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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격리병동 운영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이대서울병원은  지난 23일 신생아중환자실 증설 및 감염격리병동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이대서울병원은 병원 본관 2층에 감염에 특화된 신생아중환자실을 구축해 본격적인 진료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이대서울병원의 신생아중환자실 감염격리병동은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감염환자와 미감염환자의 동선과 공간을 출입구부터 완전히 구별했다.우선 첨단 공조시스템을 통해 외부공기가 병실로 들어오지 않게 하는 양압 시스템을 구축했다.또 내부공기의 외부 확산을 차단해 감염병 발생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음압 시스템을 갖춘 감염격리병동 5병상(음압4‧양압1)과 일반 신생아중환자 14병상 등 총 19개 신생아중환자병상을 운영한다.심소연 신생아중환자실장은 "국내에서 감염환자와 미감염 환자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별도 공간을 구축한 신생아중환자실은 이대서울병원이 유일할 것"이라며 "신생아가 코로나19 등 감염병에 걸려도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28 17:24:15병·의원

35주년 맞은 서울대 어린이병원…한단계 진화 꾀한다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 올해 개원 35주년을 맞은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이 또 한번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다. 병원은 향후 소아의료 100년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 2035'을 선포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서울대 어린이병원이 개원 35주년을 맞아 비전선포식한 모습 핵심은 5G, ICT기반의 진료 환경을 구축해 미래 의료환경에 최적화된 병원을 구현하겠다는 것으로 노후화된 병동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일단 병동 리모델링을 통해 1~2인실 중심의 쾌적한 입원환경을 구축하고, 소아전용 감염격리병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내 최초로 어린이병원형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등 선진적인 입원 시스템을 구축해 소아환자들의 병동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서울대 어린이병원 김한석 병원장은 "중증·희귀질환 어린이 환자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향후 중증 복합질환에 대한 개별 맞춤형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학적 발전을 선도함과 동시에 환자와 가족이 사회구성원으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전인적 치료와 돌봄 서비스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0-16 10:57:14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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