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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수술받은 환자 3명 중 1명은 '원정진료'

장종원
발행날짜: 2010-12-20 06:49:28

2009년 수술통계 분석…경북·충남 환자 유출 최다

서울에서 수술받은 환자의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에서 원정진료를 온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경상북도와 충청남도 환자 3명 중 1명은 다른 지역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일 <메디칼타임즈>가 건강보험공단의 2009년 주요수술통계를 활용해, 환자 거주지에 따른 수술환자 현황과 의료기관 소재지에 따른 수술환자 현황을 비교·분석한데 따른 것이다.

2009년 환자들의 지역 순유입/슨유출 현황
먼저 지난해 서울지역 거주자 중 수술환자는 총 28만 6885명인데 반해 서울지역 의료기관들의 수술 건수는 총 39만 4635명이었다.

이는 수술받은 환자 중 최소 10만 7750명은 서울 외 지역에서 수술을 받으러 온 셈. 서울지역 환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수술받으러 가는 경우를 감안하면 그 수는 더 늘어나게 된다.

인천·울산을 제외한 부산, 대구, 광주 등의 대도시는 지역내 의료기관의 수술 환자 수가 지역 거주 수술환자보다 많았다. 인근 지역에서 환자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경북의 경우 지역 의료기관에서 수술한 건수가 5만 1234건으로 실제 지역 수술환자 7만 5490명에 비해 2만 4256명이 적었다.

경북지역 환자들의 최소 32.1%는 대구나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수술을 받은 것이다. 전북을 제외한 모든 도지역은 지역 환자보다 수술환자가 적은 경향을 드러냈다.

경기도도 지역 의료기관의 수술환자(27만 2681명)보다 지역 환자 수(33만 7176명)가 무려 6만 4495명이 많았는데, 접근성이 좋은 서울로 유입이 많았을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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