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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사랑병원, 수술 감염률 0%대…첨단공조시스템 효과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연세사랑병원이 대학병원급 첨단공조시스템 구축으로 수술 감염률 0%대를 유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학병원급 첨단공조시스템을 구축한 효과다.연세사랑병원은 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으로 지난 8월 이전 후 0%대의 의료감염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연세사랑병원은 지난 8월 신축확장 이후 약 한달 간 600여 건의 수술을 진행했으며 그중 수술 후 감염 건수는 1건으로 감염률 0.16%를 기록했다. 의료기관의 감염률은 통상 1%대대로 현저히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연세사랑병원은 신축 확장하면서 대학병원급 공조시스템을 구축, 수술 감염률 0%를 기록하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이 낮은 감염률을 기록한 배경에는 신축 이전을 통해 도입한 대학병원급 공조시스템의 역할이 컸다. 연세사랑병원이 도입한 첨단 공조시스템 '라미나플로우'(Lamina Flow)는 수술실 내부의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고 미세먼지를 배출해 감염위험을 낮춘다.공기가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이동하는 원리를 이용한 무균 양압 시스템은 외부 공기, 바이러스가 수술실 내부로 침투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다.이밖에도 고압기 멸균실과 플라즈마 멸균실 운영으로 수술실 및 수술 기구의 멸균 소독과 청결관리 등을 통해 감염관리에 힘쓰고 있다. 연세사랑병원은 이번 첨단공조시스템 도입에 10억원 이상의 비용을 들였다.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우리 병원의 우선 가치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이라며 "수술실을 설계할 때 어떻게 하면 감염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는데 제로에 가까운 감염률로 그 성과를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8월 이전을 통해 첨단 공조시스템 외에도 첨단 장비와 시스템을 도입했다. 3.0T MRI 3대를 도입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돕고 입원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의 관리와 안전을 위해 병동 간호 간병 통합서비스도 도입했다. 또한 첨단재생연구실을 통해 줄기세포와 재생 연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10-13 10:31:35병·의원

정형외과 의사들 조직 발전 위한 릴레이 기부 활동 눈길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연세사랑병원은 정형외과의사회에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정형외과의사회는 의협 비대위에 투쟁성금을 기부했다.정형외과 의사들 사이에서 조직 발전을 위한 기부금 전달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3일 대한정형외과의사회에 따르면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지난 12일 저녁 열린 4차 상임이사회에서 의사회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힘입어 정형외과의사회는 13일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비상대책위원회에 간호법 및 의사면허박탈법 저지를 위한 투쟁성금을 전달했다.정형외과의사회는 지난달 26일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의협 자동차보험위원회 발전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정형외과의사회 김완호 회장은 "조직 발전을 위한 기부가 이어지는데다 의사회도 선제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라며 "의사회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으로 기부 문화의 따스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상정에 대한 관심이 크다"라며 "정형외과의사회는 의협, 의협 비대위와 혼열일체가 되어 악법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4-13 19:58:35병·의원

