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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과초음파학회 10년, 1500명 학회로 성장"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는 지난 14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창립 10주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지난 2012년 출범해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 전문의 1500여명이 가입된 학회로서 외과적 초음파를 이용한 질환의 정확한 진단 및 정밀치료를 연구하는 학회로 많은 발전을 이뤄가고 있다.개원의·전공의·전임의·교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외과의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훈련의 장을 마련하고 있으며, 빠르게 발전하는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과 흐름을 소개함과 동시에 새로 초음파를 시작하는 회원들을 위한 진료에 필요한 정보 및 검사지침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연자를 중심으로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분야의 핵심 주제를 가지고 진단과 치료에 적용되는 초음파 사용에 중점을 뒀다.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화기내과 그리고 중환자의학과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했으며, 외과초음파를 통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지견들을 공유했다.다양한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핸즈온 세션도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마감되는 성과를 보였다.본 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모든 회원님들의 노력으로 COVID 판데믹 환경에도 불구하고 작년에는 제 5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ASUS202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500여명의 국내외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이어 "특히 중앙 아시아 각국을 온라인으로 연결해 더 많은 해외 회원들을 참가시킬 수 있었다"며 "외과초음파의 최신 지견 및 분과 별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됐다"고 했다.본 학회의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박해린 교수(강남차병원 유방 갑상선외과)는 "현대 의료는 그야말로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수술 술기 또한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되고 있다"며 "현대의료의 핵심은 정밀의료와 환자개인에 대한 맞춤치료인데 이러한 정밀의료에는 외과의사의 초음파의 활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외과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기여를 했다"며 "이러한 외과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5-15 11:33:24학술

외과영역 초음파 활용 확장…학회 논의 장 마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외과 진단과 수술의 영역에서 초음파가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외과초음파학회가 최신지견을 논의했다.최근 외과적 수술이나 생검술이 최소·침습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배경에는 수술 중 초음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꾸준히 논의의 장을 늘리겠다는 게 학회의 계획이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는 지난 9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KSUS Breast Biopsy Symposium 2022'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초음파 및 정위적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엔코)에 대한 외과적, 병리학적 이해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의료 현장에서 수년간 활용되고 있는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은 유방 조직검사를 통해 조기 진단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1500여 곳에서 시술 경험이 입증된 의료기기로 바늘을 이용해, 조직을 추출하며 악성 종양의 여부를 진단하는 기술이다.프로그램 내용을 살펴보면 ▲유방 내 미세석회화에 대한 정위적 진공보조흡입생검(이동석 분홍빛으로 병원) 강의를 시작으로 ▲유방 미세석회화의 병리학적 소견(신은아 용인세브란스 병리과) ▲유방미세석회화의 판독에 있어서 BI-RADS 등급 방법(고은영 성균관의대 영상의학과) ▲진공보조흡입생검의 미래와 전망(엄태익 하이유외과) 등으로 다양한 주제로 채웠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외과)은 "유방진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유방생검에 대한 심포지엄을 매년 중단 없이 시행하고 올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매해 질적으로 더 나은 강의를 준비하고 있고 참여 인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심포지엄은 유방에 흔히 나타나는 미세석회화의 진단과 생검의 필요성, 생검법 등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며 "특히 정위적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을 통한 미세석회화 생검술은 전신마취의 필요성과 흉터의 문제점을 줄이고, 외래에서 바로 시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점차 이용이 확대돼 가고 있다"고 밝혔다.