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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명의들의 스승, 그들' 출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권순용 교수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을 출간했다.고관절 분야 명의인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정형외과)가 '명의들의 스승, 그들 그들은 어떻게 존경받는 의사가 되었을까?'를 출간했다.권 교수는 인공고관절, 노인성 골반 골절, 골다공증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국내 최초로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줄기세포 치료를 시행, 근육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법을 개발하는 등 고관절 질환 치료에 앞장서왔다.동시에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 병원장을 지낸 후 은평성모병원 초대·2대 병원장을 역임했다. 이외에도 대한디지털헬스학회, 대한메디컬3D프린팅학회, 대한의료감정학회 등 다양한 학회에서 회장직을 맡으며 의료계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이 가운데 권 교수는 지난 2년 간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 '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해왔다. 여기에 더해 최근 그동안 소개해왔던 명의들 중 특별히 남다른 감동과 교훈을 주었던 '33인 명의'들을 엄선, 그들의 인간적인 면을 진솔하게 담았다.권 교수는 책 출간 소감을 통해 "의대 진학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예비 의대생들의 필독서가 됐으면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4-05-08 10:46:26병·의원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노인근골격의학회장 취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권순용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지난 2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2023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권순용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대한노인근골격의학회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해 창립한 노인근골격의학회는 초고령 시대로의 전환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건강 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논의하는 학술단체다.경선을 통해 회장으로 당선된 권순용 교수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초대 병원장을 비롯해 여의도성모병원 의무원장, 성바오로병원장을 역임한 인공고관절, 노인성 골반 및 고관절 골절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다.권순용 교수는 취임사를 통해 학회 발전은 물론 국가와 사회의 노인건강 및 미래헬스를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그러면서 ▲학회 중심 스마트의료 시대에 맞는 노년건강 헬스복지 네트워크 구축 ▲제도권 주축이 되는 핵심 학회 육성 ▲공감 공론의 플랫폼으로 학회 빌드업 등을 학회의 주요 아젠다로 제시했다.권순용 회장은 "스마트 의료 시대에 맞는 노년 건강 헬스 복지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하겠다"며 "다양한 노령관련 학회가 있습니다만, 무게감 있는 제도권의 주목을 받는 가장 주축이 되는 핵심학회로 육성시키기 위해 제가 가능한 다각도의 배전의 노력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권 회장은 "궁극적으로 모두가 함께 학회를 이끌어가는 공감 공론의 플랫폼으로 학회를 빌드업하겠다"며 "다양한 다학제 분야의 지식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실제 시스템을 고안하고 구축해 노인의학에 관한 학문적 교감의 장 이상의 아이디어 뱅크-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3-11-27 09:38:03학술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쥐눈이콩 홍보대사 위촉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정형외과)가 정선군 정책자문관 겸 쥐눈이콩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최승준 정선군수(왼쪽)와 서울성모병원 정형외과 권순용  교수(사진 오른쪽). 7일 정선군 정책자문관으로 위촉식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정선군청)정책자문관은 주요 정책의 입안과 계획 수립, 정책 시행에 있어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반영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제도로 군정의 비전·목표 및 전략 설정에 관한 사항, 주요 군정의 추진 방향에 관한 사항,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 개선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정책 사안에 대하여 자문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권 교수는 정책자문관 위촉과 함께 정선 쥐눈이콩 홍보대사로도 임명됐다. 20년간 정선에서 생산된 쥐눈이콩을 2~3개월마다 공수해 아침 식사로 먹는 식이요법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쥐눈이콩 안에 있는 이소플라본 성분이 뼈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탈모와 변비에 탁월한 효과를 몸소 체험하고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게 된다.권순용 교수는 "앞으로 정선군의 보건의료, 건강증진 분야에서 전문적인 자문 및 현안문제 등 자문 역할과 쥐눈이콩을 알려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7-07 18:19:26병·의원
인터뷰

