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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명'도 동영상 시대…간호사들이 직접 제작

발행날짜: 2012-12-06 11:40:44

강북삼성병원, 소통 페스티벌 열어 우수 작품 선정해 업무에 활용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이 환자들에게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환자 설명 동영상을 제작한 간호사를 선발하는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하여 환자·간호사 소통 페스티벌.

간호사가 직접 제작한 동영상으로 환자에게 설명해주는 모습
이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제작한 환자 설명 동영상을 소개하고 우수 자료를 겨루는 행사로, 환자들과 잘 소통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가장 우수한 환자 설명 동영상을 생산했다는 점도 성과다.

지금까지 간호사가 환자에게 입원 및 수술 후 관리 등 절차를 설명을 할 때 유인물을 보여주거나 구두상으로만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고령이거나 외국인 환자들은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동영상은 앞으로 환자 설명에 적극 활용, 환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간호사들이 직접 동영상을 제작해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내용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동영상은 입원안내에서부터 척추수술 후 운동방법, 재활치료 간호방법, 심장초음파 검사설명, 저염식단 레시피 소개 등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갑상선 요오드 치료과정 동영상물
또한 수술 후 관리에 대해서는 외국인 환자를 위한 영어, 일본어 버전까지 만들어 외국인 환자를 위한 동영상물도 함께 선보였다.

그 중에서도 갑상선 요오드 치료과정과 유방암 림프 부종 마사지 설명 자료를 시연한 유방·갑상선 암센터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신호철 원장은 "오늘 발표된 동영상을 통해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좀 더 쉽고 자세히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욱 더 설명 잘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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