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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 1주년…매출 확대 박차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동아에스티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의 B형간염 치료제 ‘베믈리아(Vemlia)’가 출시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매출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베믈리아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주성분인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헤미푸마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hemi-Fumarate)을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트르산염(Tenofovir Alafenamide Citrate)으로 변경했다.염 변경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용출률을 높이고 가혹환경에서 유연물질 발생을 감소시켰으며, 해당 내용으로 특허 출원했다.또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약 27% 낮은 약가를 받아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으며, 환자가 약통을 열고 닫을 때 마다 복용 요일 확인이 가능한 요일약통을 적용해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높였다.특히 B형간염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많은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베믈리아의 비열등성을 입증하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이러한 특장점으로 베믈리아는 출시 1년만에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비롯해 60여 개 종합병원에서 약사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올해는 클리닉 시장과 함께 종합병원 시장의 처방 확대에도 집중할 계획이다.UBIST data 기준 테노포비르 알라페나미드 시장은 2022년 492억 원에서 지난해 약 600억 원대 규모로 성장했으며, 종합병원과 클리닉 시장의 매출 비중은 6대 4 이다.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 1년간 베믈리아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며 처방 확대의 기반을 닦는데 노력해 온 결과 타 염 변경 제품 대비 많은 종합병원에서 약사위원회를 통과했다"며 "올해는 B형 간염치료제 시장에서 베믈리아가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영업과 마케팅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아에스티는 베믈리아 외에도 헵세비어(Hepsevir, 성분명: Adefovir dipivoxil), 바라클(Baracle, 성분명: Entecavir), 비리얼(Virreal, 성분명: Tenofovir disoproxil orotate) 등 다양한 B형간염치료제 포토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2024-02-01 11:03:18제약·바이오

복지부-의협, 1년 달려왔지만 '빈손'…의대증원 협의 난망

메디칼타임즈=임수민 기자정부와 의료계가 각종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의료현안협의체가 가동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 채 답보(踏步)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의대증원과 관련해서는 서로 한 치 양보 없이 의견 대립을 보여 합의가 요원한 상황.여러 언론보도에 따르면 정부의 의대 증원 규모 발표가 설 연휴 전후로 임박했기 때문에, 의료계와 협의 없이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정부와 의료계가 각종 의료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시작한 의료현안협의체가 가동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주요 문제에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답보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1월 30일을 시작으로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주 의료현안협의체를 가동하고 있다.그간 의료계에 산적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와 의료계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경험은 많지만 대다수가 단발성에 그쳐, 1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협의체가 이어진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다.하지만 필수의료 강화와 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스물일곱 차례에 걸친 회의를 진행했음에도, 정부와 의료계는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지난 31일 서울 달개비에서 개최된 제27차 의료현안협의체에서도 의대 증원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차이는 극명히 갈렸다.■ "복지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효과 기대 힘들다"의사협회 양동호 협상단장은 의대 증원 정책과 관련해 "정부의 대책 없는 의대 정원 정책으로 우리 사회가 큰 혼란에 휩싸였다"고 지적했다.양동호 단장은 "정부의 무책임한 의대 정원 확대로 내년도 입시는 n수생 비율이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학력 인구가 감소하는데도 연수생이 늘어나는 괴이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조만간 정부에서 의대 정원 규모를 발표하면 의대 진학을 위해 현재 대학을 다니고 있는 재학생들도 상당수가 반수에 뛰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며 "국가적 혼란과 낭비는 대체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반문했다.실제 지난해 수능시험 지원자 중 고3 재학생이 아닌 인원은 17만7942명으로, 전체 수험생의 35.3%에 해당하는 수치. 2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또한 의료계는 복지부가 1일 발표 예정인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관련해서도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비판했다.양동회 단장은 "정부는 의대증원과 함께 여러 정책패키지를 준비해 필수의료 유인책을 만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젊은 의사들 생각과는 너무나 다르다"며 "소아 야간 진료 수가를 인상하고 수련보조수당을 지급했지만 이변은 없었다"고 지적했다.이어 "정부의 턱없이 미흡한 지원으로 소멸해 가는 필수의료는 다시 살아날 수 없다"며 "필수의료 의사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늘려온 의사들이 모두 미용의사가 된다면 그 이후엔 또 의대 정원을 얼마나 더 늘려야 하는 것인가"라고 덧붙였다.의협은 복지부를 향해 국민들이 정확하게 의대 증원 의미를 이해하고 여러 부작용과 장단점 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TV 토론회를 개최하자고 제안했다.양 단장은 "의대 정원을 확대할 경우 나타나게 될 여러 부작용과 국민 부담 증가 등 문제의 허실을 낱낱이 밝혀 국민들이 여론에 선동되지 않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 역시 의사인력 부족에 대한 의견을 굽히지 않고,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와 함께 추진해 갈 것임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보건복지부 정경실 보건의료정책관은 "정부는 현장 의사 부족 상황과 의사 증원이 필요한 객관적인 지표들을 제시하고 의사 인력 증원의 원칙을 제안했다"며 "그럼에도 의사협회는 정부가 의사 증원의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이어나가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반박했다.이어 "정부는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갖고 의료관계자 등과 소통을 근거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마련했다"며 "정책 패키지가 현장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것처럼 앞으로 시행 과정 또한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현장 밀착형으로 시행을 챙겨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정경실 정책관은 의료현안협의체 1주년과도 관련해 "그동안 양측 의견이 팽팽하게 맞서고 좁혀지지 않는 이견을 확인하게 되는 순간도 있었지만 모든 과정은 필수의료 살리기를 위한 공감대를 만들어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밝혔다.이어 "양측이 그동안 신뢰를 쌓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신뢰가 유지될 수 있길 바란다"며 "정부는 의료계의 입장을 존중하고 의료계의 합리적인 의견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02-01 05:30:00정책