전문병원 국내 넘어 세계로…"9개 병원 5개국 해외 진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척추와 심장, 안과 전문병원이 국내를 넘어 중국과 베트남 해외 진출 성과를 보여 주목된다.보건산업진흥원 국제의료사업단 배좌섭 단장은 15일 오후 4시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 10주년 학술세미나에서 "종합병원 1개와 병원 8개 등 전문병원 9개소가 해외 5개국에 진출한 상황"이라고 밝혔다.보건산업진흥원 배좌섭 단장은 전문병원들의 해외 진출 성과를 설명했다.배 단장은 이날 '한국 의료 해외진출 현황 및 사업 소개' 주제발표를 통해 "2016년 해외진출 신고제 시행 이후 22개국 125건의 신고확인증이 발급됐다. 2021년 현재까지 총 34건의 한국 의료 해외진출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전문병원의 해외 진출도 증가했다.14개 전문병원(종합병원 7개, 병원 7개)이 의료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참여해 10억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았다.이중 실제 진출한 전문병원은 9개이다.김안과병원과 나누리병원, 부평힘찬병원, 연세사랑병원, 세종병원 등을 중심으로 9개 전문병원이 UAE와 러시아, 중국,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 진출했다.배 단장은 "국내 중소형 의료기관 경쟁 심화로 의원급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다"면서 "해외환자 유입을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과 해외 현지 거점병원 마련, 한국 의료 경쟁력 강화 등 기대효과가 있다"며 해외 진출 배경을 강조했다.전문병원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 참여를 요청했다.배 단장은 "올해부터 의료 해외 진출 프로젝트 지원이 확대됐다. 국고 지원금은 5천만원에서 최대 3억원으로 늘어나며, 지원기간도 1년에서 2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해외 진출한 전문병원들 현지 모습. 베트남 김안과 다솜병원(좌)과  우즈벡 부평힘찬병원(우) 모습.의료 해외진출을 추진 중이거나 추진하고자 하는 전문병원을 비롯한 의료기관은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그는 "해외 진출 신청 병원을 대상으로 해당 국가의 금융과 투자, 법과 제도, 조세 전문가 일대일 매칭을 통한 컨설팅을 지원한다"면서 "이미 중국과 중동, 미주, 유럽 등의 전문가를 채용했다. 전문세미나와 심화 컨설팅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해외 진출한 전문병원들은 정부의 실질적인 지원을 주문했다.전문병원 관계자는 "무엇보다 해외 진출 병원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이 절실하다. 해외 현지 상황은 국내에서 바라보는 것과 다르다. 진출 병원과 현지 의료기관, 보건당국과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04-15 16:50:41병·의원

전문병원협 4기 임원 구성 완료…수석부회장 박춘근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전문병원협의회 이상덕 집행부가 젊은 병원장을 대거 주요 임원에 배치하는 등 활동적 회무를 예고했다. 이상덕 회장.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이상덕)는 5일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이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임하는 제4기 임원 구성을 완료했다. 박춘근 수석부회장과 서동원 홍보부회장(바른세상병원), 송현진 학술부회장(서울여성병원) 그리고 박병모 부회장(자생한방병원), 고용곤 부회장(연세사랑병원), 차동현 부회장(강남차여성병원) 등 6명의 부회장을 인선했다. 또한 정재훈 총무위원장(아주편한병원)과 박진식 기획정책위원장(세종병원), 이동찬 1보험위원장(안양윌스기념병원), 정성관 2보험위원장(우리아이들병원), 윤성환 학술위원장(이춘택병원), 김상규 의무위원장(푸른병원), 김진욱 홍보위원장(인천 나누리병원) 등을 임명했다. 이상덕 집행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의료환경 변화와 국민 신뢰 제고를 위해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신설하고 정훈재 디지털혁신위원장(서울부민병원)을 선임했다. 또한 서울 김용란(김안과병원), 부울경 김철(부산고려병원), 대구경북 고삼규(보광병원), 인천경기 김진호(예손병원), 대전충청 오창진(정산의료재단 효성병원), 광주호남 윤혜설(현대여성아동병원) 등의 지역부회장을 선발했다. 이상덕 회장(하나이비인후과병원 병원장)은 "회원 병원이 아닌 대학 교수와 변호사 등 외부 인사를 과감히 영입해 전문성을 높이고 전문병원 이해관계에 얽매 집단 이기주의로 흐를 수 있는 의사결정 구조에 견제 역할을 맡겼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진료과별 안배와 고문단을 확대하고 자문위원을 구성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며 "전문병원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회무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4-05 11:09:26병·의원

