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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에볼라 의심 한국 의료인, 감염증상 없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5-01-04 16:49:02

독일 샤리떼 병원, 1차 검진 발표 "추가 조사 필요하나 낙관적"

에볼라 감염 의심 의료인이 1차 검진결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복지부와 외교부는 3일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의료대원이 독일 베를린 샤리떼 의과대학병원으로 후송됐으며, 1차 검진결과 현재까지 에볼라 감염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독일 샤리떼 병원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한국 의료대원의 두 번째 손가락에 주사바늘이 스친 약간의 흔적은 있으나, 출혈이 없고 발열도 없는 등 현재로서 에볼라 감염증세가 없는 상황이고 의료대원은 매우 안정적인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에볼라 감염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사를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후송 직후 실시한 채혈검사 결과는 4일(한국 시간) 오후 정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변인은 에볼라 감염증상이 가장 명확하게 발현되는 시기는 바이러스 노출 이후 6~12일간이며, 한국 대원의 경우 현재 5일째이므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하나, 낙관적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외교부내 설치된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본부는 주독일 한국대사관 에볼라 대응 TF와 비상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독일 정부 및 샤리떼 병원과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상황 발생에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에볼라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 환자가 독일로 후송된 경우는 3건(2명 완치, 1명 사망)이며, 샤리떼 병원은 에볼라 감염 의심 환자를 수용한 사례가 있었으나 모두 에볼라 비감염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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