제일약품, 용인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 실시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제일약품 백암공장 내 119안전센터 소방차 소화 모의훈련 모습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용인에 위치한 백암공장에서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재난대응 훈련은 제일약품 GMP시설 내 유해화학물질 누출이나 화재사고 등을 가정하고 이를 대응하기 위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번 훈련은 백암119 안전 센터의 협조에 따라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상황으로 가정하고 불의의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는 교육도 이뤄졌다.재난대응 종합훈련에서는 ▲비상 상황 시 공장 내 상황 전파 및 조치법 ▲상황실 가동 및 대처 방법 ▲임직원의 신속한 대비 훈련 등이 이뤄졌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제일약품 자위소방대는 백암119안전센터의 협조에 따라 ▲휴대용 소화기 시범 사용법 ▲옥외 소화전 개방을 통한 살수 훈련 ▲비상시 화재 진압법 등을 진행했다.임영모 제일약품 안전환경부서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경험을 통해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재난에 대한 사전 준비와 위기대응에 숙달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사내 안전경영 정책에 따라 재난 발생 시 대응 매뉴얼 기반의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11월 '제 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김태환 제일약품 안전관리부 매니저가 재난대응종합훈련 및 실질적인 위험물안전관리 등 위험물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2023-12-12 10:15:53제약·바이오

정부, 자살예방 상담 전화 알기쉬운 '109'로 통합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위원장 김한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자살예방 상담 전화번호를 알기 쉬운 세자리 긴급번호 '109'로 통합하며 내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3일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2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와 함께 자살예방정책을 논의해왔고 지난 8월 25일 국민통합위원회 1주년 성과보고회에서 ‘세 자리 통합 상담번호 구축’ 정책이 제안되자 관계부처인 과기부와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1393에서 '109'로 개편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자살예방 상담번호 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지만 아직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홍보해왔다.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자살예방 상담번호를 내년부터 기억하기 쉽고 긴급성을 담은 번호 109 하나로 통합 안내하고 상담 인력 충원도 추진하기로 했다.통합번호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줄 수 있고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자살예방 상담전화 응대율은 최근 70%까지 개선된 상황이고 통합번호 109 운영에 따라 2024년 예상되는 상담 수요 증가에 대해서도 ▲추가적인 상담원 확충 ▲야간과 새벽 등 취약 시간대 집중 인력 배치 ▲상담원의 장기 근속 유도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응대율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통합번호109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나아가 자살예방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조규홍 장관은 "자살예방 상담 통합 번호가 조속한 시일 내 제대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시스템 전환, 인력 확충 등 필요한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자살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적인 상담전화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집중 안내하고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0-23 11:46:41정책

대웅제약, 신약 출시 1주년 '펙수클루 위크' 성료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대웅제약은 펙수클루 1주년 기념행사인 '펙수클루 위크'를 최근 개최했다.대웅제약은 지난해 7월 출시한 신약 펙수클루(펙수프라잔염산염) 1주년 기념행사 '펙수클루 위크(FEXUCLUE WEEK 2023)'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지난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일주일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소화기내과, 순환기내과 등 진료과별 의료진 약 1만 2000명이 참석해 펙수클루 처방에 대한 최신 지견과 의료 현장에서의 펙수클루 특장점 등을 공유했다.펙수클루 위크 중 지난달 30일에 열린 웹토크쇼 '펙수클루의 여정'에서 좌장으로 참석한 원광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석채 교수(전 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이사장)는 복약편의성과 오랜 지속성등 펙수클루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누적매출 300억원 달성 및 해외에서의 선전을 높이 평가했다.아울러 지난 1~2일 '발매 1주년 기념 오프라인 심포지엄'에서도 의료진들의 펙수클루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위식도역류질환(GERD) 에서의 펙수클루 임상적 적용 결과' 세션에서 발표자로 나선 서승인 교수(강동성심병원 소화기내과)는 "펙수클루는 빠른 효과와 GERD약제 중 9시간의 가장 긴 반감기를 가진 약제"라며 "1일 1회 투여만으로도 우수한 야간 위산분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어 환자의 복약 편의성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헬리코박터 제균치료에서의 P-CAB 제제의 효과'를 발표한 안지용 교수(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는 "구체적인 임상데이터들이 더 확보돼야 하겠지만, 헬리코박터 제균에 대한 최근의 P-CAB 연구결과들로 미루어봤을 때, 산도 ph6 이상의 강력한 효과를 필요로 하는 제균치료 영역에서 펙수클루 역할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7-07 11:37:47제약·바이오