전국 109개 전문병원 지정…17곳 신규 진입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제3기 전문병원에 연세사랑병원, 씨엠병원, 더블유병원 등 17개 병원이 새롭게 진입했다. 127개의 의료기관 중 109개 병원이 제3기 전문병원 간판을 달게됐다.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9개 병원을 제3기 전문병원(2018~2020년)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해 지난 6~7월 127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이는 2기 전문병원 보다 2곳 줄어든 숫자다. 올해 신규 지정된 병원은 총 17곳. ▲연세사랑병원(관절) ▲씨엠병원(관절) ▲해운대부민병원(관절) ▲더블유병원(관절) ▲더블유진병원(알코올) ▲아주편한병원(알코올) ▲나누리수원병원(척추) ▲강남차병원(산부인과) ▲그레이스병원(산부인과) ▲새항운병원(외과) ▲성화대전요양병원(재활의학과) ▲휴앤유병원(재활의학과) 등을 비롯해 한방척추병원과 한방부인과 5곳이다. 눈에띄는 점은 대구 더블유병원은 기존 수지접합 전문병원에다 관절전문병원이라는 타이틀까지 갖게 됐다. 예손병원에 이어 두번째인 셈이다. 전문분야별로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개)과 알코올(2개), 한방척추(4개) 분야는 증가한 반면 뇌혈관(1개), 주산기(2개), 산부인과(3개)는 줄었다.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내년 1월부터 3년 동동안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할 수 있다. 또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개선 및 의료질 등을 고려해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는다. 복지부 관계자는 "3기 전문병원부터는 전문병원 지정기간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으로 환자 쏠림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3기 전문병원 지정기관(분야별)
2017-12-28 12:00:00정책

부천 연세사랑병원, 수술환자 재활 전담 센터 오픈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부천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권세광·최철준)은 기존 물리치료실과는 별도로 수술환자의 재활치료를 담당할 재활·도수센터를 따로 마련,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물리치료센터와 재활·도수센터에는 현재 총 6명의 물리치료사가 일하고 있다. 두 센터 모두 부상 부위 운동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재활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차이점은 대상 환자. 재활·도수센터는 수술환자나 수술을 앞둔 환자의 재활치료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재활·도수센터에는 최신식 관절·척추 재활기기를 도입했다. 최신식 도수치료 테이블을 비롯해 견인치료기, 슬링재활기구, 유럽식 재활 소도구 등을 들였다. 수술 후 관절 각도와 근력을 디지털로 특정할 수 있는 재활장비도 보강했다.   도수치료 테이블과 견인치료기는 척추환자를 위한 장비다. 슬링재활기구와 유럽식 재활 소도구는 관절환자를 위한 장비로 관절의 각도를 잡아주고 근력의 회복에 도움을 준다.   정형외과 전문병원 출신 물리치료사 3명도 영입했다. 이들은 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적절한 방법을 재활치료에 적용한다. 재활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환자 스스로 지켜야할 사항도 설명해준다.   박세준 재활·도수센터 실장은 "환자 스스로 나날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환자와 긴밀히 소통해서 환자에게 가장 필요하고 유용한 운동치료를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세광 병원장도 "재활치료센터 확장은 개원 이후 환자가 받을 수 있는 치료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힘써온 부천 연세사랑병원의 행보 중 하나"라며“신체기능 증진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까지 확대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8 22:42:37병·의원

