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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석 본부장 "지카바이러스 대응 입국자 검역 강화"

이창진
발행날짜: 2016-02-10 13:21:28

인천공항검역소 현장 방문 "의심 증상 신고 안내 적극 홍보해야"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0일 국립인천공항검역소를 방문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입국자 검역 강화를 당부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의 유입 및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해외유입감염병 최일선 관문에 있는 국립검역소 입국자 검역 및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본부장은 이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발생국 입국자 검역을 강화하고, 입국자 여행객에게 지카바이러스 리플릿 등을 배포하여 귀국 후 지카바이러스 의심증상 발생 시 신고 안내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기석 본부장은 향후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및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자 검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에서 온 여행객은 먼저 입국 시 공항에서 발열 등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하여 발열 체크 및 역학조사를 받고,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과 발진 등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 가까운 병의원을 방문해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지카바이러스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전염이 되지 않지만, 드물게 수혈이나 성접촉을 통해 감염이 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없더라도 귀국 후 1달 간은 헌혈을 하지 말고, 남성의 경우 피임기구(콘돔)를 사용하며, 가임여성은 1달간 임신을 연기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2월 9일 기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국의 경우, 유행국가는 중남미 19개국(브라질, 멕시코 등), 통가, 카보베르데 등이며, 산발적 발생국가는 태국, 사모아, 중남미 7개국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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