신풍제약, 감사실 신설 윤리경영 의지 강조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신풍제약은 창립 61주년을 맞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신풍제약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신풍제약 본사에서 열린 제6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가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신풍제약의 창립기념일은 매년 6월 5일이다.이번 창립기념식은 서울 강남 본사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온라인 생중계 동시 진행을 통해 인덕원 연구소, 오송 및 안산 공장, 전국 영업점 등 전 임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60여 년 동안 성장해 온 신풍제약의 역사와 성과를 공유하고, 임직원과 소통을 통해 신풍제약의 더 나은 미래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신풍제약의 2023년 주요 키워드인 '변화'에 맞춰 신설 조직에 대한 소식과 임직원들의 사내 제안에 대한 결과도 공유했다. 신설 조직인 '감사실'은 신풍제약이 꾸준히 추구해 온 윤리경영 의지를 보다 투명하게 공식화하고, 임직원과 회사가 불필요한 활동 및 예상되지 않은 리스크에 노출되어 불이익과 위험을 겪지 않도록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내 제도 및 프로그램(본부별 목표 달성률 리뷰, 장기근속자 리프레시 휴가, 캐주얼 데이, 부서간 워크숍, 문제해결 팀 프로젝트 운영, CEO 뉴스레터&런치미팅 등)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유제만 신풍제약 대표이사는 "최근 PMI(President Malaria Initiative), UNOP(UN Office for Project Services) 등과 같은 주요 국제기구로부터 '피라맥스'의 대형 조달 수주 성공과 더불어 퇴행성 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포르테',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의 대형 수출 계약이 성사되는 등 세계 시장을 꾸준히 개척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의 과제뿐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와 골관절염 치료제 하이알플렉스의 임상 3상 등 혁신신약과 개량신약을 포함한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세계 속의 신풍제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3-06-09 11:17:03제약·바이오

폐암 1차 급여 1주년 키트루다 주요 성과는?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키트루다가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 1차 표준 치료로 우선 권고되고 있었던 만큼 급여 확대는 임상 현장의 고민과 환자의 부담을 덜어내는데도 도움을 줬다."5년의 가까운 재수 끝에 지난해 3월부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 임상 현장에서는 중요한 옵션이 생겼다는 평가를 받은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의 1년은 어땠을까?키트루다 제품사진키트루다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늘어나면서 'PD-L1 발현율이 없는 환자를 포함한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등으로 환자혜택이 늘어났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는 게 한국MSD의 시각.한국MSD(임시 대표 데이빗 조나단 피콕)는 항 PD-1 면역항암제'키트루다의 비소세포폐암 1차 건강보험 급여 확대 1주년을 기념해, 폐암 치료에서 보여준 키트루다의 가치, 혁신과 성과에 대해 조명하는 인포그래픽을 10일 공개했다.키트루다는 지난해 3월 키트루다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범위가 ▲PD-L1 발현율이 없는 환자를 포함한 모든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비소세포폐암 1차 고식적 치료 병용 및 단독요법 모두에서 면역항암제 중 최초로 확대되면서 국내 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전문가들은 키트루다는 투여되는 순서가 예후에 차이를 가져오는 만큼 환자 부담 경감과 예후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당시 '비소페소폐암 1차 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혜택'을 주제로 발표한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폐암센터 홍민희 교수도 글로벌 가이드라인 표준 치료를 부담 없이 시행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했다.홍 교수는 "오랫동안 키트루다 단독요법이나 병용요법에서 적용하고 싶은 약제였고 대상이 되는 환자에게는 의문의 여지가 없는 최선의 요법"이라며 "키트루다를 1차 치료 약제로 선택할 시 횟수나 기간에 대해 고민이 있었다면 급여진입으로 환자의 부담이 줄었다"고 말했다.특히, 홍 교수는 키트루다가 사용 순서에 따라 생존기간(OS)에서 차이가 보이는 만큼 1차 치료 진입이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항암치료제의 선택 순서가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면 의미가 없겠지만 키트루다는 1차 치료와 2차 치료의 예후가 차이를 보인다"며 "면역항암제에 있어서 투여 순서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다"고 밝혔다.현재 키트루다는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비 약 2배 개선된 5년 생존율과 ▲3상 임상 장기 추적관찰 데이터를 통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명실상부한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 한 상태다.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글로벌 표준 치료로 키트루다를 가장 높게(Preferred) 권고하고 있다.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키트루다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더 많은 내일을 열어가는 치료 옵션"이라며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에서 환자 접근성 향상 및 5년 장기 생존율 데이터를 통한 우수한 혜택을 확인해 실제 의료 현장에서 전이성 폐암 환자의 더 많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키우는 전환점이 됐다"고 전했다.한국MSD 키트루다 급여  폐암 1차 급여 1주년 기념 인포그래픽 일부 발췌한편, 키트루다는 폐암을 비롯한 식도암, 자궁경부암 등 9개 주요 암종에서 1차 치료제로 허가받았고6 NCCN 가이드라인은 폐암을 포함해 7개 암종에서 키트루다를 선호요법으로 권고하고 있다.국내 및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 점유율 1위의 항암 치료제로써 국내에서도 16개 암종에서 24개 적응증을 허가 받으며 면역항암제 중 최다 적응증을 보유 중이다.이 같은 적응증 확장을 통해 매출 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의약품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키트루다는 지난해 매출이 2396억원으로 2021년 2001억원 대비 19.7% 증가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러한 성장에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등의 급여확대가 주요한 요인으로 분석된다.향후 한국MSD는 급여확대 1주년을 기점으로, 의료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국내 폐암 치료 환경에 미친 키트루다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공유해나간다는 계획이다.한국MSD 항암제사업부 이민희 전무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이정표를 세운 지난 1년간 키트루다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한국MSD는 앞으로도 암 환자분들이 더 많은 봄날을 맞이하시길 응원하며, 국내 암 치료 향상에 기여하는 중요한 파트너로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2023-04-10 12:10:00제약·바이오

