 스며든 오픈이노베이션…"개방 생태계 구축"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제약바이오협회가 올해 주점 사업 계획으로 산업-학계-정부를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으로 설정했다. 지식재산권을 폐쇄적으로 독점하지 않고 민간 기업과 학계 등이 공조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22일 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회관 4층에서 제74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도 사업 실적 및 결산보고와 201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정희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이야말로 제약업이 국민의 신뢰받는 산업으로 변모해야 할 때"라며 "이제 혁신으로 성과내는 책무가 주어져 있는 만큼 회원사의 뜻을 모아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사장의 발언처럼 협회는 올해 중점 사업을 '개방형 혁신'에 뒀다. 개방형 혁신(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내부에서 독점하거나 한정하지 않고 외부에서 가져오거나 공유한다. 높아지는 신약 개발 난이도와 자원의 효율적 분배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활용, 성공한 사례들이 나오면서 민간 기업들도 앞다퉈 업체간 필요 기술 도입 계약과 라이센스 인앤아웃 전략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핵심 추진 방향으로 '오픈이노베이션 가속화로 국민산업으로서의 경쟁력 강화'를 설정하고 7대 실천 과제로 ▲산업·학계·정부 아우르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 ▲제약산업 가치와 경쟁력에 대한 공감대 확산 ▲위원회 중심의 회무 운영과 소통 강화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의약품 생산, 유통, 사용의 투명성 제고 ▲산업계의 우수한 인재 충원과 역량강화 교육 지원을 제시했다. 먼저 개방형 혁신 생태계 구축에서는 유관 조직과 기업 등이 연계할 수 있도록 바이오파마 병원-클러스터를 운영하고 바이오오픈프라자를 통해 기업-벤처간 교류를 지원토록 했다. 협회는 "제약기업과 벤처간 건전한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겠다"며 "이어 연구중심병원과 제약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라자를 기획, 운영할 계획이다"고 공개했다. 협회는 "온라인 공간에서도 바이오 기술 검색 서비스(Bio Tech Search Service)를 도입, 운영하겠다"며 "우수 바이오 기술 보유 기관 소개와 협력뿐 아니라 바이오 기술의 데이터베이스 발굴과 기업 연계까지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AI 활용 신약개발 등 R&D 역량 증대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AI 신약개발 지원센터 설립도 추진된다. 협회와 진흥원이 공동 출자 및 운영자금 지원 등 세부사항을 협의하고 복지부, 과기부, 산자부 등에 센터 설립, 운영에 관한 범정부적 지원을 요청한다는 게 협회 측 계획. 협회는 "센터를 축으로 제약산업 AI 신약개발 활용도를 증대하기 위해 제약사와 AI사 R&D 지원 및 공공데이터 구축사업 연계 모델도 기획하겠다"며 "AI 신약개발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AI 신약개발 전문 인력 양성 및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외 현지화와 G2G 지원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방안으로 수출과 R&D 투자 증대 지원책을 정부에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책으로는 해외기술 이전, 제품 수출, 신성장동력 연구개발비의 세액공제범위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 진출를 위한 제조시설 등에 지원확대 및 조세 지원을 건의, 우수 해외 수출 기업 및 의약품에 대한 인증제도 신설 등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 제고 차원에서 ISO37001 인증과 함께 사후 관리에 초점을 두고, 인증 이후 기업체의 변화를 계량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내개발신약에 대한 구체적 보상체계 수립, 희귀·필수의약품 등의 안정적 공급방안 논의, 보장성 강화대책의 합리적 이행, 위험분담제 확대 개편 등을 통해 보험약가제도와 산업발전의 조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아울러 유라시아 보건의료협력사절단 파견 및 진출 세미나, 한-베트남 산학연 포럼, 한-벨기에 컨퍼런스 등 국제행사를 다수 열어 기업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2019년 사업예산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6% 증액된 93억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
2019-02-26 17:23:39제약·바이오

"리베이트 적발 땐 ISO 37001 입증자료 활용해야"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반부패경영시스템(ISO 37001) 도입 기업의 리베이트 적발시 ISO 37001 인증 여부를 입증 자료로 활용케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업이 영업사원 등의 개인적 일탈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 만큼, ISO 37001 인증·획득 사실이 곧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증거로 갈음할 수 있다는 것이다. 3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ISO 37001 도입효과 분석 및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은 전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이다. 'ISO37001' 인증 획득 시, 모든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하며, 조직의 절차에 따라 실행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가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ISO 37001은 최종인증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게 아니라 정기적 사후관리를 통해 윤리경영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있다. 