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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년, 미래 향한 전진의 해로"

메디게이트뉴스
발행날짜: 2010-01-01 00:00:00

지난해 어려움 슬기롭게 극복하며 도약 발판 마련

경인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의료계 각 단체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선진화, 직능의 정체성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각 단체장들이 발표한 신년사의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편집자주]
경인년 새해를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을 비롯해 보건의료계 각 단체장들이 신년사를 발표했다. 보건의료계의 발전과 선진화, 직능의 정체성 확보 방안 등을 담고 있다. 각 단체장들이 발표한 신년사의 주요 내용을 요약했다.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2009년은 각종 위기를 우리 모두 슬기롭게 극복한 한 해였다. 2010년 보건복지가족부는 기적의 역사를 이루어온 국민여러분의 역량을 디딤돌 삼아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고 탄탄한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온 역량을 기울이겠다. 보건복지 분야는 고령화 등으로 성장잠재력이 높으며 우수한 의료인력과 기술경쟁력은 우리가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밑바탕이다. 해외환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의 반석을 닦아 나가겠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장= 지난해 우리나라는 크고 작은 여러 이슈들이 국가와 사회를 출렁이게 했다. 그 속에서 의료계 역시 격동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5월 출범한 36대 의협호는 쏟아지는 현안들과 산적한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돌이켜보면 아쉬움도 있지만 성취 또한 작지 않았다. 8개월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의미 있는 성과들을 거둘 수 있었다. 이제 의협은 새해를 맞아 숨을 고르고 다시 뛰려 한다. 집행부의 유일한 공약이자 소명인 ‘의료수급구조 개혁’이라는 푯대를 향해 쉬지 않고 전진하는 동시에, 지금의 구조 하에서 당장 맞닥뜨려야 하는 현안들에도 적극 대처할 것이다. 호랑이처럼 용맹하고 당당하게 의료의 새 희망을 열어나가는 의협이 되겠다.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작년 한해 많은 아쉬움이 있었지만 새해부터는 끊임없는 정책연구와 대안모색을 통하여 정부 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이며, 국제교류 활성화 및 경영개선을 통하여 병원 선진화를 추구할 것이다. 무엇보다 새해에는 건강보험수가 결정체계를 바로잡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또 의약분업을 재평가하여 개선방안을 제시할 것이다. 약가제도를 실거래가 상환제에서 고시가제도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전국의 회원병원들이 힘을 모아준다면 아무리 어려운 과제라 하더라도 해결 못할 것이 없다고 본다. 새해를 맞아 의료계의 발전과 회원병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한다.

▲윤여표 식품의약품안전청장= 희망찬 경인년 한 해를 시작하며 우리 청은 ‘국민에 안심, 산업에 활력, 국가에 품격’이라는 정책목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국민의 건강과 국가 경쟁력을 선도하는 선진 식의약 안전국가 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이 안전(安全)을 체감하도록 하겠다. 소비자와 함께 안심(安心)을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녹색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면서 신 성장 산업발전을 지원하겠다. 필수 예방백신의 안전성 확보와 안정적 공급, 신종 백신에 대한 개발 지원으로 바이오 주권을 확보하고 백신공급 주도국가로 도약하는데 일조하겠다. 우리 식약청 가족 모두는 국민 여러분께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각오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우리 공단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에 더욱 힘을 쏟고, 국민의 입장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불편사항을 찾아 적극 개선하겠다. 그리고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아울러 u-Health care 기반의 검진결과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새로운“효 문화”를 창출하도록 하겠다.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 건강보험은 보완하고 개선해야 할 점도 많지만 더욱 발전시켜야할 소중한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더욱 다듬고 가꾸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환히 비추는 따뜻한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하겠다.

▲송재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 올해에도 우리는 “국민에게 꼭 필요한 진료를 보장하고 불필요한 진료는 차단한다.”는 사명 이행을 통하여 정부가 추구하는 의료산업 육성정책을 뒷받침하고 국민의 의료보장성 확대 정책에 기여할 것이다. 이를 위해 작년에 시작한 급여기준의 합리화 작업과 약제․치료재료 관리제도의 개선작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하겠다. 또 기관 선진화 작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지식경영 고도화를 통하여 과중한 업무 부담을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 특히 DUR 시스템의 완성과 확산, 전자처방시대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은 미래를 대비하는데 매우 중요한 현안이 될 것이다.

▲김구 대한약사회장= 올해 제36대 대한약사회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가 시작된다. 저는 지난 1년 3개월에 이어진 회무의 연속성이 가져다주는 안정 속에서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자 한다. 발전적인 변화를 통해 약사회의 역할을 확대하여 보건의료계의 진보를 이끌어 낼 것이며, 나아가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약사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2009년에 이어 전문자격사 선진화 방안과 일반약 약국외 판매 문제는 2010년 약사직능의 최대화두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회원 여러분과 함께 국민건강과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이러한 문제를 확고하고 단호하게 막아낼 것이다. 여러분 스스로 약사로서의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약사회 또한 회원권익보호와 국민건강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장= 지난 해에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보물인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큰 경사가 있었다. 더불어 산재보험에서 첩약의 급여와 건강보험의 물리요법 급여확대 등을 통해 ‘한방 건강보험의 발전‘으로 국민 여러분에게 다가가는 한의학을 위해 노력했다. 2010년에는 불법한방의료행위 척결 마무리를 위해 우리 대한한의사협회를 비롯한 한의계는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500조원에 이르는 전통의학 시장에서 우리 한의학이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의료선진화사업과 의료관광 사업에도 내실을 다져, 한의학이 세계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준선 한국제약협회장= 마침 지난해 8월 리베이트근절법 이후 영업현장에서는 리베이트가 사라져가고 있고, 사회적 분위기 또한 주는 자와 받는 자를 함께 처벌하는 방향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리베이트를 근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다. 수가를 현실화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발적 동참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정부가 제약기업을 성장 산업으로서 이해하고 제약기업은 그동안의 후진적 영업관행을 말끔히 씻을 수 있다면 경인년 새해에는 보람찬 한해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난해 3월 협회 내에 설치되어 가동되고 있는 ‘의약품유통부조리신고센터’의 예방적 계도적 기능과 10대 메이커의 리베이트 근절 노력이 결실을 맺고, 중소제약사 그리고 의료계까지 확대됨으로써 공정한 거래가 확실하게 정립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2010년 한 해는 ‘국민과 함께 한 간호 100년,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를 비전으로 ‘대한민국의 미래, 간호 100년’을 설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한다. 간호의 선진화 및 간호교육 경쟁력 강화에 그 초점을 두고 성공적인 간호의 미래를 창조하는 데 앞장서겠다. 이를 통해 국민건강권을 옹호하고 국민 모두가 간호사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음을, 그리고 26만 간호사가 건강한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실천해 나가겠다. 국민건강증진과 간호의 선진화라는 대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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