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전체
  • 일반뉴스
  • 오피니언
  • 메타TV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구축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 이하 대전협)는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과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하여 전공의들에게 원활하고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기존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쉽 형태로 이루어져 연수 기간 중 실질적인 참여가 어렵기도 했다.K-DOC 홈페이지 화면 일부대전협과 케이닥은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의료 봉사 관련 NGO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전공의에게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일찌감치 머리를 맞댔다.지난 5월 시범사업으로 대전협 이지후 부회장은 폐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이지후 부회장은 연수 기간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와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전협과 케이닥은 현재까지 GENOSCO,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 아프리카미래재단, 굿네이버스 및 그 외에 다양한 협력 기관과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이지후 부회장은 "GENOSCO 연수 기간 중 제약 산업에서 신약 개발 과정을 적게나마 경험할 수 있었고 제약 회사에서 활동하는 선배 의료인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전공의 기간 중 해외 연수와 같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는 수련 환경 개선 없이는 불가능하다"라며 "특히 인력이 비교적 여유로운 대형 병원이 아니라면 대체 인력 부족으로 해외 연수는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이야기다. 대전협은 전공의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공의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련 환경의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대전협과 케이닥은 오는 6월 말부터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파라과이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사업, 도미니카 공화국 미성년자 임신 방지 사업, 캄보디아 동북부 모자보건 사업에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해당 프로그램은 전공의가 아닌 의사 면허를 소지한 모든 직군의 참여가 가능하며 케이닥 홈페이지 내(https://k-doc.net/SMTC)에서 신청가능하다. 대전협과 케이닥은 GENOSCO,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 하반기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중이다.조승국 대표는 "가능성이 많은 대한민국의 전공의 앞에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제공하고 싶었다"라며 "수련 기간 중 1달 간 해외에서의 단기 연수가 가능함에도 프로그램을 직접 찾고 신청하는 것이 어려워 포기했던 많은 전공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2-06-23 11:43:56병·의원

복지부. 혁신형 제약사 간담회 "약가와 세제 지원"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혁신형 제약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해외기술이전, 해외시장 진출, 신제품 출시, 국제공동연구, 국내외 투자 등 혁신형 제약기업의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제약업계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해 신약개발 투자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47개 혁신형 제약기업이 이룩한 성과는 기술이전과 해외시장 진출, 신제품 출시, 국제공동연구, 국내외 투자 등이다. 기술이전은 종근당 등 7개 기업이 일본, 중국 등에 8개 기술을 이전하여 약 2.6조원(비공개 계약 1건 미포함, 2016년 기술이전 총계는 약 3조원 추정)의 성과를 달성했다. 해외시장 진출의 경우,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류머티스관절염 치료제)와 SK케미칼이 개발한 바이오신약 앱스틸라(A형 혈우병치료제)가 미국 FDA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 제너릭의약품 중 대웅제약 메로페넴주(항생제)가 최초로 美 FDA 승인을 받았으며, 그 밖에 LG생명과학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5가 혼합백신인 유펜타 주사(디프테리아, 파상품, 백일해, B형간염, 뇌수막염)와 녹십자의 4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지씨플루쿼드리밸런트가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달성했다. 더불어 한미약품이 개발한 폐암 표적항암제 올리타정이 국내 27호 신약으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으며, 메디톡스의 세계 최초 복합 단백질 제거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 코어톡스(Coretox), 셀트리온의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보령제약의 고혈압 복합제 투베로정, 신풍제약의 소아용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과립(개량신약) 등이 식약처로부터 시판허가 등을 획득했다. 유한양행 경우, 미국 Genosco사(오스코텍의 자회사)와 비세포성 폐암의 주 재발원인 4세대 EGFR 키나제 삼중돌연변이 단백질 표적 억제 신약 공동연구를 추진했고, 녹십자가 충북 오창에 혈액제제 생산시설인 PD(Plasma Derivatives) 2관을 완공하여 시제품을 생산하는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양성일 보건산업정책국장은 "혁신형 제약기업을 중심으로 제약업계의 지속적인 R&D 투자,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Top 7에 진입해야 한다"면서 "복지부도 제약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신약개발 R&D 지원을 확대하고, 바이오 베터․시밀러, 개량신약을 포함 국내개발 신약에 대한 약가와 세제 등 인센티브를 늘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격려했다. 양 국장은 이어 "혁신형 제약기업 등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되는 자문단 등을 통해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반영해 하반기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7-01-11 17:13:16정책

업계 1위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약 개발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오스코텍은 30일 유한양행과 15억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대상은 오스코텍 및 자회사 Genosco가 보유한 비소세포 폐암치료제(EGFR Kinase 저해제) 관련 물질 및 그에 대한 특허권이다. 오스코텍은 정액기술료 10억원을 우선 받고, 임상 1상 승인 후 5억원을 지급받는다. 유한양행은 해외 및 국내에서 임상 2상까지 수행한다. 초기기술료 지급 및 임상개발 후 글로벌 기술이전 수입은 분배한다.
2015-07-30 09:09:55제약·바이오

국산 DNA칩용 스캐너 시스템 출시

메디칼타임즈=조형철 기자 ㈜디지탈바이오테크놀러지(www.digital-bio.com)는 DNA칩의 상용화와 관련된 필수장비인 스캐너를 순수 국산기술로 개발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Bio-MEMS 기술을 기반으로 첨단 의학 실험 연구 진단용 기기 제작업체인 이 회사는 3년여의 연구개발 끝에 DNA칩을 판독하는 장비인 스캐너를 양산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DNA칩과 Protein칩을 판독하고 결과를 분석하는 장비인 이 스캐너 시장은 고가의 외산 제품이 차지하고 있어 주로 대학,연구소 등에서 연구용으로만 사용되고 있었다"며 보급형 스캐너 출시로 인해 DNA칩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신제품(Genoscope DCR300)은 기존의 고가 레이저 스캐너와는 달리 CCD카메라와 할로겐램프를 사용하여 경제성을 제고했고, 작고 가벼운 본체 사양, 최적화된 광학적 설계, 영상처리 S/W 탑재, 분석과정 자동화 등 외산에 못지 않은 성능을 자랑한다. 최근, 식약청의 공시로 스캐너는 의료기기 2등급으로 분류되었고, DNA칩과 분리되어 인허가가 진행되므로, 6월달부터 바로 품목허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3-06-03 18:56:48제약·바이오
  • 1
기간별 검색 부터 까지
섹션별 검색
기자 검색
선택 초기화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