복지부, 보건의료사절단 중동 국가 현지 파견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16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및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와 공동으로 민관 합동 구성된 보건의료사절단을 쿠웨이트와 오만 현지에 파견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사절단에는 가천대 길병원과 고대안암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뷰성형외과,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안강병원, 연세사랑병원 등이 동행했다. 한국에서 치료받은 중동환자의 성공사례를 공유하여 한국 의료 브랜드 가치를 높이려는 일환으로 추진됐다. 복지부 이민원 지원관(왼쪽) 현지 세미나 참석 모습. 방문 기간 중 쿠웨이트는 제5회 치과학회, 쿠웨이트 메디칼 투어리즘 컨퍼런스(KMTC) 및 전시회가 함께 개최됐다. 쿠웨이트 내각 개편 후 새로 임명된 Jamal Al Harbi 보건부 장관과 의료관계자가 참석, 개막식 후 유연철 주 쿠웨이트 한국대사와 함께 한국의료홍보관을 둘러봤다. 국내 의료기관은 암·심장질환 등 중동의 주요 중증질환 포함 치료사례를 발표하고, 핵심 의료기술 및 주요 의료진 현황을 공유했으며, 쿠웨이트 현지 병원관계자 및 일반인들은 환자송출, 병원정보시스템, 신규 병원 프로젝트, 주요 진료정보 등을 상담했다. 복지부 이민원 해외의료사업지원관은 쿠웨이트 보건부 환자송출국장과의 면담에서 지난 해 한-쿠웨이트간 환자송출 협력 MOU 체결 이후 쿠웨이트 환자 치료현황을 설명하고 중증환자 송출 및 의료진 연수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오만 의료세미나에는 오만 보건부 Mohammed Saif Al Hosni 차관 등 정부관계자와 Khalifa Al Wahaibi 술탄카부스 대학병원 등 병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 한국 의료서비스 사례 및 기술수준에 큰 관심을 보였다. 국내 5개 병원은 암 및 심혈관질환 치료사례와 함께 세포치료 및 재생의료, 병원정보시스템 등 최근 핵심의료기술을 소개했으며 이어진 일대일 상담회를 통해 양국 의료기관간 구체적 협력기회를 모색했다. 복지부는 오만 보건부 장관 및 정책담당자와의 면담을 연이어 가지면서, 제5차 한-오만간 경제협력위원회 후속조치로 병원 위탁운영, 의료진 현지방문(무료진료 포함) 및 건강보험운영 노하우 공유방안을 논의했다. 이민원 지원관은 "중동방문은 국내 우수한 의료기관들이 직접 현지인들에게 구체적 치료 성공사례와 기술내용을 공유한데 큰 의의가 있었다"면서 "향후 환자 유치 확대, 의료진 연수, UAE 서울대학교 병원의 쉐이크칼리파 전문병원 위탁운영 사례와 같은 성공사례가 쿠웨이트, 오만에서 나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17-02-16 10:24:50정책