인증받은 기업체는 최초 인증 이후 1년마다 사후 심사를 수행해야 인증을 유지할 수 있고, 3년 이내 기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전반적으로 재점검하는 심사를 거쳐야만 갱신이 가능하다. 이러한 인증 절차를 고려할 때 인증 1년 이후부터 가시적 효과가, 3년 이후에는 기업 윤리경영이 내재화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다. 보고서는 또한 ISO37001 도입으로 제약산업계에 기업윤리의 필요성이 재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ISO 37001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선도적 윤리경영그룹이 나타나 시장에서 신뢰를 받고, 특히 글로벌기업과 코프로모션, 기술수출,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ISO 37001 도입·인증을 적극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나아가 윤리경영이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있다고 봤다. ISO 37001은 반부패경영시스템의 실행 및 준수에 대한 책임을 대표이사에게 부여하고 있기 때문에서 대표이사의 관심과 의지가 매우 높다는 것. 또한 직원들이 직접 소속부서의 리스크를 분석·평가·관리하는 경험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체감하게 돼 직원의 준법의지가 향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ISO 37001은 영업·마케팅뿐만 아니라 전체 부서 및 임직원 개개인의 직무수행 전반에 걸쳐 적용돼 시간이 지나면서 기업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아울러 "정부 기관 역시 부패방지 시책의 일환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공직사회의 이같은 변화는 ISO 37001 인증기업에 대한 우호적 시각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보고서는 윤리경영 정착을 위해 ISO 37001 인증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의무'를 게을리 하지 않았다는 입증자료로 활용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의 공정경쟁문화를 확산하고 시장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약가인하나 급여정지와 같은 사후 징벌적 제도를 강화·확대하기보다는 사전 예방 차원의 정책으로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19-01-30 18:18:43제약·바이오

휴온스, 전국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지급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천안 상록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2019년 영업부 POA’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 영업사원들에게 중형차 포상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2019년 영업부 POA’에는 영업·마케팅 본부의 2018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19년 새해 영업전략 및 목표를 공유하고, 포부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휴온스는 지난 한 해 동안 회사를 위해 열심히 뛰어준 영업사원들을 포상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 영업사원 총 34명을 선정, 수상자 전원에게 업무용 중형차(신형 소나타)를 지급했다. 휴온스의 우수 영업사원 중형차 포상은 지난 2014년부터 6년 연속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책으로, 매년 영업사원들의 높은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휴온스는 차량 외에도 영업 사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1년간 차량 운용 비용 일체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 영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치열하게 경쟁 중인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애사심 고취, 목표달성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출장비 지원, 인센티브 제도 운영, 해외여행 포상 등의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주요 품목 POA 및 신제품 교육, 윤리경영 관련 ISO37001에 대한 영업 방침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으며, 특히 GRC운영본부에서는 ISO37001 인증 획득 기업의 임직원으로서 글로벌 수준의 윤리의식 함양과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의 준수, 윤리 영업, 정도 영업을 실천해주기를 당부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영업사원들이야 말로 매 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새로운 성장의 역사를 쓰고 있는 휴온스를 만든 일등공신이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원칙과 정도를 지키며 최선을 다해 정도영업을 실천해오고 있는 영업사원들의 열정과 노력에 매번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2019년에도 휴온스와 함께 도전하고,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휴온스는 영업 부문 외에도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 조성 및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 중이다. 임직원 및 가족의 기념일을 회사 차원에서 지원해오고 있으며, 어린이집 운영, 자녀(본인) 학자금 및 주택자금, 자기계발비, 통신비, 건강검진, 선택적 근로시간제 운영, 패밀리데이, 정시퇴근 장려, 휴게 시간 보장 등의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9-01-08 09:31:14제약·바이오