"대학병원 최초 셧다운 경험…국내 비대면 진료 시작점"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코로나 대유행을 겪은 지난 3년, 가장 큰 홍역을 치른 의료기관이 있다면 단연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을 꼽을 수 있다. 2019년 공식 개원한 은평성모병원은 이듬해인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초기 환자 발생에 따른 진료 중단을 겪는 등 코로나 초기 큰 피해를 봤던 의료기관으로 손꼽힌다. 이 과정에서 병원 내 감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발생으로 감염 관리에 소홀했다는 때아닌 오명을 쓰기도 했다.당시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문제해결의 전면에 선 이가 바로 당시 은평성모병원장이었던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정형외과)다.서울성모병원 권순용 교수. 코로나 확산을 거치면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까지 이른 제도화 과정을 적절한 스텝이라고 평가했다. 권 교수는 최근 청와대가 개최한 '바이오 헬스 전략회의'에도 참석하며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오피니언 리더로 활약 중이다. 3일 메디칼타임즈와 만난 권순용 교수는 당시 은평성모병원 셧다운 사태가 국내 보건‧의료에서는 금기어처럼 평가됐던 비대면 진료의 시발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셧다운 경험으로 병원 패러다임 전환" 은평성모병원은 2020년 코로나 확산 초기 확진자 발생에 따라 병원 셧다운을 경험하는 등 큰 홍역을 치른 바 있다. 동시에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성급하게 이뤄진 발표로 확진자를 발생시킨 병원이라고 코로나 확산 초기 오명을 뒤집어쓰기도 했다.이 가운데 당시 병원장이었던 권순용 교수는 당시 셧다운 된 병원을 재개원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다.서울시와 대한병원협회를 오가며 잘못된 사실을 바로잡고 병원을 재개원하는 한편, 감염에 허술한 병원이 아닌 감염 관리를 철저한 병원으로 위상을 되찾았다. 그 과정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한 것이 '스마트 병원' 시스템이다.은평성모병원 개원 당시 권 교수는 내부적으로 TFT까지 꾸리고 의료로봇 도입, 키오스크 적용 확대, 실시간 모니터링 보드 설치, QR 및 바코드 확대, 환자용 애플리케이션, 의료진용 모바일 EMR 등의 다양한 시도를 공개하며 환자와 의료진의 공감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는 결과를 공유했다.다양한 시도 끝에 찾아낸 성공적인 스마트 시스템은 '보이스(Voice) EMR', 일명 음성 차트라고 소개했다. EMR 차트를 목소리로 입력하는 시스템으로 현재는 은평성모병원을 넘어 가톨릭중앙의료원 소속 병원과 다른 대형병원도 도입했다.권 교수는 "EMR은 의사를 번아웃 시 키는 주된 요인이다. 차트를 쓰는 게 싫어서 의사를 그만둔 사람도 있다"라며 "미국에서 발표된 논문에는 EMR을 시간을 잡아먹는 괴물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권 교수는 "음성으로 차트를 기록하는 시스템은 코로나 대유행에서 특히 빛을 발했는데 코로나19 중증전담병상에서 레벨D 보호구를 착용한 의료진의 의무 기록 작성에 획기적인 도움을 줬다"라며 "현재 영상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간호 병동 기준 사용률이 45~9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여기에 최근 은평성모병원은 세계 최초 모바일 음성인식 전자간호기록(Electronic Nursing Record, ENR) ‘Voblie ENR'까지 선보였다. 간호사들은 입원환자를 돌보며 수행하는 모든 업무 내용을 전자간호기록에 입력하는데 Voblie ENR을 사용할 경우 별도의 기록 작업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성으로 모든 내용을 ENR에 입력, 저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한다.권 교수는 "코로나 대유행 시기 병원 셧다운을 경험하며 비대면 진료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음성인식 기술 도입으로 기록에 드는 시간을 줄이고 이를 환자 관리에 쏟을 수 있다는 비대면 진료의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강조했다."재진 중심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바람직"은평성모병원에서의 경험이었을까. 권 교수는 2020년부터 국내 비대면 진료 도입 필요성을 임상현장에서 가장 앞장선 인물로 꼽힌다. 실제로 코로나 유행에 따라 한시적으로 허용됐었던 비대면 진료를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한 병원 또한 은평성모병원이었다. 동시에 비대면 진료를 필두로 한 디지털 헬스케어의 중요성을 파악, 관련 학회 창립을 주도하기도 했다.그렇다면 권 교수가 바라보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은 어떨까.복지부는 지난 6월부터 보건의료기본법에 근거해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경험이 있는 재진 환자를 중심으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권 교수는 시범사업이 시작된 지 한 달이 된 시점에서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고 평가했다.그는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과 관계된 업계 입장에서는 실망할 수 있지만, 한 술에 배부를 수 없다"며 "코로나라는 험난한 과정을 겪으면서 힘겹게 제도권에 들어온 비대면 진료다. 그 자체만으로도 커다란 진전"이라고 평가했다.환자 안전 입장에서 재진 중심으로 제도를 발전, 노하우를 쌓은 다음에 추가로 비대면 진료 발전방향을 고민하는 것이 늦지 않다는 뜻이다. 권 교수는 "의료는 조금만 어긋나도 환자의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라며 "그만큼 안전성을 우선시해야 하는 분야로, 재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적절한 정책이었다"고 정부의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을 평가했다.그는 마지막으로 "향후 지불체계 개선과 연관해 세계에서 가장 선진화 된 디지털 기술과 의료를 접목한 비대면 진료의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하는 시점"이라며 "재진 중심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한 달을 맞은 시점에서 적절한 스텝이었다. 앞으로 이를 발전시켜 앞서 나갈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23-07-03 05:30:00병·의원

은평성모병원장에 권순용 교수 임명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 4월 개원을 앞둔 은평성모병원 보직자 인사를 단행했다. 26일 가톨릭중앙의료원(이하 CMC)에 따르면, 성바오로병원 권순용 원장을 개원을 앞둔 은평성모병원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19년 3월 25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이다. 여기에 ▲영성부원장 천만성 ▲진료부원장 최승혜 ▲행정부원장 박창엽 ▲연구부원장 홍재택 ▲간호부원장 유미종 ▲수련교육부장 최범순 교수 등을 임명했다. 한편, CMC 측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을 앞두고 지난 22일부로 청량리에 위치한 성바오로병원을 폐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성바오로병원에 근무했던 인력들이 대부분 은평성모병원에 배치될 예정이다.
2019-03-26 09:35:11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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