'100세 시대' 맞은 의사의 자세…"정년 이후에도 진료"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100세 시대를 맞아 의사의 정년 이후 인생도 크게 변하고 있다. 단지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청진기와 메스를 놓기엔 환자 진료와 의학 연구에 대한 그들의 열정은 여전히 뜨겁다. 최근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정년 이후 진료를 이어가는 교수를 파악한 바에 따르면 대학병원 촉탁의부터 중소병원 봉직의까지 직책과 무관하게 환자 진료를 이어가고 있었다. 한때 진료과장부터 병원장 등 주요 보직을 꿰찮던 이들이지만 이제는 어깨의 짐을 훌훌 털고 오히려 환자 진료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왼쪽부터 이상은, 김현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이상은 교수(66세·비뇨기과)는 전립선 분야 최고 권위자로 여전히 병원 내 로봇수술을 가장 많이 하는 의사로 꼽히며 외과의사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후배 의사들도 일부러 그에게 찾아와 수술 받을 정도로 그의 수술 실력은 여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김현집 교수(67세·신경외과)는 경추수술 분야 권위자로 그에게 진료를 받으려면 적어도 9개월을 기다려야한다. 김 교수는 하루 20명만 진료하며 불필요한 수술을 절대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유명인사들도 그에게 진료를 받기 위해 수개월을 대기한다. 스포츠 재활분야에서 유명세를 떨쳤던 서울아산병원의 진영수 교수(67세·재활의학과)는 올해 정년을 맞아 건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이어간다. 왼쪽부터 한덕종, 진영수, 이승규, 이광선 교수 서울아산병원 이승규 교수(68·외과)는 간이식수술 분야 세계적 권위자로 간이식술은 4천여건을 훌쩍 넘겼으며 수술 성공률은 96%로 압도적이다. 그는 정년 이후까지도 서울아산병원 의료원장직을 맡으면서도 여전히 오전 회진을 돌고, 외국인 의사 수련에도 직접 참여하는 등 40대 의사 몫지 않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한덕종 교수(68세·외과)도 신장·췌장 이식술을 권위자로 최근 췌장 300회, 신장 4000회 이식술에 성공하며 외과의사로서 수술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이광선 교수(67세·이비인후과)는 올해 정년을 마치고 소리귀클리닉으로 옮겨 진료를 이어가고 있다. 이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술 1000건이라는 세계적 기록을 보유한 의료진으로 앞으로도 인공와우술에 특화된 진료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산부인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세브란스병원장, 용인세브란스병원장을 지내며 학계는 물론 병원 운영에도 역량을 발휘했던 박용원 교수(67·산부인과)도 정년을 맞아 3월부터 분당제일병원에서 환자 진료에 주력한다. 왼쪽부터 박용건, 이영주, 김성재, 백민우 교수 대한외과학회 이사장 , 세계유방학회 대회장 등 외과학계 다양한 보직을 두루 섭렵한 가톨릭의대 정상설 교수(67·외과) 또한 3월부터 분당차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이어간다. 정 교수는 오랜 교육수련부장 경험을 바탕으로 차병원에서도 전공의 수련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대목동병원 이영주 교수(70세·마취통증의학과)도 정년 이후 의사 본연의 진료에 충실하고 있는 교수 중 한명이다. 그는 세브란스병원과 아주대병원에서 활동한 후 정년 이후 본교로 돌아와 후배 의사들의 해외연수를 보내는데 자비를 터는 등 후학양성에도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 정년을 맞은 정형외과 관절경 명의로 알려진 세브란스병원 김성재 교수(68세·정형외과)는 강동 연세사랑병원에서 관절내시경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 백민우 교수(69세·신경외과)는 정년 이후에도 병원장직을 지낸 후 지난해 뉴고려병원으로 옮겨 환자 진료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보직을 맡고 바빴던 시절보다 오히려 환자에게만 집중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겁다"면서 "체력이 허용하는 한 계속해서 환자와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2016-03-28 12:00:57병·의원

관절전문병원, MRI 검사로 경쟁력 업그레이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다양한 부위의 관절 통증으로 관절전문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면서 X-rayㆍCT 보다 초기 진단의 정확도가 높은 MRI 장비가 각광받고 있다. 필립스 MRI '아치바'(Achieva) 1.5T 최근 생활습관, 스트레스, 무리한 운동 등으로 노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에서도 어깨, 무릎, 허리 등 다양한 관절질환을 겪고 있다. 관절질환은 뼈와 연골ㆍ인대 등 관절을 이루는 조직들에 손상이 생기면서 통증을 유발한다. 이때 통증을 방치하거나 초기 치료를 놓치게 되면 퇴행성관절염 진행이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이 같은 관절질환 진단에는 X-rayㆍCTㆍMRI 등 영상장비가 활용된다. 특히 MRI는 X-rayㆍCT를 활용한 일반 검진에 비해 근육, 힘줄, 인대 등 연부조직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관절전문병원들은 관절질환을 더욱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는 MRI를 도입해 전문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는 추세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관절질환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이 심해지기 때문에 초기 증상이 있을 경우 정확한 진단으로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필립스 아치바(Achieva) 1.5T MRI 시스템을 통해 전문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세사랑병원이 도입한 아치바(Achieva) 1.5T는 경사자장이 높아 고해상도 영상을 빠르게 구현하면서도 전력 소모량이 낮아 경제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검진시간을 줄이고, 병변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2013-09-23 10:35:16의료기기·AI

