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비밀번호 변경안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으로 개인정보를 지켜주세요.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3개월마다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세요.
※ 비밀번호는 마이페이지에서도 변경 가능합니다.
30일간 보이지 않기
  • 의료기기·AI
  • 진단

서울대ㆍ성균관ㆍ동국대, 의료기기대학원 유치 경합

정희석
발행날짜: 2013-03-30 08:59:59

보건산업진흥원 우선 주관사업자 선정…내달 이의신청 거쳐 최종 공고

지난 1월 31일 복지부 대강당에서 열린 '의료기기산업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설명회' 모습.
의료기기산업 융합지식과 실무경험을 갖춘 석사급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정부가 오는 9월부터 운영 예정인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유치를 위해 서울대ㆍ성균관대ㆍ동국대가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산업팀 박순만 팀장은 29일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지난 1월 31일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 설명회에 이어 2월 중순부터 한 달간 참여대학을 공모했다"며 "지난 28일 평가를 통해 서울대ㆍ성균관대ㆍ동국대를 우선 주관사업자 대학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 팀장에 따르면, 당초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설립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대학은 모두 7곳.

하지만 앞서 서울과 지방 각 1개씩 2개 대학을 선정한 제약산업 특성화대학원과 달리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의 경우 단 1개 대학을 선정하다보니 학생 유치에 부담을 느낀 수도권 및 지방대학을 제외한 서울 소재 3개 대학만이 최종 참여신청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낮은 참여율에 대해 박 팀장은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우수 대학을 모집하기 위해 많은 홍보를 펼쳤지만 대학원 특성상 다학제 간 융합과 의료기기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정 개설, 학생 유치, 외부 강사진 구성 등에 부담을 느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반면 우선 주관사업자로 선정된 서울대ㆍ성균관대ㆍ동국대의 경우 각각 의대 소속 의공학박사, 의대 교수, 공학박사 출신 PhD를 실무 책임자로 내세워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유치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철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순만 팀장은 "3개 대학 모두 의료기기 특성화대학원 유치에 의지가 대단했고, 각 학교마다 장점도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학교 인지도만 놓고 누가 더 유리한 입장에 있다고 판단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료기기산업의 특성을 파악하고 의료기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얼마나 잘 가르치고 육성할 수 있느냐가 최종 대학 선정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내달 초 서울대ㆍ성균관대ㆍ동국대에 우선 주관사업자 선정을 통보하고, 5일간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최종 선정 공고를 낼 예정이다.

관련기사

댓글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더보기
이메일 무단수집 거부
메디칼타임즈 홈페이지에 게시된 이메일 주소가 전자우편 수집 프로그램이나
그 밖의 기술적 방법을 이용하여 무단으로 수집되는 것을 거부하며,
이를 위반할 시에는 정보통신망법에 의해 형사 처벌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