동광제약, 골관절염 치료제 '아라간‧아라간플러스' 리뉴얼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동광제약은 대표품목인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 출시 21주년을 맞이해 디자인을 전면 리뉴얼했다고 3일 밝혔다.동광제약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 제품사진.주 1회, 5주간 투여하는 아라간주는 2002년에 출시됐다. 주 1회, 3주간 투여하는 아라간플러스주는 2008년에 출시됐다.'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2021년에 연매출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지금까지 약 1500만관을 판매했다. 이를 통해 총 20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면서 명실상부한 동광제약 매출 1위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동광제약은 이번 리뉴얼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의 연매출 300억원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번 리뉴얼은 골관절염 치료제로서의 제품 특성을 살려 관절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패키지 외 각 제품 특성은 그대로 유지됐다.동광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더 나은 모습, 더 좋은 제품으로 수많은 환우들과 의료진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며 소감을 밝혔다.한편, '아라간주, 아라간플러스주'는 인체에서 관절액을 구성하는 히알루론산 성분으로 골관절염 환자의 불편한 관절에 윤활작용과 항염작용으로 통증을 감소시킨다. 기존에 사용하던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주사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안전하며, 효과가 장기간 지속된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2023-04-03 05:00:00제약·바이오

듀오다트,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사내 행사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한국GSK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성분명 두타스테리드 0.5mg/탐스로신염산염 0.4mg)'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한국GSK는 27일 듀오다트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전립선비대증 치료제 듀오다트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5α-환원효소 억제제(두타스테리드)- 알파차단제(탐스로신염산염) 고정용량복합제로 약물 사용 빈도 최소화 및 환자의 복용 누락 가능성 감소 등 복약 편의성을 개선했다.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출시 11개월 만에 시장 점유율 6.3%(유비스트 2023년 1월 처방조제액 기준)을 달성했으며, 첫 해에 매출 50억원을 넘어서는 등(IQVIA 4Q MAT 2022, sales value data) 전립선비대증 치료 분야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듀오다트의 국내 출시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한국GSK 임직원과 함께 듀오다트 출시의 가치와 의미를 돌아보고,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직원들은 사무실에 마련된 듀오다트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포토월에서 단체 촬영을 하며 양성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어려움과 병용요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환자들의 치료 여정에 동행할 듀오다트의 행보에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한국GSK CEP BU Head 이동훈 전무는 "전 세계적으로 10년 넘게 누적된 처방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판매 1위(IQVIA 2021 value 기준)를 기록한 치료제인 만큼, 1위 브랜드로서 자부심을 바탕으로 국내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7 18:15:49제약·바이오

SK플라즈마 '앱스틸라' 국내 발매 1주년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SK플라즈마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엄을 열었다.SK플라즈마는 웨스틴 조선부산 호텔에서 '앱스틸라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K플라즈마는 웨스틴 조선부산 호텔에서 '앱스틸라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혈우병 전문 의사 15명이 참석했다.첫번째 세션은 박상규 원장(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승민 연세의대 교수 및 박지경 인제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한승민 교수는 앱스틸라의 구조적 특장점으로 vWF에 대한 높은 친화도 및 대표 임상인 AFFINITY를 통해 앱스틸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박지경 교수는 혈우병 약물의 두가지 모니터링(One Stage &Chromogenic) 방법과 앱스틸라 모니터링의 특이점에 대해서 발표했다.두번째 세션은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정아 인하의대 교수 및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박정아·최은진 교수는 국내에서의 앱스틸라 환자 적용을 통한 우수한 지혈효과 사례를 발표했다.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로 싱글체인기술(단일사슬형)로 설계된 A형 혈우병치료제로 SK케미칼의 원천기술과 씨에스엘베링의 고도화된 R&D를 통해 개발됐고 현재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하여 40여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앱스틸라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론칭하고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고 말했다.한편,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로 SK케미칼이 원천물질 'NBP601'을 자체 개발해 2009년 씨에스엘베링에 기술 수출해 완성됐다.이후 지난해 SK플라즈마는 씨에스엘베링 코리아와 앱스틸라에 대해 독점 판매 협약을 맺고 국내로 성공적으로 역수입했다.
2022-12-09 11:48:17제약·바이오