박 총무이사의 말처럼 외과 임상현장에서 미세석회화 진단과 생검에 초음파 활용도가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미세석회화 석회질의 대부분은 암이 아니지만 10~15%정도는 암으로 발전한다. 이를 영상 촬영술로만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조직검사까지 이어지는데 기존에 절개를 통해 조직검사를 시행했다면 초음파를 통해 최소침습 시술의 활용을 넓히는 것이다.박 총무이사는 "영상촬영으로 석회질이 검출되도 조직검사를 통해 암 여부를 판단해야 된다"며 "의심되는 석회질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 설명했다.그는 이어 "관련 술기를 지금도 많이 시행하고 있고 외과에서 활용도를 넓혀가고 있는 추세로 진료현장에서 여러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함양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2022-07-11 11:44:29학술

외과영역 초음파 필수시대…학회 논의 장 마련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외과 진단과 수술의 영역에서 초음파가 활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대학외과초음파학회가 최신지견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는 오는 15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오는 15일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현재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발전은 암 수술을 포함한 대부분의 수술에 밀접하게 접목돼 절개 및 절제범위를 최소화하며, 수술시간의 단축과 재수술의 빈도를 줄이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오는데 영향을 줬다.학회가 출범 초기부터 강조해왔던 것처럼 외과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필요를 넘어 필수 시대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현실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번 춘계학술대회는 국내 학회로서 혈관, 유방/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초음파 분야의 세분화된 주제를 가지고 외과뿐만 아니라 영상의학과, 병리학과, 소화기내과, 중환자의학 분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청해 외과초음파를 이용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다양한 임상적 접근 및 최신 지견들을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초청 연자로는 혈관초음파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Stony Brook University의 Dr. Nicos Labropoulos가 Ultrasound imaging for EVAR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으로 혈관외과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매년 시행하고 있는 각 분야의 초음파에 대한 핸즈온 세션도 큰 호응을 얻어 전 세션이 일찌감치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은 "코로나로 학회가 축소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뿐만 아니라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그만큼 외과 전문의의 초음파 지식에 대한 갈망이 컸다고 보고 학회도 계속 발전해 나가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외과계 초음파 활용이 증가하면서 지난 2012년 대한외과초음파연구회로 시작해 2년 후인 2014년 학회로 발돋움 했다.올해로 창립 10년을 맞이한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회원수가 약 1500명에 이르는 외과학회 내에서도 규모가 큰 중견학회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왼쪽부터 )윤상섭 회장,  박해린 총무이사윤 회장은 "병원 내부에서는 보수적인 분위기가 있어 수련과정에서 초음파를 충분히 경험해보지 못하지만 임상에 나오면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며 "그런 부분에서 학회가 역할을 하고 있고 앞으로도 꾸준히 외과 전문의들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앞으로는 외과학회 회원들은 외과초음파학회 회원이 될 수밖에 없고, 모두가 초음파 전문가가 되도록 같이 배우고 발전하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벌써 학회가 발족 10년을 맞이한 만큼 성숙된 학회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출판사업 및 연구장학금을 비롯해 공보의 교육과 무의촌 봉사 등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대한의학회에 진입하기 위해 서류 제출 및 유관학회와 경쟁이 아닌 외과 수술 등을 위한 특이적인 초음파 영역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학회 박해린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는 "오는 8월 서류제출 기간에 맞춰 준비를 하고 있고 기존 의학회 초음파 학회들에게도 충분한 설명을 할 예정이다"며 "기존 초음파 영역을 잠식하는 것이 아니라 가령 외과 수술방에서 시행되는 특이적인 영역이라는 개념을 공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이어 박 총무이사는 "우리나라 외과 초음파 기술은 세계적으로 최첨단에 있다고 자타가 인정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젊은 외과의사들이 더욱 발전시켜나갈 것으로 확신하며 춘계 학술대회는 이를 위한 최적의 장"이라고 덧붙였다.
