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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 간호대, 국제 협력 선도 대학 육성 지원 사업 선정

발행날짜: 2022-04-21 13:42:48

키르기즈 국립의대와 협력해 선진화된 간호 교육 과정 전수

경희대(총장 한균태) 간호과학대학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국제 협력 선도 대학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간호대 신현숙 교수 연구팀이 경영대와 함께 'Bright Kyrgyzstan – Leading University Project for International Collabration 사업단(이하 BK-LUPIC 사업단)'을 꾸려 지원한 사업이 교육부로부터 최종 선정된 것.

이에 따라 경희 간호대는 이번 달부터 7년간 27억 원을 지원받아 개발도상국인 키르기즈 공화국(키르기스스탄)의 보건 의료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희 간호대는 이를 위해 현지 협력 대학인 키르기즈 국립 의과대학(Kyrgyz State Medical Academy, 이하 KSMA)과 사업 발대식을 진행해 사업 목적과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BK-LUPIC 사업단 단장인 경희간호대 신현숙 교수와 KSMA Indira Orozobaevna Kudaibergenova 총장, Djumalieva Gulmira Artykbaevna 부총장(국제협력부), Zhamankulova Madina Kemelbekovna 간호학과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경희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KSMA의 감염 대응 및 보건의료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간호 교육 선진화 사업을 진행한다.

키르기즈 공화국의 보건의료를 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국립대학 간호학과의 학제 리모델링을 시행하고 실무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도입해 KSMA가 위치한 비슈케크 지역 보건소 및 공립학교 등의 감염 대응 역량 강화 인프라를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키르기즈 공화국은 현재 간호 교육, 간호 지원 개선, 보건 시스템 등에서 간호사 역할의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인지한 키르기즈 공화국은 간호 개혁을 통해 간호 전문가 양성과 간호 서비스 질 향상을 계속 도모하고 있으나, 자원 부족과 비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 등의 이유로 성공적인 변화를 도출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이에 경희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립적인 간호 교육 과정을 제공해 키르기즈 공화국의 간호 역량 부재를 채워 나갈 예정이다.

BK-LUPIC 사업단 단장 신현숙 교수는 "키르기즈 공화국의 선진화된 간호교육 체계를 구축해 실무역량이 강화된 간호사 및 보건 의료인력을 배출하는 게 목표"라며 "KSMA과의 협력을 통해 키르기즈 공화국 내 간호 교육 선도대학을 육성함으로써 다른 대학과 타 중앙아시아 국가로의 파급 효과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국제 협력 선도 대학 육성 지원 사업은 국내 대학의 자원과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가 대학에 필요한 학과 구축 및 지역사회개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교육부의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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