국감 반면교사 삼은 공공조직은행 "민간·공공 협업 주도"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한국공공조직은행이 내부 규정 및 제도 개선을 통한 역량 강화로 그 역할을 확대·재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강청희 은행장 취임 이후 관련 노력을 지속해왔는데, 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내용도 반면교사 삼겠다는 각오다.23일 한국공공조직은행은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강청희 은행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향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강청희 은행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강청희 은행장은 취임 이후 직원 의견 수렴을 통한 비전·전략·목표 수립 및 경영방침 재정립에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안전한 인체조직 이식재의 안정적 공급·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청렴공정·가치·혁신경영 등을 방향성으로 제시했다는 설명이다.기존 제규정이 미흡했던 것은 문제로 지적했다. 다만 그동안 30여 개의 제규정을 재정비해 명확한 규정·절차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조직 분위기 개선에 매진했다고 전했다.보수개선TF를 구성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도입하는 등 직군 간 갈등 및 낮은 처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조명했다.대외적인 위상을 제고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언론·학회·의료계·연구단체 등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다만 이를 위해선 적정한 예산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짚었다.향후 중점사업으론 공공조직은행 역할 확대·재정립을 강조했다. 국내 유일 공공조직은행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기존 생산·분배사업을 강화해 국내 자급률 제고하고 연구 사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최종적으로 국내 인체조직사업 전반으로 역할을 확대해 ▲130여 개 국내 인체조직은행 정도관리 ▲종사자 인력 양성·교육 ▲연구개발 및 성과 확산 등 민간 조직은행과 적극 협력하는 기관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인체조직 관리시스템 정보화사업도 제시했다. 인체조직 채취·분배 업무와 데이터 수집·관리를 유기적 연계해 생산성·정확성을 향상한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안전한 인체조직의 통합관리체계 구축한다는 것.단계적으로 정보화 전략계획(ISP) 컨설팅, 인체조직 관리시스템 개발, 경영지원시스템과 통합 연계 등을 수행한다는 구상이다. 또 이를 위해 향후 2년 간 총 12억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분배 안전관리체계 구축사업도 강조했는데 ▲배송용기 안전성 ▲온도 관리 ▲배송시스템 개선을 통해 분배 시 인체조직의 품질과 신뢰성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배송용기 교체 및 지방권역 직배송을 콜드체인 기반으로 개선한다는 것. 다만 이를 위해 향후 2년간 2억9000만~3억5000만 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짚었다.공공조직은행이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된 지 3년밖에 지나지 않은 상황도 조명했다. 10년간 재단법인으로 운영되다가 갑자기 시스템 전환돼 이를 재구축하는데 난관이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관련 강 은행장은 "아직 기관 출범 초기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이어서 어려운 점들이 있다"며 "다만 기관 운영 기반을 탄탄히 다져 사업 역량과 연구 성과를 확산시킴으로써 우리 은행을 공공과 민간 협업의 대표 사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강청희 은행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지난 국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들에 대한 개선 노력도 강조했다. 강 은행장은 관련 원인이 ▲인적 요인 ▲조직문화 ▲경영시스템에 있다고 봤다.또 인력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반복적인 교육 강화 및 내부 처우개선 등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경영시스템과 관련해선 효율적이고 원활한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정보화사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한 관리체계 개선으로 향후 운영상의 미비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설명이다.강 은행장 취임 후 이뤄진 특별감사로 공조직은행 내에서 인체조직을 할인 판매한 사실이 드러난 상황도 조명했다. 중간재 분배에 관련 기준을 정립하기 위해 기존 분배의 계약 및 가격 산정 절차 등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이를 인지하게 됐다는 것.이와 관련 강 은행장은 "제도개선 차원에서 당시의 할인분배 사안을 살펴봤는데 이후 국정감사에서 이와 관련된 여러 지적이 있었다"며 "국회에서 법적 책임과 기관 차원의 조치 필요성 등을 제기해 이후 법률 자문과 이사회 검토까지 거친 상황이다. 향후 보건복지부와의 협의해 상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할인 판매 원인으로 열악한 재정상태가 지목된 것과 관련해선 "당시 재정상황이 인건비 지급조차 부족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이로 인한 할인분배가 적정했는지, 절차와 과정의 문제는 적법했는지는 별도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이후 개선점과 관련해선 "중간재 분배 신청부터 공급까지 모든 절차를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 또 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분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적정 가격을 심의·의결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지난 7월부터 개선된 중간재 분배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중간재 분배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분배의료기관과 계약서 없이 인체조직을 거래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서는 최종재는 수가가 정해져 있어 별도의 계약 체결이 없었던 상황을 조명하며 국감 이후, 의료기관 최종재 분배 시 계약을 체결하도록 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인체조직 최종재 분배 계약 체결을 위해 101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문 발송과 계약 체결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인체조직 폐기율이 높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원재료 자체의 부적합 비중이 87.1%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오염 및 온도 이탈, 포장재 손상 등 인적요인에 의한 관리 부주의는 지속적인 개선으로 크게 감소했지만, ▲균 검출 ▲상태 불량 ▲감염성 질환 양성 등으로 인한 폐기는 안정성 문제로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설명이다.실제 공공조직은행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관리 부주의로 인한 폐기는 2019년 12.5%에서 지난 9월 0.4%로 급감했다.강청희 은행장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현장유효기관 초과로 인한 폐기와 관련해선, 2020~2021년이 가공 후 5년의 유효기간이 도래한 시점이었으며 조직 특성 문제 및 의료진 수요에 맞지 않는 일부 조직에 집중됐다고 설명했다.이와 관련 강 은행장은 "향후 관리 부주의 폐기를 현재와 같이 최소화하기 위해 인력 교육과 교차 점검, 사전회의제 등을 지속 운영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의료진 수요를 생산과정부터 적극 반영해 미분배 및 유효기간 초과로 인한 폐기를 감소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사전 회의제 도입을 개선 사항으로 조명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인체조직 생산 과정을 교차 점검하고 조직 생산 전 폐기방지 주의사항을 강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강 은행장은 "매월 인체조직 품질개선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사용 의료진 요구사항을 생산과정에 반영하고 있다"며 "생산과정별 사전 점검 및 작업자 교육을 강화하고, 품질관리 전담부서도 확대했다. 폐기 주체별 책임 소재 명확화 및 그에 상응하는 조치 등으로 재발 방지 방안도 계획 중"고 전했다.마지막으로 강 은행장은 공공조직은행은 살아있는 사람과 기증자 모두의 인권을 위한 기관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살아있는 사람의 인권은 누구나 완전체로 회복할 수 있는 권리다. 예기치 못한 사고와 질병에 따른 손상에 대해 다른 사람이 기증한 인체조직을 통해 본인의 신체를 복구할 수 있는 권리"라며 "기증자의 인권은 생명나눔에 대한 권리로 생전에 기증에 동의한 숭고한 생명나눔의 뜻을 가족들의 동의하에 실천할 수 있는 권리"라고 설명했다.이어 "공공조직은행은 앞으로 인권을 위한 기관이라는 취지에 걸맞게 국민이 신뢰하고, 직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며, 의료진이 만족할 수 있으며, 국민에게는 건강과 기쁨을 전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2022-11-24 05:30:00병·의원