세종·현대병원 등 99개 전문병원…34개 탈락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전국 99개 병원급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일 "병원급 중 9개 질환과 9개 진료과를 대상으로 전국 99개 병원(한방 2개 포함)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전문병원을 신청한 133개 병원 중 34개 병원이 탈락한 셈이다. 전문병원 중 질환별로는 ▲관절:연세사랑병원 등 10개 ▲뇌혈관(1개):명지성모병원 ▲대장항문:대항병원 등 4개 ▲수지접합:신촌연세병원 등 6개 ▲심장(1개):세종병원 ▲알코올:다사랑병원 등 6개 ▲유방(1개):부산의료선교회세계로병원 ▲척추:우리들병원(강남) 등 17개 ▲화상:베스티안병원 등 3개 등 49개 병원이다. 진료과의 경우, ▲산부인과:미즈메디병원 등 13개 ▲소아청소년과:현대병원 등 2개 ▲신경과(1개):문성의료재단문성병원 ▲신경외과(1개):에스포항병원 ▲안과:한길안과병원 등 8개 ▲외과:민병원 등 2개 ▲이비인후과:하나이비인후과 등 2개 ▲재활의학과:서울재활병원 등 10개 ▲정형외과:굿모닝병원 등 4개 등 43개 병원이다. 이밖에 한방 질환별 한방중풍(동서한방병원 등 5개)과 한방척추(자생한방병원 등 2개) 등 7개도 전문병원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27개로 가장 많고, 경기 15개, 부산 12개. 대구 11개, 인천·광주 각 7개 순이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병원은 1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으며 광고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지만, 전문병원에 지정되지 않은 의료기관은 ‘전문병원’ 또는 ‘전문’ 명칭을 간판이나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번 전문병원 심사 중 일부 질환과 진료과에서 별도 평가기준을 적용했다. 평가기준 미충족으로 문제가 된 심장 질환과 소아청소년과 2개 병원은 정책적 지원과 진료행태의 변화 필요성을 감안해 모두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척추질환의 경우, 과도한 수술 형태를 지양하자는 차원에서 수술 비중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병원 및 지역안배를 고려해 서울지역 신청병원 7개 중 1곳이 탈락했다. 복지부는 향후 임상질 중심의 신규 지표 개발 등 분야별 세부기준을 보완하는 제도개선과 더불어 수련병원의 자병원 지정시 우대 및 종별 가산율 등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정책과 박인석 과장은 "전문병원 평가기준이 형식적 지표였다면 앞으로는 선정분야의 특성에 적합한 기준으로 보완하겠다"면서 "매년 모니터링을 통해 기준 미충족시 탙락시키는 한편, 3년 인정도 1년 단위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석 과장은 "다음달부터 전문병원 외에 간판이나 광고에 '전문병원'이나 '전문'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1-10-20 12:11:40정책

"전문병원도 경영환경 악화…희망은 있다"

