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대표 이금기)은 24일 공시를 통해, 비타민D3를 생물전환하는 균주 및 이를 활용한 칼시트리올 생산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특허 균주인 슈도노카르디아 아우토트로피카 ID9302는 전구물질인 비타민 D3를 의약품인 칼시트리올로 생물 전환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즉, 화학 합성 과정이 아닌, 균주를 활용하여 생물전환 공정을 통해 칼시트리올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것.
현재 칼시트리올은 기술적으로 어려운 유기합성 공정으로 생산되며, 아직 국내 자체 기술로 개발하지 못하고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고가의 의약품이다.
칼시트리올은 골다공증 환자의 칼슘 흡수를 촉진하는 대표적인 성분이고, 그밖에도 구루병, 골연화증, 부갑상선기능저하증 등에 대한 치료 효과를 갖는다.
특히 최근 칼시트리올이 골다공증 외에도 건선치료나 항암보조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앞으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일동제약은 칼시트리올의 시장잠재력과 수입대체효과 등을 감안, 이번 특허를 활용하여 실질적으로 제품화 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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