|수첩|CSO 쓰려면 각오해야? 무책임한 무한 책임론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지출보고서와 관련해) 영업대행사에 대한 관리, 감독, 지도할 책임은 제약사에 있다." 최근 복지부가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시행 1년을 맞아 제약사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제도 정착 단계는 아니라는 게 복지부의 평. 복지부는 지난해 도매상을 활용한 영업대행(CSO)의 경우 지출보고서 작성은 커녕, 제도 인지조차 안 되고 있다며 누차 제약사의 책임론을 거론했다. 복지부는 지출보고서 관련 설문지를 제약업체에 배포했지만 가장 큰 비중은 엉뚱하게도 제약사의 CSO 활용 여부에 할애했다. 일부 문항을 제외하고는 영업 및 마케팅을 위탁하고 있는 경우에는 업체 위탁 내역도 지출보고서에 작성해야 함을 인지했는지 여부, 서면계약 체결 여부, 서면계약 체결 시 계약서에 지출보고서 정보 공유 의무가 명시돼 있는지 여부, 대행 업무 담당자 대상으로 불법 리베이트 예방 교육 실시 여부 등을 물었다. 심지어 전체 처방의약품 매출액 중 위탁 업체 매출액 비율과 거래 위탁 업체 수, 대행 업체명, 위탁 업체의 의약품도매업 허가 여부, 위탁 시점, 위탁 품목 수, 평균 대행 수수료율까지 작성할 것을 명시했다. 지출보고서 조사를 통해 CSO 활용시 도매상에 대한 관리, 감독, 지도의 책임이 제약사에 있다고 상기시킨 셈. 영업기밀에 해당하는 대행 수수료율까지 내놓으라고 하는 건 '수수료율'에 기반한 심증도 관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엄포에 다름 아니다. CSO의 처지가 이렇게 된 건 CSO를 규정할 법적 근거도, 실체도 없는 사실상 방치 상태이기 때문이다. 경제적 이익 등 제공 내역에 관한 지출보고서 제출의 관련 법령에는 작성 주체로 의약품 도매상을 포함한 의약품공급자를 명시하고 있지만, 도매상이 직접 공급자가 아닌 '영업대행'을 하는 경우에는 작성 주체가 되지 않는다. 의약품공급자에 영업대행사를 포함시켜 제도권 안에서 관리하자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복지부의 선택은 제약사 책임론에 그친다. 영업대행사의 일탈을 (사전에) 관리, 감독, 지도할 책임이 제약사에 있는 만큼 영업대행사의 잘못은 제약사 책임으로 귀속된다는 뜻이다. 모 제약사 관계자는 "제약사와 CSO는 동등한 관계이지 누가 관리하고, 지도하는 그런 식이 아니다"며 "관리, 감독할 권한이나 능력도 없는데 모든 책임을 제약사에 지우는 것은 너무한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김영란법, 쌍벌제, ISO37001, CP 강화까지 '윤리 경영'을 위한 수 많은 시스템들이 나왔지만 일탈은 늘 일어났고, 지금도 현재 진행형인데 CSO에 대한 제약사 책임론 하나로 해결하기는 무리라는 말이다. 실질적인 관리, 감독 권한과 능력이 제약사에 있지 않을 뿐더러, 일탈 행위를 시스템적으로 막는다는 발상 자체가 현실에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 다수의 제약사들이 CSO 손절 절차에 돌입한 것은 이런 상황과 무관치 않다. 영업대행은 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제도는 아니다. 해외에서도 아웃소싱 혹은 자원의 집중화 방안으로 CSO를 활용한다. 제도 자체는 특별한 것이 없지만 CSO를 둘러싼 환경이 국내 CSO를 특이한 제도로 만들고 있다. CSO 업체들로부터 제도와 규제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제약사의 무한 책임론이야말로 무책임한 것이 아닐까.
2019-01-03 12:00:55오피니언

휴온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 엄기안 대표(왼쪽)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 www.huons.com)가 'ISO37001'의 공인 인증기관인 '한국 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휴온스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지난 19일 판교 본사 대강당에서 열린 'ISO37001' 수여식 에서 엄기안 대표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 이원기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은 전세계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의 표준 규격으로,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고, 통제 및 관리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 제정됐다. 'ISO37001' 인증 획득 시, 모든 조직 내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위험을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 및 관리가 가능하며, 조직의 절차에 따라 실행되기 때문에 합리적이고 적절한 조치가 가능하다. 휴온스는 'ISO37001'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자율준수프로그램(CP) 주관부서인 'GRC 운영본부'를 중심으로, 전사적으로 각 부서의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22명의 'ISO37001 TFT'를 구성해 내부심사원 육성에 집중했으며, CP 강화 선포, 부패위험 식별,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 강도 높은 내부 심사 등을 거쳐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내부심사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함으로써 주관부서만의 운영이 아닌, 전사적으로 'ISO37001'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업 윤리 의식 향상과 공정거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휴온스는 지난 2014년 CP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ISO37001'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기업 윤리의식 향상과 공정거래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체계를 한층 더 강화했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모든 임직원이 준법·윤리·투명경영에 대한 필요성과 중요함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기에, 빠른 시일 내에 'ISO37001'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 'ISO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부패방지경영시스템과 관련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관련 법규를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 및 윤리경영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18-11-20 11:03:24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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