메디칼타임즈=안창욱 기자척추·관절 전문병원들은 내년 의료경영 환경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면서도 진료 특화를 통해 고속 성장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의료산업연구소(소장 김일출)는 30일 ‘2008년 전문병원의 결산과 2009년 사업계획’을 주제로 의학술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정형외과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2003년 부천에서 1호점을 개원한 이후 진료 성과를 소개했다.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4월 정형외과 의사 2명, 마취과 의사 1명에 50병상 규모로 개원해 월 평균 인공관절 30여례, 관절 내시경 40여례를 포함해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하지만 2004년에는 월 200례를 넘어섰고, 2005년 25병상 증축과 정형외과 전문의 2명, 마취과의사 1명을 늘리면서 월 250여례로 늘어났다. 또 2006년, 2007년에는 월 400~450례를 유지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이런 성장세를 토대로 올해 4월 서울에 제2 병원을 개원했으며, 부천과 서울 모두 월 570~600례의 수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병원 브랜드가 중요하며, 분원을 개원할 때에는 새로운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세사랑병원은 2009년도 주요 실천 과제로 고객 만족도 높이기, 의료진의 의료능력 향상과 교육 강화, 연구와 논문 능력 향상, 대학과 학회의 공조체제 확립, 직원 교육 강화를 통한 충성도 제고, 외국 의료진의 교육 및 국내 개업가 대상 수술 참관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 성장을 꾀할 계획이다. 21세기병원 성경훈 대표원장은 2009년을 브랜드 명품화를 통한 시장 확대 전략을 발표했다. 21세기병원은 올해 계획 대비 실적이 매출 91%, 비용 100%, 경상이익 75% 수준을 달성했다. 그는 “올해 지방병원 개원으로 인한 이탈환자 증가, 경기불황 대비 등에 대한 정보력이 미흡했고, 임대료나 인건비 상승, 소모품 가격 인상으로 고정비용 지출이 늘어났으며, 신의료기술 개발을 포함한 진료의 다변화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성 원장은 내년에도 의료환경을 낙관할 수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성 원장은 “장기 불황으로 인한 고액 진료비 부담과 지방병원 개원 러시로 공급자시장에서 수요자시장으로 바뀜에 따라 수요가 줄고, 대형병원의 병상 확충으로 의료인력 이직이 늘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장기근속자 증가로 인한 인건비 가중, 신의료기술 연구개발의 미흡 등도 비관적 전망의 원인이다. 이같은 상황에도 불구하고 21세기병원은 올해 천안지역에 분원을 개원할 예정이며, 미주 및 베트남 환자 유치를 위한 홍보와 주요인사 초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 원장은 “내년에는 지방환자 감소에 따른 홍보와 기존환자를 위한 사후서비스 제공, 해외환자 유치 등 찾아가는 의료를 펴고, 신의료기술과 장비도입, 서비스 질 개선, 쾌적한 의료환경 제공 등 전략적 대응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톨릭의대 권영대 교수는 “올해 척추관절 전문병원들이 양적, 질적으로 성장했고, 진료 전문화와 서비스 차별화 등에서 성과를 이뤘다”면서 “내년 최악의 단기전망이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희망은 있다”고 못 박았다. 그는 내년 경영 전략으로 ∆전문성 제고 지속 ∆신기술과 서비스 개발 ∆진료와 진료외적 질적 균형 ∆수요와 시장 분석 기능 강화 ∆인근지역에서 국내, 국외로 진료권 확대 ∆브랜드 가치 증대 등을 제시했다.
2008-12-01 12:33:38병·의원

가톨릭 성모, 3년연속 진료비환불 1위 '오명'

메디칼타임즈=고신정 기자지난해 백혈병 사태를 호되게 겪었던 가톨릭성모병원이 올해 상반기에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액 1위'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은 심평원에서 제출받은 요양기관별 과다본인부담금 환불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고 29일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가톨릭성모병원은 지난 2007년 백혈병환자들의 집단민원 등으로 국내종합병원 가운데 가장 큰 액수인 74억8500만원(779건)을 환불한 것으로 조사됐다. 성모병원은 2006년에도 환불금액이 5억4200만원, 2008년 상반기 집계에서도 6억9800만원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3년 연속 환불액 1위라는 기록을 남기게 됐다. 성모병원에 이어서는 서울대병원과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환불액이 많았다. 먼저 서울대병원의 경우 2006년에 10억7800만원, 2007년 1억2900만원을 각각 환불해 성모병원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환불액을 기록했으며 세브란스병원은 2006년 8천800만원, 2007년에는 9억600만원,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6억3900만원을 환불해 매년 그 규모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 밖에 종합병원 가운데는 국립암센터가 2006년 5300만원, 2007년 1억3천400만원으로 환불금 규모가 가장 컸으며, 2008년에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9726만원의 환불액을 기록해 가장 많았다. 또 병원급에선 2006년 용인서울병원이 6823만원, 2007년에는 군포병원이 8081만원, 2008년 상반기에는 연세사랑병원이 6375만원으로 동일 종별 가운데 환불액 규모가 가장 컸다. 한편 2008년 상반기 기준 환불사유들을 살펴보면 급여대상을 임의로 비급여처리한 경우가 전체의 절반을 넘었다. 아울러 △별도산정불가항목 비급여처리가 전체의 21.6% △선택진료비 과다징수 7.8% △의약품·치료재료 임의비급여가 7.1% 등이었다. 이 밖에 △CT진료비 전액본인부담도 1.7% △상급병실료를 과다징수 0.4% △신의료기술 등 임의비급여 처리한 경우도 0.3%로 조사됐다. 이에 대한 심 의원은 "환불 사유별로 보면 급여대상을 임의로 비급여 처리한 경우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다"면서 "이는 의료기관들이 진료비를 급여처리하는 것보다 하지 않을 경우 당국의 견제없이 일방적으로 청구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려 주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병원규모가 클 수록, 질병이 중병일 수록 과다징수가 빈번한 것으로 조사돼 대형병원이 환자와의 갑을관계를 이용해 이를 저지르는 경향이 있다"면서 "특히 현행 법규에 별다른 제재조치가 없다보니 동일한 행태가 반복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2008-09-29 13:03:30정책