2022-05-12 12:11:19학술

외과초음파학회, 유방암 조기진단 최신지견 공유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심포지엄 모습.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가톨릭의대)가 외과 영역에서 초음파 최신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0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KSUS Breast Biopsy Symposium 2021: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이하BBS 2021)은 유방 내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생검술에 관련된 최신 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하는 학술행사로서 매년 시행돼 오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소침습적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에 관련된 주제로 구성해 ▲유방초음파의 최신 지견 ▲진공보조흡입생검술 조직 슬라이드준비. 검체 채취 및 위탁 시 주의해야할 포인트 ▲총조직검사에서 양성병변으로 진단된 경우 추가적 진공보조흡입생검술이 필요한가? 등의 강연이 이뤄졌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외과)은 "매년 심포지엄이 많은 학회 회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해 참가 인원을 최소한으로 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코로나 방역에 대비했다"고 말했다. 또 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학회가 진행하고 있는 유방조직검사 심포지엄의 프로그램이 매년 다양해지고 발전적인 내용으로 구성되고 있다"며 "유방외과의사들에게 조금이라도 유용한 정보를 획득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이사는 "국내 유방암 환자가 급격히 증가에 따라 조기진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학술 프로그램을 통해 초음파를 이용한 유방 최소침습적 시술이 점점 더 보편화 돼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 KSUS Breast Biopsy Symposium 2021강의 및 자세한 사항은 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7-12 09:53:44학술

"외과 초음파 중요도 갈수록 증가 미리 대비해야"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에게 있어 초음파는 필수불가결한 검사방법이고 활용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향후 외과역역에서 초음파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모습. 초음파 분야 대표 학술단체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다양한 심포지엄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창립 이후 1400여명의 외과전문의가 회원으로 가입하며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규모가 큰 학회 중 하나로 성장 중이다. 먼저 윤 회장은 "외과 수술도 점차 조기진단과 조기치료가 트렌드로 초음파가 보수적인 진단에서 1차 진단의 영역으로 가고 있다"며 "초음파를 통해 환자를 조기진단과 치료하는 방법 들을 학회에서 제시한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박해린 학회 총무이사(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는 "최근 대부분의 외과적수술이 최소침습적 수술로 바뀌고 있고 여기에는 외과초음파를 활용한 기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외과적 초음파의 활용 여부는 외과의사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즉,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역할과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는 전망. 윤 회장은 이러한 관점의 연장선상에서 학회가 전공의 술기교육 부분에서도 역할을 고민 중이라고 언급했다. 윤 회장은 "외과 전공의 수련기간이 3년으로 줄면서 임상현장에서 초음파를 다룰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다"며 "학회가 교육의 빈자리를 보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전공의가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윤상섭 회장, 박해린 총무이사. 실제 외과초음파학회는 전공의 초음파 교육수련을 위해 술기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 궁극적으로는 대한외과학회로부터 위탁을 받아 학회 교수들이 초음파 교육을 실시하고 평가까지 실시하는 방안도 논의 중에 있다. 박 총무이사는 "외과학회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중 초음파 분야만 외과초음파로 위탁교육 하는 안도 나왔었다"며 "초음파 분야가 중요해지는 만큼 외과초음파학회가 역할을 하는 부분을 앞으로 가져나갈 과제로 생각 중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외과, 영상의학과와 병리학과의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해 다양한 관점에서의 유방 갑상선 초음파, 복부 초음파, 혈관 초음파, 응급중환자 초음파를 다뤘다. 특히 미군의관인 Andrew S. Oh, MD(Commander, 135th Medical Detachment, USA)는 전장에서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으로 있어 많은 전공의 및 외과의들의 흥미를 자극했다.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외과)은 해마다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국제 및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해 회원들의 외과초음파에 대한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애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학회는 올해 4번째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ASUS2021(회장 박일영 가톨릭의대)을 계획하고 있으며 11월 20-21일 양일간 판교 차바이오 컴플렉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1-05-18 11:18:04학술

외과초음파학회, 최소 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최근 심포지엄을 개최해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유방생검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3일 강남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진행되며 유방생검의 최신 지견을 강의하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심포지엄에서는 ▲유방 MRI의 적응증과 판독법(박고운·성균관의대영상의학과) ▲진공보조 흡입생검술(맘모톰)에 의해 진단된 경화성 질환의 처치(신은아·용인세브란스병리과) ▲유방 미세석회화의 해석방법(장정민·서울의대영상의학과)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로운 유방생검 장비인 맘모톰 Revolve Ex의 소개와 핸즈온 실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매년 다양한 심포지엄을 개최해 외과의사들을 위한 외과초음파 교육 및 연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외과)은 "코로나 정국에 심포지엄이 개최되는 만큼 바이러스에 대한 철저한 방역을 계획하고 있다"며 "사전등록을 통해 최소인원의 제한적 참여는 물론 안전거리 확보 등 코로나 방역에 대비 했다"고 말했다. 또한 학회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향후 외과분야에서 초음파 활용도가 높아지는 만큼 심포지엄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총무이사는 "유방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맘모톰)은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됐다"며 "유방분야 초음파 치료기술이 발전한 만큼 그 활용빈도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새로운 맘모톰 장비가 개발돼 한국에 처음으로 도입된 만큼 이러한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불필요한 조직검사를 줄이고, 시술 부위의 합병증을 최소화해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은 지난달 선착순 40명으로 조기 등록 마감이 됐으며, 프로그램 및 강의, 사진 등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 할 수 있다.