건국대병원, 포탈과의 협업으로 도약 "AI 진료 도입"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건국대병원이 포탈과의 협업으로 11월부터 AI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다.진료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IBM 왓슨과 달리 건국대병원은 AI 시스템이 환자에 대해 질문, 응답을 통해 문진을 작성하고 전달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이 특징이다.29일 유광하 건국대병원장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연구 역량 강화 및 AI 진료 시스템 도입과 같은 향후 병원 운영 방향에 대해 공개했다.먼저 건국대병원은 올해 11월부터 이비인후과, 두경부외과를 시작으로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본격화한다.유광하 건국대병원장유 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맞춘 AI 진료 시스템 도입을 위해 네이버와 MOU를 체결했다"며 "신규 환자가 외래를 방문하면 환자의 모바일을 통해 네이버의 AI시스템이 환자에게 질문, 이에 대한 환자의 응답을 통해 AI가 문진 결과를 작성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그는 "작성된 문진 결과는 건국대병원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전달돼 담당 의료진이 확인하게 된다"며 "의료진은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좀 더 심도깊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의료진은 AI 서비스 개선을 위해, 네이버에 AI 서비스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제공해 서비스 품질이 시간에 따라 점차 고도화될 것이라는 게 그의 판단.유 원장은 "진료 전에 반복되는 프로세스를 AI가 대신하기 때문에 시간과 인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며 "의료진은 실제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어 의사와 환자에게 모두 좋은 결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그는 "객관적인 언어를 통해 문진을 하기 때문에 의사 전달률이 올라가 오진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진료 현장에서 의사, 환자가 대면해서 서로 소통하기 때문에 AI를 통해 오진율이 올라간다는 우려는 기우"라고 덧붙였다.한편 메이저 대학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역량 강화 TFT 운영 계획도 공개됐다.유 원장은 "건국대학교 의생명과학관 일부를 연구 역량 강화 TFT실로 운영, 11월 발대식을 갖겠다"며 "연구소 내 연구공간, 연구 장비에 매년 추가로 10~20억원씩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진료와 병원 운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에 대해 지원금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3년간 매년 2~3팀을 선정해 박사급 연구원 인건비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신의료 기술, 수가로 코드화할 수 있는 진료·치료 기술, 특허 취득 등 연구 결과물을 병원에 실제 적용하겠다"며 "전임 교원 대상으로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국책과제도 수행해 현실화율을 높이겠다"고 했다.필요 인력과 장비를 매칭하는 시스템도 도입된다.유광하 원장은 "연구를 계획하고 있지만, 시설과 전문인력에서 어려움을 겪는 연구진을 위해 연구 주제에 맞는 교수진 및 연구진 등을 연결해 산학지원단 내 공동연구장비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며 "대학 내 기초, 공과, 수의학과 등의 연구진 네트워크도 구축하겠다"고 예고했다.그는 "진료 영역만 놓고 보면 건국대병원은 전국 탑 10안에 들어간다고 생각한다"며 "연구 지원 강화를 통해 진료 성적을 높이고 연구 중심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미래의료 문화를 주도하는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2022-09-29 21:08:27학술