세원셀로텍, 연골세포이식술 무료 시행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세원셀로텍(회장 장정호)과 연세사랑병원(고용권 원장)은 20일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이식술(자가연골세포배양이식술)을 이용한 무릎관절수술을 12월부터 매달 1명씩 12명에게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료 무릎관절수술 행사의 수혜자는 개인맞춤형 관절염치료제 ‘콘드론’ 홈페이지(www.chondron.com)에 응모한 관절건강 관련 사연 가운데 매월 한 명씩 연세사랑병원이 선정할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원장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건강을 미리 체크하듯 관절 역시 조기진단이 가능하다"면서 "특히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이식술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관절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인맞춤형 연골세포이식술이란, 무릎연골 손상 환자의 정상적인 연골세포를 소량 채취한 뒤 첨단 생명공학 기술로 대량 배양하고, 이를 환자 무릎 손상부위에 이식해 정상적인 무릎연골로 재생시키는 새로운 시술법이다.
2006-11-21 08:43:19제약·바이오

서울대병원, 1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

메디칼타임즈=이인복 기자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최근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대전중앙병원을 비롯한 14개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협력병원장과 관계자, 병원 간부진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은 오병희 강남건진센터 원장의 센터 소개와 유철규 진료협력담당교수의 진료협력시스템 소개, 협약서 교환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울대병원은 이로서 현재까지 서울대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한 병원은 총 102개로 전국에 위치한 협력병원과 보다 긴밀한 네트웍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진료협력담당 유철규 교수는 "새로 개편한 홈페이지를 통해 리퍼인 아웃 시스템을 통해 협력병원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서울대병원과 협진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맺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병원은 대전중앙병원, 마리아성모병원, 명지성모병원, 부여노인전문병원, 샘안양병원, 성애병원, 연세사랑병원, 온누리병원, 우리들병원, 정드림요양병원, 참서울재활전문병원, 한림병원, 한마음병원, 혜민병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6-04-24 13:02:52병·의원

강남성모병원, 연세사랑병원 조인

메디칼타임즈=정인옥 기자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은 최근 송파구에 위치한 연세사랑병원 협력병원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양 병원은 응급환자 송과 입원, 상호간 의료정보 공유와 보건의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조인했다, 연세사랑병원은 양 한방 협진 재활 전문병원으로써 중풍환자 및 뇌출혈 후 수술환자로서 편마비 및 사지마비로 인한 보바스 치료를 할 수 있는 치료전문병원이다. 24시간 공동 간병인 제도 실시와 주1회 인성교육과 친절교육을 하여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간병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중환자실은 24시간 심장모니터를 설치하여 집중간호를 하고 있다.
2005-07-19 10:55:12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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