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정책
  • 제도・법률

문정림 의원, '조현병 치료 개선방안' 토론회

이창진
발행날짜: 2014-11-12 13:24:36

정신질환 의료급여제도 문제점과 대안 등 논의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오는 13일 국회의원 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조현병 치료와 정신장애인 지원 제도의 차별적 문제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조현병학회(이사장 이중서)와 공동으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질환 의료급여제도 및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복지 서비스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08년 개정된 정신과 의료급여 정액수가제가 6년째 동일하게 유지되는 가운데 의료급여 수급 조현병 환자들이 적정하지 못한 수가로 발병 초기에 최선의 치료 기회를 박탈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정신질환자의 평균 첫 입원일수는 건강보험 수급자의 두 배를 초과하고 있으며(의료급여 평균 98.1일, 건강보험 평균 46.7일) 전체 의료급여 기관 부담금의 13.3%가 정신질환 입원치료에 지출돼 건보 재정 악화에 일조하고 있다.

문정림 의원은 "초발 정신질환으로 입원한 건강보험 대상자 중 약 66%가 3년 내 의료급여 수급자가 되는 계층 하락을 겪으며 공적 부조에만 의지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면서 "토론회를 통해 정액수가제 현실화와 차별적 정신장애인 지원제도 개선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성완 전남의대 교수의 '소득격차가 최선의 치료에 대한 기회박탈', 이명수 서울시정신건강증진센터장 '정신장애인의 계층하락' 등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