전공의 지원 감소로 위기감 높은 가정의학과…내실 다진다

메디칼타임즈=김승직 기자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가 개원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다. 회무 능력 강화와 함께 회원 소통을 활성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정책에 적극적인 목소리를 낸다는 방침이다.가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일 '제13대 집행부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본회 회무 정상화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개했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제13대 집행부 취임 1주견 기자간담회 현장가정의학과의사회는 현 문제로 ▲재정 불안정화 ▲회원 참여 부족 및 소통 부재 ▲대한가정의학회 및 중앙·지회와의 상호 연계·교류 부족을 꼽았다. 이로 인해 전문과 의사회로서의 정책제시 및 참여가 미흡해졌고 이는 가정의학과 개원가 경쟁력 저하로 이어져 전공의 지원율이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이다.이와 관련 경문배 총무이사는 "이 같은 문제들로 다른 전문과에 비해 경쟁력이 저하됐고 결과적으로 전공의 지원율도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며 " 지난 1년 간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고 첫째로 사무국 및 상임이사회 정상화에 주력했다"고 말했다.의사회는 사무국과 상임이사회 역량 강화와 관련해 기존 이사진 재구성을 마쳤다고 전했다. 기존 이사진 일부와 새로운 이사진으로 집행부 구축했으며 구성에 있어서도 교수, 개원의, 봉직의 등 다양성을 고려했다는 설명이다.또 젊은 의사 비중을 늘려 분위기를 환기하고 매 월 3번째 주 목요일 주기적으로 상임이사회 개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춘·추계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를 마치면서 재정적 불안정이 일부 해소된 상황도 긍정적으로 짚었다.역량 강화와 관련해선 임원 직책에 대한 역할과 지원을 확대했으며, 이들이 대한의사협회, 대한개원의협의회 등 상위단체 및 보건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정부와의 회의에 적극 참여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본회 임원을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최고위과정 상임 임원진에 등록하고 의사회 차원에서 촉탁의위원회를 설립하는 등의 조치도 이뤄졌다. 의사회 홈페이지를 이용해 회의 참여·보고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임원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한 회칙 개정도 이뤄졌다.그 결과 보도자료 및 성명서 발표, 상위단체 의견조회 공문 확인 및 의견 제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으며, 코로나19 대응에서 타 의사회 및 정부와의 소통이 원활해져 현장에 신속한 정보 전달이 가능했다는 게 의사회 설명이다.경 총무이사는 "본회 회장이 가장 많은 회의에 참석하고 있으며 이사진 역시 여러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에서도 타과 의사회와 함께 방역당국과 직접 소통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현장에 신속히 전달해 혼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회 활성화 및 학회와의 교류 노력도 강조했다. 의사회는 지난달 20일 워크샵을 열고 지회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조직 개편 및 회원연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거버넌스 조직도기존 지회 역할을 재정립해 지지기반을 확대하고 회원 소속감 회복 및 연대 강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조직화를 위한 중장기적 계획의 필요성과 젊은 의사 참여 유도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회·의사회 거버넌스를 적절한 역할 분담을 통해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홈페이지 리뉴얼도 강조했다. 기존 홈페이지는 노후화돼 회원 접속률이 저조했는데 이번 리뉴얼로 의사회 회무 및 다양한 정보를 회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경 총무이사는 "그동안 학회와 교류가 있기는 했지만 나름 멀어져 있던 것도 사실이다. 의사회와 학회가 서로 이사를 파견하는 등 연결점을 만들어 적극 교류하고 있다"며 "지회나 대개협과의 관계도 애매했던 부분들이 있어 학회와 함께 이를 활성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가정의학과 역량을 강화해 의료정책 논의에 적극 참여하려는 노력도 있다. 의사회는 그 일환으로 4주기 검진평가에서 본회와 학회 내시경 평점 및 인증의가 인정되지 않는 문제에 부당함을 제기한다는 방침이다.특히 가정의학회 내시경 연수평점은 의협이 인정한 공식 평점임에도 공단이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의사회는 2019년 공단에 이를 항의하는 공문을 전달한 바 있지만 시정되지 않아 학회, 대한외과의사회와 협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올해 초 방역당국이 발표한 오미크론 대응에서 가정의학과가 배제된 것을 중재해 참여하도록 한 것과, 타과 의사회들과 함께 비대면진료 설문조사를 진행한 것도 강조했다.가정의학과의사회 강태경 회장은 본회 집행부 2년 차 과제 및 중·장기적 목표를 설명했다. 특히 2년 차 중에서 1차 의료전문가로서의 본회 위상 제고를 강조했다.이를 위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적극적인 의료지원에 나서고 이에 참여하는 회원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학회와 함께 1차 의료 개념을 정립하고 새로운 수가 신설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의협 의료정책연구소로부터 공동개원약관개발 연구를 위탁 받은 것도 그 일환이다.또 상임이사회·사무국 재정비와 홈페이지·SNS 및 지회 활성화 등 의사회 회무 체계화와 개원가 프로그램 연구를 통한 학술대회 및 연수강좌의 질 향상을 지속한다고 밝혔다.중·장기 목표론 ▲상임이사진 역량 증대 및 회원 권리·의무 강화 ▲가정의학과 영향력 확대 ▲대관업무 체계화 및 정책 디자인 ▲한국식 주치의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강 회장은 "본회 임원진이 여러 회의에 참여하면서 우리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가정의학과가 개원가의 표준이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에 대한 자부심이 있기 때문에 표준적인 목소리를 내려고 한다"며 "이를 통해 우리 역할을 확립하면 자연스럽게 위상이 제고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22-09-06 05:30:00병·의원

