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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이슈 필수의료 해법 나오나…의료계·정부 '맞장토론'

발행날짜: 2022-09-28 12:09:35 업데이트: 2022-09-28 12:12:06

메디칼타임즈-병원협회, 오는 30일 정책토론회 마련
강중구·정형선 교수 참석 의료계·복지부 '패널토의' 예고

현정부 뜨거운 감자인 필수의료 강화의 구체적 방안을 놓고 의료계와 보건전문가, 정부의 맞장 토론이 마련되어 보건의료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메디칼타임즈와 병원협회는 오는 30일 필수의료 강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메디칼타임즈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403호에서 '보건정책 대전환, 필수의료 강화 방안 어디로 가야 하나'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좌표인 필수의료 강화 관련 의료현장에 적용 가능하고 실효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야간 근무 중 사망 사건을 계기로 윤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강화 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업무보고하고, 의료단체와 전문학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협의체 추진 그리고 10월 중 종합대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필수의료 개념 정립, 필수의료 선택과 집중, 소요 재정 확보 등 구체적인 방향성이 정립되지 않아 의료계 내부에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제발표는 의학계와 보건학계를 대표하는 일산차병원 외과 강중구 교수와 연세대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가 발제한다.

일산차병원 병원장인 강 교수는 외과분야 보험통으로 필수의료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전문인력 양성 등을 외과계 시각에서 접근한다.

그는 기피과로 전락한 외과계 전공의 수련 현실, 한국 진료비 지불제도의 한계와 문제점 등을 진단하면서 고난도, 중증 및 응급 질환 등 필수의료 지속 강화를 위한 현장 기반의 해결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복지부 과장 출신으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인 정형선 교수는 보건학계 시각에서 필수의료 강화 방안 화두를 바라봤다.

정 교수는 보장성 강화 대책과 필수의료 강화의 접점과 차이점, 필수의료 개념, 건강보험 지속 가능성에 입각한 지원 방안 등 의료계와 다른 관점에서 해결책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패널토의는 고려대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좌장을 맡아 필수의료 중요성과 정책토론회의 무게감을 더했다.

메디칼타임즈 주최, 병원협회 후원 30일 오전 10시 코엑스에서 열리는 필수의료 정책토론회 진행 프로그램.

이어 대한의사협회 이상운 보험부회장과 대한중소병원협회 라기혁 수석부회장, 대한전공의협의회 강민구 회장, 청와대 여준성 전 사회정책비서관 및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등 보건의료계 핵심 전문가들이 필수의료 강화 방안의 올바른 해법을 놓고 열린 토론을 벌인다.

의원급과 중소병원, 대학병원 그리고 진료과별 필수의료 강화 방안 물밑경쟁이 이번 정책토론회를 통해 의료생태계 선순환과 방향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감염병 팬데믹 지속과 근무 중 사망, 저출산과 고령사회 대비해 이제 국가의 지원과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며 "정부가 우선 개입이 필요한 분야를 정하고 단기 및 중장기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의료기관 간 경쟁이 아닌 공공병원과 민간병원이 어우러진 의료체계 속에서 의료자원의 효율적인 배분과 협력체계를 보다 촘촘하게 설계해 유기적인 시너지 효과가 생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의료현장 문제점과 사례가 제시되고, 합리적인 정책적 지원방안이 신속하게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필수의료 정책토론회 취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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