2021-03-12 10:25:43학술

신의료기술 인정 기념 맘모톰 최신지견 공유자리 연다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대한외과초음파학회가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회장 윤상섭, 가톨릭의대)는 2월 1일 저녁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 1층 로얄볼룸에서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최소침습적 유방생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외과초음파학회는 지난 12월 제 2회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를 개최해 총 16개국 350여명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했으며, 100여명의 아시아권 국가의 외과의사들이 참여해 외과 초음파를 통한 질환의 최소침습적 치료와 진단에 대한 다양한 최신지견들을 공유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학술대회와는 별도로 초음파를 이용한 최신의료기술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해 신의료기술 인정을 받은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 일명 맘모톰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홍콩대학병원의 마이클 교수가 유방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진공보조 유방 흡입생검술의 강점과 약점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며, 강남 차병원 외과의 박해린 교수(외과초음파 학회 총무이사)가 맘모톰 20년간의 역사와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강의를 실시한다. 이밖에도 맘모톰 정책의 진행과정 소개 및 추후과정 제안 이라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박해린 교수는 "유방 병변에 대한 진공보조흡입 생검술은 지난 20여 년간 진단 및 치료 목적으로 안전하고 유용하게 사용돼 왔으며 앞으로도 그 활용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본다"며 "유방을 전문으로 하는 외과의사는 누구든 자유롭게 맘모톰을 시행할 수 있어야 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교육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회 신혁재 홍보이사 (명지병원 외과)는 "초음파가 좋아지면서 맘모톰과 관련해 다양한 술기들이 개발되고 의사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이 표준화와 적응증을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외과초음파학회는 초음파 기술이 계속 발전하면서 초기유방암의 치료의 보조적 시술로 더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가톨릭의대)은 "매년 시행되고 있는 최소침습적 유방 생검 심포지엄이 올해도 성황리에 진행하기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하며 최소침습적 유방 수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이 계속 돼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정회원뿐만 아니라 외과 전문의는 누구든 참가가 가능하며 심포지엄 후에는 핸즈온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0-01-31 19:49:02학술

"외과 초음파 중요도 갈수록 증가 미리 대비해야"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에게 있어 초음파는 필수불가결한 검사방법이고 활용 폭 또한 넓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초음파영역이 단계적 급여화 과정을 밟으면서 외과영역에서의 역할도 증대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의 전망이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회장(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지난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초음파영역 급여화에 따라 향후 1~2년 사이에 외과영역에서 초음파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진단하며 외과초음파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외과초음파 학회 윤상섭 회장 윤상섭 회장은 "현재의 초음파 급여화과정을 보면 향후 몸속에 들어가는 특수초음파까지 급여화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비급여의 급여화에 따른 장‧단점은 있겠지만 N수가 늘어남에 따라 초음파의 적용 또한 더 늘어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앞으로 초음파수요가 1~2년 사이에 더 늘어날 것이고 외과의사가 직접 초음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본다"며 "외과의사 영역이 전임의, 개원의, 입원전담전문의로 3분화의 과정을 밟고 있지만 3영역에서 모두 초음파 기술을 요구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외과영역에서도 점차 초음파가 필수불가결한 검사 방법이 되는 상황에서 외과의사들이 초음파를 잘 다룰 수 있어야 한다는 게 윤 회장의 의견이다. 