"미래 10년은 스마트 건강관리…해외사업 확장 추진"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새 정부 국정과제 중 5가지 분야에 적극 역할하겠다. 특히 보건소 및 대면중심 건강증진사업의 틀에서 벗어 스마트 건강관리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추진하겠다."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취임 1주년 및 창립 11주년을 맞아 2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국정과제 추진 전략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조 원장은 향후 10년을 이끌어 나갈 신사업으로 과거 대면중심의 건강증진사업 틀을 탈피해 정신증진사업 외연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조현장 원장은 2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향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이용하는 플랫폼은 지난 2016년도 당시 1100명을 대상으로 만든 것이다. 현재 디지털의료 플랫폼 이용자는 8만5천명 규모인 시대에는 맞지 않다"면서 "국정과제에서도 ICT건강증진사업에 포함한 만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기존의 대면중심 건강증진사업을 IC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하겠다는 게 그의 각오.실제로 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1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 내 건강증진사업을 중단 혹은 축소하는 상황에서 ICT기술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했다.그는 이어 신사업으로 해외사업 확장도 꼽았다. 그는 "한국은 건강수명 세계 3위로 그 위상이 해외서도 높지만 지금까지 건강증진사업은 국내에 국한돼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해외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과거 대면 중심의 건강증진사업에서 스마트 건강관리모델을 개발하면 굳이 국내로 국한시킬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작용했다.또한 그는 지금까지 미흡했던 정신건강서비스 분야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환자가 아닌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고민하겠다는 얘기다.그는 "다들 아시다시피 한국은 청년자살률, 노인자살률 세계 1위로 정신건강서비스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면서 "과거 알코올 및 금연사업을 진행했던 게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전했다.한편, 조 원장은 창립 11주년을 맞아 새로운 10년을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신규 브랜드 KHEPI(캐피, Korea Health & Happy)를 소개하며 기관의 역할이나 정체성 등을 반영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그는 이어 지난 1년간의 성과로 조직문화 재정립을 꼽으며 "지금까지 잦은 원장 교체로 CEO리스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원장 중심이 아닌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개편했다"면서 "특히 지난 1년간 부족한 인력을 확충해 개개인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조직개편과 인사를 통해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코로나19 시국에 중앙생활치료센터를 개소 요청에도 빠르게 설치해 지난 6개월간 운영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도 역할을 했다"고 덧붙였다. 
2022-08-25 05:30:00정책

건보공단 운영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 1주년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은 보건의료 현장의 인권의식 제고를 위해 개설·운영 중인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보건의료인력 인권보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포스터 공모전건보공단은 2020년 12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에 따라 보건의료인력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되어 지난해 8월 상담센터를 개소했다.건보공단은 지난 1년 간 인권 침해 피해를 입은 보건의료인에 대해 심리 상담 및 법률․노무 등 전문 상담을 지원했다. 동시에 의료현장의 인권 보호인식 개선을 위해 인권보호 업무편람 및 입원 안내문을 제작·배포하고,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진행했다.건보공단은 상담센터 접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2일 카카오톡 채널(‘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을 오픈해 쉽게 상담과 자문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채널 오픈기념으로 상담 신청자 선착순 500명에게 모바일 쿠폰 1만원을 지급하는 '당신을 응원합니다!'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오는 30일부터는 한 달 동안 '2022 보건의료 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홍보 포스터 공모전'도 개최한다. 1등 1명에게는 상금 200만원이 돌아간다. 2등 2명에게는 각 150만원, 3등 3명에게는 각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당선작은 추후 포스터로 제작해 전국 각지 병원에 배포하는 등 향후 상담센터 홍보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및 관련 협회와의 적극 협조를 통해 각 병원의 인권센터를 지원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자체 인권센터 운영이 어려운 전국 중소병원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해 모든 보건의료인력의 인권이 보호되는 의료현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08-24 15:57:09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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