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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소작술, 폐암 치료에 효과

조형철
발행날짜: 2004-01-26 15:46:02

증상호전 지연효과 40%, 수술불가 환자에 희망

고주파 소작술이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환자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다.

세계적인 SCI 국제학술지인 ‘Radiology'에 따르면 전북대병원에서 현재까지 약 60여명의 폐암환자에게 고주파 소작술이 시도됐으며 증상호전과 진행속도 지연에 30~40%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 규명됨에 따라 폐암환자들의 '새로운 희망'으로 평가됐다.

이같은 연구결과는 전북대학병원 진공용(진단방사선과), 이정민(서울대병원), 이용철(호흡ㆍ알레르기 내과)교수팀에 의해 ’Percutaneous radiofrequency ablation for inoperable non-small cell lung cancer and metastases’란 제목으로 올해 1월 게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치료법은 국소마취 후, 전산화 단층 촬영(CT)을 하면서 전기침을 폐암 위치에 삽입한 후 90~100도의 고열로 암세포만을 죽이는 국소적 치료 방법.

이 치료법은 60~90분정도 시간이 소요되며 수술을 할 수 없는 모든 환자에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폐암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 시행을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또한 시술 후 합병증으로는 기흉, 혈흉, 객혈이 발생될 수 있으나 그 빈도는 폐암의 조직검사 후 발생되는 합병증 빈도와 비슷할 정도로 극히 적다.

수술이 불가능한 폐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으로 시도되고 있는 고주파 소작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 2000년 5월부터 전북대병원에서 시도됐다.

이 새로운 치료법은 심폐기능의 심한 이상으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환자가 고령 또는 수술을 거부하는 경우에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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