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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후기모집 원서 접수 첫날 '한산'…수련병원 '느긋'

발행날짜: 2015-02-04 05:51:42

대부분 수련병원 지원자 가뭄의 콩…"막판 러시 전망, 노프라블럼"

인턴 후기 모집 수련병원들이 3일 일제히 원서 접수에 들어간 가운데 아직까지 접수 창구는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다수 수련병원들에 지원자를 손을 꼽을 만큼 드물게 원서가 들어오고 있는 것. 하지만 수련병원들은 정원 확보에 큰 걱정은 없을 것이라며 느긋한 표정이다.

메디칼타임즈는 인턴 후기 모집 원서 접수 첫 날인 3일 일부 수련병원들을 대상으로 지원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아직 정원을 채운 병원은 없는 곳으로 확인됐다. 또한 대다수 수련병원들에 지원자가 극히 드물었다.

지난해 정원을 모두 채웠던 서울의 A병원은 아직 두명밖에 지원하지 않은 상태고 B병원 또한 지원자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지방은 상황이 더욱 좋지 않았다. 대다수 수련병원들에 지원자가 전무한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지방의 C병원과 D병원, E병원을 확인한 결과 아직까지 단 한명도 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이들 수련병원들은 생각보다 느긋한 모습이다. 과거 상황을 비춰봤을때 마지막날 원서가 몰리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또한 인턴과 의사 국가시험 합격자 괴리가 좁혀진데다 후기 모집 병원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최근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만큼 정원을 채우는데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다.

A병원 관계자는 "벌써 4년째 정원을 모두 채우는 것을 넘어 경쟁률이 1.5대 1을 넘어갈 정도가 되고 있다"며 "첫 날 두명밖에 오지 않았다 해도 그리 걱정은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인턴 후기 모집 결과 서울의료원이 2.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해 적십자병원, 한전병원, 삼육서울병원 등이 2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또한 지방에 위치한 대전선병원, 분당제생병원, 부평세림병원, 한국병원, 곽병원, 부민병원, 좋은문화병원 등도 모두 정원을 채우는데 성공했다.

더이상 후기 모집 병원들이 찬밥이 아니라는 것이 증명된 이상 올해도 문제가 없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셈이다.

이 관계자는 "과거에는 병원 규모와 간판을 따라 수련병원을 정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요즘은 자신들의 커뮤니티 등을 통해 수련환경과 프로그램을 꼼꼼히 점검한다"며 "차라리 작지만 알찬 병원에서 다양한 케이스를 접하는 것을 원하는 지원자가 많다"고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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