이어 박해린 총무이사(강남차병원 외과)는 외과영역에서 초음파의 적용이 수술에 긍정적인 역할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박 총무이사는 "암을 표적치료 하듯이 외과수술 또한 초음파를 통해서 표적수술을 하는 것이 합병증도 줄고 시간도 단축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복강경 수술 등에 초음파를 활용하는 기회를 점점 늘려나가는 것이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고 밝혔다. 외과초음파학회 박해린 총무이사 이를 위해 외과초음파학회는 춘계, 추계 학술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해 외과의사들의 초음파 기술향상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7일 저녁에는 '수술 중 및 복강경 초음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윤 회장은 "복강경 수술의 적응 범위는 점차로 증가하는 추세로 복강경 수술에 있어서 초음파의 유용성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외과의사의 수술에 초음파 활용이 확장됨에 따라 진행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언급했다. 박 총무이사는 "심포지엄을 통해 외과영역에서의 초음파 사용에 대해 보다 더 넓은 이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회가 향후 외과의사의 초음파 활용에 대한 교육에 선도적인 입장을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간담췌 수술 전 시행하는 전통적인 초음파 검사(최호중,가톨릭의대) ▲간담췌 수술에서의 수술 중 초음파의 유용성(고양석,전남의대) ▲간담췌 수술에서의 복강경 초음파의 유용성(김지훈,을지의대)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09-07 06:00:55병·의원

외과 전문의도 '초음파 인증제' 대열 합류하나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외과 의사들이 초음파 급여화에 발 맞춰 초음파 적극 활용에 나섰다. 내과계 학회들이 진행하는 '인증의제'도 도입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윤상섭 회장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윤상섭 신임 회장(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은 31일 외과 전공의 3년제 수련에 발 맞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앞서 윤상섭 신임 회장은 최근 연세대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린 '2019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새롭게 학회를 이끄는 회장으로 선출된 바 있다. 임기는 2019년 5월부터 2년간 이다. 외과초음파학회는 2012년 12월, 외과초음파 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현재 1175명이 활동하고 있는 외과학회 산하 분과학회 중 가장 많은 정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학술단체다. 내과계 의사들이 주로 활용하고 있는 초음파에 대해 이제는 외과 의사들이 초음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게 되면서 진단과정 뿐 아니라 수술 중에서도 더욱 세밀하고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게 되어 앞으로 많은 외과 의사들의 교육과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윤상섭 회장은 외과 의사들도 초음파 활용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인증제 도입을 공언했다. 신임 회장에 취임한 윤상섭 교수는 "외과초음파 검사와 관련된 모든 질환과 검사를 망라한 체계적인 학술과 임상활동까지 영역을 넓혀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외과 전공의 수련 3년제 전환에 맞춰 전공의 대상 실기 교육과 외과초음파 인증의 제도를 확대 발전시키고, 아시아외과초음파학회 개최와 같은 국제학회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상섭 회장은 신장 및 췌장 이식과 대동맥, 사지동맥질환, 혈관 중재의 권위자로서 가톨릭의대를 87년도에 졸업하고 성바오로병원에서 외과 과장 및 사지혈관센터 소장, 홍보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학회활동으로 진료심사평가위원회 비상근평가위원, 정맥학회 이사, 외과초음파학회 학술이사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혈관외과학회 상임이사, 당뇨발학회 상임이사, 투석혈관학회 상임이사,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 건강보험전문평가위원회 위원, 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 분야별 전문평가위원회 위원직을 맡고 있다.
2019-05-31 12:00:50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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